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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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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 출시…선제적 보안 강화 지원

가비아가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보안 사고와 고도화되는 침해 위협을 조기 차단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가비아는 기업의 선제적 보안 강화를 위한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는 전문 침해사고 대응팀이 투입돼 기업 내부에 발생했을지 모르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내부에서 동작 중인 악성 행위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침해사고는 명확한 징후 없이도 내부 시스템이나 계정 및 네트워크에서 은밀하게 진행될 수 있다. 가비아는 조기 점검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고 안전한 상태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강조했다. 가비아가 제공하는 서비스 목록은 총 7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악성 프로세스 및 악성코드 여부 ▲악성 웹쉘 존재 여부 ▲비정상 프로세스 및 계정 활동 ▲비정상 네트워크 연결 상태 ▲이벤트 로그 점검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점검 후 상세한 사전점검 리포트와 함께 보안 문제 발견 시 즉각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해 침해사고가 확대될 위험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비아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특별 혜택가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비아 장성문 보안사업본부장은 "보안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보안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16:30한정호 기자

의료계 수익 극대화로 비급여 급증 지적에 의협 "저수가 때문"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가 의료계의 수익 극대화 행태로 인해 비급여 의료서비스가 증가했다는 국회 보고서에 대해 “저수가 정책 때문”이라며 반발했다. 지난 3일 국회미래연구원은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급여 및 실손보험 통제방안' 보고서를 통해 “비급여 의료서비스 확대, 병행진료 행태, 관대한 실손보험 구조가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의료시스템의 병리적 현상을 심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라며 그 원인으로 의료계의 수익 극대화 행태를 들었다. 의협은 “우리나라에서 비급여가 확산된 배경은 급여 진료에 대한 만성적인 저수가 구조 때문”이라며 “의료기관은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수가로는 정상적인 운영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비급여 진료를 통해 적자를 보전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급여 통제 이전에 정부는 먼저 급여 수가를 현실화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라며 “의료기관이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속 가능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비급여 관리 방안은 넘쳐나지만 급여 정상화의 노력은 미비하다”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의 '병행 진료 단계적 금지' 및 '급여 항목 비급여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협은 “환자의 의료 선택권을 침해하고, 의료접근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병행 진료란, 단일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급여와 비급여 진료를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의협은 “병행 진료는 우리나라의 높은 접근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해왔다”라며 “이를 인위적으로 분리하면 환자의 이동 부담이 커지고,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진료 연속성이 무너질 우려가 크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삶의 질 개선형 비급여 진료를 일률 제한하거나 비급여 항목까지 급여화하는 것은 환자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의학적 필요성이 검증된 비급여 항목을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려는 노력에는 일정 부분 공감한다”라면서도 “충분한 공론화와 과학적 검증, 그리고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이어 “비급여 통제가 또 다른 풍선효과를 일으켜 새로운 비급여 항목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라며 “개혁이 일방적으로 의료 현장을 옥죄는 규제 중심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급여 통제에 앞서 필수의료 분야의 저수가 문제를 우선 해결해 의료기관이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의료계와 투명한 협의를 통해 비급여 재분류, 병행진료 금지 등 의료서비스 제공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의 강행을 지양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2025.11.06 14:41김양균 기자

KFC 손잡은 타코벨, 마곡나루에 두번째 매장 연다

타코벨코리아가 오는 10일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 '프라이빗타워' 1층에 두번째 매장 '타코벨 마곡나루점'을 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점은 지난 9월 문을 연 '타코벨 더강남'에 이은 2호점으로, 일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장은 마곡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업무지구 중심부에 자리해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높다. 블랙과 우드톤을 중심으로 퍼플 컬러 포인트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편안한 공간감을 강조했다. 타코벨 마곡나루점에서는 '크런치 타코 슈프림', '소프트 타코 슈프림', '비프 멜트 브리또', '크리스피 치킨 브리또' 등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한다. 맥주를 함께 제공해 식사뿐 아니라 가벼운 음주도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인근 고객은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 본부장은 “타코벨 마곡나루점은 접근성과 빠른 서비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있고 든든한 멕시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며 “강남에 이어 마곡까지 수도권 주요 상권에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FC 코리아는 지난 4월 얌브랜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타코벨의 국내 운영권과 신규 출점 우선권을 확보했다. 9월 '타코벨 더강남'에 이어 이번 마곡나루점까지 열며 수도권 중심으로 멕시코 음식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11.06 10:06류승현 기자

