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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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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독사·돌봄 공백 확산…복지부 "AI로 복지 사각지대 전면 대응"

"최근 고독사와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등 복지 문제가 늘고 있습니다. 덩달아 복지 사각지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AI)으로 위기 가구를 미리 발굴하는 등 복지 전체 체계를 개선할 것입니다." 권순형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16일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AI 기반 복지서비스 어디까지 왔는다: 추진 현황과 과제' 세미나에서 AI 기반 복지 정책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했다. 권 사무관은 복지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고독사와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등 문제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복지서비스는 신청주의 구조로 이뤄져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는 "복지 대상자는 늘고 행정 제도는 복잡해지고 있다"며 "공무원은 반복 업무에 시간을 쓰고 있어 상담과 사례 관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사무관은 복지 행정 전 단계에 AI를 적용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복지 수요 대상 발굴부터 상담, 조사, 결정,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는 수요 발굴 단계에서 위기 가구를 사전에 탐지하고, 상담 단계에서는 맞춤형 서비스 안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조사·결정 과정서 자료 분석을 통해 판단을 지원하고, 사후 관리 단계에서는 부정 수급을 탐지해 지속 관리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권 사무관은 복지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문서를 자동으로 읽는 광학문자인식(OCR)을 비롯한 검색증강생성(RAG), 데이터 분석 모델, 거대언어모델(LLM)이 제시됐다. 권 사무관은 각 기술은 역할에 따라 다르게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OCR은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정보를 추출하는 데 사용된다. RAG는 정책·지침을 기반으로 안내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모델은 위기 징후를 탐지하며, LLM은 상담과 응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복지부는 민간 협력을 통해 복지 행정에 AI를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AI 심리 케어와 지역 맞춤형 복지 안내 등 분야에서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권 사무관은 "AI 적용으로 국민은 더 편리해지고 공무원은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6:25김미정 기자

더본코리아 빽보이피자, 샌드위치 '오구샌' 출시

더본코리아의 피자 브랜드 빽보이피자가 샌드위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빽보이피자가 오븐에 구운 샌드위치 '오구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구샌'은 반미 바게트에 토핑과 소스를 더해 오븐에 구워 제공하는 메뉴다. 신메뉴는 불고기, 바질치즈, 고구마베이컨, 콘치즈, 대파크림, 크리스피쉬림프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피자 메뉴 외에 간편식 수요를 겨냥한 제품군 확장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메뉴는 기존 매장의 오븐 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낮추면서 메뉴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테스트 판매 기간 동안 빽보이피자 매출은 기존 피자 메뉴만 판매한 전주 대비 약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매장 운영 방식 안에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고객 만족도와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6 15:35류승현 기자

AI로 신약 설계·실험…AWS, '바이오 디스커버리'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플랫폼을 선보이며 생명과학 분야 지원에 나섰다. AWS는 과학자들이 신약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설계·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바이오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마존 바이오 디스커버리는 생물학 파운데이션 모델(bioFM) 카탈로그를 제공해 연구자가 다양한 AI 모델에 직접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생성·평가하며 항체 치료제 연구 등 신약 발굴 초기 단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연어 기반으로 연구 목표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고 입력 변수를 최적화하며 후보 물질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고도의 코딩 역량과 컴퓨팅 인프라 관리 능력이 필요했던 반면, 해당 서비스는 비전문가도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 플랫폼은 실험 설계와 물리적 실험을 연결하는 '랩 인 더 루프' 구조를 구현했다. AI가 생성한 후보 물질은 실제 실험실에서 합성·테스트를 거친 뒤 결과가 다시 시스템으로 피드백돼 반복 실험과 성능 개선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AWS는 모델 성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벤치마크 라이브러리와 실험 설계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실험실 파트너 네트워크도 통합 제공해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고 실험 일정과 비용을 수동으로 조율해야 했던 기존 한계를 개선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실제 적용 사례도 공개됐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와 협업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항체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약 30만 개의 신규 항체 분자를 설계하고 상위 10만 개 후보 물질을 선별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최대 1년이 걸리던 과정이 수주 내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제약사와 바이오테크 기업,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보안,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데이터는 완전히 격리되며 지식재산권 역시 고객이 보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AWS는 향후 아페리스, 볼츠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AI 모델을 포함해 생물학 특화 모델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엘, 브로드 인스티튜트, 프레드허치 암센터, 보이저 테라퓨틱스 등 주요 기관도 초기 도입에 참여하고 있다. 라지브 초프라 AWS 헬스케어 AI 및 생명과학 부문 부사장은 "AI 에이전트는 컴퓨팅 전문 지식이 없는 연구자들도 고도화된 과학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AI 시스템은 과학자들이 약물 분자를 설계하고 테스트를 조율하며 결과로부터 학습하고 실험이 반복될수록 더욱 정교해지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AI와 우리가 규제 산업을 위해 구축한 견고하고 안전한 인프라 결합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항체 발굴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6 14:16한정호 기자

