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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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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코리아, 롯데백화점 잠실서 '포켓몬 별빛낙원' 개최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대규모 여름 테마 축제가 열린다. 포켓몬코리아는 '2026 롯데타운 서머 마켓 -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포켓몬 별빛낙원'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타운 서머 마켓'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몬스터볼 모양의 대형 실내 돔이 들어서며, 내부에는 12m 길이의 수로와 초대형 LED 폭포, 빔 영상 연출 등이 조성된다. 현장에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클로, 레고 등 10개 브랜드의 라이선스 상품 판매처와 함께 9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하는 야외 컨테이너 부스가 운영된다. 야외 취식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소원을 작성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잉어킹을 주제로 한 '포켓몬 무릉도원'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30주년 기념 상품과 변신! 메타몽 시리즈, OST 앨범 등 신규 기획상품(MD)이 공개된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내 잉어킹 대량발생 이벤트 등 모바일 연동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달 7일과 18일 롯데온 및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 방문자에게는 소원 카드 작성 시 프로모 카드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월드몰 1층 팝업스토어는 현장 별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2026.08.06 14:30진성우 기자

캐논코리아, '2026 부산국제사진제' 후원

캐논코리아가 오는 18일까지 부산항에서 진행되는 '2026 부산국제사진제' 후원사로 참여해 역대 미래작가상 수상자 4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부산국제사진제는 국내외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현대 문명 속에서 소외된 인간의 삶과 인류가 회복해야 할 정신적 가치를 테마로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1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와 사상인디스테이션 일대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는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해 온 '미래작가상' 역대 수상 작가 네 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캐논 미래작가전 '을 진행한다. 미래작가상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전시에는 간현송, 김유자, 박동균, 박승만 작가가 참여한다. 캐논코리아는 올해 부산국제사진제 다수 전시작에 대형 잉크젯 프린터 '이미지프로그래프 프로-546'을 활용한 작품 출력을 지원했다. 새롭게 개발한 안료 잉크 '루시아 프로Ⅱ'로 뛰어난 색감과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며,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과 색 표현을 충실히 재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코리아는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고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6 13:58권봉석 기자

자녀 출입국 증명서도 '정부24'서 발급…부모 방문 부담 줄인다

정부가 미성년 자녀의 증명서를 부모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비대면 행정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해외 체류자와 맞벌이 가구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녀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사실에 관한 증명서'를 정부24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는 온라인 대리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려면 부모가 주민센터나 출입국사무소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에 해외에서 체류 중인 가족이나 근무시간 중 기관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구 등이 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부모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국내외 어디서든 정부24를 통해 자녀의 출입국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녀와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학업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할 때도 별도 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이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친권 정보 검증 체계'를 적용했다. 부모가 자녀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출입국 사실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행정망 시스템이 해당 서류와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친권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한다. 검증을 마친 뒤 최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정부24는 앞서 지난 6월 12일부터 장애인 증명서 발급과 여권 재발급 신청 등을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 제증명 온라인 부모 대리 발급' 시범 서비스도 운영했다. 시범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2일까지 약 7주 동안 장애인 증명서 2654건과 여권 재발급 신청 4167건 등 총 6821건이 차질 없이 처리됐다. 행안부는 이번 출입국 사실증명서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관계 부처와 협력해 미성년자 관련 수요가 많은 민원 서비스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온라인 부모 대리 발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정부24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서비스로 해외 체류나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국민도 자녀의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국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인공지능(AI) 혁신 혜택을 누리는 'AI민주정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3:43한정호 기자

