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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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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사스포칼립스' 덮친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어도비, 주가 급락 속 칼바람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의 역풍을 맞으면서 '사스포칼립스' 공포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사람이 쓰는 계정 수를 늘려 성장하던 좌석 기반 구독 모델이 흔들리자, 어려움에 직면한 주요 기업들이 AI를 새 성장 동력으로 앞세우면서도 비용 통제와 조직 재편에 본격 나선 것이다.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 SF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 9일 직원들에게 감원 통보를 시작하며 올 들어 두 번째 해고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대량해고 사전통보제도 공시(WARN)에 담긴 감원 규모는 86명으로, 대상은 영업·일반관리·기술·제품 직군이며 에이전트포스와 뮬소프트, 마케팅 클라우드 관련 조직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세일즈포스의 인력 조정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000명 미만 규모 감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9월에도 미국과 아일랜드 등에서 수백명 규모 인력을 줄인 바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고객지원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 서비스나우도 인력 감축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수백 명 규모 감원에 나선 상태로, 조직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또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에는 투자와 채용을 이어가되 연말 인력 규모는 연초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인력 효율화를 이끌어 갈 것이란 전략을 내세웠다.어도비는 감원 대신 리더십 재편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댄 던 어도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는 16일 회사를 떠난다. 지난 3월 샨타누 나라옌 CEO가 퇴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재무 책임자까지 물러나면서 핵심 경영진 공백 우려가 커졌다. 이는 생성형 AI 확산 영향이 주효했다.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 기존 어도비의 창작 소프트웨어 수요 잠식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에 어도비는 자체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를 제품군 전반에 통합하고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CEO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CFO 교체까지 겹치며 단기 불확실성은 확대됐다. 사스포칼립스 중심에 선 각 기업들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증시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지난 11일 미국장 종가 기준 세일즈포스 주가는 166.45달러, 서비스나우는 103.08달러, 어도비는 218.80달러를 기록하며 세 회사 모두 올해 들어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세일즈포스가 36.9%, 서비스나우가 32.7%, 어도비는 37%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도비는 CFO 이탈 소식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추가 약세를 보였다. AI가 기존 SaaS 매출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그동안 직원 계정 수와 기능 모듈 확대, 구독료 인상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업무를 처리하면 고객사가 추가 좌석을 구매할 이유가 줄어들 수 있다. AI가 새 매출원이면서도 기존 구독 매출을 흔드는 변수로 떠오른 이유다. 이 여파는 글로벌 본사에만 머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본사가 대량해고 사전통보제도 공시까지 내며 비용 통제에 나서면 각국 지사의 채용 계획과 마케팅 예산, 파트너 지원도 보수적으로 바뀔 수 있다. 국내 지사들도 AI 제품 판매 확대를 요구받는 동시에 비용 집행에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들도 비슷한 압박을 받고 있다. 고객사들은 AI 도입을 계기로 단순 기능 추가보다 비용 절감과 업무 자동화 효과를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기존 구독형 제품에 AI 기능을 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환경이 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좌석 수를 늘려 매출을 키우던 SaaS 모델은 AI 에이전트 확산 이후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 고객이 실제로 줄인 비용과 자동화한 업무량을 어떻게 가격에 반영하느냐가 SaaS 기업의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0:45장유미 기자

