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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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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보건산업진흥원과 K-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름길' 연다

한국MSD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지난해 매출의 약 14%에 해당하는 780억원을 R&D에 투자하는 등(전년 대비 52억원 증가), 5년 연속 연간 700억원 이상(누적 3704억원)을 한국인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혁신 신약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MSD와 진흥원은 국내 기업과 MSD 간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 도약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MSD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지식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한국MSD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 내에 'MSD BD&L(Business Development & Licensing) 오피스'를 설립했다. 이 공간은 MSD와 국내 기업 간 혁신 의약품 발굴 및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협업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진흥원–MSD 파트너링 데이'(Partnering Day)를 공동 개최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경험을 쌓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파트너링 데이에서는 MSD의 R&D 파트너십 전략 및 중점 협력 분야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 간 네트워크 및 1:1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MSD와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고, 기술 협력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이번 협약은 한국MSD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특히 MSD BD&L 오피스는 국내 유망 기업들이 MSD의 글로벌 R&D 역량과 협력 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상생하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로벌 선도기업과 함께하는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K-BioPharma Next Bridge) 사업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국내 유망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연계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선도기업의 기술협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유망기업들과의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 향후 성장 단계별 기술 협력 가속화 지원(5월 2차 모집 예정),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9.9~11) 등을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6.04.29 15:08조민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부산·경남서 모빌리티 키운다…지역 거점 가동

롯데이노베이트가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철도와 결제 시스템 고도화에 더해 자율주행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차세대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인프라 고도화와 신기술 기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1995년부터 부산광역시, 마이비와 협력해 철도·교통 인프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부산 도시철도 전 노선에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에 QR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온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 교통카드 관리 시스템 개발, 부산지하철 2호선 역무자동화 사업,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 신교통카드 개선 사업 등 지역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을 수행하며 입지를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약 300억원 규모 부산 도시철도 역무자동설비 시스템 개선 사업과 100억원 규모의 양산선(노포~북정) 역무자동설비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고도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철도·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픈루프 결제 시스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자율주행 서비스와 MaaS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스마트시티 구현에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롯데이노베이트는 부산 범내골역 인근에 '스마트 모빌리티 센터-부산'을 설립했다. 지역 내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높이고 협업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현장 밀착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IT 기술력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지점 설립을 통해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AI·신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4:13한정호 기자

[현장] "IT서비스 산업, 정당한 대가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IT서비스 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함께 올라갑니다." 신장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아이티센엔텍 대표)은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확산 속 IT서비스 산업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자리로, 최근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협회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회장은 AI 확산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기업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지만 중견기업은 5%, 중소기업은 1%대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낮은 대가 기준이 핵심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AX 시대에서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실행 주체로 규정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역량이라고 역설했다. 공공 행정처럼 복잡한 환경에선 기존 IT서비스 기업의 도메인 지식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AI는 도입으로 끝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운영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체 역시 IT서비스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AI 사업 대가 체계 개편이다. 기존 기능점수(FP) 방식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등 AI 사업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 현실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계약 구조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 그간 공공 사업에서 과업 변경이 발생해도 대가가 반영되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돼온 만큼, 이제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해 과업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표준 프로세스가 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과업 변경 발생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계약에 반영하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적이다. 또 현재와 같은 총액입찰제 구조에선 실질적인 비용 반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업과 같은 내역입찰제 추진 등 구조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 위상 제고에도 힘쓴다. 신 회장은 "IT서비스 산업은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산업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정책 반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 측면에선 이해민 의원이 발의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과 이주희 의원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이 주요 전환점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두 법안은 업계 숙원 과제를 반영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하위법령 단계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700억원 이상 공공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관련해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균형을 고려한 협력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 구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상생 모델을 찾는다는 목표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IT 장비 가격 급등 문제가 제기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으로 서버와 장비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x86 서버는 최대 3.5배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때문에 기존 계약 구조로는 사업 비용을 반영할 방법이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협회는 이같은 가격 상승을 원자재 변동으로 인정해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AI 기업 등 다양한 협단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업계 전체 목소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공공 사업 구조가 지속되면 IT 인재 유출과 산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IT서비스 산업이 살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바뀌지 않았던 구조를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협회장으로서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4:09한정호 기자

엔씨-로블록스 코리아, 마케팅 MOU 체결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로블록스 코리아(Roblox Korea)와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씨는 로블록스 코리아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캠페인 기획 및 실행 ▲공동 브랜드 콘텐츠 제작 ▲양사 공식 채널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 등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관련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엔씨는 오늘부터 전국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서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99Nights in the Forest)', '댄디스 월드(Dandy's World)', '브레인롯 훔치기(Steal a Brainrot)' 등 로블록스 IP 3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엔씨패밀리존 PC방에서 전용 게임 런처 'R-Boost'를 통해 3종의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향후 PC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로블록스 IP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조영재 엔씨 마케팅 센터장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로블록스 코리아 리차드 채 대표는 “한국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엔씨와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로블록스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역동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한국 사용자들이 로블록스 IP를 더욱 쉽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3:36이도원 기자

