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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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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코리아하우스 3만2000여 명 방문…동계 올림픽 사상 최다 기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운영된 코리아하우스에 총 3만265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6일 18일간 운영한 코리아하우스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1천800명으로 이는 역대 동계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밀라노 시내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코리아하우스를 조성하고, 이를 K-컬처 홍보와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했다. 현지 방문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접했다. 한국관광공사, CJ,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판매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이끌었다. 특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관심을 모은 까치 호랑이 배지 등 기념 상품을 판매해 약 6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탈리아 현지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화 소비로도 연결됐다. 코리아하우스는 K-스포츠 외교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개관식에는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을 비롯해 IOC 위원 13명이 참석했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국제 스포츠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네 차례 단체 응원전이 열려 선수단 지원 거점 역할도 수행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현지에서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올림픽 무대에서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생생히 전할 수 있었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서도 K-스포츠와 K-컬처의 매력이 어우러지는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6:44김한준 기자

미니 전기차 '폴스미스 에디션' 국내 공식 출시…5970만원

미니(MINI)코리아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폴스미스와 협업한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미니코리아는 26일 서울 용산구 모드 127에서 '디 올-일렉트릭 미니 폴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 지난 1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100대 물량은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됐으며, 추가 물량 도입도 검토 중이다. 미니 폴스미스 에디션은 전용 색상인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597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9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 해남군 기준 최대 9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 폴스미스 에디션은 폴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팅엄 그린 루프의 운전석 B필러 뒤쪽에 폴스미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넣어 에디션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경우 유광 및 무광 블랙이 대비를 이루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를 적용해 절제된 화려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다크 스틸 색상의 미니 엠블럼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이 적용됐다. 실내는 직물 소재의 대시보드를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몄다. 해당 패턴은 JCW 스포츠 시트까지 확장 적용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스포츠 운전대 하단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스미스 레터링을 더했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폴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 그래픽을 적용했다. 여기에 폴스미스의 모토인 'Every day is a new beginning!'을 도어실에 더하는 등 세부 요소 곳곳에 브랜드 철학을 세심하게 표현한다. 센터패시아에 탑재된 직경 240㎜의 삼성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이 적용되고, 미니 앱에도 폴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에디션만의 유쾌한 가치를 선사한다. 폴 스미스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kWh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정서은 미니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폴스미스는 1970년대 영국 노팅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그는 클래식 미니의 열렬한 팬이었고, 1998년 클래식 미니 생산 종료를 앞두고 1800대 한정 '폴스미스 미니'를 선보였으며 폴스미스 블루 컬러와 반전 디자인 요소로 상징성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폴스미스 에디션은 자동차를 패션과 아트, 지속 가능성 영역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6 14:55김재성 기자

20년간 761대→13만대...미니, 올해 한정판 11종 출시

"이제는 차량의 개성뿐 아니라, 그 차와 함께하는 미니 팬의 삶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 방향성이 바로 '커스터마이제이션 2.0'입니다. 미니 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고객층을 확장하고 팬덤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핵심 전략입니다." 정수원 미니(MINI)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26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에서 "올해는 아이코닉 헤리티지,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세 가지 테마 아래 총 11종의 에디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니는 1959년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연비가 좋은 실용성과 운전의 재미를 모두 잡고자 탄생했다. 또한 톡톡 튀는 개성과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은 레일 판트, 폴 스미스, 폴 매카트니 등 당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며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정수원 본부장은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미니는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며 "진출 첫해 761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25년 누적 판매 13만 4103대로 176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소형차 가운데 연 1만대, 누적 10만대를 돌파한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미니 팬'이라 불리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니코리아는 지난 20년간 단순한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넘어 강력한 로열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팬덤 문화를 형성해 왔다"고 강조했다. 미니코리아는 에디션 전략과 함께 브랜드 경험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 성수동에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음악을 테마로 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두 브랜드는 공동 제작한 단 한 대의 JCW 모델 '스케그'를 전시하고 디제잉과 라이브 페인팅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터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올해 에디션 모델은 브랜드의 유산을 재해석한 '아이코닉 헤리티지', 독보적인 개성을 극대화한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 고객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이코닉 헤리티지는 미니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에디션 라인업이다. 폴 스미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의 영광을 새롭게 해석한 미니 JCW 빅토리 에디션, 미니 옥스퍼드 공장 2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옥스포드 에디션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은 개성이 강한 브랜드 특성을 강조한 라인업이다. 브랜드 최초로 무광 도색을 입힌 '미니 컨트리맨 모노 패키지 에디션', 미니 에이스맨의 첫 글로벌 에디션인 '에이스맨 다크 쉐도우 에디션' 등 구성됐다. 커스터머 테일러드는 국내 고객의 선호도와 실제 의견을 반영한 한국 시장 특화 라인업으로, 국내 미니 공식 딜러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및 고객 특성을 반영한 '딜러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기획·제작된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을 위한 미니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를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미니 인디오 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더욱 정교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정수원 본부장은 "미니코리아는 미니 팬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여섯 가지 라이프 영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11종의 에디션을 통해 미니 팬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4:41김재성 기자

