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더본코리아, 1분기 영업손실 42억원…상생 지원·투자 비용 반영

더본코리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외식 경기 침체 속 가맹점 상생 지원을 이어가고, 중장기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15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 호텔, 지역개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각 브랜드별 상생 지원 정책과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2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분기별 손실 규모는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흐름이라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약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집행한 이후에도 가맹점 운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 프로모션 지원과 운영 효율화 정책, 월세 카드결제 플랫폼 운영 등 가맹점 부담 완화 정책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상생위원회 운영과 내부 운영 체계 정비, 외부 전문인력 충원, 글로벌 사업 및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 비용 등이 선제적으로 반영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을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정으로 보고 있다. 재무 안정성은 비교적 견조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포함해 약 1967억원 규모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차입 부담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해외 사업 확대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과 동남아, 유럽, 미주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B2B 소스 기반 푸드 컨설팅 사업, 콘텐츠 IP 사업, 유통상품 다각화, 국내 신사업 등을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 구조를 종합 F&B 사업 구조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각종 논란과 이슈로 순연된 전략적 M&A도 올해부터 적극 재개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극심한 외식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각 브랜드별 상생 지원 정책 지속과 중장기적으로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 증가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224억원 기록 이후 분기별 손실 규모는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 내 실적 구조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5 18:08류승현 기자

[기자수첩] 밀려오는 중국산 전기차…국내 완성차 생존 해법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정부 지원도 많이 이뤄지고 있었다. 훨씬 빠른 부분도 많아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중국산 전기차의 원가 경쟁력은 상당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안전과 품질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와 고객 경험까지 함께 개선하지 않으면 경쟁이 만만치 않다. 이런 경쟁이 현대자동차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잇달아 이 같은 발언을 내놨다. 국내 최대 완성차 경영진이 중국 전기차 경쟁력을 직접 언급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변화를 겪고 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이 2022년 4.7%에서 지난해 33.9%까지 증가한 반면 국산 전기차 점유율은 75%에서 57.2%까지 지속 하락했다. 여기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생산량은 2011년 고점(466만대)을 기록한 이후 전반적인 하락 국면을 거쳐 최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3년 424만대였던 국내 생산 자동차 대수는 2024년 413만대로 줄었으며, 2025년에는 410만대를 기록하며 400만대 선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생산 차량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해외 현지 생산 체제는 확대되고 있다. 생산이 줄어들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은 부품사다. 과거 한국GM 군산공장이 2018년 5월 폐쇄하자 1만명이 넘는 실직자가 발생했고 협력업체 30%가 도산했다. 한국산 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이다. 글로벌 판매량 3위 현대차·기아가 건재하고 르노코리아, 한국GM의 핵심 공장이 부산, 창원, 부평 등 주요 도시에 자리하고 있다. KG모빌리티도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생산촉진세제(PTC, 한국판 IRA)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생산촉진세제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에 대해 세액공제나 생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외 사례를 보면 전기차 1대당 미국은 약 442만원, 일본은 약 400만원 수준의 생산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사실상 생산 인센티브가 전무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격차가 장기적으로 국내 생산 감소와 해외 현지 생산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자국 중심 산업 보호가 강화되는 시기에 연구개발(R&D) 중심 지원을 넘어 실제 국내 생산과 공장 가동률 확대, 부품 생태계 유지로 이어질 수 있는 생산세액공제 방식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취재 현장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들은 "완성차 생산 인센티브가 생기면 부품업체가 국내에 잔존하는 락인(rock-in) 효과가 발생하고 약 25만 명에 달하는 부품업계 고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을 모았다. 중국 정부의 자본으로 포화 상태가 된 중국 전기차는 세계로 쏟아지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4월 전기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 물량은 40만6000대로 전년 대비 111.8% 급증했고, 내연기관차를 포함하면 총 76만9000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 자동차 수출은 24만4990대(잠정)로 0.8% 감소했다. 문제는 생산기반 약화가 단순히 완성차 업체의 실적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내 생산량 감소는 부품업체 경쟁력 약화와 지역 경제 침체,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핵심 생산거점이 해외로 이동하면 연구개발과 공급망 경쟁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물론 완성차 국내생산촉진세제가 현대차·기아 등 특정 대기업 지원책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생산세액공제를 단순한 기업 지원이 아니라 국내 생산 유지와 고용 안정, 부품 생태계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전기차 시대 경쟁은 단순한 판매량 싸움이 아니다. 생산과 부품, 배터리와 고용까지 연결된 산업 생태계 경쟁이다. 중국산 전기차 공세 속에 국내 생산 기반마저 흔들린다면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약화될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특정 기업 지원이 아니라 국내 제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산업 정책이다.

