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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 인천 전시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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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인증협회, 국제표준 선도 이끈다

염흥열 순천향대 명예교수가 새롭게 이끄는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협회는 2일 염 교수의 취임과 함께 디지털 신원·보안·서비스 분야에서 국제표준 개발과 글로벌 협력 활동 강화에 나섰다. 염 회장은 8년간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의장을 역임하고, 60건 이상의 국제표준 제정을 견인한 해당 분야 권위자다. 수십년간 ITU-T 및 ISO/IEC JTC 1 등 주요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한국을 대표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순천향대 표준 전문연구팀과 협회, 라온시큐어 표준화팀을 이끌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신원관리 등 총 3건의 신규 표준화 항목을 제안해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규 표준화 항목 중 하나는 'AI 에이전트 신원관리' 기술보고서다. 이 기술보고서는 AI가 사람을 대신해 서비스 접속과 거래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에서 비인간 행위자인 AI 에이전트의 신원을 관리하는 방안을 다룬다. 사람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판단·행동하는 AI 에이전트가 분산신원(DID) 기술을 기반으로 서로를 식별하고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VC)을 통해 권한을 위임받아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신원관리 메커니즘을 정의한다. 해당 신규 표준화 항목은 한국과 미국이 공동 제안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이 공동 에디터로 참여했다. AI 에이전트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다루는 국제 표준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한국이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에서 이용자의 연령을 안전하게 확인·보증하는 연령 보증 시스템 신규 표준화 항목은 아동 및 청소년의 온라인 보호와 직결되는 내용을 다룬다. 한편 협회는 향후 회의에서 이번에 채택된 3건의 신규 표준화 항목을 고도화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분야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기술을 국제표준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염 회장은 "라온시큐어, 조폐공사 등 협회 회원사가 보유한 한국의 우수한 탈중앙 신원관리 기술을 에이전틱 AI 환경에서 적합한 분산 신원 관리 메커니즘을 국제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여정을 시작했다"며 "디지털 신원 기반 글로벌 신원인증 표준화 허브로서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2 10:18김기찬 기자

캐논코리아, 'KLPGA 2026 롯데 오픈' 공식 후원

캐논코리아가 오는 5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2026 롯데 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KLPGA 2026 롯데 오픈은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화(KLPGA)가 주관하는 행사다.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국내외 여성 골퍼 132명이 참가해 총 12억원 규모 상금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캐논코리아는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 체험과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워샷 골프는 2024년 5월 국내 출시된 골프 거리측정기로 유효 화소수 1천100만 화소, 1/3인치 CMOS 센서와 6배 줌 렌즈를 결합했다. 최단 6미터에서 최대 914미터까지 거리를 측정 가능하며 각종 기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한다. 방수 등급은 IPX4로 빗물 등에서 제품을 보호한다. 부스 주변에 마련된 거리 측정 포인트를 이용해 지정 타겟까지 거리를 측정하고 체험 완료 후 경품 추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갤러리들이 경기 관람 중 직접 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선착순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스 입구에는 대형 골프공 모양 포토존이 마련되며 전문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셀피 CP1500 포토프린터로 인화해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시 받은 쿠폰으로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면 파워샷 골프, 모자, 골프공, 손 선풍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이 '파워샷 골프'를 통해 대회를 보다 즐겁고 생생하게 관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02 10:01권봉석 기자

기아,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현대차·르노는 감소세

기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한 가운데 GM한국사업장(한국GM)과 KG모빌리티(KGM)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고 르노코리아는 내수 회복에도 수출 부진으로 전체 판매가 줄었다. 1일 각사가 발표한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6만29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66만756대로 3.7% 줄었고, 해외 판매는 329만9429대로 0.5% 감소했다. 기아 특수차는 2736대로 30.5% 증가했다. 완성차 5사의 6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9만88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12만826대로 2.9%, 해외 판매는 57만7021대로 0.5% 각각 늘었다. 기아 특수차는 953대로 47.3% 증가했다. 현대차의 6월 글로벌 판매는 33만83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만8232대로 6.2%, 해외 판매는 28만81대로 5.8% 줄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도 196만6267대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국내 판매 차종 가운데 그랜저가 1만6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총 793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 출시와 생산·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는 6월 글로벌 시장에서 29만572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 증가했다. 국내는 5만4508대로 18.5%, 해외는 24만259대로 7.6% 각각 늘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163만9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6월 글로벌 시장에서 5만405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국내 전기차도 상반기 7만2078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은 6월 내수 1049대, 수출 4만7085대 등 총 4만813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월 4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도 27만5523대로 전년보다 10.5% 늘었다. 실적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견인했다. 내수는 18.0% 감소했지만 수출은 7.3%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KGM은 6월 내수 3637대, 수출 8345대 등 총 1만19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3년여 만의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8345대를 기록하며 역대 월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토레스 EVX와 무쏘, 무쏘 EV 등이 모두 1000대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5만6759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6월 내수 3400대, 수출 1251대 등 총 465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5.7% 감소했다. 내수는 전월보다 17.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이 64.8%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차종별로는 3월 출시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1324대, 그랑 콜레오스가 1313대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의 약 75%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수출 물량은 폴스타4(1034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6.07.01 17:32김재성 기자

