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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 인천 전시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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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최대 수면산업 진흥센터 개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충청남도 아산 R&D 집적지구에 수면산업진흥센터를 개소식했다고 밝혔다. KTC는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충남테크노파크·한국한의학연구원·서울대병원등과 함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2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면센터를 구축했다. 주요시설로는 수면실증실·비디오기반행동분석실·환경신뢰성시험실·전기적안전성시험실 등으로 수면제조기업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시험 설비을 갖췄다. KTC는 수면센터를 통해 슬립테크기기, 디바이스 및 소비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시험기관 최초 수면관련 임상 실증 기반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면센터에서는 수면제품 사용 전·후 인체 체형·체압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수면환경(온도·습도·기압·산소농도 등)을 조성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또 수면 중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해 수면 질과 수면장애 진단을 원하는 의뢰자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면 중인 피험자의 여러 신체변화를 연동 측정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KTC는 기존에 보유한 바이오헬스제품 시험평가와 인허가 지원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수면센터에서 수면산업 신시장을 창출·확대할 계획이다. 또 MDR 등 해외인증 임상평가보고서 관련 기술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산·학·연·병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증지원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KTC는 올해 상반기 안에 국내 기업에 글로벌 인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면센터를 사용적합성 및 소프트웨어 평가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KTC 관계자는 “기업에 해외인증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효성 검증까지 지원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면 산업의 제품으로는 ▲기능성 매트리스·배게·침대패드 등 숙면 유도 기능성 침구류 ▲숙면유도·감성조명·멘탈케어시스템 등 숙면 기능 IT 제품 ▲양압기·수면 마스크 등 수면 보조 의료기기와 숙면 클리닉 ▲수면 안대·족욕기·숙면 유도 식품 등 숙면 유도·수면 개선 생활용품 등이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세계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598억 달러(약 78조원)에서 2030년 1천119억 달러(약 147조원)로 연평균 6.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TC는 55년간의 시험·인증·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수면산업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슬립테크 임상실증 기반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6:23주문정

"1억원대 알파드 通했네"…고급 미니밴 시장 노리는 '렉서스 LM'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렉서스 미니밴을 출시해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노린다. 이는 지난해 토요타코리아를 통해 출시한 1억원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견조한 대기수요와 판매량을 보이면서 동종 모델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고급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장은 아직 이렇다 할 경쟁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알파드와 렉서스 LM 등 초고가 럭셔리 미니밴으로 프리미엄과 럭셔리 라인업까지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 일부 딜러사는 프리미엄 미니밴 신형 'LM' 대기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아직 환경부 인증평가를 받기 전이지만 지난해 7월 출시한 토요타 미니밴 알파드가 대기만 1년에 달해 이를 일부 흡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렉서스 LM은 '럭셔리 무버'를 바탕으로 탑승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승차감과 거주공간처럼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1세대 LM은 2002년 중국과 아시아에서 처음 출시했다. 1세대 이후 지난해 4월 중국 상해 모토쇼에서 신형 2세대가 공개됐고 일본 시장에서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토요타가 미국 프리미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런칭한 렉서스 차량 중 유일하게 비미국권 차량이다. LM은 중국과 아시아의 쇼퍼드리븐(수행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뒷좌석에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카앤드라이브는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렉서스 LM을 타는 것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다"며 "미국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벤틀리 벤테이가 같은 고급 차량이 있지만 LM과 같은 럭셔리 미니밴은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렉서스 LM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도 처음이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의존했던 차량이지만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 출시 이후 1년 이상 대기 물량이 생기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알파드는 인도까지 1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알파드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02대가 판매됐다. 토요타는 같은 기간 4천517대를 판매해 알파드 비중은 11%에 달한다. 지난해 1억5천만원 이상인 차량도 3만대를 거뜬히 넘겨 전체 수입차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비싼 차는 잘 팔린다는 인식이 출시 결정을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분류할만한 차량은 혼다 오딧세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카니발 하이브리드, 토요타 시에나 등이 있지만 이 모델들은 볼륨 차량으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미니밴은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분야다. 알파드의 성공 원인도 경쟁모델이 거의 없다는 점이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 LM 출시는 오는 5월 이후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국내에 들여올 트림과 색상이 정해지지 않아 가격은 알 수 없다. 이미 가격이 공개된 유럽과 일본 등으로 나누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대로 책정될것으로 관측된다. 렉서스 딜러사 관계자는 "현재 대기수요자 조사차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며 "아직 국내에 공식 사전예약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들어오는지, 가격은 알 수 없지만 출시 이후에는 국내 인도되는 차량이 적어 올해 안에 받지 못할 수도 있어 예약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렉서스 프리미엄 세단 ES의 견조한 판매량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X, 순수전기 SUV RZ450e를 출시해 국내 진출 2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4.03.18 16:15김재성

