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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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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플러스 멤버십' 출시..."상점주 편의 서비스 제공”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상점주 대상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릉은 자사의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점주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부릉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상점주는 제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방제, 보안, 세무 대행, 법률 상담 등 각 분야의 대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 혜택 및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는다. 또 건강검진, 건강기능식품, 심리 케어 등 사장님 케어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릉은 이날부터 5월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릉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 동의만 해도 이벤트에 자동 신청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여 명에게 안마의자, hy 정기구독권, 프레딧 상품권, 영양제,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멤버십 가입은 부릉 사장님 사이트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며 신규 상점의 경우에는 부릉 배달 서비스 신청 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는 "업계에서 주문고객 대상의 멤버십은 활성화되어 있지만 상점주 대상 멤버십은 드물다"며 "부릉은 전국 직영화 구조로 상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온 만큼 앞으로도 상점주들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5:17백봉삼

레인지로버, 고품질 전기차 추구…"북극·사막도 달린다"

레인지로버가 완벽한 품질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고자 세계 각국의 혹독한 환경을 달리고 있다. 1일 JLR코리아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현재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북극권에서 영상 50℃까지 치솟는 중동 사막의 폭염에 이르기까지 극한의 기후환경을 오가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첫 단계는 영하 40℃에 이르는 초저온 환경 속에서 배터리 용량과 전기구동장치(EDU) 성능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배터리와 EDU는 변속기와 전기 모터, 전기동력 전달장치와 더불어 전기차의 성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부품이다. JLR은 브랜드 사상 최초로 배터리와 EDU를 모두 자체 조립 및 생산한다. 스웨덴의 얼음 호수에서 진행한 이번 테스트 결과 레인지로버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완전 전동화 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입증했다. 또 이를 통해 거친 주행환경에서 이미 높은 명성을 쌓아온 레인지로버의 성능을 뛰어넘어 모든 지형과 기후상황, 그리고 노면 조건에서 변함없이 독보적인 '전지형 전천후 주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레인지로버 최초로 적용한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휠 슬립 상황에서 각각의 개별 전기 구동 제어 장치가 직접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각 휠의 토크 반응 시간을 약 0.1초에서 0.001초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 JLR이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는 정밀한 EDU 속도 제어를 통해 휠 슬립을 정확하게 제어함으로써 ABS 개입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이처럼 탁월한 응답성과 정교한 구성을 통해 그 어떤 노면 상태에서나 구동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레인지로버의 전반적인 주행 경험 또한 크게 향상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스태빌리티 컨트롤 및 섀시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더욱 정교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토마스 뮐러 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정교함, 소음이 없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해 부드럽고 평온한 여정을 가능하게 한다"며 “우리는 완벽을 기하기 위해 모든 물리적 테스트와 개발 프로그램을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럭셔리 전기차는 극한의 환경을 거치면서 열관리와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250만㎞ 달하는 거리와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를 견디는 글로벌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과해 출시된 바 있다.