제약바이오기업이 펀드를 유치하려면 VC 관점의 투자 전략 세워야

제약바이오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벤처캐피탈(VC)의 요구는 인재 확보와 투자자의 니즈를 확인하고 신뢰를 얻는 것이다. 바이오코리아 2026의 부대행사로 열린 '제약바이오 혁신을 위한 글로벌 투자지형'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환경 변화 속에서 VC 관점의 투자 전략과 기업의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컨퍼런스 패널들은 투자를 유치하려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산업의 패러다임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인재 확보와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IPO 중심에서 벗어나 M&A, 뉴코(NewCo) 설립 등으로 확장되는 엑시트 모델과 함께 변화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의 전략적 방향성도 제시했다. 케리 리 싱클레어(Kerri Lee Sinclair) AusBiotech 투자부문 총괄은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선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회사들은 좀 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기단계부터, 규제, 승인 등 각 단계별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는 선별적으로 판단하고, 글로벌 가능성을 보고 자산을 투자한다. 때문에 미래에 자본을 어떻게 조달하고, 그 과정에서 리스크는 어떻게 낮출지 고민해야 한다”며 “기업은 투자자에게 설명할 때 두 단계 뒤에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1‧2상을 진행 중이면 상용화까지 준비해 대답해야 하고, 누구에게 자본을 조달받을지 답을 줘야 한다. 경쟁업체들은 이미 이렇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슨 힐 Vertical 최고전략책임자(핀란드)는 “구조전환이 침체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르딕 국가들도 2024년 투자가 저조하다 2025년 새로운 기회가 생기면서 크게 늘었다. 바로 AI인데 이를 통해 헬스케어도 기술적 어필에서 새로운 운영환경을 확보했는지를 보게 됐다. 투자 규칙이 바뀌고 가치제안도 바뀌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고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크리스토프 르농댕(Jean-Christophe Renondin) Vesalius Biocapital 매니징 파트너(벨기에)는 “현금은 있는데 유동성은 없어 자금을 조달이 이전보다 좀 더 오래 걸린다. 또 IPO 기회가 많이 없어졌는데 기관투자자도 재순환이 필요한데 투자자에게 환매해 주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라며 “물론 저조한 투자환경에도 기회는 있다. 어떤 기술이 더 좋고, 누구에게 매각할 수 있는지 선별적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수데브 베일리(Vasudev Bailey) Anomaly CEO(미국)는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에 대한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좋은 회사는 항상 자금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VC는 자산을 보여달라고 했다가, 다음에는 플랫폼 보여달라고 하는 등 계속 요구가 바뀌기 때문에 (회사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조달은 스마트해야 한다. 공공마켓 등 다양한 투자 옵션이 있지만 결국은 사람이 중심이다. 투자를 유치할 때 과학도 중요하지만 좋은 아이디어에 VC를 알고,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든다면 자금조달도 원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양(Frank Yang) Blue Ocean Capital 창립 파트너 겸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홍콩은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의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이 진행되면서 항셍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며 “최근 AI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때문에 정통 신약 발굴보다는 AI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 부분에 있어 한달에 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국제시장을 이야기하지만 초기단계 협력은 라이선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바이오코리아에서 국제 공조를 논의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다른 시장에 진출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멘탈은 바뀌지 않았고, 펀드 사이지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 경쟁도 가열되는 만큼 선별적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근거는 기본이고, 여기에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신뢰관계가 높을수록 빨리 성장이 가능하다. 최근 바이오 투자 시장은 크로스 보더(생산이 완료된 서비스 제품이나 생산 요소인 노동과 자본이 국경 간 이동을 통해 공급), 신디케이트 기반 공동투자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글로벌 지역시장 특성에 따른 투자 접근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베일리 대표는 “요즘 중동 쪽과 많이 하고 있다. 