혼다코리아,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 사전 계약…7880만원

혼다코리아가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오는 17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부분변경을 통해 더 과감하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8년8만km 엔진오일 쿠폰과 출고 기념 특별 기프트 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7880만원(VAT 포함)이며, 5월 중 공식 발매 예정이다.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프런트 그릴 및 프런트·리어 범퍼, 휠 디자인 등 외관 스타일링 변화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실내 곳곳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2.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또한 조향감 및 실내 정숙성, 안전 사양도 업그레이드되면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동급 SUV에서도 차별화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를 획득한 바 있다.

2026.04.16 12:52김재성 기자

도로공사, 국민 목소리로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고속도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을 16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국민소통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아이디어 제안, 정책 과정 참여,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고객서비스·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정책 과정 분야에서 도로공사 경영 관련 설문과 주요 기술 평가 사업에 직접 참여해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홍보활동 분야에서는 도로공사의 혁신 우수사례와 주요 현안을 대외적으로 알려 국민과 공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연령·지역·직업·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명 이내로 선발한다. 안전·AI·홍보·혁신·교통·건설분야 관심 인재 및 전문가나 고속도로 상시 이용자, 유사 활동 경험자, SNS 활동가 등을 우대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차등 지급하며, 분기별 최대 10만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우수 활동자 5명에게 별도로 지급되는 포상금도 최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총규모 279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국민소통단'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워크숍을 운영한다. 단순 의견 제안을 넘어 도로공사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양방향 소통이 목적이다. 지원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국민소통단'의 아이디어 제안이 정책 과정에 반영된 사례로 휴게소 내 육아 편의 공간 개선 의견이 채택돼 '아이사랑 도서관' '마미휴 라운지' 등 가족 친화형 휴게소 조성에 기여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 편의점 수납 서비스를 홍보해 국민의 정책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1:26주문정 기자

아찔했던 보안 사고 경험담 나누고 맥북 네오·에어팟 득템 행운 얻자

"혹시 이거 피싱 아니야?" 교묘하게 지인을 사칭한 메시지부터 결제를 유도하는 낚시성 광고까지, 고도화된 기술로 편리해진 일상 만큼이나 다양한 디지털 위험이 대중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이런 일상 속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기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가들만의 어려운 보안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맥북 네오와 압도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에어팟 맥스 2를 증정하며, 에어팟 프로 3와 에어팟 4, 스타벅스 쿠폰 등도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7대 안전수칙'을 확인한 뒤, 이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모르는 번호로 온 링크를 무심코 눌렀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이나 보이스피싱 전화를 재치 있게 넘겼던 일화, 혹은 나만 알고 있는 보안 꿀팁 등 사소한 이야기라도 모두 소중한 참여 자산이 된다. 또 대한민국 디지털 안전을 염원하는 개성 있는 표어를 직접 만들어보는 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독자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지디넷코리아는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은 단순히 경품을 노리는 이벤트를 넘어, 여러분이 공유한 소중한 경험담은 다른 독자들에게는 강력한 예방 백신이 되고 기업들에게는 더 안전한 서비스를 만드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월12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대국민 참여 이벤트는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상단의 '디지털 트러스트' 탭을 클릭하거나 기사 내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2026.04.16 11:25백봉삼 기자