2024.05.01 12:00김재성

OTT서 보는 축구·야구…비용 부담은 이용자 몫?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축구·야구 등 인기 스포츠 중계권 확보로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를 시작한 티빙에 이어,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방영권 획득을 위한 협상에 나선 가운데 OTT 간 이런 중계권 확보전이 요금제 경쟁을 부추겨 자칫 비용 부담이 이용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현재 PL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스포티비를 제치고 2025-26 시즌 입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PL 중계권을 따내면 이탈리아 프로 축구인 세리에A(스포티비 중계) 외 세계 프로축구 5대 리그인 스페인 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앙 모두 독점 중계하게 된다. 쿠팡·티빙, 인기 스포츠 중계권 확보 '박차' 쿠팡플레이는 손흥민 선수 소속팀인 토트넘 훗스퍼 내한 경기를 비롯해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등 축구 중계뿐 아니라 데이비스컵(테니스), 포뮬러원(F1, 자동차 경주대회), 최근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등 스포츠 경기를 단독 중계했다. 지난달 티빙 모회사 CJ ENM 역시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확보를 위해 3년간 총 1천350억원을 투자했다. 티빙은 내후년까지 정규·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KBO 전 경기와 주요 행사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이처럼 OTT가 스포츠 중계권을 사들이는 건 강한 팬덤을 지닌 야구·해외 축구 팬들을 서비스 이용자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애플·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도 '스포츠' 글로벌 OTT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애플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연간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애플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따내기 위한 물밑작업에 나서고 있다. 그간 골프대회를 중계해 온 넷플릭스도 10년간 7조원 가까운 자금을 들여 내년부터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로우(RAW)를 내년부터 독점 방영한다. 아마존 OTT인 프라임 비디오의 경우 미국프로풋볼리그(NFL)와 남자프로테니스(ATP), PL 일부 중계권을 갖고 있다. 비싼 중계권료, 구독료 인상으로 메운다?…"OTT 구독료 부적절" OTT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이 이용자들의 구독료 부담을 증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OTT가 값비싼 중계권료 손실을 메우고자 요금제를 조정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비용을 책정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쿠팡은 최근 와우 멤버십 월 이용요금을 월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했다. 티빙 역시 프로야구 중계에 맞춰 비교적 저렴한 광고요금제를 선보였으나 기존 요금제는 인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스포츠 중계 시청자 1천명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명 중 8명 가까이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 79.5%는 현재 OTT 구독료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유료로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청들 간 정보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기존 레거시 미디어와 달리 OTT는 구독자 숫자를 기반으로 수익을 담보할 수 있어, OTT 스포츠 중계 시장이 활성화한 것”이라며 “OTT 입장에서 스포츠는 분명 매력적인 콘텐츠이지만, 유료화는 곧 이용자들의 저항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1 08:23김성현

소프트캠프, 제로트러스 기반 '실드아이디' 출시…"인증 중심 보안 생태계 구성"

정보 보안 기업 소프트캠프가 최근 강화하고 있는 제로트러스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용자 인증, 신원 확인 중심의 보안 생태계 구성에 강력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을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인증, 관리 서비스인 실드아이디(SHIELD ID)를 출시했다. 현재 물리적 경계가 없는 클라우드 IT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인증만 통과되면 계정 사용이 가능해졌다. 클라우드 보안 사고의 대다수는 관리자 권한 계정의 탈취, 관리자 부주의로 인한 클라우드 환경 설정 오류에 기인한다. 이에 발맞춰 사용자 인증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한 상황이다. 기존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에서 사용자 인증(Credential)관리를 개선한 ICAM (Identity Credential Access Management), 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 가 대안으로 거론 중이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SHIELD ID는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SSO 기능의 필요성, 우리나라 고유의 법적 준수 요구, 그리고 기업 내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설치형 ID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 응답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배국환 소프트캠프 대표는 "기업에서는 원격 근무, 협업과 사스(SaaS) 등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문제는 회사 내부의 울타리를 넘어 들어와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회사 밖에서도 업무를 보기 때문에 신원을 어떻게 확인할 것이냐는 문제가 생긴다"고 개발 배경을 전했다. SHIELD ID는 이런 문제들을 근원부터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용자가 윈도우 PC 로그인을 수행하면, PC 로그인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IDP(Identity Provider) 를 통한 아이디 페더레이션(Identity Federation) 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표준 규약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 및 보안성이 향상된다. 또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사용자 프로비저닝을 통해 사용자의 계정을 연결된 시스템과 연동하고, 새로운 사용자가 등록되면 각 연동된 시스템에 계정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단순히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시스템 접속에 필요한 접근 권한까지도 계정 생성과 동시에 자동으로 배포 지원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아이덴티티 관리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기본 시작점이라며, SHIELD ID는 조건과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신원확인을 지속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사용과 접근 권한을 달리해 인증, 신원 확인 중심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15:49이한얼