AWS, 클로드 코드·오픈AI 코덱스와 AI 코딩 보안 서비스 연동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앤트로픽, 오픈AI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코딩 보안 서비스를 개발자 워크플로 전반으로 확대한다. 생성형 AI 코딩 도구 확산이 빨라지는 가운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을 탐지·보완하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AWS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앤트로픽, 오픈AI와 AI 코딩 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AWS는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키로 등 AI 코딩 환경에 AWS 컨티뉴엄을 통합 제공한다. AWS 컨티뉴엄은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취약점 후보를 찾아내고, 이를 고객의 AWS 환경 정보와 연결해 실제 위험도를 가려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단순히 코드상 결함 가능성을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설정값, IAM 정책, 네트워크 구조, 외부 노출 여부 등을 함께 분석해 우선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추려내는 방식이다. 이번 통합으로 개발자는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키로 같은 AI 코딩 도구 안에서 보안 검증 결과를 반영한 코드 제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코드 작성 뒤 별도 보안 도구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이후 보안팀과 개발팀이 다시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절차가 개발 환경 안에서 한층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AWS는 특히 최신 AI 모델의 성능 향상만으로는 기업 보안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모델이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문제가 실질적인 위험으로 이어지는지 판단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AWS 컨티뉴엄은 여러 모델과 도구를 엮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 역할을 맡아 탐지, 우선순위화, 검증, 수정 제안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두고 AI 코딩 시장 경쟁이 생산성 중심에서 보안 중심으로 확장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코딩 도구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개발 속도는 높아졌지만, 부정확하거나 취약한 코드가 함께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누가 더 빠르게 코드를 생성하느냐보다, 누가 더 안전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 맞는 코드를 제안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WS 입장에서는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코딩 도구가 확보한 개발자 접점에 자사 보안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AI 개발 생태계 내 영향력을 넓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자로서 축적한 고객 환경 데이터와 운영 맥락을 보안 분석에 접목해 차별화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초기 설계 파트너로 참여한 리비안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리비안은 AWS 컨티뉴엄이 소스코드와 기업 내부 지식을 연결해 실제로 의미 있는 보안 취약점을 가려내고, 심각한 문제를 더 빠르게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쳇 카푸어 AWS 검색·보안·옵저버빌리티 부문 부사장은 "AI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이를 악용한 공격도 함께 고도화하고 있다"며 "AWS 컨티뉴엄은 탐지부터 검증, 수정, 복구 과정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라고 설명했다.

2026.08.06 09:06남혁우 기자

컨텍 자회사 TX스페이스, KSAT 위성 안테나 6기 수주

우주 지상국서비스 전문기업 컨텍은 미국에 위치한 자회사 TX스페이스가 KSAT로부터 위성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액은 계약상 비공개 조건이다. KSAT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우주 지상국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28개 거점에서 300기 이상의 지상국을 운용한다. 1967년부터 우주지상국서비스를 시작했다. TX스페이스는 최근 플래닛 랩으로부터도 위성 안테나를 수주했다. 현재 연간 최대 생산량을 초과, 2027년 계약대기 상태인 글로벌 기업이 있을 정도로 주문이 증가세여서, 내년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컨텍은 지난달 초 KSAT을 방문, 우주지상국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한 이후 계약에 가속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6:58박희범 기자

윤호중 행안장관 "AI 역량 더해 맞춤형 서비스 국민께 제공"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을 전면 확대한다. 국민 대상 AI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공직사회 AI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AI·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해 공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각종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AI 맞춤형 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AI 업무 환경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한 정부 혁신 방안을 올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원 서비스부터 공직 업무, 재난안전 대응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국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에 집중한다.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와 개인별 혜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AI 맞춤형 서비스 'AI 국민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모두의 토론회', '모두의 광장' 등을 통해 국민 참여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사회 AI 활용 기반도 강화한다. 행안부는 정부 조직과 인력을 국정 현안에 맞게 신속히 재편하는 한편 AI 역량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유능한 정부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AI 활용 환경에서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본격화한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 따른 범부처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안전산업 육성과 연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윤 장관은 올 상반기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 성과도 소개했다. AI 국민비서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했으며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특별 포상도 실시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 신뢰도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순위인 6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장관은 "전략적 정부 조직 기반 위에 AI 역량을 더해 유능한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5 16:56한정호 기자