사우디, 카타르 등에서 미국에서 제조하는 기업을 요청하고 있고, 중동으로 이주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아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 르농댕 대표는 “요즘 투자는 글로벌하게 가야한다. 헬스케어, 보건산업의 정의 자체가 글로벌하고, 회사의 포지셔닝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와 같이 가는게 맞고, 그렇게 해야 부가가치를 만들고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힐 CSO는 “유럽의 분위기는 위험을 피하려는 성향이 많다. 다른 나라의 움직임이 커 느린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라며 “비즈니스를 할 때는 무엇이든 글로벌 시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한국은 글로벌 협력 멘탈이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해외에서 단순히 제품 판매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를 만났는지가 중요하다. 현지에서 제조 능력이 있고, 최고의 기술에 접근했다는 것은 전세계 마케팅과 판매가 가능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중동을 5번 정도 출장을 가서 한 것이 크로스 보더 투자이다. 포트폴리오 가져가 전략적 합작법인을 만들려고 했는데 사우디의 경우 단순 투자유치가 아닌 제약 역량을 전수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처음부터 글로벌을 염두에 두는 것은 맞는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의 경우 특정 섹터는 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작년에 보스턴 회사에 투자했는데 현지에 능력 있는 제조사와 관계는 최고의 기술에 접근했다는 것이다. 이는 전세계마케팅과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케리 총괄은 “각 진행에 따른 자본의 투입이 필요하지 모든 것을 다 만들어 놓고 진행하는 투자 유치는 연결이 없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못만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자본이 필요하다”라며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가 없다면 비용이 많이 들고, 내 사업 단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나한테 필요한 자본이 뭔지 모른다. 때문에 신뢰를 쌓아 자본 출자가 가능한 사람이 망치를 가져와 못을 박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펀드의 종류도 다양한데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도 회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는 항상 엑시트(출구 전략)를 생각한다. 르농댕 대표는 “시장에 따라 이상적인 출구 전략이 다르다. 우리의 경우는 트레이드나 매각”이라며 “IPO의 경우는 변동성 때문에 자금이 묶일 수 있고, 투자금을 돌려줄 수 없을 수 있어 우리는 첫날부터 매각을 방향으로 설정한다. 한국에서도 투자자를 만났는데 초기부터 출구전략을 IPO로 생각하고 있고 있는 듯했다”고 말했다. 케리 총괄은 “지정학적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호주의 경우 국제 인수가 이뤄질 경우 자금 회수를 위해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며 “이러한 제약으로 딜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각 국가별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수익을 예측 못 하면 투자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 대표는 “중국은 지난해 많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한 계약은 인수해서 새 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가 임상을 이어갈 수 있는 계약인데 에셋의 원 소유자가 라이선싱이 아닌 최적화를 하고 싶어 했다”며 “중국은 뉴코(NewCo, 기술이나 플랫폼을 분리에 별도 법인을 세워 각 사업을 전담하게 하는 모델) 모델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베일리 대표는 “투자는 여정이고, 팀으로 가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인재를 확보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자본이다. 중국은 자본이 많으며 쉽게 들어갈 수 있다”라며 “투자하는 이유는 엑시트(투자 후 출구전략, 자금회수 방안) 시키고 싶어서이다. 어떤 시장에서 엑시트 하는지가 중요한데, 미국에서 하고 싶으면 경험이 있는지, FDA 딜을 다루지 못하고 시간을 오래 지체한다면 차라리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같이 가도록 구미가 당기게 해야 하는데, 중국 파운드리가 잘하는 것 같고, 미국 인재 유치는 가장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힐 CSO는 “아시아에서 내가 보는 기회는 아시아 밖의 기업과의 차별점이다.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측면에서 현재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시장 접근이 어려운 기업에게 키워드는 '디지털헬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시아지역에서 보건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이런 회사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9 11:28조민규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자회사 NI 흡수합병…AI 사업 체제 강화

