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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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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메일 서비스 수시간 먹통…"인증 오류 때문"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이메일 서비스 '익스체인지 온라인'에서 수시간 동안 이어진 대규모 장애 원인을 인증 시스템 문제로 좁히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31일 익스체인지 온라인 이용자들이 이메일 송수신 지연과 인증 오류 등 여러 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조사에 착수했다. 익스체인지 온라인은 기업에 이메일과 일정 관리, 연락처, 작업 관리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인증을 처리하는 구성요소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일부 인프라 대상으로 복구 방안을 적용해 문제가 해결되는지 시험 중이다. 복구 방안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를 더 넓은 인프라에 적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문제가 익스체인지 온라인뿐 아니라 다른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공식 블로그에서 설명했다. 이번 장애로 이용자들은 이메일을 보내거나 받는 과정에서 지연이나 실패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메일함 내 콘텐츠 검색과 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으며 메일함 작업과 메시지 전송 관련 기능에도 문제가 나타났다. 장애는 수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 장애 현황을 이용자 신고 기반으로 집계하는 다운디텍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30분(미 동부시간)부터 관련 신고가 본격적으로 접수되기 시작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다운디텍터에 접수된 장애 신고는 5000건을 넘어섰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아웃룩과 익스체인지 온라인 이용자 장애 신고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익스체인지 온라인 기능에서 성능 저하를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문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서비스 원격측정 데이터와 진단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9.01 13:50김미정 기자

화웨이, 한일 대학생 대상 AI·5G 인재 육성…中 R&D 현장 체험

화웨이코리아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AI와 5G 등 ICT 교육과 글로벌 기술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웨이코리아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둥관과 선전에서 글로벌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 '씨드 포 더 퓨처 2026'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주대 5명, 한양대 2명, 연세대 2명 등 대학생 9명이 참가했다. 일본에서는 도쿄대와 와세다대, 게이오대에서 선발된 학생 5명이 합류해 8일 동안 한국 학생들과 팀을 이뤄 교육과 현장 학습을 수행했다. 교육 과정은 ICT에 대한 이론 학습과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AI와 5G, 디지털 파워 ICT 관련 교육을 이수하며 차세대 ICT와 산업 동향을 학습했다. 교육 이후에는 화웨이 연구개발(R&D) 시설과 기술 전시 공간을 방문했다. 교육 과정에서 접한 기술이 실제 장비와 시스템에 적용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현지 연구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이 제품과 서비스로 상용화되는 과정도 확인했다. 중국 현지 하이테크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이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방식과 관련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글로벌 기술 현안을 주제로 양국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각자의 전공과 관점에 따라 의견을 나눴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현지 대학을 찾아 중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주대학교 김종훈 학생은 “5G 기술이 미래에 왜 중요한지, 그리고 화웨이가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보여준 따뜻한 응대와 화웨이의 인프라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연세대 전현지 학생은 “각자의 분야에 애정과 열의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심화된 ICT 주제를 공부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기회가 많아, 같은 기술을 두고도 시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김지훈 한양대 교수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기술 현장을 경험하고, 다른 나라 또래들과 협업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러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적 감각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씨드 포 더 퓨처는 화웨이가 글로벌 ICT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 태국에서 시작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현재 143개 국가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500개 이상의 대학·교육기관과 협력해 누적 1만 9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2016년 80개국 이상으로 확대됐고 2018년에는 여성 참가자 비율을 3분의 1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원칙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Tech4Good' 글로벌 경진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화웨이코리아는 국내에서도 10여년간 대학과 산학 협력을 이어왔다. 기본적인 이론·실습을 배우는 '화웨이 ICT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실력을 겨루는 '화웨이 ICT 경진대회', 해외 기술 현장과 국제 협업을 경험하는 씨드 포 더 퓨처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서울대와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ICT 교육 플랫폼과 진로 멘토링도 지원해왔다. 화웨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3개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인원은 현재까지 약 7000명이다.

2026.09.01 11:56박수형 기자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참가자 모집…GTI 50주년 기념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GTI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골프 오너 행사 '2026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월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6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골프 오너들이 차량과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트레펜'은 독일어로 모임을 뜻한다. 행사의 모태인 'GTI 트레펜'은 1982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GTI 탄생 50주년을 맞아 서킷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골프 GTI로 슬라럼 코스를 달리는 '골프 핫 랩',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GTI에 동승해 고속 주행과 코너링을 체험하는 'GTI 택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트랙을 주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차량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골프 어워드'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액티비티, 미니게임도 마련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3년부터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개최해 왔다. 첫 행사에는 골프 70대와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2024년에는 100대와 280여 명의 오너 및 가족이 함께했다. 지난해에는 골프 100대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GTI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국내 골프 오너들과 네 번째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GTI의 헤리티지와 골프를 향한 오너들의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골프 차량 100대가 초청된다. 참가 신청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18일까지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개별 발표한다.

