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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 인천 전시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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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QR 소스로 해외 공략…유튜브 'TBK' 본격 운영

더본코리아가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한식 전용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 소스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레시피 영상과 연결해 해외 요리사와 외식업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식 조리법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TBK는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설한 해외용 한식 콘텐츠 채널이다. 회사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과 연계해 제품별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소스 제품에는 QR코드가 적용됐다. 해외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소스를 활용한 한식 레시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를 통해 한식 메뉴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TBK 채널을 개편하고 백종원 대표의 해외 소스 영업 현장을 담은 쇼츠 영상과 소스 레시피 콘텐츠 'TBK비책'을 공개했다. TBK비책에서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TBK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소개했다. 채널은 해외 시청자를 고려해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한식 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요리사, 외식업 운영자, 현지 식품·유통 기업 관계자 등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TBK QR소스를 출시한 뒤 해외 기업 대상 영업을 이어왔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5개국과 아시아 2개국 등에서 제품 샘플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에서 TBK 소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캐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로컬 기업을 대상으로 TBK QR소스 사업을 추진해왔다면 앞으로는 유튜브 TBK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유저와 요리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사업본부의 기업 대상 영업과 백종원 대표 IP를 활용한 개인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해 글로벌 소스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향후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TBK 채널 운영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더본몰에서 국내 소비자 대상 TBK QR소스 체험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10 10:35류승현 기자

폴스타,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 출시…최대 200만원 인하

폴스타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를 출시하고 1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기존 '폴스타 4 SUV 쿠페'에서 차명을 변경하고 트림 구성과 옵션 체계를 손질했다.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는 한편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명은 SUV의 공간성과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폴스타 4 쿠페'로 변경됐다. 트림은 리어 모터, 듀얼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3종으로 재편했다. 주행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 트림에는 고용량 패시브 댐퍼와 신규 스프링, 안티롤 바, 폴리우레탄 리바운드 스톱 등을 적용한 섀시가 기본 탑재됐다. 스티어링 정밀성을 높이고 섀시 세팅을 조정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조향 성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관에는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엠블럼을 적용했다. 스톰과 일렉트론 색상에는 블랙 엠블럼을, 스노우·마그네슘·스페이스 색상에는 그레이 엠블럼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블랙 엠블럼을 추가하고 시트벨트와 로터리 노브 인서트를 트림별로 차별화했다. 가격은 리어 모터 트림이 기존과 같은 6690만원, 듀얼 모터 트림은 기존보다 200만 원 인하한 699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파일럿 팩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플러스 팩 가격은 600만 원으로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픽셀 LED 헤드라이트, 2열 전동식 리클라이닝,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을 포함한다. 나파 업그레이드 가격은 기존 4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낮췄다. 퍼포먼스 팩은 600만 원으로 22인치 전용 휠,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 ZF 3단 조절 액티브 댐퍼 등을 제공한다. 21인치 스포츠 휠은 200만 원,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는 100만 원에 선택할 수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프리미엄 옵션 선호를 반영해 주행 밸런스와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폴스타 4 쿠페는 최대 400kW(544마력)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2026.06.10 09:50김재성 기자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AI 비서 들어온다…현대퓨처넷, 비알코리아와 공급 계약

현대퓨처넷이 배스킨라빈스 운영사 비알코리아와 손잡고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AI 챗봇 서비스를 공급한다. 점주와 직원들이 제품 정보와 운영 매뉴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배스킨라빈스 운영사 비알코리아와 점포용 자동응답 AI 챗봇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챗봇은 배스킨라빈스 점주와 매장 직원이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가 대화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제품 정보와 프로모션 내용, 운영 매뉴얼, 업무 가이드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퓨처넷은 해당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AI 챗봇은 현대퓨처넷의 자체 통합 AI 솔루션인 '옵티포스(OptiForce)'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옵티포스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데이터 등을 의미 기반으로 저장·분석하는 자체 데이터베이스 '벡터코어(VectoCore)'를 적용했다. 여기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AI가 답변 생성 전 관련 정보를 검색·반영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답변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대퓨처넷은 멀티클라우드 환경 지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옵티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환경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기업의 IT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기반 B2B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옵티포스는 다양한 기업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AI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AI 서비스를 확대해 B2B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0 09:35안희정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하반기 신작 '씰M2' 첫 삽…신규 콘셉트 아트 공개

