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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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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이 막은 보이스피싱...박인환 본부장 격려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춘천후평3동 우체국을 방문해 최근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예방한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우체국이 보이스피싱 예방 노력에 동참하고 일익을 담당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근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관사칭, 투자사기, 로맨스스캠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대응 역량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우체국 창구에서의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땐 당사자가 그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확인하고, 경찰 및 금융권이 제공하는 각종 예방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4.06 11:13홍지후 기자

비자,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스폰서 참여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다. 비자는 이번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의 월드와이드 투어 스폰서로서, 안전한 결제를 통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가오슝,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시드니, 홍콩, 마닐라 등 아시아태평양 8개 도시에서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비자는 현지 제휴 카드사와 협력해 각국의 비자 카드 소지자들을 위해 공연 티켓 당첨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수석 부사장은 "비자는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누구나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적 재결합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2026.04.06 11:10홍하나 기자

혼다코리아, '2026년형 슈퍼커브' 출시…285만원

혼다코리아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돌파한 글로벌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커브'의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1958년에 최초로 출시된 혼다 슈퍼커브는 2013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5만5천대 가까이 판매되며,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독보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6년형 슈퍼커브는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를 기본 채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컬러는 기존에 판매되던 블랙 외에도 블루, 옐로우 등 2가지가 추가돼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7일 정식 발매되며 슈퍼커브 캐스트 휠 트림의 가격은 285만원(VAT 포함)이다. 슈퍼커브는 레그 쉴드에서 리어 캐리어까지 S자 형태로 이어지는 슈퍼커브만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740㎜의 낮은 차체와 무게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클래식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채용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파워 유닛은 높은 내구성과 정숙성을 갖춘 109cc 공랭식 4스트로크 엔진과 자동 원심식 4단 미션을 탑재해 정속 주행 시 엔진 회전수를 낮게 유지하고 진동과 소음을 저감시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 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 시스템의 ECU는 전자 이그니션 시스템과 함께 엔진 속도와 스로틀 포지션의 어떤 조합에도 완벽하게 적합한 양의 연료와 공기의 혼합 양을 전달한다. 그 결과 66.5㎞/ℓ의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5월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2026년형 슈퍼커브 스포크 휠 트림도 출시될 예정이다. 2인승 텐덤이 가능한 더블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충격 흡수에 강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갖춘 스포크 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78만원이며, 컬러는 그린, 옐로우 2가지로 판매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슈퍼커브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혼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2026년형 슈퍼커브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스마트 커뮤터로서의 가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39김재성 기자

SK플래닛 "OK캐쉬백·시럽 '쇼핑적립' 서비스 사용자 전년비 35%↑"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과 금 주는 쇼핑 앱테크 '시럽'의 리워드 쇼핑 서비스 '쇼핑적립'이 고물가 환경 속에서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쇼핑적립'은 사용자가 OK캐쉬백 및 시럽 앱을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일부를 'OK캐쉬백 포인트'나 '시럽 금 리워드'로 환급하는 서비스다. 오픈마켓부터 홈쇼핑, 해외 직구 사이트 등으로 제휴 범위를 넓히며 실질적인 소비 절감 효과를 제공, SK플래닛 커머스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실제 사용자 증가세도 뚜렷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기준 OK캐쉬백 '쇼핑적립' 서비스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데 더해, 최근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포인트 적립 등 체감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휴 채널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쇼핑적립 서비스와 제휴된 채널은 약 60여 곳에 달한다. ▲오픈마켓 (11번가, 쿠팡, 네이버 스토어, SSG, 홈플러스 등) ▲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전문몰 (YES24, 교보문고,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더바디샵, 올웨이즈 등) ▲해외사이트 (알리익스 부킹닷컴, 트립닷컴 등) ▲브랜드몰 (오늘의집, 애플, LG전자, 아디다스, 룰루레몬, W컨셉 등)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 대비 아디다스 5%, YES24 4.5%, 오늘의집 3%, 롯데홈쇼핑 2.5%, 이마트몰 2% 등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신선식품 플랫폼 '마켓컬리'와의 제휴도 앞두고 있어 선택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각 앱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리워드 구조 다각화도 이용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사용자는 본인의 소비 패턴과 선호하는 보상 방식에 따라 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멤버십 서비스인 OK캐쉬백 앱에서는 적립의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잡았다.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일반 쇼핑적립'은 물론, 구매 후 실시간으로 리워드를 체감할 수 있는 '쇼핑 스탬프', 특정 상품 검색을 통해 구매 시 일반 적립률보다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더 주는 검색 쇼핑' 등 고도화된 적립 모델을 운영 중이다. 쇼핑과 재테크를 결합한 금 리워드 앱테크 시럽에서는 쇼핑이 곧 투자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일정액의 '시럽 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이렇게 쌓인 리워드는 앱 내에서 실제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짠테크'를 넘어 '금테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과 실속파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다. 시럽은 지난 3월 UX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높인 쇼핑적립 전용 탭도 신설해 금 주는 쇼핑 앱테크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SK플래닛 커머스플랫폼팀 정금정 팀장은 “쇼핑적립 서비스는 명확한 보상 구조를 통해 고객의 반복 방문과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며 OK캐쉬백과 시럽을 생활형 커머스 인프라로 확장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고의 혜택과 스마트한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0:05안희정 기자