벤츠, 4월부터 직접판매 도입…원프라이스·원스탁 체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오는 4월 13일부터 공식 시행된다. 벤츠코리아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통해 기존 딜러사별로 상이했던 차량 가격 및 재고 관리 구조를 통합하게 된다. 고객은 전국 어느 공식 전시장에서든 가격 흥정의 번거로움 없이 벤츠코리아가 책정한 최적의 단일 가격(One Price)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의 모든 차량 재고(One Stock)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딜러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신규 세일즈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 시행을 앞두고 벤츠코리아와 각 딜러사가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으로의 전환에 뜻을 모으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여정 전반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츠코리아와 11개 딜러사는 지난 2023년부터 리테일 오브 퓨처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안정화, 딜러 교육 및 현장 프로세스 정착 등 주요 이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신규 판매 방식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3여년간 11개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고객 경험 및 만족도 제고, 동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오는 4월 새로운 판매 방식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가 시행되는 4월 13일부터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 가격과 정보를 확인하고 전국에 있는 공식 전시장을 선택해 자세한 차량 구매 상담과 시승 등을 진행할 수 있다.

2026.02.26 11:32김재성 기자

이노그리드, 가상화 윈백 공략 속도…신제품 '마이그레이션잇' 승부수

이노그리드가 글로벌 가상머신(VM)을 국산 기술로 무중단 자동 전환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가상화 윈백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노그리드는 마이그레이션 전용 솔루션 '마이그레이션잇'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가상화 플랫폼 환경에서 운영 중인 VM을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 기반 가상화 솔루션 '오픈스택잇'으로 자동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최근 글로벌 가상화 시장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와 비용 구조 재편으로 인해 국내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대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술을 내재화하고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솔루션 마이그레이션잇을 선보였다. 마이그레이션잇의 핵심 경쟁력은 무중단 전환을 구현하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다. 기존 수동 중심의 마이그레이션은 데이터 손실 위험과 장시간 서비스 중단 부담이 존재했으나, 마이그레이션잇은 자동화된 전환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가상화 환경을 오픈스택 기반 인프라로 안정적으로 이관한다. 이를 통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마이그레이션잇은 이노그리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 오픈스택잇과 연계돼 외산 가상화 환경에서 국산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단순 기술 이전을 넘어 고객이 플랫폼 종속성에서 벗어나 유연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외산 가상화 솔루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검증된 자동화 전환 기술을 제시하며 윈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출시를 통해 IaaS 클라우드잇·오픈스택잇, 서비스형 플랫폼(PaaS) SE클라우드잇,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 데브옵스 솔루션 데브옵스잇에 이어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까지 확보하며 클라우드 풀스택 라인업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 고도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마이그레이션잇은 단순한 전환 도구가 아니라 고객이 보다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이끌며 국내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1:18한정호 기자