원츠넷-HPE, AI 시대 '자율운영' 인프라 전략 선보인다

원츠넷이 한국휴렛팩커드(HPE)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자율운영 인프라 전략을 공개한다. HPE 네트워킹 플래티넘·매니지드서비스(MSP) 파트너인 원츠넷은 HPE와 함께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하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HPE와 원츠넷은 AI·데이터·인프라·보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 AI(One AI)' 시대 운영 모델과 자율운영 인프라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와 운영 환경에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 IT 인프라 역시 스스로 판단·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선 박정무 HPE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가 'The Dawn of One AI: 보조를 넘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한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기반으로 상호 연결되는 에이전틱 AI 운영 모델과 네트워크 인프라의 자율운영 전환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사용자 경험과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 운영 체계와 에이전틱 메시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보다 민첩한 IT 환경을 구현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AI 워크로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도 제시된다. 보안이 내재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와 고성능 AI 환경 구현을 위한 인프라 최적화 방안, 차세대 보안 기술을 활용한 신뢰 기반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선 원츠넷 부스를 중심으로 HPE 솔루션 기반 기술 데모와 전문가 상담도 진행된다. 원츠넷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설계·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운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원츠넷 관계자는 "AI 도입 성패는 기술 자체보다 이를 운영에 어떻게 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HPE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AI 기반 자율운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2 09:00한정호 기자

콘진원, '두바이 게임엑스포'서 코리아 360 홍보관 성료…K콘텐츠 중동 공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한국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소비재를 알리는 복합 문화 공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다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코리아 360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 소비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 체험 기회를 넓히고 현지 인지도를 제고해 연관 상품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가상현실 기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실감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총 2만 5천여 명의 현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칼리드 만수르는 “KOREA 360 홍보관은 이번 게임엑스포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간 중 하나였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흥미로웠다"며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져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 홍보와 더불어 K-뷰티와 K-식품 등 49개 브랜드의 194개 품목이 현장에 전시돼 중동 소비자들이 한국의 최신 유행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상품 구매와 매장 방문 미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코리아 360 온라인 계정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관심 확대로 이어졌다. 기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콘텐츠와 소비재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일 콘진원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 참가를 통해 중동 소비자들이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360'을 거점으로 K-콘텐츠의 중동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6:01정진성 기자

"전문 사진 작가가 본 내 사진, 몇 점일까"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일반인들의 사진을 전문 사진 작가의 시선으로 평가하고 조언하는 '사진 숙려 캠프' 응모자를 모집한다. '사진 숙려 캠프'는 정주영 ABF스튜디오 대표, 광고 사진 전문 김유철 작가가 일반인들이 찍은 사진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진 비평 콘텐츠다. 1회차는 김유철 작가가 자신의 과거 및 최근 작품을 스스로 평가하는 '나의 사진 숙려'로 구성된다. 이후 2회차부터 5회차까지 참가자들의 응모작 중 일부를 선정해 맞춤형 처방과 전문적 비평을 제공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사진 숙려 캠프' 본격 시작에 앞서 정주영 대표와 김유철 작가가 본격적인 크리틱에 앞서 작품 선정 기준과 프로그램 방향성을 논의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응모는 오늘(11일)부터 7월 26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또는 유튜브 더보기 란의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응모시 '크리틱 맵기 강도'를 1~4단계 중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사진 숙려 캠프' 스티커를 1인당 1개씩 선착순 제공한다. 제출한 사진 중 대상 촬영자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10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상세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1 10:31권봉석 기자

볼보, 전기 플래그십 'ES90' 사전계약…7천만원대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모델 'ES90'의 국내 판매에 나선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800V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706㎞ 주행거리를 확보한 데다 시작 가격을 7천만 원대로 책정하면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1일부터 전국 39개 공식 전시장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ES9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S90은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로,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S9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플래그십 전기차다. 전통적인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으며,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성, 정숙성을 강조했다. 국내에는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706㎞(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예상 기준으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이 7천만원 초중반, 트윈 모터 모델이 7천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최종 판매 트림과 세부 가격은 오는 7월 22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볼보자동차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안전 철학과 인간 중심 가치, 기술력을 집약한 새로운 클래스의 플래그십 전기차"라며 "자세한 정보와 가격이 공개되는 7월 22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S90 사전계약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차량 관련 정보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1 09:19김재성 기자

다이슨, '에어랩' 신제품 출시…"스트레이트도 쉽게"

