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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 인천 전시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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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4년 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4가지 키워드

2023년은 인공지능(AI)으로 시작해서 AI로 마무리된 한해였다. 올해 역시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이 흐름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연구 조사 기업 가트너가 작년 말 발표한 '2024년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에서는 전체 10개 중 6개의 키워드가 AI와 관련된 기술이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만들어 가는 마케터들에게 변화는 곧 일상이고 신기술은 영원한 동반자다. 올해 역시 AI 기술의 성장과 확장이 앱 성장과 캠페인에 미칠 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2024년, 변함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AI 기술과 소비자의 잠재적 니즈를 관통하는 퍼포먼스 창출을 위해 마케터는 다음의 4가지 - 예측적 애널리틱스, 생성형 AI, 커넥티드 TV(CTV),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채널에 주목해야 한다. 우선 기존의 교차 채널 측정에 안정성을 더하는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이해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교차 기기 마케팅 및 교차 채널 측정에 예측적 애널리틱스 추가하는 것은 모바일 앱 마케터의 캠페인 계획, 미래 투자수익률(ROI)을 반영한 예산 책정 및 계획 수립에 매우 유용하다. 인기 있는 신규 채널의 부상, 개인 정보 보호 규정 강화 등의 업계 이슈가 있더라도 마케터들은 모바일, CTV, PC, 콘솔, 그리고 웹에서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 이는 광고주들에게 '비용을 어디에 지출할 지 어떻게 결정하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이전에는 미래의 투자를 위해 몇 가지 소스에서 데이터를 집계한 후 결과를 비교했지만, 머신러닝과 AI의 발전으로 이제 3일, 7일, 14일, 30일차에 걸쳐 사용자의 생애 가치를 90%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마케터는 캠페인이 첫 24시간 이내에 고가치 사용자를 유치하는지 확인한 후 캠페인을 중단하거나 다른 채널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는 예산 효율 향상 및 ROAS 증가로 이어진다. 예측적 애널리틱스 및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향상성 및 미디어 믹스 모델링(MMM)과 함께 사용하면 마케팅 비용 할당이 필요한 곳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성장 마케팅 및 측정의 미래다. 다음으로 생성형 AI의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생성형 AI에서 챗GPT까지 AI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도 유료 광고 카피 제작, 프로그래매틱 광고, 챗봇 등에 AI 기반 기술이 활용되며 보다 정확한 마케팅 의사 결정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고급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모바일 마케팅 산업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마케터들이 유의미한 데이터에 접근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마케터들은 'AI는 어떻게 이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와 협력해야 한다. 고급 학습 모델은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확한 예측값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마케터들은 이를 활용해 예산을 최적화하여 오디언스에게 접근하고 보다 빠르게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TV 시청 경험을 재정의하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도 주목해야 한다. CTV에서의 쇼퍼블 콘텐츠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커머스, 배달 앱 등의 모바일 앱과 OTT 콘텐츠의 결합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CTV의 입증된 향상성 도달 범위를 고려할 때, 마케팅 전략에 CTV 쇼퍼블 광고를 추가하여 교차 기기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소비자가 TV를 시청하며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리테일 미디어는 향후 광고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장보기 앱과 완벽하게 연동된 요리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스크린에서 직접 재료를 구매하여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CTV와 커머스의 결합은 사용자의 클릭이 실제 행동에 영향을 주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만들었다. 정교한 스트리밍 서비스 측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FAST 시장은 2023년 72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2024년 약 90.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점차 확장 및 포화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고급 측정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사용자 여정 전반에 걸쳐 정확한 지표를 제공하는 FAST 채널이 광고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 광고주들은 측정 능력이 뒷받침되는 FAST 채널을 원하고 있으며, 정교화된 측정에 대한 니즈는 업계 내 표준화를 촉진하여 여러 플랫폼과 캠페인 간에 지표 비교가 가능해질 것이다. 브랜드 및 기업은 단순한 어트리뷰션 모델에서 벗어나 고객의 전체 여정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전환 및 LTV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2024년은 본격적인 생성형 AI 성장과 더불어 파리 올림픽과 같은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제 마케터는 격변하는 환경의 중심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앱성장 가속화는 물론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