바커케미칼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 인증 획득

바커(WACKER)의 한국 현지 법인 바커케미칼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여가요건 형성 ▲여가친화제도실행 ▲여가활동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가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 만족도 등이 있으며 ▲가족친화인증 취득 ▲여가공간·시설 제공 시에는 가점을 부여받는다. 인증은 구성원 만족도 설문 조사, 서류 심사, 면접 조사, 여가친화인증위원회 심의·결정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유연근무(재택, 시차 출근)제도 도입 ▲자유로운 휴가 사용 환경 조성 ▲다양한 휴가제도 운영(하계휴가, 장기근속 휴가, 검진휴가 등)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운영, ▲동호회 및 야유회/체육대회 지원 등을 통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직위 폐지, '님'호칭 문화 정착 ▲근무환경 및 휴식 공간 개선 등을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는 “일·생활의 균형은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일과 여가생활이 조화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9:42장경윤 기자

당근 포장 주문용 굿즈 '당근 픽업백' 1만개 전량 품절

당근이 선보인 굿즈 '당근 픽업백'이 완판됐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당근은 지난 28일, 포장주문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당근 픽업백'을 출시하고 토스트 세트와 함께 이삭토스트 전국 주요 매장에서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 시작 후 수십 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동이 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당근 픽업백'은 6시간 이상 보냉이 가능한 가방으로, 포장 주문이나 피크닉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당근의 마스코트 '당근이' 자수 포인트와 당근 모양 지퍼 장식이 특징으로,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동네를 걸으며 즐기는 포장 주문'의 감성을 담았다. 이번 흥행은 '로컬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서 당근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된 사례로 풀이된다. 단순히 굿즈를 구매하는 행위를 넘어, 직접 걸어서 포장 주문하는 경험이 이용자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으로 이어졌다. SNS 상에서도 “아침 산책은 상쾌 그 자체”, “산책 겸 포장하러 간다” 등 이용 후기 게시물이 잇따르며, 당근이 제안하는 '동네 중심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픽업백은 배달 대신 직접 동네를 걸으며 포장 주문을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실용적인 굿즈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당근다운 지역 경험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근 포장주문 서비스는 올해 2월 서울 강남·송파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6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당근은 '지역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이용자들이 동네 가게를 직접 찾고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며 이웃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근은 장바구니, 슬리퍼, 폴딩카트 등 생활 밀착형 굿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Made for Better Local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생활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5.11.06 09:19안희정 기자

KT클라우드, 액체 냉각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인프라 시장 선도"

KT클라우드가 국내 첫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상업용 데이터센터인 '가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AI 전환(AX)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 허브 구축에 나선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5일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AI 시대를 앞당기고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의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1천46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수전 용량 40메가와트(MW), IT 용량 26MW를 갖춘 대형 인프라 시설이다.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집적·초고집적 존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전력과 통신 인입을 이중화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수도권 내 8개 데이터센터를 100G급 '원 DC' 네트워크로 연결해 센터 간 초고속 연동도 가능하다. 특히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로는 처음으로 리퀴드 쿨링 기술을 상용화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에 냉각판(콜드플레이트)을 부착해 냉수를 직접 흘려보내는 다이렉트투칩(D2C)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KT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등 최신 GPU 기반 AI 서버의 고열 환경을 테스트하기 위해 자체 리퀴드 쿨링 부하기를 개발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냉각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최신 GPU의 발열량이 매우 크고 이로 인해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퀴드 쿨링은 필수"라며 "고객들이 오래 안정적으로 AI 서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KT클라우드는 용산에 'AI 이노베이션 센터'도 열어 리퀴드 쿨링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실증한다. 이 센터는 AI 인프라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향후 기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KT클라우드는 통합형 AI 인프라 서비스 '콜로닷AI'도 본격 상용화한다. 콜로닷AI는 GPU 서버·전용 네트워크·운영 플랫폼·유지보수를 모두 포함한 턴키형 AI 인프라 서비스로,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도 AI 환경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국내 전문 AI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콜로닷AI를 활용해 대규모 모델 학습과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 쓰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였다. 가산 AI 데이터센터에는 KT클라우드의 핵심 기술력도 집약됐다. 자체 개발한 '패스파인더' 솔루션은 전력 계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차단·복구를 수행해 전원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AI 분석을 기반으로 장애를 사전 예측하고 자동 대응하는 '데이터센터 지능화 관리 시스템(DIMS)' 플랫폼을 적용해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안정성 역시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와 배터리, 비상발전기 등 주요 설비를 이중화했고 리튬이온보다 안전성이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했다. 각 배터리 모듈에는 자체 소화 약재가 내장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기체 소화가 이뤄진다. 3천kVA급 비상발전기 16대는 N+1 구성으로 운영돼 외부 전력 공급이 중단돼도 끊김 없는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가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력·기계·보안 시스템을 통합 관제하는 대형 모니터링 허브가 구축돼 있으며 KT클라우드 특허 기술인 패스파인더가 실시간 전력 대응을 자동 제어한다. 최 대표는 "가산을 시작으로 서부권역을 포함한 국내 주요 거점에 500MW 이상 규모의 인프라를 중장기적으로 확보해 AX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기술 중심의 데이터센터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9:14한정호 기자