2026.09.01 10:32김재성 기자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 출시…주력트림 45만원 인하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고 주력 트림의 가격을 45만원 낮췄다. 하이브리드 전용 한정판과 플래그십 크로스오버의 엔트리 트림도 추가해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르노코리아는 1일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과 리미티드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 테크노 트림도 이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가격은 그랑 콜레오스 아이코닉이 기존 2026년형보다 45만원 인하됐다. 에뚜알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4574만원, 필랑트 테크노는 같은 기준 4394만원이다. 에뚜알의 클라우드 펄 외장 색상은 30만원 상당의 선택 사양이다. 출시 2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2027년형으로 변경되면서 '새틴 녹턴 블루' 외장 색상을 새로 적용했다. 이 색상은 아이코닉과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중간 트림인 아이코닉은 일부 편의 사양을 패키지 옵션으로 전환해 기존 2026년형보다 가격을 45만원 낮췄다.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와 풀 오토파킹 보조, 후방긴급 제동보조, 8스피커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는 기본 적용하고 프레임리스 룸미러를 새로 넣었다. AR-HUD를 선택하면 자외선 차단율 99%, 열 차단율 55% 이상의 솔라 윈드실드 글라스가 적용된다. 아이코닉 트림에는 풀 LED 램프와 12.3인치 TFT 클러스터·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 360도 3D 어라운드 뷰,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차로 중앙 유지 보조와 긴급 제동 보조, 회피 조향 보조,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주행 보조 기능도 갖췄다. 함께 출시한 에뚜알은 에스프리 알핀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정판이다. 파리의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에서 영감을 받은 올 화이트 콘셉트를 적용했다. 외관에는 클라우드 펄 색상과 에뚜알 전용 20인치 투톤 피크 알로이 휠을 조합했다. 휠 아치와 사이드 가니시, 사이드미러 커버, 로장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도 클라우드 펄 색상을 적용했다. 클라우드 펄 외장 색상의 옵션 가격은 30만원이며 실버 사이드 스텝은 액세서리로 제공된다. 실내에는 에뚜알 전용 나파 인조가죽 IP 센터 장식과 엠보싱을 적용했다. 시트는 블랙 또는 퓨어 라이트 그레이 나파 인조가죽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블랙 시트에는 블루 스티치, 그레이 시트에는 화이트 스티치를 넣은 에스프리 알핀 전용 카매트가 제공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필랑트의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도 이달부터 출고한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준대형 크로스오버로, 최고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15.1㎞/ℓ다. 테크노 트림에는 풀 LED 램프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주파수 감응형 댐퍼, 360도 3D 어라운드 뷰, 파워 테일게이트, 12.3인치 TFT 클러스터·센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구매 후 5년간 무제한 5G 데이터와 AI 음성인식 '에이닷 오토',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3존 독립 풀 오토 에어컨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중앙 유지 보조, 자동 차로 변경 보조, 회피·긴급 조향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전·후방 교차 충돌 경보 및 방지 보조, 사각지대 경보, 안전 하차 경보 등 주행 보조 기능도 기본 적용했다. ChatGPT 기반 차량 매뉴얼 서비스 '팁스'도 이용할 수 있다.

2026.09.01 10:02김재성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 '봇치 더 록!' 한정판 기타 출시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11월 말까지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과 협업해 한정판 기타 등 상품 판매, 수록곡 단기 레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봇치 더 록!'은 다른 사람과 얽히는 것을 두려워하며 자라온 고등학생, '고토 히토리'가 기타를 통해 만난 '키타 이쿠요', '야마다 료', '이지치 니지카'와 함께 '결속 밴드'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하마지 아키 원작 4컷 만화다. 2018년 일본 호분샤가 발간하는 4컷만화 전문지 '망가타임 키라라 MAX'에 첫 연재를 시작해 2022년 4분기 TV 애니메이션, 2024년 8·9월 극장판 총집편이 공개됐다. 야마하는 '봇치 더 록!'에 등장하는 악기 및 음향 기기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협력했으며 주인공 고토 히토리가 사용하는 기타와 밴드 멤버들의 악기 모델이 실제 야마하 제품을 기반으로 재현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한정판 기타 '퍼시피카 봇치 에디션(PAC611VBTR)'은 야마하 일렉트릭 기타인 퍼시피카 시리즈 중 'PACIFICA611VFM'을 고토 히토리 커스텀 사양으로 재현했다. 가격은 129만원이며 전국 야마하 직영점과 야마하뮤직 온라인몰, 일부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봇치 더 록!' 로고를 새긴 전용 긱백과 고토 히토리의 사인이 담긴 보증서, 클리어 파일과 기타 피크 4종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전시 매장에서는 한정판 기타 'PAC611VBTR' 시연이 가능하며 캐릭터 등신대와 애니메이션 명장면 포스터 등으로 꾸며진 특별 전시존도 설치된다. 야마하뮤직 온라인몰에서는 기타 피크 세트와 아크릴 스탠드, 공식 수록곡 연주를 위한 밴드 악보집 등 한정판 상품 라인업을 함께 판매한다. 야마하음악교실에서는 '봇치 더 록!' 오프닝 '청춘 콤플렉스', 삽입곡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등 삽입곡 2종을 배울 수 있는 3개월 단기 강좌를 진행한다. 과목은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보컬로 구성되며, 수강생에게 기타 피크, 파일 홀더,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특별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봇치 더 록!' 관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한정판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09:58권봉석 기자