베일 벗은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데이터 기반 상품 요약·추천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 앱에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쇼핑 AI 에이전트' 1.0 버전은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 요약과 비교, 리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쇼핑 탐색을 지원하는데 집중한다. 네플스 앱에서 쇼핑 키워드를 입력하면 쇼핑 AI 에이전트가 작동해 쇼핑탐색 가이드를 제시하거나 AI에게 물어보기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소파를 찾으면 AI 에이전트가 개인화 쇼핑 이력을 분석해 ▲사용 인원 ▲공간 크기 ▲소재에 따른 다양한 구매 팁을 요약하고, 적합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더 자세한 탐색이 필요하다면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통해 쇼핑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신혼집 소파 추천해줘, 강아지와 같이 살고 있어"와 같이 구체적인 쇼핑 목적을 말하면 AI 에이전트가 상품 스펙과 구매 후기를 분석해 여러 상품군을 탐색하고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베타 1.0 버전에서는 디지털·리빙·생활 카테고리 등을 중심으로 쇼핑 AI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하며 상반기 내 뷰티·식품 등으로 적용 카테고리를 빠르게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향후 쇼핑 AI 에이전트가 쇼핑 여정 전반을 오퍼레이션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쇼핑 트렌드 분석 ▲연관상품 자동 추천 ▲장바구니 담기 등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는 상품 탐색부터 비교, 추천에 이르는 복잡하고 난이도가 있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 과정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서브 에이전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서브 에이전트들은 멀티 에이전트로 구축돼 있고, 자사 모델과 외부 모델 중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쇼핑 생태계에 축적된 ▲가격 ▲배송 정보 ▲상품 속성 및 사용자 선호 등의 데이터를 학습한 커머스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쇼핑 인텔리전스'를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해 서비스 운영 효율성과 수행력을 동시에 높였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복잡한 정보와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쇼핑 에이전트가 쇼핑 여정 전반을 함께 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쇼핑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커머스와 콘텐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융합 생태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창작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0:18박서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골프 거리측정기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5월 말까지 골프 거리측정기 '쿨샷 프로Ⅲ 스테빌라이즈드'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쿨샷 프로Ⅲ 스테빌라이즈드는 2021년 국내 정식 출시된 '쿨샷 프로Ⅱ 스테빌라이즈드' 후속 제품이다. 최저 8야드(7.5미터)에서 1천200야드(1,090미터) 사이에 놓인 목표물의 거리를 최단 0.1초만에 측정한다. 측정 모드는 골프 모드, 직선거리 모드, 직선거리와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네 개를 내장했다. 대부분의 공식 경기에서 금지하는 경사 기능 작동 여부를 파인더 내에 명확히 표시해 실격 우려를 줄였다. 오는 5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후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8일까지 정품등록과 무상보증기간 연장 신청을 마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등록자 대상으로 스릭슨 골프공 Z-STAR DIVIDE나 쿨샷 전용 케이스 'CS-CS2 WH' 중 하나를 추가 제공한다. 행사 대상 제품 세부 정보와 참여 방법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6 10:01권봉석 기자

코레일, 상반기 1830명 신규 채용…공공기관 최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183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다음 달 6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1800명, 전문·경력직 30명 등 총 1830명의 선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 1286명, 제한경쟁채용 514명(자격증 제한 333명, 장애인 90명, 보훈 70명, 거주지 제한 21명)을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영업(300명) ▲열차승무(244명) ▲운전(245명) ▲차량(450명) ▲토목(192명) ▲건축(88명) ▲전기통신(281명) 등 7개 직렬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 순으로 진행, 최종합격 후 임용된다. 사무영업(무선제어)·운전(전동차) 등 일부 분야는 채용형인턴으로 근무 후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임용된다. 전문·경력직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철도 서비스와 역세권 개발사업 등 관련 전문지식과 경력을 두루 갖춘 인력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3월 6일 14시부터 11일 14시까지(전문·경력직은 13일 14시부터 18일 14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분야별 세부 일정과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표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 인력 채용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철도의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5 18:03주문정 기자