보조금 받자마자...테슬라, 기다렸다는 듯 가격 인상

테슬라코리아가 주력 모델인 모델3, 모델Y 가격을 최대 700만원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평가를 통과한 직후 나온 것이라, 정부 보조금 혜택을 가격 인상에 악용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1일 테슬라코리아는 모델3 후륜구동(RWD) 가격을 4199만원에서 4699만원으로 500만원 인상했다. 모델3 롱레인지 가격은 529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700만원 올렸다. 퍼포먼스 가격은 6499만원에서 6999만원으로 500만원 인상했다. 모델Y의 경우 프리미엄 RWD 가격은 4999만원으로 유지하고, 롱레인지 AWD는 6399만원에서 6699만원으로 300만원 올렸다. 6인승 모델Y L 가격은 6999만원에서 300만원 인상한 7299만원으로 고지했다. 국내 판매 상위권 차종 상당수가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 기준 모델Y 프리미엄은 2만8449대로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도 수입차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인기 차종인 모델Y 프리미엄을 제외한 주요 트림 가격이 수백만원씩 오른 셈이다. 가격 인상 시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전날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고, 테슬라코리아는 평가를 통과했다. 해당 결과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선정된 사업자만 올해 전기차 보조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사업자 평가 기준안 초안의 경우 테슬라코리아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 대다수가 탈락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처음 도입되는 평가임에도 기준이 수입차 업계에 크게 불리할 뿐 아니라 준비 시간이 촉박하다는 업계 반발이 나오자, 기준 수정을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테슬라 차종별 국비 보조금만 보면 모델3 RWD는 168만원, 모델3 롱레인지는 420만원, 모델3 퍼포먼스는 200만원을 받는다. 모델Y RWD는 170만원, 모델Y 롱레인지 AWD과 모델Y L은 210만원을 받는다. 실제 구매자는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더해 지원받는다. 테슬라는 지난 4월에도 모델Y L, 모델Y 롱레인지 AWD, 모델3 퍼포먼스 가격을 각각 500만원, 400만원, 500만원 인상했다.

2026.07.01 13:43김윤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월간 니코르' 7월 콘텐츠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렌즈를 소개하는 '월간 니코르' 7월 콘텐츠를 공개했다. '월간 니코르'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작년 10월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매달 다른 작가가 계절에 맞는 컨셉으로 새로운 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인물 화보 사진을 통해 렌즈의 특성과 매력을 소개한다. 7월에는 인물 사진 전문 작가 '포트레이트262'가 야외와 실내 스튜디오에서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로 초여름 감성을 담았다.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는 작년 출시된 광각 단렌즈로 f/1.2 고정 조리개를 활용해 극단적인 배경흐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사체를 부각하는 특성으로 인물 사진에 적합하다. 렌즈 표면의 아르네오 코팅과 메소 아몰퍼스 코팅을 적용해 반사광이나 빛번짐 효과를 최소화했고 영상 촬영시 피사체 전후로 초점이 흔들리는 포커스 브리딩 억제 기능을 내장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달 선정된 렌즈 구매 후 정품등록시 렌즈 보호 필터 '아크레스트 Ⅱ' 추가 증정도 한 달간 진행한다. 월간 니코르 7월·과월호 콘텐츠와 렌즈 구매자 대상 행사 관련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1 10:44권봉석 기자

