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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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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5세대 신형 익스페디션 국내 출시…1억2350만원

포드코리아를 운영하는 에프엘오토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17일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디자인과 디지털 편의사양,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 2350만원이다. 익스페디션은 1996년 처음 출시된 포드의 대형 SUV다.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300만대에 달한다. 국내에는 2021년 4세대 모델이 도입됐다. 신형 모델은 전면부에 시그니처 LED 리플렉터 헤드램프와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24인치 알루미늄 휠과 블랙 전동식 사이드 스텝도 탑재했다. 후면에는 상·하단이 분리 개폐되는 '포드 스플릿 게이트'를 적용해 적재와 야외 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게이트는 최대 227㎏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실내에는 24인치 파노라믹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13.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을 배치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22개 스피커를 갖춘 B&O 사운드 시스템과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도 적용됐다. 7인승으로 판매되는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은 2열 캡틴 시트와 3열 전동 폴딩·리클라이닝 시트를 제공한다. 1열 중앙 콘솔은 최대 20cm까지 이동 가능한 '플렉스 파워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를 발휘하는 3.5ℓ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복합연비는 ℓ당 6.8㎞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힐 디센트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최대 견인력은 4천218㎏이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활동적인 고객들의 니즈와 사용 환경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모델"이라며 "공간 유연성을 바탕으로 일상의 활동 반경을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09:20김재성 기자

일하는 AI, 한자리에 모였다…CIS 2026 개막

인공지능(AI)이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실질적 무기'로 부상하면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수익과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AI 통합 운영과 측정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를 개막했다. '통합 운영(One AI), 측정 가능한 성장(Elevate All): 실질적인 효율과 혁신이 만드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제로 열린 CIS 2026는 단순한 기술 소개 행사를 넘어,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도입 넘어 실전으로…업무·데이터·인프라 묶는 '통합 AI' 해법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AI의 실전 배치'다. 과거 기업들이 AI를 도입 가능한 기술로 검토하는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업무,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이런 흐름을 집약적으로 제시한다. 첫 발표는 이선호 워카토 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가 맡아 '에이전트가 실제로 일하는 기업들은 무엇이 다른가: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션 실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실험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 수행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어떤 운영 전략이 필요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AI 데이터 패러다임 변화: 거대언어모델(LLM)의 교과서에서 AI의 무기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가 단순 학습용 자산을 넘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전 무기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연구 레노버 상무는 'AI를 위한 열역학: 레노버가 제안하는 저전력 고성능 인프라'를 통해 AI 시대 인프라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전력 효율과 성능의 균형을 제시한다. 키노트 후반부에는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수익과 전환을 만들어내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검색에서 실행으로: 에이전틱 커머스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로 만드는 측정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AI가 검색을 넘어 구매와 실행 단계까지 개입하는 변화를 조명한다. 박정무 HPE 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는 '통합 운영의 여명: 보조를 넘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소개하며, 기업 인프라가 AI 운영에 맞춰 얼마나 자동화·지능화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정범진 크리젠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마케팅 엔진 구축 전략을, 이명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레드햇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통합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제로 클릭' 이커머스 전략까지…실무 AI 전략 오후에는 기업 실무자를 위한 실무 세션이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A트랙 '비즈니스를 위한 IT 혁신'은 인프라와 업무 환경 변화에 집중한다. 이창훈 자다라 코리아 솔루션 아키텍트는 전략적 클라우드 송환을 통해 비용 통제권을 회복하고 미래 인프라를 준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최필준 파수AI 팀장은 지속 가능한 AI 전환 전략을, 김정재 나무기술 이사는 AI가 바꾸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변화를 다룬다. 이 트랙은 AI 도입 이후 기업이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비용, 인프라, 업무 혁신 문제를 짚는 데 초점이 있다. B트랙 '데이터 & 마케팅 인사이트'는 AI를 활용한 고객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 자사몰의 유입과 CX는 어떻게 바뀌는가: 제로 클릭 시대를 준비하는 이커머스 실무 전략'을 발표한다. 소비자가 검색 결과를 클릭하기도 전에 AI가 정보를 요약·추천하는 '제로 클릭'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업 고객 유입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숏폼 콘텐츠가 바꾸는 이커머스 UX를 문기식 SK AX 팀장은 멀티 페르소나 기반 초개인화의 미래를 소개한다. C트랙 '통합 비즈니스 전략'은 AI를 조직 운영에 녹여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 협업툴을 넘어 AI 생산성 툴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협업 소프트웨어가 AI와 결합해 어떻게 업무 생산성 플랫폼으로 확장되는지 제시한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술검증(PoC)과 챗봇 수준을 넘어 실제로 일하는 기업 AI를 다룬다. 오두(Odoo)의 김봄이 대표와 최지훈 팀장은 AI 기반 CRM·ERP·세일즈 데이터 통합 전략을 소개하며,기업 핵심 운영 시스템이 AI를 중심으로 다시 연결되는 흐름을 설명한다. 클로징 키노트는 김인수 SK텔레콤 AI 보드 PL이 맡는다. 'SK텔레콤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가는 여정: AX 리더십이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를 AI 중심 체질로 전환하는 과정과 리더십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세션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 등록자와 현장 참여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부스 투어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됐다. 지디넷코리아 행사 관계자는 "이제 기업들에게 AI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 대상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 깊숙이 통합해 실질적인 수익과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번 CIS 2026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AI 실전 배치'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혁신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7 09:08남혁우 기자