벤츠코리아,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사전계약…529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를 처음 적용하고 새 차량 운영체제를 탑재한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CLA'의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일 디 올-뉴 일렉트릭 CLA 5개 트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CLA 200 일렉트릭 에센셜 5290만원, 어드밴스드 5580만원, AMG 라인 론치 에디션 5890만원이다. CLA 250+ 일렉트릭은 6370만원, AMG 라인 론치 에디션은 6770만원이다. 모두 부가세를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5%를 반영한 가격이다. CLA 200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65㎾(221마력)를 발휘하며 유럽 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42㎞다. 최대 200㎾ 급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채울 수 있다. CLA 250+ 일렉트릭의 최고출력은 200㎾(268마력),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792㎞다. 최대 320㎾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2분이 걸린다. 두 모델 모두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국내 인증 세부 제원은 차량 인도 시 공개될 예정이다. 디 올-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듈형 아키텍처(MMA)를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MMA는 순수전기차뿐 아니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모델도 지원한다.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 기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MB.OS는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차체·편의 기능, 주행·충전 영역을 통합 제어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한다. 실내에는 10.25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각각 14인치인 중앙·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유리 패널 아래 배치한 MBUX 슈퍼스크린을 적용했다.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라이브TV+의 28개 방송 채널,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국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활용해 음성 명령에 따른 대화와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전기차 모델 전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양산차 최초로 패널 전체에 조명을 넣은 일루미네이티드 패널을 적용했다. 142개의 개별 애니메이션이 가능한 LED 스타와 삼각별 형상의 전·후면 조명 요소도 배치했다. AMG 라인 론치 에디션에는 AMG 전용 범퍼와 사이드 패널, 프론트 에이프런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카본 그레인 알루미늄 트림, 나파가죽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AMG 플로어 매트 등을 넣었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61㎜ 늘었다. 앞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은 각각 11㎜, 16㎜ 증가했고 뒷좌석 헤드룸은 28㎜ 넓어졌다. 전 라인업에는 파노라믹 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전기차 모델에는 101리터 전면 트렁크를 추가했다. 주행 보조 사양은 트림에 따라 MB.DRIVE 스탠다드 또는 어시스트가 적용된다. MB.DRIVE 어시스트는 정속 주행·차간거리 조절 기능과 조향 보조를 결합한 SAE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전 트림에는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트로닉과 후방 카메라, 직전에 주행한 경로를 따라 자동 후진하는 후진 매뉴버링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CLA 220과 CLA 220 AMG 라인 론치 에디션은 9월 중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각각 5990만원과 6290만원이다. CLA 220은 최고출력 140㎾(188마력) 엔진에 최대 22㎾(30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전기 CLA 사전계약은 전국 65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과 회사 홈페이지의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의 플러스 요금제를 1년간 지원한다.

2026.09.01 09:43김재성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월간 니코르' 9월 콘텐츠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렌즈를 소개하는 '월간 니코르' 9월 콘텐츠를 공개했다. '월간 니코르'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작년 10월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매달 다른 작가가 계절에 맞는 컨셉으로 새로운 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인물 화보 사진을 통해 렌즈의 특성과 매력을 소개한다. 9월에는 한상호 작가가 니코르 Z 24-105mm f/4-7.1 렌즈로 학생들이 떠난 교실과 복도 등 방과 후 학교 풍경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니코르 Z 24-105mm f/4-7.1 렌즈는 올해 1월 출시된 제품이며 24mm 광각부터 105mm 중망원까지 넓은 초점거리에서 원거리 피사체, 인물 스냅 등 폭넓은 피사체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스테핑 모터를 내장해 오토포커스(AF) 속도를 높였고 해상도 저하 없이 화각을 최대 2배(210mm)까지 확장할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줌' 기능을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달 선정된 렌즈 구매 후 정품등록시 렌즈 보호 필터 '아크레스트 Ⅱ' 추가 증정도 한 달간 진행한다. 월간 니코르 9월·과월호 콘텐츠와 렌즈 제원, 구매자 대상 행사 관련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0월 25일까지 골프 거리측정기 '쿨샷 프로Ⅲ 스테빌라이즈드' 구매시 골프공 추가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6.09.01 09:17권봉석 기자