윈드리버-서비스나우, 통합 주권형 AI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윈드리버가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데이터 주권과 운영 민첩성을 강화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완전한 데이터 통제와 자동화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윈드리버는 자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직접 호스팅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비스나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확장·업그레이드·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제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군과 사용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99.9999% 이상의 가용성이 입증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은 성능과 보안을 확보하면서도 데이터 주권과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AI 통합 환경이다. 서비스나우와 윈드리버의 기술이 결합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능형 자동화와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주권 요구와 지연시간 단축, 운영 회복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며 기업이 데이터 분석과 이상 탐지, 자율 조치 등 에이전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자동 활성화 기능으로 수동 설치 없이 빠른 배포가 가능하고 지능형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업데이트를 자동화한다. 특히 데이터와 인프라의 주권형 통제 기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데이터 거버넌스 요건을 충족한다. 엣지 환경에서의 실시간 성능 강화로 안정적 운영도 가능하며 AI 및 자동화, 운영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는 인프라 기반으로 중앙 집중식 가시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윈드리버 산딥 모드바디아 제품 총괄 책임자는 "데이터 통제, 컴플라이언스, 운영 민첩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권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솔루션은 양사가 함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실시간 운영 환경을 통합하면서도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나우 마이클 박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기반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운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양사는 신뢰 기반의 확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7:27한정호 기자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 매출 3.8%↑…GPUaaS·글로벌 확장 '가속'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이 국내외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신규 매출 확보하며 올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분기 일시적 납품 기저효과를 딛고 AI 풀스택 기술력 기반의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5일 네이버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1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9%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GPUaaS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고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의 유료 ID 수 증가가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회 최근 네이버는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엔비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학습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최신 GPU 6만 장을 2030년까지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한 슈퍼앱 및 디지털 트윈 사업, 태국의 소버린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모로코 중심의 유럽향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 일본 유료 비즈니스 챗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라인웍스 서비스를 지난달 대만에 공식 출시하며 B2B 솔루션의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나섰다. 앞으로 네이버는 자사 AI 풀스택 기술을 앞세워 공공·민간 영역 모두에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GPUaaS 수요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은행·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주요 기관에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반도체 등 산업별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공공부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B2B 사업에서 GPUaaS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라인웍스 등 솔루션 서비스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피지컬 AI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우디·태국·모로코 등에서 AI·로보틱스·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5 15:09한정호 기자

네이버, 3Q 실적 역대 최고…최수연 "AI 추가 성장 자신"