'씰'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한층 진화한 비주얼로 돌아온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씰M2(가칭)'의 신규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고 하반기 정식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아트는 원작 '씰 온라인'과 전작 '씰M'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비주얼이 특징이다. 씰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따뜻하고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채 구성을 고스란히 살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미지 중앙에 배치된 거대한 '회중시계'가 눈길을 끈다. 시계를 배경으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게임 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를 넘어 신작이 선보일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한 박자 빠른 액션성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암시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콘셉트 아트 공개를 시작으로 개발 고도화 작업 및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게임 내 핵심 시스템, 직업군, 세계관 등 씰M2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 아트는 정통 씰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진화한 씰M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09 17:31진성우 기자

아우디코리아, 컴팩트 SUV '더 뉴 Q3' 출시…608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3세대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형 Q3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디지털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일 서울에서 신형 Q3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3세대 모델로, SUV와 스포트백 등 다양한 차체 형태로 선보인다. 신형 Q3는 어드밴스드, S라인, S라인 블랙 에디션, 스포트백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어드밴스드 6080만원, S라인 6374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6472만원, 스포트백 S라인 6767만원부터다. 더 뉴 Q3에는 최고출력 258.3마력의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인드 파킹 기능,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외관은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신규 2D 아우디 링을 적용했으며, LED 헤드라이트 플러스와 LED 테일라이트 프로를 탑재했다. 차량 전·후면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며, 3가지 헤드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2.8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무선 스마트폰 연결,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또 전 트림에 소노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개 스피커·420W), 3존 자동 에어컨, 스티어링 휠 열선, 이중 접합 유리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6.06.09 14:22김재성 기자

KCCF 조직위 "韓 최초 카드 종합 축제, 내년엔 더 키운다"

그동안 국내 카드 시장은 기업이 전면에 나서기보다 개인 동호회나 카페를 중심으로 소규모 행사가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원미디어와 카드하비코리아가 뜻을 모아 공동 주체로 나선 '코리아 카드 컬쳐 페어(이하 KCCF)'는 기업이 주최한 국내 첫 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를 기획한 KCCF 조직위원회(대원미디어, 카드하비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행사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행사를 기획한 배경부터 각사의 역할,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대원미디어X카드하비코리아, KCCF로 뭉친 이유 조직위는 각사만의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카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행사 개최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개월. 대원미디어는 카드 게임 및 수집 분야에서 쌓아온 업력과 탄탄한 인지도를, 카드하비코리아는 스포츠 카드 부문에서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유통 및 제작 역량을 이번 행사에 집약했다. KCCF 행사를 개최한 결정적인 배경에는 국내에도 카드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박성태 대원미디어 부장은 "기존에는 지스타나 AGF 같은 대형 게임·애니메이션 행사의 부수적인 공간에 만족해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다"며 "카드를 좋아하는 유저들만이 온전히 모여 즐길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명우 카드하비코리아 대표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파트너들이 한국 시장의 크기를 가늠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첨언했다. 이들의 의도는 행사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임정훈 대원미디어 차장은 "단순히 카드를 사고파는 '카드 쇼' 개념을 넘어, 국내 유저들이 카드 관련 장르 전반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행사 타이틀을 '카드 컬쳐 페어'로 확정하고 명칭에 차별화를 둔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게임과 수집, 국내와 해외 기업 비중을 최대한 5대5로 균형 있게 배치하며 종합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틀간 1만명 이상 인파 몰려…국내 카드 시장 잠재력 확인 첫 행사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첫날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개인 셀러, 인플루언서까지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김 대표는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 많은 쇼를 경험하며 한국도 이런 큰 시장이 되기를 바랐는데, 행사 개최일 동안 몰려든 인파를 보며 국내 카드 문화의 잠재력을 몸으로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부장 역시 "초기 대기 동선 등 예측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놀랐다"며 "전시 업체들의 만족도도 높아 큰 보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경 허문 KCCF…해외 기업 국내 진출 교두보로 이번 KCCF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카드 기업들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미국의 유명 카드 기업 '탑스'를 비롯해 각국 유수의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로 참가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강조한 글로벌 플랫폼의 독특한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사기 매물이나 가챠 확률 조작 우려를 해소한 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와 게임 속 온라인 매대 서비스를 선보이며, 당초 예상했던 방문객의 10배가 넘는 인파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박 부장은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할 때 단독으로는 어려움이 많은데, KCCF가 국내외 카드 브랜드를 연결하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도 행사를 이어가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박 부장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차장 역시 "현장에서 많은 질문을 받으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만큼, 양사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KCCF가 국내 카드 문화 저변 확대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 대원미디어와 함께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2026.06.09 13:59진성우 기자