'국민 첫차' 공식 흔들렸다…20·30 선택, 아반떼보다 모델Y

'국민 첫차'로 불리던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30대 구매 규모에서 테슬라 모델Y가 아반떼를 5000대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젊은 소비자의 첫차 선택이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에서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테슬라 모델Y 판매는 4만3365대로 국내 승용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연령별로는 20대 구매자가 7396명(17.1%), 30대는 7394명(17.0%)으로 집계됐다. 20·30대 구매자는 총 1만4790명으로 전체 판매의 34.1%를 차지했다. 모델3는 젊은 소비자 비중이 더욱 높았다. 상반기 판매는 8901대로, 20대 구매자는 2220명, 30대는 2177명이었다. 20·30대 구매자는 총 4397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해 구매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차종 가운데 가장 젊은 고객층이 두드러진 모델이다. 반면 현대차 아반떼(CN7)와 아반떼 하이브리드(CN7 HEV)의 상반기 판매는 총 2만8057대였다. 현대차가 공개한 구매자 연령 비중을 판매량에 적용하면 20대 구매자는 약 5331명(19.0%), 30대는 약 4237명(15.1%)으로 추산된다. 20·30대 구매자는 총 9568명(34.1%)으로 같은 기간 모델Y의 1만4790명(34.1%)보다 5222명 적었다. 눈에 띄는 점은 모델Y와 아반떼의 20·30대 비중은 모두 34.1%로 같았지만 절대 구매 규모는 크게 달랐다는 점이다. 같은 비중에도 모델Y의 20·30대 구매자가 더 많았다는 것은 젊은 소비자의 선택이 준중형 내연기관 세단에서 전기차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차종별 고객층도 뚜렷하게 구분됐다. 모델3는 구매자의 절반 가까이가 20·30대로 나타나 '첫 수입 전기차' 성격이 강했다. 반면 모델Y에서는 20대(7396명), 30대(7394명), 40대(7461명) 구매자가 모두 7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사회초년생부터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족까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한 셈이다. 고가 모델로 갈수록 평균 구매 연령도 높아졌다. 모델X 플래드는 40~50대, 모델S 플래드는 50~60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테슬라 역시 차급과 가격에 따라 고객층이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격 올라간 신형 아반떼…첫차 시장 더 흔들릴까 이 같은 변화는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는 5일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 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아반떼는 차체를 키우고 플레오스 커넥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디지털 키 2 등 상위 차급 수준의 편의·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상품성이 높아진 만큼 가격도 올랐다. 가솔린 모델은 모던 2398만원, 프리미엄 2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042만원, 프리미엄 3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은 스마트 트림 기준 2062만원부터 시작했지만, 신형은 기본 트림이 모던으로 재편되면서 시작 가격이 2398만원으로 300만원 이상 높아졌다. 대신 플레오스 커넥트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10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등 기존에는 상위 트림이나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던 안전·편의 품목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신형 아반떼의 가격 인상이 첫차 시장의 선택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2000만원 안팎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아반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수요를 흡수했지만, 신형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는 대신 시작 가격이 2398만원으로 높아졌다. 반면 테슬라는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금융 프로모션을 이어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왔다. 전기차 보조금과 제조사 할인 등을 적용하면 일부 모델은 내연기관 차량과의 실구매 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드는 만큼, 젊은 소비자의 선택지가 준중형 세단에서 전기차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여기에 충전 인프라 확대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첫차=아반떼'로 대표되던 시장 구도가 점차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차 시장의 경쟁도 이제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 중심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 간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8.05 14:56김재성 기자

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행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위치한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스타벅스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금일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맞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행사의 기획·승인 과정과 논란이 발생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관련자들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2026.08.05 09:54류승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AI 품은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 공개

영림원소프트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HR)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온보딩부터 근태·급여·평가까지 연결되는 통합 HR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AI 기반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입사자에게 일관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사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수시·경력직 채용이 확대되면서 신규 입사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온보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입사 서류 관리와 사내 제도 안내, 교육 일정 운영, 반복 문의 대응 등을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기업이 많아 업무 부담이 크고 부서별로 제공되는 정보와 운영 방식에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출시된 에버웰커밍은 입사 준비부터 초기 적응까지 필요한 절차를 하나의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규 입사자가 회사 정보와 조직문화, 사내 규정, 업무 안내 등을 확인하고 입사 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보딩 관련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입사자별 서류 제출 여부와 과제 수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기업이 보유한 기존 문서를 신규 입사자용 콘텐츠로 가공하는 'AI 콘텐츠 빌더'가 적용됐다. 조직문화 자료와 사내 규정, 복지제도, 업무 안내 등을 기반으로 온보딩 콘텐츠를 제작해 준비에 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회사 비전과 제도를 통일된 내용과 형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사 서류 제출과 단계별 미션, 할 일 관리, 진행 현황 확인, 자주 묻는 질문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입사자별 온보딩 절차와 수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HR 플랫폼 '에버人'의 서비스 범위를 온보딩 영역까지 확대했다. 에버인은 에버웰커밍을 비롯해 근태관리 서비스 '에버타임', 급여관리 '에버페이롤', 인사평가 '에버평가', 협업 솔루션 '에버웍스' 등으로 구성된다. 입사 과정에서 생성된 인사 정보는 근태·급여·평가와 협업 서비스에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에버타임과 연결하면 입사 초기부터 근태와 PC-OFF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동일한 인사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 반복 입력하는 업무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BPO플랫폼사업단 상무는 "채용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입사자가 조직과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때 완성된다"며 "에버웰커밍을 통해 HR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신규 입사자에겐 체계적이고 일관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버人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보딩부터 근태·급여·평가까지 연결되는 통합 HR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기업의 인사관리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4 14:52한정호 기자

