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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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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어센드 코리아 7' 출범…"GDP 7만달러 시대 가자"

머니S가 대한민국의 1인당 GDP 7만달러 시대 진입을 목표로 하는 '어센드 코리아 7'을 공식 출범했다. 어센드 코리아 7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정치·경제·사회 제도 혁신을 논의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어젠다 제시형 포럼이다. 이번 출범식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재계 및 학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머니S, '동행미디어 시대'로 제호 변경… '숙의 미디어' 선언 머니S는 내년 중 제호를 '동행미디어 시대'(이하 시대)로 변경해 정치·사회·국제·문화 등 취재 영역을 대폭 넓힐 예정이다. 홍선근 머니S 회장은 “열여덟 살이 된 머니S가 시대의 흐름과 함께 호흡하는 '숙의 미디어'로 도약하겠다”며 “핵심 제도와 관행을 연구·대안화할 '제도혁신연구소'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기 머니S 대표 역시 “머니S는 발전적 확장을 위해 다시 한번 탈각하고자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미래 의제를 다루는 '어센드 코리아 7'과 현재를 집중 조명하는 '시대 포럼' 두 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센드 코리아 7'이 제시한 핵심 의제 이예빈 머니S 기자는 '어센드 코리아 7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를 주제로 포럼의 비전과 핵심 의제를 발표했다. 이 기자는 사회 분야에서 60세 정년 이후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의 5년, 이른바 '소득 공백의 계곡'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어센드 코리아 7은 '65세 정년연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프로젝트', 즉 '5년을 건널 다리 놓기'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지나친 많은 입법을 해결하기 위해 '입법영향평가 제도(LIA)'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고, 경제분야에선 100년 기업 육성을 위해 상속세를 현재의 1.0 버전에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자고 언급했다. '7만달러 시대 조건' 제시한 홍성국 전 의원 이어진 강연에서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혜안리서치 대표)은 “한국 사회는 불평등, 불공정,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변곡점에 있다”며 지금이 사회 시스템 전환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 재편 ▲연금·재정·교육·돌봄 전반의 구조 조정 ▲기후위기 대응 ▲양극화 치유와 국민통합 등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성장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하며, 성장의 본질은 기술”이라며 AI·제조업 등 한국의 강점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GDP 7만달러 시대는 결코 먼 미래가 아니다”라며 여야 협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2025.11.25 17:10백봉삼 기자

메가존, 바레인 통신규제청과 공식 도메인 계약…중동 시장 공략 '시동'

메가존이 국내 기업 최초로 바레인 통신규제청(TRA)과 도메인 등록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메가존은 TRA와의 시스템 연동 테스트 및 자사 웹서비스 사업 브랜드인 '호스팅케이알(Hosting.kr)'을 통해 최종 검증 절차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가존은 바레인 TRA와 시스템을 직접 연동해 도메인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품질과 오류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자체 관리한다. 고품질의 안정적인 도메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가존은 TRA와의 공식 계약으로 일반 고객에게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전 세계 누구나 바레인 도메인(.bh)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고객들은 메가존을 통해 신뢰성 높은 온라인 브랜드 구축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메가존은 끊김 없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수준협약(SLA) 100% 수준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로부터 인증받은 호스팅케이알은 글로벌 및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83개국 231개 도메인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도메인 서비스 브랜드다. 중국·베트남·홍콩 등 주요 국가 도메인의 국내 최초 공식 등록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국 관리기관과의 직접 연동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했다. 아울러 도메인 등록 시 메일 연결, 포워딩, 블로그 연결, 웹호스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클라우드·호스팅·홈페이지 제작 등 웹 기반 서비스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메가존 서보국 부사장은 "바레인 도메인 서비스를 통해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국가의 도메인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들이 중동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5 10:50한정호 기자

AWS, 美 정부 AI 인프라에 추가 투자…슈퍼컴퓨팅 구축 목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국 정부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강화를 위해 추가 투자한다. 2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AWS는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을 위해 500억 달러(약 73조6천400억원) 규모의 AI 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인프라는 정부가 AWS의 주요 AI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3기가와트(GW) 규모 컴퓨팅 자원을 새롭게 추가해 세이지메이커를 비롯한 모델 커스터마이제이션, 아마존 베드록, 모델 배포, 앤트로픽 '클로드' 챗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정부 전용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W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 공사를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미국 정부는 기밀, 국방, 신약 개발,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업무에 AI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다. AWS는 지난 2011년부터 미국 정부 클라우드를 구축해 왔다. 2014년에는 기밀 워크로드를 위한 에어갭 상용 클라우드인 'AWS 톱시크릿-이스트'를 처음 선보였다. 2017년에는 모든 보안 등급을 지원하는 'AWS 시크릿 리전'도 출시해 정부 전용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대해 왔다. 최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미국 정부 대상 AI 서비스 공급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오픈AI는 연방 기관 전용 챗GPT를 출시했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오픈AI의 'GPT 엔터프라이즈 티어'는 1달러에 정부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도 '구글 포 거브먼트'를 발표하며 첫해 0.47달러 가격으로 공공기관 대상 AI 도입을 확장하고 있다. 매트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슈퍼컴퓨팅을 활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기관들이 사이버보안부터 신약 개발까지 핵심 임무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5 10:38김미정 기자