캐논코리아, 원격 영상 제작용 솔루션 공개

캐논코리아가 16일 원격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 확장을 고려한 시네 서보 렌즈와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멀티카메라 운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CN30×40 IAS J/R1(RF 마운트), CN30×40 IAS J/P1(PL 마운트) 등 시네 서보 렌즈 2종은 40mm부터 1200mm까지 초점거리로 스포츠 중계나 콘서트 영상, 공연 실황 중계에 최적화됐다. 해상력을 강화해 최대 8K 해상도 영상을 제작 가능하며 무게는 기존 20배 줌 제품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포커싱과 줌 조작을 지원하는 디지털 드라이브 유닛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다.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300'은 3.5인치 터치패널과 대형 조이스틱, 아이리스 노브로 실시간 영상 확인과 팬, 틸트, 줌, 노출을 조절한다. PC 없이 컨트롤러 단독 운용이 가능하며 이더넷-IP 기반 XC 프로토콜과 기존 시리얼 방식 NU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한다. 멀티카메라 조율(MCO) 솔루션은 무대 위 피사체 위치와 화면 크기, 피사체를 자동으로 자동화한다. 적은 인력으로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소규모 프로덕션이나 기업 사내 스튜디오, 팟캐스트 촬영, 방송사 뉴스룸 등을 겨냥했다. 촬영 상황에 맞춰 카메라 역할을 일괄 변경하는 '역할 세트', 불필요한 피사체 인식을 막는 '추적 제외 영역' 등을 지원한다. 스튜디오 영상에 CG 캐릭터를 합성하거나 가상 스튜디오 환경에서 위화감 없는 영상을 합성해 제작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기존 출시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5종 대상으로 USB 연결 외부 기기 제어, 노출 자동 제어 등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도 오는 6월 하순 배포 예정이다.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300'은 6월 하순, 시네 서보 렌즈 'CN30×40 IAS' 2종은 9월 하순 출시된다. 멀티 카메라 제어 솔루션 'MCO'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공개 예정이다.

2026.04.16 11:19권봉석 기자

르노코리아, 임석원 신임 연구소장 임명…전동화 개발 적임자

르노코리아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RTK)를 이끌 신임 연구소장(R&D본부장)으로 임석원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석원 신임 연구소장은 199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항공에 입사하며 엔진 설계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자동차와 르노코리아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신차 개발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이끄는 차량 총괄 엔지니어(CVE)로서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크게 기여했다. 임 연구소장은 다양한 신차 개발 노하우 및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 개발과 개발 기간 단축 목표를 잘 수행해 낼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2026.04.16 10:27김재성 기자

엔씨서비스,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자회사 엔씨서비스가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서비스는 지난 15일 열린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우수 사업주와 업무 유공자, 장애인 근로자를 각각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 엔씨서비스는 엔씨가 운영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게임 고객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80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83%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친화적인 직무 개발과 근무 환경 조성도 지속해왔다. 현재 고객 상담을 비롯해 카페 바리스타, 서가정리, 다회용컵 관리 등 총 12개의 직무를 운영하고 있다. 수어통역사, 사회복지사, 장애인 직업상담원 등 전문 인력이 함께 근무하며 직원들의 업무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엔씨서비스는 2020년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정호 엔씨서비스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 개발과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 고용 확대와 함께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0:15정진성 기자

두나무,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 후 IPO 추진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합병 후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9월 30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한 뒤 IPO를 위한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주식 교환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이내 IPO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다만, IPO 관련 추진 일정 등의 구체적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26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진행 한 바 있다. 교환가액은 두나무 1주(43만9252원)당, 네이버파이낸셜 2.54주(17만2780원)다. 합병 이후 두나무가 완전자회사로 흡수되며, 네이버파이낸셜이 완전모회사가 된다. 현재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합병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투자자간계약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의결권을 확보하고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두나무는 각자 현재 기존 사업을 계속 영위하며 경영 효율성 증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이후로도 양사간 기능적,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구조재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7:10홍하나 기자