르노코리아, 1천200억원 투자·신규고용 200명…부산시와 '원팀' 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천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 및 2 프로젝트에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오로라 1, 2 프로젝트 이후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개발∙생산까지 확정되면 2027년까지 총 1조 5천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한 경제효과는 직접 생산유발 효과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으로 전망했다. 르노코리아가 첫 번째 미래차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개발코드명 오로라 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로 선정돼 르노그룹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폴스타 4'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및 부산 지역 기관들과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및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24.03.18 16:01김재성

벤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서 '2023 딜러 어워드'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3 딜러 어워드(2023 Dealer Awards)'를 15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개 공식 딜러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즈, 서비스 등 영역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딜러십'을 비롯해 '올해의 온라인 판매 딜러사', '올해의 고객 만족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등' 총 31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판매 실적,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023년 최우수 딜러십을 선정하는 '올해의 딜러십'에는 '금정 딜러십'이 올랐다. 그 뒤로 '부산 북구 딜러십'과 '수원 권선 딜러십'이 선정됐다. 또한 '기장 전시장', '동대문 전시장', '일산 전시장'이 각각 '올해의 전기차 및 최상위 차량 판매 부문 전시장'과 '올해의CSI 전시장', '올해의 온라인 판매 전시장'으로 선정됐고, '부산 북구 서비스센터'가 '올해의 CSI 서비스센터'로 뽑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딜러사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우수한 세일즈 및 서비스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높은 고객 만족도까지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개 공식 딜러사 6천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전국 총 64개 공식 전시장, 76개 공식 서비스센터 및 24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3.18 09:51김재성

캐논코리아, 5월까지 RF렌즈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5월 중순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22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RF100-500mm F4.5-7.1 L IS USM' 등 줌렌즈 11종, 인물 촬영 특화 'RF85mm F1.2 L USM' 등 단렌즈 11종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같은 달 20일까지 정품등록을 마치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금액은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이며 렌즈에 따라 다르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8 09:46권봉석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연식변경 출시…8천290만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Audi A5 Cabriolet 45 TFSI quattro Premium)'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7km/l(도심 9.5km/l, 고속도로 12.5km/l)이다. 가격은 8천290만원이다.

2024.03.18 08:53김재성

비브스튜디오스,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뷔뷔'와 파트너십 체결

비브스튜디오스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지식재산권(IP) 기반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VeVe(뷔뷔)와 사업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지털 콜렉터블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뷔뷔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뷔뷔코리아를 통해 아시아 콘텐츠 강화와 아시아 사용자들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유명 한국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콜렉터블을 제작한다. 뷔뷔코리아가 보유한 독점 IP 콘텐츠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운영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 예정이다. 뷔뷔는 현재 마블, 디즈니, 지방시, 람보르기니를 비롯한 300개 이상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디지털 콜렉터블 판매를 진행 중이다. 비브스튜디오스와 협업해 'K-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콜렉터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비브스튜디오스는 프리미엄 디지털 콜렉터블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경제적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며 "뷔뷔와 함께 K-콘텐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스틴 양 뷔뷔코리아 총괄은 "최근 들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K-콘텐츠를 발굴해 디지털 콜렉터블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4 21:47김한준

메디컬 코리아 2024, 14일 코엑스 개막

메디컬 코리아 2024가 14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로 14회째. 주제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이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 22명에 대한 정부 유공포상이 수여된다. 기조강연 연사는 이진형 스탠퍼드대 신경학·생명공학과 교수다. 뇌과학자인 이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확장성에 대한 전망을 전할 예정이다. 또 인튜이티브의 글렌 버보소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이 '로봇 수술의 진화, 영향, 그리고 미래'이란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여러 학술대회도 실시된다. ▲에드워드 막스 막스 어드바이저리 CEO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 ▲국제의료사업 소개 ▲중동 의료인 연수 홍보회 ▲외국인 환자 유치 유관기관 세미나 ▲의료 해외진출 금융·투자 전략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특히 진흥원과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은 의료인 연수 시행 합의의사록이 체결될 예정이다. 관련해 지난 2018년 5월 복지부·진흥원·사우디 교육부는 '의사 및 치과의사 연수 시행 협약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은 25개국의 바이어 70개 사와 국내 판매사 163개 사가 참가한다. 작년 행사에서는 환자송출 협약 21건, 의료수출 계약 2건이 체결됐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보건부 장·차관들과의 양자 회담도 열린다. 이날 김혜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아자트 오베조프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 차관과 만나 투르크 국립재활센터 내 한의약센터 설립, 의료인 연수 등을 논의한다. 15일 김 실장은 마리아 테레사 바란 와실축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한-파라과이 보건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친조리그 소드놈 몽골 보건부 장관과도 만난다. 김혜진 실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를 확대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하고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순도 진흥원장도 “메디컬 코리아 콘퍼런스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플레이어들이 한곳에 모여 지식을 나누고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코리아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전시회와 연계 개최된다. 행사장 내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03.14 10:12김양균