신세계아이앤씨-KT, 뉴타닉스 기반 클라우드 사업 '맞손'

신세계아이앤씨가 KT와 손잡고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 클라우드와 통신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사업 협력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아이앤씨와 KT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기업용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비즈 담당과 임건호 KT 데이터서비스담당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KT의 B2B 고객 기반 및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보유한 서비스와 역량을 연계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뉴타닉스 기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재해복구(DR) 서비스인 '클라우드라인'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기업 고객 접점과 통신·네트워크·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신규 수요를 발굴할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 HCI 기반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스파로스 원'을 중심으로 뉴타닉스 아키텍처 설계와 기술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업 고객이 통신·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뉴타닉스 기반 표준 아키텍처와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구축 과정의 복잡성과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 연계와 향후 AI 서비스 확장까지 고려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발굴과 사업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업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고부가가치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임건호 KT 데이터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업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통신·인프라 역량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최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비즈담당은 "기업 AI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 역량을 결합해 고객별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비즈니스를 위한 고부가가치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4 14:07한정호 기자

[AI 고속도로] AWS CEO "AI 사업 잠재력 막대…데이터센터 투자 늘린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모델 학습을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로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사업의 잠재력은 그야말로 막대하다"며 "기업들이 AI 모델을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추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먼 CEO는 최근 기업들의 AI 활용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을 위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구축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완성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적용하는 추론 중심의 워크로드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여전히 대규모 학습 클러스터 수요도 이어지고 있지만 AI 모델이 더욱 강력해질수록 더 많은 기업이 자사 업무에 추론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며 "AI 인프라 수요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흐름은 AWS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아마존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AW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422억 3200만 달러(약 60조 4255억원)를 기록했다. 최근 18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영업이익은 166억 2100만 달러(약 23조 7896억원)로 전년보다 64% 늘며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커졌다. 아마존은 데이터센터·서버·메모리 등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올해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2000억 달러(약 286조원)에서 2200억 달러(약 314조원)로 상향 조정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대규모 설비투자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했지만 AWS의 성장세가 투자 회수에 대한 시장 우려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3일(현지시간)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293조원)를 처음 돌파했다. AWS가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알파벳 등 다른 빅테크와 AI 인프라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가먼 CEO는 AWS가 향후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도 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들과 5년 단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를 예측 중"이라며 "현재도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규모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10:24한정호 기자