SKB, 최대 500만원 보상 '안심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호해주는 프리미엄 '안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보안 부가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별도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의 가입으로 유해사이트·바이러스 관리부터 원격 및 방문 점검까지 누릴 수 있다. '더안심'과 '더안심쉐어' 상품은 보이스피싱·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에 연 1회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인터넷 쇼핑 사기 피해에는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보상은 메리츠화재와 연계로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 상품은 인터넷 이용환경과 세대구성에 따라 ▲안심(월 2천200원) ▲안심쉐어(월 3천300원) ▲더안심(월 3천300원) ▲더안심쉐어(월 4천400원)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3년 약정 기준이며,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에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해주는 윙즈까지 결합한 '안심 기가 윙즈'의 경우 SK텔레콤 휴대전화 결합 시 월 3만원 미만 합리적 요금에 안전하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동일 서비스 기준 타사 대비 최대 22% 저렴하며 3년 약정 시 약 30만원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3년 약정 기준) 고객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안심 서비스 전용 고객센터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조회·설정·문의가 모두 가능하다. 가입 후 안내 문자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말부터 자회사 홈앤서비스와 함께 'Be 안심 캠페인'도 시행한다. 서비스매니저들은 'B안심지킴이' 역할로 상품 개통이나 이전을 위해 방문 시 인터넷·와이파이·B tv 등 서비스에 대한 각종 보안 점검사항을 안내해 가입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본부장은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합리적인 요금·실질적 보상·통합 고객지원 등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54진성우 기자

연못·저수지 녹조·악취 'AI+IoT+드론'으로 감시하고 "완벽 해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업계에서 오래 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AI와 IoT를 잘 활용하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데이터로 물을 관리하는 시대를 열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 이 사업을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워터코리아 설진현 대표가 수질개선 사업에 뛰어든 배경이다. 물이 모든 생명과 산업의 근간이지만, 관리 방식은 여전히 전통적이고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더라는 것. 이에 AI와 IoT로 중무장해 6년 전 도전장을 내밀었다. 워터코리아는 지난 2019년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라는 철학으로 설립한 AI 기반 수질환경 전문 기업이다. 전국의 호수, 저수지, 골프장 등 다양한 수역에 자체 개발한 SWIQ(스마트수질개선시스템) 플랫폼으로 pH, 용존산소, 탁도, 총인, 총질소, 엽록소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 측정하고, AI가 수질 상태를 예측한다. 여기에 센서만 8종을 활용한다. 특히, 스마트 워터 드론과 메타버스 수질안전 지도가 핵심이다. 드론이 수면 위와 수중을 동시에 측정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개선 장치를 가동한다. 메타버스 지도는 전국 수역의 실시간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관리 이력을 축적해 수질 관리 업체가 바뀌더라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설 대표는 LG전자 컴퓨터 OBU(국산화서버) 매니저 출신이다. 현재 대구 IT 포럼 회장과 대구경북 이노비즈 부회장을 맡고 있다. IT분야 경력과 이력도 탄탄하다. 세중나모인터렉티브 영남지역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 75개 업체의 스마트팩토리·환경시스템을 구축했다. "산학연 전문가 모아 현장에 맞춘 수질개선 설계 및 장치 설치" 워터코리아를 창업한 뒤엔 대구 성당못과 경주 동궁과 월지, 안동 중앙호수공원 등 국내·외 수질개선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로 인해 수질개선 분야에선 나름 명성도 쌓았다. "워터코리아는 현장 상황에 맞춘 설계와 설치가 강점입니다. 공공부문부터 민간부문까지 어디든 수질 개선이 가능합니다. 특히, 환경공학 교수진과 IoT 전문가, 연구원들로 구성된 인력이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수질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워터코리아 핵심 타깃은 물이 흐르지 않거나 유속이 매우 느린 정체수역이다. 이같은 환경은 여름철 고온기와 영양염류 유입으로 인해 조류가 빠르게 번식하고, 녹조 및 악취문제가 반복 발생한다. 설 대표는 "기존에는 약품 살포나 준설, 녹조 제거선 투입 등 사후 대응 중심이었는데,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며 "우리는 예측 결과에 따라 SWAS(스마트수질분석시스템)장치가 가동돼 마이크로 버블과 오존으로 약품없이 수질을 개선한다"고 강조했다. 모니터링과 개선이 완전히 통합된 선제적 관리 시스템이라는 것이 설 대표의 설명이다. 설치 사례도 들었다. 대구 성당못의 경우 조류 세포 수가 약 50% 이상 감소했다는 것. 경주 동궁과 월지는 문화재 보호구역 특성상 약품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워터코리아 제품 설치로 녹조 발생 주기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경북 영천CC와 강원 비콘힐스CC 골프장 연못은 물 색이 탁한 녹색에서 투명에 가까운 상태로 개선되고, 악취가 사라졌다는 것이 설 대표의 부연 설명이다. "데이터를 보면 나타납니다. 설치 후 3개월만에 총인 (TP) 농도가 평균 0.05mg/L 이상 낮아졌습니다. 이는 환경부 생활 환경 기준을 안정적으로 만족하는 수치 입니다." 설 대표는 SWIQ 플랫폼이 가장 유용한 곳으로 ▲정체수역이면서 영양염류 유입이 잦은 곳 ▲물의 용도가 중요해 관리가 필요한 곳 등을 꼽았다. 예를 들어 농업용 저수지나 골프장 연못, 특히 약품 사용이 제한된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국가유산(문화재) 주변 수역, 궁궐내 연못,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오래된 저수지 등이 최적지라는 것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은 이미 AI·IoT 기반 수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단위 네트워크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호수와 하천의 센서를 통합 관리하며, 미국은 수질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결합한 예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우리만의 기후와 지형,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활용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2025.11.25 07:30박희범 기자

