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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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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보고서 작성도 AI가"...행안부,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

정부가 회의록 자동 작성을 비롯해 보고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행정현장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정부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같은 기능을 갖춘 AI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AI 자동회의록' 서비스는 회의내용을 녹화·녹음한 파일로부터 문자를 자동 추출하고, 시간순으로 참석자와 회의내용을 자동 정리해 보고서(회의록) 형태로 제공해 준다. 사용자는 회의 영상·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회의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상회의의 경우 별도 음성 추출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1시간 분량의 회의 영상 또는 음성 파일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데까지는 약 5분 가량이 소요된다. 스캔자료, 사진파일 등 공공부문에서 생산된 각종 이미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가 독성 높은 데이터 자원으로 변환하는 'AI 문서 인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AI 문서 인식' 서비스는 AI 딥러닝 기반의 광학문자인식(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사용자가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면 이미지에 포함된 문자를 빠르게 인식해 문서 형태로 제공해 준다. PDF, JPEG 등 8종에 이르는 다양한 이미지 형태로부터 추출된 문자는 99%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한글·영어·한자의 3종 언어와 숫자, 특수문자 등을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A4 100장 분량의 PDF 문서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초 정도다. 변환된 원문을 기초로 주요 키워드 및 빈도, 키워드 연관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이미지에 포함된 표를 인식해 엑셀파일로 변환하는 기능도 도입된다. 행안부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올 9월까지 시범 서비스 운영과정을 거쳐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서비스 보완 및 기능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행정내부를 혁신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 부담은 낮추고 생산성은 높이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1 14:59이한얼

혼다 기술 체험하고 알릴 '혼다 드리머스' 출범

혼다코리아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혼다 드리머스는 자동차와 연관된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혼다 브랜드와 기술력, 시승 경험 등을 공유하는 혼다 브랜드 공식 소셜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혼다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혼다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은 혼다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혼다 드리머스는 인플루언서 개별 채널의 성격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테마로 혼다 자동차를 체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선정된 혼다 드리머스에 차량 장기 시승 기회는 물론, 소정의 활동비, 우수 콘텐츠 시상 등을 제공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실현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2024.03.21 13:36김재성

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렌즈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6월 말까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C Ⅱ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3종, G마스터 렌즈, G 렌즈 등 12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제품 구매후 7월 3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대용량 배터리, 카본 삼각대, SD카드, 가변필트, 슬링백, 백팩 등을 증정하며 신청 후 4주 이내에 순차 발송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1 10:58권봉석