2024.01.31 16:28박선우

로보티즈, 국내 첫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획득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국내 처음으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 보도 통행을 위해 요구되는 법정 의무인증이다. 16개 항목 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로보티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 상용화와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와 기관, 각종 기업에서 서비스 로봇 '개미'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아파트 단지, 캠핑장, 리조트, 골프장, 공원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상용화되고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개미'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든 토종로봇"이라며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에서 주도권을 사수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16:20신영빈

[인사] 인사이트코리아

▲ 편집인 임혁

2024.01.31 13:04김익현

한미반도체, '세미콘 코리아'서 최신 마이크로 쏘장비 소개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는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7세대 뉴 마이크로 쏘 & 비전플레이스먼트 6.0 그리핀 (micro SAW & VISION PLACEMENT 6.0 GRIFFIN)'을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2024년은 HBM(고대역폭메모리)의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DUAL TC BONDER)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는 원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세미콘 코리아가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 SK 하이닉스로부터 듀얼 TC 본더로 한달 만에 창사 최대규모인 천억원의 수주를 공시하며 2024년 4천500억 원, 2025년 6천500억 원의 매출 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세미콘 코리아는 1987년 시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최신 반도체 장비, 재료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마켓 트랜드 포럼, 구매 상담회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2024.01.31 11:12장경윤

캐논, 사진 판매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 온라인으로 확대

캐논코리아는 31일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출력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굿즈 포토 스토어는 2020년부터 캐논갤러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됐다. 캐논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인 캐논스토어 내에 굿즈 포토 스토어 채널을 만들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현재 80여 명의 작가가 촬영한 사진 90여 점이 등록됐고 매월 캐논 공식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사진도 판매 예정이다. 주문한 사진은 사진 작품 프린트 랩의 전문 오퍼레이터가 캐논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출력해 배송한다. 가격은 A4 크기 기준 1만 5천원, A2 기준 4만원이며 디아섹 액자(A3 8만원, A2 12만원)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일반 소비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등록할 수 있는 '캐논 디지털 갤러리' 운영도 강화한다. 매달 4명의 작품을 선정해 액자 등을 증정하며 희망자에 한해 '굿 포토그래퍼'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4.01.31 10:30권봉석

한상우 위즈돔 대표, 차기 코스포 의장 후보로 선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차기 의장 후보로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선출됐다. 30일 코스포는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2024년 제1회 의사회를 열고 한 대표를 제4대 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한 대표는 내달 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코스포 의장은 김봉진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1대), 김슬아 컬리 대표·안성우 직방 대표·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2대), 박재욱 쏘카 대표(3대)가 차례로 역임해왔다.

2024.01.30 21:44안희정

VC 찬바람 불었지만…코스포 회원사 전년比 12.46%↑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VC) 시장 전반이 경색됐지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회원사는 오히려 2022년보다 12.46%(248개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30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강남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다.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규제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코스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회원사는 2천237개를 기록했다. 1천989개사에 그쳤던 2022년과 비교해 12.46% 늘어난 수준이다. 회원사의 총 연매출 규모는 20조1천497억원, 누적투자 규모는 29조4천397억원이다. 회원사 총 고용 규모는 5만462명이다.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스포 회원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이다. 실제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운영하는 벤처투자종합포털(DIVA) 공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캐피탈 신규 투자금액은 5조4천억원으로 2022년(6조7640억원) 대비 20%가량 감소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2022년부터 통화정책 강도를 끌어 올리며 글로벌 시장 전반에 자본이 많이 축소됐는데, 이 영향으로 벤처투자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매출 규모와 고용보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LG그룹보다 많은 수준”이라며 "올해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약해졌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사이의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년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국내 스타트업 수준이 글로벌 시장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라며 “많은 회사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욱 실장은 “지난해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도 줄어들고 어려운 시기였다”며 “정부의 투자금 예산을 늘리는 등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작년에는 바닥을 찍었다면, 올해는 다시 솟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1.30 21:31조성진