AWS "파트너간 협력으로 매출·AI도입 효율 극대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기업의 생성형AI 도입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파트너십 전략을 강화한다. AWS코리아는 30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이스트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파트너 비즈니스 고도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WS코리아 허정열 파트너 매니지먼트 총괄이 AWS의 파트너 협력 지원 전략 및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파트너사인 에티버스의 김준성 전무와 SK텔레콤의 황웅상 클라우드 MSP 사업팀 리더가 전략적 협약 체결 이후 비즈니스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알렸다. 허 총괄은 글로벌 기준 700개 이상의 솔루션을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이후 약 20만 명에 이르는 고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고 파트너 지원 서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생성형AI 도입을 위한 지원을 위해 파트너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 특화용 AI 챗봇 '아마존 큐(Q)'를 비롯해 완전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배드록 등 전방위에 걸쳐 생성형AI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허 총괄은 "아담 셀립스키 AWS CEO의 말처럼 우리의 생성형 AI 수준은 10Km 경주에서 이제 막 세 발자국 뛴 수준”이라며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AWS는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WS는 파트너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파트너 간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사들이 AWS 안에서 협력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각 사업 및 업무 분야에 따라 나눠져 있던 팀과 데이터를 통합해 서로 협업을 일으킬 수 있는 조직 구조로 대거 개편했다. 허정열 총괄은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서비스가 복잡해지면서 한 파트너가 고객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제는 파트너 간의 협의를 통해 함께 업무를 수행하고 더욱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2023년 15% 미만에 불과한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이 2027년이면 70%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장할 계획으로 AWS 마켓플레이스 한국 출시도 연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SK텔레콤의 황웅상 MSP 사업팀 리더가 AWS와의 협업을 통한 A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성과와 추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은 기업이 보유한 통신사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AI기술력을 더해 MSP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금융 등 각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결합해 AI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실제로 AWS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하여 협약 시 수립한 공격적인 매출 및 사업기회의 목표를 지속 달성하고 중이다. SK텔레콤은 AI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 모니터링 및 관리 도구를 피라미드처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수립해 진행 중이다. 특히 AWS 내 파트너사 등 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 전략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앤트로픽, 올거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 AI전문 기업을 비롯해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보안 서비스 등도 파트너사와 협력해 제공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과 함께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도 출범했다. 이들은 통신사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솔루션 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황 리더는 "GTAA는 전세계 45개국 12억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통신사 연합으로 각각 서비스 지역이 다르지만 AWS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 세계 사용자에게 AI를 서비스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AI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통신사가 협력할 뿐 아니라 AWS마켓플레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티버스 김준성 전무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성공 사례로 하나금융그룹에 구축한 금융 플랫폼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를 소개했다. GLN은 글로벌 가입자가 국가 간의 제약 없이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글로벌 통합 금융 시스템이다. 글로벌 마케팅 강화 전략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로 디지털 상에서 결제, 이체, 출금 등 실제 자금 외에 상품권, 쿠폰 등의 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의 경우 신규 입주한 스타트업이 손쉽게 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통합 클라우드 리소스패키지인 클라우드 스타터킷을 제공하고 있다. 김 전무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매출이 약 6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고객사도 4배 가까이 늘었다”며 “에티버스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는 디스트리뷰터로서 국내 기업들이 더 파트너사로 참여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30 13:55남혁우

르노코리아, 신규 컨셉 적용한 대구 수성동 전시장 오픈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인 'rnlt©'에 맞춰 새단장한 대구수성대리점을 지난 29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대구수성대리점에 적용한 rnlt©는 르노 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 콘셉트다. rnlt© 전시장은 도심, 복합 쇼핑몰 등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면서 방문 고객들이 일상에서 르노 브랜드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rnlt©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상담, 시승,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서비스는 물론, 프랑스 디자인 감성을 담아낸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rnlt© 콘셉트를 적용해 지난 1월 대형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스타필드수원점에 이어 이달 초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오픈한 바 있다.