다이슨코리아는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랩 코안다2x 신제품은 ▲에어스트레이트너 2x ▲40mm 코안다2x 컬링 롱 배럴 ▲코안다2x 콘 배럴 ▲라지 라운드 볼륨 브러시 2x 등 새로 설계된 네 가지 툴, 기존 ▲패스트 드라이어 2x ▲엉킴방지 스무딩 브러시 2x 등 두 가지 툴 총 6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하나의 기기로 모발 건조부터, 컬,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지원한다. 에어스트레이트너 2x는 에어랩2x의 강력한 공기흐름과 세라믹 플레이트를 결합한 다이슨의 특허받은 에어로서멀 플레이트로, 모발을 정돈해 매끄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특히 모발을 감지해 클램프가 자동으로 모발을 집고 놓는 방식이었던 기존 툴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모발을 집을 수 있도록 변경해 스타일링의 정교함을 높였다. 다양한 웨이브 스타일링도 구현할 수 있도록 배럴 2개도 업그레이드됐다. 40mm 코안다2x 컬링 롱 배럴은 2배 더 강력한 바람으로 더 빠른 컬링이 가능하다. 배럴이 기존 대비 길어져 더 많은 모발을 한 번에 감싸 긴 머리도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코안다2x 콘 배럴은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콘 형태의 배럴로, 뿌리부터 촘촘하고 선명한 컬을 연출한다. 라지 라운드 볼륨 브러시 2x는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풍성한 볼륨 연출을 돕는 툴이다. 더 커진 크기와 향상된 브러시 모를 따라 공기 흐름을 유도해 보다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다. 에어랩 코안다2x는 지난해 출시된 하이퍼디미엄™2 헤어 모터가 탑재돼 모발을 더 빠르게 건조하고 스타일링과 드라이 편의성도 높였다. RFID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술도 적용돼, 툴의 특성과 사용자에 맞춘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를 항시 적용해준다. '마이다이슨' 앱과 연동 시 개인 헤어 프로필을 바탕으로 맞춤형 컬 방식을 생성하는 'i.d. 컬™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한 스타일링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더 진화된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6종 툴을 포함해 ▲세라믹 핑크 ▲재스퍼 플럼 두 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가는 87만9000원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반납 없는 보상 판매인 '환승 캠페인'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헤어 디바이스 등 제품군 구분 없이 다이슨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면 신상 에어랩을 10% 할인해준다. 보상 판매 참여 고객에게는 트래블 백을 증정한다.

2026.06.11 09:00김윤희 기자

아트코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작품 해외 진출 지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기술 융합 작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아트코리아랩 글로벌 교류·유통 지원-자유형'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와 팀을 6월 19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페스티벌, 마켓, 학술대회 등에서 전시, 공연, 시연, 발표 등 유통이 확정된 국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술 융합 작품이 해외 무대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운송비와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트코리아랩 글로벌 교류·유통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작품의 해외 유통이 확정된 국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0개 안팎의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단체에는 단체별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수행 이후에는 아트코리아랩이 진행하는 성과공유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기한은 6월 19일 오후 3시까지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코리아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국내 예술기술 분야의 창작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를 해외 무대와 시장으로 연결하는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해외 유통이 확정된 예술단체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동력이 되고, 국내 예술기술 융합 작품의 국제 유통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0 17:58김한준 기자

엔디에스, AWS 공공 클라우드 길 열었다…디지털서비스 공급사 등록

NDS(대표 김중원, 이하 엔디에스)가 공공기관의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도입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공급사 등록을 계기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AWS 기반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엔디에스는 공공·정부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활용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AWS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중개서비스 사업자로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공공부문에선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들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도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조달 체계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지원서비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IaaS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공 디지털서비스 전용 유통·계약 체계다. 기존 입찰 방식보다 서비스 검토와 계약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등록은 AWS가 획득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하 등급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해당 등급 적용 서비스는 민감정보를 포함하지 않는 공개 데이터와 관련 업무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이 범위 내에서 AWS 인프라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엔디에스는 AWS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로서 민간·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과 마이그레이션, 운영, 비용 최적화, 보안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보유 중이다. 회사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공공기관 AWS 클라우드 도입 검토부터 계약·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보안성과 안정성, 비용 효율성, 운영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 전략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관별 업무 특성과 데이터 활용 목적에 맞춘 AWS 기반 인프라 환경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으로 공공기관이 AWS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클라우드 구축·운영 경험과 공공 정보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활용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7:10한정호 기자