소니코리아, 6월 초순까지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6월 9일까지 카메라 본체와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카메라는 알파1 Ⅱ, 알파9 Ⅲ,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 Ⅳ, 알파7C Ⅱ, 알파 6700 등 미러리스 카메라 7종, 브이로그 특화 ZV 시리즈 카메라 4종, 고정렌즈 풀프레임 카메라인 RX1R Ⅲ 등 총 12종이다. 대상 렌즈는 새로운 설계를 적용한 G마스터 렌즈 3종, 줌렌즈 6종, 단렌즈 8종 등 17종이다. 풀프레임 시네마라인 카메라인 FX6/FX3A, 사진과 영상 용도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FX2, APS-C 센서 기반 FX30 등 영상 제작 특화 시네마 라인 4종도 대상에 포함됐다. 제품에 따라 백팩 키트, 삼각대, 정품 배터리 충전기, 고용량 배터리 등을 추가 제공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제품 구매, 16일까지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4주 이내에 별도 배송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기능, 제원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6 09:57권봉석 기자

더본코리아,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 커피트럭 지원

더본코리아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 홈경기에 빽다방 커피트럭을 지원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5일 열린 경기에서 현장을 찾은 팬과 선수단, 구단 관계자에게 음료와 디저트 약 1000인분을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커피트럭 지원은 안산 그리너스FC 공격수 가브리엘 리마 선수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안에 '차경미 힘내라'라는 응원 문구로 골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화제가 된 데서 비롯됐다. 해당 문구의 주인공은 빽다방 안산반달섬점 차경미 점주로, 안산 외국인 선수단 숙소 인근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생활 초기의 리마 선수가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인연을 맺어왔다. 현재 투병 중인 차 점주를 향한 리마 선수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자, 더본코리아도 그 취지에 공감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사연이 알려진 이후 커피트럭 지원을 결정하고 경기장 현장에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산 구단이 차 씨에게 선수단 응원 메시지와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커피트럭 지원은 리마 선수의 세리머니를 통해 전해진 진심 어린 마음을 경기장에서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점주님을 향한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09:16류승현 기자