서비스나우, 사용자 경험 강화 '나우플랫폼 워싱턴 D.C.' 출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는 더 스마트하고 빠르고 간편한 경험으로 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2024년 첫 번째 플랫폼 릴리스를 21일 발표했다. 새로 출시된 '나우 플랫폼 워싱턴 D.C. 릴리스'는 지능형 자동화를 강화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 로드맵의 핵심 요소인 가치 실현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기술 분야 지출이 작년 4.8%에서 올해 7%로 반등하며 5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CEO가 비즈니스의 혁신과 더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는 새로운 혁신을 달성하고 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극대화하는 검증된 전략적 플랫폼에 디지털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고객사는 워싱턴 D.C. 릴리스 출시로 이전보다 손쉽게 나우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해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조율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나우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직원 간의 원활하고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해 성장을 촉진한다. 효율성, 만족도,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이번 워싱턴 D.C. 릴리스에는 중요 상호작용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과 직원의 요구에 조직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도구도 포함했다. 영업 및 주문 관리(SOM)는 서비스나우 플랫폼에서 프론트, 미들 및 백 오피스 간의 영업 및 주문 주기를 통합해 조직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업 및 주문 처리 에이전트는 기회 관리, 견적 구성, 가격 책정, 주문 접수 등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SOM은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가 고객이 요청한 서비스를 관리하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판매 후 상업적 변경을 완료해 업셀링 및 크로스셀링을 촉진한다. 서비스 에이전트는 영업 직원과 마찬가지로 기회, 견적, 주문을 생성할 수 있다. 영업 경험의 개선은 통신, 제조, 기술 등의 산업에서 기업 핵심 요구 사항으로, 기업이 단일 플랫폼에서 더욱 연결된 영업 경험을 조율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 애널리틱스는 나우 플랫폼 전반에서 애널리틱스와 보고를 위해 안전하고 간편하며 통합된 환경을 조성한다. 고객이 더 빠르고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수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데이터 시각화 및 대시보드를 생성해 이해하기 쉬운 단일 환경을 제공한다. 플랫폼 분석은 유의미하고 맞춤화된 시의적절한 정보를 넥스트 익스피리언스 작업 공간 내에서 바로 표시하고 워크플로우 스튜디오에 손쉽게 연결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애널리틱스 임계치에 따라 조건부 워크플로우 트리거를 별도의 작업없이 생성해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IT 운영 관리(ITOM)용 서비스 운영 워크스페이스)의 새로운 AI옵스 경험을 통해, 사용자 및 관리자는 익스프레스 리스트 및 알림 자동화의 향상된 기능으로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 리스트는 과거 기록된 알림 추세와 자동화된 근본 원인 분석을 이해하기 쉬운 단일 뷰로 제공하여 운영자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림 자동화는 운영자가 경보 단순화 및 그룹화를 통해 이벤트를 더 쉽게 이해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유용한 맥락 정보를 제공해 상황 파악에서 해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워싱턴 D.C. 릴리스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모든 부서에 도입하고 비즈니스의 다른 부분까지 빠르게 확장하며, AI에 투자한 비용의 가치를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새롭게 포함됐다. ITOM AI옵스용 나우 어시스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하고 전문 용어가 많은 기계 생성 알림을 간단한 자연어로 번역해 운영팀이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예방하고,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OM AIOps용 나우 어시스트는 도메인 특화 서비스나우 대규모 언어 모델(나우 LLM)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성 및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에 최적화돼 기업 운영 데이터를 보호한다. 나우 어시스트 버추얼 에이전트의 개선으로 서비스나우 생성형 AI 기능 또한 향상됐다. 기존 기능은 AI 검색 및 서비스 카탈로그 항목과 생성형 AI 채팅 기술을 결합해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대화형 셀프 서비스 경험을 통해 실시간 에이전트의 상담 건수 전환율을 높인다. 생성형 AI 기반의 새로운 버추얼 에이전트 디자이너와 통합된 다이내믹 번역은 솔루션의 개발 측면을 강화해 AI 기반 대화를 더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버추얼 에이전트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추진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임팩트AI 액셀러레이터는 서비스나우 임팩트의 일환으로, 인간 및 AI 기반의 솔루션이다. 서비스나우 투자를 통해 조직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속화한다. 임팩트 AI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플랫폼 소유자는 빠르고 쉽게 서비스나우 생성형AI 도입, 비즈니스 목표에 투자 매핑, 생성형 AI를 통해 얻은 가치 추적 등 ROI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 전문가 지원, 데모 및 트레이닝을 통해 액셀러레이터는 생성형 AI, 업무 인텔리전스, 예측 인텔리전스 및 자연어 이해에 관한 추가 전문 지식과 지침을 제공한다. 워크플로우 자동화는 경험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 대신 직원들이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해 준다. 새로운 워크플로우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쉽고 빠르게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자동화하고자 하는 프로세스를 설명하면 워크플로우 스튜디오가 워크플로우를 시각화해 생성한다. 해당 솔루션은 플로우 디자이너, 자동화 엔진,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디자이너, 의사 결정 빌더 등의 기능을 단일 뷰로 통합해 직원들이 협업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쉽게 생성하고 구성 및 모니터링할 수 있다. 운영 기술 가시성, 서비스 관리 및 취약성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운영 기술 지식 관리는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고, 현장 전반의 운영 기술 사건 및 프로세스 편차에 대해 해결책을 파악 및 공유해 조직의 장애물을 제거한다. 보안 태세 관리(SPC)는 보안 운영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조직이 중요한 보안 툴 커버리지 갭을 시각화하고, 고위험 조합으로 자산을 식별하며, 대응 워크플로우를 전사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데이터 품질 저하로 인해 위험과 비용이 발생한다. 서비스나우는 최신 나우 플랫폼에 공용 서비스 데이터 모델(CSDM)을 통해 개발된 사전 구축된 교차 기능적인 워크플로우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CSDM은 자동화를 통해 조직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여러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데이터는 규정 준수 가이드라인을 따르기에 신뢰할 수 있으며 감사 가능한 데이터 모델로 구성돼 여러 워크플로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업무 환경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비즈니스 리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며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매일 수행하는 업무의 핵심 구조에 인텔리전스를 원활하게 결합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우 플랫폼 워싱턴 D.C. 릴리스는 기업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스마트하고 단순화해 더 연결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에서의 혁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4.03.21 10:40김우용