2026.05.15 17:30김재성 기자

[현장] 공공 정보화 주역 한자리에…"상용 AI·SW, 국가 경쟁력 견인"

대한민국 공공 정보화 발전과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상용 AI 소프트웨어(SW)·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공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솔루션과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 AX 확산과 국가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장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상용 SW는 AI 네이티브로 완전히 탈바꿈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며 "공공부문 SaaS 전환과 AI 도입이 빨라지는 가운데 현장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했다. 공공 정보화 DX·AX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상용SW와 AI 기술의 공공 확산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PMO협회 등 수상 기업을 비롯한 공공·민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어 회장은 "상용SW는 국가 디지털 경제의 근간"이라며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SW 정보 포털'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인 국내 솔루션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제수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전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공공부문은 단순 수요를 넘어 민간의 우수한 상용 SW와 AI 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상용 SW 직접 구매 확대와 SaaS 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내 SW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상용 SW, 클라우드 SaaS, AI SW 등 3개 부문 총 9개 솔루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데이터누리 '메티스 데이터 파이프라인 플랫폼', 이노그리드 'SE클라우드잇', 티맥스티베로 '티베로'가 각각 상용 SW, 클라우드 SaaS, AI SW 부문에서 수상했다. 데이터누리는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운영 플랫폼(PaaS)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티맥스티베로는 자연어 질의 기반 SQL 생성과 쿼리 최적화 기능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데이터베이스(DB) 운영 기술로 수상했다. 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은 티맥스티베로 '티베로 7', NHN두레이 '두레이',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ACMEi'에 수여됐다. 티베로 7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으로, 두레이는 올인원 AI 협업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ACMEi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어시스턴트 구축 서비스 성과로 선정됐다. 아울러 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은 베슬에이아이 공공·기업용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및 AI 에이전트 플랫폼 '베슬'과 엘컴텍의 '산림분석 유지관리시스템 v2.0'이 수상했다. 엘컴텍은 AI 기반 산림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공공 산림 관리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조달청장 표창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상용 SW 직접 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됐다. 첫 수상 기업은 에스에이티정보로, 전자문서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R2-TA'를 통해 공공 조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오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SW 산업 경쟁력은 단순 기능 제공을 넘어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내재화하고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도 공공부문에서 우수한 민간 SaaS와 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12:09한정호 기자

"부모님 마사지 시작하셨어요"...바디프랜드, '안부토닥' 서비스 확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사용자가 기기를 이용할 때마다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부토닥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서비스는 명절이나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안마의자를 선물하는 수요를 반영해, 자녀들이 부모님 일상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감지 기술과 클라우드 데이터 동기화를 활용한 '스마트 디지털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부모님이 헬스케어로봇을 작동하면 보호자 휴대전화로 푸시 알림이 즉시 전송된다. 알림을 놓치더라도 바디프랜드 앱 페이지에서 최근 7일간 제품 사용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안부토닥 서비스는 콤팩트 모델 '팔콘N'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로봇 '퀀텀AI', '다빈치AI' 등 라인업에 탑재했다. 알림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후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광고에서 해당 서비스가 실제 가족 통화로 이어지는 모습을 부각했다. 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선물용으로 헬스케어로봇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긍정 반응을 얻고 있다"며 "건강수명 증진뿐만 아니라 가족 소통까지 챙길 수 있는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1:36전화평 기자