네이버·두나무, 합병 '목전'…이해진·송치형 직접 발표할듯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합병 발표가 임박했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한다. 다음날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네이버 제2사옥인 네이버1784에서 합동으로 열릴 전망이다. 이때 이 창업자와 송 회장은 양사의 통합 방향과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업계 내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 교환 비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교환비율은 두나무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3주에 무게가 실린다. 양사가 합병을 마치기 위해서는 이사회 결의 이후 주주총회 특별결의까지 마쳐야한다. 특별결의에는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2025.11.24 17:51박서린 기자

유라클, KCB 전사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금융권 AI 레퍼런스 확대

유라클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전사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금융권 AI 전환(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라클은 KCB의 전사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KCB는 급변하는 금융 시장과 고객 요구 다변화 속에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CB는 초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비대면 업무 처리 확대, 24시간 신속 응대 등 높아진 고객 기대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동시에 내부 업무 효율성 개선, 혁신 서비스 개발, 품질 향상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 마련도 필요했다. KCB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AX, 즉 AI 기반 업무·서비스 전환 전략을 채택하고, 유라클과 함께 전사 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유라클은 자사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테나(Athena)'를 기반으로 KCB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RAG(검색 증강 생성), LLM(대규모 언어 모델) 등 최신 AI 기술을 통합한 AI 기술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KCB의 다양한 서비스와 내부 업무에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AI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비정형 문서 처리 영역에서 다양한 문서를 정확하게 인식·분류·추출하는 기능을 고도화해, 문서 처리 업무와 연계된 프로세스를 최대한 자동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서별·개인별 AI 에이전트(AI Agent)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상담, 심사, 리포트 작성, 내부 질의응답 등 금융 업무 전반에 AI를 확장 적용한다. 유라클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반복·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CB가 고객 접점에서 보다 빠르고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전사 차원의 AI 서비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프라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유라클은 AI 인프라 관리 솔루션 '오르다(AURDA)'를 적용해 모델·서비스별 성능과 자원 사용량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장애·성능 저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KCB의 AI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유라클은 올해 하반기 생성형 AI 플랫폼 아테나 출시 이후 현대건설, GS건설, 인텔리안테크, 증권·은행권 등에서 AI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여기에 KCB 프로젝트까지 확보하면서 금융권에서도 본격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동시에 LG AI연구원, NC AI, 퓨리오사AI 등 주요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모델·인프라·플랫폼을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는 "최근 유라클의 연이은 AI 사업 수주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기업의 AI 역량 내재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파트너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KCB가 금융 AI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사 AI 플랫폼 구축과 운영 전 과정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성공적인 AI 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6:41남혁우 기자

"1년 준비했다"...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공개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공개하며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술 고도화 전략을 알렸다. 자체 개발 기술을 무기로 '오직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하는 케이크'라는 방향성 아래, 연말 시장에서 독창적 제품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24일 회사는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실험 매장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연구·상품기획 부문 책임자들이 직접 기술 개발 과정을 설명하며 새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사는 마케팅 전략실 조성희 실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조 실장은 “이번 신제품들은 올해 1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라인업”이라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배스킨라빈스가 한국에 첫 매장을 연 지 39년이 됐다”면서 브랜드의 기술적 흐름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1997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첫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2011년 출시한 '와츄원' 시리즈를 예로 들며 “한국에서 개발한 기술이 미국 본사와 중동·싱가포르로 수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스크림 케이크 개발을 담당하는 BR 랩의 전진경 전무가 올해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전 전무는 2025년 케이크 기술 개발 결과가 “비약적”이라며 “신규 플랫폼 도입으로 전년 성수기 대비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신제품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초저온 성형, 글라사주 코팅 등 기존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공정을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제품은 '골든 브륄레 판타지'였다. 상품기획실 김나영 팀장은 “깨 먹는 브륄레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라고 했다. 상단에는 브륄레 질감의 화이트 초콜릿을 올리고, 옆면에는 머랭 조각을 붙여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 보기 어려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전 전무는 이 제품에 대해 “오랜 테스트 끝에 완성한 케이크로 식감 대비가 극대화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초코 스모어 판타지'가 소개됐다. 김 팀장은 “겨울 대표 음료인 핫초콜릿을 케이크로 옮긴 콘셉트”라면서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마시멜로를 듬뿍 올려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전 전무는 “바삭한 크런치를 더해 스모어 콘셉트를 완성도 있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다양한 신기술 기반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초저온 성형 기술을 활용해 타르트 형태를 재현한 '홀리데이 초콜릿 판타지', 두 가지 플레이버를 바움쿠헨 시트에 채운 '스노우 바움쿠헨', 올해 트렌드였던 '벽돌 케이크'를 모티프로 한 '브릭 케이크' 등이 현장에서 실물과 함께 공개됐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군도 확장됐다. 김 팀장은 '더 듬뿍 케이크'와 '쁘띠 케이크' 시리즈가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즈니 '주토피아' 캐릭터를 3D 케이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 전무는 이에 대해 “오랜 기간 기술과 공정을 축적해온 결과로, 다른 브랜드가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기자에게 “최근 호텔과 베이커리, 커피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브랜드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하지만 아이스크림 케이크라는 특성을 가진 브랜드는 배스킨라빈스가 유일하다”며 “이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번 연말 시즌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전략적 목표”라고 말했다.