지란지교소프트가 자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인공지능(AI) 사업 체제 강화에 나섰다. 기술과 사업 조직을 일원화해 기업용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자회사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NI)를 흡수합병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NI와의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지란지교소프트가 NI 지분 100%를 보유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무증자·무대가 방식으로 신주 발행 없이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NI는 기업용 메일 솔루션 '오피스메일'과 AI 솔루션 '오피스에이전트'를 개발해온 기업으로, 모바일 이메일과 AI 기술을 중심으로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지란지교소프트는 NI의 AI 기술력과 자사 세일즈·운영 인프라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운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사는 '오피스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기업 업무 환경의 AI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정보보안 및 업무 생산성 솔루션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해 보다 고도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기술과 사업 조직을 통합해 AI 중심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AX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합병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AI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양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술과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구축해 AI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44한정호 기자

[신간] AX 시대, 경영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하나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기업의 실행 구조와 조직 역량을 다룬 신간 'AI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 경영'을 펴냈다. 고 대표는 20여 년간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AI 혁신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해온 컨설턴트이자 전략가다.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시절 다수의 글로벌 기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전작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넥서스비즈, 2021)에 이어 이번 신간은 생성형 AI 시대에 맞게 이론과 실전을 전면 재설계한 후속작이다. 저자는 디지털 혁신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기술과 조직의 단절'을 꼽는다. AI 파일럿 프로젝트는 성공했지만 조직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고, 전략 문서는 존재하지만 실행이 지속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AI를 단순한 도구로 인식한 채 기존 조직 구조·권한·평가 체계·의사결정 방식을 그대로 두고 기술만 얹으려 할 때 혁신은 반드시 실패한다고 진단한다. 이 책의 핵심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모델(신규/기존)'과 '혁신의 초점(Value 중심/업무 중심)'이라는 두 축을 기준으로 디지털 혁신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유형에 따라 실행 원칙과 조직 설계 방안이 달라지며, 모든 기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보편적 해법은 없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적 AI 혁신의 네 가지 공통 원칙은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된 명확한 비전과 목표 ▲데이터와 기술을 전략과 정렬시키는 실행 로드맵 ▲CEO와 중간관리자가 하나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강력한 리더십과 변화 관리 ▲파일럿 성공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스케일업 전략이다. 책은 '왜-무엇을-어떻게'의 3단 구조로 전개된다. 1장은 빅데이터 폭발적 증가, 산업 생태계 재편, MZ세대의 부상, 디지털 플랫폼 신경쟁 세력 출현 등을 배경으로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2장은 디지털 혁신의 개념과 핵심 요소를 정의하고 AI 시대 디지털 생태계의 실행 프레임워크를 체계화한다. 3장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별·혁신 유형별 전략과 스케일업 방안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특히 AI 시대에는 '도입'보다 '확산'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이 조직의 일상적 업무 프로세스에 내재화될 때 비로소 경쟁 우위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AI 도입을 선언했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 CEO·임원진, AI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CDO·CTO 및 디지털 혁신 담당자, 컨설팅·전략 부서 실무자는 물론 경영학·MIS 관련 학과 학생 및 연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29 08:34손희연 기자

솔트웨어 "클라우드 넘어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솔트웨어가 클라우드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데이터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 고객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솔트웨어는 기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을 기반으로 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솔트웨어는 데이터브릭스와 협업해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AI 브랜드 '핏사피'를 결합해 새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다. 클라우드 운영으로 확보한 안정적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사업 비중 확대와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시장 환경 변화도 전략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업 IT 시장은 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분석하고 AI로 연결하느냐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 역시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는 운영 단계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맞춰 솔트웨어는 데이터 수집·통합·분석부터 AI 모델 적용, 운영 자동화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금융·공공 등 레거시 시스템과 온프레미스 비중이 높은 산업군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설정했다. 회사는 MSP 사업을 통해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도 확대한다. 고객 환경 진단, 총소유비용(TCO) 분석, 데이터 이전, 플랫폼 구축,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속 운영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AI 사업 확장도 병행한다. 솔트웨어는 AI 보안 솔루션 '사피 가디언', 자연어 처리 기반 챗봇 '사피 봇', AI 에이전트 '사피 에이전트' 등을 통해 기업 고객 AI 도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향후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AI SaaS 모델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AI로 연결해 실질적인 고객 성과를 만드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플랫폼과 AI SaaS를 양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7:49한정호 기자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 "해상풍력·해양 SMR·AX 기술혁신으로 성장동력 확보"

“특단의 조치로 억대 연봉을 주고 설계 잘하는 우수 인력을 뽑아오고 있습니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지난 27일 김천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금 1등이라고 해서 10년 후에도 1등일까. 그건 모르는 일”이라며 “기술개발 회사는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가보니 ENEC 사장이 팀코리아 가운데 한전기술이 가장 유니크하고 실력이 있다고 했고 웨스팅하우스도 설계 능력을 인정할 정도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설계회사인데 10년 후에도 1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설계 인력과 품질이다. 탈원전을 강조하던 문재인 정부 시절 7~8년 인력을 뽑지 못해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작년 취임 때만 해도 주가가 4만5000원 정도였는데, 오늘 보니 4배가량 오른 19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제가 경영을 잘했다기보다는 인공지능(AI) 때문에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모든 것이 전기화된 사회를 일컫는 '올 일렉트릭 소사이어티'에 대응하려다 보니 탄소중립과 원전 관련 주식이 많이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원전을 비롯해 사업 기회는 많은데 인력이 없는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원전 사업은 가장 앞에 설계가 있고, 다음에 기자재 업체, 시공하는 건설업체,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있는데, 설계가 가장 취약하다”며 원인으로 인력을 꼽았다. 김 사장은 “지난해 경력을 포함해 인력을 그전보다 2배, 올해는 3배 뽑을 것”이라며 “요즘에는 AI를 활용한 교육과 기술 멘토링제도 등을 통해 교육하고 있고 석박사 과정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최근 신입사원 입사식에서도 앞으로도 계속 1등, 격차 나는 1등을 해야 한다고 했다”며 “반도체의 엔비디아처럼 우리도 원자력계 팹리스가 돼서 팔러 다닐 수 있도록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와 함께 ▲원전 설계 등 독보적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략사업 집중 육성 ▲AX 기반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등 기술 경쟁력 중심 성장 전략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수주한 체코 원전사업 설계 현황을 중심으로 주요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기본설계(FEED) 기반 해상풍력 사업 전략과 해양 소형모듈원전인 반디(BANDI)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NEXA'를 시연하고 AX 기반 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한전기술은 설계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판단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능형·자율형 설계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해외사업도 강화한다. 김 사장은 “팀코리아 정신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미국을 비롯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계 부분의 낮은 마진율에는 아쉬움을 보였다. 김 사장은 “(발전소 분야) 전공이 계통·계획이다 보니 우리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설계 같은) 것에는 값을 낮게 준다”며 “설계 품질이 좋으면 뒷단에서 시공이나 유지보수비가 줄어들고 설계를 잘하는 엔지니어가 오면 뒷단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한전기술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종합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6:57주문정 기자