BYD코리아, '하이록스 인천 2026' 후원

BYD코리아가 15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2026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인천'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이록스는 8번의 1km 러닝과 8가지의 기능성 운동을 반복 수행하는 피트니스 레이스로, 전 세계 운동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강함을 증명하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BYD 코리아는 이번 대회 후원으로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심 속 일상의 페이스를 완성하는 동반자로서 BYD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씨라이언7과 돌핀을 중심으로 도심 속 일상에서 BYD 차량이 보유한 기술력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체크인존에서는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BYD 타투 스티커와 메쉬백을 증정한다. 챌린지존에서는 가변형 댐핑 서스펜션이 탑재된 씨라이언 7을 밀어 방지턱을 통과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지턱 통과 개수에 따라 노즈 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돌핀 포토존에서는 레그프레스 머신을 활용해 돌핀 차량을 들어올리는 듯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포토 키오스크에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나 행사장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사진을 출력해준다. BYD의 국내 판매 전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제공된다. BYD 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록스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한계에 도전하듯, BYD 또한 고객의 일상 속에서 흔들림 없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BYD 전기차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실용적인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15 10:20김윤희 기자

넥슨코리아, 22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6월 27일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마비노기' 22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총 30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판타지 파티는 마비노기와 함께해 준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개발진과 이용자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방향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각종 현장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쇼케이스는 넥슨 라이브와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2주년 판타지 파티의 티켓 예매에는 부정 판매 방지를 위해 클린 예매 시스템이 적용된다. 누적 2만 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오는 25일 23시 59분까지 멤버십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증 완료 후 28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밀레시안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최동민 디렉터의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는 무대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현장 방문한 모든 밀레시안에게는 22주년 판타지 파티를 기념하는 컬렉션 굿즈를 포함해 다양한 웰컴 기프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5.14 18:20진성우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넥슨닷컴 및 PC방 서비스 사전예약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의 넥슨닷컴 및 PC방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넥슨닷컴 서비스와 PC방 무료 플레이가 정식으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는 넥슨 계정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고 전용 런처인 넥슨 플러그로 접속할 수 있다. 넥슨 계정 이용 시에도 글로벌 원빌드와 동일한 환경에서 매치메이킹이 이뤄지며, 타 플랫폼과의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 기간에는 PC방에서 넥슨 계정으로 접속할 경우 게임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응모권 3장을 지급한다. 해당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21일부터 진행되는 '꼬꼬의 PC방 특별 보급 이벤트'를 통해 PC방 접속 시 경험치와 재료 10% 추가 획득 혜택을 제공하며, 플레이 시간에 따라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출석체크와 미션 수행을 통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타이틀이다. 주요 게임 시상식 5관왕을 비롯해 오픈크리틱 비평가 추천 지수 93%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6.05.14 17:10진성우 기자

넥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신규 이벤트 보스 '메이플용사 진'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BTS) 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신규 이벤트 보스 '메이플 용사 진'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방탄소년단 진 협업 핵심 콘텐츠인 '메이플 용사 진'은 다음달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최대 3인 파티로 주 1회 도전 가능한 이 보스는 과거 '빅뱅 업데이트' 이전 전사, 마법사 등 주요 직업군의 스킬을 사용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장 내 단풍잎을 수집해 데미지를 높이는 전략적 공략이 필요하며, 처치 시 진이 기획한 일루전 링 : 거대한 머리, 초대형 검 등 신규 치장 아이템과 '솔 에르다' 등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여름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를 겨냥한 사전 이벤트도 시작된다. 6월17일까지 15회 출석을 완료하면 초월 성장의 비약, 밤의 석촌호수 테마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특히 누적 출석 횟수에 따라 강력한 버프가 적용되며, 미션 완료 시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악몽의 메아리 +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다양한 미니게임과 경쟁 콘텐츠도 마련됐다. ▲초능력을 활용한 초능력 윷놀이 ▲직업별 순위를 가리는 월드 베스트 펀치킹 시즌4 ▲플랫폼 액션의 재미를 담은 차원의 탑 및 리버스 차원의 탑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그란디스 배경의 신규 점프 맵 '도전의 길'을 추가하고, 스토리 콘텐츠에 대화 자동 진행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2026.05.14 16:41진성우 기자