구글, 한국 매출 6830억 공시…"실제와 큰 차이"

구글이 감사보고서에 발표한 매출이 국내 사업 규모를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를 비롯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구글페이먼트코리아 등 3개 법인 총 매출은 68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익은 685억원으로 약 15% 늘었다. 구글코리아 매출은 4076억원으로 전년보다 5.4% 증가했고, 영업익은 412억원으로 15.7% 올랐다. 주요 수익 구조는 광고 재판매, 연구개발(R&D) 용역,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광고 재판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익은 약 1964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는 구글 아시아태평양 본부로부터 확보한 광고 지면을 국내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발생한다. 구글클라우드코리아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2052억원으로 15.4% 증가했고, 영업익은 224억원으로 17.2% 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재판매와 인프라 운영 지원이 주요 수익원이다. 이 중 인프라 지원 수익은 1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클라우드 재판매 매출은 827억원으로 24% 성장했다. 구글페이먼트코리아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702억원으로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앱 마켓 결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등이 주요 수익이다. 세 법인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 구글코리아가 187억원, 구글클라우드코리아가 86억원, 구글페이먼트코리아가 10억원을 각각 냈다. 업계에서는 공시된 매출이 구글의 국내 사업 규모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광고, 클라우드, 앱마켓 등 핵심 사업이 국내 법인이 아닌 해외 법인 중심으로 운영돼서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한국 법인에 제한적 매출만 반영되는 구조 때문"이라며 "실제 매출과 과세 규모 간 괴리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2026.04.15 16:07김미정 기자

네이버페이 포인트, 현대제철·LS일렉트릭 인센티브로 도입

네이버페이는 '엔페이(Npay) 포인트'가 현대제철과 LS일렉트릭의 업무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에 따른 인센티브로 도입됐다고 15일 밝혔다. 양사 근로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 준수, 안전 교육 이수, 무사고 달성 등 안전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후, 엔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교육과 제도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근로자들의 참여율과 실효성 높은 현장 안전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는 '자율적 안전 문화'조성에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4:02홍하나 기자