토요타, 신형 라브4로 PHEV 승부수…전기 주행 77㎞

토요타코리아가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RAV4(라브4)'를 앞세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PHEV를 전면에 내세우며 전동화 전략 다변화를 꾀한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형 라브4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라브4는 하이브리드(HEV) 2개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토요타는 이날 순수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사이의 선택지로 PHEV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재차 내세웠다. 후토나가네 요시노리 토요타자동차 치프 엔지니어는 "토요타는 고객의 사용 환경과 인프라, 에너지 사정,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라브4는 일상 주행과 장거리 이동,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제공해야 하는 차량이며 하이브리드와 PHEV가 이러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특히 PHEV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사이의 과도기적 기술이 아닌 독자적인 전동화 솔루션으로 보고 있다. 후토나가네 치프 엔지니어는 "PHEV는 연비와 환경성능, 실용성, 장거리 주행 능력, 주행 성능을 높은 수준에서 균형 있게 제공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라고 설명했다. 라브4 PHEV는 22.7kWh 배터리와 신규 e-Axle, 파워 컨트롤 유닛을 적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드 기준 최대 77㎞를 주행할 수 있으며 토요타 PHEV 가운데 처음으로 50kW DC 급속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후토나가네 치프 엔지니어는 "기존 18.1kWh 배터리를 22.7kWh로 확대했고 신규 e-Axle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적용했다"며 "실리콘카바이드(SiC)를 활용해 효율을 높였고 유닛 소형화를 통해 DC 급속충전 시스템도 탑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뉴 라브4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HEV XLE 4927만원, HEV LIMITED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 PHEV GR SPORT 6180만원이다. 직전 판매된 2025년형과 비교하면 HEV XLE는 512만원, HEV LIMITED는 748만원, PHEV는 501만원 각각 인상됐다. 국내 수입차 PHEV 시장은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PHEV 판매량은 1만 3643대로 전년(9174대) 대비 48.7% 증가했다. BMW와 포르쉐, 렉서스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토요타 역시 신형 라브4를 앞세워 PH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전기차를 타고 싶지만 충전 인프라나 주행거리 등에 대한 부담이 있는 고객에게 PHEV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77㎞ 수준의 전기 주행거리는 일상 생활에서는 사실상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라브4 사전계약에서 PHEV 비중은 약 30% 수준"이라며 "생각보다 고객 반응이 좋고 시승 이후에는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차량 상품성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신형 라브4에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 기반 토요타 커넥트가 처음 적용됐다. 한국 시장에 맞춰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했으며 토요타 TV, 에센셜 등 신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츠하타 유스케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토요타 커넥트는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쾌적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뉴 라브4는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의 시작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PHEV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은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장은 "토요타가 그동안 하이브리드 명가로 인식돼 왔다면 이번 올 뉴 라브4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상품성을 선보이며 PHEV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2018년 1만 6774대, 2019년 1만 611대를 판매했으나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2020년 6154대까지 판매가 감소했다. 이후 2023년부터 회복세로 전환해 지난해 9764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토요타코리아가 신형 라브4와 캠리, 크라운 시리즈 등을 앞세워 올해 6년만에 연간 판매 1만대 고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026.06.16 14:36김재성 기자