쿠팡이츠서비스, 정비센터와 배달파트너 정비·휴식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 강화를 위해 전국 159개 정비센터와 연계한 이륜차 정비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할인과 휴게공간 이용 등 실질적인 지원을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 이륜차의 고장 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59개 정비센터와 제휴하며, 배달파트너가 전국 어디서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충청권(대전·충남·충북), 호남권(광주·전북·전남·전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강원,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 제휴 정비센터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배달파트너가 필요할 때 인근 정비센터를 방문해 상시적으로 점검과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모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엔진·미션 오일, 브레이크 패드, 엔진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 10종에 대해 상시 10% 정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에게는 시즌별 주요 정비 품목에 대해 30~4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된다. 타이어, 윈드스크린, 안개등, 블랙박스 등 계절별 교체 수요가 높은 품목이 시즌 할인 대상이며, 해당 품목 교체 또는 설치 시 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정비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배달파트너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된다. 전국 140여 개 제휴 정비센터에서는 운영 시간 내 배달파트너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하며 소파와 테이블, 음료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운행 중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즌 할인 쿠폰은 안내된 신청 절차를 통해 발급된 전용 QR 코드를 지참해 제휴 정비센터를 방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정비센터 위치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 서비스는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전국 정비센터 연계 프로그램은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과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해 기획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8 16:30안희정 기자

넥슨코리아 '블루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불인의 길'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불인의 길'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이벤트 스토리 '불인의 길 ~패션쇼 경호 임무!의 서~'가 추가됐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미치루, 이즈나, 츠쿠요 등 백귀야행 연합학원 소속 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울러 패션쇼 호위 임무를 맡은 학생이 소동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닌자 모습을 찾아가는 인법연구부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및 임무 완료 시 닌자 이어 오너먼트, 패셔너블 쥘부채 등 이벤트 전용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재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각 등급의 전술 교육 BD(백귀야행), 기술 노트(백귀야행), 라멘 테이블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또 고난도 전투로 구성된 챌린지는 완료 시 각 단계별로 청휘석 30개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개방되는 챌린지 EX는 비의서 조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치루, 츠쿠요 등 백귀야행 연합학원 소속 캐릭터 2종을 드레스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였다. 인법연구부 부장을 담당하고 있는 미치루(드레스)는 폭발 타입의 힐러로, 아군 1인의 체력을 순간적으로 회복시키는 EX 스킬을 보유해 안정적 전투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츠쿠요(드레스)는 관통 타입의 탱커로 EX 스킬 사용 시, 엄폐물을 생성하고 30초간 공격속도가 증가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보상 2배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5일까지 현상수배 캠페인에서 의뢰 진행 시 다양한 학원의 전술 교육 BD, 기술 노트, 오파츠 등 보상을 2배로 제공한다. 또 5월5일부터 12일까지 스케쥴, 임무를 완료하면 기술 노트 상자, 기술 노트 등 획득 가능한 아이템을 2배로 지급한다.

2026.04.28 15:36진성우 기자

HP "AI는 도구 아닌 동료... 새 AI PC로 기업 지원"