[인터뷰] PTC코리아 "AI, 실행할 때"…제조 솔루션에 에이전트 심는다

PTC가 자사 제조 솔루션 전반에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순차적으로 내재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별도 AI 제품을 출시하는 대신 기존 컴퓨터 지원 설계(CAD)·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솔루션 워크플로우 안에 AI 기능을 직접 탑재하는 방식이다. 지수민 PTC코리아 본부장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생성형 AI가 주목받기 시작할 때도 우린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며 "파운데이션 모델은 외부에서 가져오되 에이전틱 AI로 제조 워크플로우를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생성형 AI와 구별된다. 설계 변경 요청을 직접 수행하고 부품 간 유사도를 비교하며 반복적인 수작업을 대체하는 등 워크플로우 안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AI를 뜻한다. 지 본부장은 "사람처럼 일하는 AI가 곧 에이전틱 AI"라며 "최종 목표는 제조 전 과정의 지능화·자동화"라고 설명했다. PTC의 에이전틱 AI 전략은 수십 년간 쌓아온 제조 데이터 디지털화 역량을 토대로 한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전체를 데이터로 연결해온 것이 전제 조건이다. AI가 제조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려면 각 단계 데이터가 끊김 없이 디지털화돼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지 본부장은 "AI가 제조 현장에서 스스로 움직이려면 데이터가 먼저 디지털화돼 있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DX)을 거쳐야 비로소 AI 전환(AX)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PTC 제품군 내 AI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코파일럿 형태로 작년 말부터 순차 도입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PLM 솔루션 '윈칠' 신버전엔 부품 형상 유사도를 비교해 동일 부품 여부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동시 개발·동시 발주 환경에서 중복 부품을 걸러내는 공수를 줄이는 데 직결된다. 설계 단계에선 CAD 솔루션 '크레오'에 AI 챗봇이 내장됐다. 설계자가 변경 포인트를 질의하면 답변에 그치지 않고 변경 요청 자체를 실행하며 특정 치수를 자동 기입하는 기능도 구현됐다. ALM 솔루션 '코드비머'엔 소프트웨어 표준 요구사항 자동 정리 기능이, 서비스 솔루션 서비스맥스엔 현장 엔지니어용 서비스 가이던스가 각각 추가됐다. 지 본부장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던 반복 작업을 AI가 대체하는 것"이라며 "설계에서 서비스까지 전 단계를 커버하는 로드맵으로 계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제품 개발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은 30~40%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내부적인 평가다. 현재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군은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베타 테스트되고 있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계약 고객사부터 정식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 본부장은 "지금은 사람이 AI를 가지고 일했을 때의 개인 생산성을 측정하는 수준"이라며 "에이전틱 AI 개념이 더 정착되면 팀 단위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LM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전사적자원관리(ERP)로 연결되는 구조에서 에이전틱 AI를 적용하면 통상 3~6개월이 소요되던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기간도 단축될 수 있다. PTC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특정 영역 시뮬레이션 성능이 아닌 전사 프로세스의 속도감 있는 디지털화다. 지 본부장은 "단위 솔루션들이 사람 편의에 맞춰져 있을 뿐 전체 프로세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돌아가게 돼 있지 않다"며 "시뮬레이션 같은 단위 기술 강점보다 전사 프로세스를 속도감 있게 디지털화하는 게 우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PTC는 에이전틱 AI를 새로운 전략 전환이 아닌 기존 역량의 고도화로 규정한다. 제조 소프트웨어 한 우물을 파온 PTC가 선진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취해온 방식과 같다는 설명이다. 지 본부장은 "40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나로 살아남은 건 선진 기술에 대한 투자 속도가 달랐기 때문"이라며 "에이전틱 AI에서도 그 기조는 같다"고 피력했다. 올해 PTC는 자동차, 전자, 하이테크, 산업용 기계 분야 등 기존 고객군을 넘어 복잡성이 높은 신규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방위산업이 대표적이다. PTC는 무기체계 형상 관리와 서비스 파트 통계 분석 솔루션을 보유 중이며 미 해군 납품 레퍼런스도 갖추고 있다. 메디컬 디바이스와 민간 우주·위성 발사체 분야도 신규 성장 영역으로 꼽힌다. 지 본부장은 "글로벌 프로그램을 한국에 정착시키고 시장을 넓히는 것이 연내 목표"라며 "어떤 산업이든 제조 기업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08:00이나연 기자

로레알코리아, 사내 행사 'K-DAS' 개최...AI∙테크 강조

로레알코리아(대표 로드리고 피자로)가 전사 디지털 혁신 전략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사내 행사 'K-DAS(Korea Digital Acceleration Summi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DAS는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과 국내 실행 현황을 전 임직원이 함께 점검하고, 외부 파트너와 업계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로레알코리아만의 사내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테크를 통해 판을 흔들고, 강화하고, 확장하다”라는 주제로, AI와 기술을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담아 기획됐다. 행사는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개회사로 시작됐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AI와 기술 혁신은 우리의 디지털 가속화를 이끄는 핵심 엔진이라는 점과, 기존 시장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신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지속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1부에서는 로레알 북아시아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조이스 뤼(Joyce LUI)가 로레알 북아시아 지역 및 한국 시장의 디지털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는 담당자들이 나서 데이터 기반 소비자 전략, AI 기반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성과 최적화 등 로레알코리아가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하는 신규 소비자 확보 전략과,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재구매를 이끄는 고객 유지 전략이 AI·데이터 기술과 어떻게 결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봤다. 2부에서는 무신사 뷰티 총괄 이진솔 본부장이 외부 연사로 나서 잘파 세대(Zalpha Generation)의 행동 패턴과 플랫폼 활용 방식을 조망하며, 새로운 소비 주체의 뷰티 경험과 구매 여정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했다. 이어진 브랜드 세션에서는 기존 접근 방식을 혁신하고 기술로 경험을 확장하며 성과를 가시화한 모범 사례들로, ▲라로슈포제의 AI·테크 기반 히어로 제품 육성 전략 ▲케라스타즈의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신규 소비자 확장 성과를 다루며, AI 맞춤형 추천과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협력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로레알코리아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뷰티 여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로레알에게 AI와 디지털은 효율화 도구 이상으로, 소비자의 모든 접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6.04.14 16:11안희정 기자