"韓 휴대폰 번호 없어도 예약·결제 가능"…네이버, 외국인 '여권 인증' 도입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여권 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며 한국 여행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도 여권만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네이버 지도 예약과 주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여행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가 글로벌 이용자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외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권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에서 발급된 여권을 보유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국내 휴대폰 번호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한 뒤 네이버 지도 예약, 주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적용해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과 신뢰성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기 식당 예약이나 결제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여권 인증 도입 역시 이러한 이용자 경험 개선의 일환이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로그인 수단을 추가 확대하고 언어 지원 범위도 넓혀 외국인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권 인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도 강화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0:17박서린 기자

빽다방, 해군 3함대 장병에 커피·빵 지원…호국보훈의 달 감사 전해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장병들을 위한 응원 활동에 나섰다. 해군 3함대 사령부를 찾아 커피트럭을 운영하고 음료와 베이커리를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 여건을 고려해 부대 전 장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다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라남도에 위치한 해군 3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운영과 음료·베이커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빽다방은 이날 해군 3함대 소속 장병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제공했다. 부대 내에 커피트럭을 설치해 장병들에게 음료 600잔을 제공했으며, 근무 일정과 현장 여건상 커피트럭 이용이 어려운 인원들을 위해 베이커리 4천450개도 별도로 전달했다. 특히 사령부 규모와 부대 운영 환경을 고려해 현장 커피트럭 운영과 개별 물품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경덕 해군 제3함대 인사참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을 직접 찾아 응원해 준 빽다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2024년부터 호국보훈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까지 빽다방 대표 메뉴 4종 할인과 홍콩반점 짜장면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감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09 09:54안희정 기자

아이마켓코리아, 중국 국영기업과 손잡고 현지 공략…연태시에 합작법인 추진

아이마켓코리아가 중국 현지 통합구매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국영 투자기업과 손을 잡았다. 산둥성 연태시에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며 통합구매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고, 향후 무역·물류 등 연계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기존 사업 거점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자재 유통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는 중국 시장 통합구매 사업 확장을 위해 국풍투자홀딩스유한회사(국풍그룹)와 연태황발해신구관리위원회와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국 현지에서 통합구매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분 구조와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조건은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국풍그룹은 중국 산둥성 연태시 정부 산하의 국영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총 자산 규모는 약 106조원에 달하며, 완화화학그룹, 빙륜중공업, 동방전자 등 8개 상장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항공우주, 해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8개 펀드 설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태황발해신구관리위원회는 황발해신구의 산업 육성과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이다. 현재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8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8조원에 이른다. 현대자동차, 포스코, LG 등 국내 기업 650여 곳도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은 국풍그룹 투자기업과 황발해신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마켓코리아의 통합구매 서비스인 'TOS(Total Outsourcing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TOS는 기업의 구매 업무를 일괄 수행하는 서비스로 구매 프로세스 효율화, 공급업체 관리, 품목 표준화 등을 지원하는 아이마켓코리아의 핵심 사업 모델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구매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을 돕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연태시 내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통합구매 사업과 연계 가능한 무역·물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중국 법인인 아이마켓포커스와 아이마켓서안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국 시장에서 통합구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기업들의 구매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무역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6:05안희정 기자