[현장] 급변하는 AI 시대, 공공 행정도 '애자일'이 생존 열쇠…"전방위 민첩성 확보해야"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애자일(Agile) 정부'로의 전환이 대한민국 공공 행정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AI서비스학회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애자일 AI 정부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경영정보학회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관하고 더존비즈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공 AI 전환의 방향성을 짚었다. 임채원 원장 "AI 전환 핵심은 기술 아닌 '탁월한 인재'"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애자일 AI 정부의 공공 혁신과 탁월성 교육'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임 원장은 AI 전환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국가 운영 방식 전반을 혁신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정의하며, 그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에 있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에든버러 퓨처스 인스티튜트(EFI)' 사례를 소개하며, 인문학·예술·사회과학 전공자들이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융합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흐름에 주목했다. 그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데이터 기술이 결합할 때 비로소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탁월한 인재, 브릴리언트 마인드(Brilliant Mind)'로 정의했다. 단순히 기술을 잘 다루는 기능인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성을 바탕으로 AI를 도구로 활용할 줄 아는 인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AI는 시스템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성과가 확연히 달라지는 도구라는 진단이다. 임 원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이러한 전환의 거점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30년까지 AI 활용 역량을 갖춘 공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애자일 AI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육 혁신과 조직 문화 개선을 병행해 공공 부문에서도 민첩하고 실험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실천', 중앙정부는 '전략'… 민·관 아우르는 AI 로드맵 이어 지자체 현장 실증 사례와 중앙정부의 국가 전략이 제시되며 공공 AI 전환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이 공유됐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도 AI정부 선도사례'를 발표했다. 김 국장은 인간 중심 AI를 지향하는 'AI 휴머노믹스' 비전을 소개하며, 단순한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실제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국내 최초의 'AI 등록제' 시행과 'AI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민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 국장은 "AI 도입 후 업무 생산성이 75%까지 향상되는 등 조직 내부에서도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실패하더라도 빠르게 수정·보완해 나가는 '애자일 전략'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배일권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기반국장은 'AI 민주정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배 국장은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골고루 체감하는 'AI 민주정부'를 목표로 ▲국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 ▲행정 효율화 ▲AI 산업 생태계 지원 등 3대 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세 상담, 민원 서비스, 정부24 등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공무원 업무에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 간 데이터 칸막이 해소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느린 결정이 가장 위험… AI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재편해야"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이경전 한국AI서비스학회장을 좌장으로 지속 가능한 AI 행정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이형용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 배일권 국장, 김기병 국장, 윤우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은 공공 AI 전환의 최대 변수로 '속도'를 지목했다. 지 사장은 "지금 시대의 가장 큰 악당은 기술이 아니라 시간"이라며 기술 발전 속도를 제도와 조직이 따라가지 못하는 간극을 지적했다. 그는 "국민과 기업이 이미 생성형 AI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기존 행정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보일 수밖에 없다"며 "AI 시대에는 틀린 결정보다 '느린 결정'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완벽한 준비보다는 지금 당장 AI를 활용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애자일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공공 AI 전환이 비교적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확산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대표는 "중앙부처 중심의 혁신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까지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이 빠르게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 기술이 2주 단위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AI를 단순 도입 대상으로 보는 관점을 넘어 행정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에 맞춰 바꾸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경전 한국AI서비스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공 AI 도입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애자일'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현장의 생생한 실패와 성공 경험, 그리고 중앙부처의 정책 비전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AI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2026.02.25 17:42남혁우 기자

에릭슨 "네트워크 전반에 AI 솔루션 제공"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MWC26을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일 AI 시대 네트워크 변화 발전상을 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시벨 톰바즈 에릭슨코리아 CEO는 26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에릭슨은 세계 최초로 자율 네트워크 레벨4를 구현한 기술력과 라디오, 코어, 비즈니스 레이어 전반에 걸친 신뢰성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에서도 AI 논의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AI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로서 역할도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에릭슨은 차세대 네트워크를 통해 AI 심화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톰바즈 CEO는 “모바일 네트워크는 사람과 사람 연결에 머물렀으나 앞으로 기계와 기계, 사람과 에이전트, 에이전트와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에릭슨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에릭슨코리아 네트워크 총괄은 “이미 LTE부터 네트워크에 AI를 적용해왔으며 개념검증 수준을 넘어 실제 상용 환경에서 활용되는 AI 네이티브 단계로 진입한다”며 할 계획”이라며 “에릭슨은 서로 다른 AI 서비스가 요구하는 QoD를 만족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다양한 툴킷을 기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새로운 기능을 더해 RAN의 빔포밍이나 커버리지 예측에 AI가 쓰이게 됐고, AI 서비스를 위해 각각이 요구하는 지연속도를 지능적으로 관리하고 이동시 기지국 간 핸드오버를 최소화해 서비스에 지장을 주지 않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홍석원 에릭슨코리아 CTO는 “다양한 레이어와 벤더 상황을 고려할 때, 규격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한 개방성이 핵심”이라며 “EIAP과 같은 개방된 생태계 시스템을 통한 개발자, 사업자, 기타 소프트웨어 벤더들의 rApp 개발을 통해 자율 네트워크 진화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자체 칩셋을 갖추고도 소프트웨어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를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2026.02.25 16:04박수형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F1팀, 아디다스 협업 컬렉션 글로벌 출시