FITI시험연구원, 상하이지사 중국 세관 섬유·의류 검사기관 지정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상하이지사가 섬유·의류 분야 '중국 세관 수출입 상품 채신기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은 수출입 상품 검험검역 과정에서 해관총서(관세청)가 지정한 채신기구(검험검역기구)의 검사결과를 판정근거로 삼아 통관을 진행한다. 중국 내 수입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공인시험기관에 위탁해 검사를 진행, 합격한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FITI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상하이지사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FITI시험연구원이 발행한 시험성적서가 중국에서 섬유·의류 수출입 상품 통관 여부를 결정하는 효력을 갖게 됐다”며 “중국 세관의 추가 샘플링 검사를 대체하게 되면서 통관 지연 등 수출입 기업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FITI시험연구원 상하이지사는 섬유 원단·완제품 종류에 따라 중국 섬유제품 기본 안전기술 규범(GB 18401), 중국 유아 및 아동용 의류제품 안전기술 규범(GB 31701) 등 중국 국가표준에 맞는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앞으로 수출입 상품 시험검사 결과를 중국 채신관리 시스템에 제출해 국내 및 글로벌 섬유패션 브랜드의 신속한 중국 수출입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2002년 연대출입경검험검역국(연대CIQ)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상하이지사는 2005년 상하이사무소로 설립됐으며 2012년 독자적인 시험실을 구축하며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자리 잡았다. 현재 상하이지사를 중심으로 옌타이·칭다오·광조우·홍콩 등에 사무소를 두고 중국 진출 한국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에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FITI 상하이지사가 중국 해관총서로부터 섬유·의류 분야 수출입 상품 채신기구로 지정돼 대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수출입 상품 품질관리와 신속 통관을 도와 섬유 업계의 중국 수출이 쾌속 순항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17:46주문정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브랜드까지 운영 총괄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월 1일부터 그룹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는 기존 역할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의 한국 사업과 운영을 책임진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폭넓은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이자 전동화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전기차 ID.4 모델을 통해 전동화 전략의 기반을 닦았다고 폭스바겐측은 설명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자리에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 및 다양한 브랜드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시장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1.30 15:34김재성

램리서치, 박준홍 신임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 선임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는 박준홍 부사장을 램리서치코리아의 한국 법인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준홍 대표이사는 2002년 노벨러스 시스템스 미국 본사에 입사해 2012년 램리서치가 노벨러스 시스템즈를 합병하며 램에 합류했다. 이후 기술 개발 리더십 분야에서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전 세계 반도체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해왔다. 2016년에는 램리서치코리아에서 식각 담당 최고기술임원직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고객사업부 부문장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박준홍 대표이사는 램리서치의 한국 법인인 램리서치코리아,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R&D 센터인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를 총괄하며, 고객사의 성공을 위해 혁신적인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일원으로써 파트너들과 협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닐 페르난데즈 램리서치 글로벌 고객 운영그룹 수석 부사장은 “램리서치는 1989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난 35년 동안 한국 고객 및 K-반도체 생태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러한 여정에서 반도체 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가진 박준홍 신임 대표이사가 램리서치코리아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홍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 반도체 업계를 이끌어가는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 큰 책임감도 느낀다"며 "램리서치는 고객 중심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고객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해나가는 믿을 수 있는 성장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이상원 대표이사는 올해 6월까지 원활한 업무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34년 동안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를 누비며 업력을 쌓은 이 대표는 2021년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후 글로벌 R&D 시설인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및 매뉴팩춰링을 총괄하며, 램리서치코리아의 국내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기여해왔다.

2024.01.30 15:02장경윤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수입·판매하면 1억원 이하 벌금

앞으로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수입·공급·판매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을 처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6일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저공해엔진·공회전제한장치를 수입하려는 경우에도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과태료 부과 기준 등도 포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적합 판정 인증서를 받지 않은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을 처한다.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수입하는 행위도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판매를 중개하거나 구매 대행해도 위반 횟수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임을 알면서 사용해도 위반 횟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안은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에 대한 회수·폐기 등의 조치명령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환경부 소속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과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위임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노후 경유차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입자상물질 등)을 저감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노후 경유차(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는 87만6천409대이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을 장착하지 않은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56만2천559대에 이른다. 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함께 배출가스 5등급 차량뿐만 아니라 4등급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 한도(차량 가액 및 관할 지자체에 따라 상이) 내에서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있다.