나우로보틱스, 1분기 매출 166% '껑충'...한양로보틱스 인수 효과

나우로보틱스가 올해 1분기 한양로보틱스 인수로 외형이 성장했다. 올해 초 수주한 물량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되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0억 1800만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66% 뛰었다. 1분기 매출 상승 배경엔 한양로보틱스 인수가 있다. 지난 1월 한양로보틱스를 인수하면서 연결기준 매출이 11억 4400만원 추가됐다. 한양로보틱스를 제외한 나우로보틱스의 별도기준 매출은 18억 7300만원이다. 1분기 중반부터 한양로보틱스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에, 2분기부터 매출 기여도가 커질 수 있다. 판관비 통제…영업 레버리지 효과 나우로보틱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87%다. 지난해 1분기(-120%)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매출이 커지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 판매관리비 통제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9억 17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31억 7500만원으로 3배 이상 늘었는데, 판관비는 같은 기간 15억 8700만원에서 24억 7400만원으로 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중이 큰 급여와 경상연구개발비가 6억 9800만원에서 12억 5900만원으로 80% 늘었다. 매출 증가율보다는 낮았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3월 자동차 부품 기업 한국후꼬꾸와 로봇 조립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3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4분의 1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수주한 대규모 계약의 매출 인식이 연말에 집중돼 있어, 향후 영업 수익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생산능력 13배 확대…'수작업 위주'는 수익성 걸림돌 나우로보틱스는 생산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양로보틱스 인수와 인천 신공장 설립으로 전체 공장 부지를 기존의 13배로 넓혔다. 기존 500평 규모였던 인천공장 부지에 최근 매입한 인천 제2공장(1000평)을 더하고, 한양로보틱스가 보유한 5000평 규모 공장까지 더하면 전체 생산 부지는 6500평으로 늘어난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인프라 확대에 대해 "로봇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고객사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구조상 대규모 공장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시 활용 가능한 대형 생산공장을 확보해 로봇 수요 증가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양로보틱스가 보유한 미국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제조 공정에서 수작업 비중이 큰 점은 수익성 개선을 제약한다.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나우로보틱스 공정은 대부분 주문 제작 형태 수작업이다. 나우로보틱스는 "고객 맞춤형으로 제품을 생산해 기존 공장, 신공장, 한양로보틱스 공장 모두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6.06.08 15:57진운용 기자

예비 창업자들이 e쇼핑몰 열 때 겪는 어려움 '이것'

예비 창업자들은 쇼핑몰 구축하는 과정에서 혼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품 등록과 사업자 인증 등에도 어려움을 느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최근 약 5개월간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 상담 551건을 분석, '온라인 창업자의 주요 어려움과 상담 효과'를 8일 공개했다. 상담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복수 응답) "혼자 하기 어렵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시작 과정 전반에 대한 어려움이 4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결제(PG) 가입·인증 113건, 계정·로그인·시스템 설정 75건, AI 활용 제작 64건, 사업자 인증·법인 서류 52건 순이었다. 상담자들은 특히 "처음에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단계별로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나요?" 등 실행 순서와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문의를 반복적으로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상담자의 다수는 온라인 비즈니스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였다. 방문자 유형을 살펴보면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가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오픈마켓 판매자 25%, 자사몰 운영자 16%, 오프라인 사업자 2%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뿐 아니라 오픈마켓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몰 구축과 브랜드 확장을 검토하는 고객의 방문도 두드러졌다. 기업 유형별로는 개인사업자가 가장 많았고, 법인 사업자가 뒤를 이었다. 상담 중 나온 질문을 수집·분석한 결과 상품 등록(80건), 사업자 인증·PG 가입(72건), 수수료·비용(57건) 관련 문의가 많았다. 배송·물류, 외부 채널 연동, 글로벌 판매, 마케팅, 도메인·SSL, SEO·검색 노출, AI 상품 등록 관련 문의도 확인됐다. 초기 개설 문의뿐 아니라 판매 운영과 판로 확대까지 고민하는 수요가 함께 나타난 것이다. 이런 어려움은 상담을 통해 실제로 해소됐다. 참석자들은 "혼자 하기 막막했는데 직접 와서 들으니 도움이 됐다", "쇼핑몰 운영이 처음이라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됐다", "초기 설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해소할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상담 후 카페24 프로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6.3%가 긍정 이상으로 답했다. 실제 상담 이후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준비가 진행된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약 5개월간 카페24 프로 커뮤니티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상담자 전체를 분석한 결과 쇼핑몰 구축 완료 및 부분 진행 비율은 90%를 기록했다. 카페24는 이런 초기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에 카페24 프로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고객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쇼핑몰 구축과 운영 방향을 상담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기반 지원 공간이다. 센터는 단순 안내를 넘어 고객의 현재 사업 단계와 쇼핑몰 운영 상태를 진단하고,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초기 설정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원 가입 및 인증, 쇼핑몰 정보 설정, 전자결제(PG) 신청 등 초기 세팅부터 상품 등록, SEO, 디자인, 행사 운영 등 온라인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실습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실제 창업 과정에서는 여전히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카페24 프로 커뮤니티 센터는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준비까지 창업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을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8 12:55백봉삼 기자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국내 첫 공개…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