"新 강남 시대 연다"…보안칩 전문기업 ICTK, 7년 만에 사옥 옮긴 까닭은

차세대 보안칩 전문기업 ICTK가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옥을 옮기며 '강남 시대'를 활짝 연다. ICTK는 경기 판교에 있던 본사를 최근 서울 강남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ICTK의 사옥 확장 이전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신사옥은 강남역 인근 제이스타워다. 총 4개층, 연면적 1천608㎡ 규모다. 이곳에선 50여 명 직원이 통합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사옥 이전에 맞춰 ICTK는 각종 인증(CC) 획득에 필요한 보안설비를 대폭 확충했다. 신사옥 지하 1층과 7층 전체층을 통제 및 제한구역으로 특별 지정했다. 이정원 ICTK 대표는 "새 사옥은 글로벌 인증에 최적화된 각종 첨단 보안시설을 완비하고 있다"며 "신규 연구개발 인력 충원 위한 공간 확보 문제도 해결된 만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열 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1:17이한얼

브리타코리아,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 선임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를 한국지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이아 신임 대표는 2019년 8월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로 합류했다. 총괄 이사 부임 후 약 5년간 아태 지역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주도하며 신규 시장 발굴, 시장 점유율 및 매출 성장 견인 등 성과를 냈다. 프라이아 대표는 브라질에서 마케팅과 법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삼성전자, HP, 그룹세브, 켄우드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을 맡으며 20년 이상의 다국적 기업 경험을 축적했다. 브리타코리아는 한국·아시아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 취임을 발판 삼아 국내 미니 정수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신임 대표는 "연내 막스트라 프로 필터, 유리 미니 정수기 등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가정 내 미니 정수기 보급률을 늘릴 것"이라며 "10주년을 앞둔 2027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신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신임대표 프로필- 1981년, 브라질 출생- 2002년, 브라질 ESPM 대학 마케팅·광고 학사- 2005년,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 법학 학사- 2005년, 삼성전자 프로덕트 매니저- 2007년, HP 프로덕트 매니저- 2012년, 그룹세브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 2018년, 켄우드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201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MBA) 최고경영자과정- 2019년,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이사- 2024년 1월, 브리타코리아 대표이사 (現)

2024.03.13 10:38신영빈

브라더코리아, 휴대용 무선 스캐너 2종 출시

프린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휴대용 무선 스캐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폭 288mm의 콤팩트한 크기와 최소 1.37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어디서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스캔 속도를 A4용지 기준 최대 30ppm·60ipm으로 높였다.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해 외부에서도 스캔 및 저장, 공유 작업이 가능하고 USB-C 타입 포트가 있는 노트북 또는 외장형 배터리를 통해 손쉽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광학식 문자인식(OCR)', '원터치 스캔', '웹 커넥트' 등 '브라더 스캔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먼저 OCR 기능을 활용하면 스캐너에 설정된 언어에 따라 문자를 인식하고 수정할 수 있어 어디서든 편집이 용이하다. 설정값 그대로 스캔하고 저장해주는 '원터치 스캔' 기능은 한번의 터치로 빠른 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작업이 완료된 문서는 '웹 커넥트'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브라더 전용 앱에서 구글 드라이브 등 필요한 온라인 저장 환경에 액세스하고 저장 또는 공유하면 된다. 스캔 시 실제와 다른 물결 무늬로 인식되는 모아레 패턴을 설정 레벨 값 조절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최대 20매 용량의 자동 문서 급지대(ADF)를 지원,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용지도 자동 스캔할 수 있다. 최대 1.24mm 두께의 카드 스캔이 가능한 전용 슬롯을 마련해 양각으로 처리된 플라스틱 카드도 스캔 가능하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으로 외부 문서 작업이 잦은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됐다"며 "앞으로 브라더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업무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0:09신영빈