2024.01.30 13:30주문정

EVG, 3D 적층 기술 혁신하는 '나노클리브' 신기술 발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EV 그룹(이하 EVG)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혁신적인 레이어 릴리즈 기술인 '나노클리브(NanoCleave)'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노클리브는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해 사전에 지정된 레이어나 면적으로 실리콘을 분리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첨단 로직, 메모리, 전력 반도체 프런트엔드 공정은 물론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초박형 레이어 적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나노클리브는 반도체 전 공정에 완벽하게 호환되는 레이어 릴리즈 기술로서, 실리콘을 투과하는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조성된 무기 박막과 함께 사용할 경우, 나노미터의 정밀도로 초박형 필름이나 레이어를 실리콘 캐리어로부터 적외선 레이저로 분리할 수 있게 해준다. 나노클리브는 EMC(epoxy mold compounds)와 재구성 웨이퍼(reconstituted wafer)를 사용하는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징(FoWLP)에서 부터 3D SIC(3D Stacking IC)의 인터포저 같은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 실리콘 웨이퍼 캐리어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고온 공정에도 적용할 수 있어 3D IC 및 3D 순차 집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완전히 새로운 공정 플로우를 구현할 수가 있다. 이는 실리콘 캐리어 상의 초박형 레이어까지도 하이브리드 및 퓨전 본딩이 가능해, 3D 및 이종 집적에 혁신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차세대 트랜지스터 집적화 설계에서 필요한 레이어 이송을 가능하게 한다. EVG는 코엑스에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24' 전시회에 참가해 나노클리브 신기술을 소개한다. EVG 부스(부스 번호: D832, 3층)를 방문하면 EVG 임원들을 직접 만나서 이 혁신적인 이 적외선 레이저 이송 기술에 관해서 논의할 수 있다. 폴 린드너 EVG 기술 이사는 "나노클리브 레이어 릴리즈 기술은 박형 레이어와 다이 적층을 통한 반도체 크기 축소에 있어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나노클리브를 통해 우리 고객들이 첨단 디바이스 및 패키징 로드맵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며, 고객들은 이 기술을 자신들의 기존 팹에 지체없이 통합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0 11:13장경윤