'블록체인·AI 해커톤' 318개 팀 몰렸다…전년 比 50% 증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 신기술 아이디어 경쟁에 300개가 넘는 팀이 몰렸다. 디지털 인증 생태계를 향한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이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블록체인과 AI 기반의 창의적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6 블록체인 AI 해커톤' 예선에 총 318개 팀이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0.7% 이상 증가한 수치로, 300개가 넘는 팀이 예선전서부터 몰리면서 결선 진출권 10장을 두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 김종갑)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예선 심사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류 심사를 통해 25개팀을 선발했으며,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심사위원 대면 평가를 거쳐 10개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해커톤의 핵심은 국가 모바일 신분증이 단순한 신원 확인 수단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가팀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AI 분야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기반 AI 창작물 이력관리 및 안전공유 플랫폼이 제시됐다. 생성형AI 확산으로 콘텐츠 출처와 진위 확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AI 창작물의 생성·수정·공유 이력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신뢰 인프라 기반 접근은 디지털자산 활용 아이디어에서도 나타났다. 모바일 신분증으로 실명 인증이 가능한 온체인 지갑과 투자자를 검증해 스마트컨트랙트로 거래를 집행하는 토큰증권(STO) 플랫폼 등이 제안됐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대응한 AI 디지털 관광 지갑 아이디어도 함께 나왔다. 영상 진본 증명, 복지 위임, 장애인 접근성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도 눈에 띄었다. 모바일 신분증 기반 공인 영상 진본 증명 플랫폼, 고령자 복지신청 위임·이행관리 서비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활용한 비시각 독립 서명 장치 등이 대표적이다. 라온시큐어가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오픈 DID' 또는 '옴니원 체인'을 활용한 아이디어에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모바일 신분증과 DID 기술을 실제 서비스 구조 안에서 구현하는 방식까지 함께 검토했다. 결선 진출팀은 전문가 멘토링과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평가를 받는다. 최종 수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총 5팀에 주어지며, 대상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염흥열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은 “올해 해커톤에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팀이 참가한 것은 모바일 신분증과 AI, 블록체인을 결합한 서비스에 대한 산업 현장의 관심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라며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 생활 속 디지털 신뢰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30 16:33김기찬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키퍼 V5, 국내 최초 형태로 CC인증 획득"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의 모바일 통합 관리 솔루션이 안드로이드와 iOS를 단일 플랫폼으로 CC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9일 모바일 통합 관리 솔루션 '모바일키퍼 V5'가 안드로이드와 iOS를 각각 인증받는 기존 방식이 아닌, 단인 플랫폼에서 두 운영체제를 통합 관리하는 환경에 대해 보안성을 검증받아 CC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바일키퍼 V5는 현재 국내에서 Android와 iOS 통합 플랫폼 형태의 CC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MDM 솔루션이 됐다. 또한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 부문에서 요구되는 보안 검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CC인증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에 따라 제품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공기관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관리 체계를 요구하는 시장에서 모바일키퍼 V5의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과 모바일 기반 업무환경 확산에 따라 공공부문의 모바일 보안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검증된 모바일 관리 체계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1일부터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이 시햄됨에 따라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학교와 교육청에서는 운영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관리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기기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키퍼 V5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하나의 관리 콘솔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일 플랫폼 기반 통합 정책 관리, 단말 현황 모니터링, 보안 정책 적용 및 운영체제별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구축 비용 절감과 관리 리소스 최소화, 정책 운영 일관성 확보가 가능하다. 모바일키퍼 V5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학생 단말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MDM 솔루션으로, 학교별 정책 적용, 단말 사용 통제, 예외 관리 등을 지원하며 교육청 단위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인증은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키퍼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공·교육 분야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모바일 단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4:52김기찬 기자

기후부, 상반기 해상풍력 입찰, 5개 사업 1786MW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상반기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총 3656MW, 9개 사업이 응찰해 5개 사업, 1786MW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도입된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응찰 규모가 선정 규모의 2배에 이르러 경쟁률이 2 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2022년 1.3 대 1에서 2023년 1.4 대 1, 2024년 1.6 대 1, 2025년 1.2 대 1을 기록했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전년도 연간 선정 규모 689MW를 크게 웃도는 총 1254MW가 선정되는 등 상반기 입찰 물량만으로도 과거 연간 선정 물량에 준하는 보급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는 2개 사업이 응찰해 1개 사업(160MW)이, 일반 입찰 시장에서는 4개 응찰 사업 중 3개 사업(1094MW)이 선정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3개 사업이 응찰해 1개 사업(532MW)이 선정됐다. 지난해 낮은 참여 수요로 입찰이 열리지 않았던 부유식 시장이 재개됨으로써, 부유체 제작 등 전 공급망에 국내 기업 참여가 강화될 전망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상반기 입찰은 상한가격이 전년 대비 약 3% 낮아졌음에도 업계의 높은 응찰 참여로 고정식 해상풍력 부문에서 상반기에만 1.2GW 이상의 물량이 선정되면서 지난해 연간 선정 규모를 크게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기후부 측은 가격 인하와 보급 확대를 병행하면서도 국내 공급망 참여 또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공급망 차원에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 전력케이블, 설치·시공, 운영 등 주요 모든 부문에서 국내 공급망 참여계획을 제시했다. 터빈 또한 국내 기술력과 공급망이 잘 갖춰진 10MW급 터빈을 채택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순수 국내 기술이 없는 15MW급 터빈을 활용할 사업은 모두 최소한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을 제출했고 단순 조립·위탁생산이 아닌 기술이전 계획도 제출됐다. 기후부 관계자는 “그간 정부가 입찰 평가 시 산업경제효과, 공급망, 안보 등 비가격지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가 사업자들의 국내 공급망 활용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했다. 기후부는 이번 입찰에서 제시된 국내 생산, 기술이전, 인증 획득, 공급망 참여계획 등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낙찰 이후 이행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터빈·제어시스템 등 보안성이 중요한 부분은 유관기관과 함께 보안성을 검증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부는 이날 '해상풍력 중장기 입찰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행안에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입찰 물량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상풍력에 대한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급 및 인프라·공급망 투자 여건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30 13:56주문정 기자