오브젠, 아웃시스템즈와 기업 AI 서비스 구축 '맞손'

오브젠이 아웃시스템즈와 손잡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기업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브젠은 아웃시스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오브젠 AI 데이터 플랫폼 역량과 아웃시스템즈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AI 서비스 구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 AI 모델 도입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존 업무 시스템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 중이다. 아웃시스템즈는 애플리케이션 기획·개발·통합·배포·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풀스택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AI 개발 지원 기능인 '멘토'를 비롯해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환경을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플랫폼 기반 거버넌스 기능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운영 안정성과 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브젠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조·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AI 활용 프로젝트와 디지털 혁신 과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존 업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위한 사업 기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앞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기업 AI 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유용희 오브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AI 서비스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AI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아웃시스템즈 지사장은 "기업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개발 생산성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운영 안정성, 거버넌스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오브젠 데이터·AI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6:01한정호 기자

모바일 건강보험증도 민간앱으로…정부, 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정부가 모바일 건강보험증과 국가유공자 자격 조회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 확대 개방한다. 공공서비스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을 가속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조회, 국가유공자 자격 조회 시스템 등 21종의 신규 디지털서비스 개방 과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민간기업 공모를 거쳐 국민이 평소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서비스를 API 형태로 제공해 국민이 별도 공공 앱이나 홈페이지를 찾지 않아도 민간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육성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건강·의료와 고용·산재보험, 공연·체육·시설 예약, 자격 확인 등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건강·의료 분야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및 조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본인 부담 치료비 전자청구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조회 서비스는 월평균 이용자가 약 190만 명에 달하는 대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고용·산재보험 분야에선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료 부과내역 발급, 완납증명원 발급, 보험급여지급확인원 발급 등이 선정됐다. 기업과 사업장이 자주 활용하는 행정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격 확인 분야에선 국방부 군 신분 확인 서비스와 대한체육회 경기인 증명서 발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 자격조회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국가유공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월평균 이용자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공연·예약 분야에선 국립국악원 공연 예매와 산림청 등산트레킹 예약·관리 서비스,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오산시 공영주차장 실시간 정보 안내 등이 개방 대상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6개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월부터는 민간 앱에서 자연어로 요청하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을 지원하는 'AI 국민비서'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AI 서비스 확산에 맞춰 디지털서비스 개방 범위를 확대하고 AI 친화형 API 표준화와 시스템 연계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오늘날 공공 AI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구축한 AP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해 AI 서비스 핵심 기반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5:21한정호 기자

더본코리아, QR 소스로 해외 공략…유튜브 'TBK' 본격 운영

더본코리아가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한식 전용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 소스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레시피 영상과 연결해 해외 요리사와 외식업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식 조리법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TBK는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설한 해외용 한식 콘텐츠 채널이다. 회사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과 연계해 제품별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소스 제품에는 QR코드가 적용됐다. 해외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소스를 활용한 한식 레시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를 통해 한식 메뉴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TBK 채널을 개편하고 백종원 대표의 해외 소스 영업 현장을 담은 쇼츠 영상과 소스 레시피 콘텐츠 'TBK비책'을 공개했다. TBK비책에서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TBK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소개했다. 채널은 해외 시청자를 고려해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한식 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요리사, 외식업 운영자, 현지 식품·유통 기업 관계자 등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TBK QR소스를 출시한 뒤 해외 기업 대상 영업을 이어왔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5개국과 아시아 2개국 등에서 제품 샘플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에서 TBK 소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캐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로컬 기업을 대상으로 TBK QR소스 사업을 추진해왔다면 앞으로는 유튜브 TBK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유저와 요리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사업본부의 기업 대상 영업과 백종원 대표 IP를 활용한 개인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해 글로벌 소스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향후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TBK 채널 운영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더본몰에서 국내 소비자 대상 TBK QR소스 체험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10 10:35류승현 기자