인공지능(AI) 접목 효과로 네이버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본업인 서치 플랫폼(광고)·커머스 등 주요 사업에서 AI 도입의 성과가 가시화된 가운데, 네이버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예고하며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 외에도 반도체·조선·방산 등 제조업에서도 협력을 모색 중이다. '온 서비스 AI'로 역대급 실적 달성…전 분야 고르게 성장 네이버는 5일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천3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천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6%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천34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 매출은 애드부스트 등 AI를 활용한 광고 효율 증대 및 피드 서비스의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 성장한 1조602억원을 거뒀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 이는 AI 기술 기반의 광고 및 지면 최적화, 개인화된 광고 추천 고도화에 광고주 풀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이 반영된 결과다. 커머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발견·탐색에 특화된 개인화 경험 고도화, N배송 확대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35.9% 증가한 9천85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 내에서 발견 탐색 고도화와 멤버십 혜택 강화, 수수료 개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분이다. 이 중 중개 및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9.7%, 스마트 스토어 매출은 102% 성장했다. 핀테크 매출은 4천3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5% 확대됐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성장한 22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천93억원이다. 이 중 웹툰은 네이버 연결 실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했다.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1천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라인웍스 유료 ID 수 증가도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수주한 GPUaaS 신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AI 에이전트, '통합 솔루션' 지향…플랫폼 내 시너지로 커머스 입지 강화 이날 네이버는 검색 광고 영역에서 새로운 AI 에이전트 출시 계획을 밝혔다. 광고주를 포함한 사용자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안에 쌓인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머스 영역에서는 3분기 집중한 멤버십 이용자 혜택 강화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서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통해 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자신했다. 3분기 네이버는 멤버십 서비스에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우버 멤버십, 컬리N마트 2만원 무료 배송 등을 추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넥슨과의 통합 이용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전날에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협력 소식을 알렸다. 또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위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 기업과도 손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말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모색하고자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을 확보했다. 내년 이후 GPU에만 1조원 이상 투자…봄에는 AI 쇼핑 에이전트 출범 네이버는 이때 확보한 엔비디아의 GPU 활용을 포함해 재무적 여력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AI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간다. 올해는 이미 GPU를 포함한 전체 인프라 투자를 약 1조원 단위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이후로는 피지컬 AI 공약 등 신규 사업 확대를 감안하면 GPU에서만 1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피지컬 AI의 하드웨어인 로봇에 적용되는 운영체제(OS) 및 제어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나간다. 최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해 온 결과 해당 기술들은 지금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자부하고 있고, 실제 환경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면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AI 에이전트도 내년 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봄 출시될 쇼핑 AI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전면적인 생산형 검색 경험을 주는 AI 탭,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와 더불어 외부 생태계와도 연결되는 통합 에이전트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최 대표는 “자사의 통합 에이전트와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온 온서비스 AI 전략이 검색 광고나 커머스, 로컬 관련 매출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매출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는 수익화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05 15:08박서린 기자

TEL 코리아, '2025 패밀리데이' 개최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5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창립 32주년을 기념하고 회사를 위해 노력한 사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감사하는 의미로 개최한 행사다. 본 행사에는 사원들과 가족 약 5천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에 더해 새롭게 '바이킹 광장'이 함께 마련됐다. 또한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입장할 수 있도록 티켓이 제공됐다. 피크닉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러 게임이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도쿄일렉트론그룹의 법인이 있는 국가들을 모티브로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냈다. 특히 노태우 대표이사가 직접 운영하는 이벤트 푸드트럭도 등장해 사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은 에어 바운스와 캡슐 크레인 뽑기, 타투 프린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바이킹 광장은 20-30 사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BBQ 그릴 존, 스탠딩 및 돗자리 존 등으로 구성된 광장은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부스, 인디 밴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패밀리데이를 위해 개발한 전용 앱 'TEL Land'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패밀리데이 입장을 위한 QR코드는 물론 사전 좌석 예약 시스템, CCTV를 통한 광장별 혼잡도 확인, 사원의 마음가짐과 행동 규범을 뜻하는 TEL Values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게임, 영어와 일본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사원 앰배서더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보다 많은 사원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패밀리데이 전용 앱을 개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원들이 한층 더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3:38전화평 기자