2026 봄·여름 놓치면 안될 'HR 컨퍼런스' 3선

인공지능(AI)이 일의 정의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2026년 봄·여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는 경영자와 인사(HR) 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I가 내 일자리를 대체할까?'라는 막연한 질문을 넘어, 이제는 '어떻게 기술을 통해 조직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인재를 지킬 것인가?'라는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4월과 5월, 대한민국 HR의 미래를 설계하는 세 가지 컨퍼런스가 잇따라 열려 주목된다. ▲개발자의 커리어 고민을 다루는 잡코리아(웍스피어) ▲일의 영역 확장을 논하는 원티드랩 ▲그리고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심도 있게 파고드는 지디넷코리아 행사가 그 주인공이다. 지디넷코리아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5월7일 슈피겐홀 지디넷코리아는 5월 7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를 연다. 단순히 최신 IT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AI 전환(AX)의 파도 속에서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휴먼테크+휴먼터치'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채용, 조직문화, 리더십부터 총보상, 웰니스, 감정관리까지 HR의 모든 핵심 의제를 단 하루 만에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로 기획됐다. 행사의 포문은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가 연다. 그는 '딴짓 우대'라는 파격적인 화두를 던지며,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동기 부여와 몰입, 그리고 창의성이 어떻게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지 역설한다. 이어지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플렉스의 채효진 컨설턴트가 데이터가 리더의 의사결정을 어떻게 정교하게 만드는지 짚어주며, 크리니티의 유병선 대표는 기술보다 강력한 '몰입하는 팀'을 설계하는 리더십의 실체를 공개다. 엔피의 박창준 이사는 '감정 관리'를 단순한 복지가 아닌 '생산성 인프라'로 정의하며 HR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인사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으로 채워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침묵하는 조직의 문화를 깨는 구조 설계를, 코드박스(ZUZU)는 급여와 주식 보상, 세금 데이터가 연결된 정교한 리텐션 전략을 소개한다. 웰니스와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도 돋보인다. 헤세드릿지(달램)는 웰니스를 조직 변화의 실행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팀스파르타와 소프트스퀘어드는 각각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AX 전환과, 화이트칼라의 생존 조건을 논한다. 또한 링글은 작고 빠른 조직이 갖춰야 할 채용과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며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들에게 실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현업의 전문가들과 정책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번 행사를 더욱 값지게 한다. 네이버의 송석호 리더는 AI 시대에 인재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오현호 작가는 개인의 의지가 아닌 '환경'이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 설계법을 전수한다. 끝으로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과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의 파도 속에서도 HR 리더가 끝까지 지켜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원티드랩 '하이파이브 2026', 5월12~13일 코엑스 5월 12~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등에서 열리는 원티드랩의 '하이파이브 2026'은 '확장의 시대'를 키워드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과 인공지능(AI)이 모든 경계를 허무는 시대에 업계 리더들과 함께 일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첫날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서비스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을 위한 '메이커스 데이'가 이어진다. HR 데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CJ올리브영,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의 연사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고용 시장과 글로벌 인재 영입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5개 트랙(글로벌·트렌드·그로스·에센셜·테크)으로 나뉘어 진행돼 우리 기업의 현재 규모와 필요에 맞는 세션을 골라 들을 수 있다. 둘째 날 '메이커스 데이'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 조직(기획·디자인·개발)이 AI를 어떻게 생산성 혁신에 활용하는지도 입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도 학습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5월 16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세션의 핵심을 짚어보는 '디브리핑' 세션과 연사와의 오프더레코드 Q&A가 가능한 '밋업' 세션이 마루18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웍스피어 '잡코리아 데브콘', 4월23일 온라인 테크 인재 영입과 관리에 난항을 겪는 기업이라면 4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웍스피어의 '잡코리아 데브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실제 현업에서 치열하게 성장해온 다양한 멘토들의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네이버, 토스, 카카오 등 주요 빅테크 출신 멘토 7인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개발자의 생존법'과 실무 활용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개발자들이 느끼는 AI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내 개발 조직이 어떻게 AI와 협업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소통 세션인 '랜선 사수에게 물어봐'를 통해 현직자들의 생생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04.06 08:36백봉삼 기자

프로보 르노 회장 "한국은 D·E 세그먼트 글로벌 핵심 허브"

"르노그룹 안에서 르노코리아만큼 D·E 세그먼트에 특화된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지가 없으며, 르노코리아가 유일하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르노그룹의 최상위 세그먼트인 준중형-준대형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거점은 르노코리아가 가장 제격이라는 뜻이다. 프로보 회장은 새로운 르노 글로벌 전략 '퓨처레디'를 발표하고 첫 방문지로 한국을 찾았다. 프로보 회장은 한국 시장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르노삼성자동차 3대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면서 르노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을 지켜봐왔기 때문이다. 프랑수와 프로보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얼마 전에 필랑트가 성공적으로 출시 됐는데, 10년 전 SM6를 출시해 대성공을 거뒀던 것처럼 필랑트 역시 또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퓨처레디 플랜은 르노그룹의 중장기 전략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세계에서 신차 36종을 출시하고 연간 2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 한국을 포함한 인도, 모로코, 터키, 남미 등 5대 글로벌 허브를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프로보 회장의 개인적인 경험을 넘어, 르노그룹 글로벌 전략 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그는 "르놀루션을 넘어 이제는 유럽 외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퓨처레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며 "한국은 더 큰 세그먼트 차량의 내수와 수출을 담당하는 완벽한 제품 생산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이 그룹이 르노코리아에 기대하는 독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이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국 시장에 출시돼 호평받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의 성공이 르노코리아의 뛰어난 기술 현지화 역량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프로보 회장은 "두 모델은 한국 시장에 탁월하고 적절한 차량이었다"며 "르노코리아는 그룹과 파트너사의 기술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현지에 맞게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특화된 장점을 입증했다. 특히 연결성과 콕핏 내 고객 관여 기술 등 한국 소비자의 고도화된 기술적 요구를 충족시킨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은 르노의 전동화 전환을 이끌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르노그룹은 2013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삼성SDI, SK온 등은 글로벌 최상위 배터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보 회장은 "한국은 지능형 차량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요한 파일럿 시장"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있어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2013년부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만큼 앞으로도 핵심 전략 배터리 파트너로 남아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지리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핵심 수출 기지로서 경쟁력 확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먼저 역량을 입증한 르노코리아가, 향후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핵심 기지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5 15:00김재성 기자