"회계 검토도 AI로"…핑거-삼일PwC, ERP 기반 서비스 출시

회계 기준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기업공개(IPO)와 투자 유치 과정에서 회계 검토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핑거와 삼일PwC가 기업 회계 실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핑거는 삼일PwC와 함께 AI 기반 회계 기준 검색 서비스 '어카운팅 인사이트'를 스텔라 전사적자원관리(ERP)에 탑재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카운팅 인사이트는 삼일PwC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해 온 AI 기반 회계 기준 검색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성장기업 고객도 스텔라 ERP 환경 안에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삼일PwC의 회계 전문성과 핑거 ERP 기술력을 결합한 ERP 업계 최초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 회계 환경에선 K-IFRS와 K-GAAP 기준 변화가 빨라지고 복잡한 거래 구조가 늘어나면서 실무자의 검토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투자 유치와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회계 기준에 맞춘 장부 관리와 공시 대응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준과 검토 포인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어카운팅 인사이트는 ERP 환경 안에서 회계 기준 관련 질의를 자연어 형태로 입력하면 답변과 함께 근거 문단, 참고 자료까지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결산과 마감 과정에서 K-IFRS와 K-GAAP 기반 회계 처리 이슈를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핑거의 AI·ERP 기술과 삼일PwC 회계 전문 데이터·지식 체계를 결합해 사용자가 입력한 질의에 맞는 관련 검토 포인트와 참고 정보를 제공한다. 질문 내용과 선택한 기준서 분류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를 감지해 다시 안내하는 기능도 적용해 실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준서 선택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핑거는 향후 어카운팅 인사이트 기능 고도화와 데이터 업데이트를 지속 추진하고 채팅 내역 공유·다운로드 등 협업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일PwC 역시 회계를 넘어 세무 분야까지 AI 기반 실무 지원 기능을 확대해 ERP 기반 전문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회계 실무자는 변화하는 기준과 개별 거래 이슈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카운팅 인사이트는 ERP 환경 안에서 실무자가 필요한 기준과 근거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RP 사용자 중심의 실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재 삼일PwC AX노드 파트너는 "우리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어카운팅 인사이트를 스텔라 ERP와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기업 고객들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세무 관련 기능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회계·세무 실무 전반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4:49한정호 기자

티맥스티베로-이슬림코리아, 국산 DB 인프라 생태계 활성화 '맞손'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서버·스토리지 전문기업 이슬림코리아가 손잡고 국산 데이터 인프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과 인프라 운영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외산 중심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성능과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춘 국산 통합 인프라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슬림코리아와 DB 어플라이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형 DB 인프라 모델 공동 개발과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국산 DBMS와 하드웨어(HW) 기술력을 결합해 외산 의존도가 높은 데이터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비용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국산 대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행정안전부와 KT 등 공공·민간 핵심 인프라 환경에서 검증된 DBM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슬림코리아 역시 카카오와 서울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서버·스토리지 최적화 역량을 확보해왔다. 양사는 각자 축적한 소프트웨(SW)어와 HW 기술력을 결합해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국산 DB 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과 영업 협력, 시장 확대 등 전방위 협업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를 위한 성능 최적화와 안정성 검증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착수했다. 향후 성능과 안정성, 운영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 정식 모델 공개와 함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AI·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 인프라의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국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기술적 시너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국산 인프라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DB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DBMS 기술력과 하드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국산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산 기술 기반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4:39한정호 기자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AI 국민비서, 이제 말로 민원 처리한다

행정안전부가 카카오톡 기반 '인공지능(AI) 국민비서'에 음성 인식 기능을 도입하며 생성형 AI 기반 공공 행정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민등록등본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주요 민원 서비스를 텍스트 입력 없이 음성만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이고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 기반 AI 국민비서에 음성 인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 AI 국민비서 대화창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와 같은 음성 명령만으로 관련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 조작이나 텍스트 입력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전자정부 서비스가 모바일·웹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디지털 접근성 문제가 과제로 지적돼온 가운데,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행정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AI 국민비서는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과 1200여 개 공공시설 조회·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용자는 일상 언어 형태로 요청만 하면 AI가 의도를 분석해 관련 서비스를 실행한다. 이번 음성 기능 추가로 공공 AI 서비스 활용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번 도입이 단순 챗봇 수준을 넘어 민간 최신 AI 기술을 공공 행정에 실제 적용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카카오 AI 보안 기술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해킹과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공공 AI 서비스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행정 업무 처리 단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향후 생성형 AI와 음성 인터페이스가 결합된 공공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디지털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 모두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도입으로 디지털 취약 계층도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AI 민주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09:41한정호 기자