조주완 LG전자 CEO "AI 통합상담 시스템 고도화할 것"

조주완 LG전자 CEO가 AI 기반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 조 CEO는 지난 18일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해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통합상담 시스템 '스마일플러스'와 현재 개발 중인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 등 AI 솔루션을 챙겼다. 이날 조 CEO는 "AI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닌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공감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감지능이 되어야 한다"며, LG전자만의 공감지능을 상담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AI가 접목된 '스마일플러스'는 구매∙배송∙설치∙멤버십∙상담∙서비스 등 고객이 LG전자 제품∙서비스 경험 이력을 한 곳에서 보여주는 통합상담 시스템이다. 상담전화, 공식 홈페이지, LG 씽큐(LG ThinQ) 앱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접수된 고객의 이전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상담시간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LG전자는 AI 기반의 'STT∙TA(Speech To Text∙Text Analysis)' 기능을 개발해 해당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상담 서비스가 더욱 신속하고 정교해졌다. 이 기능은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보여주기 때문에 상담 컨설턴트가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객 문의 내용을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또 AI가 고객 상담 내용을 학습하고 고객 말의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드럼세탁기가 탈수할 때 쾅쾅쾅 하는 소리가 나요"라고 상담하면 AI가 '쾅쾅쾅'이라는 의성어를 파악해 '탈수 시 떨리는 소음', '탈수 시 진동소음', '탈수 안 됨·탈수 시간 길어짐' 등 증상을 구분하고 해결책을 추천한다.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서비스 매니저가 현장에 출동할 때 예상 원인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할 수 있다. LG전자는 'STT·TA'를 수 개월간 테스트한 결과, 기존 대비 고객응대시간은 16%, 커뮤니케이션 오류는 2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AI 상담 컨설턴트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도 연내 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상담이 많은 시간대나 상담 연결이 지연되는 경우 'AI 보이스봇'이 고객의 간단한 문의를 해결한다. 한편 조 CEO는 이날 상담 컨설턴트와 동석해 상담 서비스를 체험하며 생생한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도 들었다. 그는 각 상담을 마칠 때마다 컨설턴트와 서비스 과정, 해결방안 등 솔루션 토의를 통해 고객 이해의 깊이를 더했다. 조 CEO의 이번 방문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선 고객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로 실시 중인 '만·들·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고객을 직접 만나고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들어보고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자는 의미다.

2024.03.20 11:00이나리

KTR, AI·SW 산업 활성화 지원…인공지능협회와 협약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9일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시험인증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협회는 AI·데이터 전문기업 1천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AI 산업 대표단체다. AI 분야 기업과 기술인증·AI 산업컨설턴트 양성 등 AI 생태계 조성과 산업발전 지원,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R과 인공지능협회은 협약에 따라 AI·SW 시험, 인증, 기술 지원을 비롯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회 회원사 대상 시험인증 상담·세미나 등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구체적인 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한편, KT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소프트웨어(GS) 시험인증 기관 및 정보보호제품평가(CC평가) 기관으로, 산업용 및 데이터 관리, 임베디드 응용, 디지털 콘텐츠, 보안 등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R은 AI·SW 국제표준을 적용한 AI 제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I 신뢰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산업용은 물론 정보보안·AI 등 핵심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시험인증기관”이라며 “이같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계속해서 국내 AI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7:56주문정