2024.04.30 11:49김재성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4개기관 '맞손'

메르세데스-벤츠 회공헌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100여 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스쿨존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하며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9일 대전용운초등학교 앞에서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깃발 안내 등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에는 서울 지역 130개의 초등학교에 총 2천개의 교통안전 깃발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지역 155개 초등학교에 총 2천개의 깃발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지역 초등학교 100여 곳에 1천개의 교통안전 깃발을 연말까지 전달하고,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이어 가는 등 어린이 사고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실질적 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는 독일 본사가 2001년 시작한 이후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 20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녹색어머니 중앙회 홍현미 회장,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지만석 과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교육부 교육안전정책과 최용하 과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2024.04.30 11:02김재성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 '태왕 글로벌' 사전예약 20만명 돌파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은 게임 버스(Game Verse)플랫폼을 통해 출시 예정 인 모바일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의 서비스를 맡은 타이곤모바일은 글로벌 게임 분야에서 탄탄한 퍼블리싱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AAA급 게임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 출시한 '블레스 글로벌(Bless Global)과 2022년에 출시한 '열강 글로벌(Yulgang Global)' 등은 세계적으로 1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은 바 있다. '블레스 글로벌(Bless Global)'은 게임 버스(GameVerse) 생태계에서 최초로 블록 체인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블레스(Bless)의 2천만 명의 누적 사용자, 월간 액티브 사용자 100만 명, 일간 액티브 사용자 약 20만 명이 모이며 '블레스 글로벌(Bless Global)'도 주목을 받은 상태다.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 다음 달 말 게임 버스(GameVerse)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동시 론칭할 예정이다.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은 연계성이 높은 세계관과 게임 그래픽의 섬세하고 정교함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아름다운 체험을 선사한다.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높은 자유 도와 함께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은 360도 자유 비행 콘텐츠와 탈것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상에서 움직일 수도 있고 하늘에서 움직일 수도 있으며 더 빨리 가고 싶은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속 다채로운 미션 시스템, NPC(비플레이어 캐릭터)의 미션을 받아 야외에서 전투를 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더 높은 레벨의 장비를 얻기 위한 보스전이 있으며, 월드·비경·개인 도전 등 1인 보스 도전 외에도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뤄 도전할 수도 있어, 여러 명이 팀을 이뤄 도전하면서 협동하고 경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4.30 10:59이도원

삼성디스플레이 OLED 좋네…'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사전예약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가 내 달 2일 오후 3시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순수전기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자, 미니 컨트리맨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미니 컨트리맨 E는 클래식 단일 트림으로, 미니 컨트리맨 SE는 페이버드와 JCW 트림으로 총 3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미니 컨트리맨 E가 5천600-5천800만원, 미니 컨트리맨 SE가 6천200-6천700만원으로 예상된다.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외관은 다듬어진 차체 표면과 더욱 커진 휠 아치, 세로형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MINI 고유의 독특한 프론트 그릴과 각을 강조한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높이며, 세로형 리어라이트는 슬림한 형태로 차체 후면이 한층 넓어 보이도록 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 미니 컨트리맨 대비 길이 130mm, 너비 20mm, 높이 60mm, 그리고 휠베이스가 20mm 증가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선보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최고 수준의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를 탑재해 티맵 기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을 이용가능하다. 미니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전륜에 탑재되며, 미니 컨트리맨 SE ALL4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를 발휘한다.

2024.04.30 10:37김재성

"시스템 안전 우선"…AWS, 티웨이항공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티웨이항공 여객서비스시스템(PSS)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해 안전성 강화와 운영 비용 절감을 도왔다. AWS는 지난 27일 티웨이항공 PSS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보통 기업이 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면, 제품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업타임을 늘릴 수 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고가 장비를 구입, 운영, 유지보수, 갱신할 필요도 없다. 운영 비용 절감까지 돕는다. 티웨이항공 측은 PSS 데이터센터 전환 작업을 통해 시스템 확장성을 비롯한 신뢰성, 비용 절감을 이뤘다는 입장이다. 특히 클라우드 이전을 통한 인프라 환경 개선으로 보다 데이터베이스(DB) 운영와 예약 발권 시스템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이 항공사는 AWS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화된 서비스 운영과 비즈니스 차별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 전환이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WS는 티웨이항공의 글로벌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서비스 성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은 이를 통해 고객 여행 경험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29 16:03김미정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분당 오픈…아태지역 최초