KTX-SRT 하나 됐다…코레일-SR 기관통합·통합운행 본격 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기관통합을 완료했다. 1일부터 고속철도 KTX와 SRT를 KTX로 통합해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주중 하루 1만 5000석, 주말 최대 1만 7000석을 늘린다. 특히 수서축 좌석이 30% 가량 증가했다. KTX 운임은 10% 가량 인하되고 5% 마일리지 적용이 기존 SR 이용자로 확대됐다. 코레일톡과 SRT로 분리돼 있떤 예매 앱도 '코레일+'로 통합했다. 3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 예매는 KTX 통합회원만 가능하다. 통합조직 형태는 열차운행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기존 코레일 조직 안에 SR 업무를 승계하는 '통합사업관리부문'을 한시적으로 설치하고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에 필요한 자율적 권한을 부여한다. 통합사업 관리부문은 최대 3년의 조직 안정화 기간 안에서 운영한다. 1년 후 통합 이행정도와 조직 안정화 상황 등을 평가해 운영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인력과 관련해서는 SR 직원의 기존 근로조건 유지 등을 전제로 포괄 고용승계하고 고용·직무·보수·복지 등 세부사항은 노사 협의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내년부터 KTX-산천 보다 편성당 90석 가량 많은 신규 고속철도 차량 31편성을 순차 도입한다. 1편성당 8량 500석이다. 또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 등 철도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고속철도 운행 횟수와 좌성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만족도와 정시성·예매 편의·안내체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고객의 소리 등 이용객 의견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특히 최근 철도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통합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정적인 열차운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통합에 따른 조직·운영체계 전환 과정에서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국토부와 관계기관이 기관사 교육·훈련 등 준비상황, 중련열차 연결·분리 작업, 열차 지연 등 이례상황 대응, 이용객 증가에 따른 역사 혼잡관리 등 예상되는 문제를 합동점검한다. 비상대응반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하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례 사항과 국민 불편사항을 신속 조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통합 출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국민이 고속철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통합 이후에도 철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08:57주문정 기자

후지필름코리아, '천 개의 카메라' 신규 기록 프로젝트 개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코리아)는 1일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 개의 카메라' 일환으로 서울과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사진 촬영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천 개의 카메라'는 후지필름코리아가 다큐멘터리 작가 성남훈과 함께 추진한 사회공익 프로젝트다. 전문·시민 사진가가 지역과 문화유산을 촬영하고, 이를 전시와 출판물 등으로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서울기록 프로젝트 16기'는 참가자 10명이 약 3개월간 서울 신사동과 압구정동의 거리와 공간, 패션·문화·소비 트렌드 등을 촬영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2월 9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일주일간 전시되며, 후지필름 글로벌 사진 네트워크와 무빙갤러리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유네스코유산기록 프로젝트 6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자 10명, 타 지역 참가자 5명 등 총 15명이 참가해 9월 중순부터 약 4개월간 무안·신안·목포·영암·강진·해남·진도·완도·장흥 등 9개 지역을 촬영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소속 대목수이자 사진가인 정명식이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으며, 결과물은 오는 2027년 1월 목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기록 프로젝트 16기'는 지난 8월 28일 신청을 마감해 오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활동 예정이다. '한국유네스코유산기록 프로젝트 6기'는 오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개인 카메라로 일정 기간 촬영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개요 확인과 신청은 후지필름코리아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6.09.01 08:56권봉석 기자

GS ITM, 소방 행정 디지털로 바꿨다…콜센터 응대율 97%

GS ITM이 대국민 소방 서비스와 연계 시스템을 하나로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공공 행정 업무 효율성과 국민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GS ITM은 한국소방안전원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 교육과 자격 관리, 소방시설 점검 등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국 단위 교육과 대규모 민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소방청 위탁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고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GS ITM은 기존 노후 인프라를 단순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 전반을 통합 재설계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관 홍보 사이트와 교육·시험 전용 사이트인 '소방안전24'를 분리 구축하고 소방청과의 데이터 연계 체계도 강화했다. 업무·교육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MIS), 그룹웨어도 새롭게 도입했다. 안전원과 소방관서 간 협업을 지원하는 '소방행정지원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현장 행정 업무도 효율화했다. 기존에는 교육·시험 업무 과정에서 종이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다시 스캔해야 했지만 관련 절차를 전산화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소방청과의 데이터 연계 방식도 기존 수동 처리에서 자동 연계 구조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업무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콜센터 응대율은 9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 ITM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업무 분석에도 중점을 뒀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는 밀착 업무 분석 중심 수행 방식을 적용했다. 현업과 운영·개발 부서도 구축 과정에 참여했다. GS ITM은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통 이후 조기 안정화를 마쳤으며 이번 구축 성과를 토대로 한국소방안전원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SM) 사업도 연이어 수행 중이다.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파편화돼 있던 대국민 행정 서비스와 내부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계기"라며 "국민에겐 빠르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직원에겐 효율적인 디지털 행정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균 GS ITM 대표는 "한국소방안전원의 특수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히 분석해 현업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완벽히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검증된 시스템 통합(SI) 구축 역량과 안정적인 SM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 스마트 플랫폼 혁신을 선도하는 IT서비스 파트너로서 입지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31 13:51한정호 기자

볼보 ES90, 복합 520㎞ 인증 완료…보조금 적용 시 7081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의 국내 사전계약 3000대를 돌파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출고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 트윈모터가 상온 기준 복합 52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도심 주행거리는 548㎞, 고속도로는 486㎞다. ES90 트윈모터는 106㎾h 배터리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저온 환경에서는 복합 469㎞를 인증받았다. 저온 도심 주행거리는 451㎞, 고속도로는 491㎞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 트윈모터의 상온 복합 주행거리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동급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길다고 설명했다. ES90에는 볼보자동차 최초로 800V 고전압 시스템과 새로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350㎾급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300㎞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2분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서울시 기준 싱글모터 ER은 최대 213만원, 트윈모터는 최대 22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면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가격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7081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S90의 판매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예정 기준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만원,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울트라 8055만원이다. 트윈모터 플러스는 7960만원, 트윈모터 울트라는 8741만원, 트윈모터 퍼포먼스 울트라는 9541만원이다. ES90은 세단과 패스트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특성을 결합한 차체를 갖춘 전장 5m급 전기차다. 엔비디아·퀄컴 등과 협력해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코어'를 적용해 차량의 안전·편의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통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의 국내 가격을 유럽 시장보다 5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고 전 사전계약 3000대를 확보했다. 회사는 국내 인증 절차를 마친 트윈모터 모델부터 오는 10월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ES90을 앞세워 국내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2026.08.31 10:48김재성 기자

