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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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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AI 비용 낮춘다…GPU·클라우드 결합 인프라 출시

가비아가 물리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성을 선보이며 기업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가비아는 'GPU 서버호스팅'과 '가비아 클라우드'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학습과 추론, 서비스 운영을 작업 단계별로 분리해 초기 투자와 운영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인프라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고성능 GPU를 직접 구축하면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모든 환경을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면 상시 사용료가 누적되는 만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구성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 중이다. 가비아는 이같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리 GPU 서버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마련했다. AI 학습과 그래픽 작업 등 고성능 연산은 RTX 4090 기반 물리 GPU 서버가 담당하고 상시 서비스 운영과 트래픽 대응은 클라우드 서버가 맡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초기 대규모 투자 없이도 고성능 GPU를 활용하고 서비스 수요 변화에 맞춰 자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활용 방식은 업무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이미지 생성 서비스 기업의 경우 물리 GPU 서버에서 대량의 이미지를 생성한 뒤 결과물을 클라우드로 이관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AI 모델 개발 기업은 대규모 학습 단계에서만 물리 GPU를 활용하고 추론과 상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운영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 추론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도 신규 모델 개발 기간에만 GPU 서버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효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가비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GPU 서버호스팅 결제 금액만큼 가비아 클라우드 크레딧을 환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성능 하드웨어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거나 인프라 비용 절감과 이중화를 검토하는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오석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장은 "기업들이 자체 구축이나 전면 클라우드라는 양자택일에서 벗어나 작업 단계별로 자원을 최적화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구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가까이 축적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초기 진입 장벽 없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A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9 14:06한정호 기자

KT알파, 창립 35주년 맞아 새 비전 '커넥티드 커머스' 공개

KT알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상품·채널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KT알파는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사내 경영전략 설명회 'SHIFT 2026'을 열고 새로운 비전으로 '커넥티드 커머스 컴퍼니'를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커넥티드 커머스는 고객과 상품, 콘텐츠, 데이터, 채널, 파트너 등 커머스 전 영역을 연결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박정민 KT알파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수년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2021년 34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025년 442억원으로 확대되며 13배 성장했다”며 “탄탄해진 수익 기반 위에서 이제는 더 크게 성장할 차례”라고 말했다. KT알파는 유통 시장의 저성장 흐름과 모바일·AI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을 성장 체질 전환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 ▲AX(AI 전환) 가속화 ▲성장 기회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 등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KT알파 쇼핑은 단독 브랜드와 기획 상품 발굴을 확대하고 TV와 모바일을 연결하는 쇼핑 경험 강화에 집중한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는 고객 선택형 통합상품권 출시와 기업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KT알파는 고객·상품·콘텐츠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AI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검색과 추천, 개인화 등 AI 큐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실시간 기반 고객 경험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외부 협력과 그룹 시너지 확대도 추진한다. KT멤버십, 지니TV 등 KT그룹 자산과 커머스를 연결하고 협력사와의 공동 성장 모델을 확대한다.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KT알파는 새로운 행동 원칙 'A.C.T as One Team'도 공개했다. 고객 중심 사고와 AI 기반 업무 혁신, 빠른 실행, 원팀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박 대표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AI와 데이터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성장을 가속화할 때”라며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커머스를 완성해 고객, 파트너사, 주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1:30안희정 기자

벤츠, 첫 순수 전기 GLC 사전계약…900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C의 첫 순수 전기 모델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의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AI 기반 운영체제(MB.OS)를 적용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일부터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에서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과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이 먼저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9000만원, 9480만원(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이다. 상위 모델인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MB.EA를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기존 GLC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유지하면서 차세대 전기 구동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브랜드 신규 디자인 요소인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39.1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했다. 여기에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를 더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실내 공간도 기존 내연기관 GLC보다 넓어졌다. 휠베이스는 84㎜ 길어졌으며, 앞좌석과 뒷좌석의 레그룸 및 헤드룸을 모두 확대했다. 적재공간은 기본 570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740리터까지 확보되며, 전면 프렁크 128리터도 추가 제공한다.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310kW를 발휘하며 WLTP 기준 최대 616㎞를 주행할 수 있다. 800V 전기 아키텍처를 적용해 국내 330kW급 D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MB.CHARGE Public' 플러스 요금제를 1년간 제공한다. 차량에는 AI 기반 운영체제 MB.OS가 탑재됐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활용한 음성비서 '안녕 벤츠'를 지원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MB.DRIVE 어시스트를 통해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했다. 티맵 오토(TMAP AUTO)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했으며, LG유플러스의 '라이브TV+'와 지니뮤직을 지원한다. 지니뮤직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론치 에디션에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뒷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공기청정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인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최대 4.5도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비롯해 지능형 서스펜션 제어 및 차량 레벨 제어 기능 등을 더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2026.07.09 10:38김재성 기자