폴스타,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 출시…최대 200만원 인하

폴스타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를 출시하고 1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기존 '폴스타 4 SUV 쿠페'에서 차명을 변경하고 트림 구성과 옵션 체계를 손질했다.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는 한편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명은 SUV의 공간성과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폴스타 4 쿠페'로 변경됐다. 트림은 리어 모터, 듀얼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3종으로 재편했다. 주행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 트림에는 고용량 패시브 댐퍼와 신규 스프링, 안티롤 바, 폴리우레탄 리바운드 스톱 등을 적용한 섀시가 기본 탑재됐다. 스티어링 정밀성을 높이고 섀시 세팅을 조정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조향 성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관에는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엠블럼을 적용했다. 스톰과 일렉트론 색상에는 블랙 엠블럼을, 스노우·마그네슘·스페이스 색상에는 그레이 엠블럼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블랙 엠블럼을 추가하고 시트벨트와 로터리 노브 인서트를 트림별로 차별화했다. 가격은 리어 모터 트림이 기존과 같은 6690만원, 듀얼 모터 트림은 기존보다 200만 원 인하한 699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파일럿 팩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플러스 팩 가격은 600만 원으로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픽셀 LED 헤드라이트, 2열 전동식 리클라이닝,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을 포함한다. 나파 업그레이드 가격은 기존 4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낮췄다. 퍼포먼스 팩은 600만 원으로 22인치 전용 휠,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 ZF 3단 조절 액티브 댐퍼 등을 제공한다. 21인치 스포츠 휠은 200만 원,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는 100만 원에 선택할 수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프리미엄 옵션 선호를 반영해 주행 밸런스와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폴스타 4 쿠페는 최대 400kW(544마력)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2026.06.10 09:50김재성 기자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AI 비서 들어온다…현대퓨처넷, 비알코리아와 공급 계약

현대퓨처넷이 배스킨라빈스 운영사 비알코리아와 손잡고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AI 챗봇 서비스를 공급한다. 점주와 직원들이 제품 정보와 운영 매뉴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배스킨라빈스 운영사 비알코리아와 점포용 자동응답 AI 챗봇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챗봇은 배스킨라빈스 점주와 매장 직원이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가 대화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제품 정보와 프로모션 내용, 운영 매뉴얼, 업무 가이드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퓨처넷은 해당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AI 챗봇은 현대퓨처넷의 자체 통합 AI 솔루션인 '옵티포스(OptiForce)'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옵티포스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데이터 등을 의미 기반으로 저장·분석하는 자체 데이터베이스 '벡터코어(VectoCore)'를 적용했다. 여기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AI가 답변 생성 전 관련 정보를 검색·반영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답변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대퓨처넷은 멀티클라우드 환경 지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옵티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환경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기업의 IT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기반 B2B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옵티포스는 다양한 기업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AI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AI 서비스를 확대해 B2B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0 09:35안희정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하반기 신작 '씰M2' 첫 삽…신규 콘셉트 아트 공개

'씰'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한층 진화한 비주얼로 돌아온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씰M2(가칭)'의 신규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고 하반기 정식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아트는 원작 '씰 온라인'과 전작 '씰M'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비주얼이 특징이다. 씰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따뜻하고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채 구성을 고스란히 살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미지 중앙에 배치된 거대한 '회중시계'가 눈길을 끈다. 시계를 배경으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게임 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를 넘어 신작이 선보일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한 박자 빠른 액션성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암시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콘셉트 아트 공개를 시작으로 개발 고도화 작업 및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게임 내 핵심 시스템, 직업군, 세계관 등 씰M2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 아트는 정통 씰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진화한 씰M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09 17:31진성우 기자