NHN클라우드, 포항 AI 데이터센터 20MW 임차…GPU 사업 가속

NHN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 확대를 위해 경북 포항에 2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보한다. GPU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내년 말까지 총 30MW 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추가 확보하고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은 자회사 NHN클라우드가 AI GPU 사업 확장을 위해 에이아이팩토리포항피에프브이와 포항 데이터센터 임대차확약서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임차 대상은 데이터센터 내 20MW에 해당하는 공간과 부대시설이며 임대 기간은 임차 개시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NHN클라우드가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계획의 일환이다. NHN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총 3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에서 20MW를 확보하고 이 외의 10MW는 임대가 아닌 자체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 입지를 검토 중이다. NHN은 데이터센터 임차와 관련해 NHN클라우드가 부담하는 채무에 대한 보증도 제공한다. 보증금액은 1101억 1400만원으로, 회사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1조 7708억원의 6.22%에 해당한다. 보증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2028년 2월 28일까지다. 다만 NHN클라우드가 임대차확약서에 따라 실제 부담할 채무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NHN은 임대 조건 등을 감안해 산정한 모회사 보증금액 1101억 1400만원을 채무금액으로 기재했다. 이번 보증을 포함한 NHN의 채무보증 잔액은 5184억여원이다. NHN은 NHN클라우드의 시설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NHN클라우드가 신한은행에서 차입하는 600억원에 대해 72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2034년 9월 3일까지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지난 3월 말 가동을 시작한 서울 양평 리전에서 엔비디아 B200 기반 서비스형 GPU(GPUaaS) 공급을 본격화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2분기 NHN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3%,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뿐 아니라 최신 GPU 확보와 AI 서비스 역량 강화도 병행 중이다. 지난 5월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를 공개하고 GPU 인프라 확보와 운영 최적화부터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까지 아우르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 B300 이상 최신 GPU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NHN은 공시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통해 NHN클라우드는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증가하는 GPUaaS 및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해외 고객 AI 수요를 겨냥한 글로벌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앞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해외 기업으로부터 GPU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고객은 조만간 계약할 예정"이라며 "일본 데이터센터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6.08.31 10:48한정호 기자

자이스코리아, KPCA 2026서 PCB·패키징 검사솔루션 공개

광학기업 자이스코리아가 고성능 인공지능(AI) 기판 수요 확대에 맞춰, 정밀 분석을 지원하는 품질검사 제품군을 소개한다. 자이스코리아는 9월 9~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쇼(Show) 2026'에서 인쇄회로기판(PCB)과 전자부품 품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KPCA 쇼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인천시가 주최하는 산업 전시회다. 반도체 기판과 패키징을 비롯해 도금·표면처리, 신뢰성 장비, 전장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AI와 고성능컴퓨팅(HPC) 성장과 함께 PCB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빠르게 미세·고집적·다층화하고 있다. 제품 외형과 치수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와 미세 결함까지 정확하게 분석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이스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부품 단위의 3차원 형상 측정부터 PCB 및 패키지 내부 비파괴 분석, 마이크로·나노 스케일 정밀 분석까지 연결되는 품질검사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 PCB용 광학 현미경 자동화 검사 시연을 체험할 수 있다. 광학 현미경 자동화 솔루션은 시료 이미지 획득부터 분석, 결과 관리까지 반복적인 현미경 검사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효율과 결과 일관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다수 시료를 반복 검사해 PCB 품질관리 환경에서 검사 시간과 작업자 개입을 줄이고, 표준화된 품질 검사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이스 아라미스(ZEISS ARAMIS)'를 활용한 비접촉 3차원(3D) 변형 및 변위 분석 기술도 소개한다. 아라미스는 PCB 및 전자부품에 가해지는 열과 기계 하중에 따른 변형과 변위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고, 전체 영역의 변형 거동을 3차원으로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PCB의 휨(Warpage)과 국부적 변형을 분석해 제품의 구조적 안정성과 신뢰성 평가를 지원한다. 또 X-레이 및 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외부에서 확인이 어려운 PCB와 패키지 내부 구조 및 결함을 비파괴 방식으로 분석하고, 광학 현미경부터 전자·이온 현미경에 이르는 다양한 이미징 기술을 통해 마이크로·나노 스케일의 미세 구조까지 분석할 수 있는 자이스의 전자산업 품질검사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기영 자이스코리아 품질솔루션사업부 전무는 "다양한 측정 기술과 자동화 역량을 바탕으로 PCB 및 첨단 패키징 산업의 새로운 품질 과제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함께하는 품질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8.31 10:24장경윤 기자