"이 경고등 뭐야?"…물으면 답하는 AI 자동차 비서 '르노 필랑트'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앞세워 자동차 안 풍경을 바꾸고 있다. 단순히 달리는 차를 넘어 운전자와 대화하고, 취향을 이해하며 상황에 맞춰 정보를 제안하는 'AI 비서형 차량'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에 챗GPT 기반 통합 안내 서비스 '팁스(Tips)'가 탑재했다. 팁스는 차량 기능과 사용법, 경고등 상태 등을 음성 대화 방식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존 검색어 입력 방식 대신 자연어 기반 대화 흐름으로 차량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운전자는 버튼을 누르거나 메뉴를 뒤질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 듯 차량 기능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경고등이 뭐야?", "차량 기능 알려줘" 같은 질문에도 대화형 방식으로 즉각 답한다. 여기에 SK텔레콤 한국어 특화 LLM 기반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까지 더해졌다. 단순 음성 명령 수준을 넘어 운행 이력과 위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를 추천하고 이동 상황에 맞춘 정보를 제안한다. 특히 주행 중 맛집이나 편의시설 정보까지 연계해 제공하며 차량 안 경험 자체를 하나의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AI 기반 인터페이스는 운전 몰입감과 함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손 대신 목소리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어 시선 분산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필랑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똑똑해지는 차량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FOTA)를 통해 주요 기능과 서비스가 지속 개선된다. 별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성능이 향상되는 구조다. 스마트폰처럼 차가 스스로 진화하는 셈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엔진 성능이나 주행 감성 못지않게 '차량이 얼마나 똑똑하게 소통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필랑트는 AI와 커넥티비티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형 디지털 차량 경험 경쟁에 본격 뛰어든 모습이다.

2026.05.13 14:54김재성 기자

[AI는 지금] 레드햇, VM웨어 텃밭 넘본다…AI 운영 플랫폼 승부수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생성형 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지나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기업의 관심이 모델 성능에서 운영 비용, 보안, 데이터 통제, 감사 체계로 옮겨가고 있어서다. 레드햇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되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AI 운영 플랫폼, 소버린 클라우드, 엔비디아 협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특정 모델이나 단일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이 여러 모델과 인프라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앞세웠다. 이 자리에서 맷 힉스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시스템 복잡성 증가, 규제 확대, 투자 성과 압박을 동시에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기존 IT 환경을 유지하면서 AI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개방형 기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힉스 CEO는 "AI 시대 해답은 하나의 클라우드와 벤더, 단일 모델이 아닐 것"이라며 "해답은 폭넓은 생태계가 뒷받침하는 올바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레드햇이 이번 행사에서 겨냥한 시장은 기업 AI 운영 플랫폼이다. AI 도입이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기업은 모델 선택뿐 아니라 실행 위치, 접근 권한, 데이터 사용 내역, 비용까지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레드햇은 '레드햇 AI 3.4'에 서비스형 모델(MaaS), 에이전트 운영(AgentOps), 분산 추론, 평가·보안 기능을 묶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에서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제하는 운영 계층을 강화했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보다 실행·관리 기반을 장악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버린 AI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도 같은 맥락이다. 레드햇은 데이터, 모델, 인프라 운영권을 기업과 국가가 직접 통제해야 한다고 보고 오픈시프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레드햇 AI를 고도화했다. 이를 토대로 레드햇은 금융, 공공, 국방, 의료, 통신 등 민감 산업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반출, 감사, 내부망, 규제 대응 문제로 외부 클라우드와 모델 서비스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레드햇은 특정 클라우드나 단일 모델에 묶이지 않는 프라이빗 AI 운영 체계를 앞세워 이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 레드햇은 이번에 엔비디아와 '레드햇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를 고도화해 에이전트 실행 환경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샌드박스형 런타임, 기밀 컨테이너,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과 접근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레드햇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서도 모델 접근, 에이전트 추적, 정책 관리는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계층에 두는 전략도 취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자체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통제권을 넓히는 상황에서 이를 자사 플랫폼으로 수용하려는 레드햇과의 협력은 AI 주도권을 둘러싼 미묘한 경쟁 구도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레드햇은 AI 운영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기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레드햇이 앞세운 메탈-투-에이전트 전략은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 쿠버네티스, 모델 서빙, 자율 에이전트 운영까지 인프라 전 계층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하는 구조다. 레드햇이 기업 데이터센터의 AI 운영 계층을 강화할 경우 가상화 중심으로 기업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 온 VM웨어와의 경쟁하는 영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브로드컴 인수 이후 VM웨어 라이선스와 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최근 들어 대안을 검토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AI 인프라 전환 시점과 맞물려 쿠버네티스 기반 운영 플랫폼을 찾는 수요가 늘면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AI가 선택지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등 데이터 플랫폼 업체와도 일부 영역이 겹칠 수 있다. 두 회사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평가, 배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레드햇이 평가, 프롬프트 관리, 에이전트 가시성 기능을 인프라 계층에 통합하면서 기업 AI 운영 환경을 어느 플랫폼에서 관리할지를 둘러싼 경쟁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SAP, 워크데이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 업체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업무 에이전트를 앞세워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AI 활용을 넓히고 있다. 레드햇은 이들과 달리 에이전트를 실행·관리하는 인프라 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기업 AI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 계층과 운영 플랫폼 계층 간 역할 경쟁이 커질 수 있다. 국내 시스템통합(S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클라우드 사업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레드햇이 프라이빗 AI와 소버린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을 통합 포트폴리오로 제시하면서 국내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에서도 단순 구축보다 운영·보안·감사·비용 통제 역량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있단 점에서다. 또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GPU·모델 AP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는 차별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레드햇은 이번 서밋을 통해 AI 모델 경쟁에 직접 뛰어들기보다 기업이 AI를 실행하고 통제하는 기반을 장악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리눅스와 쿠버네티스로 기업 인프라 표준을 넓혀온 경험을 AI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CTO 겸 글로벌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AI를 기업의 실험 단계에서 산업적 엔진으로 옮기려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주권성과 일관성을 갖춘 기반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공동 엔지니어링을 통해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자신 있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아키텍처 통제력과 오픈소스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3 12:14장유미 기자