AI도시 구현 어떻게?...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 12일 개최

AI 기술이 도시와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AI 도시' 구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IT서비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공동으로 오는 12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AI 도시 구현을 위한 IT서비스 전략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기술이 주도하는 도시 혁신 흐름 속에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IT서비스의 전략적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이정훈 학회장은 “AI기술이 도시 전반으로 확장하는 시점에서, IT서비스 역할과 협업 모델, 서비스 혁신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인프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실시간 교통 및 환경 모니터링, 시민 맞춤형 공공 서비스 등 도시 전 영역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실천적 담론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총 7개 트랙, 2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산업 현장과 도시 전반의 AI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120여 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주요 세션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도시 시뮬레이션, 생성형 AI의 도시 서비스 활용, ESG 연계형 AI 서비스 전략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제 적용사례를 폭넓게 조망한다. 이번 학술대회 메인 주제인 △AI 도시 세션에는 'K-AI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모빌리티·환경 중심 AI도시' 등 현실 공간과 연결되는 AI 도시의 진화 방향과 실제 도시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특히, 국토연구원,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노타AI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AI 도시 개념과 역할, 기술 동향은 물론 AI 기반 도시 시스템이 어떻게 도시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심도있게 논의한다. 또 △AI 도시로의 전환: 부산 국가시범도시의 기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토연구원, 스마트시티부산㈜, 스마트도시협회, LH토지주택연구원, LG CNS 등 주요 기관과 기업 전문가, 그리고 학계가 함께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 지속 가능성과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패널 토론을 한다. 이지은 조직위원장(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하는 개회식에서는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이 'Agentic AI가 바꾸는 일상, 연결되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과 기술 발전상을 조망한다. 개회사는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이, 환영사는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한다. 축사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이 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 영림원소프트랩 논문상 시상식과 함께, IT서비스 우수연구인상, IT서비스 특별 공로상도 시상한다. 아울러 IT서비스 산업 및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식(제 6회)도 진행한다. 단체부문 IT서비스 기술혁신, IT서비스 일자리혁신, 교육 IT서비스 혁신, 국방 IT서비스 혁신과 개인부문 공공, 산업, 학술연구 분야로 나눠 수상한다. 학회 참가신청 문의는 한국IT서비스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11.05 12:29방은주 기자

니콘, 이달 말 서울 북촌서 팝업 스토어 '니콘스테이' 운영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북촌 코너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니콘 스테이'(Nikon Stay)를 운영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23년 '기록공작소', 2024년 '오래된 취미' 등 감성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올해 팝업스토어인 '니콘 스테이'는 '여행'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로 실제 여행지 숙박시설처럼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체크인 카운터를 거쳐 처음 도착하는 '레시피 룸'에서는 서울 망원동과 강릉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이후 'OO의 컬러 룸'에서는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컬러 레시피를 확인하고 이를 적용한 사진 엽서를 출력할 수 있다. '스테이 라운지'는 최근 출시한 시네마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R', 올해 출시한 레트로 디자인 카메라 'Z f 실버'와 Z9/Z8, Z50 Ⅱ 등 주요 미러리스 카메라와 Z렌즈를 체험 가능한 공간이다.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 판매하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한 방문자 대상으로 카메라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5 10:20권봉석 기자

백종원 대표, 반년만에 방송 복귀…가맹점 정책 재정비도

공식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약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개편과 가맹점 정책 재정비를 통해 브랜드 신뢰 회복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방송 복귀는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이달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남극의 셰프'에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부터 준비된 것으로, 이 방송을 시작으로 백 대표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2', tvN의 '장사천재 백사장2' 등에도 순차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약 6개월 만의 복귀다. 방송 복귀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백종원'도 새 단장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채널 공지를 통해 “더 풍성한 요리·외식문화 콘텐츠로 코너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더본뉴스', '내꺼내먹' 등 일부 가맹점 관련 콘텐츠와 사과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으며, 기업 관련 콘텐츠는 회사 공식 채널 'TBK'로 이관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유튜브 '백종원' 채널은 요리비책 콘텐츠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요리와 외식문화 중심으로 채널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개발 관련 콘텐츠를 통해 전국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과 유튜브 활동 재정비에 맞춰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전반의 리브랜딩 작업에도 나섰다. 지난 9월 기존 '연돈볼카츠'를 '연돈튀김덮밥'으로 바꾸며 간판 교체, 주방기기, 홍보비 등 약 30억원을 본사가 부담했다. 그러나 모든 가맹점이 전환에 참여한 것은 아니며, 일부 점주들 사이에서는 리뉴얼 비용 부담과 매출 변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에서 신제품 '뚜껑열린치킨도시락' 홍보 직후 잠시 매출이 급증했으나,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반응도 있다. 연돈볼카츠 시절 예고됐던 신메뉴 개발 약속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일각에서는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오너 리스크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 복귀가 다소 이르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논란 이후 충분한 검증과 설명 과정 없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리브랜딩의 진정성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상생 행보가 일시적 이미지 관리에 그치지 않으려면, 백종원 대표 개인 브랜드와 가맹점 정책이 실제 수익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방송 복귀보다 중요한 건 신뢰 회복의 지속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8:44류승현 기자