여름철 전기요금 많이 나올 것 같으면 미리 알려줘요

한전이 평상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안내 메시지를 보내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의 과거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검침일 기준 10일이 지난 시점에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예측한다. 산출 결과 ▲전월·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 등 요금 과다발생이 예측되면 고객에게 즉시 안내 메시지(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한전ON 앱푸시)를 발송한다. 과거 평균 전력 사용량이 430kWh인 4인 가구가 여름철 냉방기기 이용으로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AI가 이를 미리 감지 한다. 이후 '이달 예상 사용량 460kWh, 예상 전기요금 10만 1650원, 전년 동월 대비 41%증가'와 같은 직관적인 수치를 안내해, 고객이 실제 요금 청구서를 받기 전 스스로 전력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은 앞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운영 결과 알림을 받은 고객 66%가 실제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총 171MWh의 전력을 절감해 2848만원을 절약했다. 한전은 올해 하절기부터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179만 가구)을 시작으로, 7월에는 월 예측 사용량 450kWh 이상 고객, 8월에는 300kWh 이상 고객으로 순차 확대해 주택용 고객 약 1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 메시지는 한전ON 가입자에게는 앱푸시 알림으로, 미가입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고객이 에너지 절약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전기생활 플랫폼'과 한전ON 앱에서 효율적인 냉난방기 사용 방법과 가전별 에너지 절약 팁 등을 제공한다. 또 에너지캐시백 웹사이트에서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고효율가전 구매 지원 제도 등 여름철 전기요금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정부·에너지 유관기관의 제도를 함께 안내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예상치 못한 전기요금 증가에 대한 고객 불편을 줄일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100%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9 16:06주문정 기자

아우디코리아, 컴팩트 SUV '더 뉴 Q3' 출시…608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3세대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형 Q3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디지털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일 서울에서 신형 Q3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3세대 모델로, SUV와 스포트백 등 다양한 차체 형태로 선보인다. 신형 Q3는 어드밴스드, S라인, S라인 블랙 에디션, 스포트백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어드밴스드 6080만원, S라인 6374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6472만원, 스포트백 S라인 6767만원부터다. 더 뉴 Q3에는 최고출력 258.3마력의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인드 파킹 기능,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외관은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신규 2D 아우디 링을 적용했으며, LED 헤드라이트 플러스와 LED 테일라이트 프로를 탑재했다. 차량 전·후면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며, 3가지 헤드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2.8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무선 스마트폰 연결,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또 전 트림에 소노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개 스피커·420W), 3존 자동 에어컨, 스티어링 휠 열선, 이중 접합 유리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6.06.09 14:22김재성 기자

KCCF 조직위 "韓 최초 카드 종합 축제, 내년엔 더 키운다"