"법률 상담도 AI가?"...법조계, 인공지능 도입 본격 '시동'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SW)가 본격 부상하는 가운데 법조계도 AI 도입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변론 영역에 AI를 활용한 법률상담 서비스가 나오는가 하면 대법원도 재판업무 보조를 위한 AI 정보화계획(ISP) 마련에 착수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오는 20일 'AI 대륙아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AI 대륙아주란 생성형AI를 기반으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과 PC에서도 모두 가능한 데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과거 AI를 활용한 리걸테크 산업은 지속 존재해왔지만 대형 법무법인이 법률 상담 서비스에 AI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륙아주는 이미 다년간 축적한 법률 데이터를 기초로 넥서스 AI와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다만 아직 기초적 형태로 완전한 법률 신뢰성을 갖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법조 삼륜에서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는 대법원 역시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대법원은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모델 개발 ISP' 사업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재판지연이 법조계의 해묵은 문제로 지적되면서 재판 업무를 보조할 AI 사업을 본격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법원에 AI가 도입된다면 유사 판례 검색을 비롯해 재판에 기초가 되는 ▲요건사실 ▲주장사실 ▲항변사실 등 기초적인 데이터를 취합하는 데 수월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형사부 판사의 경우 한 달에 1천 건 가까운 재판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처럼 판결의 기초적인 업무를 AI가 해결해준다면 재판 지연 문제도 다소간 해결될 것이란 기대도 들어있다. 검찰 역시 진술과 수사정보를 요약하고 서류 초안을 작성하는 'AI 수사관' 도입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문제점도 존재한다. 법률상담이 그렇듯 판결의 보조적인 업무를 담당할 뿐 실제 사실 관계를 규정하는 데 숱하게 많은 변수를 AI가 계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특히 법원은 판결문을 아주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어 AI 도입을 위한 행정 개선도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리걸테크를 기반으로한 글로벌 법률 AI 시장은 지난 2021년 7천억원 규모에서 오는 2032년까지 약 8조4천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약 8천600억원에 전격 인수하기도 했다.

2024.03.19 16:49이한얼

지코어, 100개 언어 지원하는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 출시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및 엣지 AI 전문기업 지코어는 빠른 속도는 물론 비용 효율성을 높인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Gcore AI ASR)'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지코어의 워크플로우에 통합되어, 데이터의 빠른 전달 속도가 매우 중요한 방송사, 주문형 비디오(VOD), 라이브 스트리밍 및 콘텐츠 소유자가 전세계 시청자에게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거나 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도 생성된 자막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의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 콘텐츠 제작자와 소유자에게 상당한 비용 부담이 됐다. 기존의 자막 생성은 여러 언어가 포함된 경우 몇 시간 또는 며칠씩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1시간 분량의 동영상 자막을 10분 이내 생성하며, 일반적인 단어 사용에 대한 오류도 4~5%로 낮게 나타나는 등 정확도가 사람이 생성한 것과 유사하거나 더 높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특정 언어 또는 주제 영역에 대한 오픈소스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 모델을 선택함으로써 자막을 생성할 콘텐츠에 대한 정확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 지정 방식은 산업별 용어나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콘텐츠에 유리하다. 이를 위해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새롭게 출시되고 업데이트되는 자동 음성인식 모델을 내부적으로 엄격히 평가해 고객이 사전 구성된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직접 테스트를 거친 최고의 자동음성인식 모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은 직접 모델을 선택하거나 조정할 필요 없이 콘텐츠의 빠른 자막 생성에만 집중할 수 있다.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 지코어의 서비스 팀은 고객이 특정 자동음성인식 모델을 선택하고 미세조정을 통해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렉세이 페트로브스키크 지코어 스트리밍 플랫폼 헤드는 "전세계 시청자에게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있어 자막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 AI ASR은 방송사는 물론 콘텐츠 소유자 및 기업이 신선하고 접근하기 쉬운 콘텐츠로 세계 곳곳의 시청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비용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코어의 솔루션과 엣지 인프라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또 다른 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현재 상용 서비스 중이다.

2024.03.19 14:00김우용

전신질환 부르는 '잇몸병 예방' 어떻게?