2025.11.24 15:28류승현 기자

테슬라, 한국서 '감독형 FSD' 정식 배포…모델S·X부터

테슬라코리아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이달 23일부터 국내에 정식 배포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 오토파일럿 컴퓨터 2.0 또는 2.5를 탑재한 차량이 FSD 옵션을 구매한 경우, 감독형 FS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현재 배포되는 버전은 미국·캐나다에서 사용 중인 최신 FSD v14.1.4다. 국내 적용 대상은 4세대 하드웨어(HW4)를 탑재한 2023년형 모델 S와 모델 X 등이다. 앞서 지난 21일 국내 도로에서 감독형 FSD를 체험한 한 이용자는 "모델 X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경험했다"며 "이번 버전은 미국·캐나다 외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배포된 사례가 없었고, 주차장을 제외하면 주행 중 개입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작동하는 FSD의 첫 인상은 놀라울 정도였다"며 "한 차례 내비게이션 경로를 벗어난 상황이 있었지만, FSD가 스스로 판단해 다시 정상 경로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감상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진 미국 운전자가 한국 도로를 달리는 느낌이었다"며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용자가 늘어나면 국내 FSD 성능은 더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감독형 FSD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약 900여대로 추산된다. 향후 HW3 차량을 위한 'V14 라이트' 업데이트도 진행될 전망이다. 감독형 FSD 출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한국이 일곱 번째다. 한편 국내에서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정식 출시된 사례는 캐딜락 '슈퍼크루즈'에 이어 두 번째다. 해당 기능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2 단계지만, 운전자는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고 전방을 주시하며 주행할 수 있다.

2025.11.24 14:39김재성 기자

캐논코리아, 셀피 CP1500 & QX20 한정판 패키지 출시

캐논코리아가 24일 '25년 셀피 CP1500 & QX20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캐논 셀피 시리즈는 염료 승화 인쇄 방식을 적용해 변색이나 퇴색 현상을 최소화한 포토프린터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는 셀피 QX20·셀피 CP1500 본품에 신규 캐릭터 '캐니'(고양이)와 '노니'(강아지)를 적용한 전용 파우치와 포토캘린더를 추가해 구성했다. 셀피 CP1500은 SD카드 리더와 USB-C 단자, 와이파이를 내장해 카메라 SD카드를 직접 꽂거나 PC와 연결해 저장된 파일을 직접 인쇄할 수 있다. 다양한 사이즈 및 재질로 구성된 총 9가지의 용지를 지원해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자유롭게 인화할 수 있다. 셀피 QX20은 정사각형 사진부터 카드 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 사진을 들고 다니며 인쇄할 수 있는 미니 포토 프린터다. 모바일 전용 앱 '셀피 포토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레이아웃을 편집하거나 꾸밀 수 있다. 25년 셀피 CP1500 & QX20 한정판 패키지는 24일부터 캐논플렉스, 캐논 이스토어 등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정가는 두 제품 모두 18만 9천원.

2025.11.24 10:05권봉석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12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12월 진행할 소비자 대상 사진/영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12월 니콘스쿨은 오프라인 강의 5개, 온라인 강의 2개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의 중 2회는 대전과 부산 지역에서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현직 작가의 스트리트 포토 팁' 강의에서 인물 촬영 구도와 조명 활용법을, 16일에는 '지금 당장, 사진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10가지 방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 설정 노하우를 공개한다. 19일에는 사진집의 역사를 배우고 나만의 연말 사진집을 제작해볼 수 있는 '사진과 책 - 나의 사진집 기획 첫걸음' 강의가 진행된다. 20일에는 경기도 파주 철새 서식지에서 '니콘스쿨 겨울 출사 – 독수리식당'을 진행한다. 12일(대전)과 13일(부산)에는 '찾아가는 니콘스쿨: 영상 촬영을 위한 ZR기본 세팅' 강의로 시네마 카메라 ZR을 활용한 영상 연출 기법부터 카메라 설정 테크닉을 소개한다. 온라인 강의는 17일 '겨울 설경 사진 잘 찍는 방법', 19일 '조류 촬영을 위한 카메라 세팅 노하우' 등 총 2건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신청과 수강료 결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채널에 남은 영상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11.24 09:42권봉석 기자