에이아이매틱스-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노선버스에 AI 안전 솔루션 공급

AI 전문 기업 에이아이매틱스(대표 이훈)가 'AI·DTG 통합 안전 솔루션'을 고속·노선버스 전 분야로 확산하며 상용차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경북고속·동부고속 등을 운영하는 코리아와이드그룹 계열사 코리아와이드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버스 이용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운행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영운수를 포함한 주요 노선버스 운수사 6개사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대중교통 전 분야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안전운행 관리 체계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AI·소프트웨어 기반 스마트 솔루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상용차 안전 운전 분야에서 AI 영상 인식 기술과 방대한 운행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공급 확대는 그 기술력이 대중교통 전 분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공급 장비인 'R10 DVR'은 에이아이매틱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지능형 영상기록장치다. ▲전방 위험 감지 ▲운전자 상태 분석(DMS) ▲좌·우측 사각지대 감지 ▲승객 넘어짐 사고 모니터링 등 차량 내외부 위험 요소를 실시간 통합 관리한다. 특히, 법정 필수 장치인 디지털운행기록계(DTG) 기능을 AI 장치와 하나로 통합해 단일 기기만으로 사고 예방부터 규제 대응, 운전자 스코어링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을 구현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축적된 AI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코리아와이드그룹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운행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와이드그룹은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과 실증을 지원한다. 그동안 개별 장치 설치에 따른 관리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겪어온 운수사들은 에이아이매틱스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집된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운전 습관 교정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고속버스와 노선버스는 국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이다. AI 영상 인식과 DTG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방식 자체를 바꿔 사업용차량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13 10:39백봉삼 기자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AI 지능형 뷰티 팩토리 전환" 선언

화장품 글로벌규격생산(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제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굳히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따르면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판교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1999년 창업 이래 '최고의 품질'과 '고객 지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의 핵심 엔진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년기를 지나 완숙미를 갖춘 코스메카코리아가 직접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해 나가야 할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품질과 혁신의 조화 ▲DX(디지털 전환)를 넘어서는 AX(인공지능 전환) 실현 ▲선제적 고객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ESG 경영 ▲원 팀(One Team) 문화 구축 등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비전의 핵심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제조 혁신'이다. 그동안 축적한 생산 및 R&D 데이터를 자산화한 DX 단계를 넘어, AI가 최적의 처방을 제안하고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지능형 뷰티 팩토리'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무의 질을 높이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고객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니즈까지 데이터와 AI로 분석해 제안하는 '선제적 고객 가치 창출'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친환경 패키징과 클린 뷰티 솔루션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조 회장은 “변화는 두렵지만 멈춤은 도태를 의미한다”며 “지난 26년이 우리의 저력을 증명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형을 선보이며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409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2.2%, 38.4% 성장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6.05.13 10:28김민아 기자