아우디는 오는 3월 포뮬러 1(F1)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는 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해 전용 컬렉션을 출시하며, 초기 라인업은 160여 종 이상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컬렉션은 공식 팀웨어와 라이프스타일 팬웨어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며, 두 라인 모두 프리미엄 수준의 품질과 착용감, 디자인을 제공한다.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팬웨어 컬렉션은 'DNA 레인지', '엘리베이티드 팬웨어 레인지', 드라이버 머천다이즈 등으로 구성돼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한다. 레이스 주말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후디, 재킷, 캡, 슈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른다. DNA 레인지는 팀의 주요 컬러와 핵심 스타일을 중심으로 구성된 에센셜 아이템으로,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엘리베이티드 팬웨어 레인지는 여기에 편안함과 미니멀한 디자인, 절제된 브랜딩을 더해 현대적인 데일리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우디 레볼루트 F1팀의 두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독점 굿즈도 포함된다. 시즌 중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한정판 스페셜 드롭은 스타일과 문화, 그리고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진화하는 아이덴티티를 담아 컬렉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과 아디다스는 지난 1월 베를린에서 공식 팀웨어를 공개했다. 고품질 기능성 의류로 구성된 팀웨어에는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팀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드라이버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의 레이스웨어부터, 서킷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의류, 그리고 높은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메카닉용 아이템까지 포함된다. 그레이와 초크 톤을 중심으로 한 컬러 팔레트는 아우디 R26의 티타늄 컬러 페인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아우디의 F1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해 전체 디자인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웨어 및 팬웨어 컬렉션은 현재 아디다스 공식 채널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아우디코리아 공식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02.25 11:56김재성 기자

오티스 코리아, 평촌자이 퍼스니티 엘리베이터 82대 수주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경기도 평촌 대단지 아파트 'GS 자이 퍼스니티'에 오티스 엘리베이터 '젠쓰리' 82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티스 월드와이드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및 교체 공사 분야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GS건설이 시공할 GS 자이 퍼스니티는 해당 지역 랜드마크가 될 프리미엄 주거 시설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 규모에 수천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오티스 코리아는 해당 아파트에 총 82대의 젠쓰리 MRL 엘리베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젠쓰리 MRL은 별도 기계실이 필요 없어, 건물 내 요구되는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최제원 오티스 코리아 신규영업설치 사업부 전무는 "오티스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을 GS자이 퍼스니티에 제공하게 됐다"라며 "입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09:29신영빈 기자

브라질 영부인, 백종원 대표 만나…"K푸드 관심 많아"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영부인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서울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단독 만찬을 가졌다. 2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영부인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 잔자 여사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백 대표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한류와 한식에 관심이 많았던 잔자 영부인 측 요청으로 만남이 이뤄졌다”며 “K-소스 기반 한식 메뉴의 세계화 가능성과 브라질 현지 한식 확산 방안 등을 상당 시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영부인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하는 활동에 감명을 받고 있다”며 “브라질에서 한국을 사랑해 주고 BTS를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잔자 여사는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 외교를 강조하며 백 대표에게 올해 10월 브라질 방문을 공식 제안했고, 백 대표는 즉석에서 수락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 소스를 기반으로 한식 메뉴 출시와 한식 유통 상품 개발,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브라질 초청이 식문화 교류를 넘어 브라질 현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전개와 자체 소스 기반 한식 메뉴 출시, 지역개발 노하우 공유를 통한 소외 지역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K-팝에서 시작된 한류가 K-푸드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소스 기반 한식 메뉴와 더본코리아 브랜드의 브라질 진출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동남아·미주·유럽·일본 등 해외 사업 성과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7:24류승현 기자