통신품질 미흡 87곳 중 79곳 개선...지하철 8곳은 여전히 미흡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속도가 느리거나 전파 수신 상태가 좋지 않았던 87개 지역 가운데 79곳의 품질이 개선됐다. 다만 지하철 5G 1개 구간과 LTE 7개 구간은 여전히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5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품질·접속 미흡 판정을 받은 87개 지역과 시설을 다시 측정한 결과 91%인 79곳에서 개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점검 대상은 실내시설 30곳과 지하철 57개 구간이다. 고속철도는 현재 이동통신 3사가 공동망 2.0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조사에서 제외하고 연말까지 구축 상황에 맞춰 별도로 점검한다.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는 다운로드 속도가 기준 이하인 측정값의 비율이 10% 이상이면 품질 미흡으로 분류한다. 기준 속도는 5G 12Mbps, LTE 6Mbps다. 5G 전파 신호 세기가 -105dBm보다 약한 측정값이 10% 이상이면 접속 미흡으로 판정한다. 실내시설에서는 기존에 문제가 발견됐던 30곳이 모두 개선됐다. 5G 접속 미흡 시설 24곳과 LTE 품질 미흡 시설 6곳 모두 이번 재점검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LTE 품질이 미흡했던 실내시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도 33.61Mbps에서 99.34Mbps로 196% 높아졌다.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49.62Mbps에서 111.82Mbps로 125%, LG유플러스는 25.61Mbps에서 93.09Mbps로 264% 개선됐다. 지하철에서는 아직 품질 개선이 필요한 구간이 남았다. 5G 품질이 미흡했던 13개 구간 가운데 12개가 개선돼 개선율 92%를 기록했다. 통신사별 단독망으로 운영되는 9개 구간은 모두 문제가 해소됐지만 공동이용망 4개 구간 가운데 1개 구간에서는 미흡 상태가 이어졌다. 5G 미개선 지역은 수도권 1호선 성환~직산 구간이다. SK텔레콤이 5G 공동망을 제공하는 구간에서 KT 서비스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질 개선 작업을 거치면서 지하철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54.34Mbps에서 661.54Mbps로 87% 상승했다. SK텔레콤은 377.81Mbps에서 817.12Mbps로 116%, KT는 344.24Mbps에서 588.86Mbps로 71%, LG유플러스는 230.33Mbps에서 285.50Mbps로 24% 빨라졌다. 지하철 LTE는 상대적으로 개선 속도가 더뎠다. 품질 미흡 판정을 받았던 44개 구간 가운데 37곳이 개선됐고 7곳은 여전히 미흡했다. 개선율은 84%다. 미개선 구간 가운데 SK텔레콤은 부산 1호선 명륜~온천장, 부산 3호선 강서구청~체육공원, 부산김해선 괘법르네시떼~사상 등 3개 구간이다. KT는 수도권 1호선 세류~병점과 성환~직산, 수인분당선 오이도~달월, 부산김해선 불암~대사 등 4개 구간에서 추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미개선 구간은 없었다. 지하철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개선 전 52.84Mbps에서 개선 후 118.98Mbps로 125% 높아졌다. SK텔레콤은 58.71Mbps에서 135.81Mbps로 131%, KT는 41.10Mbps에서 89.23Mbps로 117%, LG유플러스는 85.79Mbps에서 136.23Mbps로 59% 개선됐다. 고속철도 통신 품질 개선 작업도 이어진다.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품질평가에서 미흡 구간이 다수 확인된 경부·호남선 등을 대상으로 공동망 2.0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평택지제~대전, 대전~밀양, 동대구~울산, 오송~익산, 익산~전주 등 핵심 구간은 추석 연휴 전까지 통신 3사 장비 연동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 4월 2개사 장비 연동을 완료한 데 이어 3사 연동까지 확대하는 방식이다. 경부선 김천구미~서대구~동대구, 밀양~구포, 울산~부산과 호남선 익산~목포 등 나머지 구간은 올해 말까지 공동망 2.0 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와 통신 3사는 고속철도 전체 노선의 통신 품질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철 8개 구간을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 확인한다. 공동망 2.0 투자가 진행 중인 고속철도 역시 구축 일정에 맞춰 개선 정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품질평가와 미흡 지역 재점검을 통해 통신사의 설비 투자를 유도하고,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 품질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2026.08.30 12:00박수형 기자

[카드뉴스] AI가 시스템을 고쳐준대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가 컴퓨터 고장까지 진단해준다는 소식, 다들 들어보셨나요? 정말 AI 혼자서 모든 걸 척척 해결할 수 있을지 오늘 카드뉴스로 알아봤어요. 먼저 AI의 진단 속도는 정말 놀라운데요, 마치 병원 의사가 진찰하듯 단 1초 만에 어디가 문제인지 척척 찾아낸대요. 하지만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게 있어요. 전체 복구 과정을 케이크 조각으로 나눠보면, 진단은 겨우 25%에 불과하고 나머지 75%는 해결책을 찾고(15%), 승인을 기다리고(35%), 안전을 확인하는(25%) 시간이 차지한다는 사실! 그만큼 AI에게 권한을 줄 때도 신중해야 하는데요, '읽기만 허용 → 확인 후 실행 → 혼자 다 하기'처럼 게임 레벨 올리듯 단계적으로 권한을 부여하는 게 안전하다고 해요. AI는 진단이나 재시작 같은 반복 작업은 매우 잘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나 보안 이슈 앞에서는 아직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거든요. 결국 AI는 우리를 도와주는 '빠른 조수'이지, 혼자 다 고쳐주는 '수리공'은 아니라는 게 핵심이에요. 장점이 큰 만큼 위험 요소도 꼭 기억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a64c53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28 21:10AMEET