유통업계도 새벽배송 중단 반대…"소비자 불편·농어업 피해 불가피"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추진 중인 '자정~새벽 5시 배송 제한' 논의에 대해 유통·물류업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전세버스업계에 이어 온라인쇼핑협회도 새벽배송 중단에 반대 목소리를 보태며 이로 인한 여러 부작용을 걱정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금지 추진은 소비자 불편과 국민후생 악화를 초래한다”며 “소비자 편익 저하, 농어업인·소상공인 피해, 일자리 감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라스트마일 물류혁신의 역행으로 국가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파급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먼저 소비자 후생 및 생활 편익의 급격한 저하를 지적했다. 새벽배송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영유아를 둔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생활필수 서비스로, 2024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소비자시장평가지표'에서 71.8점을 기록해 40개 주요 서비스 중 1위를 차지했다. 협회는 “이 서비스를 제한할 경우 야간 주문-아침 수령이라는 핵심적 소비자 효용이 사라지고 국민 후생이 급격히 저하될 것”이라며 "농촌 및 도서산간 지역에서는 새벽배송이 '식품 사막화'를 완화하는 주요 유통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새벽배송 비이용 지역 소비자의 84%가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서비스 축소는 국민 다수의 수요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업인·중소상공인 경제 피해도 우려했다. 협회는 “새벽배송은 신선식품 및 공산품의 주요 판로로 기능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농어업인은 신선식품 판매기회 상실과 저온보관·운송비용 증가, 중소상공인은 판매처 축소 및 가격결정권 악화로 매출 및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는 단순한 물류서비스 제한이 아닌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택배·물류 종사자의 일자리 및 수입 감소 문제도 제기했다. 협회는 “야간노동은 단순한 강요가 아니라 근로자의 자율적 선택과 선호에 기반한 근무형태”라며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2025.7.11.)에 따르면 새벽배송 기사들은 '교통 혼잡이 적다'(36.7%), '수입이 높다'(32.9%), '낮 시간대 개인시간 활용'(20.7%) 등의 이유로 야간근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벽배송 금지는 근로자의 직업선택 자유 침해 및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물류체계 및 경제활동 전반의 위축에 대한 우려도 내놨다. 협회는 “새벽배송은 AI 기반 수요예측과 콜드체인 등 첨단 물류혁신의 상징적 모델로, 이를 중단할 경우 라스트마일 혁신이 후퇴하고 온라인 유통산업 경쟁력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야간배송이 멈추면 물류센터 분류, 간선운송, 거점이동 등 전 과정이 연쇄 지연되어 산업 전반의 비효율이 확대될 우려도 크다”고 꼬집었다. 이어 “야간에 운영되는 보안·편의·철강·조선·운송 등 기간산업 종사자들의 활동이 경제의 동맥을 지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야간노동의 일괄적 제한은 국가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11.04 16:32안희정 기자

유클릭, 오라클 손잡고 韓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유클릭이 오라클과 협력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에 앞장서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유클릭은 오라클과 함께 투디지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투디지트는 오라클의 글로벌 AI·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사 AI 솔루션 '나인메모스'를 상용화하고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투디지트는 지난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81.22점)하고 95일간 세계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오라클 국내 파트너사인 유클릭과 굿어스데이터가 평가한 AI 스타트업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투디지트는 유클릭과 오라클로부터 ▲상용화 기술 검증(PoC) 비용 지원 ▲LLM 개발 환경 제공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오라클 클라우드·AI 서비스 기반의 다방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8천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미국 내 약 1억300만 개의 개인투자자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층과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확장을 통해 투디지트는 자사 AI 기술과 오라클 인프라를 결합해 투자자들이 정보 수집·분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투디지트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1위의 기술력을 실질적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주력해 왔고 이번 나인메모스 상용화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클릭 관계자는 "오라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디지트가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인프라·기술·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라클과 함께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4 15:29한정호 기자