더존비즈온, 역대 최대 실적에도 상장폐지 선언…EQT가 그리는 그림은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스스로 상장 간판을 내리고 비상장 체제로 전환한다. 최대주주인 EQT파트너스가 잔여 지분을 전량 공개매수하고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 것이다. 코스피 상장사가 비상장행을 택한 배경에는 단기 주가 부양 압박을 벗어던지고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스웨덴 사모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는 더존비즈온 잔여 지분을 공개매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도로니쿰은 약 2조 1819억 원을 투입해 잔여 상장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다. 최대 실적에도 상장폐지, 에이전틱 AI 시대 승부수 EQT파트너스가 더존비즈온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려는 핵심 이유는 '단기 실적 압박 없는 구조 재설계'에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은 기술 부채 해소, 데이터 구조 재정비, 플랫폼 아키텍처 개편, 대규모 리팩토링 등 장기 투자가 필수적이다. 특히 AI를 핵심 기능이 아닌 플랫폼 레벨에서 통합하려면 기존 시스템 전반을 손봐야 한다. 그러나 상장사는 매 분기 실적 발표와 주가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소액주주 요구와 공시 의무까지 더해지면 단기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는 대규모 투자 결단이 쉽지 않다. 비상장 체제에서는 이러한 제약이 완화된다. 투자 집행 시점과 강도를 경영진 판단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상장폐지라는 강수를 둔 배경에는 '에이전틱 AI' 확산이 가져올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의지도 깔려 있다.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기존 ERP와 SaaS의 역할은 단순 기록·관리 시스템에서 'AI 실행 플랫폼'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만약 ERP가 AI 위에 얹히는 수동적 도구로 전락하면 기업가치 멀티플은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ERP를 AI의 핵심 데이터 허브로 재설계하면 평가 기준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비상장 전환이 더존비즈온에게 'AI 전환'과 클라우드 고도화를 단기간에 밀어붙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 주주 간섭을 최소화하고 EQT와 경영진이 일관된 전략 아래 투자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방어적 선택이라기보다 AI 시대의 플랫폼 경쟁에서 선점 효과를 노린 공격적 재포지셔닝에 가깝다는 해석도 나온다. SK쉴더스에서 증명된 EQT '볼트온' 전략 EQT가 구사할 성장 정책은 '볼트온(Bolt-on)' 전략으로 분석된다. 볼트온이란 인수한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너지가 나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을 추가로 인수해 붙이는 전략을 말한다. 이미 SK쉴더스 인수 사례에서 이 전략을 증명했다. 2023년 2조 원을 투자해 SK쉴더스를 인수한 뒤 물리 보안에 치우쳐 있던 사업 구조를 사이버 보안과 융합 보안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 기술 기업들과의 제휴 및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이 유의미하게 늘어나는 등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며 매각을 준비 중인 현재 기업가치는 최소 5조 5천억 원에서 최대 6조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기존 임원의 거취도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는 만큼 더존비즈온 역시 김용우 회장을 중심으로 한 기존 경영진이 당분간 전면에 나서 조직 안정을 도모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강수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 등 핵심 인원 인사도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된다. 핵심 사업인 ERP와 신사업 전략을 동시에 이해하는 실무 책임자인 만큼 기존 업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 측 인사가 합류하는 과정에서 일부 권한과 역할이 재조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직 문화 역시 점진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리텐션 프로그램과 장기 보상 체계가 설계되는 동시에 사업부별 성과 지표(KPI)를 중심으로 한 관리 체계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 시장과 ERP 생태계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 현 경영진"이라며 "인수 후 통합(PMI) 초기 단계에서 조직 동요를 최소화하고 핵심 사업 역량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탄탄한 실적 기반 '제2의 창업' 관심 EQT의 엑시트 전략도 관심사다. 글로벌 사모펀드의 평균 보유 기간은 통상 4~7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 동안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외형을 확대한 뒤 재상장하거나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더존비즈온의 경우 클라우드 전환과 AI 내재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낼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재상장 시나리오가 거론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시장이나 시점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463억 원, 영업이익 127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8.6%에 달한다.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은 단기적으로 자본시장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여기에 EQT의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질 경우 사업 확장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EQT의 완전 자회사 편입 이후 더존비즈온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적 역량을 보강할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라며 "그동안 숙원 사업으로 강조해왔던 글로벌 진출이 EQT 네트워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2.24 15:24남혁우 기자

교통취약지역에 자율주행차 서비스 확대…대중교통 사각지대 중심 지원

국토교통부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시간대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강원·경남 등 8개 지방정부에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은 그간 서비스 체감도가 높았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해 고속·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지원사업에서 서울(8억원), 대구(6억원), 경기(안양 4.5억원, 판교 1억5000만원), 강원(강릉 3억원), 충북(혁신도시 1억5000만원), 충남(내포 1억5000만원), 경남(하동 1억5000만원), 제주(2억5000만원) 등 8개 지방정부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강원도는 올해 ITS 세계총회 개최 예정지인 강릉에서 심야 자율주행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서비스를 최초로 운영한다. 강릉시 안목해변과 강릉역·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많은 관광객과 국제행사 관계자의 심야시간대 이동편의성을 개선한다. 경남도는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하동 읍내 순환형 노선버스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충북도는 혁신도시 내 국립 소방병원과 연계하는 노선, 제주도는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에 자율주행 승합차를 운행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잇는 야간 순환버스를 도입해 퇴근 후 대중교통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상암에서 국내 최초로 운전석을 비운 채 서비스하는 자율주행택시를 운영하고, 양천에서는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안양에서 주간·심야 노선버스 운영과 동시에 신규 노선(관악역~안양수목원)에서 교통 혼잡 상태의 자율주행 셔틀 실증에 도전하며, 판교에서는 기존 근로자 이동편의를 위한 자율주행 노선버스에 자율주행 DRT를 연계한다. 대구시는 물류거점 간 미들마일 고속주행 화물서비스를 도입하며, 라스트마일과 연계하는 도전적인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화물운송 분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다. 임월시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취약지역·시간대 여객운송 측면에서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으며, 화물운송에서의 활용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과 심야·야간 시간대 도심지의 이동수단 부족 문제를 해소해 국민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는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에서는 경로 반복성이 높아 졸음운전 위험성이 큰 미들마일 구간에서 화물운송 근로자 운전 피로도를 낮추는 등 자율주행 기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4:56주문정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70-200mm 망원 줌렌즈 신제품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4일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신제품 '니코르 Z 70-20mm f/2.8 VR S Ⅱ'를 공개했다. 니코르 Z 70-20mm f/2.8 VR S Ⅱ 렌즈는 70mm부터 200mm까지 초점거리 전 영역에서 f/2.8 조리개값을 유지하며 촬영 가능하다. 무게는 전 세대 제품(1360g) 대비 26% 줄어든 998g으로 장시간 촬영시 휴대성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였다. 렌즈 경통 안에서 초점거리를 조절하는 인터널 줌 방식으로 무게 중심 이동이 적다. 오토포커스 조절용 내부 렌즈에는 실키 스위프트 VCM(SSVCM)을 적용해 구동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작동 소음을 줄였다. 색수차를 줄일 수 있는 슈퍼 ED 렌즈, 비구면 ED 렌즈를 새로 적용하고 렌즈 표면에는 메소 아몰퍼스 코팅, 아르네오 코팅 등으로 반사광으로 인한 빛번짐이나 고스트를 억제했다. 정가는 435만원이며 오는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2026.02.24 14:51권봉석 기자