혼다코리아가 지난 27일 새로운 컨셉의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의 공식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모든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혼다 브랜드 단독 체험 공간으로, 약 200평 규모의 카페·시승·문화 체험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더 고는 혼다 고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최상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메뉴는 물론, 더 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한다. 향후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층에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최신 주요 모델이 전시돼 자연스러운 상품 체험도 가능하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후, 더 고만의 특별한 시승센터에서 혼다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시승해볼 수 있다.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지하철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정자역 5번 출구와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고(the go)의 '고(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명칭이다. 더 고의 로고는 도로의 형태와 혼다 모빌리티 특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담았다. 혼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쿠와하라 토시오 대표이사는 “혼다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 최초의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국에서 판매하는 모델이나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더 고 오픈 기념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더 고에서 제조 음료 구매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상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코리아 오토모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11:26김재성

니콘이미징코리아, 5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5월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카메라 조작 방법과 소프트웨어 활용법, 사진 촬영 테크닉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와 니콘이미징코리아 본사 교육장을 활용한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5월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강의 2개, 온라인 강의 5개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휴일 나들이가 잦은 5월을 맞아 각종 풍경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5월 1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의는 '바다 장노출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을 주제로 파도의 포말을 담아내는 카메라 설정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어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간대별 촬영 방법을 안내하는 '서울 동작대교 야경촬영' 강의가 진행된다.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강의는 초보자 위주로 편성됐다. 7일 오후 3시에는 '니콘 NX 테더 2.00 신기능 파헤치기', 8시에는 '역광사진 잘 찍는 법'을 소개한다. 14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인터벌 설정의 모든 것'에서는 별이나 달, 태양 궤적 등에 반드시 필요한 인터벌 설정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강의는 서울 삼성동 소재 니콘이미징코리아 교육장이나 외부에서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수강료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5월 니콘스쿨 관련 상세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11:23권봉석

캐논코리아, 가정용 복합기 '픽스마 TS9590a' 출시

캐논코리아가 29일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픽스마 TS9590a'를 출시했다. 픽스마 TS9590a는 상단 자동급지장치(ADF)로 A4 용지를 최대 20장까지 급지 가능하며 후면 급지장치로 최대 A3 용지까지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속도는 흑백 문서 분당 최대 15장, 컬러 문서 분당 최대 10장이며 전면 4.3인치 터치 LCD 패널로 잉크 잔량을 표시할 수 있다. 유선 랜과 와이파이를 내장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케이블 연결 없는 출력이 가능하다. 전용 앱인 '크리에이티브 파크', '이지 포토프린트 에디터'로 달력, 포스터 등 개인 맞춤형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코리아는 가정은 물론이고 사무실, 소규모 사업장 등 적재적소에 맞는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9 09:57권봉석