큐로드, '지스타 2025'에서 게임 올인원 서비스 적용 사례 공개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 B2B관에서 자사의 '게임 올인원 서비스' 운영 사례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5에서 큐로드는 B2B관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키워드로 게임 올인원 서비스 적용 사례를 설명하고 통합 운영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게임 올인원 서비스'는 ▲QA ▲운영 ▲마케팅 ▲CS ▲영상 제작 ▲로컬라이제이션 ▲컨설팅 등 게임 서비스 전반을 하나의 구조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개발사들은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다. 큐로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올인원 서비스 기반의 '통합 게임 서비스' 적용 사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진일보한 게임 운영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카론M' 등의 주요 타이틀이 '게임 올인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11월 중 모바일 게임 1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게임 올인원 서비스'가 적용된 실제 프로젝트 사례도 선보인다. 이후 '게임 올인원 서비스'가 적용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바실리 오브친니코브 러시아 게임협회장(VIDO)을 비롯해 대만의 'Gash Point', 우즈베키스탄 'IT Park', 스페인 'Vermil Studios'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국 시장 진출 전략과 유의사항을 공유할 방침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23호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Expand Your Horizon'을 주제로, 글로벌 게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트렌드 발표는 물론 국내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큐로드만의 역량을 깊이 있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전시를 준비했다"며 "진화한 '올인원 서비스'가 게임 기업의 글로벌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큐로드와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스타 비즈매칭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세미나 참석은 큐로드 공식 홈페이지 문의하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1.04 15:16정진성 기자

삼성·LG·SKT가 선택한 '배스트 데이터'…"AI 시대 운영체제 만든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또 하나의 스토리지가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의 운영체제(OS)입니다." 레넌 할락 배스트 데이터 최고경영자(CEO)는 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배스트 포워드 월드투어 2025'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배스트 데이터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할락 CEO는 "우리는 단순한 스토리지 회사를 넘어 비정형·정형 데이터를 모두 처리하고 학습·추론을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OS를 제공 중"이라며 "이를 통해 AI 생태계의 기반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스트 데이터는 2016년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 데이터 저장·분석·추론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최근에는 AI 워크로드의 성능·확장성·복원력·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이터 플랫폼과 OS 개발에 집중 중이다. 배스트 데이터의 핵심 기술은 'DASE(분리된 자원을 공유하는 구조)'라 불리는 독자적 아키텍처다. 할락 CEO는 "AI는 단일 서버가 아니라 대규모 분산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며 "DASE 구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한 개에서 수백만 개, 1페타바이트(PB)에서 100엑사바이트(EB)까지 선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하드웨어(HW)보다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계층이 중요하다"며 "우리 플랫폼은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하나의 OS로 통합해 기업들이 AI 학습·추론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배스트 데이터의 AI OS는 데이터의 위치·중요도·연산 긴급도에 따라 GPU 리소스를 스케줄링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중복 연산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접근과 보안을 동시에 제공한다.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AI 모델은 더 정확해지고 플랫폼은 그 과정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사이트 엔진'과 '에이전트 엔진'도 선보였다. 인사이트 엔진은 기업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벡터화해 AI 검색·추론을 지원하며 에이전트 엔진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협업·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할락 CEO는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고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트의 역할을 하려면 이러한 OS적 접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AI OS는 한 대의 컴퓨터 안에 머물지 않는다"며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전 세계의 데이터를 하나의 네임스페이스로 묶는 '배스트 데이터 스페이스'로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배스트 데이터의 기술은 이미 글로벌 주요 AI 기업들에 적용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배스트 데이터의 플랫폼상에서 운영 중이다. 또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 역시 창립 초기부터 배스트 데이터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유형 GPU 서비스를 구축했다. 글로벌 SW 기업인 서비스나우도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배스트 데이터의 솔루션을 채택해 활용 중이며 최근 실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기업인 픽사는 8년 전부터 배스트 데이터의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 접근성을 강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제작 환경을 마련했다.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할락 CEO는 "LG는 제조 공정의 모든 제품 이미지를 분석해 결함을 감지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에 우리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은 모델 학습을 위한 AI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우리 OS가 그 기반 SW 계층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은 차량 영상 데이터를 분석·학습하는 인프라에 배스트 데이터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할락 CEO는 "AI 전환을 추진 중인 삼성전자·LG·SK텔레콤·현대차 등은 우리와 함께 새로운 산업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배스트 데이터 한국지사의 김태훈 상무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마케팅보다 실질적인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해 10대 그룹 중 6곳과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4곳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도 두 곳의 정예팀이 배스트 플랫폼 위에서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국가 차원의 AI 모멘텀과 발맞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소수 고객 중심에서 벗어나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며 "AI 전환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중심 혁신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4 14:41한정호 기자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 실시…634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볼보 V60CC는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인 크로스컨트리 모델이다.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천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적재물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받은 신규 외장 컬러인 '포레스트 레이크'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앰버'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포레스트 레이크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프론트 그릴에 위치한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한 아이언 마크 로고와 히든 테일 파이프와 함께 볼보의 시그니처인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인테리어 역시 편안한 착좌감과 함께 안락한 느낌을 주는 '앰버' 시트와 함께 리니어 라임 소재가 적용됐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해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여기에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카 UX'가 적용되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했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통해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4 11:03김재성 기자