페라리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 '카사 페라리(Casa Ferrari)'를 국내 처음으로 열고 신형 오픈톱 스포츠카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카사 페라리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도 예약을 통해 브랜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페라리코리아는 8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ène)에서 카사 페라리 개관 행사를 열고 아말피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사 페라리는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뜻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행사에서 운영돼 왔지만 국내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공간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차량 전시 공간과 프라이빗 라운지, 야외 가든을 갖췄으며 방문객을 위한 전용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했다. 일반 관람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카사 페라리에서는 신형 아말피 스파이더가 처음 공개됐다. 이 차량은 페라리의 오픈톱 스포츠카 라인업 신모델로, 아말피 쿠페의 디자인 비율과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개방형 주행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말피 스파이더에는 3855cc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640마력, 최대토크는 760N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0㎞다. 또한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ABS 에보(ABS Evo) 제어 기술을 적용해 시속 100㎞에서 정지까지의 제동거리를 30.8m로 구현했다. 소프트톱은 Z-폴드 구조를 적용해 13.5초 만에 개폐할 수 있으며 시속 60㎞ 이하 주행 중에도 작동한다. 5겹 패브릭 구조를 적용해 소음을 줄였고, 루프를 닫았을 때 트렁크 용량은 255ℓ를 확보했다. 페라리코리아는 행사 기간인 오는 14일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내구선수권(WEC) 르망 24시 레이스 라이브 뷰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는 "이번 공간은 한국 고객들에게 글로벌 페라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10:36김재성 기자