'큐브형 창고 자동화' 오토스토어, 韓 물류시장 정조준

오토스토어가 202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로 지금까지 국내에 누적 26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올해 약 12군데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커머스와 소매 분야에서 자동화 수요는 이제 시작입니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지난 24일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 기간 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이비드 클리어 오토스토어 글로벌 고객담당 부사장과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물류 로봇 시장과 오토스토어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 "창고 내 버려진 공간 75%, 로봇으로 새 숨결"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창고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로봇 선도 업체다. 1996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이후 2005년 첫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 18년 동안 54개국 1천400여곳 물류 현장에서 약 6만5천대에 달하는 로봇을 운영했다. 누적 가동률은 99.7%에 이른다. 기존 물류 창고는 선반랙 저장면적의 상당 부분을 통로와 허공으로 낭비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선반 사이를 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오토스토어는 이 불필요한 물류 면적을 줄이기 위해 상품을 빽빽하게 집합시킨 하나의 큐브 공간을 구성했다. 여기서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택한 방식이 바로 로봇이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적재함(빈)과 이를 운반하기 위한 로봇과 그리드(길), 입출고가 이뤄지는 포트, 시스템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로 이뤄졌다. 적재함에 물건만 잘 정리해서 입고해두면 로봇이 알아서 빈 공간에 이를 적재해두는 형태다. 여기서 약 5초에 한 번씩 물건을 출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선반 대비 3~6배 저장 밀도를 구현하고, 수작업 대비 2~10배 빠른 작업 효율을 낼 수 있다. 데이비드 클리어 부사장은 “5만 개 이상 사이트 운영으로 쌓아온 신뢰성과 높은 가동률을 강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식품·헬스케어 시장에 맞춘 콜드체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하 25도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한 시스템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국내 공항 물류센터부터 도심 주유소서도 도입" 김동연 오토스토어코리아 이사는 국내 고객사례 3곳을 소개했다. 먼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인천공항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에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총 면적 795평, 높이 7.5m 공간에 거대한 큐브가 세워졌다. 이곳에 적재함 8만 개를 보관할 수 있고 140개 로봇이 내부에서 짐을 찾아 옮긴다. 김 이사는 “CJ대한통운 GDC 시스템 도입 후 창고 공간 효율은 약 4배, 출고량도 약 1.5배 늘었다”며 “인력 절감과 피킹 정확도 증가로 출고 효율성도 2.8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소개된 곳은 해밀로직스의 화장품·의류 전문 풀필먼트 센터다. 여기에는 55평 면적에 7.5m 높이로 창고를 만들었다. 적재함 7천 개를 로봇 8대가 관리한다. 여기서도 기존 선반 창고 대비 약 4배를 보관해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 김 이사는 “오토스토어는 이커머스 물류 특징에 가장 잘 부합한다”며 “해밀로직스는 당사 솔루션을 확장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도심 좁은 공간에도 생겼다. GS칼텍스는 서울 서초구 내곡주유소에 '스마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조성했다. 도심 내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해 생활물류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GS칼텍스는 불과 29평 유휴부지에 창고를 구축하고 적재함 1천800여대를 보관했다. 도심의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배송에 소모되는 트래픽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 이사는 “최소 5평부터 최대 5천 평에 달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부지에 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 창고 구조와 입·출고 포트 등을 고객사에 맞게 다양하게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며 “운영 중에도 동시에 레고처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 국내 시스템 도입 가속도…"올해 누적 38곳 예정" 오토스토어는 국내 지사를 세운 이후 국내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2013년 국내 첫 수주가 시작된 이후 2020년 한국 지사 설립 때까지 누적 4곳에 시스템을 보급했다. 2021년부터는 본격 확장에 나서며 지난해까지 누적 26곳에 시스템을 공급했다. 올해는 12곳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LG CNS와 삼성SDS 등 국내 시스템 통합(SI) 기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파스토 등 제3자물류(3PL) 업체와 이커머스 등 각종 분야로 고객사를 확장하는 중이다. 김경수 대표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창고 면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 외에도 창고 인력난과 운영 효율화, 확장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자동화 수요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성장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6 15:45신영빈

가민, 해양활동 위한 스마트워치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해양 활동에 최적화된 GPS 스마트워치 '쿼틱스 7 프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쿼틱스 7 프로는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위치 정확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했다. 해안에서는 프리미엄 연안도와 내륙 지도, 육지에서는 토포액티브 지도가 탐험을 지원한다. 제품은 트롤링 모터를 원격 제어하거나 낚시 시간을 찾아주는 등 편의 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내장된 보트 앱과 활동 이외에도 포스 트롤링 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트롤링 모터 리모트' 앱이 탑재됐다. 손목에서 빠르고 쉽게 명령을 내려 트롤링 모터를 제어할 수 있고, 선원들은 손목에서 바로 호환되는 가민 차트플로터, 오토파일럿, 퓨전 오디오 시스템 등 제품을 편리하게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낚시꾼들을 위한 신규 앱 '피쉬 포캐스트'는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추적해 물고기가 가장 활동적인 시간을 알려줘 하루 중 가장 낚시하기 좋은 시간을 찾아준다. 또한 보트 데이터를 추적하고 조수 변화 및 앵커 끌림과 같은 알림을 수신해 물 위에서 주변 해양 상황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요트 레이싱, 웨이크서핑, 수상 스키 등과 더불어 육지 스포츠까지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포츠 앱이 내장됐다. 최대산소섭취량, 지구력 점수, 언덕 오르기 점수와 같은 피트니스 기능과 고급 수면 모니터링, 펄스 옥시미터 등 웰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제품은 1.3인치의 선명한 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LED 플래시라이트도 탑재했다.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렌즈가 탑재된 디스플레이에 티타늄 베젤로 둘러졌고, 금속 버튼 가드와 보호 러그로 안정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최대 16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워치 케이스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해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거듭났다. 쿼틱스 7 프로는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및 가민 브랜드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39만원이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제품은 선원, 항해사, 낚시꾼 등 물 위에서 생활하는 모두를 위해 제작됐다"며 "물 위에서의 하루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면서 육지에서의 생활에도 스타일과 세련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26 10:28신영빈