"올해는 AI로 지식노동 중 상당 부분이 자동화되고 AI가 도구가 아닌 동료가 될 것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더 이상 클라우드에만 의존할 수 없다. AI를 업무에 투입하려면 기업 내 절차를 바꾸는 한편 연산 성능도 중요하다." 28일 오전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강용남 HP코리아 대표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HP코리아는 올 2분기부터 시장에 투입할 인텔·AMD·퀄컴 최신 프로세서 기반 AI PC 신제품과 이를 뒷받침할 솔루션인 'HP IQ'를 공개했다. 강용남 대표는 "HP는 PC, 프린터, 협업 디바이스 등 사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각의 기기가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처럼 연결되는 '일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규모와 용도, 예산에 맞는 다양한 기기 공급"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HP가 지난 3년간 전 세계 12개 나라, 1만 5000명의 지식근로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일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근로자는 전체 20%였고 이 중 AI 도구를 일상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중심이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옮겨오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AI PC는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 모두에 중요한 도구다. HP는 이를 위해 용도와 예산에 맞는 다양한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엘리트북 X G2는 14인치, 3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무게는 999g, 두께는 15.9mm이며 인텔과 AMD, 퀄컴 등 다양한 제조사 실리콘을 탑재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기반 제품은 최대 85 TOPS(1초당 1조번 연산) NPU를 내장한다. 키보드형 AI PC/퀄컴 기반 보급형 제품도 공급 엘리트보드 G1a는 올 초 CES 2026에서 공개된 새 컨셉 제품으로 676g 무게 본체에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SSD, 메모리를 담았다. 윈도11 코파일럿+ 기준을 충족하는 50 TOPS NPU를 내장했고 4K 모니터를 최대 4개 장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플러스를 탑재한 엘리트북6 G2q도 국내 출시 예정이다. 소병홍 전무는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PC에 대한 기업 시장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고 긴 배터리 지속시간과 고성능 등 장점이 있어 기업 도입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내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워크스테이션으로는 인텔 제온 60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을 조합한 Z8 퓨리 G6i, 엔비디아 블랙웰 GB10 기반 초소형 워크스테이션인 ZGX 나노 등이 공급된다. AI 기반 협업·LLM 강화 'HP IQ' 탑재 HP는 지난 해까지 기업용 노트북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여러 지식을 검색하는 '디스커버', 각종 문서 파일을 분석해 주는 '애널라이즈' 등 기능을 내장한 'AI 컴패니언'을 탑재했다. 올해는 AI 컴패니언의 일부 기능을 계승하면서 회의 지원, 주위 기기 인식과 문서 요약 등 기능을 넓힌 'HP IQ'를 기본 제공한다. 차성호 HP코리아 매니저는 "HP IQ는 오픈소스 LLM인 GPT-OSS-20B(200억개 매개변수) 모델 기반으로 구동되며 PC 내 문서 요약과 검색, 회의록 자동 작성, 회의 참석자 간 파일 공유 기능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HP는 PC 뿐만 아니라 프린터, 화상회의 솔루션 등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졌고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니어센스' 기능을 확장해 미래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용남 대표 "모든 분야 1위 달성 목표" 지난 3월 취임한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서 "게이밍 PC와 워크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용남 대표는 "HP는 GPU가 들어간 고성능 AI 워크스테이션과 게이밍 PC 등 다양한 폼팩터 제품을 갖췄다. Z시리즈 워크스테이션과 하이퍼X 오멘 게이밍 PC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목받는 AI를 바탕으로 이들 제품 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포부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2026.04.28 14:41권봉석 기자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바이오 코리아 2026 개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이 28일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Breakthrough, Beyond the Future)'를 주제로 59개국 775개사(해외 35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6년 시작해 21회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학술행사(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사전 매칭을 통해 서로의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투자자·연구기관 등이 현장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기술거래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를 촉진하는 자리다. 글로벌 협력을 희망하는 수요 증가로 파트너링 부스를 지난해보다 약 2배('25년 68개 → '26년 128개) 확대했고, 존슨앤드존슨, MSD, 일라이 릴리,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유한양행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형 제약사와의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관은 국내·외 제약기업 개별 전시관, 재생의료홍보관, 해외 국가관 등 299개사(해외 130개사)가 364개 가 참여했다. 또 주한 외교공관·무역대표부 등이 중심이 된 국가관에는 총 8개국(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태국, 대만, 일본) 77개 기업의 사절단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할 예정이다. 11개국 10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학술행사(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개방형 혁신(Open Inovation) ▲인공지능(AI)&디지털헬스 ▲글로벌 진출 전략 ▲첨단기술 ▲대체독성시험 등 6개 주제 12개 세션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진출 전략과 투자 트렌드를 핵심 축으로 구성했는데, 글로벌 진출 전략 분야에서는 ▲글로벌 규제 혁신, ▲해외 시장 진출 실제 사례, ▲한국형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아울러 투자 세션에서는 글로벌 VC(Venture Capital) 및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 투자 시장의 최신 동향 ▲기업 평가 기준 ▲임상 단계별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본 유망 기술과 협력 기회를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오픈세션은 의료기기, 바이오 빅데이터, 투자, AI 기반 바이오 제조혁신 등 산업 전반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참관객들이 정책·기술·시장 동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28일 진행되는 K-BIC 벤처카페 4월 모임은 K-Bio CIC와 협업하여 '글로벌 바이오 혁신의 심장 K-Bio CIC, 세계를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차바이오그룹의 'K-바이오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혁신 생태계구축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핵심요건'에 대해 한국노바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패널토론도 진행한다. 또 글로벌 선도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K-바이오파마 넥스트브리지'의 피칭 및 시상식 등 주요 프로그램을 바이오 코리아 2026과 연계해 진행되는데, 애브비‧암젠‧아스트라제네카‧MSD‧노보노디스크‧로슈 등 6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해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 및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기업에는 연구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상금, 해외 액셀러레이팅 센터(바젤 SIP) 입주 지원,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환경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자본과 규제의 한계를 넘어 투자와 사업화,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과 산업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바이오코리아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바이오 코리아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망기업, 연구기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정부도 연구개발 생태계 강화, 규제 혁신과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K-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5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8 13:49조민규 기자