청주 빽다방, 알바생 고소 취하…노동부 조사 결과 발표 임박

청주 빽다방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상 횡령 고소를 취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고소 취하와 별개로 그간 진행해온 기획 감독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청주 지역 빽다방 점주는 변호인을 통해 전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사건은 청주의 한 빽다방 2개 점포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퇴근 과정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 3잔을 무단으로 제조해 가져갔다며 각 점주들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아르바이트생은 해당 음료가 제조 실수로 발생한 폐기 대상이었고 평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처리해온 관행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점주 측은 반복적인 무단 섭취 정황이 있었다고 맞섰다. 이후 경찰이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다만 일부 보도와 온라인에서 언급된 합의금 550만원을 수령한 점포는 이번 고소 취하 건과는 별개의 점포에서 발생한 사안이다. 사과문에서 점주는 “주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의 안일한 판단과 미숙한 대처로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고소 경위와 관련해 “도움을 받았던 타 점주의 요청과 상황 속에서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내렸다”며 “학생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언제든 취하할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금품 요구나 합의금 요구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 고소 취하와 관계없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해당 점포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청주지청 관계자는 본지에 진정인과 피진정인 양측을 상대로 조사를 마쳤으며,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4.05 09:51류승현 기자

더본코리아 백스비어, 벚꽃 감성 담은 '꿀맥주: 핑크 라벨' 출시

더본코리아 백스비어(대표 백종원)가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봄 분위기를 담은 주류 신메뉴 '꿀맥주: 핑크 라벨'(이하 꿀맥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꿀맥주는 백스비어의 시그니처 살얼음 생맥주인 '빙맥'에 달콤한 풍미와 은은한 꽃향을 더한 주류 신메뉴다. 백스비어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이번 메뉴는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꿀 풍미와 뒤이어 향긋하게 퍼지는 꽃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비주얼이 돋보여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백스비어는 이번 꿀맥주 출시와 함께,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 신메뉴 '통갑오징어구이'도 선보인다. 직화에 통째로 구워낸 갑오징어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맥주와 잘 어우러지며, 유자 초장과 유자 어니언 소스를 곁들여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백스비어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가볍게 맥주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봄 감성을 담은 주류 신메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메뉴는 물론, 이와 잘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들이 백스비어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17:27백봉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Z렌즈 15종 캐시백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하순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용 Z마운트 니코르 렌즈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니코르 Z 35mm f/1.2 S, 니코르 Z 85mm f/1.2 S, 니코르 Z 135mm f/1.8 S 플레나 등 프리미엄 렌즈, 니코르 Z 20mm f/1.8 S, 니코르 Z 24-200mm f/4-6.3 VR 등 광각/줌렌즈를 포함해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21일까지 행사 대상 렌즈 구매, 29일까지 정품 등록 및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7월 6일까지 캐시백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환급액은 렌즈별로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책정되며 신청은 1인당 렌즈 2개까지 가능하다. 초과 시 합계 지급 금액이 높은 2대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해당 금액은 7월 31일 지정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월간 니코르' 4월 콘텐츠에 소개된 니코르 Z 85mm f/1.8 S 렌즈 구매시 렌즈 보호 필터를 추가 제공하는 행사에도 중복 참여 할 수 있다. 행사 대상 렌즈 제원 등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4.03 09:54권봉석 기자

레인지로버 SV 블랙 한국서 첫선…서울, 비스포크 거점 합류

"서울은 뉴욕, 런던, 도쿄, 모나코, 베이징과 함께 레인지로버 비스포크 차량을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닐 메일링 재규어랜드로버(JLR) SVO SV 비스포크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는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V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레인지로버 SV 블랙 공개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개된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JLR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에 비스포크(맞춤 제작)를 결합한 SV 한정 모델로 가격은 3억 6267만원이다. 이번 모델은 국내 최초 공개된 한정판으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닐 메일링 매니저는 "SV 블랙은 레인지로버의 최신 큐레이션으로 한국에 처음 공개됐다"며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약속은 웅장함과 존재감을 구현하는 것이며, 이 차량은 그 약속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차량 전체를 완전한 블랙 컬러로 구현했다. 색상은 나르빅 블랙 컬러를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색이 섞이지 않는 완전한 블랙을 구현했다. 전면 그릴과 레터링, 로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 SV 뱃지는 세라믹 장인이 약 6주간 제작을 거쳐 만들어졌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의 출시와 함께 SV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강남에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레인지로버가 SV 비스포크 전용 스튜디오를 개소한 것은 뉴욕, 런던, 도쿄, 모나코, 베이징(북경) 이후로 전 세계 6번째다. 메일링 매니저는 "비스포크는 레인지로버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고객이 자신의 차량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강남 스튜디오의 전문 팀과 영국 본사의 전문가,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함께 고객의 여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고객들은 자신의 럭셔리 소비를 더욱 개인화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고객의 니즈를 현지에서, 현지 언어와 시간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강남 비스포크 스튜디오의 오픈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레인지로버가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서울에 구성한 이유는 한국 고객의 개인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닐 메일링 매니저는 "한국 고객들은 특히 자동차 개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경쟁 브랜드 사례를 봐도 개인화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레인지로버 역시 이러한 수요에 맞춰 비스포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브랜드가 비스포크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화의 극대화 전략으로 꼽힌다. 메일링 총괄은 "고객은 완전히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고, 이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알프스 산맥에 거주하는 고객은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를 통해 눈 위에 햇빛이 반사되는 느낌의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사례도 있다. 또 다른 고객은 개인 제트기와 동일한 색상의 차량을 영국과 미국에 각각 제작해 맞춘 경우도 있었다. 메일링 매니저는 국내 고객에게 "대담한 선택을 해보시길 권한다"며 "채도가 높은 블루 컬러를 선택하고, 햇빛에서 반사 효과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레인지로버 비스포크의 블루 컬러만 해도 100가지 이상의 선택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03 09:12김재성 기자