"보기보다 강하다"…빼어난 퍼포먼스 '뉴 르노 아르카나' TCe 260

다운사이징 엔진이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일각에서는 낮은 배기량으로 인해 주행 성능이 떨어질 것이란 걱정이 나온다. 하지만 이런 걱정과 달리 작은 배기량으로도 역동적인 주행감을 보여주는 차량이 있다.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아르카나' TCe 260 엔진은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으로 개발한 TCe 260 엔진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하는 등 '보이는 것보다 강한' 역동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훌륭한 회전 질감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엔진 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뉴 르노 아르카나 TCe 260의 경우 17인치 타이어 기준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인 리터 당 13.8km를 보여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9g/km으로 기존 1.2리터 터보 엔진과 비교했을 때 9%가량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를 가능하게 한 핵심은 TCe 260 엔진 특유의 '보어 스프레이 코팅' 기술이다. 주철로 된 라이너를 연소실에 코팅해 알루미늄 합금 실린더의 열팽창과 마찰 저항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복잡한 제조 공정으로 일부 스포츠카에 적용되던 기술이었지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통해 대량생산 공정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뉴 르노 아르카나 TCe 260은 디자인에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있다. 새롭게 적용된 프랑스 감성의 '로장주' 로고와 함께 날렵한 실루엣과 와이드 스탠스, 새로운 F1 머신 스타일의 그릴과 범퍼 디자인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젊어진 르노의 브랜드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후면 디자인도 로장주 엠블럼과 함께 차명인 아르카나 네임 뱃지가 후면 중앙에 위치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리어 램프가 뉴 르노 아르카나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공간도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평적 대시보드 디자인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주며,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재된 오픈R 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처럼 '보이는 것보다 강한' 뉴 르노 아르카나 TCe 260이 국내 가솔린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4.26 09:04신영빈

SAP코리아 "효과적인 AI 활용, 촘촘한 데이터 연결 필수"

"기업이 인공지능(AI)으로 비즈니스 효과를 보려면 데이터를 잘 연결해야 합니다. SAP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은 데이터를 촘촘히 연결해 미래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타사 제품보다 정확히 제공합니다. 올해 국내 제조·유통·서비스 고객을 집중 공략할 방침입니다." SAP코리아 원영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장은 지난 2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SAP 고객관계관리(CRM) 제품군 특장점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SAP은 생성형 AI '쥴' 기반으로 CRM 제품 기능을 고도화했다. 현재 고객경험(CX) 솔루션 CRM을 비롯한 CX AI 툴킷 등에 적용됐다. 올해 안에 한국어 패치를 100% 완료할 계획이다. 그는 SAP의 CRM 솔루션 특장점을 설명했다. 분야마다 적용되는 생성형 AI 기능이 상이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 목적에 따라 생성형 AI가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특히 원 부문장은 "CX AI 툴킷은 세일즈를 비롯한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에 필요한 AI 기능이 통합 형태로 제공된다"며 "고객들은 각 업무에 필요한 AI를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CX AI 고객이 커머스 부문에 생성형 AI 활용할 경우 물품 검색부터 이미지 추천 등 커머스에 적합한 AI 기능을 맞춤형으로 구축해 활용할 수 있다. 원 부문장은 "영업사원은 단순 업무를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성공적 AI 활용, 촘촘한 데이터 연결 필수" 원영선 부문장은 현재 기업 데이터는 분절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했다. 그는 데이터 연결고리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원 부문장은 "기업은 현재와 과거 데이터를 잘 엮어야 잠재 고객 발굴부터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이룰 수 있다"며 "데이터 연결고리, 데이터 표준화가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원영선 부문장은 자사 CRM 제품군에 탑재된 AI 차별점으로 높은 데이터 연결성을 꼽았다. 그는 "한달 후 제품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주문 피크는 어느 시점인지 타사 솔루션보다 정확히 알려준다"며 "단순히 CRM 뒷단에 있는 데이터까지 통합적으로 엮어 비즈니스를 원활히 해준다"고 강조했다. "올해 제조·유통·서비스 분야 고객 공략할 것" 원영선 부문장은 국내 제조, 유통, 서비스 산업 고객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조분야는 그동안 SAP 주요 고객군이 밀집된 분야"라며 "CRM 솔루션은 제조 분야에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유통 기업도 데이터를 한 군데 통합하는 걸 선호하는 추세"라며 "SAP은 여신부터 주문, 물량 관련 데이터까지 엮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일즈 영역부터 서비스 영역을 엔드-투-엔드로 묶는 방식으로 서비스 고객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SAP는 해외 고객사로 토요타를 비롯한 델테크놀로지스, 벨, 뉴에라, 캘러웨이 등 다양한 기업을 둔 상태다. 해당 기업에 CR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CRM 솔루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신세계아이앤씨와 디지털 마케터용 솔루션 'SAP 이마시스' 사업을 위해 손잡은 바 있다. 원 부문장은 "앞으로 국내 고객 확보 사례를 늘려 CRM 솔루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6 06:00김미정