LGU+ "월 6600원에 태블릿 보안 원격진단"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지원 단말을 태블릿PC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18년 출시한 '실시간PC 원격주치의'의 고도화된 버전이다. PC·노트북만 원격으로 진단했던 서비스에서 태블릿까지 포함해 각 기기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정보를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태블릿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PC·노트북은 사용자 화면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스크린 디펜딩'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다. 기기 사용 중 사이버 침입을 감지하면 해킹을 원격으로 즉시 차단하고,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때 침입자의 화면은 감지 즉시 검게 바뀌어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지원하되 사용자가 원치 않는 시간에는 Off 설정을 할 수 있다. 태블릿PC는 스마트 안심 진단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격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 시 원격으로 가이드를 제공해 소비자가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게 한다. 이 서비스는 원격 진단이 가능한 단말기 수에 따라 2가지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PC·노트북 외 태블릿 1대를 추가하면 월 6천600원, 2대는 월 8천800원이다. 또 PC·노트북·태블릿PC 파손·고장 시 발생하는 수리비도 받을 수 있다. 보상 수리비는 1년에 1회로, 한도는 최대 50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 포함)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사용 패턴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댁 내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통신과 접목하여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11.23 09:54진성우 기자

폴스타 CEO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글로벌 핵심 거점"

"부산은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이 매우 높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 서울 스페이스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폴스타는 올해 하반기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북미 수출용 '폴스타 4'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 그룹 내에서 최상위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내연기관 생산라인에서 전기차도 조립할 수 있도록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혼류 생산 역량을 갖췄다. 로쉘러 CEO는 "폴스타는 앞으로 유럽 북미 그리고 아시아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며 부산 같은 경우는 이러한 측면에서 폴스타 4를 부산에서 생산해서 북미로 수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북미 지역에 첫 물량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며 "지금 시작은 북미로 시작하지만 다른 시장에서도 이 생산 기지를 활용할 수가 있을 것이며 부산의 북미 시장 수출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폴스타는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전기 스포츠세단 폴스타5가 주인공이다. 마이클 로쉘러 CEO는 주력 모델 출시를 앞두고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접 방한해 딜러십 점검에 나섰다. 로쉘로 CEO는 "폴스타에게 있어서 한국 시장은 정말 중요한 시장이며 내년에 폴스타 3와 5가 출시될 예정이다"며 "볼보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에서 제조 거점 현재로서는 수출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폴스타5는 고성능 스포츠 그랜드투어러(GT)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만에 도달한다. 이미 국내 출시된 전기 세단 폴스타4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마이클 로쉘로 CEO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고성능 그리고 이제 지속 가능한 요소가 어우러져서 한국 시장에 완벽한 적합 차량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 고성능 브랜드로 시작한 프리미엄 전기차다. 이때문에 볼보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공유하면서 품질안정성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2천513대를 팔았다. 로쉘로 CEO는 "한국 시장에 특히 적합한 디자인이나 성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이번 성장 동력은 폴스타4였던 것 같다"며 "제 생각에는 폴스타 4가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독특한 차량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준다"며 "저희가 이제 볼보의 AS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 내에 39개라는 많은 서비스 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폴스타5와 3같은 경우는 폴스타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모델이며 폴스타4가 기본 모델로 한국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폴스타 3·5로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11.23 08:51김재성 기자

국정자원 복구는 두 달, 민간은 몇 시간…왜 차이 날까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정부 디지털 인프라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주요 핵심 서비스가 멈춰 서면서 행정 전반이 장기간 혼란에 빠졌고 화재 발생 두 달이 돼가는 현재까지 최종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공 정보시스템의 복원력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대전센터 정보시스템 709개 중 697개 시스템이 복구돼 총복구율은 98.3%로 나타났다. 정부는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 이전 대상 시스템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던진 질문은 "왜 정부 디지털서비스는 멈추면 다시 돌아오는 데 몇 주·몇 달이 걸리는가"라는 점이다. 같은 기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플레어 등도 잇따라 장애를 겪었지만 대부분 수 시간 내 복구를 완료했다. AWS 미국 동부 리전에서 발생한 도메인 시스템 장애는 약 15시간 만에 정상화됐고 MS 애저 클라우드의 전역 네트워크 장애 역시 수 시간 내 복구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내부 데이터베이스(DB) 권한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전 세계 네트워크 서비스가 피해를 입었지만 약 3시간 만에 문제를 해결했다. 글로벌 사업자들 역시 장애 자체는 피하지 못했지만 복구 속도는 국정자원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빨랐다. 속도 차이는 기술 인프라와 운영 체계의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된다. 민간 클라우드 기업들은 장애 발생 즉시 자동화된 재해복구(DR) 체계가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고 리전·가용영역(AZ)을 다중화해 단일 장애 지점(SPOF)을 최소화했다. 반면 국정자원은 물리적으로 세 곳의 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전력·네트워크·장비 구성 요소가 한 센터 내부에 집중돼 있어 대전센터 화재처럼 물리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체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았다. 운영 구조도 여전히 전통적 방식에 머물러 있다.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장비 제조사 다양화를 위한 정책은 운영 복잡성을 높였고 구성의 표준화가 부족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각 부처의 정책·사업·보안 규정이 분절돼 있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디지털 인프라가 '중앙집중형=안전'이라는 오래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민간 클라우드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여러 리전 기반 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데이터센터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서비스 전체가 중단되지 않는 구조를 갖췄다. 국정자원은 특정 센터에 문제가 생기면 주요 행정서비스가 한꺼번에 멈추는 위험을 드러냈다. 정부는 센터 간 이중화 시범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DR 전용 공주 백업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이미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 전용 존을 확대하며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기반으로 공공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연방조달청(GSA)이 AWS·구글·MS·오라클 등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클라우드 자원을 정책적으로 통합 조달하고 페드램프 인증으로 보안 기준을 표준화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한국 공공 클라우드 환경과의 구조적 차이가 나타나는 지점이다. 국내에서도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국정자원 대구센터에 PPP 모델이 구축되며 삼성SDS·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들이 국가 중요 시스템 대상 서비스를 개시한 상태다. 하지만 실제 공공 전반을 놓고 보면 클라우드 전환 속도는 여전히 더딘 수준이다. 예산·보안 규제·조달 절차 등 제도적 장벽 역시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사태 이후 업계에서는 국정자원을 민간 클라우드 수준의 가용성과 복원력을 갖춘 '정부형 CSP'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중 리전 기반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해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하고 자동화 기반 DR 시스템을 갖춘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다. 장애는 어떤 인프라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복구 속도와 그 과정에서 국가 기능이 어디까지 유지될 수 있는가다. 공공의 디지털 복원력을 민간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정부 디지털서비스는 앞으로도 위기 때마다 장기간 멈춰 설 수밖에 없다는 경고가 나온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장애는 피할 수 없지만 복구를 몇 시간 내 끝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공공의 필수 과제"라며 "국정자원도 단일 센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멀티클라우드 기반 복원력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2 10:33한정호 기자