폭스바겐, '2026년형 ID.5' 고객 인도…보조금 적용시 4680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6년형 ID.5'의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ID.4에 이어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인 ID.5를 앞세워 수입 전기차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부터 2026년형 ID.5의 순차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ID.5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로, 올해 3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 7000대를 넘어선 ID.4와 함께 브랜드 전동화 라인업을 구성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ID.5 프로 라이트 5299만원, ID.5 프로 6140만7천원이다. 국고 보조금 473만원이 책정됐으며 서울시 기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적용하면 468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6년형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82.836kWh 용량의 니켈·망간·코발트·알루미늄(NMCA) 배터리를 탑재했고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도 개선됐다. ID.5 프로 기준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는 451㎞(도심 482㎞, 고속도로 412㎞)이며 복합 전비는 5.2㎞/kWh를 인증받았다. 배터리 충전 효율 향상을 위한 배터리 히터 기능도 적용됐다. 외관은 쿠페형 루프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저항계수(Cd) 0.26을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3D 허니콤 디자인 범퍼와 윙렛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바디 컬러 도어 패널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실내에는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가 탑재됐다.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를 지원하며 ID.5 프로 트림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커넥트 기능도 제공한다. 주행 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와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에르고액티브 컴포트 시트,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전동식 파워 트렁크,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2026년형 ID.5는 향상된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 쿠페형 SUV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라며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4:28김재성 기자

다올티에스, 밴티크 손잡고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공략

다올티에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실시간 이벤트 기반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I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의사결정, 실행까지 연결하는 지능형 AI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해 제조·물류·공공·에너지 분야 AI 전환(AX)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다올티에스는 밴티크와 실시간 이벤트 기반 AI 솔루션 및 AI 어플라이언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다올티에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티 스피린젠 밴티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한해 참석했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조·물류·에너지 산업에선 수많은 현장 데이터를 즉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AI 플랫폼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밴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분야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마트시티, 공공안전, 산업 자동화, 재난 대응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올티에스의 AI 어플라이언스 브랜드 '다올퓨전'과 밴티크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제조·물류·공공·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AI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올퓨전 라인업에 밴티크 플랫폼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을 비롯해 스마트시티와 에너지 산업을 위한 특화 모델도 개발한다. 실시간 이벤트 데이터 처리(EDA),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소형거대언어모델(sLLM) 연계, 공동 개념검증(PoC) 등 기술 협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올퓨전을 단순 AI 인프라가 아닌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의사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 기술, 몬드리안AI 분석 플랫폼과 연계해 제조·공공·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형근 밴티크코리아 지사장은 "AI 성공은 현장 운영 시스템과 연결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때 완성된다"며 "다올티에스와 함께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지능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플랫폼 기술과 우리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올퓨전을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한 AI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6 10:54한정호 기자

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 신규기관 대상 교육…현장 실무 가이드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재가서비스 신규기관 대상으로 현장 실무 가이드를 지원한다. 통합재가서비스는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방문요양·방문간호·주야간보호 등 여러 재가급여를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재가서비스 신규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교육 동영상과 현장 실무 가이드를 제작해 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기관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육 동영상'은 서비스 운영, 급여계약, 급여청구 등 신규 선정기관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총 4편으로 제작됐으며, 신규기관뿐 아니라 기존 제공기관도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합재가서비스 현장 실무 가이드(상황별 질의응답)'는 계약 및 통보, 인력 배치, 서비스 제공, 가산 적용, 사례관리, 청구 등 7개 영역 4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운영 매뉴얼에 자주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다빈도 질의응답을 재구성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 문항마다 핵심 키워드인 해시태그(#계약, #본인부담금, #청구 등)를 부여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교육 동영상과 실무 가이드를 통해 통합재가서비스 신규 선정기관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실무 지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재가서비스는 올해 2월 제공기관 공모가 상시 체계로 전환됐다.

2026.06.16 10:43조민규 기자

토요타, 6세대 '올 뉴 RAV4' 출시…최대 748만원 인상

토요타코리아가 완전변경을 거친 6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RAV4(라브4)'를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고성능 감성의 GR스포츠 트림을 추가하며 선택지를 확대했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올 뉴 라브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4년 처음 등장한 라브4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500만대 이상을 기록한 토요타의 대표 SUV다. 신형 라브4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HEV XLE 4927만원, HEV 리미티드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 PHEV GR스포츠 6180만원이다. 신형 라브4는 최신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PHEV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신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고효율 e-액슬을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을 발휘한다. 22.68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 기준 최대 77㎞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성능과 효율을 개선했다. HEV XLE는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 복합연비 19.0㎞/L를 기록하며 HEV 리미티드는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차체는 개선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약 10% 높였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와 신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와 최신 예방 안전 시스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도 탑재했다. 이번 세대에서는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PHEV GR스포츠 트림도 추가됐다. 전용 범퍼와 그릴, 전용 서스펜션 세팅, 20인치 휠 등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직전 판매된 2025년형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HEV 2WD XLE는 4415만원에서 4927만원으로 512만원, HEV AWD LTD는 4998만원에서 5746만원으로 748만원 각각 인상됐다. PHEV는 5659만원에서 6160만원으로 501만원 올랐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뉴 RAV4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는 현실적이고 폭넓은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며 "도심 속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 여행, 운전의 즐거움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0:39김재성 기자