"행복한 구강은 행복한 몸" 세계치과의사연맹이 올해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한 캠페인 주제다. 매년 3월 20일은 '세계 구강보건의 날'이다. 세계치과의사연맹이 전 세계인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연맹은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알리고, 전신건강을 지키는 구강관리법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구강건강은 곧 전신건강으로 직결된다. 잇몸병이 조산, 당뇨, 폐렴, 치매,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비만 등의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사실은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토록 심각한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국민병'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약 1천800만 명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흔한 감기(약 1,200만 명)를 제치고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작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필립스의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대한민국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잇몸병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잇몸 관리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는 등 잘못된 양치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72.5%가 잇몸병이 전신질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잇몸병 예방의 핵심인 '잇몸선 세정'에 신경 쓴다는 응답자는 37.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62.9%는 양치 시 잇몸 출혈을 경험했다. 잇몸병을 경험한 응답자 554명 중 45.1%는 잇몸이 아파도 참거나 신경 쓰지 않고, 오직 9.4%만이 잇몸병 발병 시 잇몸 통증에 효과적인 잇몸 마시지 또는 바스 양치법을 실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개개인이 하루빨리 경각심을 갖고 잇몸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잇몸병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필립스 소닉케어가 정리했다. ■ 양치는 치간과 잇몸선을 중심으로 잇몸병을 야기하는 치태는 치간(치아 사이사이)과 잇몸선(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에 잔존하기 때문에 치아 사이사이와 잇몸 구석구석을 집중적으로 닦아야 한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양치법으로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을 알리고 있다. 표준잇몸양치법은 칫솔을 연필 쥐듯이 가볍게 잡아 칫솔모 끝을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인 잇몸선을 향해 45도 각도로 밀착해 5~10회 부드러운 진동을 준 뒤,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손목을 돌리면서 쓸어내듯이 양치하는 방법을 말한다. ■ 적절한 힘으로 잇몸 손상 없이 표준잇몸양치법으로 잇몸병 예방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힘으로 잇몸 손상 없이 치태를 제거하면서 미세한 진동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동칫솔을 활용해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적절한 힘으로 양치하기 어렵다면, 음파전동칫솔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파전동칫솔은 미세한 음파 진동으로 칫솔모가 움직이며, 가만히 대고만 있어도 공기방울이 세정해주기 때문에 물리적인 힘으로 인한 잇몸 손상이 일어날 확률이 적다. 실제로 필립스 소닉케어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음파전동칫솔이 수동칫솔보다 잇몸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플라그를 더 많이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소닉케어 '9900 프레스티지' 음파전동칫솔 사용 집단에서는 치은염 29.99%, 잇몸 출혈 74.08%, 플라그 28.66%가 감소된 반면, 수동칫솔 사용 집단에서는 치은염 -1.84%, 잇몸 출혈 24.72%, 플라그 0.87%가 감소되었다. ■ 양치 이후 '잇몸 마시지'로 마무리해야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잇몸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잇몸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잇몸 조직이 강화되고, 혈액순환이 잘 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표준잇몸양치법 실천을 통해 칫솔로 잇몸에 좋은 자극을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양치 이후 손가락으로 직접 마사지해주면 더 효과적이다. 잇몸을 마사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손가락에 깨끗한 천을 감은 다음 검지를 이용해 잇몸 구석구석을 적절한 힘으로 여러 번 자극을 주면 된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천이 없다면,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천 없이 진행해도 무방하다. ■ 칫솔모 끝부분이 조금이라도 벌어졌다면 교체해야 제아무리 양치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칫솔을 정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효과를 온전히 볼 수 없다. 마모된 칫솔모는 치태 제거 효과가 떨어지고, 점점 벌어져 휘어진 칫솔모가 잇몸을 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칫솔은 적어도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는 일종의 수칙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전문가들은 칫솔모 끝부분이 조금이라도 벌어졌다면, 그때마다 칫솔을 바꿀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장(신한대학교 연구부총장)은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1천만 명 이상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아 잇몸병이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감기 환자보다 많은 잇몸병 환자의 증가세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분들이 양치에 대한 인식을 '치아 세정 중심'에서 '잇몸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소닉케어는 지난해부터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의 현 실태를 확인하고, 어린이 양치 교실,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아뿐 아니라 잇몸까지 함께 관리하는 올바른 양치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도 공동 캠페인을 벌여 대국민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4.03.19 11:38신영빈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벤츠 대표 차량 9종 출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와 최상급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한 대표 차량 9종 및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이바흐 및 S-클래스 2종, 고성능 전기차 및 로드스터 3종, 주요 전기차 4종 등 총 9종의 대표 차량들을 선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눈물의 여왕' 차량 및 제작 지원은 드라마 속 주요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부각하고, 고객들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모델들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먼극 중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 백현우(김수현 분)의 차량으로는 고성능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등 2종이 등장해, 극 중 모두에게 선망 받는 백현우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는 극 중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 분)의 차량으로 등장해, 도도하고 세련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의 캐릭터를 더 부각시킨다. 이외에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극 중 M&A 전문가 윤은성(박성훈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시청 가능하며, 티빙,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서도 해외 시청자들에게 방영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 동안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 지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EQ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2024.03.19 11:21김재성