마이바흐, 첫 오픈톱 로드스터 '마이바흐 SL' 출시…3억42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네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오픈톱 2인승 로드스터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21일 출시했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에 이은 마이바흐 라인업의 네 번째 모델로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고품질의 소재,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 등이 어우러져 오감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3억4천260만원이다. 마이바흐 SL에는 특별한 투톤 페인트가 적용된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 콘셉트는 서로 다른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차량의 품격을 극대화한 두 가지 패키지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로 구성된다.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는 각각 '마누팍투어 가넷 레드 메탈릭' 및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색상의 차체에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 컬러의 보닛을 얹힌 투톤 페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색상 대비를 나타냈다. 고객이 원할 경우 보닛에 혁신적이고 정밀한 픽셀페인트 공정을 거쳐 완성된 마이바흐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는 보닛에 진델핑겐 공장의 지속 가능한 픽셀페인트 기술이 처음 도입된 모델로, 이 공정은 각 단계에서 높은 정밀도와 부분 수작업을 필요로 한다. 마지막으로 도장면 가장 상위에 입히는 투명 코팅 '틴티드 클리어코트'를 적용해,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과 깊이감을 전한다. 실내는 크리스탈 화이트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나파 가죽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및 시트에 적용됐으며, 시트 커버에는 꽃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 패턴으로 마감했다. 시트 후면 화이트 색상 가죽 마감, 아연 도금된 시트 등받이, 실버 크롬 트림이 대비감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SL 680은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585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차량은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으로 차체의 롤링 현상을 억제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마이바흐 SL은 최고 수준의 차음성능을 갖췄다. 어쿠스틱 플리스, 알루미늄 부틸 표면 및 어쿠스틱 폼 등이 사용된 포괄적인 방음 장치가 노면 소음을 줄여주고, 소음에 최적화된 배기 시스템, 재활용 가능한 섬유 유리 섬유로 만든 머플러 역시 차량의 정숙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사고 임박 시 탑승자 충격을 줄여주는 프리-세이프® 시스템 ▲주행 상황을 고려해 헤드램프 밝기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는 디지털 라이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원격 주차 패키지 등 운전 중 편의성을 더하는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에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국내외 다양한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 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차량 내 데이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된 '티맵 오토'도 적용돼 이와 연동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사양은▲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톨 정산 시스템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매직 비젼 컨트롤 등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에어스카프 등 옵션도 제공된다.