르노코리아, 향후 3년간 매년 신차 출시..."SDV로 기술 리더십 선점"

르노코리아가 올해 신차 필랑트 출시를 기점으로 오는 2029년까지 매년 신차를 선보인다.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도입과 2028년 부산 공장 전기차(EV) 생산을 양대 축으로 삼아 국내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중장기 전략은 명확하다"며 "2029년까지 매년 신규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2028년부터 부산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해 전동화의 결정적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SDV 도입 및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을 발판으로, 2년에 한 번 자체 신차를 개발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와 글로벌 모델 수입 전략을 병행한다. 특히 신차 개발 기간을 콘셉트 결정 후 2년 미만으로 단축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타임 투 마켓(적기 출시)'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국산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국내 협력사들과 수평적 파트너십 기반의 안정적인 EV 생태계를 조성한다. 파리 사장은 "2027년 첫 번째 SDV를 출시하고, 향후 이를 차량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기반자동차(AIDV)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구동 가능한 L2++(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통해 독보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차 개발 기간 단축으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대해서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품질은 르노코리아의 최우선 자산이며 이와 관련한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개발 기간 단축의 비결은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유럽식 방식 대신, 한국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수평적 협업을 통해 기존 기술을 최적화하고 확장(스케일업)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부산 공장이 있다. 르노코리아는 단일 라인에서 3개 플랫폼, 7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부산 공장을 르노 그룹 내 글로벌 D·E 세그먼트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파리 사장은 "지정학적 상황이나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적 제약으로 과거처럼 연간 30만대 수출을 즉각 달성하기는 어렵다"면서도 "2028년부터 부산에서 차세대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데 집중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생산 물량과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 사장은 자신의 3대 경영 목표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공 시스템으로의 전환 ▲탁월한 운영 효율성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기아 대신 르노를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고객의 높은 기술적 눈높이와 안락함에 대한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6.04.14 14:30김재성 기자

아마존 루나, 6월 타사 게임 스토어 및 외부 구독 지원 서비스 종료

게임인더스트리비즈 등 주요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의 타사 게임 스토어 연동과 개별 구매, 외부 구독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서드파티 콘텐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아마존 측은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방식을 위해 특정 구독 및 게임 스토어, 개별 구매 모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0일 이후로는 루나 스탠더드 및 프리미엄 구독자만 라이브러리 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A, 유비소프트, GOG 스토어는 루나에서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으며, 루나를 통한 유비소프트+와 잭박스 게임즈 구독 지원도 함께 종료된다. 이용자가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한 게임을 루나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던 외부 라이브러리 가져오기 기능도 삭제된다. 해당 경로로 연동된 게임들은 종료일까지 루나에서 플레이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시스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연동된 타사 계정을 통해 해당 게임에 계속 접근할 수 있으므로 아마존 측은 별도의 환불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게임 세이브 파일은 6월 10일 이후 90일간 다운로드할 수 있으나, 아마존은 이 파일들이 다른 게임 서비스와 완벽히 호환되는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외신은 밝혔다. 한편 아마존 루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출시됐다. 초기에는 별도의 구독이 필요했으나 현재 기본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에 포함되어 있으며, 더 넓은 게임 선택권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등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2026.04.14 12:15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지배구조 개편' 승부수...위메이드플레이 앞세워 게임 본업 내실 강화