아우디, Q5·Q5 스포트백 상품성 강화…699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SUV 'Q5'와 'Q5 스포트백'의 상품성을 강화한 개선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S-라인 트림 전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행 보조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일 아우디 Q5와 Q5 스포트백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Q5는 40 TDI 콰트로 S-라인,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Q5가 6990만원부터, Q5 스포트백은 7290만원부터 시작한다. 디젤·가솔린 파워트레인과 SUV·스포트백 차체, 어드밴스드·S-라인 트림을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신형 Q5와 Q5 스포트백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위해 개발된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은 유지하면서 운전자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S-라인 트림의 기본 사양 확대다. 모든 S-라인 모델에는 노면과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다. 또 차선 중앙 유지와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했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도 기본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Q5 40 TDI 콰트로는 2.0ℓ 디젤 엔진과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9㎏·m를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인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m를,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마력, 최대토크 40.79㎏·m의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모델에는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 지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아우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지원한다. S-라인 트림에는 20인치 아우디 스포츠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디지털 OLED 테일램프, 21인치 스포츠 휠,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선택사양도 제공한다.

2026.07.09 10:33김재성 기자

달에서 찍은 4K 영상, 지구로 한 번에…AWS, 실시간 우주 통신 뒷받침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를 지원하며 우주 통신과 글로벌 미디어 전송 기술력을 입증했다. AWS는 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II' 수행 과정에서 광통신 시스템을 통해 전송된 4K 영상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월 발사된 아르테미스 II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태우고 달을 탐사한 임무다. NASA+와 유튜브,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약 2500만 명이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했으며 이후 우주비행사가 달을 선회하며 촬영한 4K 영상이 사상 처음으로 레이저 통신을 통해 지구로 전송됐다. AWS는 임무 수행 과정에서 비행 경로 시뮬레이션에도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NASA 존슨우주센터 오리온 비행 과학팀은 정상과 비정상 상황을 포함한 수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AWS '거브클라우드'에서 수행했다. 또 발사 이후 48시간 동안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비행 경로를 거의 실시간으로 재계산하고 최적화했다. 아울러 AWS는 NASA가 20년 이상 개발한 오리온 아르테미스 II 광통신 시스템(O2O)을 통해 전송된 데이터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호주 마운트 스트롬로 천문대에서 수신한 레이저 신호를 AWS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를 통해 약 1만 5000km 떨어진 미국 뉴멕시코주 화이트 샌즈 복합단지까지 수 밀리초 만에 전달해 영상 처리와 임무 운영을 지원했다. AWS에 따르면 회사와 NASA, 호주국립대학교는 해당 연결을 수주 만에 구축했으며 구축 비용은 노트북 한 대 가격 수준이었다. 글로벌 영상 전송에는 AWS 엘리멘탈 서비스가 활용됐다. AWS 엘리멘탈 미디어라이브가 라이브 영상 인코딩을 담당했고 AWS 엘리멘탈 미디어커넥트는 NASA+를 비롯해 유튜브와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했다. NASA는 이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IV 임무의 스트리밍 환경도 검증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 IV 생중계 시청자가 약 2억 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중이다. AWS는 이번 임무를 통해 우주 통신과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를 결합한 종단 간 전송 체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달 인근에서 촬영된 4K 영상은 약 40만km 거리를 레이저 통신으로 전송한 뒤 AWS 글로벌 네트워크를 거쳐 NASA와 전 세계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AWS는 "이번 아르테미스 II 임무는 50여 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을 선회한 첫 사례"라며 "달에서 지구까지 약 25만 마일에 이르는 레이저 통신과 수년에 걸친 엔지니어링, 수주 만에 노트북 한 대 가격 수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결합해 4K 영상 전송과 글로벌 스트리밍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2026.07.08 16:11한정호 기자

아이마켓코리아, 전문무역상사 지정…국내 제조기업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아이마켓코리아가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회사는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기업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동반수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자재 유통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2026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우수한 수출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을 지정해 중소·중견기업의 계약 대행과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내 유망 제조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고, 제조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해 기업들의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반수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문무역상사 지정은 공급사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조544억원을 기록한 B2B 산업자재 유통 기업이다. 국내외 법인과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약 2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반도체와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의 북미 진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2026.07.08 15:00안희정 기자