르노코리아, 2027년 SDV 출시…레벨2++ 자율주행 전환 가속

르노코리아가 국내 최대 기술·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축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자체 개발 중인 AI 통합 에이전트와 주요 모빌리티 파트너사들의 기술을 한 공간에 전시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18일~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해 '모빌리티 심포니(Symphony of Mobility)'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의 핵심은 르노코리아 연구진이 개발 중인 'AI 오케스트레이터'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차량 내 다양한 AI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음성 명령과 주행 상황,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스매시랩스, 티맵모빌리티, 발레오 등 협력사들도 참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랑 콜레오스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 차량을 전시하며, 티맵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 차량 전용 차세대 3D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 스매시랩스는 AI 생성 음악 기반 리듬게임 'R:러쉬'를, 발레오는 차량 카메라를 활용한 확장현실(XR) 게임 'R:레이싱'을 체험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르노코리아가 추진 중인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르노코리아는 2027년 SDV를 처음 출시한 뒤 자율주행 레벨2++ 기반 E2E 파일럿 주행 기술과 인공지능기반(AIDV)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생산하고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앞서 퓨처레디 전략을 발표하며 연구진과 파트너사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과 AI 기반 차량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6.06.16 10:15김재성 기자

마키나락스, 덴소코리아 부품 시험 공정에 'AI 눈' 달았다

마키나락스가 차량용 전장 부품 시험 공정에 자사 솔루션을 도입해 수십 시간이 필요했던 작업자 육안 감시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기록·추적 체계로 전환했다.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사 덴소코리아의 차량용 전장 부품 시험 공정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며 전장 부품 시험 자동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장 부품은 출하 전 전압 변동, 진동, 온도·습도(결로) 등 극한 환경에서의 반복적인 시험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 시험 과정은 숙련된 작업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양사는 차량용 전장 부품 시험 공정에 AI 비전 기반 이상 감지 기술을 적용해 ▲화면 깜빡임·꺼짐·무신호(No Signal) 자동 감지 ▲전압 구간별 이상 이벤트 자동 기록 ▲시험 전 과정 로그 자동 축적 기능을 구현했다. 작업자가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AI가 시험 중 발생하는 모든 이상 시점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도록 자율화한 것이다. 누적된 시험 데이터는 부품별 품질 경향 분석과 선제적 불량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현장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전장 부품 신뢰성 시험 전반에서 AI 자동화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전장 부품 시험 공정은 품질 기준이 높고 자동화 수요가 크지만 현장 조건이 까다로워 AI 적용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며 "덴소코리아와의 협업으로 확인한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험 자동화 범위를 함께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33이나연 기자

"본품 또 사지 말고 리필 어때요?"...로레알, 리필 캠페인 진행

로레알코리아가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쿠팡, 카카오, 네이버,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유통 플랫폼과 손잡고 리필 제품 확산에 나선다. 리필 제품 할인과 쿠폰 증정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대하고, 뷰티 업계 전반에 리필 소비를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로레알코리아는 16일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업해 리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리필의 날 캠페인은 뷰티 업계에서 리필 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로레알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로레알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리필 가능 제품 수를 3.7배 늘리는 등 순환형 패키지 확대에 힘써왔다. 올해 캠페인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18개 브랜드, 28개 제품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랑콤, 입생로랑 뷰티, 키엘, 프라다 뷰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케라스타즈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리필 제품이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뷰티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플랫폼별로 순차 진행된다. 쿠팡과 카카오에서는 이달 초 행사를 먼저 진행했으며, 현재는 네이버와 올리브영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리필 제품을 최대 23% 할인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은 채널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로레알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이 뷰티 박스(MBB)'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지속가능성 부문장은 "로레알은 세계 리필의 날을 통해 리필이 소비자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매력적으로 리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과 파트너십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09:19안희정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 전국 상영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담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을 찾는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디어 마이 히어로'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신병 '아이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영웅 대적자를 동경해 기사단에 입대한 아이단이 가혹한 전장 속에서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러닝타임은 32분,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예매는 전국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가수 강남이 참여한 OST 'We are the Light'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과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해당 영상은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공식 홈페이지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롯데시네마 매표소 및 매점(스위트샵)에서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특전을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는 스페셜 아트카드를 제공하며, 이후 주차별 추가 특전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상영 기간 동안 시그너스 기사단 코디 아이템과 'DEAR MY HERO' 훈장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도 선착순 지급된다. 아울러 팝콘, 음료와 함께 피규어 키캡 키링으로 구성된 콤보 상품을 현장 및 롯데시네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5층에서 스페셜 포토존을 운영한다. 다음달 12일까지 필름한잔 주요 지점(월드타워·건대입구·청량리·수원·평촌)에서 스페셜 포토프레임 4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 7월12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시네파크에서는 메이플스토리 그란디스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와 여덟 사도의 대형 스태츄 전시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시네마 스토어에서는 모험가 피규어, 시그너스 기사단 망토, 애니메이션 엽서북, 사도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스토어 구매 금액에 따라 핑크빈 부채 및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월드타워 7층 공차에서 제조 음료 20% 할인 혜택과 컵홀더를 제공한다.