파블로항공, 군집드론 콘텐츠 활용 교육 사업 나서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KBSN, 호텔스카이파크 그룹과 드론 콘텐츠 활용 교육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 김병관 케이비에스엔 마케팅본부 마케팅1국장, 이준 호텔스카이파크 그룹 신성장사업부문장 및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드론 교육 관련 신규 콘텐츠 사업을 개발하고 수익형 사업모델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군집드론 콘텐츠 및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교육생 모집을 담당한다. KBSN은 IP 콘텐츠 제공 및 개발에 협력하고 제작 및 운영도 공동으로 담당할 예정이며, KBSN 채널 및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호텔스카이파크는 상시 드론 교육과 공연을 위한 제반 시설 지원 및 드론 체험형 투숙객 유치와 여행상품개발을 통해 협력한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군집비행기술로 드론아트쇼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본 MOU를 통해 체험형 드론 교육 관련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드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드론교육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군집드론비행 전문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03.13 09:54신영빈

암젠코리아-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암젠코리아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약사란 의약품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제조와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의약품 정보 수집과 분석, 임상시험 수행 등 다양한 직무로 제약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약사를 의미한다. 특히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 약학 지식을 갖춘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부터 실무‧실습 지원, 시설 상호 이용 등 제약 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암젠코리아는 혁신 의약품 공급과 연구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젠코리아와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MOU에 따라 ▲산업약사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바이오 의약 및 개량 신약 등에 관한 교육 훈련 실무‧실습 지원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등 개최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마련하고, 전문 약학 지식을 보유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산업약사의 역할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암젠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약대생에게 약학 지식을 활용할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3.13 08:41조민규

중고 전기차, 전동화 둔화 해결책되나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는 방법의 하나는 중고 전기차에 지급하는 4천달러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제니퍼 그랜홀름(Jennifer Granholm) 에너지부 장관은 전기차 판매량이 점차 둔화하는 시장에 대한 묘책을 이처럼 말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올해 초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하나로 중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순수전기차에 대한 세금 공제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2023년 1월 1일 이후에 구매한 2만5천달러(3천277만원) 이하 중고 친환경차에 최대 4천달러(523만원)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이는 미국 정부가 최근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가격을 꼽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둔화에 해결책이 반값 전기차라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값 전기차 등이 나오면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한 번 더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중고 전기차 시장이다. 중고차 데이터 조사 회사인 리커런트(Recurrent)는 올해 중고 전기차 판매량은 2022년 대비 100% 상승하고,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커런트는 올해 중고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약 2천만원에서 3천만원대 전기차가 나오는 시기는 대략 2025년이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하지만 중고 모델을 이용하면 모델3도 3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고 전기차 매물이 쏟아지는 순환 시장이 될 것으로도 내다봤다. 미국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는 보유 전기차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대를 매각하기로 했는데, 이 매물들이 연방 세액공제를 받으면 미국에서 가장 싼 신형 전기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중고 전기차를 강화하는 추세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차량을 반납하면 신형 전기차를 할인 판매하는 '보상판매' 제도 운용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이달 내 중고 전기차도 매입을 시작한다. 현대차가 이 같은 계획을 밝힌 것은 환경부가 공시한 전기차 보조금 시행이 본격화되는 3월이 지나면 신차를 사기 위해 중고 매물이 돌 것을 예측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 전기차에 대한 신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발표한 중고차 시장 시황에 따르면 지난달 중고 전기차 시세는 일부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후 상승과 보합세를 거듭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차의 시세가 지속해서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회복세로 볼 수도 있다"며 "전기차의 경우 판매대수가 많지 않기에 (매물의 모수가 적기에)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고 전기차를 활용한 방안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연방 지원금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고차 업계관계자는 "중고 전기차에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법이 당장 전기차 둔화에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고 전기차에도 계속 지원금이 들어가는 방법은 임시책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이제 올해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이 결정된 만큼 중고 전기차 시장 활성을 기대해 볼 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12 17:14김재성

가민, 첫 '2024 커뮤니티 데이' 성료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첫 '2024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민 커뮤니티 데이'는 매월 둘째 주 주말에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일일 오프라인 행사다.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더 나은 버전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가민이 최초로 진행하는 장기 오프라인 프로젝트다.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도전'이라는 가민의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고, 고객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나이, 성별, 운동 실력 등의 조건 상관없이 해당 월에 준비된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가민 공식 인스타그램의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가민 앰버서더 혹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민 스마트워치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커뮤니티 데이의 모든 참여자들은 해당 월에 연계되는 가민 브랜드샵 지점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 가민 브랜드샵 가로수길점 인근에서 진행된 3월 커뮤니티 데이는 러닝을 주제로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30명의 여성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가민의 러닝 앰버서더 겸 가민 런 클럽 코치인 임경희 선수를 멘토로 한강 잠원 한강공원~영동대교 7km 구간을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 페이스 조절 방법 등 다양한 러닝 노하우를 배웠다. 가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다가올 커뮤니티 데이는 트레일 러닝, 골프, 하이킹, 다이빙,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스포츠 주제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3.12 15:23신영빈