오케스트로, 전사 업무에 AI 심었다…장애 분석 시간 88%↓

오케스트로 그룹이 인공지능(AI)을 개발·운영부터 영업·법무·재무까지 전사 업무에 적용하며 자체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현업에서 검증한 AI 활용 역량을 제품·서비스 고도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전사 AI 경진대회 '2026 오케스트로 AI 시프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임직원이 현업에 AI를 직접 적용해 거둔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 성과를 공유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고객 AX를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내부 업무와 제품 개발 방식에도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개발·운영을 비롯해 영업·법무·재무·사업 수행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늘리는 중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선 AI 기반 개발 방법론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생애주기(SDLC) 방식과 비교해 약 10.6배 높은 생산성을 확인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각 본부에서 총 27건의 AI 혁신 과제가 접수됐다. 과제는 ▲의사결정·분석 혁신 ▲협업·조직문화 혁신 ▲개발 생산성 향상 ▲고객·서비스 경험 혁신 ▲업무 자동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업무 방식 변화와 개선 효과, 조직 내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12건을 본선 진출 과제로 선정했다. 본선에는 고객·시장·영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영업관리 체계를 비롯해 고객 장애 원인 분석, 법인카드 결산, 사내 지식 검색, 쿠버네티스(K8s)·인프라 운영 자동화 등의 과제가 올랐다.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한 효과도 수치로 나타났다. 고객 장애 원인 분석 자동화 과제는 초기 원인 규명 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30분으로 줄였다. 기존 대비 약 88% 단축된 수준이다. 법인카드 결산 업무에도 AI를 적용했다. 월평균 지출품의 752건과 영수증 2만2천여 건을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89.5시간에서 27시간으로 줄여 약 70% 단축했다. 사내 지식 검색과 쿠버네티스(K8s)·인프라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도 활용 중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기술·문서 질의와 운영 작업 총 4천822건을 자체 처리했으며 평균 응답 시간은 17.55초를 기록했다. 현재 임직원 5명 중 1명꼴로 해당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K8s 클러스터에도 적용됐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과제를 전사 업무로 확대하고 현업에서 검증한 AI 활용 노하우를 제품·서비스 고도화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AI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나아가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AI를 일부 조직이나 업무에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일하는 방식에 AI를 내재화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업에서 축적한 AI 역량을 제품과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고객 AX를 가속하고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28 15:05한정호 기자

[현장] AI 시대 맞춤형 개발자 지원…AWS, '스튜던트 리워드'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교육·실습·개발자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국내 개발자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에 맞춰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구축·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커뮤니티를 통한 기술 교류와 프로젝트 경험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WS는 28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대학생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스튜던트 리워드'를 공개했다. 스튜던트 리워드, 대학생 학습·실습·커뮤니티 지원 강화 윤석찬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가 소개한 스튜던트 리워드는 대학생이 AI·클라우드 역량을 직접 쌓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 인증을 마친 만 18세 이상 대학생에게 12개월간 프리미엄 AWS 스킬 빌더 이용권을 제공하고 AWS 빌더 센터에서 학습·기술 아티클 작성·댓글 등 활동으로 배지를 쌓으면 AWS 크레딧과 AWS 공인 자격증 응시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AWS는 무료 클라우드 환경, 교육 콘텐츠, 실습, 커뮤니티 교류, 프로젝트 경험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발자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약 1000개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AWS 스킬 빌더와 기술별·지역별 사용자 모임인 AWS KRUG를 통해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고 다른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찬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는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새로운 도구를 단순히 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하고 활용할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시니어 테크에반젤리스트도 "강의도 물론 필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직접 해보는 것"이라며 커뮤니티 기반 실습과 경험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더에서 프로덕트 엔지니어로…AI 시대 달라지는 개발자 역할 AI 시대에 달라지는 개발자 역할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됐다. 박상운 메가존클라우드 AI 아키텍트는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에서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사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드를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과 사용자 경험, 사업 방향, 서비스 운영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관여하는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필요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박 아키텍트는 "AI 때문에 개발만 잘하는 것은 크게 메리트가 떨어진 시대가 됐다"며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조직의 비전을 이해하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서울대 AWS 스튜던트 빌더 그룹 리더도 개발자가 단순히 코드를 잘 작성하는 사람을 넘어, 서비스 목적에 맞춰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기술적 선택을 판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봤다. 이 리더는 해커톤 경험을 들어 "예전에는 디자인, 백엔드, 프런트엔드 역량을 가진 팀원을 구하는 일이 가장 큰 문제였다"며 "이제는 누구와 개발할지보다 어떤 목적의 서비스를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AI 개발 도구가 구현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개발자의 차별점도 코딩 속도 자체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서비스 구조를 설계하며 제품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결과 판단할 기본기 중요…성능·보안·운영 역량 관건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일수록 기술적 판단력과 기초 지식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는 제언도 나왔다. AI를 활용해 서비스의 초안을 만들 수는 있어도,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설계와 대규모 트래픽 대응, 성능·보안·안정성 확보는 여전히 개발자의 핵심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박상운 메가존클라우드 AI 아키텍트는 비개발 직군도 AI를 활용해 앱의 형태를 만들 수 있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운영하려면 다른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의 형태를 만드는 것과 많은 사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비용과 성능, 안정성을 고려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문 지식은 여전히 개발자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서울대 AWS 스튜던트 빌더 그룹 리더는 AI 활용법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조 등 기초 원리를 탄탄히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AI가 제시한 코드와 기술 선택지가 서비스 목적과 운영 환경에 적합한지 검토하고, 결과를 통제하려면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리더는 "AI 관련 기법은 배경지식이 적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어떤 기술을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판단하려면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한다"며 "기본이 없으면 AI가 제안한 결과가 적절한지 판단할 수 없고, 결국 통제권을 AI에 넘기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28 14:30남혁우 기자