HP프린팅코리아, 에이치원래디오와 상호 협력 MOU 체결

HP프린팅코리아는 지난 23일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와 기술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간편한 네트워크 구축 환경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헤일로(Wi-Fi HaLow) 기반 부품 공동 개발 및 실증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차세대 프린팅 시스템 혁신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와이파이 헤일로(IEEE 802.11ah)는 2016년 확정된 와이파이 규격 중 하나로 사물인터넷(IoT)에 특화됐다. 기존 2.4/5/6GHz가 아닌 1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해 도달 거리가 최대 10km로 길다. 와이파이 헤일로 칩셋을 탑재한 USB 형태 단말을 프린터와 직접 연결하면 독립된 무선 통신을 통해 간섭 없이 안전하게 프린터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와이파이 기반 IoT 전문 개발·제조사로, 국내외 통신사와 학교, 공공기관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다양한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모듈 형태의 제품도 제공한다. HP프린팅코리아는 와이파이 헤일로 기반 프린터 상태 정보 및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 검증과 상용화 가능성 테스트를 수행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프린터와 연동되는 와이파이 헤일로 칩셋 기반의 장비 설계를 담당한다. 양사는 필요한 기술, 자료, 인력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로서 와이파이 헤일로 칩셋 기반의 장비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프린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우준석 에이치원래디오 대표이사는 "HP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술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39권봉석 기자

에티버스, 스카이하이시큐리티와 총판 계약…"AI·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가속"

에티버스(대표 정인성)가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보안 시장 선도에 나선다. 에티버스는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고 양사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데이터 보호 및 접근 통제 강화 전략을 국내 시장에 확산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업의 업무 환경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멀티클라우드 중심으로 급변하고,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 중심 보안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에 이루어졌다. 에티버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스카이하이 시큐리티 핵심 경쟁력인 '보안 서비스 엣지(SSE)' 플랫폼 기반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주요 공급 솔루션은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등이다. 특히 최근 AI 기반 업무 환경과 원격 근무의 보편화로 인해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을 통합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에티버스는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의 솔루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공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유지하며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데이터 중심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하이 시큐리티 한국지사 황민주 지사장은 "한국은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매우 빠르고 AI 활용률이 글로벌 최상위권에 속해 보안 성숙도가 요구되는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에티버스가 보유한 폭넓은 유통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통해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의 독보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기술을 국내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와 AI 환경의 확대로 인해 이제 데이터 중심 보안은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티버스의 보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SSE 플랫폼을 제공하여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24 09:56남혁우 기자