가스공사, LNG 캐나다 수도권 첫 입항…키티맷~인천 8500㎞ 12~13일이면 운송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가 지분 참여한 LNG 캐나다 사업 액화천연가스(LNG) 카고가 수도권 에너지 공급 거점인 인천생산기지에 처음 입항했다. 캐나다산 LNG는 중동 카타르나 미국 동부 사빈패스 물량보다 운송 기간이 짧고 호르무즈 해협이나 파나마 운하를 거치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안보 측면의 의미가 크다. 카고는 지난달 20일 캐나다 서부 해안 키티맷을 출발해 지난 3일 인천생산기지에 도착했다. 하역 작업을 마친 뒤 4일 오후 5시께 출항했다. 지난해 9월부터 카고가 네 차례 통영 기지로 들어왔고 3일에는 인천기지에도 처음으로 입항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로 5개 카고가 추가 도입된다. LNG 캐나다 사업은 캐나다 서부 내륙의 천연가스를 670㎞ 대구경 배관으로 북미 서부 태평양 연안 키티맷 액화플랜트까지 이송한 뒤, 액화 과정을 거쳐 LNG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쉘·페트로나스·페트로차이나·미쓰비시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지분은 5%다. 연간 70만톤의 LNG 지분물량을 확보했다. 가스공사는 2010년 공동타당성조사협약(JSA)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했다. 2014년 합작투자계약을 맺고 2018년 1단계 사업 최종투자결정(FID)을 거쳐 지난해 6월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70만톤은 숫자로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수시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물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에너지 위기는 돈을 떠나 물량을 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적인데, 우리가 마음대로 구할 수 있는 물량을 갖고 있다는 것은 에너지 안보를 지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LNG 도입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중동 지역에 편중된 공급망을 분산하고 계약 기간도 3년·5년·장기계약 등으로 다양화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LNG 캐나다는 단순 구매 물량이 아니라 가스공사가 원료가스를 조달하고, 생산된 LNG에 대한 소유권과 처분권을 갖는 구조다. 국내 수급 상황에 따라 국내로 들여오거나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라는 의미다. 최 사장은 “이런 노력의 결과 국내 LNG 수입에서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2년 45% 수준에서 2025년 24%로 줄였고 2026년 이후에는 18%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국적선 LNG 선박은 한 척도 갇혀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맷에서 LNG를 생산하는 LNG 캐나다 사업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NG캐나다 항로는 키티맷에서 인천까지 약 8500㎞로, 운송에는 12~14일가량이 걸린다. 이는 미국 동부 사빈패스 물량 운송 기간인 31일, 중동 카타르 물량 운송 기간인 17일보다 짧다. 가스공사는 이 항로가 호르무즈 해협이나 파나마 운하를 거치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와 운하 통항 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기존 공급망보다 운송비용도 20~50% 절감할 수 있다. 이날 인천기지에는 아랍에미리트(UAE) ADNOC가 운영하는 LNG선 'AL SADAF'가 정박했다. 이 선박은 지난해 12월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길이 258m·폭 46m·높이 59m 규모다. 하역량은 약 6만8 000톤이다. 가스공사는 LNG캐나다 2단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와 같은 연 1400만톤 규모 확장사업으로, 기존 670㎞ 배관을 활용하되 압력 보강용 승압기지 5개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2단계 사업은 지난달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오는 9월 FID를 거쳐 2031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가 완료되면 가스공사의 LNG캐나다 지분물량은 1단계 연 70만톤에서 1·2단계 합산 연 140만톤으로 늘어난다.