브라더코리아, 패션테크 행사서 '의류 프린터' 선봬

프린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패션테크 페스티벌 '2024 설텍'에 참가해 의류 프린터 'GTX 프로'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텍(Seoul Tex&Tech)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패션 산업 디지털 전환(DX) 핵심 솔루션이 함께 참여해 패션테크 산업 전반에 대해 다루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국내 패션 기업의 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한 B2B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고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커스텀 의류 프린팅에 최적화된 DTG 의류프린터 'GTX 프로'를 전시한다. 커스텀 의류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주문 인쇄(POD)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커스터마이징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존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인쇄 과정과 결과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라더 GTX 프로는 개별 맞춤형 의류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품목을 소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되어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플래튼으로 티셔츠·신발·모자 등 다양한 제품에 인쇄 가능 ▲방수 소재를 제외한 모든 원단에 작업 가능 ▲최대 XL 사이즈 프린팅 지원 ▲고속 생산 모드 탑재 등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기능들이 녹아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커스텀 의류 프린팅을 활용해 개별 브랜딩에 나서고 나아가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업계 관계자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8 17:12신영빈

국내 최초·최대 수면산업 진흥센터 개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충청남도 아산 R&D 집적지구에 수면산업진흥센터를 개소식했다고 밝혔다. KTC는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충남테크노파크·한국한의학연구원·서울대병원등과 함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2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면센터를 구축했다. 주요시설로는 수면실증실·비디오기반행동분석실·환경신뢰성시험실·전기적안전성시험실 등으로 수면제조기업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시험 설비을 갖췄다. KTC는 수면센터를 통해 슬립테크기기, 디바이스 및 소비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시험기관 최초 수면관련 임상 실증 기반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면센터에서는 수면제품 사용 전·후 인체 체형·체압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수면환경(온도·습도·기압·산소농도 등)을 조성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또 수면 중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해 수면 질과 수면장애 진단을 원하는 의뢰자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면 중인 피험자의 여러 신체변화를 연동 측정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KTC는 기존에 보유한 바이오헬스제품 시험평가와 인허가 지원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수면센터에서 수면산업 신시장을 창출·확대할 계획이다. 또 MDR 등 해외인증 임상평가보고서 관련 기술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산·학·연·병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증지원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KTC는 올해 상반기 안에 국내 기업에 글로벌 인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면센터를 사용적합성 및 소프트웨어 평가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KTC 관계자는 “기업에 해외인증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효성 검증까지 지원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면 산업의 제품으로는 ▲기능성 매트리스·배게·침대패드 등 숙면 유도 기능성 침구류 ▲숙면유도·감성조명·멘탈케어시스템 등 숙면 기능 IT 제품 ▲양압기·수면 마스크 등 수면 보조 의료기기와 숙면 클리닉 ▲수면 안대·족욕기·숙면 유도 식품 등 숙면 유도·수면 개선 생활용품 등이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세계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598억 달러(약 78조원)에서 2030년 1천119억 달러(약 147조원)로 연평균 6.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TC는 55년간의 시험·인증·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수면산업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슬립테크 임상실증 기반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6:23주문정