[유미's 픽] "GPU 넘는다"…삼성·LG·롯데·포스코 가세로 국산 NPU 확산 본격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중심으로 한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50조원 규모의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정책 드라이브를 강화하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도 공공·제조·클라우드·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NPU 도입과 사업화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IT·산업 기업들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AI 인프라에서 벗어나 NPU를 기반으로 한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비용 효율과 전력 절감, 데이터 주권 확보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와 인프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AI 서비스 확산에 따라 추론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소비와 운영 비용 부담이 커진 점도 한 몫 했다. 정부도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민관 합동 간담회를 통해 AI 반도체 시장이 범용 GPU 중심에서 저전력·고효율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국산 NPU 산업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입하는 'K-엔비디아'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 영역에서도 국산 NPU 적용이 구체화되고 있다. 삼성SDS가 국산 NPU 기반 '서비스형 NPU(NPUaaS)'를 오는 7월 출시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삼성SDS는 기존 '서비스형 GPU(GPUaaS)'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NPU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이 AI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연산 자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클라우드에서 구독형으로 NPU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도입 장벽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NPU 도입은 공공과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용과 전력 효율이 중요한 공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적용 검토가 이뤄지면서 초기 수요도 형성되는 분위기다. 특히 공공 및 유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비용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NPU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딥엑스와 협력해 지능형 CCTV와 ITS에 NPU를 적용하며 GPU 대비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선 정책 인센티브가 구체화되기 전부터 국산 반도체 적용을 검토하는 등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한 사례라고 봤다. 제조 분야에서는 포스코DX가 모빌린트 NPU를 산업용 제어 시스템에 탑재해 설비 단계에서 실시간 AI 분석과 제어가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 중심 AI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엣지 AI로 전환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안성과 즉시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와 플랫폼 영역에서도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LG CNS는 NPU 기반 AI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NPU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인프라를 결합한 'AI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공공·금융 등 폐쇄망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클라우드 의존 없이 자체 환경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AI 모델 영역에서는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국산 NPU와의 최적화를 추진하며 추론 중심 AI 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업스테이지 역시 퓨리오사AI와 협력해 NPU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모델 단계에서도 GPU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퓨리오사AI와 협력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핵심 업무 시스템에 NPU 기반 AI를 적용하며 공공·금융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분석 중심 AI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이다. 유통 및 시스템통합(SI) 영역에서는 코오롱베니트가 리벨리온과 협력해 NPU 기반 'AI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추진하며 기업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하는 역할로, 시장 확산을 위한 유통 채널로 기능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선행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반도체 팜' 사업을 통해 국산 NPU의 성능과 안정성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며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기업들의 사업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선 현재 국산 NPU 사업을 두고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상용화 초기 단계로 보고 있다. 동시에 벤더 간 경쟁도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은 국산 NPU 도입을 전제로 협력 구조도 구축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NPU 도입 여부를 논의하는 단계가 아니라 어떤 기술을 선택할지 경쟁이 시작된 단계"라며 "정부 정책과 민간 인프라가 맞물리면서 AI 반도체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4.03 08:48장유미 기자

인천 울리는 타이어 굉음…BMW 'M 페스트' 돌아온다

BMW코리아가 고성능 모델 브랜드 'M'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BMW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FEST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뿐 아니라 브랜드에 관심 있는 일반 팬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고성능 주행 성능과 브랜드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5종의 BMW M 모델이 전시된다. 특히 M3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1세대 클래식카와 최신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의 역사와 진화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MW XM 레이블 KITH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M5 투어링 등 최신 모델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 M 모터사이클, M 퍼포먼스 파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직접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M 택시'를 비롯해 오프로드, 짐카나,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구매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결합된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카시나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컬처 존에서는 의류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비보이 공연과 스케이트보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의 라이브 페인팅도 예정돼 있다. 또한 드리프트 쇼와 함께 양일 저녁에는 공연이 열린다. 25일에는 비비, 노브레인, 크라잉넛이, 26일에는 자우림과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2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앱을 통해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BMW M 고객 전용 멤버십 회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 M의 주행 성능뿐 아니라 문화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026.04.02 12:19김재성 기자