[현장] 공공 재해복구 로드맵 윤곽…정부, 50개 시스템 설계 시동

정부가 공공 정보시스템 재해복구(DR) 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총 110억원 규모 공공 DR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6~8차를 추진하는 가운데, 마지막 9차 사업도 신속하게 준비한다는 목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8일 서울 중구 사무소에서 '2026년 공공 DR 구축 ISP 사업 6~8차' 제안요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NHN클라우드·메가존디지털·오케스트로·티맥스티베로 등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기업 공공사업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제안요청서(RFP) 등 주요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 DR 체계 고도화 정책의 후속 절차다.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행정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별 DR 목표 모델을 수립하고 내년 본 구축을 위한 상세 설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로드맵은 올해 상반기 1~5차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당시 사업은 대부분 20억원 안팎 규모로 발주돼 이노그리드·브이티더블유(VTW)·넥스트아이앤아이 등이 수행사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NIA는 이번 6~8차 사업을 통해 DR 설계 대상을 50개 시스템까지 확대하고 향후 후속 구축으로 연계해 공공 정보시스템 DR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6차 사업은 23억 1500만원 규모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부처 12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7차는 46억 9600만원 규모로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관 17개 시스템, 8차는 40억 6200만원 규모로 행안부 등 9개 부처 21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사업 대상은 14개 부처 50개 시스템이다. 7·8차 사업은 각각 40억원 이상 규모로 발주돼 중견 IT서비스 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기존 공공 DR 사업을 수행한 기업과 클라우드 구축·관리 전문 사업자 간 컨소시엄 구성도 논의되는 상황이다. 각 사업에선 시스템 특성에 맞춰 액티브-액티브(A-A), 액티브-스탠바이(A-S) 방식의 DR 목표 모델을 수립하고 상세 설계가 수행된다. 특히 대상 기관과 시스템 수가 앞선 1~5차 사업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사업 관리 방안도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NIA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아닌 DR 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 사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일부 기관에서 기능 개선이나 서비스 고도화를 함께 요구할 수 있지만 사업 목적은 원격지 기반 DR 체계 구축과 데이터 보호 체계 설계라는 설명이다. 또 일부 시스템은 ISP 완료 후 내년 곧바로 구축 사업에 착수하는 만큼 기관별 구축 계획과 함께 RFP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일부 시스템은 ISP 단계를 우선 마무리한 뒤 향후 구축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선 마지막 9차 ISP 사업 계획도 공개됐다. NIA는 현재 관계 부처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사업으로, 우체국금융 관련 시스템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발주 시기는 내부 행정 절차와 보안성 검토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9차 걸친 ISP 사업을 바탕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DR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 핵심 행정서비스를 대상으로 액티브-액티브와 액티브-스탠바이 구조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공공 서비스 연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석 NIA 수석은 "DR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 개선은 반영하되 단순 기능 고도화를 넘어 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중화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ISP를 마련해 내년 본 구축 사업으로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13:13한정호 기자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9월 9일까지 알파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카메라는 알파1 Ⅱ, 알파9 Ⅲ,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 Ⅴ, 알파7 Ⅳ, 알파7C Ⅱ 등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7종, 브이로그 특화 ZV-E1 등 총 8종이다. 오는 9월 9일까지 제품 구매, 9월 16일까지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소니픽처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전용 카메라 스트랩, 고용량 배터리, AI 사진 편집 플랫폼 '이보토(Evoto)' 800 크레딧 등 총 3개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 스트랩은 9월 9일 이후 일괄 배송, 이외 사은품은 신청 후 4주 이내 순차 발송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기능, 제원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44권봉석 기자

벤츠코리아, 여름철 차량 무상점검 실시…소모품 최대 20% 할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여름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과 주요 소모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한 14만원 할인 바우처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의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26 여름맞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웰컴 홈(Welcome Home)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맞이 캠페인은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ISP)가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차량 안전 운행과 관련된 주요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엔진오일, 에어필터, 브레이크 관련 부품,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부품 금액 기준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우산도 증정한다.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한 '웰컴 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4만원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부품 금액 50만원 이상(VAT 제외) 결제 시 차종과 관계없이 차량 1대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웰컴 홈 바우처는 여름맞이 캠페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7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20김재성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르노코리아, 차량 인포테인먼트 공동 개발