아태 기업 81%, API 보안 사고 겪었다…AI 확산에 대응 '경고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 속 API 보안 위협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API 보안 사고를 경험한 기업이 80%를 넘은 가운데 사고 1건당 평균 피해 비용도 1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AI 확산 속도에 비해 보안 대응 체계가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아카마이가 발표한 'API 보안 영향 연구 아시아태평양 에디션'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 81%가 최소 1건 이상의 API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1건당 평균 추정 비용은 100만 달러를 넘어 전년도 58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인도·일본·싱가포르 등 4개국 보안 의사결정자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AI 기술과 연계된 API를 겨냥한 공격이 가장 빈번한 사고 유형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3%가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PI 공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반면 자사 API 자산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으며 어떤 API가 민감 데이터를 반환하는지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API 가시성 확보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아카마이는 AI 기반 서비스 출시가 빨라질수록 API 구조가 복잡해지고 관리·모니터링 난도가 높아지면서 서비스 중단과 민감 데이터 노출, 운영 비용 증가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지털 혁신 속도와 실제 보안 대응 수준 간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경영진과 현업 보안 조직 간 위협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중 C레벨 임원의 56%는 AI·API 관련 위협에 충분히 대비돼 있다고 답했지만, 애플리케이션 보안 담당자 그룹에선 같은 응답 비율이 44%에 그쳤다. AI 서비스가 핵심 비즈니스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낙관적 인식과 실제 운영 현실 간 괴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PI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역시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대부분은 컴플라이언스 체계에서 API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API를 정기적인 리스크 평가에 포함한다고 답한 비율은 63%에 머물렀다. 규제 보고와 공시 체계에 API를 반영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0%에 불과했다. 아카마이는 API 가시성 부족이 단순 보안 문제를 넘어 AI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어떤 API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민감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보호하는지 명확히 파악하지 못할 경우 향후 강화되는 AI 관리·보고 요구 사항 대응에도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기업들이 조직 전반 API 자산을 식별·관리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및 인벤토리 체계를 강화하고 개발 초기부터 보안 검증을 내재화하는 '시프트 레프트'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API 보안을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의 핵심 전제조건으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루벤 코 아카마이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부문 디렉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확산 속도에 비해 보안 체계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API가 급증하면서 가시성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고 이는 서비스 장애와 복구 비용 증가, 기업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API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API 보안은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 구축의 핵심 전제조건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5.13 10:03한정호 기자

르노코리아 상희정 본부장,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르노코리아는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남형훈 디렉터와 정현무 디렉터가 각각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상희정 본부장은 르노코리아 리브랜딩과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 본부장은 지난해 '르노 누벨 바그' 전략 아래 사명 변경과 신규 로장주 엠블럼 도입,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등을 총괄했다. 또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대외 전략 수립을 맡아 친환경차 라인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으며,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과 폴스타4·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의 부산공장 유치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장관표창을 받은 남형훈 디렉터는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남 디렉터는 SM5, SM7, QM5, 그랑 콜레오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르노그룹 유럽 시장 프로젝트인 카자르와 오스트랄 개발에도 참여했다.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개발 총괄을 맡았다. 정현무 디렉터는 부산공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정 디렉터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 런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데이터 기반 품질 개선과 디지털·AI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비롯해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폴스타4 등을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부산공장을 스마트 제조 허브로 전환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생산 관리 체계와 AI 비전 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5.13 09:38김재성 기자