2026.06.08 08:18주문정 기자

카드 덕후 1만명 홀렸다…글로벌 카드 행사 'KCCF 2026' 가보니

글로벌 카드 게임 기업과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한자리에 집결시킨 글로벌 카드 행사 '코리아 카드 컬처 페어 2026'(이하 KCCF 2026)가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CCF 2026' 행사 현장은 수많은 카드 팬과 수집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원미디어와 카드 하비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상 모든 카드, 여기로 ZIP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그간 흩어져 있던 카드 게임을 하나로 묶은 국내 첫 통합 축제다. 첫날부터 터진 '대박'…누적 방문객 1만명 돌파 행사 첫날 현장은 전시장 안팎이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둘째 날 역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나, 역대급 인파가 쏟아진 첫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인 수준이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틀간 예상한 방문객은 1만명 수준이었으나, 개최 2일 차 오후 5시경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글로벌 통합 카드 행사라는 상징성에 더해, 무료 입장으로 관람 문턱을 대폭 낮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버튜버 대결부터 선수 사인회까지…장르 넘나든 '덕심' 저격 현장은 방문객들의 다양한 '덕심'을 충족시키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인기 버추얼 유튜버가 직접 참여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대결을 구경하거나, 각 부스에서 준비한 카드 게임 교실을 직접 체험하는 등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했다. 스포츠 카드 관련 부스에서는 야구, 축구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카드가 전시대를 가득 채웠다. 현장에서는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희귀 카드 컬렉션은 물론, 유명 선수의 현장 사인회 등 크고 작은 부대 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와 함께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부스도 참가해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팬층의 발길까지 사로잡았다. 해외 기업부터 대형 유튜버까지…"KCCF 2026, 기대 이상 만족" 현장에서 만난 부스 참가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 및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해외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카드 플랫폼 기업 르네이스(Renaiss)는 당초 하루 방문객을 100~150명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첫날 1000명 이상, 이틀차에는 1400~1500명 이상이 몰렸다고 한다. 개인 테이블 구역(테이블 벤더)에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카드 게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더컬렉터스'의 송창우 대표는 "이정도 규모의 카드 행사는 처음인데, 기업 주도로 개최하다 보니 행사 구성이나 규모 측면에서 확실히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배정길의 비밀레시피(구독자 36만)'를 운영하는 배정길 씨와 '유카 채널(구독자 139만)'의 유카가 함께 준비한 '아드레날린 코리아'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배정길 씨는 "취미로 시작한 카드 수집이 사업으로까지 이어져 작년부터 꾸준히 카드 행사에 참가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카드 게임 장르가 급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마니아·대중 모두 잡았다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오랜 기간 카드 게임을 즐겨온 마니아층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현장을 찾은 일반 방문객까지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온 한 방문객은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이상 유희왕 카드를 즐기다 최근 카드 수집에 관심이 생겨 처음으로 행사를 찾았다"며 "종합 행사 성격에 맞게 볼거리가 많아 이틀 내내 방문했다"고 말했다. 다만 "첫날에는 수집품을 보러 온 관람객 줄과 부스 체험 대기줄이 다소 엉켜 혼잡했던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행사 운영 측면에서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처를 칭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충남에서 행사장을 찾은 또 다른 방문객은 "일부 입장권 암표 거래 행위가 적발되자 주최 측이 신속하게 대응해 제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행사장 인근에서 방문한 한 커플 관람객은 "기존 카드 게임 행사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쾌적했고, 카드 수집 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채로워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KCCF 조직위원회 "많은 관심 덕에 책임감 느껴…더 철저히 준비할 것" 이번 행사는 '카드 문화의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두고 기획됐다. 첫 행사임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완성도를 높여가며 국내 카드 문화의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KCCF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통합 카드 행사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많은 팬이 찾아와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첫 행사였던 만큼 현장에서 나온 여러 피드백과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차기 행사에서는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07 19:47진성우 기자

클라비, 예지보전에 생성형 AI 입힌다…스마트팩토리 공략 시동

클라비가 스마트 설비 예지보전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며 산업 현장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설비 운영 효율성과 유지보수 자동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예지보전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고도화해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클라비는 브이넷코리아와 예지보전 AI SaaS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비 생성형 AI 플랫폼 기술과 클라우드 역량, 브이넷코리아 설비 예지보전 기술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반 예지보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제조업계에선 설비 고장 이후 대응하는 사후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보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이 결합되면서 설비 상태 분석과 진단, 운영 지원 기능까지 자동화하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추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넷코리아의 기존 예지보전 솔루션에 AI 기능을 추가하고 SaaS 전환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과 SaaS 전환 컨설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비는 자체 생성형 AI 구축 프레임워크 '클라리오(ClaRIO)'를 적용해 브이넷코리아 솔루션 내에 AI 상담 챗봇과 고도화된 대시보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비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 이상 감지와 진단 피드백 기능을 강화해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브이넷코리아는 데이터 기반 상태 감시 기술을 활용해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VNET PdM'을 공급 중이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SaaS 전환 사업을 주도하고 솔루션 설치와 유지보수,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앞서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역량과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교육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사업을 확대해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설비 예지보전과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 플랫폼 연동을 넘어 제조 및 대형 산업 현장에서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AI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예지보전 AX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7 08:28한정호 기자

EC, 한수원 두코바니 원전사업 EU역외보조금규정 조사 종결

한국수력원자력(대표 김회천)은 체코 두코바니원전 사업과 관련해 5일 유럽집행위원회(EC)가 EU 역외보조금규정(FSR)에 따른 심층조사를 개시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EU 역외보조금규정은 외국 정부 지원이 유럽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왜곡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EC는 체코 신규원전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한수원과 팀코리아를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직권 예비검토를 진행해 왔다. 한수원과 팀코리아는 EC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고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는 등 예비검토 절차에 성실히 협조했다. EC는 예비검토를 완료한 후 심층조사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한수원에 최종 통보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페이스북에서 “(EC의) 이번 결정은 유럽연합이 직접 관련 사안을 검토한 뒤 내린 공식적인 판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부도 체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체코 발주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6.06 18:16주문정 기자