카카오모빌리티가 르노코리아와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고정밀지도 기술 협력에 나선다. 완성차 플랫폼에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차량용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정밀지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르노코리아 차량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차량 내 서비스 운영 경험도 협력 범위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르노코리아 차량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고정밀지도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내비게이션, 주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를 차량 안에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사는 지난달 17일 열린 기술·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도 협력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그랑 콜레오스'에 카카오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완성차 업체와의 기술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정밀지도와 위치 기반 기술, 주차·충전·차량관리 서비스 등을 차량용 카카오내비 중심으로 연계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가 완성차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완성차 제조사와 자동차 관계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12류승현 기자

네이버페이, 투자사-스타트업·벤처 잇는 '생산적 금융' 나선다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내놨다.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것이 골자로,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른 것이다. 네이버페이는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벤처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보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를 비롯해 금융 업계 회장단이 자리를 채웠다. 증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벤처캐피탈(VC), 벤처기업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네이버페이는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Npay 스타트업'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증권사 등 출자사와 VC·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운용사,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연결한다. 각 주체별로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출자사는 해당 플랫폼에 출자 공고를 등록한 뒤 출자 제안서를 바탕으로 운용사를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플랫폼에 직접 등록한 IR 자료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을 활용해 정교한 탐색이 가능하며, 관심 기업을 팔로우할 수 있다. 운용사는 다양한 출자 공고를 탐색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 등록해둔 제안서를 여러 공고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Npay 스타트업을 향후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데이터 정합성 검증 체계를 검토한다. 플랫폼 구축·운영은 주주관리 플랫폼 운영사 코드박스와 함께 진행한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혁신기업·투자자를 연결하는 마중물로써 앞으로 많은 성공사례가 나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7 16:30홍하나 기자

아비바코리아 새 수장에 박기범…"산업 AI·디지털 트윈으로 혁신 가속"

아비바 한국 지사가 신임 대표 체제를 통해 국내 산업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아비바는 박기범 대표를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산업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전환 전문가다. 앞서 지멘스 소프트웨어, 레드햇, 오라클, BMC소프트웨어, LG CNS 등 국내외 기업에서 영업 부문을 담당했다. 아비바에는 지난 2024년 11월 반도체 및 하이테크 산업 부문 영업 이사로 합류했다. 작년 4월부터는 반도체·하이테크 산업뿐 아니라 석유·화학, 조선·해양 산업까지 영업을 총괄하며 아비바의 산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리더십을 확대했다. 박기범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AI가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산업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6:12이나연 기자

쿠콘,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검증…은행·블록체인 연결

쿠콘이 은행과 블록체인 결제 기업을 연결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 검증을 완료하며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존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단일 흐름으로 연동해 결제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콘은 iM뱅크, 비토즈와 공동 추진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생태계 구축'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PoC는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결제 인프라 기업과 은행, 블록체인 기업이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쿠콘은 자사 결제 데이터 API와 인프라 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iM뱅크의 전통 금융 인프라와 비토즈의 블록체인 및 크립토 결제 게이트웨이(CPG) 기술을 하나의 결제 체계로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결제 요청부터 가맹점 정보 조회,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처리, 결과 통지까지 전 과정을 연동했다. 서로 다른 시스템 간 결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처리되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해 모든 결제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가맹점에는 즉시 정산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결제 수수료 절감과 자금 회전 속도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자금 순환 촉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쿠콘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지속 검토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PoC를 통해 기존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이 하나의 결제 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금융 API 플랫폼 역량과 대규모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4:30한정호 기자

링컨, 5세대 신형 네비게이터 출시…1억6150만원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네비게이터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실내 디지털 경험, 편의·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며 초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7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5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5% 적용)이다. 신형 네비게이터는 대형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라이트바를 적용해 존재감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에서 동일하게 연출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시퀀스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테일램프와 3D 링컨 배지를 배치했고, 22인치 하이 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을 기본 장착했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1997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국내에는 2021년 4세대 모델이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신형은 완전변경을 거쳐 브랜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최초로 '링컨 스플릿 게이트'도 적용됐다. 상·하단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분할형 테일게이트로 적재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단 도어는 최대 약 227㎏의 하중을 견뎌 벤치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내는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전석에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을 배치했으며,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볼스도르프 가죽 스티어링 휠과 오퓰런스 가죽 시트, 천연 우드 트림, 크리스털 스타일 볼륨 노브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1열에는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한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됐으며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2열 독립 시트 역시 전동 조절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고, 3열에는 전동 리클라이닝과 열선 기능을 갖춘 시트를 탑재했다. 주차 상태에서 조명과 향기, 영상, 오디오 등을 활용해 휴식 공간으로 전환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를 탑재해 실내 경험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서스펜션,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한다. 안전 및 주행보조 사양으로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측면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을 기본 탑재했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링컨이 추구해온 '궁극의 안식처' 개념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주행과 정차 모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더욱 여유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2:39김재성 기자