토요타, '한국형 랠리' 체험 프로그램 첫 개최…70개 팀 모집

토요타코리아가 일반 고객이 직접 참가하는 랠리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기록 경쟁 중심의 기존 랠리 방식을 국내 도로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운전과 관광, 문화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9월 5일 충청남도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보령 일대에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TGR 랠리 플레이(TGR Rally Pla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요타코리아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랠리 프로그램이다. 'TGR 랠리 플레이'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철학인 '도로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차를 만든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속도와 기록을 겨루는 기존 랠리와 달리 일반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과 지역 관광, 문화 체험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한 '한국형 랠리' 콘셉트를 적용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일본의 '스캐빈저 랠리' 형식을 바탕으로 실제 랠리의 핵심 요소인 페이스노트와 드라이버·코드라이버 역할 분담을 접목했다. 속도 경쟁보다 정확한 코스 수행과 참가자 간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해 모터스포츠 경험이 없는 고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가 2인 1조를 이뤄 페이스노트와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보령 일대 약 66㎞를 주행한다. 코스 곳곳에 마련된 지역 카페와 농장, 문화유산, 특산품 판매처 등 체크포인트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랠리의 기본 구조와 팀워크를 경험하게 된다. 행사는 가족과 일반 고객을 위한 '오픈 클래스' 55개 팀과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어드밴스드 클래스' 15개 팀 등 총 70개 팀 규모로 운영된다. 어드밴스드 클래스 참가자는 랠리 주행과 함께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갤러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짐카나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행사 당일에는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하는 'AMC 모터페스티벌 갈라쇼'와 연계해 드리프트 쇼런과 튜닝카 전시, TGR 브랜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제안하고 지역사회와도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픈 클래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차량 브랜드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초청 인원에 맞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2026.08.04 09:56김재성 기자

브라더코리아, SIF에서 디지털 맞춤인쇄 시연

브라더코리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21'에서 디지털 맞춤형 소량 인쇄 솔루션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드로잉, 모션, 스토리,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8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브라더코리아는 '브라더 메이커스 랩' 부스에 산업용 DTG 프린터 'GTX423'을 설치하고 참가 아티스트와 관람객 대상으로 티셔츠에 직접 일러스트를 인쇄하는 맞춤형 인쇄 솔루션을 시연했다. 참가 아티스트 중 120개 작가 부스에 전시용 샘플 티셔츠를 포함해 최대 15장의 티셔츠를 지원했다. 관람객은 개별 작가 부스에서 티셔츠를 구매한 뒤 '브라더 메이커스 랩'을 방문해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약 2~3분 만에 완성된 티셔츠를 받아볼 수 있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21에서 필요한 수량만 즉시 제작할 수 있는 주문형 생산 방식을 통해, 창작자가 자신의 IP를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작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이 보다 쉽게 주문형 굿즈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4 09:35권봉석 기자

기아, 석 달 만에 현대차 내수 역전…글로벌 판매 격차 2만대로 줄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 격차가 2만대 수준까지 좁혀졌다. 현대차는 판매 감소세를 보인 반면 기아는 친환경차를 앞세워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양사의 판매 격차가 빠르게 축소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가 현대차를 다시 제치며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국내 4만 8113대, 해외 27만 34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만 845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감소한 수치다. 반면 기아는 국내 5만 4604대, 해외 24만 2556대, 특수차 877대 등 총 29만 80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양사의 글로벌 판매 격차는 2만 41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7만 2674대였던 격차와 비교하면 1년 만에 5만대 이상 줄어든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가 현대차를 다시 앞질렀다. 기아는 7월 국내에서 5만 4604대를 판매해 현대차(4만 8113대)보다 6491대를 더 팔았다. 기아가 지난 4월 현대차그룹 편입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내수 판매 1위에 오른 뒤 5~6월 현대차에 다시 밀렸지만, 석달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기아의 성장세는 RV와 친환경차가 이끌었다. 셀토스가 7427대로 국내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카니발(6917대), 쏘렌토(6153대), 스포티지(5381대)가 뒤를 이었다. RV 판매는 3만 6040대로 전체 국내 판매의 약 66%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스포티지(4만 7333대), 셀토스(2만 9002대), K4(2만 789대)가 판매를 견인하며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아는 국내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 8532대, 쏘나타 4584대, 아반떼 2624대 등 세단 1만 6331대를 판매했고, 싼타페와 코나, 팰리세이드 등을 포함한 RV는 1만 6767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5430대가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산업 수요 위축과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신차 출시를 앞둔 대기 수요 등이 현대차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기아의 추격이 이어졌다. 현대차의 해외 판매는 27만 341대로 전년보다 3.2% 감소했고, 기아는 24만 2556대로 11.6% 증가했다. 해외 판매 격차는 지난해 6만 1966대에서 올해 2만 7785대로 크게 축소됐다. 누적 판매에서도 기아의 추격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7월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228만 655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반면, 기아는 192만 9417대로 4.3% 증가했다. 누적 판매 격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며 양사의 판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한편 올해 7월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의 글로벌 판매는 총 67만 191대로 집계됐다. 다만 이 수치는 기아 특수차 877대를 포함한 기준이다. 특수차를 제외하면 국내 판매는 총 10만 7797대, 해외(수출·해외판매)는 56만 1517대를 기록했다. 중견 3사 가운데 한국GM은 내수 76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5% 감소했지만 수출은 4만 1353대로 3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판매는 4만 2119대로 30.6% 늘었다. KGM은 내수 2610대로 41.4% 감소한 반면 수출은 5941대로 15.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판매는 8551대로 11.1%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1704대로 57.4%, 수출은 1326대로 59.2% 각각 감소하면서 총 판매는 3030대로 58.2%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소비 위축과 경쟁 심화로 업체 간 희비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전기차·하이브리드와 SUV 중심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생산 안정화와 신차 효과, 친환경차 확대 여부가 판매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3 17:39김재성 기자