2026.06.15 16:53진성우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초읽기…정부, 대민서비스 안정화 총력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막바지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 체계와 정보시스템 통합, 자치법규 정비, 대민서비스 안정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전라남도·광주광역시와 관계부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보름 앞두고 자치법규와 조직·인사·예산 체계 정비, 정보시스템 통합, 대민서비스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대통령령 10건의 제·개정 준비 상황과 시도정책협의체, 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안부와 관계기관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자치법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안내표지판 등 생활 밀착형 시설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정보시스템 통합 작업도 본격화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각각 운영하던 495개 행정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만큼 대규모 데이터 전환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일부 민원 서비스는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일시 중단된다. 행안부는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에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까지 건축물대장 발급과 위택스 지방세 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이어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인감증명, 전입신고, 토지대장 발급, 홈택스 증명서 발급 등 78개 대민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제한은 전남·광주 지역 주민에게 적용된다. 다만 홈택스와 건축물대장 발급, 위택스 일부 기능 등은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안부는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24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카드뉴스·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서비스 중단 일정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필요한 증명서나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출범일 전후 정보시스템 장애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남은 15일 동안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대민서비스는 국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6.15 14:31한정호 기자

AWS, 자체 칩 '그래비톤5' 출격…에이전틱 AI 인프라 정조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차세대 자체 설계 프로세서 '그래비톤5'를 정식 출시하며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실시간 추론과 코드 생성, 다단계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등 AI 에이전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을 앞세워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AWS는 그래비톤5 기반 '아마존 EC2 M9g'와 'M9gd' 인스턴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래비톤5는 지난해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프리뷰 단계를 거쳐 이번에 상용화됐다. 최근 AI 산업은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여러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대규모 동시 작업 처리와 저지연 응답,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AWS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프로세서로 그래비톤5를 선보였다. 실시간 추론과 코드 생성, 다단계 업무 수행 등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대규모 동시 실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메타는 에이전틱 AI 개발을 위해 수천만 개 규모 그래비톤 코어 도입을 결정했으며 우버와 스노우플레이크도 관련 워크로드에 그래비톤을 활용 중이다. 현재 전 세계 12만 개 이상 고객이 그래비톤 기반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래비톤5는 칩당 192개 코어와 이전 세대 대비 5배 확대된 캐시, DDR5-8800 메모리, PCIe 젠 6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어 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여 지연시간을 최대 33% 단축했으며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대역폭도 향상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게임과 데이터베이스(DB), 빅데이터 분석, 전자설계자동화(EDA) 등 고성능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능 개선 폭도 크다. M9g 인스턴스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5%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웹 애플리케이션과 머신러닝 추론은 최대 35%, DB는 최대 30%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M9gd 인스턴스는 최대 11.4테라바이트(TB) NVMe SSD 스토리지와 최대 30% 향상된 입출력 성능을 지원해 고속 로컬 스토리지가 필요한 환경을 겨냥했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두 인스턴스 모두 6세대 AWS 니트로 시스템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새롭게 적용된 '니트로 아이솔레이션 엔진'은 워크로드 간 격리를 수학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AWS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비톤5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검색 워크로드 테스트에서 이전 세대 그래비톤4 대비 최대 20%, 동세대 다른 시스템 아키텍처 대비 최대 25%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AP 역시 그래비톤5 기반 환경에서 SAP HANA 클라우드 OLTP 쿼리 성능이 35~60%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시놉시스·지멘스·아틀라시안 등도 반도체 설계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AI 인프라 경쟁이 단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넘어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대규모로 확산될수록 추론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자체 설계 칩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WS 측은 "그래비톤5는 에이전틱 AI와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프로세서"라며 "고객이 다양한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성능·확장성·보안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5 11:29한정호 기자