그동안 국내 카드 시장은 기업이 전면에 나서기보다 개인 동호회나 카페를 중심으로 소규모 행사가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원미디어와 카드하비코리아가 뜻을 모아 공동 주체로 나선 '코리아 카드 컬쳐 페어(이하 KCCF)'는 기업이 주최한 국내 첫 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를 기획한 KCCF 조직위원회(대원미디어, 카드하비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행사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행사를 기획한 배경부터 각사의 역할,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대원미디어X카드하비코리아, KCCF로 뭉친 이유 조직위는 각사만의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카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행사 개최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개월. 대원미디어는 카드 게임 및 수집 분야에서 쌓아온 업력과 탄탄한 인지도를, 카드하비코리아는 스포츠 카드 부문에서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유통 및 제작 역량을 이번 행사에 집약했다. KCCF 행사를 개최한 결정적인 배경에는 국내에도 카드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박성태 대원미디어 부장은 "기존에는 지스타나 AGF 같은 대형 게임·애니메이션 행사의 부수적인 공간에 만족해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다"며 "카드를 좋아하는 유저들만이 온전히 모여 즐길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명우 카드하비코리아 대표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파트너들이 한국 시장의 크기를 가늠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첨언했다. 이들의 의도는 행사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임정훈 대원미디어 차장은 "단순히 카드를 사고파는 '카드 쇼' 개념을 넘어, 국내 유저들이 카드 관련 장르 전반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행사 타이틀을 '카드 컬쳐 페어'로 확정하고 명칭에 차별화를 둔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게임과 수집, 국내와 해외 기업 비중을 최대한 5대5로 균형 있게 배치하며 종합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틀간 1만명 이상 인파 몰려…국내 카드 시장 잠재력 확인 첫 행사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첫날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개인 셀러, 인플루언서까지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김 대표는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 많은 쇼를 경험하며 한국도 이런 큰 시장이 되기를 바랐는데, 행사 개최일 동안 몰려든 인파를 보며 국내 카드 문화의 잠재력을 몸으로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부장 역시 "초기 대기 동선 등 예측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놀랐다"며 "전시 업체들의 만족도도 높아 큰 보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경 허문 KCCF…해외 기업 국내 진출 교두보로 이번 KCCF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카드 기업들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미국의 유명 카드 기업 '탑스'를 비롯해 각국 유수의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로 참가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강조한 글로벌 플랫폼의 독특한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사기 매물이나 가챠 확률 조작 우려를 해소한 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와 게임 속 온라인 매대 서비스를 선보이며, 당초 예상했던 방문객의 10배가 넘는 인파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박 부장은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할 때 단독으로는 어려움이 많은데, KCCF가 국내외 카드 브랜드를 연결하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도 행사를 이어가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박 부장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차장 역시 "현장에서 많은 질문을 받으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만큼, 양사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KCCF가 국내 카드 문화 저변 확대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 대원미디어와 함께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2026.06.09 13:59진성우 기자

[현장] 김명진 이노그리드 "2030년 AI 클라우드 솔루션 1위 기업 될 것"

"2030년 이노그리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솔루션 1위 기업이 되겠습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9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테크 비전 데이 2026'에서 이같은 미래 비전을 밝혔다. 단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와 플랫폼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선언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차세대 기술 로드맵과 플랫폼을 앞세워 고객사 1000곳을 확보하는 사업자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매출 1천억·고객 1천곳 목표 김 대표는 이날 '비전 플러스 2030'을 공개했다. NHN인재아이엔씨 인수 후 2030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으로, 2~3년 안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수익성과 제품 고도화 후에는 해외 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출과 시장 점유율, 브랜드 가치 확대를 추진하고 현재 약 10종 수준인 클라우드 솔루션·서비스 포트폴리오를 15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수도 현재 약 500개에서 1000개 이상으로 늘려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기술 기반 사업 구조를 더욱 강화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비전 플러스 2030 달성을 위해 기술 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함께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I 시대 핵심은 운영…차세대 아키텍처 'TAFA' 공개 이번 행사에서 이노그리드는 차세대 기술 로드맵 '프롬 xPU 투 AI 플랫폼(From xPU to AI Platform)'을 공개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중앙처리장치(CPU)·양자처리장치(QPU) 등 다양한 연산 자원과 클라우드 인프라, AI 개발·운영 환경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 제어하는 AI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이다. 이를 실현할 'TAFA(Trusted AI Fabric Architecture)' 아키텍처도 선보였다. TAFA는 AI 인프라의 복잡성·단절·불신 문제를 '타파(打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데이터와 컴퓨팅, 보안, 운영을 단일 컨트롤 플레인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AI 아키텍처다. 서비스형 GPU(GPUaaS),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AI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을 한 플랫폼으로 통합해 AI 서비스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xPU 자원 추상화, 통합 실행 환경, AI 컨트롤 플레인 기반 단일 제어 체계를 기반으로 민간·공공 고객이 특정 클라우드나 칩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도 다양한 연산 자원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최고기술책임자(CTO) "과거에는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했느냐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실제 현장에선 GPU 활용률이 30~40%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인프라 구축보다 운영 단계에서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인프라는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만큼, 이기종 GPU를 최적화하는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가 갖춘 GPU 오케스트레이션, AI CMP, AI PaaS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TAFA 기반 AI 클라우드 플랫폼 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HN클라우드와 '원팀'…글로벌 시장도 정조준 행사에서 김 대표는 NHN인재아이엔씨 인수 이후 모회사 NHN클라우드와의 시너지 확대 방안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오픈스택·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노그리드 역시 글로벌 표준인 오픈스택 엔진을 토대로 하기에 NHN클라우드의 대규모 운영 경험에 양사 기술력이 결합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노그리드는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GPU 인프라를 클릭 한 번으로 배포·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오픈소스 기반 표준 기술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도 지속 수행해 원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선 이노그리드가 진행 중인 주요 R&D 과제와 기술 연계 방향도 소개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학 및 민간기업 등 주요 기관이 이노그리드와의 AI 인프라 기술 개발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내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턴어라운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노그리드와 NHN인재아이엔씨 통합 법인은 국내 AI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9 13:01한정호 기자