비알코리아, 신임 대표에 피자헛 출신 조윤상 선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신임 대표로 조윤상 전 한국피자헛 대표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 체질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 신임 대표는 27년간 LG전자, 얌 글로벌(YUM! Global)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LG전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을 거쳐 피자헛·KFC·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 얌 글로벌에서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를 맡아 브랜드의 디지털 경쟁력 진단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조직 운영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CMO)을 역임하며 마케팅, 제품 혁신을 이끌었다. 펜데믹 기간에는 배달 앱 중심의 신규 채널 전략을 주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YUM! CEO AWARD'를 두 차례 수상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조 대표는 최근까지 한국피자헛 대표로 재직하며 조직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가맹점과의 직접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과 성과 중심의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두루 갖춘 리더”라며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11:28김민아 기자

네이버, AI 검색 서비스 'AI탭' 시작...탐색에서 실행까지 다 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27일 AI 검색 서비스 'AI탭'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멤버십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AI탭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탐색 범위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는 네이버 PC 메인 검색창, AI 브리핑 하단, 쇼핑·플레이스 통합검색 결과 등을 통해 AI탭을 경험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 전체 사용자 및 모바일 메인 검색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AI탭은 일상적인 질문부터 고도화된 정보 탐색까지 폭넓은 질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한다. 예를 들어, '내일 여자친구와 뭐할까'와 같은 포괄적인 질문은 물론, '강남에서 카공하기 좋은 카페 중에 콘센트 있고, 좌석 넓다는 리뷰 많은 곳 추천해줘'와 같이 복합적인 요청에도 사용자 맥락을 반영한 답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구체화하며 탐색할 수 있다. 특히 AI탭은 통합검색·쇼핑·플레이스·블로그·카페 등 네이버 핵심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정보를 찾는 과정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 생태계에 축적된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사용자 경험 기반의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결합해 실행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는 수많은 리뷰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실제로 “화담숲 근처 데이트하기 좋고, 뷰가 예쁜 카페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AI탭은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와 방문자 리뷰, 블로그 후기를 종합 분석해 카페 분위기와 실제 방문자 반응을 안내한다. 사용자는 PC 화면 오른쪽 영역에서 네이버 플레이스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 “신혼부부가 많이 구매하는 4도어 냉장고 추천해줘. 결혼준비 카페 후기 많은 걸로"와 같은 질문에는 결혼 준비 카페 후기 등을 중심으로 제품 선택 가이드와 추천 상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PC 화면 오른쪽 영역에서 혜택, 배송, 옵션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는 베타 운영 기간 동안 확보한 멤버십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반기 정식 출시 시점에는 응답 속도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조건의 연속 질의에도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에는 AI탭과 스마트렌즈를 연계해 멀티모달 AI 검색 경험을 강화하고, AI탭이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추가 질의와 탐색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AI탭은 탐색에서 실행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네이버 검색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라며, “쇼핑, 로컬 등 버티컬 서비스와의 연결을 강화해 일상 속 차별화된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실행까지 연결되는 통합 에이전트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0:27안희정 기자

브레인커머스, 작년 매출 4426억원·영업익 65억원

브레인커머스(공동대표 윤신근·황희승)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426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잡플래닛 매각 이후 디지털 중심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물고, 맨파워코리아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으로 본격 진입하며 사업 구조를 전면 재설계한 결과다. 브레인커머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통적인 인력 수급 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전을 본격화한다. 인력과 로봇, 그리고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밸류체인으로 사업의 중심축을 완전히 이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맨파워코리아를 단순 파견·도급업이 아닌 고객사의 현장 가동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현장 운영 책임업'으로 재정의하고, 현장 운영의 전문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브레인커머스는 최근 푸드 솔루션 기업 '휴먼파워텍'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HR AX(AI 전환) 전문 기업 '펄슨'의 인수 작업도 최종 단계에 있다. 향후 펄슨을 통해 현장 맞춤형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고 운영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낸다는 목표다.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앞으로 우리는 단순히 인력을 공급하는 회사를 넘어, 고객사의 현장을 직접 설계하고 중단 없는 가동을 보장하는 최적화된 운영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과 현장이 결합된 새로운 워크포스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8 10:26백봉삼 기자

더본코리아, 빽다방 싹 바꾼다…브랜드 재단장 추진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재단장' 추진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빽다방 브랜드를 재단장하기로 했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 극복과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본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외부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전국 각 지역 빽다방 점주연수회를 25회 진행하면서 점주들의 의견을 모았다. 빽다방은 6월 중 브랜드 BI 개편부터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론칭,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위원회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더본코리아는 힘든 시기와 상처가 있었지만 점주님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점주님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점주님이 어려울 때 언제든 말씀 주시면 본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잃어버린 1년을 다시 찾은 10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를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본 회의에 앞서 지난 1~19일까지 16개 외식브랜드에서 진행된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의 결과 보고를 통해 참여 브랜드 전체 점포의 평균 매출 전월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영수건수는 41% 신장했다고 밝혔다. 연돈튀김덮밥과 홍콩반점의 경우 매출이 200% 성장했다.