고유가 시대, 전기차·하이브리드 내수 급증…전동화 급물살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속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 기아는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도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수요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GM은 판매가 급감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3월 내수 판매는 12만3777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6만18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기아는 5만6404대로 12.8%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6630대로 8.4% 증가했고 KG모빌리티(KGM)는 4582대로 42.8% 늘었다. 반면 GM 한국사업장은 911대에 그치며 34.8%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차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구축했는지에 따라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는 3월 전기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1~3월 누적 전기차 판매는 3만4303대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역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해 1분기 1만904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판매가 3만9597대로 전기차 대비 두 배 이상 많았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판매 6630대 중 5999대가 하이브리드로 90% 이상을 차지했다. KGM은 토레스 EVX 수출 증가를 통해 전기차 판매 확대 흐름을 보였다. 반면 한국GM은 전동화 모델 비중이 낮아 내연기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동화 대응 여부에 따라 실적 격차도 확대됐다.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 기아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을 강화한 르노코리아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동화 대응이 제한적인 한국GM은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현대차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전기차 판매가 증가했지만 성장 속도와 전략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현대차는 3월 전기차 판매가 7809대로 전년 동월 5657대 대비 약 38% 증가했으나 전월 9956대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기아는 1만618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6512대 대비 약 148% 급증하고 전월 대비로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현대차를 크게 앞섰다. 현대차와 기아의 차이는 라인업에서 드러난다. 현대차(5종)는 제네시스(3종)를 포함해 8종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동화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기아는 PV5를 제외하더라도 5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전기차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고유가 상황에서도 수요 자체는 유지되는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 중심 시장 구조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 판매에서는 현대차를 제외한 4개사가 증가세를 보였다. 완성차 5사는 3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48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3월 전 세계에서 35만87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국내 6만1850대, 해외 29만6909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28만585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내 5만6404대, 해외 22만8978대, 특수차 472대를 포함한 수치다. 한국GM은 글로벌 기준 5만1215대를 판매하며 24.2%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수출 5만304대에 집중됐다. KGM은 1만4대로 5.5% 증가했고 르노코리아는 8996대로 9.0% 증가했다.

2026.04.01 18:29김재성 기자

청주 빽다방 논란, 점주 측 반박..."돈 뜯으려 고소한 것 아냐"

청주 빽다방 점포에서 불거진 '아르바이트생 커피 3잔' 논란과 관련해 점주 측이 증거 자료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1일 점주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프런티어 김대현 변호사는 해명문을 내고 “해당 사건은 단순히 음료 3잔 때문에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이 먼저 점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점주는 공갈 혐의를 벗기 위해 최소한으로 특정된 금액만으로 고소를 진행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음료 3잔 금액인 1만 2800원만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청주의 한 빽다방 점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마신 일을 두고 점주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사건 경위와 합의 과정,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을 둘러싸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커졌다. 점주 측은 수사기관에 제출한 자료로 ▲아르바이트생이 작성한 자필 반성문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의 사실확인서 ▲일부 확보된 CCTV 영상 ▲매출 대비 재료 사용량 비교 자료 등을 제시했다. 점주 측에 따르면 자필 반성문에는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기간 중 음료 등을 무단으로 섭취하거나 지인에게 제공한 내역이 담겼다. 점주 측은 이를 토대로 100잔이 넘는 규모의 무단 처리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측은 아르바이트생이 작성한 진술서에 총 112잔의 음료 내역이 적혀 있다고도 밝혔다.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작성한 사실확인서에는 주문 없이 음료를 제조하거나 지인에게 제공했다는 내용, 근무 태도 관련 진술 등이 포함됐다. 한 직원은 진술서에서 “함께 마감 업무를 맡아 일할 때 쉬운 일만 도맡아 하려 했다”며 “하루에 음료 여러 잔을 마시는 행위도 목격했다”고 적었다. 점주 측은 일부 CCTV 영상도 남아 있어 특정 행위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이 점주의 공갈 혐의는 무혐의로 판단했고, 아르바이트생의 횡령 혐의는 인정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현재 추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도 퍼지고 있다는 게 점주 측의 해명이다. 실제 사건은 2개 점포와 관련 사안인데도 온라인에서 3곳으로 잘못 지목돼 무관한 매장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점주 측은 점주 남편이 경찰이거나 가족 중 시의원이 있다는 등의 온라인상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상 비난이 이어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변호사는 “악성 댓글을 멈춰 달라”며 “점주는 신상이 공개되며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알바생 신원을 공개하는 행위는 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이 균형을 찾게 되면 고소취하서와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점주도 피해 회복 과정에서 과한 언행을 한 부분은 공식 사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빽다방 본사인 더본코리아는 이날까지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빽다방 담당 임원과 법무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 계획이다.