캐논코리아, 안산서 노사합동 환경정화 활동 진행

캐논코리아는 지난 6일 사업장 소재지인 경기도 안산시 소재 화랑유원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작년 7월 경기도 안산시 소재 노적봉 공원에서 처음 실시한 노사합동 교류회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사내 노사협력 조직 '함께하는 TFT'와 노동조합 집행부의 주도로 노사 임직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당일 화랑유원지 일대 환경 정비와 지역 환경 보전 활동, 이후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무기기 제조시설과 연구 역량이 집중된 안산시와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려는 캐논코리아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장수사진 촬영, 임직원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일터혁신우수기업(2024)', '노사문화우수기업(2025)' 인증 등을 획득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노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생(共生)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5 10:31권봉석 기자

문 열린 외산 클라우드, 발 묶인 공공시장…보안 개편 영향은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외산 인프라서비스(IaaS)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가 공공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기존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중심에서 국가정보원 단일 검증 체계로 개편하기로 하면서, 외국계 클라우드 기업들의 공공시장 확대 기대와 시장 관망론이 동시에 커지는 분위기다. 14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기반 IaaS 서비스가 다수 등록돼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계약 제도다. 현재 AWS 기반 IaaS 서비스는 메가존클라우드와 가비아, 디딤365, 엔디에스 등을 포함해 6개가 등록돼 있다. MS 애저 기반 서비스는 클루커스와 에쓰핀테크놀로지 등 4개, 구글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LG CNS와 베스핀글로벌, 클루커스 등 4개가 등록된 상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그동안 CSAP 인증 '중' 등급을 확보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사업자가 주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구글클라우드와 MS에 이어 AWS까지 CSAP '하' 등급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빅3 모두 공공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지만,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정부는 지난 4월 공공 클라우드 보안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정원은 기존 CSAP 인증과 국정원 보안 검토로 이원화됐던 구조를 국정원 중심 단일 검증 체계로 통합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업들이 겪어온 중복 인증 부담을 줄이고 공공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을 거쳐 1년 유예기간을 둔 뒤 2027년 하반기부터 새 체계를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번 개편이 장기적으로는 외국계 사업자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속적으로 한국의 클라우드 규제 완화를 요구해 온 데다, 글로벌 사업자 입장에서도 이중 인증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서다. 다만 당장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국정원이 적용할 세부 검증 기준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국가망보안체계(N2SF),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등급제 등 다른 정책과의 정합성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기관들이 제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클라우드 전환 시점을 늦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추진하는 사업이 향후 변경될 보안 기준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클라우드 업계에선 보안 체계 개편이 오히려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공공기관 특성상 새로운 기준이 확정되기 전까지 의사결정을 보류하는 경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선 장비 교체 시기가 도래한 기관들이 클라우드 전환 대신 기존 전산실 운영을 연장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외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보안 인증 체계 개편 방향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실제 영향은 향후 공개될 세부 기준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검증 기준과 적용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14 11:07한정호 기자