AWS, 데스크톱 앱도 AI 에이전트로 자동화…기업 AX 속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공개하며 기업 업무 자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별도 API 개발이나 애플리케이션 이전 없이도 레거시 업무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 AI 전환(AX)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AWS는 AI 에이전트가 '아마존 워크스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근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최신 API를 지원하지 않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 업무를 운영 중이다. 이 때문에 자동화 효과가 큰 업무일수록 AI 에이전트가 접근하지 못하는 '라스트마일'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AWS는 이번 기능을 통해 기존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데스크톱 환경까지 AI 자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기능으로 AI 에이전트는 관리형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비스 엔드포인트를 통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한다. AWS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를 기반으로 인증되며 모든 작업은 AWS 클라우드트레일과 아마존 클라우드워치에 기록돼 감사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은 이미 운영 중인 워크스페이스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연결할 수 있어 별도의 API를 구축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하고 인프라를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데스크톱 환경을 유지한 채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WS는 퍼블릭 프리뷰 기간 동안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세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MCP 도구 포워딩'을 통해 API가 존재하는 작업은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처리하고 시각적 상호작용이 필요한 경우에만 화면 기반 자동화를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실행 모델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화면 기반 자동화보다 비용과 지연 시간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사용자가 AI 에이전트 작업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접근 권한을 회수할 수 있는 '실시간 세션 제어' 기능도 추가했다. 사람의 감독 아래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며 업무 신뢰성을 높인 것이다. 이와 함께 액티브 디렉터리 기반 기업 환경을 위한 '도메인 조인 플릿' 기능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가 기존 디렉터리 ID를 그대로 활용해 일반 사용자와 동일한 접근 제어 정책과 감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AWS는 아마존 워크스페이스 애플리케이션 콘솔과 AWS CLI, API를 통해 신규 또는 기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접근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과정에선 아마존 S3와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AWS 클라우드트레일을 활용해 가시성과 감사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AWS는 "아마존 워크스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은 조직이 기존에 적용하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통제를 유지하면서도 일상 업무 흐름을 대규모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미 운영 중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에이전트를 적용하기 위해 별도의 API를 구축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인프라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026.07.07 11:24한정호 기자

가비아,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 구축…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가속

가비아가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공공·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전문 인증 인력과 운영 정책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인프라 운영 역량을 높이고 향후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까지 연계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비아는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정부 정보시스템 현대화가 맞물리면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이 단순 인프라 이전을 넘어 컨테이너 기반 운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쿠버네티스 도입·운영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높은 기술 장벽과 운영 전문성 부족이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가비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사내 엔지니어 4명은 쿠버네티스 최고 수준 인증 가운데 하나인 '쿠베스트로넛' 자격을 취득했다. 쿠베스트로넛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발급하는 인증으로, 쿠버네티스 관련 자격증 5종을 모두 취득해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취득자는 3500여 명이다. 가비아는 전담 조직 운영과 함께 쿠버네티스 운영 정책도 새롭게 수립했다.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버전 업데이트와 아키텍처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가비아 '관리형 쿠버네티스(K8s)' 서비스는 과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된다.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을 담당해 고객이 쿠버네티스 플랫폼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가비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을 모두 보유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인프라와 플랫폼을 단일 창구에서 통합 지원하고 쿠베스트로넛 인증 인력이 장애 대응과 성능 최적화 등 고난도 운영 업무를 담당해 고객의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보안성이 검증된 자체 인프라와 공공 환경에 특화된 컨테이너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업 고객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고 향후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GPU·NPU 기반 AI 인프라와 연계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대원 가비아 상무는 "쿠버네티스는 운영 안정성이 성패를 가른다"며 "공공·기업 환경에서 컨테이너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고객이 겪는 운영 공백을 실질적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0:52한정호 기자