2026.04.01 17:09류승현 기자

넥슨게임즈, '던파 키우기' 개발 맡았다…연내 출시 목표

넥슨게임즈가 넥슨의 핵심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활용한 신작 '던파 키우기'의 개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던파 IP 후속작으로 '던파 키우기'를 개발 중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8억 5000만명을 보유한 던파 IP 기반의 모바일 방치형이다. 현재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RX', '우치: 더 웨이페어러', '프로젝트 DW' 등 다수 신작을 개발 중이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이에 따라 연내 출시가 유력한 던파 키우기가 실적을 견인할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장르적 흥행 가능성도 높다. 앞서 출시된 '메이플 키우기'는 서비스 2개월 만에 글로벌 이용자 300만명, 매출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방치형 장르의 시장성을 입증했다. 검증된 IP와 흥행 장르의 결합인 만큼 던파 키우기 역시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전날(3월31일) 진행된 '캐피탈 파켓 브리핑(CMB) 2026'에서 6종의 핵심 신작 파이프라인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던파 키우기(넥슨게임즈) ▲프로젝트 오버킬(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넥슨게임즈)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넥슨 CAG스튜디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넥슨) 등 5종은 개발사가 정해졌다. 던파 클래식의 개발사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게임즈는 던파 키우기와 던파: 아라드 개발도 맡고 있어, 넥슨의 던파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던파 키우기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정헌 대표는 CMB 2026에서 기존 핵심 IP 한계를 구조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던파 모바일' 등의 설계 개선과 함께 던파 IP 신작을 통한 횡적 확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04.01 16:00진성우 기자

[현장] 데이터브릭스, 한국서 3년 연속 100% 성장…"플랫폼 대체 불가"