18일부터 공공문서 'HWPX' 의무화…AI 친화형 행정 체계 전환

정부가 인공지능(AI)이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서 형식' 사용을 행정기관에 의무화한다. 기존 폐쇄형 문서 중심 행정 체계에서 벗어나 AI 활용도를 높이고 외국인 행정서비스 접근성까지 강화해 디지털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업무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행정기관 문서가 폐쇄형 형식으로 작성돼 AI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국정감사 지적 등을 반영해 추진됐다. 그동안 공공 문서 유통 과정에서는 주로 기존 HWP 기반 문서가 활용돼 왔지만 해당 형식은 AI가 내부 정보를 분석·학습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행정기관은 전자문서를 작성할 때 AI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개방형 문서 형식을 준수해야 한다. 개방형 문서 형식은 기술 표준과 규격이 공개돼 AI와 사람이 모두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기계판독 형태를 의미한다. 행안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중앙·지방 온나라 문서시스템에 개방형 문서만 첨부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공 문서 체계도 기존 HWP 중심에서 HWPX 기반 개방형 문서 체계로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 내용도 포함됐다. 행정기관이 소관 업무 서식을 제공할 때 외국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언어 장벽 없이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행정업무 혁신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보상 체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우수 성과를 낸 소속 공무원에게만 지급했던 특별성과포상금을 앞으로는 성과 창출에 함께 기여한 소속·파견 직원까지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행정 시스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들까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7:34한정호 기자

요기요 로봇배달, 성수에서도 이용한다

배달앱 요기요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운영하는 로봇배달을 서울 성수 지역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요기요는 2024년 인천 송도, 2025년 서울 역삼에 이어 성수 지역까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확장하며 세 번째 주요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놀이터이자 혁신 기업들의 요람인 성수 일대에서도 로봇 배달 이용이 가능해졌다. 로봇배달은 고객이 지정한 위치까지 자율주행 로봇이 음식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배달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성수 지역은 상권과 주거 지역이 혼재된 복합 도심 환경으로 다양한 생활 동선 속에서 로봇배달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로봇배달 확장을 기념해 요기요는 성수 고객들을 위한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성수 일대에서 로봇을 발견하거나 로봇배달 이용 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 지역 로봇배달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1만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로봇배달 주문 전용 3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적용 가능하며, 무료배달은 물론 결제 시 포인트 적립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성수 운영을 기점으로 로봇배달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히며, 차세대 배달 인프라 구축과 도심형 배달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성수는 레트로 감성과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 특성을 갖춘 만큼, 로봇배달의 혁신성을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한 로봇배달 경험을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7:04안희정 기자

NHN클라우드, 양평 리전·국방 AX '드라이브'…1분기 매출 20.2%↑

NHN클라우드가 서울 양평 리전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공공·국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동시에 이노그리드와의 합병을 추진하며 풀스택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을 강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시장 주도권에 확보에 나선다. NHN은 12일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술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9.6% 감소한 12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NHN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성장했으나 지난해 4분기 공공 사업 매출 집중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지난 3월 말 서울 양평 리전에 구축한 수냉식 기반 엔비디아 GPU B200을 본격 가동했으며 지난달부터 관련 매출 인식도 시작했다. 또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에 초고사양 GPU B300 인프라를 구축하며 '2026년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도 선정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폭발적인 GPU 수요에 대응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풀가동 중"이라며 "이는 NHN클라우드가 국내 넘버원 AI CSP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AI 인프라 전문기업 베슬AI와도 GPU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00억원 이상 규모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 확대와 함께 AI 인프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평 리전은 올해 NHN클라우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축으로 꼽힌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양평 데이터센터 리전의 매출 증가분이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CSP 매출 기준으로는 대략 30% 이상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GPU 수요 폭증으로 기존 예상 대비 상향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1분기 GPU 사업 확대 과정에서 선제적 인프라 투자 비용도 함께 반영됐다. NHN은 1분기 감가상각비가 전 분기 대비 21.9% 증가한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NHN클라우드의 정부 AI 사업 관련 사용권자산 상각비와 유형자산 상각비가 약 73억원 반영됐다. NHN클라우드는 공공·금융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이노그리드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NHN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구축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대표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NHN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통해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공공 및 금융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 AI 전환(AX)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NHN은 국방 분야를 전략적 타깃 시장으로 설정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GPU 인프라 구축·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NHN두레이 협업 플랫폼은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명칭으로 도입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육·해·공군을 포함한 전군 약 30만명 규모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NHN클라우드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고 한화시스템이 주관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회사는 공공 시장에서 축적한 보안·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방 클라우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정 대표는 "국방 환경에서도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공공 부문에서 축적한 입지와 결합해 국방 AX 사업 확장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2 15:21한정호 기자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