"반려견 데리고 파스타?"…매드포갈릭, 광교에 '펫존' 매장 연다

반려동물과 함께 매드포갈릭에서 식사할 수 있는 매장이 광교에 들어섰다. 일반 좌석과 분리된 펫존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받는다. 엠에프지코리아는 2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 매드포갈릭 신규 매장을 열고 '위드펫'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점은 약 337㎡ 규모로 43개 테이블, 149석을 갖췄다. 이 가운데 8개 테이블 29석을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으로 구성했다. 펫존은 일반 고객이 이용하는 공간과 분리했으며 공기청정 시스템도 설치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경우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운영한다. 매장 디자인도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유럽 거리와 건축물에서 착안해 어닝과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조명 등을 적용한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매드포갈릭이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현재 스타필드마켓 경산점과 안성스타필드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에서도 위드펫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메뉴 3종도 판매 중이다. 신규점 개점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한 뒤 8만원 이상 주문하면 2만원을 할인하고, 재방문 때 사용할 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이 8만원 이상 결제하면 우산을 선착순 증정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한 고객에게는 반려동물 한 마리당 '케어펫' 1개를 제공한다. 오는 11월25일까지 주문 건당 무료 교환 및 반품 혜택을 1회씩 지원한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수원컨벤션센터점은 유럽 거리풍 인테리어에 반려동물 동반 공간을 더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특화 매장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8 10:49류승현 기자

캐논코리아, 사진·영상 공모전 '2026 미래작가상'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대학생 대상 사진·영상 공모전 '2026 미래작가상' 지원자를 모집한다. 미래작가상은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며 대한민국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7년 사진 전공 대학생 대상 '캐논장학생'으로 시작해 2010년부터는 전공 제한이 없는 '미래작가상'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수상자는 총 75명이며 올해 20회를 맞았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사진 작품(JPG 형식) ▲영상 부문 본인이 창작한 영상 작품(유튜브 URL)의 작업 결과물과 함께 작업 노트, 재학증명서(휴학생인 경우 휴학증명서)를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출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이용한 1차 심사, 2차 심사(인터뷰)를 거쳐 사진·영상 분야 수상자 4명을 선정한다. 사진 부문 수상자에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마크Ⅲ 24-105 USM 키트를, 영상 부문 수상자에 영상 특화 카메라인 EOS R6 V 20-50 PZ 키트를 제공한다. 이후 사진·영상 전문가의 지도를 거쳐 약 10개월간 작품을 제작해 2027년 11월 캐논갤러리에서 전시한다. 2026 미래작가상 응모 요강은 캐논코리아/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28 10:48권봉석 기자

렉서스, 고척돔서 고객 30명과 '브랜드 데이'…야구 접점 확대

렉서스코리아가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시구·시타, 그라운드 체험을 결합한 고객 행사를 열었다. 2024년 시작한 브랜드 데이를 올해도 이어가며 스포츠를 활용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2026 렉서스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렉서스 브랜드 데이는 통합 고객 프로그램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의 스포츠 연계 활동이다. 고객에게 경기 관람과 함께 시구·시타, 그라운드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해 신청한 고객 3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렉서스 공식 상품과 키움 히어로즈 케이터링 박스를 받고 테이블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사연 접수를 거쳐 선발된 렉서스 고객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해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함께 베이스를 밟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렉서스코리아는 행사 참가자뿐 아니라 경기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렉서스 고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다. 이닝 사이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과 퀴즈 행사도 열었다. 렉서스코리아는 2024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브랜드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모든 홈경기를 대상으로 '렉서스 스카이라운지'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는 렉서스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선보인 통합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예술과 패션, 여행, 스포츠, 드라이빙 등 여러 분야의 고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브랜드 데이를 통해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렉서스 고객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골프를 활용한 고객 접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2026.08.28 10:29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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