티맥스티베로, 국산 DB 통합 장비 'TDA' 출시…오라클 ODA 대체 수요 겨냥

티맥스티베로가 해외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국산 대안 제시에 나섰다. 티맥스티베로는 이슬림코리아와 데이터베이스 전용 통합 장비 '티베로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TDA)'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TDA는 티맥스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와 이슬림코리아의 서버 기술을 하나로 묶은 형태다. 사용자는 각각의 구성 요소를 따로 맞추거나 구축 이후 성능을 다시 조정하는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전에 검증된 조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티맥스티베로는 도입 비용과 운영 복잡성 때문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DA) 외의 선택지를 검토해 온 기업이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성능 측면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업무에 맞춰 운영체제 커널 파라미터, CPU·메모리 자원 배분, 전용 네트워크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6개월 동안 실제 고객 환경을 바탕으로 검증한 결과, 기존 개별 구축 방식과 비교해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처리 성능은 최대 35% 높아졌고, 온라인 분석 처리(OLAP) 환경에서는 대용량 분석 질의 수행 시간이 최대 41% 줄었다. 티맥스티베로는 TDA를 외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DA)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고 있다. 오라클 기반 시스템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과 금융권은 물론 전사적 자원관리(ERP)나 제조 실행 시스템(MES)처럼 핵심 업무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업들도 주요 공략 대상이다. 기존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구축비와 운영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운영 방식도 단순화했다. 제품 공급부터 유지보수, 기술지원까지 단일 체계로 제공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장애 대응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공급사를 따로 조율해야 하는 기존 방식보다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양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협력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공동 제품 개발을 비롯해 영업, 마케팅까지 협업을 확대해 외산 중심의 DB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AI와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인프라 생태계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박경희 티베로 대표는 "TDA는 국내 기술로 만든 DBMS와 서버 역량을 결합해 성능, 안정성, 비용 효율을 함께 고려한 통합 플랫폼"이라며 "티베로의 오라클 호환성을 바탕으로 ODA 사용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부담이 적은 전환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DBMS 기술력과 하드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국산 솔루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산 기술 기반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3 17:19남혁우 기자