한국 진출 4년 차를 맞은 데이터브릭스가 지난 3년간 매년 100% 이상 비즈니스 성장을 이어온 가운데, 전문 인력 1만명 양성 계획과 국내 신제품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코리아 지사장은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AI 데이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은 고객 실사용량을 기반으로 매년 100% 이상 성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브릭스의 매출 지표는 달러 데이터브릭스유닛(DBU) 기준으로 선제적 계약이 아닌 고객이 실제 사용한 만큼을 매출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회사의 글로벌 연간반복매출(ARR)은 54억 달러, 기업가치는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데 글로벌 연간 성장률 65%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 한국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 지사장은 한국 시장의 고성장 배경으로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기술 준비성과 엔터프라이즈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기업용 AI 도입 속도, 글로벌 AI 3위 강국을 목표로 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주효했다"고 제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향후 3년 내 국내 전문 인력 1만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한국어 공인 트레이너를 공식 채용해 온라인 일반 과정과 기업 맞춤형 트레이닝을 병행 운영 중이다. 국내 공인 파트너사 40개 이상이 마이그레이션·최적화 등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스템통합(SI)·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직접 수행하지 않고 파트너사를 통해 이뤄지는 구조다. 강 지사장은 "전문 인력 양성과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함께 키우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스노우플레이크 등 경쟁사 대비 AI·머신러닝(ML) 분야 경험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차별화 근거로 꼽았다. 아파치스파크와 ML플로우 창시자들이 비정형·정형 데이터 모두를 오픈 포맷 기반으로 처리하는 데서 회사가 출발한 만큼, 데이터 처리·AI 모델링 전반에 걸친 기술력 경험이 압도적이란 이유에서다. 기업 고객이 최신 파운데이션 모델을 데이터브릭스 플랫폼 안에서 직접 구동하는 구조로, 오픈AI·구글·앤트로픽 등 외부 모델로의 데이터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조성현 데이터브릭스코리아 기술총괄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바이브코딩 환경을 구축할 경우 거대언어모델(LLM) 토큰 사용량 통제나 데이터 외부 유출 방지 등 거버넌스 문제가 반드시 따라온다"고 설명했다. 조 총괄은 올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제품 세 가지도 소개했다.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분석을 통합한 '레이크베이스'는 오는 5월 국내 배포 예정이다. 포스트그레SQL 기반 오픈 기술로 설계됐으며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완전 분리해 요청 시 1초 이내 기동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히스토리·개인화 데이터 저장에 최적화돼 AI 에이전트 앱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어 데이터 분석 기능 '지니'와 개발자용 자율 에이전트 '지니코드', 에이전트 구축·평가·최적화 플랫폼 '에이전트브릭스'는 올해 1분기 국내 배포를 완료했다. 최근 AI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사스포칼립스' 공포가 업계 전반에 확산됐지만, 데이터브릭스는 직접적인 영향권 밖이라고 일축했다. 세일즈포스 같은 SaaS 기업이 아니라 AI 레디 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처리·저장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인 만큼 동일 선상에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 지사장은 "클로드코드로 자체 AI를 구축하더라도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데이터브릭스의 자연어 코드 생성 기능 지니코드는 백엔드가 앤트로픽의 클로드코드 기반으로 구현됐다. 경쟁 관계로 비칠 수 있는 AI 코딩 도구를 플랫폼 안에 통합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대체가 아닌 연동·흡수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의미다. 조 총괄은 "고객이 원하면 커서나 클로드코드 등 외부 환경에서 데이터브릭스와 인터페이스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 내 개발은 지니코드로 안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데이터브릭스코리아는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신제품 3종의 국내 출시와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이 맞물리면서 성장 모멘텀이 가속할 것이란 판단이다. 강 지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성장률을 상회하는 시장"이라며 "올해도 최소 10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2026.04.01 15:28이나연 기자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프리미엄 전기차 연 3만대 판매·점유율 10% 목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링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1만5천대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3만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볼보 EX90'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2019년 1만대 판매량에 진입한 이후 2025년까지 7년간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만7018대를 팔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EX30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EX90, ES90 등 출시를 이어간다. EX90을 통해 연간 약 2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판매량 확대와 함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볼보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전략으로 삼았다. 실제로 EX90은 내연기관 동급 모델인 기존 XC90 T8(PHEV) 대비 약 1천만원 낮은 수준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트윈 울트라 트림 기준 미국 소비자가격(MSRP) 대비 1732만원 저렴한 1억1620만원이다. 이윤모 대표는 "최근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주요 브랜드들이 가격을 공격적으로 조정하면서 시장 전반의 가격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희도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전략적으로 가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율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1년동안 원화 가치가 약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공격적인 가격을 유지한 이유는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EX30의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761만원까지 인하한 바 있다. 이 같은 가격 전략에 1주일만에 신규 계약이 1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출시한 EX90은 볼보의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이 결합한 모델로, 차량 기능과 성능이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BMW iX 등이다. EX90에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가 적용됐다. 차량 내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센서,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을 향상하는 구조다. OTA를 통해 차량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차량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 'Volvo Car UX'가 탑재됐다.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네이버 웨일, 애플 뮤직, 무선 카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106kWh 배터리와 트윈 모터 기반 사륜구동(AWD)으로 구성된다. 800V 시스템을 적용해 급속 충전 시 약 22분 만에 배터리 10~80%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유럽 인증(WLTP) 기준 최대 625㎞다. 배터리셀은 중국 CATL의 제품이 탑재됐다. 에릭 세버린손 볼보자동차 최고영업책임자(COO) "기존에도 여러 차종에서 사용해온 CATL 배터리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부규 볼보코리아 테크서포트&트레이닝 부장은 "볼보는 배터리 내부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적용해 열폭주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1천분의 1초 단위로 전기 연결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이 같은 구조를 통해 배터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EX90은 6인승과 7인승 구성을 모두 제공해 패밀리 SUV 수요까지 폭넓게 겨냥했으며,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전기 SUV로서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EX90에는 카메라 5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 등 총 22개의 센서가 탑재됐다.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통해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이 대표는 "볼보는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 왔다"며 "EX90은 볼보가 보유한 최신 안전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볼보 역사상 가장 안전한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릭 세버린손을 포함한 볼보자동차 글로벌 임원들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는 EX90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주요 21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에서 EX90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026.04.01 14:21김재성 기자

역전우동, '열탄제육덮밥' 출시…새마을식당과 협업

더본코리아의 역전우동이 새마을식당과 협업해 신메뉴 '열탄제육덮밥'을 출시한다. 더본코리아는 27일 역전우동0410이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소스를 활용한 덮밥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메뉴는 제육볶음에 열탄불고기 특제소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용해 식감을 살리고, 파와 김가루, 계란후라이 등을 올려 한 끼 식사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협업은 자사 브랜드 간 메뉴 결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 노하우를 역전우동 메뉴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열탄제육덮밥은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역전우동 매장에서 판매된다. 역전우동 관계자는 “익숙한 제육덮밥에 색다른 풍미를 더하고자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특제소스 노하우를 접목해 역전우동만의 덮밥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며 “불향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제육덮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1 13:25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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