"1억원대 알파드 通했네"…고급 미니밴 시장 노리는 '렉서스 LM'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렉서스 미니밴을 출시해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노린다. 이는 지난해 토요타코리아를 통해 출시한 1억원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견조한 대기수요와 판매량을 보이면서 동종 모델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고급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장은 아직 이렇다 할 경쟁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알파드와 렉서스 LM 등 초고가 럭셔리 미니밴으로 프리미엄과 럭셔리 라인업까지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 일부 딜러사는 프리미엄 미니밴 신형 'LM' 대기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아직 환경부 인증평가를 받기 전이지만 지난해 7월 출시한 토요타 미니밴 알파드가 대기만 1년에 달해 이를 일부 흡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렉서스 LM은 '럭셔리 무버'를 바탕으로 탑승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승차감과 거주공간처럼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1세대 LM은 2002년 중국과 아시아에서 처음 출시했다. 1세대 이후 지난해 4월 중국 상해 모토쇼에서 신형 2세대가 공개됐고 일본 시장에서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토요타가 미국 프리미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런칭한 렉서스 차량 중 유일하게 비미국권 차량이다. LM은 중국과 아시아의 쇼퍼드리븐(수행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뒷좌석에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카앤드라이브는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렉서스 LM을 타는 것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다"며 "미국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벤틀리 벤테이가 같은 고급 차량이 있지만 LM과 같은 럭셔리 미니밴은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렉서스 LM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도 처음이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의존했던 차량이지만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 출시 이후 1년 이상 대기 물량이 생기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알파드는 인도까지 1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알파드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02대가 판매됐다. 토요타는 같은 기간 4천517대를 판매해 알파드 비중은 11%에 달한다. 지난해 1억5천만원 이상인 차량도 3만대를 거뜬히 넘겨 전체 수입차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비싼 차는 잘 팔린다는 인식이 출시 결정을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분류할만한 차량은 혼다 오딧세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카니발 하이브리드, 토요타 시에나 등이 있지만 이 모델들은 볼륨 차량으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미니밴은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분야다. 알파드의 성공 원인도 경쟁모델이 거의 없다는 점이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 LM 출시는 오는 5월 이후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국내에 들여올 트림과 색상이 정해지지 않아 가격은 알 수 없다. 이미 가격이 공개된 유럽과 일본 등으로 나누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대로 책정될것으로 관측된다. 렉서스 딜러사 관계자는 "현재 대기수요자 조사차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며 "아직 국내에 공식 사전예약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들어오는지, 가격은 알 수 없지만 출시 이후에는 국내 인도되는 차량이 적어 올해 안에 받지 못할 수도 있어 예약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렉서스 프리미엄 세단 ES의 견조한 판매량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X, 순수전기 SUV RZ450e를 출시해 국내 진출 2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4.03.18 16:15김재성

르노코리아, 1천200억원 투자·신규고용 200명…부산시와 '원팀' 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천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 및 2 프로젝트에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오로라 1, 2 프로젝트 이후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개발∙생산까지 확정되면 2027년까지 총 1조 5천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한 경제효과는 직접 생산유발 효과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으로 전망했다. 르노코리아가 첫 번째 미래차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개발코드명 오로라 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로 선정돼 르노그룹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폴스타 4'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및 부산 지역 기관들과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및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24.03.18 16:01김재성

돈 미리 충전 후 결제·송금 서비스 일평균 이용 1조원 돌파

계좌를 연동시켜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결제하거나 송금하는 등의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금액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18일 한국은행은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를 내고 2023년 중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35억원으로 전년 8천288억여원 대비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일평균 이용 규모는 2천957만건으로 전년 2천707만건 대비 9.2% 늘어났다. 지난해 전체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액 중 96.6%는 전자금융업자를 통한 것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송금(7천660억원) ▲간편결제(1천400억) ▲교통카드(12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이용한 금액은 345억여원 수준이었다. 한국은행 측은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 및 간편송금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기인한다"며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결제가 늘어나면서 함께 선불전자지급수단 등의 전자지급서비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중 간편결제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 규모 2천735만건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이용금액은 8천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 늘었다. 간편결제 이용금액을 제공업자별로 보면 전자금융업자가 가장 높은 비중(48.9%)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등 휴대전화 제조사 비중이 확대됐다. 2022년 24.3%였던 비중이 2023년 25.6%로 1.3%p 증가했다.

2024.03.18 12:00손희연

AWS, 멕시코에 50억 달러 들여 데이터센터 건설하는 까닭은?