더본코리아, 성장 재시동...백종원 카드·해외 사업에 힘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지역축제 논란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주요 사업 추진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회사도 지역개발사업과 해외 소스 사업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사업들이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역개발사업과 가맹사업 등 주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안동 노국공주 축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개발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메뉴 개발, 요식업 교육, 시장 운영방안 컨설팅, 축제 활성화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백 대표의 콘텐츠 활동도 재개됐다. 회사는 앞으로 백 대표 개인 채널에서는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식을 알리고, 글로벌 소스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TBK' 채널, 회사 소식은 '더본NOW' 채널에서 각각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의 기존 인기 코너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다시 선보인다. 회사는 새 시즌에서 매장 관리와 운영 점검보다 점주 상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해당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매장 출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실적 부담 속 다시 꺼낸 백종원 카드 회사의 가장 큰 부담은 실적이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 4642억원보다 2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360억원 흑자에서 237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로도 프랜차이즈사업 매출은 3971억원에서 3231억원으로 18.6% 줄었다. 유통사업 매출은 583억원에서 305억원으로 47.6% 감소했고, 호텔사업 매출도 88억원에서 76억원으로 13.2% 줄었다. 영업손익 역시 프랜차이즈사업과 유통사업이 각각 203억원, 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더본코리아는 사업보고서에서 프랜차이즈사업은 대규모 상생지원 정책 시행, 유통사업은 글로벌 진출 준비, 호텔사업은 식음매장 개선공사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대규모 상생지원 프로모션에 따라 판매가격 할인금액 보전 등 명목으로 집행한 가맹점 지원금액이 크게 증가했고, 가맹점 상생을 위한 로열티 인하 정책도 원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다시 백 대표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이 같은 실적 부담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백 대표 개인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백 대표가 직접 콘텐츠에 출연하면 단기간 주목도는 높일 수 있지만, 논란이 재점화될 경우 회사와 브랜드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를 지금 당장 지우는 것은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점차 백종원이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도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본코리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개발사업과 콘텐츠, 가맹사업이 모두 백 대표의 대중적 인지도와 맞물려 있다는 점은 더본코리아의 강점인 동시에 약점으로 꼽힌다. 논란 이후에도 대표 개인 브랜드가 다시 전면에 나서는 구조가 이어지는 만큼, 회사가 대표 의존도를 낮추면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개인의 인지도와 방송에서의 파급력을 사업에 연결해 성장해 온 회사인 만큼, 대표 복귀 자체는 단기적으로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상장사로서는 특정 개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소스·지역개발 앞세워...성과 입증 과제 더본코리아는 지역개발사업과 해외사업 등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사업들이 실적 반등을 이끌 만큼의 규모로 자리 잡았는지는 불분명하다. 지역개발사업은 회사의 주요 사업영역 중 하나지만, 별도 손익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회사는 사업보고서에서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사업부 규모를 고려해 부문손익 공시를 생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업은 정형화된 산업분류가 존재하지 않고 컨설팅, 사회공헌, 기타 용역사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해 구체적인 시장 규모 파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축제 기획·운영보다는 먹거리 컨설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하는 축제는 더본코리아가 자체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여는 축제가 아니라, 축제 내 먹거리 부분에 컨설팅으로 참여하는 구조”라며 “축제 자체가 회사의 메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은 더본코리아가 새롭게 힘을 싣는 분야다. 회사는 지난 10일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백 대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TBK'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TBK 채널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식 전용 플랫폼으로, 더본코리아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을 레시피 영상과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TBK QR소스는 제품마다 QR코드를 삽입해 사용자가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더본코리아는 'TBK비책' 코너를 통해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유통망 확대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TBK QR소스 출시 이후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4월에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캐나다에서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해외사업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회사가 해외 소스 사업과 콘텐츠를 결합한 확장 전략을 제시했지만, 샘플 요청과 판매 채널 확대가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해외사업과 관련해 의미 있는 업무협약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TBK 채널도 해외 셰프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목표이고, 기업 간 거래 방식으로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3 09:08류승현 기자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로 한국 관광 알린다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한국관광 브랜드 광고 '코리아 캠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유재석 캠프'를 모티브로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가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소통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한국관광공사와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테마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해 왔다. 넷플릭스는 해당 광고 캠페인이 약 68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캠프' 광고 캠페인은 프로그램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 다양한 국적과 연령,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평소 모습으로 노는 여정을 담았다. 참가자는 K팝과 K뷰티를 비롯해 템플스테이, 찜질방, 교복 체험 등을 체험한다. 캠페인 티저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코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본편 영상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리아 캠프'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가 넷플릭스에서 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방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2 18:23홍지후 기자