"음식으로도 디즈니처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죠"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음식으로도 디즈니처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죠” 유범상 코리안치킨클럽 대표는 대원외고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학교 동양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백인들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요리를 해주는 즐거움을 발견한 것.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했을 때에요. 누나들이 미국에서 먹던 음식을 그리워하는 것을 보고 유튜브를 통해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요리를 하고 나눠먹는 일이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새 업(業)이 되었네요.” 유 대표는 기업가로서 월트 디즈니를 좋아한다. 100년 넘는 업력 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이겨낸 것도 대단하다 여기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기업이라는 느낌을 좋아한다. “디즈니처럼 문화와 콘텐츠로 행복을 느끼게 할 수도 있지만 음식으로도 그게 가능하다는 생각에 창업을 하게 됐어요.” ■하버드를 졸업하고 요리학교에 가다 요리를 업(業)으로 삼기로 한 뒤 “주방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뉴욕 ICC 요리학교였다. 요리학교를 마친 뒤에는 주방에 들어갔다. 미쉐린(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노부의 본점에서 애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등을 관장하는 가르드 마나죄르(Garde Manager)로 취직했다. 이곳에서 8개월 정도 근무하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고 다시 귀국했다.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좋아하는 셰프를 그만 두고 일단 돌아왔어요. 귀국해서는 사단법인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취직했죠. 외식업 컨설턴트로 들어간 거에요. 요리를 업으로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주방에 먼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컨설팅도 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죠.” 컨설팅 업무를 1년 정도 한 뒤에는 창업을 결심했다. ■“창업 전에 닭 1천 마리는 튀겨봤을 거예요” 창업 아이템으로 치킨을 선택한 것은 요리학교 유학 중 미국 칙필레(chick-fil-a)와 파파이스 사이에 벌어진 '치킨버거 대전'을 목격하고서다. 이때 치킨버거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한국에서도 가능하다 판단했다. “소고기를 주로 쓰는 햄버거가 주력인 맥도날드의 북미권 매출이 65조원 정도이죠. 그런데 치킨에만 집중하는 패스트푸드점인 칙필레(chick-fil-a)의 북미권 매출이 25조원 정도 돼요. 맥도날드에 비하면 40% 정도밖에 안되지만 치킨 시장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한국도 치킨 시장이 엄청나죠. 치킨을 아이템으로 삼기로 하고 2023년 6월에 창업하기 전까지 2년가량 레시피 개발을 위해 닭 1천500 마리는 튀겨봤을 거예요. 코치클(코리안치킨클럽) 만의 맛을 내기 위해서죠.” ■“패스트푸드에도 퀄리티가 있을 거예요” 유 대표가 코치클의 경쟁력으로 꼽는 것은 3가지다. “먼저 맛과 레시피죠. 메뉴 개발과 고유의 맛을 만들기 위해 2년 동안 닭 1천500마리를 튀겨봤을 정도죠. 튀김옷과 반죽은 밀가루에 50가지의 재료를 섞어 만들어요. 염지제도 30가지의 향신료를 넣어서 직접 만들었죠. 염지된 치킨은 너무 강하지 않게 잘 숙성된 뒤에야 튀김기에 들어가죠. 다양한 소스도 직접 만들었고, 내점 고객이 손수 선택해 드실 수 있도록 매장 한 편에 소스랩을 운영하죠.” 맛 못지않게 강조하는 것이 퀄리티다. “치킨은 살모넬라균 때문에 튀김기에 들어가 최소 7분은 튀겨야 안전합니다. 주문을 받고 튀기기 시작하면 바쁠 때는 손님이 많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죠. 이 때문에 어떤 업체들은 미리 튀겨놓는 경우도 있어요. 코치클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문을 받고 즉시 조리하죠. 맛이 다르기 때문이죠. 10명에게 8점의 행복을 주기보다 1명에게 10점의 행복을 주자는 것이 코치클의 입장이죠.” 퀄리티와 함께 강조하는 것이 서비스다. “창업 목적이 음식으로 행복을 선사하자는 건데 그걸 잊지 않고 싶어요. 그러려면 서비스가 중요하잖아요. 저는 저와 팀원들에게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고객님이 행복해하실까?'라는 질문을 한 뒤 “If yes, do it"을 원칙으로 삼자고 강조해요. 요리는 행복을 위해 존재하고 서비스는 행복을 키워주잖아요.” ■“빨리 가기보다 제대로 가고 싶어요” 코리안치킨클럽은 이제 6개월 된 푸드테크 기업이다. “코치클도 기업인만큼 목표가 있기는 해요. 중기적으로 국내에만 직영 매장 10개 정도를 오픈한 뒤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죠. '치킨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우리의 장기 목표인 만큼 가야 할 길이 멀지요. 그러나 빨기 가기보다 제대로 가고 싶어요. 한 개의 매장이 자리를 잡고 두 번째 매장이 성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매장이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한테 인정받았다는 뜻이죠. 두 번째 매장까지 성공한다면 첫 매장의 노하우를 제대로 확장 이전시킬 노하우까지 획득했다는 것을 의미하겠고요.” 코치클은 이제 막 첫발을 디뎠을 뿐이다. 유 대표는 그러나 막 창업한 사람답지 않게 느긋해보였다. 아직 적자 상태지만 사회 환원도 시작했다. 매달 7일을 치킨데이로 정하고 취약계층에 음식을 전달하고 있는 것. “음식으로 행복을 나누는 게 저희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 마음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 치킨데이를 만든 거에요. 치킨데이를 마치고 참여한 팀원과 회식을 하며 그 마음을 잊지 말자고 함께 다지는 과정이지요.” 덧붙이는 말씀: 유범상 코리안치킨클럽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비대면 데이팅 앱 토푸(TOFU)의 권보경 대표입니다.

2024.01.30 11:08이균성

'세미콘코리아 2024' 내일 개막…반도체 첨단기술 한자리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콘 코리아 2024'가 내일(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개의 기업이 2천100여개 부스를 통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인피니온, 키옥시아 등 글로벌 칩 메이커부터 소ˑ부ˑ장 기업까지 참여해 반도체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는 '경계를 넘어선 혁신(Innovation Beyond Boundaries)'을 주제로 펼쳐진다. 주제에 맞추어 첨단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기 위해 기술과 국가 그리고 기업을 넘어서는 협업과 혁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가 준비됐다. 세미콘 코리아 개최기간 중 진행되는 30여개의 컨퍼런스에는 20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첨단 산업의 발전에 따른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과 지속가능성, 스마트 매뉴팩처링 등 업계의 주요 이슈 그리고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올해 기조연설에는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이 'Changes in Technology Trend to Overcome the Integration Limit of Memory Devic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도 'NAVER's strategy in Era of Paradigm Shift by Frontier AI'를 주제로 연사에 참여했다.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 및 시장 전망에 대한 세션이 열린다.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전공정 6개 분과는 물론, 계측, 테스트, 스마트 매뉴팩처링,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꼽히는 SiC(탄화규소) 컨퍼런스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SEMI를 비롯한 다양한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하는 '반도체 투자설명회'도 개최된다. 국내 유망 반도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간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서밋'도 처음으로 열린다. SEMI 관계자는 "세미콘 코리아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SEMI는 세미콘 코리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부장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 또한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0 09:48장경윤