2025.11.22 08:30김재성 기자

여행처럼 즐기는 카메라 체험... '니콘스테이' 24일까지 운영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북촌 코너스퀘어에서 최신 카메라와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니콘스테이'를 운영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23년 합정에서 '기록공작소', 2024년 성수에서 '오래된 취미' 등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올해 북촌 한옥마을 인근 코너스퀘어에서 운영되는 '니콘스테이'는 여행지 숙박시설 체험을 테마로 했다. 21일 오전 현장에서 만난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전시와 체험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여행을 즐기는 과정을 동선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징 레시피 적용한 사진·ZR로 촬영한 영상 확인 가능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호텔 체크인 데스크 같은 공간이 방문객을 맞는다. 숙박 카드를 닮은 카드키와 안내 리플렛을 제공한다. 2층에 마련된 '레시피 룸'에서는 서울 망원동과 강릉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사진 촬영에는 니콘이 최근 강조하는 카메라 부가기능인 '니콘 이미징 레시피'가 적용됐다. 니콘 이미징 레시피는 전문 작가가 설정한 색감이나 명암비, 톤 등 프리셋을 미러리스 카메라로 내려받아 동일한 스타일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 기능이다. Z6 Ⅲ, Z5 Ⅱ, Z f, Z50 Ⅱ 등 카메라에서 지원된다. 전시장 한켠에서는 니콘이 최근 출시한 시네마 특화 카메라 'ZR'로 촬영한 영상과 함께 카메라로 담아 낸 바닷가 바람 소리, 파도 소리를 헤드폰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니콘 ZR은 2024년 3월 니콘이 인수한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내장/외장 음향 기록시 32비트 플로트 포맷을 활용해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기록한다. 이미징 레시피 따라 달라지는 사진 확인 가능 3층에 마련된 'OO의 컬러 룸'에서는 현장애 배치된 일체형 컴퓨터를 이용해 각 이미지별로 적접 이미징 레시피를 적용하며 달라지는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코너 한 켠에는 과거 니콘이 국내 출시했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실물도 전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Z세대가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얻을 수 없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색감과 느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돌아오면 체험공간 '스테이 라운지'가 기다린다. 이 곳에서는 '니콘 ZR', 올해 출시한 레트로 디자인 카메라 'Z f 실버'와 Z9/Z8, Z50 Ⅱ, Z5 Ⅱ 등 최신 카메라와 Z마운트 니코르(NIKKOR) 렌즈를 체험할 수 있다. 고정 조리개값 f/0.95를 실현한 단초점 렌즈인 니코르 Z 58mm f/0.95 S Noct(녹트), 니코르 Z 135mm f/1.8 S 플레나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렌즈도 눈길을 끈다. "카메라 체험·출사 프로그램 신청은 조기 마감" 현장에 마련된 '렌탈 스튜디오'에서는 오전과 오후 각 세 시간동안 니콘 ZR, Z f, Z50 Ⅱ 등 카메라를 빌려 인근 풍경을 직접 담는 출사 기회를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는 거의 모든 시간대가 마감된 상태이며 니콘 ZR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스마트폰 사진의 디테일이나 화질에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나 소규모 영상 제작자 등이 이번 주말동안 '니콘스테이'를 방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21 16:48권봉석 기자

샤오미, 잠실새내에 첫 로드샵 오픈

샤오미코리아가 첫 번째 로드샵인 '샤오미 스토어 잠실새내역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국내 다섯 번째 공식 샤오미 스토어이자, 기존 백화점과 쇼핑몰 입점 형태가 아닌 독립된 로드샵 형태로는 처음 선보이는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 하루 동안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만8천원 상당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2025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 등 인기 제품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최대 1천500포인트와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8% 웰컴 쿠폰도 함께 적용 가능하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미 팬 여러분과의 소통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4:51신영빈 기자

사람인-크레파스솔루션,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대안신용평가(CB) 모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사회 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과 같은 금융이력 부족자(씬파일러·Thin Filer)들도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용평가 모델이다. 사람인은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신용평가사의 가명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개인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해 HR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핵심은 우리나라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보유한 방대한 개인회원의 이력 및 구직활동 데이터다. 연차, 연령, 직종별 연봉과 학력, 경력, 자격증 등 이력 데이터, 입사지원 및 이력서 수정 등 구직활동 데이터를 여러 조건에 따라 1천300여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해당 항목들을 사람인의 AI 알고리즘 개발 노하우와 크레파스솔루션의 신용평가 모형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분석해 ▲소득 안정성 지수 ▲미래상환능력 예측모형 ▲상환의지 평가모형의 세 가지 모델을 개발했다. 온라인 결제 내역, 통신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활용하는 기존의 대안신용평가 모델과 달리, 사람인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오직 사람인만이 가진 구직활동, 이력, 연봉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특히 사람인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고객 기반이 넓고, 구직 활동을 통해 금융시장 참여와 상환 의지를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의 평균 글자수가 늘어날수록 상환률이 증가한다'는 식이다. 최근 금융권은 대안신용평가 도입에 분주하다.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융권 고객이 고신용자 위주로 남고, 금융이력 부족자들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7월 주요 은행이 취급한 가계대출의 49%는 신용점수 951점 이상의 초고신용자에게 돌아갔다. 정부의 국민 신용회복 지원 기조도 대안신용평가 모델의 저변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사람인은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금융사들이 활용하도록 적극 세일즈할 방침이다. 국내 금융거래 고객 4천800만여명 중 약 1천300만명이 금융이력 부족자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금융 소외계층들도 적절한 금융 서비스를 받게 해주는 상생의 의미도 더한다. 사람인의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은 개인 생애주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확장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황현순 사람인 대표는 “채용 사업에서의 확고한 경쟁우위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삶에서 뗄 수 없는 필수재인 금융 영역으로 무대를 확대했다”며 “금융 분야의 신규 서비스 기회도 계속 모색하는 한편, 채용 이외 분야에서 고객이 편리하고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지속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사람인과의 대안신용평가 모델 공동 개발을 통해 HR 데이터를 활용한 상환의지 평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상환 경험만을 중시해 처음 금융을 이용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오히려 높은 금리를 부담하도록 설계됐던 그동안의 신용 통계의 단점을 과학적으로 개선하고, 금융기관과 개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용평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51백봉삼 기자