본국과 가까운 국가로 사업을 이전하는 '니어쇼어링'이 심화하는 추세다. 실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멕시코에 진출한 이래로 최다 투자를 결정하며 데이터 센터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AWS는 지난달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50억달러(약 6조6천575억원)를 투입해 신규 데이터 센터 클러스터 건설을 발표했다. 신규 데이터 센터 입지는 멕시코 중부의 케레타로 주에 건설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15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AWS는 현재 멕시코 현지의 영화관 운영기업 시네폴리스를 비롯해 주식거래소 비바, 항공사인 아에로 멕시코, 지방 정부의 데이터를 담당 중이다. 아마존은 지난 2015년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30억4천달러(약 4조477억원)을 투자해왔다. 이번 신규 투자는 아마존이 멕시코에 상륙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아마존의 이번 신규 멕시코 신규 투자는 본국과 더 가까운 곳으로 사업을 이전하는 '니어쇼어링'이 심화한 까닭이다. '니어쇼어링'은 기업이 본국과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해 운송비, 시간을 절약하고 본국의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 코로나 19 정국 이후 공급망 불안이 심화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이미 많은 미국 기업들이 본국과 가까운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실제 테슬라 역시 지난해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멕시코 정부는 자국에 많은 미국 기업들의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대단위의 세제 혜택을 주면서 국내 투자를 유도 중이다. AWS는 멕시코 정부로부터 구체적 세제 혜택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업 이전을 위해 멕시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라는 입장이다.

2024.03.18 10:52이한얼

벤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서 '2023 딜러 어워드'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3 딜러 어워드(2023 Dealer Awards)'를 15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개 공식 딜러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즈, 서비스 등 영역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딜러십'을 비롯해 '올해의 온라인 판매 딜러사', '올해의 고객 만족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등' 총 31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판매 실적,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023년 최우수 딜러십을 선정하는 '올해의 딜러십'에는 '금정 딜러십'이 올랐다. 그 뒤로 '부산 북구 딜러십'과 '수원 권선 딜러십'이 선정됐다. 또한 '기장 전시장', '동대문 전시장', '일산 전시장'이 각각 '올해의 전기차 및 최상위 차량 판매 부문 전시장'과 '올해의CSI 전시장', '올해의 온라인 판매 전시장'으로 선정됐고, '부산 북구 서비스센터'가 '올해의 CSI 서비스센터'로 뽑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딜러사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우수한 세일즈 및 서비스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높은 고객 만족도까지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개 공식 딜러사 6천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전국 총 64개 공식 전시장, 76개 공식 서비스센터 및 24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3.18 09:51김재성

캐논코리아, 5월까지 RF렌즈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5월 중순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22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RF100-500mm F4.5-7.1 L IS USM' 등 줌렌즈 11종, 인물 촬영 특화 'RF85mm F1.2 L USM' 등 단렌즈 11종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같은 달 20일까지 정품등록을 마치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금액은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이며 렌즈에 따라 다르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8 09:46권봉석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연식변경 출시…8천290만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Audi A5 Cabriolet 45 TFSI quattro Premium)'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7km/l(도심 9.5km/l, 고속도로 12.5km/l)이다. 가격은 8천290만원이다.

2024.03.18 08:53김재성

딜라이트룸, FT 선정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올라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딜라이트룸은 3년 연속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2022년 416위에서 시작해, 2023년 192위를 기록, 올해는 182위로 뛰어올랐다. 순위 기준은 2019년과 2022년 사이 매출 성장률(미 달러 기준)이다. 딜라이트룸은 2022년 매출 약 1천500만 달러로, 2019년 400만 달러 대비 338%가량 성장했다. 딜라이트룸 매출 성장 동력은 자사 앱서비스 '알라미'다. ▲미션 알람 ▲다시 잠들기 방지 ▲파워업 사운드 등 사용자 기상을 효과적으로 돕는 기능과 더불어, 사용자 입면을 유도하는 '수면 사운드'와 수면 품질을 측정하는 '수면 분석 기능'으로 사용자가 숙면을 취하고 개운하게 기상하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일일활성사용자수(DAU) 약 230만명에 기반한 인앱광고(앱 내 광고)와 알람 기능을 강화한 유료 구독 서비스로 매출 약 240억원을 거둔 바 있다. 앞으로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뿐 아니라, 신서비스 '다로'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수익 다각화에 집중한다. 다로는 딜라이트룸이 작년 출시한 인앱 광고 수익화 서비스다. 모바일 앱 운영사를 대상으로 알라미를 통해 쌓은 광고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재 미세미세, 비트윈, 머니워크 등 다양한 앱개발사가 다로를 통해 평균 50% 이상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는 글로벌 1위 알람앱이라는 명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모든 수면 여정을 함께 하는 '모닝 웰니스(아침 건강) 앱'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사용자가 얼마나 숙면을 취하는지 분석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수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5 13:2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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