휘슬러코리아, 복지시설에 주방용품 기부…취약계층 식생활 지원 나서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손잡고 복지시설에 주방용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휘슬러코리아는 ECCK와 연계해 안나의 집, 희락원, 전진상복지관, 신명복지관, 소양무지개동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에 냄비, 프라이팬, 블렌더, 믹싱볼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휘슬러코리아는 매년 ECCK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한 식문화와 따뜻한 식사의 가치를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따뜻한 식사 한 끼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일상의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6:26안희정 기자

로레알코리아, 하반기 채용연계 인턴십 모집..."정규직 전환 기회"

로레알코리아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리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채용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K-뷰티의 영향력과 한국 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직무에서 실무 경험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곽정환홀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6 캠퍼스 리크루팅 & 커리어톡'을 개최하고, '2026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성장 흐름을 조명하고, 해외 무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커리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6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첫 연사로 나선 로레알코리아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Freedom to Go Beyond(한계를 뛰어넘는 여정)'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32년간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을 이끌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피자로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K-뷰티가 세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는 만큼 한국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효주 로레알코리아 인사부문장은 27년간의 인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기 인식을 통한 잠재력 발견,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 마인드셋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채용 설명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과 전형 절차가 공개됐다. 이번 인턴십은 재무, 공급망관리(SCM), 마케팅, 이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2027년 2월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로레알의 글로벌 신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T)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학생들과 도전정신과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젊은 세대의 열정과 호기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05 16:12안희정 기자

백종원, 1년 만에 유튜브 복귀…첫 영상은 '요리비책'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더본코리아는 기존 채널을 요리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하고, 회사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별도 채널로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구독자 59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복귀 후 첫 영상은 대표 요리 콘텐츠인 '요리비책'이다. 메뉴는 이른 더위에 맞춘 간장냉국수 레시피로 공개된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더본코리아는 당시 상장 이후 제기된 각종 민원과 고발, 온라인상 문제 제기 등으로 활동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후 일부 사안이 정리되면서 백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취재진에게 유튜브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백종원 채널을 요리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표 콘텐츠인 요리비책과 함께 'K-바이브'라는 부제를 내세워 해외 이용자도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인기 코너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다시 선보인다. 기존 콘텐츠가 매장 운영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시즌은 점주 상생과 지역 식재료 활용에 무게를 둔다.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매장 출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는 회사 관련 콘텐츠를 기존 백종원 채널에서 분리한다. 글로벌 소스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TBK' 채널에서, 회사 소식은 '더본NOW' 채널에서 각각 다룬다. TBK 채널은 더본코리아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메뉴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용 소스 11종과 브랜드 상품을 해외 셰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본NOW 채널은 회사와 브랜드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창구로 운영된다. 회사 소식과 현장 이야기를 짧은 영상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 집중하고 한식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며 “회사 관련 콘텐츠는 성격에 맞게 TBK와 더본NOW 채널에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0:36류승현 기자

지커, 중형 전기 SUV '7X' 국내 출시…5299만원부터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지커 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서초·강서와 판교·일산·인천·수원, 대전, 부산 등 전국 9개 전시장에서 브랜드 첫 국내 출시 모델인 7X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X는 순수 전기 기반의 5인승 SUV로 지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E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중국 외 시장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으로 책정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 전폭 1920㎜, 전고 1650㎜이며 휠베이스는 2900㎜다. 트렁크 용량은 539ℓ로 가족 단위 이동과 레저 활동을 고려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프로(Pro), 맥스(Max), 울트라(Ultra)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로 트림에는 75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맥스와 울트라 트림에는 100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후륜구동(RWD) 방식의 프로와 맥스 트림은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각각 375㎞, 483㎞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구동(AWD) 방식의 울트라 트림은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구현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0㎞다. 7X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기준 최대 36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최적 조건에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프로 트림은 약 13분, 맥스와 울트라 트림은 약 16분이 소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커 코리아는 현재 전국 9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14개 전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1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고객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06.05 10:21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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