스타벅스, '화이트 타로 라떼' 등 봄 시즌 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無카페인·無색소 음료 '화이트 타로 라떼' 등 음료 3종과 푸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새해 봄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객들의 소중한 모든 순간들을 스타벅스와 함께한다는 의미의 '밋 더 하트풀 모먼트(MEET THE HEARTFUL MOMENT)'를 주제로 스타벅스의 봄을 알린다. 고구마, 마와 유사한 '타로'는 구수한 풍미가 매력적인 작물로 스타벅스는 타로를 활용한 '화이트 타로 라떼'를 선보인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타로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담아낸 음료로 구수한 타로의 풍미를 우유가 담백하게 감싸준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카페인과 색소가 포함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티를 커스텀으로 추가하면 카페인이 함유된 '타로 밀크 티'로도 선택할 수 있다. 봄 시즌 음료로 함께 출시하는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는 고소한 쿠키 풍미의 베이스에 진한 커피 풍미를 더한 에스프레소 음료이며 바삭한 쿠키 토핑으로 식감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자몽 본연의 쌉싸름함과 은은한 단맛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를 함께 선보인다. 또한 달콤한 초코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생딸기가 층층이 레이어 된 '딸기 초코 레이어 케이크'와 상큼한 딸기크림과 생딸기가 올라간 '딸기 수플레 치즈 케이크' 및 '스틱 에그 타르트' 등 봄 시즌 푸드가 새롭게 출시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무드를 전달하기 위해, 핑크 컬러와 하트 디자인을 중심으로 표현한 '봄·여름(SS) 팝핑러브 포터 텀블러 473ml', '비마인 핑크 퍼 토트백' 등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SS 비마인 핑크 하비 콜드컵 355ml'는 핑크와 크림 컬러 2종으로 출시돼 커플 아이템으로 쓰기 좋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소중한 모든 순간들을 스타벅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주차 별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스타벅스는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음료를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 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트라이 스타 대시(Tri-Star Dash) 이벤트를 2월1일부터 2월7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2월8일부터 2월12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이벤트 음료(화이트 타로 라떼,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 구매 시 선착순 24만명에게 스타벅스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는 '설 세뱃돈 봉투 증정 이벤트', 티맵 이용 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카페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 담당은 “2024년 봄을 맞아 스타벅스에서 선보이는 음료와 푸드 및 MD 상품을 통해 다양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소중한 모든 순간들을 스타벅스가 함께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24.01.30 09:35최다래

제우스, '세미콘코리아 2024'서 차세대 로봇 시제품 첫 공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는 이달 31일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24'에서 차세대 로봇 시제품을 최초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우스의 신규 로봇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에 최적화된 맞춤형 로봇이다. ▲최대 30Kg 가반 중량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4축~6축 선택 기능 ▲48V 또는 24V 구동 가능 ▲컴팩트한 구조 ▲모바일(무인운반차량(AGV) 또는 자율이동로봇(AMR))기기와 통합 시스템 구축 ▲Class 10설계 적용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라인 적용 가능 등의 특장점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우스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에 신제품 출품을 통해, 산업용 로봇사업 영역을 기존 확보한 F&B(Food and beverage, 외식업), 화장품, 전기전자 시장 외에 반도체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포부다. 회사는 전 세계적인 화합물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8인치 팹 투자 증가 추세와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왔다. 머신텐딩(Machine Tending) 및 모바일 매니퓰레이터가 필요한 공정뿐 아니라 클린룸 내 훕(FOUP), 트레이(Tray), 지그류(Jig) 이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응 가능한 자체 기술력을 소개하고 반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970년 설립된 제우스는 2006년 코스닥 상장 이후 디스플레이 장비 및 반도체 세정 장비 제조에 특화해 50년간 지속 성장해왔다. 세정 및 식각 공정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전공정 및 후공정, 어드밴스드 패키징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적극적인 M&A를 통해 반도체 장비, 제어솔루션, 반도체용 케미컬 전문 자회사도 동반 성장 중이다. 회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전자재료, 핵심부품, 장비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대비하는 제우스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4' A홀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30 09:23장경윤