LG CNS, 실행형 AI 시대 연다…'에이엑스씽크 클로' 출격

LG CNS가 슈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엑스씽크(a:xink)'를 중심으로 기업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행형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업 업무 환경 전반을 단일 에이전틱 AI 워크플레이스로 연결하고 AI가 판단부터 실행까지 담당하는 차세대 업무 환경을 구현해 기업 AI 전환(AX)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지난 1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에이엑스씽크 라이즈' 행사를 열고 데스크톱 에이전틱 AI '에이엑스씽크 클로'와 AI 기반 IT 운영 플랫폼 '에이엑스씽크 IT 서비스 매니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단순 질의응답이나 문서 요약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행형 AI가 차세대 업무 혁신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임직원 공통 업무 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를 선보이며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에이엑스씽크는 일정 관리와 회의 통·번역, 회의록 작성, 메일 요약, 보고서 자동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클로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사용자 PC 안에서 메일과 전사자원관리(ERP), 데이터베이스(DB), 문서, 사내 업무 시스템을 분석하고 필요한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데스크톱 에이전틱 AI다. 기존 AI가 답변과 추천에 머물렀다면 클로는 실제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신규 입사자 권한 등록 업무의 경우 사용자가 "이번 주 신규 입사자 권한 요청 업무를 처리해줘"라고 요청하면 클로가 결재 시스템 접속과 신청 내역 확인, 권한 등록, 완료 보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한다. 시스템 접속부터 데이터 입력, 결과 보고까지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지원한다. LG CNS에 따르면 클로는 사용자 PC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AI와 서버에서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결합한 구조를 갖췄다. 사용자 PC 기반 에이전트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면 서버 기반 AI 에이전트인 '에이엑스씽크 웍스'가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프로세스 관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기업 환경에서 AI가 판단과 실행을 모두 수행하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체계를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AI 작업 이력을 추적·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적용했으며 사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능을 내장했다. 고객사 보안 정책과 업무 환경에 맞춘 맞춤형 구축도 지원한다. LG CNS는 에이전틱 AI 기반 IT 운영 플랫폼 에이엑스씽크 IT 서비스 매니저도 함께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서비스 요청과 장애 대응, 운영 보고, 매뉴얼 관리 등 IT 운영 업무를 자동화한다. 자연어 명령만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생성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이번 출시로 에이엑스씽크는 ▲업무 포털·그룹웨어 '웍스' ▲AI 통·번역 '트랜스레이터' ▲모바일 오피스 '웍스 엠' ▲공간 이용 모바일 슈퍼앱 '커넥트 온' ▲기기 관리·제어 '디바이스' ▲회의 관리·지원 '밋 업' ▲출입·보안 '패스'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닥' ▲지능형 챗봇 서비스 '챗' 등 11개 모듈 기반 풀스택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LG CNS는 향후 기업 업무 환경 통합과 사용자 PC 자동화, 글로벌 협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이전틱 AI 워크플레이스를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찬 LG CNS 디지털AX사업담당은 "에이엑스씽크 클로와 에이엑스씽크 IT 서비스 매니저는 챗봇이 답변을 주는 단계를 넘어 내 PC와 사내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기업용 AI"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키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2 17:35한정호 기자

482만명 몰린 월드컵 중계, 끊김 없던 비결 'CDN'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과 함께 네이버 치지직에 이용자 수백만 명이 몰린 가운데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네오텍은 네이버 치지직 월드컵 중계 서비스에 CDN을 제공하며 대규모 트래픽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치지직은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복수 사업자를 활용하는 멀티 CDN 구조를 운영 중이며 GS네오텍은 이 가운데 한 축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한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치지직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48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기록한 76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CDN은 영상과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자와 가까운 서버에서 전달하는 기술이다. 특정 경기나 이벤트로 트래픽이 급증하더라도 서버 부하를 분산해 끊김 없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GS네오텍은 국내 대표 CDN 사업자 중 하나로, 자체 CDN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자체 인프라 운영과 실시간 트래픽 관리, 미디어 특화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프론트' 등 멀티 CDN 환경 구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네이버와 SOOP(옛 아프리카TV), 지상파 방송사 등의 생중계를 지원하며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한 바 있다. 당시 네이버는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 200만 명 이상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으며 GS네오텍은 자사 CDN과 재해복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중계를 지원했다. 치지직이 운영하는 멀티 CDN은 여러 CDN 사업자를 동시에 활용해 트래픽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특정 사업자 장애 발생 시 다른 CDN으로 우회할 수 있어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글로벌 서비스에서 활용도가 높다. 업계에선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실시간 스트리밍 확산으로 CDN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백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스포츠 중계에선 플랫폼 자체 기술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CDN 인프라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AI와 고화질 스트리밍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규모 트래픽 처리 역량이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7:12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AGI, 경기도 AI 데이터 허브 구축한다

오케스트로 AGI가 데이터 통합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선다. 오케스트로 AGI는 엑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AI 학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보유한 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체계화하고 신뢰도 높은 AI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 내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는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AI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앞서 경기도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맡으며 경기도 AX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오케스트로 AGI는 경기도가 보유한 약 80종 정보시스템과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지식저장소에 축적된 비정형 학습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현황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표준인 'DCAT 3.0'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하고 부서·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 구조와 관계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 리니지' 체계를 구축한다. 데이터 출처와 변경 이력을 관리하고 AI 기본법상 고영향 AI 관련 데이터를 식별·카탈로그화해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안전성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검색증강생성(RAG)에 데이터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연계한 검색 체계를 적용한다. 단순 유사도 기반 검색을 넘어 답변 근거 데이터를 사전에 선별·통제하고 데이터 간 관계를 반영해 검증 가능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Q&A 검증·튜닝 기술도 적용해 근거 없는 답변 생성을 줄이고 AI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로 AGI는 AI·데이터 플랫폼, 온톨로지 기반 지식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AI 서비스 관련 역량을 확보해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AI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AI 데이터 관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AGI 대표는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려면 데이터의 양뿐 아니라 품질·구조·출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AI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국가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에 맞춰 신뢰도 높은 공공 AI 활용 대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09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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