위메이드가 자회사 위믹스코리아가 보유하던 위메이드플레이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지배구조 전면 쇄신을 통한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가상자산 생태계 확장기에 분산됐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게임 본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위메이드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 차원의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9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위믹스코리아로부터 위메이드플레이 주식 390만주(지분율 36.96%)를 양수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약 266억 7600만원 규모이며, 전액 회사 보유 자금으로 충당했다. 이로써 위메이드플레이의 최대주주는 위믹스코리아에서 위메이드 본사로 변경돼 직접 지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조치는 위메이드가 위메이드플레이를 자회사로 직접 편입해 연결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실적을 방어하려는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125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영업이익 100억원 고지를 탈환했다.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9.8% 급증한 수치다. 특히 위메이드플레이 핵심 자회사 플레이링스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플레이링스는 지난해 매출 767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개편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그룹 내 중간 지주사로서의 역할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 컨설팅 및 기타 사업 지원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이는 자회사 등에 전문적인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룹 전체의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 이와 비교해 위믹스코리아는 투자 전문 법인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형태로 재편된다. 이를 통해 향후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수익 창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위메이드의 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흡수와 위믹스코리아 군살 빼기는 박관호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선택과 집중'의 추가 신호탄으로 진단된다. 군살을 걷어낸 위메이드가 뼈대를 다시 세우고, 본원적 경쟁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지분 양수도는 그룹 내 지배구조를 효율적으로 개편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플레이 간의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양사 간 의사결정 체계 효율화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그룹 전체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믹스코리아는 투자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인 만큼, 목적에 맞는 업무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그룹 내 위믹스코리아의 역할은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6.04.14 11:59정진성 기자

배스킨라빈스 "허희수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 상승”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등 신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은 출시 22일 만에 142만 개가 판매되며 기존 '엄마는 외계인' 대비 약 30%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관련 콘텐츠도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실적 반등에는 허희수 사장이 주도한 트렌드 중심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비알코리아는 설명했다. 베스트셀러와 트렌드를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10:40류승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말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5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Z8·Z6 Ⅲ·Z5 Ⅱ·Zf 등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4종, 레드(RED) 영상 기술을 투입한 시네마 미러리스 카메라 ZR 등 총 5종이다. 오는 6월 2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6월 29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연장 신청을 마친 뒤 7월 6일까지 추가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Z8, Z6 Ⅲ 구매시 카메라 스트랩과 추가 배터리, ZR 구매시 전용 케이지와 탑핸들, Zf와 Z5 Ⅱ 구매시 정품 배터리를 추가 제공한다. 같은 기간 중 미러리스 카메라용 Z마운트 니코르 렌즈 15종 대상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품등록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추가 사은품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4 10:19권봉석 기자

BYD, 한국서도 잘 달렸다…역대 최단 기간 1만대 판매

BYD코리아는 지난해 4월14일 승용차 모델을 국내 고객에 첫 인도 후 11개월만인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업계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승용 브랜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모델, 8개 트림 체계를 갖췄다. 첫 모델 BYD 아토3를 시작으로 530마력 중형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 중형 SUV 씨라이언7까지 잇달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610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씨라이언7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첫 달을 제외하면 매달 500대 이상 판매됐다. 아토3도 월 평균 300대 이상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2월 출시 후 계약 대수 2000대를 돌파한 돌핀은 3월 한 달에만 652대가 팔렸다. BYD는 특정 한 모델이 판매를 견인하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차급의 주요 모델이 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BYD코리아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개인 비중은 79%로, 수입차 전체 평균인 개인 65%, 법인 35% 대비 높았다. 차종별로는 개인 고객 기준 씨라이언7이 4104대, 5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 판매에서는 아토3가 1200대, 57%로 가장 많았다. 구매 고객의 98%는 한국 국적이었다. 개인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핵심 구매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 비중은 40대 34.6%, 50대 30.8%로, 두 연령대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성별 비중은 남성 72%, 여성 28%였으며, 남녀 모두 4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 판매량은 특정 권역에 쏠리기보다 전국 단위로 분산됐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비중은 47%, 이외 비수도권은 53%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 상위 지역은 경기(30.9%), 부산(12.9%), 인천(8.0%), 서울(7.9%), 경남(6.3%) 순이었다. 개인과 법인 고객의 수요 거점이 다르게 나타난 점도 눈에 띈다. 개인 판매는 경기 지역 비중이 34.9%로 높았고, 법인 판매는 부산이 4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BYD는 올해 하반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기술이 적용된 DM-i 모델도 선보여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연내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 확보를 목표로 추가 확충을 추진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성과를 통해 BYD가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층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9:43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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