연 63조원 출장시장, 여전한 수기 정산…비즈플레이, AI 자동화로 공략

국내 기업 연간 출장 지출 규모가 450억달러(약 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출장 신청부터 예약, 영수증 취합, 비용 정산, 사후 감사 대응까지 상당수 업무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장 건수가 늘수록 반복 행정업무와 증빙 검토 부담도 함께 커지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AI 기반 자동화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3일 비즈플레이는 이 같은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출장관리와 비용처리를 통합한 'bzp출장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장 한 건 처리에 13.6시간…분절된 업무가 비효율 키워 심우진 비즈플레이 출장전략센터장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연간 출장 지출 규모는 국가별 기준 세계 7위권이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상 국내 주요 기업들은 해외 법인을 다수 운영하고 투자와 교류도 활발해 출장 수요가 구조적으로 많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심 센터장은 "한국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때문에 해외 법인과의 협업, 투자, 현장 대응 수요가 많아 출장이 구조적으로 잦다"며 "현대차는 연간 국내 출장 건수만 21만건, 관련 비용은 250억원 수준이고 포스코DX, 세아창원특수강 역시 최근 출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출장 수요에 비해 행정 처리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글로벌출장협회(GBTA)가 발간한 '2023 비즈니스 출장 지수 전망'에 따르면 출장 1건을 처리하는 데 관련 업무에만 평균 13.6시간이 걸린다. 출장 신청과 승인, 예약, 결제, 증빙 수집, 정산, 회계 반영, 감사 대응까지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업무가 여러 시스템에 나뉘어 있어 비효율이 더 크다.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그룹웨어를 도입했더라도 정산서 작성, 증빙 검토, 규정 확인 같은 실무는 여전히 사람 손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바일에서 출장 계획서를 직접 작성하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출장자가 영수증을 일일이 제출하고 재무·회계 부서가 이를 다시 확인하는 구조에서는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오류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출장 건수가 많은 조직일수록 비용 통제와 내부 컴플라이언스 부담도 함께 커진다. 예약부터 정산까지 한 흐름으로…AI로 출장 업무 통합 비즈플레이의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신청, 승인, 예약, 결제, 증빙 제출, 정산으로 나뉜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기업 출장관리의 비효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를 반복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누락이나 오류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예약 단계에서 사내 규정을 반영해 기준에 맞는 항공, 숙박, 교통편을 우선 노출하고 사후에는 AI OCR 기반 증빙 인식과 규정 검증 기능으로 정산 업무를 자동화한다. 법인카드뿐 아니라 개인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결제 증빙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기존에 파악이 어려웠던 지출 내역도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우진 센터장은 "출장관리의 핵심은 예약부터 정산까지 끊어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출장자는 수기 입력 부담을 줄이고 기업은 비용 통제와 검토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결제체계 밖 지출도 관리…중복 보고·관리 공백 줄인다 출장비 관리의 어려움은 단순히 법인카드 명세만으로 지출 내역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실제 현장에서는 현장 결제, 개인카드 사용, 예외 승인 지출 등 기존 결제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이 적지 않아 기업이 출장비 전반을 한 번에 관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카드 데이터와 별도로 영수증을 다시 제출받거나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확인하는 이중 업무가 반복되고 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일수록 이런 문제는 더 두드러진다. 전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하기 어려운 조직은 개인카드로 먼저 결제한 뒤 사후 청구하는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고 현장 상황에 따라 별도 결제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는 실제 업무 관련 지출인지 규정에 맞는 자금 집행인지 동일 내역이 중복 보고되거나 이중 청구되지는 않았는지까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심우진 센터장은 "출장비 관리의 핵심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에 돈을 썼는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라며 "기존 결제 데이터만으로는 이동 구간이나 실제 사용 항목은 물론 현장 결제나 개인카드 사용처럼 시스템 밖에서 발생한 지출까지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플레이는 이런 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예약 단계에서는 사내 규정에 맞는 항목만 노출하고 이후 발생하는 현장 결제나 예외 지출, 개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AI 기반 정산 체계 안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존 결제체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요소까지 전자적으로 연계해 부적합한 자금 활용이나 이중 보고, 중복 정산 같은 문제를 줄이고 증빙과 정산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6.08.03 13:48남혁우 기자

[크립토하나] 코인 거래 살아날까…업비트·빗썸 거래대금 반등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최근 업비트와 빗썸의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들어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며 이른바 '제2의 크립토 윈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업비트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4억 5999만 달러(약 6563억원)로 7월 첫째 주보다 3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빗썸도 약 1억 8928만 달러(약 2701억원)를 기록하며 23% 늘었습니다. 이번 거래대금 증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감소 흐름 속에서 나타난 변화라는 점에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세를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5조 4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약 1조원 줄었습니다. 거래대금 감소 배경으로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다양한 요인이 거론됩니다. 올해 들어서는 국내 증시 급락 시기와도 맞물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한 달 만에 8000선에서 6000 초반 선까지 밀렸습니다. 일각에서는 주식시장으로 이동했던 자금이 다시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아직 뚜렷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3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하고, 4일에는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 5일에는 고용정보업체 ADP의 민간 고용지표가 공개됩니다.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7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앞서 6월 고용보고서에서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5만 7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절반 이상 밑돌았습니다.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는 핵심 지표인 만큼,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6만 3000 달러 안팎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9%, 일주일 전보다 3%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결합 심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두 회사는 주식교환 완료 일정을 당초 6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두 차례 연기했습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결합 심사를 연말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준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합병이 성사되면 하나금융, 한화, 삼성, 네이버(두나무)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을 주도하는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6.08.03 13:47홍하나 기자