빽다방, 해군 3함대 장병에 커피·빵 지원…호국보훈의 달 감사 전해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장병들을 위한 응원 활동에 나섰다. 해군 3함대 사령부를 찾아 커피트럭을 운영하고 음료와 베이커리를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 여건을 고려해 부대 전 장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다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라남도에 위치한 해군 3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운영과 음료·베이커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빽다방은 이날 해군 3함대 소속 장병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제공했다. 부대 내에 커피트럭을 설치해 장병들에게 음료 600잔을 제공했으며, 근무 일정과 현장 여건상 커피트럭 이용이 어려운 인원들을 위해 베이커리 4천450개도 별도로 전달했다. 특히 사령부 규모와 부대 운영 환경을 고려해 현장 커피트럭 운영과 개별 물품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경덕 해군 제3함대 인사참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을 직접 찾아 응원해 준 빽다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2024년부터 호국보훈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까지 빽다방 대표 메뉴 4종 할인과 홍콩반점 짜장면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감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09 09:54안희정 기자

아이마켓코리아, 중국 국영기업과 손잡고 현지 공략…연태시에 합작법인 추진

아이마켓코리아가 중국 현지 통합구매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국영 투자기업과 손을 잡았다. 산둥성 연태시에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며 통합구매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고, 향후 무역·물류 등 연계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기존 사업 거점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자재 유통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는 중국 시장 통합구매 사업 확장을 위해 국풍투자홀딩스유한회사(국풍그룹)와 연태황발해신구관리위원회와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국 현지에서 통합구매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분 구조와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조건은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국풍그룹은 중국 산둥성 연태시 정부 산하의 국영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총 자산 규모는 약 106조원에 달하며, 완화화학그룹, 빙륜중공업, 동방전자 등 8개 상장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항공우주, 해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8개 펀드 설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태황발해신구관리위원회는 황발해신구의 산업 육성과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이다. 현재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8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8조원에 이른다. 현대자동차, 포스코, LG 등 국내 기업 650여 곳도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은 국풍그룹 투자기업과 황발해신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마켓코리아의 통합구매 서비스인 'TOS(Total Outsourcing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TOS는 기업의 구매 업무를 일괄 수행하는 서비스로 구매 프로세스 효율화, 공급업체 관리, 품목 표준화 등을 지원하는 아이마켓코리아의 핵심 사업 모델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구매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을 돕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연태시 내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통합구매 사업과 연계 가능한 무역·물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중국 법인인 아이마켓포커스와 아이마켓서안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국 시장에서 통합구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기업들의 구매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무역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6:0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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