[컨콜 종합] 삼성SDS, 2Q '생성형 AI' 강력 드라이브…"구체적 성과도 확신"

삼성SDS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오는 2분기 동안 생성형 AI 호실적 달성은 물론 삼성 관계사까지 자사의 '브리티 코파일럿'을 확산하겠다고 공언했다. 삼성SDS는 25일 1분기 매출액 3조2천473억원, 영업이익 2천2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 삼성SDS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생성형 AI 사업 청사진 설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9월 생성형 AI 모델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를 선보인 바 있다. 두 모델은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부터 생성형 AI 사업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국내 시장 프론티어로서 다음 분기 사업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MSP 고객사 등 사용 중인 환경에 따라 빠르게 생성형 AI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브리티 코파일럿 모델의 매출 견인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2분기부터 브리티 코파일럿을 삼성 관계사에 확산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오퍼링 전략을 통해 대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준비 과정 역시 탄탄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생성형 AI를 준비하기 위해 작년부터 충분한 GPU 물량을 확보했고, 엔비디아와 AI 시장 침투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자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물류 산업에서도 활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생성형AI를 물류 전반에 활용하겠다"며 "물류 데이터에서도 대화형 AI로 추출할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생성형 AI 시장이 1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2025년부터는 AI 응용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는 흐름과 함께 자사 AI 경쟁력도 자신했다. 구글,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향하지만, 삼성SD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방식으로 고객사에 적합한 성능을 지원한다고 판단해서다. 삼성SDS 관계자는 "국내에선 한국형 워크플로우 특징을 구현한 것과 한글 서비스 등으로 자사의 강점이 빛을 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4.25 15:59이한얼

[컨콜] 삼성SDS "빅테크 견줘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식 AI 경쟁력 있어"

삼성SDS는 25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열고 "빅테크 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당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더욱 경쟁력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CES를 통해 100여개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했다"며 "업종마다 비슷하지만 패브릭스 서비스 활용하려는 기업들은 혁신을 가장 원했다"고 설명했다.

2024.04.25 14:55이한얼

DB손해보험,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출시

DB손해보험은 오는 5월부터 이륜자동차보험 상품에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륜자동차보험 프로미카 SOS서비스 특약은 이륜차 운전자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 긴급견인 등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이다. 이 특약은 오는 5월 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수리까지 총 4가지다. 기존 이륜차들은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륜차 라이더들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가 아닌 라이더 개인이 사설 견인을 요청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해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의 차량 사고나 고장 등 긴급상황 시에도 불편함을 겪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5 10:2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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