소니, 플래그십 이어폰 'WF-1000XM6' 출시

소니코리아가 6세대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6'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1000X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전작 'WF-1000XM5' 대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25%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e'와 이어버드당 마이크 4개를 탑재해 중·고주파 소음 차단 성능을 개선했다. 통합 프로세서 'V2'는 외부 소음과 착용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한다. 음질도 강화됐다. QN3e 기반 DAC 앰프와 32비트 신호 처리를 지원하는 V2 프로세서를 통해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8.4mm 드라이버 유닛에는 서로 다른 소재를 적용한 진동판 구조를 도입해 저음과 고음 표현력을 동시에 높였다. LDAC 기반 고해상도 무선 오디오, DSEE 익스트림, 360 리얼리티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통화 품질도 개선됐다. 각 이어버드에 2개의 고감도 마이크와 골전도 센서를 탑재하고 AI 빔포밍 노이즈 감소 기술을 적용했다. LE 오디오를 지원하며, 안테나 성능을 개선해 연결 안정성도 높였다. 이어버드는 전작보다 약 11% 슬림해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통풍 구조를 새롭게 도입해 내부 소음을 줄였다. 구글 제미나이 연동을 통해 음악 재생, 일정 관리, 알림 확인 등 음성 기반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케이스 포함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Qi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플래티넘 실버 2종이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49만9천원이다. 24일부터 소니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2026.02.23 22:36신영빈 기자

AWS 트랜스폼, 개발자 483년치 업무량 '순삭'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AI 기반 현대화 서비스 'AWS 트랜스폼'으로 기업의 기술 부채를 줄이고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AWS는 'AWS 트랜스폼(AWS Transform)'을 앞세워 기업의 기술 부채를 해소하고 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분석부터 코드 변환, 테스트,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에이전틱 AI 기반 마이그레이션·현대화 플랫폼이다. 기술 부채는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된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기업 IT 예산의 약 20%가 기술 부채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저널 연구에서는 개발자가 업무 시간의 평균 23%를 기술 부채 해결에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센츄어는 미국에서만 기술 부채로 인한 연간 비용이 2조 4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AWS는 약 20년간 축적한 마이그레이션·현대화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환경에서도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15일 정식 출시 이후 고객들은 18억 줄 이상의 코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총 100만9000 시간 이상의 수작업을 절감했다. 개발자 기준 약 483년치 작업량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AWS 트랜스폼은 .NET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뿐 아니라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의 아마존 오로라 포스트그레SQL 전환, 레거시 UI 프레임워크 개선, 배포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 스택 윈도우 현대화를 지원한다. AWS는 이를 통해 최대 5배 빠른 전환 속도와 최대 70%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도 제시됐다. 익스페리언(Experian)은 7개 레거시 .NET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며 개발자 노력을 40% 줄였다. 약 300일 분량의 엔지니어 작업도 절감했다. 아이데미아(IDEMIA)는 기존 대비 4배 빠른 속도로 현대화를 완료했다. 닷넷(.NET) 8 전환을 통해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총소유비용(TCO)을 30% 절감했다. 그루포트레스인테르나시오날은 13만5천 줄의 코드 현대화 과정에서 작업 노력을 70% 줄였다. 2개월의 팀 작업 시간을 절감했고, 그래비톤(Graviton) 기반 워크로드로 인프라 비용을 40% 이상 낮췄다. AWS는 반복적인 코드 업그레이드와 런타임 전환을 자동화하는 'AWS 트랜스폼 커스텀'도 제공한다. 자바(Java), 노드js, 파이썬 업그레이드 등 일반적인 전환 시나리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실행 시간을 80% 이상 단축했다. 에어캐나다(Air Canada)는 수천 개의 AWS 람다(AWS Lambda) 함수에서 사용 중이던 노드.js 16 런타임을 20으로 전환하며 전환 작업 시간을 90% 단축했다. 프로젝트 전체 시간과 비용도 80% 절감했다. 메인프레임 환경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 BMW 그룹은 테스트 시간을 75% 줄이고 테스트 커버리지를 60% 확대했다. 이타우는 분석 단계 시간을 96% 단축했다. 테스트 생성 작업은 97% 간소화했다. 테스트 커버리지는 4배 확대했고, 마이그레이션 속도는 75% 가속했다. VM웨어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종속성 분석과 마이그레이션 계획 수립을 자동화한다. CSL은 29개 데이터센터, 1천72개 애플리케이션의 초기 마이그레이션 계획 수립 시간을 10배 단축했다. 최소 10주 반의 작업 시간을 절감했다. 애플리케이션 발견 시간은 12배 줄였고, 라이선스 및 데이터센터 비용 절감을 통해 운영 비용을 30% 낮췄다. AWS는 액센츄어, 캡제미니, 페가시스템즈 등과 협력해 산업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컴포저블 트랜스포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헬스케어 등 규제 산업에서도 산업 특화 지식과 워크플로우를 현대화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6.02.23 16:43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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