AI 교육부터 창업까지 잇는다…정부,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출범

정부가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AI 서비스 개발과 창업까지 연계하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교육과 개발, 현장 실증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AI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고 '모두의 AI 배움터·실험실·라운지'의 통합 개소를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정준호·임문영·조인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회의원,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모두의 AI 배움터·실험실·라운지 관계자 및 지역 학생·청년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모두의 AI 일상화' 정책과 국가인공지능행동계획 권고에 따라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AI 교육·개발·실증 인프라를 하나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AI를 배우는 단계부터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공·민간 AI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고 실습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AI로 해결하는 실증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모두의 AI 배움터'는 공공과 민간의 AI 교육 콘텐츠를 연계하는 온라인 교육 포털이다.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 청년,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을 통해 관심 분야와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EBS 이솦, 스쿨AI, K-MOOC, STEP, AI디지털배움터, 소상공인지식배움터 등 정부 교육 플랫폼이 연계돼 있으며 향후 민간 교육 플랫폼까지 확대하고 학습 이력 관리와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모두의 AI 실험실'은 국민 누구나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 인프라 제공, 성과 공유, 사업화와 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용자는 자연어 기반 바이브 코딩 환경과 생성형 AI 모델 구독용 토큰, 민간 클라우드, AI 개발 지원 도구를 제공받는다. 또 공공·민간 데이터 9만 9000건과 API 1만 3000건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문기술지원센터를 통한 개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향후 AI 아이디어 커뮤니티와 개발 성과 공유 게시판도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거점인 '모두의 AI 라운지'도 전국에서 운영된다. 올해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등 5개 권역에 구축되며 AI 전문가의 밀착 코칭을 통해 초보자도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실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AI 실험실과 AI 라운지를 통해 발굴된 우수 개발팀에는 법률·마케팅·기술 분야 초기 창업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해 AI 기반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AI가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대전환기를 맞아 AI 활용 역량은 국민 누구나 갖춰야 할 새로운 기본역량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를 통해 배움에서 개발, 현장 실증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머물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AI 기반을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3 10:01한정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월간 니코르' 8월 콘텐츠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렌즈를 소개하는 '월간 니코르' 8월 콘텐츠를 공개했다. '월간 니코르'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작년 10월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매달 다른 작가가 계절에 맞는 컨셉으로 새로운 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인물 화보 사진을 통해 렌즈의 특성과 매력을 소개한다. 8월에는 사진 전문 작가 '이태리타올'이 니코르 Z 35mm f/1.8 S 렌즈로 한여름 거리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을 소개한다. 니코르 Z 35mm f/1.8 S 렌즈는 2018년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와 함께 등장한 제품으로 뛰어난 해상력과 자연스런 배경흐림, 우수한 색 재현력이 특징이다. 일상 스냅부터 인물, 여행, 다큐멘터리 촬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달 선정된 렌즈 구매 후 정품등록시 렌즈 보호 필터 '아크레스트 Ⅱ' 추가 증정도 한 달간 진행한다. 월간 니코르 8월·과월호 콘텐츠와 렌즈 구매자 대상 행사 관련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03 09:55권봉석 기자

넥슨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 '더블유 캠페인' 전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가 사내 기부 프로그램 '더블유'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직원 참여 중심의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8800만 원을 저소득가정 화상 아동의 치료비로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화상 환아 18명의 최초 수술비와 초기 집중 치료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회사는 전달식을 열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향후 수술비 지원 사업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이 사전 투표를 통해 지원 사업을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사내 투표에서 '저소득가정 아동 화상치료 지원'이 가장 높은 득표율(34.4%)을 기록해 상반기 지원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모금 활동에는 임직원 837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모금액인 4000만원을 4일 만에 조기 달성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수익금 800만원이 추가돼 총 8800만 2000원의 지원금이 최종 조성됐다. 최연진 넥슨코리아 사회공헌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와 회사의 지원이 합쳐져 선한 영향력을 넓히는 사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시작된 더블유 캠페인의 누적 기부금은 5억 8000만원을 기록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보호자 없이 입원한 아동을 위한 간병 지원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7.31 15: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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