KTR, 베트남 진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수출기업 지원

KTR가 베트남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들과 잇따라 기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은 29일 베트남 국가 바코드센터(NBC)와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교류 확대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는 NBC와의 협약에 따라 수출 기업에 베트남 유통 제품 안전성 검토와 품질 추적 등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돕고, NBC의 베트남 시판품 조사와 친환경 제품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 국내 기업에 베트남 주요 안전 이슈와 기술규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는 이날 베트남 의료기기청과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KTR와 베트남 의료기기청은 이날 의료기기 시험검사와 기술문서 심사 등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 진출 한국 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R 측은 2022년 한국을 의료기기 신속허가제도 허용국가에 포함하는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협력 강화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베트남 진출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TR 관계자는 “베트남은 의료기기 관리에 관한 시행령 '98/2021/ND-CP'에 따라 의료기기 등급별 허가를 부여하는데, 한국·미국·호주·중국·일본·캐나다·EU 가운데 2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취득한 의료기기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어 30일, 베트남 시험인증기관인 PSI와도 수출 기업의 베트남 현지 시험인증 대응 지원 등을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의에서 양국 정부 규제 대응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투자 모색 등을 협의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베트남 정부 부처를 비롯해 여러 기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01.29 17:37주문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출시…7290만원부터

JLR코리아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은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 그리고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은 새롭게 정제된 인테리어 디자인에 모던 럭셔리 감성을 담았다. 이번 모델부터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가 내장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7천290만원, P250 다이내믹 SE의 가격은 7천660만원이다. 전 모델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플로팅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새로 탑재됐다. 기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물리적 버튼들을 없애고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 공간은 최대 968mm의 긴 레그룸과 984mm의 헤드룸을 갖춰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2024.01.29 13:57김재성

볼보자동차, DTS 콘셉트 반연항 '서수원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롭게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약 141평 대규모 전시장이다. 볼보자동차 고양 전시장, 하남 전시장에 이어 DTS(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됐다. 볼보는 전시장이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의 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콘셉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서수원 전시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볼보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일일 40개 한정), 시승 고객(주말 제외)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박스를, 계약 고객에게는 벨레다(WELEDA)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수원 전시장을 방문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볼보 순로기 키링을 선물할 예정이다(일일 5개 한정). 오는 4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B&O) 베오사운드, 삼성 에어드레서 등 증정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형태를 반영한 콘셉트 전시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10:12김재성

지드래곤이 광고하고 안보현이 '재벌X형사'서 탄 車는?

BMW코리아가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 BMW 주요 모델을 협찬한다고 29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이번 드라마에 자사의 대표 모델들을 협찬, 각 인물들의 개성과 취향에 알맞은 모델을 지원해 BMW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극의 주인공 한수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재벌 3세 진이수가 타는 차량으로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을 지원한다. 뉴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전동화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을 발휘하는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디자인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및 i7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은 한수그룹 부회장 진승주, 회장 진명철 등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뉴 7시리즈 및 i7은 극중 캐릭터가 지닌 중후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감각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BMW코리아는 이 밖에도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M850i 그란 쿠페', 초고성능 쿠페 M4의 오픈-톱 모델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 등 역동적인 주행감각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BMW 대표 모델들을 지원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차량 협찬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요 모델 및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는 액션 수사기로, '노는데 목숨을 건 재벌 3세와 범인 잡는데 목숨을 건 형사가 전대미문의 공조수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 역은 배우 안보현,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의 팀장 '이강현' 역은 배우 박지현이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2024.01.29 09:59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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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실투입금 1조원 이하로 인수 가능"

삼성전자, 반도체 쇼크에 '휘청'…"재고 충당·AI칩 대중 수출 규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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