2026.04.28 10:19김민아 기자

맨텍솔루션, '아코디언 3.0' 출시…복잡한 AI 인프라 한번에

맨텍솔루션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인프라 운영에 최적화된 차세대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맨텍솔루션은 AI 서비스 인프라 운영에 특화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아코디언 3.0'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코디언 3.0은 기존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업 AI 도입·확장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PaaS'로 진화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 간 AI 모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인프라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한 데 대응한 전략이다. 아코디언 3.0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세분화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AI 인프라 가시성을 확보하고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비용 GPU 자원의 투자 대비 효과(ROI)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분산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다중 클러스터 통합 제어' 기능도 탑재했다.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단순화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옵스(Ops) 기반 지능형 운영 기능도 강화했다.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장애를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지능형 챗봇'을 통해 운영자와 개발자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맨텍솔루션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AI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고가용성(HA), 재해복구(DR)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금융·대기업 시장 중심 사업을 강화해왔다. 이진현 맨텍솔루션 전무는 "현재 기업들의 핵심 과제는 AI 모델 성능뿐만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며 "아코디언 3.0은 기존 복잡한 인프라 구성을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를 단축하는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을 완벽히 지원해 고객 AI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09:29한정호 기자

출범 20주년 AWS, 클라우드 넘어 AI로 '승부수'…서울서 미래 전략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중심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해온 AWS가 향후 20년은 AI 기반 실행형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AWS는 다음 달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2만 5000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AI·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정부와 산업계 주요 인사,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AWS가 2006년 아마존 S3 출시로 클라우드 시대를 연 지 20주년, 2016년 서울 리전 개소 1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WS는 이번 서밋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혁신 여정을 조망하는 동시에, 에이전틱 AI가 이끌 미래 20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누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AWS 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공공 부문까지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성과도 함께 공유한다. 행사는 '인더스트리 데이'와 'AI 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존 펠튼 AWS 최고재무관리자(CFO)가 나서 에이전틱 AI 시대 고객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제이슨 베넷 AWS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이 AI 혁신의 미래를 제시한다.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도 무대에 오른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환 CJ올리브영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WS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금융·리테일·제조·헬스케어·미디어 등 9개 산업별 트랙에서 50개 이상의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 AI 데이에선 AWS 기술 리더들이 차세대 AI 개발 환경을 조망한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를 비롯해 우스만 칼리드 AWS 서버리스 컴퓨팅 디렉터, 안종훈 아모레퍼시픽 전무, 신재현 우아한형제들 AWS 히어로, 김민태 AWS 커뮤니티 빌더,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 등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이후 50여 개 이상 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엑스포에선 18개 트랙, 120개 이상의 세션과 함께 60개 이상 파트너사가 참여해 다양한 데모를 선보인다. AWS 20주년 특별 부스와 함께 'AWS 포 인더스트리', '피지컬 AI 라운지' 등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컨시어지'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기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영상 편집 및 콘텐츠 분석 AI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공개된다. NC AI는 사진 한 장으로 커머스를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업스테이지·SK텔레콤·SK쉴더스·센드버드·룰루메딕·비상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산업별 데모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스타트업 존에선 인포플라·프렌들리AI·모빌린트·플렉스·메이아이·티오리·마플·네오사피엔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AI 추론 클라우드, 이상 탐지, 버추얼 콘텐츠, AI 보안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 로아이·컨피그·뉴빌리티가 참여하는 피지컬 AI 라운지에선 AI와 물리 세계의 결합 사례를 체험할 수 있으며 디벨로퍼 라운지에선 차세대 개발 도구 '키로'를 통해 AI 기반 개발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WS 빌리지에선 AWS의 5대 핵심 기술 영역 데모도 제공된다. AWS 측은 "이번 서밋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국 시장에서도 AI 기반 비즈니스 전환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7:51한정호 기자

HP프린팅코리아, 관내 시설 '예가원'서 사회공헌 활동

HP프린팅코리아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 '40일간의 선행' 일환으로 사업장 소재지인 경기도 성남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0일간의 선행'은 HP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HP프린팅코리아는 작년 예가원에 1만 달러(약 14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위 데이'와 예가원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HP프린팅코리아 임직원이 장애인의 날 기념 활동으로 예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사내에서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영유아용 수면조끼 제작, 자원 순환을 위한 플리마켓 및 모니터 판매, 사옥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7일에는 HP프린팅코리아 사옥에서 예가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장수사진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교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장수사진 출력에는 HP프린팅코리아의 인쇄 기술을 활용했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이번 예가원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6:23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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