KTR, 완주군과 수소 인프라 구축 '맞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R과 완주군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에 200여 억원 규모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KTR은 완주군 봉동읍 일대 수소국가산단 내 3만3천㎡ 부지에 2027년부터 2029년까지 200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100여 명을 투입해 수소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KTR은 지난해 5월 완주군·전북도와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센터'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KTR은 실증화센터에서 수소차 연료전지 시험방법 표준화와 인증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수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R과 완주군은 또 완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복지 지원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소득공제 외에도 지역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지난해 합의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센터에 이어 이번에 체결한 수소특화국가산단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협약으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 기반 확충에 두 기관이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이기도 한 KTR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과 다양한 수소 산업 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06:04주문정

볼보, 가족 문화공간 '용산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강북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볼보 용산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볼보 용산 전시장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장으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라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무엇보다도 한강대로 중심지인 용산역 앞 사거리에 위치해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볼보 용산 전시장은 총 연면적 739.1㎡(약 224평),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1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여기에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볼 수 있도록 최대 7대의 전시 차량이 준비돼 있다. 프리미엄 커피 바를 갖춘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용산 전시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4월 28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볼보 단우산, 순로기 키링, 목베개 중 하나를 증정하며, 차량 계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럽 여행권(5박 7일)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2박 3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용산 전시장을 방문해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 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순로기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앞으로도 꾸준한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1 10:10김재성

포티넷-삼성중공업, 해상 사이버 보안 '맞손'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와 삼성중공업이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포티넷 코리아와 삼성중공업은 해양·선박 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시장에서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에 대한 해킹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내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UR E26과 E27을 채택한 바 있다. 2024년 7월 1일 이후 건조 계약이 체결된 신규 선박에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하도록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 보안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망 분리·OT 프로토콜 기반 보안 서비스, 육상 원격 감시와 제어,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분야의 미래 선두 기술의 적용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포티넷은 자사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강화된 해양 사이버 보안 설계, 해양 환경에서의 운영을 위한 솔루션 최적화,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이 새로운 UR E26 및 E27 필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OT 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선박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글로벌 차원의 지원체계 및 협력을 강화해 삼성중공업이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1 09:10이한얼

아우디, 챗봇이 24시간 상담해준다

아우디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고객 문의 응대와 간편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 챗봇은 아우디 고객지원센터 영업 시간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동안 고객이 원하면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우디 차량정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정보, 차량 경고등 안내, 차량내 여러 기능의 사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4.03.11 09:01김재성

김홍일 방통위원장, 22일 통신 3사 CEO 만난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22일 이동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갖는다. 김 위원장이 통신 3사 CEO와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과 통신 3사 CEO의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등 제조사의 임원도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앞서 시행령 개정과 고시 제개정에 따른 협조 요청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법 개정은 국회의 몫이며, 현재 선거 상황을 고려할 때 국회에서 법안 폐지 논의가 이뤄지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법 폐지에 준하는 수준의 시행령 개정을 예고했고, 주무부처인 방통위가 단통법의 부당한 차별 예외 규정을 마련하고 번호이동 가입자에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게 하는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과거 스마트폰 도입 시기와 같은 보조금 경쟁을 주문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꼽았다. 시장에서는 과거 수준의 경쟁 요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분위기지만, 규제당국의 수장이 직접 나서면서 기업들이 마케팅 비용 추가 집행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에 통신사가 마케팅 비용을 더 쏟아야 하는 고시안의 행정예고가 이뤄졌고 오는 14일 고시 시행을 위한 관보게재를 예고한 가운데 이에 대한 중간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아울러 제조사에는 중저가 스마트폰 국내 출시와 통신사의 공시지원금에 판매장려금을 적극 보태라는 요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경우 통신사의 지원금에 기여하는 바가 없고, 단말 라인업은 한국 사무소에서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이에 대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방통위원장의 첫 통신업계 수장과 간담회인 점을 고려하면 급작스레 불거진 통신비 절감 논의 외에도 여러 현안이 함께 논의될 수도 있다.

2024.03.11 06:0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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