SPC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허진수 부회장·허희수 사장 승진

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안전·혁신 경영 체계 확립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 등 그룹의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이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허진수 신임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해왔다. 또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의 쇄신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 추진단은 지난 7월 출범한 그룹 내 협의체로, 안전경영·준법경영·일터 혁신 등 주요 현안의 개선안을 각 계열사에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뢰 회복을 통한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허희수 신임 사장은 비알코리아의 최고비전책임자(CVO)로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브랜드 혁신, 디지털 전환(DX), 신규 글로벌 브랜드 '치폴레(Chipotle)' 국내·싱가포르 도입 등을 이끌어 왔다.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세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비알코리아 및 SPC 대표이사 직을 겸직한다. 도 사장은 지난 5월부터 'SPC커미티' 의장으로서 그룹 내 안전·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경재형 파리크라상 대표는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각자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그는 김범수 대표와 함께 회사의 경영 혁신과 안전 경영 강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 강화와 실행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4 10:13류승현 기자

오픈AI, 아마존과 54조원 규모 클라우드 계약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 중심의 클라우드 의존 체제를 벗어나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을 잡았다. 총 380억 달러(약 54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으로, 오픈AI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십만 개를 확보하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훈련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게 됐다. 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AWS와 7년간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의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를 통해 자사 AI 워크로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수십만개의 엔비디아 GB200·GB300 GPU를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천만 개의 CPU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AWS는 내년 말까지 모든 컴퓨팅 용량을 공급한 뒤 2027년 이후 추가 확장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2019년부터 이어온 MS '애저' 클라우드 독점 사용 계약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독립적 인프라 다변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계약은 MS의 우선협상권이 종료된 뒤 성사됐다. 이번 계약은 오픈AI의 폭발적인 연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행보로도 평가된다. 주요 외신은 "AI 산업의 연산력 경쟁이 인간 수준의 지능을 목표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오픈AI의 계약 규모는 이 부문 최대급"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오픈AI는 AWS 외에도 구글·오라클 등과도 각각 수천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오픈AI의 재무 여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증권가 일부에서는 적자 구조인 오픈AI가 수천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계약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오픈AI는 최근 비영리 구조를 재편하고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며 자금 조달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계약 발표 후 아마존 주가는 하루 만에 4~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력을 AWS가 AI 인프라 경쟁력을 재입증한 계기로 보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전선의 AI를 확장하려면 안정적인 대규모 컴퓨팅이 필수적이며 AWS와의 협력은 차세대를 이끌 컴퓨팅 생태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첨단 AI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맷 가먼 AWS CEO는 "우리의 최적화된 컴퓨팅 자원은 오픈AI의 방대한 AI 작업을 지원하는 데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이번 협력이 AI 시대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0:03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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