와탭랩스 "향후 10년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시대 주도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옵저버빌리티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지난 2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와탭 옵저브 서밋 2025'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 옵저버빌리티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와탭랩스는 GPU·쿠버네티스·온프레미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통합하는 차세대 옵저버빌리티 전략을 공유했다. 최근 AI 인프라 확장에 따라 관측·분석해야 할 IT 지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를 실시간 통합해 해석할 수 있는 와탭랩스 플랫폼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와탭랩스 김성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향후 데이터센터는 GPU 기반 AI 인프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며 "데이터 규모와 시스템 복잡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통합 옵저버빌리티 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와탭랩스는 GPU 전력 단계부터 서버·컨테이너·쿠버네티스까지 전 계층을 연동해 분석하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형태를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한 와탭랩스는 올해 GPU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식 출시해 다수 기업과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국내 최다 수준의 GPU 모니터링 경험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GPU 인프라 운영 규모를 크게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GPU 모니터링 사업이 올해의 4배 수준인 매출 20% 기여도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경쟁력에 대한 강점도 소개했다. 실시간성을 기반으로 한 초 단위 분석, 직관적 UI, SaaS·온프레미스 동시 제공 구조가 글로벌 모니터링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라는 설명이다. 해외 제품들이 분 단위로 데이터를 집계하는 것에 비해 와탭랩스 플랫폼은 전 계층을 초 단위로 수집해 즉시 분석할 수 있어 실시간 대응에 최적화돼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확장 로드맵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일본·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에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시아 기업은 온프레미스 기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수요가 여전히 높아 우리 플랫폼의 구조적 강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미국 진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밋에서 와탭랩스는 데이터 레이크 기반의 AI 레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옵스레이크'를 중심으로 GPU 모니터링 고도화, AI 기반 운영 자동화, 오픈 메트릭 통합 등 기술 로드맵도 발표했다.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고객사가 참여해 GPU·AI·테크·비즈니스 분야의 실제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와탭랩스는 올해 가트너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마켓 가이드'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1천200여 고객사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AI가 개발과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는 지금, 옵저버빌리티는 AI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기업의 엔진이자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주도하는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시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1 09:01한정호 기자

AWS, AI 코딩 에이전트 '키로' 출시…개발 방식 바꾼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의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내놨다. 단순 코드 보조를 넘어 사양 정의·테스트·설계·구현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다는 목표다. AWS는 AI 코딩 에이전트 '키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프리뷰로 공개된 키로는 기존 개발 워크플로우를 통합 개발 환경(IDE)과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환경에서 그대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 개발 도구다. 코드 생성과 수정뿐 아니라 요구사항 정의, 시스템 설계,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에 걸친 생산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키로의 핵심은 '스펙 기반 개발'을 중심에 둔 에이전틱 AI IDE라는 점이다. 개발자가 단순 기능 설명을 입력하면 이를 요구사항, 시스템 설계, 개별 작업으로 자동 분해해 코드·문서·테스트로 구현한다. 기존 AI 도구가 즉흥적 코드 생성에 기댔다면 키로는 사양 정의를 시작점으로 개발의 일관성과 추적 가능성을 높이는 엔터프라이즈 방식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AWS는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속성 기반 테스트(PBT), 체크포인트 리와인드, 다중 루트 작업 공간, 키로 CLI 등 네 가지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속성 기반 테스트는 특정 예시 위주 단위 테스트의 한계를 넘어 요구사항에서 추출한 속성을 기반으로 수백~수천 개의 랜덤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 생성해 코드의 일반적 동작을 검증한다. 오류가 발생하면 축소 기법을 통해 핵심 반례를 찾아내고 구현·사양 중 어느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체크포인트 리와인드 기능은 개발 단계별 변경 시점을 자동 기록해 원하는 단계로 되돌리는 기능이다. 개발 방향 조정이나 대안 비교 시 유용하며 추가 크레딧 소모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또 다중 루트 작업 공간 지원을 통해 여러 깃 서브모듈·패키지를 가진 프로젝트도 한 작업 공간에서 AI 에이전트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 키로 CLI는 터미널 환경에서도 동일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및 스티어링 파일을 사용할 수 있어 IDE·CLI 간 개발 경험을 통합한다. 로컬 파일 조작, API 호출, 배시 명령 실행 등 기능을 활용해 백엔드 분석부터 프론트엔드 컴포넌트 작성까지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을 위한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AWS IAM 아이덴티티 센터를 통한 인증 지원, 키로 프로·프로 플러스·파워 구독 관리, 비용 초과 설정, 조직 단위 결제, 사용량 모니터링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다. 신규 대시보드는 조직 전체의 키로 사용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키로를 통해 즉흥적 프롬프트 개발보다 계획 기반 개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요구사항 문서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협업 품질을 높이고 비즈니스 로직 변화에도 즉각 대응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AWS는 정식 출시와 함께 스타트업 대상 혜택도 제공한다. 시리즈 B 단계까지의 글로벌 스타트업은 키로 프로 플러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AWS 액티베이트 크레딧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당근의 변규현 엔지니어는 "키로는 더 나은 SW 엔지니어링을 위한 길을 안내한다"며 "스펙 작성 과정에서 전달할 내용을 자연스럽게 구조화해 워킹 백워즈 방식의 개발을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로즈의 최지연 엔지니어는 "키로는 초기 요구사항 정리 단계의 막막함을 크게 줄여준다"며 "스펙 모드가 컨텍스트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엣지 케이스까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보완되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도현 로보코 대표는 "키로는 사양 중심 개발 방법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파트너"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프라이버시 정책과 사용 분석 기능을 갖춰 대규모 조직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0 16:53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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