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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IAA202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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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TO "내연기관 포기는 없다"…전기차 시대에 '깜짝발언' 왜?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앞으로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두 개의 플랫폼을 병행할 것입니다. 소형차는 통합이 가능하지만, C·E·S클래스 같은 대형 모델은 개성을 지켜야 합니다. 각각의 클래스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멤버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7일 독일 뮌헨 레지덴츠 궁전에 마련한 IAA 2025 부스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벤츠가 C·E·S클래스에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도입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플랫폼 전략이 처음 실현되는 것은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공개된 '디 올 뉴 GLC 위드 EQ테크놀러지'다. 쉐퍼 CTO는 "두가지 플랫폼으로 나아가지만 외형이라든가 여러가지 것들은 함께 통일 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메르세데스-벤츠 운영 체제(MB.OS)를 두 플랫폼에 모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여러가지 기술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스타일링도 비슷하게 간다. 벤츠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크롬 그릴 같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벤츠는 지난 3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를 공개하면서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동시에 활용하는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GLC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플랫폼을 분리해서 운영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대형 모델은 플랫폼을 하나로 했을때 공간 배치나 좌석이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개성이 없어지게 된다"며 "다르게 가는 것은 다르게 가되 통합하는 건 통합하고 이 두 가지 전략으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쉐퍼의 이 같은 계획은 막대한 예산이 들 수 있는 도전이다. 통상 완성차는 전기차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내연기관 플랫폼은 유지하는 수준에 머물러왔다. 마르쿠스 쉐퍼 CTO는 "벤츠의 장점 중 하나는 여러가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기본적인 철학은 고객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조금 다른 점은 내연기관이든 전기차든 우리가 개발하는 MB.OS를 사용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OS를 통해 인테리어나 스타일링은 다 같이 높게 올라갈 수 있다"며 "이런 MB.OS를 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동화 둔화에도 전기차에 대한 믿음은 끝까지 간다는 입장이다. 쉐퍼 CTO는 "전기차 전환은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전세계 대부분 국가와 시장에 전기차 비율도 늘어나고 있고, 내연기관은 조금씩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탄소 배출을 절감 시키는 방향을 당연히 추구해야 되기때문에 우리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츠는 전기차 개발에 대한 투자를 삭감한 적 없다"며 "또 AMG, 밴이라든가 다양한 모델까지도 전기차 확대를 하고 있고 우리 자체 전기차 모듈을 개발하기도 하고 배터리 셀에도 개발을 참여하고 있다. 지금 시장에서 내연기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두 가지고 있다"고 전동화 전환 의지를 드러냈다. 벤츠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기존 2037년까지 총 75GWh 규모의 배터리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2035년까지 32GWh 규모에서 더 확장된 계약인 것이다. 마르쿠스 쉐퍼 CTO는 "LG에너지솔루션은 우리의 주요 공급사 중 하나"라며 "이번 기회로 다른 배터리 셀 모델로 다양하게 협력 확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BMW의 4기통 엔진 공급설에 대해서는 "BMW와의 협력은 없다(No Collaboration with BMW)"며 "4기통부터 12기통까지 앞으로 저희가 개발한 것을 사용할 생각이고 EU7 규정에 맞춰 1.5뒤 저희가 개발한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일축했다.

2025.09.08 03:31김재성

BMW, '노이어 글라쎄' 전기차 9월 독일 뮌헨서 공개

BMW 그룹이 오는 9월9일 독일 뮌헨에서 공식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BMW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BMW 뉴 iX3'를 최초로 공개하고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BMW 그룹은 뮌헨 시내 두 곳에서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세 뮌헨의 IAA 모빌리티 서밋에는 BMW 그룹 전시관을, 도심의 막스-요제프 광장에는 무료로 개방되는 BMW 그룹 오픈 스페이스를 마련하며, 뉴 iX3는 두 공간 모두에서 핵심 모델로 전시된다. 먼저 BMW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5에서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iX3는 올 연말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뉴 iX3는 전동화, 디스플레이 및 조작, 디지털화, 커넥티비티, 디자인, 지속가능성, 기술 개방성 등 여러 분야에서 BMW의 기술적 도약을 집약한 모델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BMW 모델에는 구동 방식과 상관없이 노이어 클라쎄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다. BMW 그룹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뉴 iX3에 탑재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BMW 파노라믹 비전'과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시연이 진행된다. 오픈 스페이스 내 마련되는 전용 공간에선 뉴 iX3에 최초로 적용된 양방향 충전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차량 배터리 전력을 가정(V2H)이나 전력망(V2G)에 공급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기존 BMW 순수전기 모델과 함께 BMW 월박스를 이용한 가정용 충전 서비스 및 공공 충전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M5 투어링과 순수전기 모델 iX, i4, i5, i7 등이 함께 전시된다. BMW 모토라드는 전기 스쿠터 CE 02, CE 04와 미래 콘셉트 모델 '비전 CE'를 통해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IAA 모빌리티 서밋이 열리는 메세 뮌헨에는 약 2천㎡ 규모의 BMW 그룹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뉴 iX3를 중심으로 최신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고성능 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를 통한 주행 역학 제어 기술, 6세대 고전압 배터리 등 미래 전기화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이 함께 전시되며 관련 발표 및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1961년 IAA 모빌리티에서 첫선을 보이며 '오리지널 노이어 클라쎄'의 시작을 알린 BMW 1500도 전시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적 여정을 조명한다. 전시관에서는 이외에도 M5 투어링, 수소연료전지차 iX5 하이드로젠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IAA 모빌리티가 개최되는 뮌헨은 BMW 그룹 본사가 위치한 도시로, 행사 기간 동안 도심 전역에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BMW 벨트에서는 뉴 iX3 및 혁신 기술 전시와 함께 벨트 내 새롭게 조성되어 가동을 시작하는 초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소개하며, 전문가 강연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화 비전과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BMW 박물관은 IAA 모빌리티 2025 방문객을 위한 무료 디지털 투어 콘텐츠 '디지투어'를 선보인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접속 가능한 웹 기반 서비스로, 클래식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BMW의 브랜드 역사를 여러 언어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5.08.12 13:11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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