빽다방, 영문 BI로 개편…8월 일본 1호점 연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해외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편했다. 영문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이 신규 BI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BI 개편은 기존 한글 중심 로고에서 영문 브랜드명 'Paik's DABANG'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가 브랜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별 매장에서도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빽다방은 브랜드명에 담긴 '다방'을 영문 표기에도 그대로 살렸다. 한국의 대중적인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해외 시장에서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새 BI에는 커피 원두를 형상화한 'P' 디자인도 적용했다. 부드러운 곡선형 서체와 밝은 색감을 활용해 기존 빽다방의 친근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빽다방은 BI 개편과 함께 해외 출점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8월 일본 도쿄에 첫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연내 일본 2호점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중국과 대만, 미국 등 주요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각 시장의 사업성과 운영 모델을 살펴보며 해외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BI가 적용된 간판은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간판 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 빽다방은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특별 신메뉴와 고객 참여형 프리퀀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I 개편은 빽다방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나기 위한 브랜드 정비의 일환”이라며 “일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빽다방의 커피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0:36류승현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2·로한 클래식 하반기 서비스…IP 라이선싱 사업 드라이브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신작 게임 서비스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사업 확대를 양 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 하반기 신작 MMORPG '씰M2(가칭)' 출시와 '로한'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표 IP를 활용한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을 적극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도 전했다. 먼저 '씰M2(가칭)'는 대표 IP인 '씰'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더해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정식 출시 전 내부 테스트와 외부 이용자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로한 클래식'은 오랜 기간 회사를 지탱해 온 '로한'의 정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헤리티지(Heritage) 보존 프로젝트다. 원작 '로한 온라인'의 감성과 핵심 시스템을 현대적인 서비스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기존 팬들에게는 오랜 추억과 익숙한 플레이 경험을,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브랜드 생명력을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2종의 게임 서비스와 함께 IP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회사는 자체 운영 중인 IP 허브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유 IP의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라이선스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중심의 수익 구조를 IP 비즈니스와 병행하는 형태로 발전시키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상반기 태국의 게임 개발사 맥시온 게임즈(MAXION Games)와 '씰' IP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현재 플레이위드코리아와 플레이위드게임즈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개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글로벌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회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ChinaJoy)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게임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IP 라이선스 계약과 신규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계약 성과와 신규 사업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는 신작 출시와 핵심 게임의 가치 제고, 라이선싱 비즈니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6.07.07 10:10이도원 기자

맨파워코리아 비전 2.0 선포..."현장 중심 경쟁력 더 키우자"

맨파워코리아가 '현장 중심 경영'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를 이끌어갈 새로운 혁신 리더십 체제를 갖췄다. 황희승 의장은 현장 중심 경쟁력을 더 크게 키우자고 제언했다. 맨파워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선릉 슈피겐홀에서 '맨파워코리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에 따라,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대내외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사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을 경영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윤상조 맨파워코리아 신임 대표는 아웃소싱·인력 관리 업계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최고 전문가다. 특히 지난 10년간 맨파워코리아에 재직하며 회사의 성장을 함께해 왔으며, 현장 실무부터 총괄 업무까지 두루 거쳐 당사의 운영 경쟁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맨파워그룹코리아·맨파워써치앤컨설팅 신임 대표로 선임된 윤동현 대표는 대기업을 거치며 고도화된 경영 노하우를 기업에 성공적으로 접목해 온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지주사 브레인커머스 대표이자 이사회 황희승 의장은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황 의장은 “이번 변화는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강점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잘해온 '현장 중심 경쟁력'을 더 크게 키우기 위한 준비”라며 “앞으로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리더들이 사업을 책임지고, 재무와 인사 등 전문 조직은 이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구조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7 09:01백봉삼 기자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일정, 또 3개월 연기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진행하는 주식교환 일정이 9월에서 12월로 또 다시 미뤄졌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당초 9월 30일이던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교환일을 12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주주총회 예정일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변경됐다. 주주들 반대의사표시 접수기간 역시 당초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였으나,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연기됐다. 시장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가 이번 일정 지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공정위는 증권사 18곳을 대상으로 두 기업 합병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증권사들은 시장지배력을 가진 두 회사 결합을 우려하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 측은 이번 주식교환 일정 변경 배경에 대해 “디지털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합 취지를 성실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주식교환 일정을 미룬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관련 주주총회와 거래종결 일정을 한 차례 약 3개월씩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네이버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미비를 이유로 들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15~20%) 제한이 논의되고 있던 만큼, 이를 의식했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네이버는 “최근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바 향후 제정 및 시행되는 해당 법령의 내용 등이 본건 포괄적 주식 교환 진행이나 결과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주식 교환은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다. 교환비율은 네이버파이낸셜 1주당 두나무 2.5422618주이며, 1주당 평가액은 두나무 43만 9252원, 네이버파이낸셜 17만 2780원이다.

2026.07.06 18:12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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