더본코리아, '알바 고소 논란' 청주 빽다방 가맹계약 해지

더본코리아가 아르바이트생 고소 논란이 불거진 청주 지역 빽다방 매장에 대해 가맹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와 법률 검토를 거쳐 해당 점포의 행위가 브랜드 신뢰를 훼손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30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논란이 된 점포에 가맹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영업을 종료하도록 통보했다. 본사는 이번 조치를 가맹계약에 따른 즉시 계약 해지로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해당 매장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강요·협박했다는 논란 이후 나온 후속 대응이다. 회사는 사안을 인지한 직후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가맹사업법상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을 즉시 일방적으로 해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우선 영업정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본사는 고소 취하와 피해 회복 조치도 권고했다. 이에 따라 A점주는 고소 취하 및 처벌불원서를 제출했고, B점주는 사과와 함께 550만원의 합의금을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청주 지역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음식점 등 사업장 33곳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논란이 된 점포의 경우 동일 사업주가 사업자등록을 달리해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매장 2곳을 나눠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두 사업장을 사실상 하나의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보고,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 미지급액 등 근로자 49명에 대한 체불임금 약 300만원을 적발해 시정지시했다. 또 근로계약서에 계약 불이행 시 매출 피해액을 산정해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하거나, 3개월 이전 퇴사 시 급여의 90%만 지급하도록 한 조항을 두는 등 근로기준법 제20조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형사입건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와 관련 법률 검토를 거쳐 해당 점포의 행위가 빽다방 브랜드의 명성과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했을 뿐 아니라,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가맹점주들의 정상적인 영업에도 상당한 피해와 지장을 초래하는 등 가맹사업 운영에 중대한 장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가맹계약에 근거해 해당 점포에 대한 가맹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며, 내용증명을 통해 7월13일까지 영업을 종료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각 매장별 노무 점검과 노무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문 노무사로 구성된 노무상담센터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점주와 고용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무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해 유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6.30 11:42류승현 기자

대포폰·명의도용 뿌리뽑는다...'안면인증' 7월부터 도입

정부가 명의도용과 대포폰을 뿌리뽑기 위해 시범운영을 거친 안면인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휴대폰 부정사용에 대한 사후 단속과 제재를 강화한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타인의 신분증 위조, 해킹으로 개인정보 확보 후 명의가 도용되는 범죄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휴대전화 개통 시 신원확인 절차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휴대전화 부정사용 방지 종합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시범기간 동안 이통 3사와 알뜰폰의 모든 채널에 시스템을 적용해 인식률을 높였다. 또 308개 선도대리점을 통해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해킹 취약점 등 보안성 검토를 마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개선 권고를 이행하면서 내달 6일부터 안면인증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단계적 시행기간 동안은 안면인증 선택 시 최소 1차례(3회)의 이행 후 후속 절차를 통해 개통이 가능하며,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면인증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수단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경우 처리과정을 기록하는 일정 요건에 맞춰 개통을 허용한다. 개보위와 인권위 개선권고를 반영해 스마트폰 보유자에 대해서는 행안부가 제공하는 모바일신분증 앱 인증, 스마트폰 미 보유자에 대해서는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 확인 등 대체 인증 수단을 제공해 이용자의 실질적 선택권을 보장한다. 8월에는 추가적인 대체방안 등 다중인증체계 고도화 방안을 검토, 9월에는 주민등록초본 위변조 확인을 본인확인절차에 자동 연계해 적용하고, 10월에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안면인증의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한다. 아울러 11월부터는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야 했던 가입제한서비스를 계약 시 기본적으로 제공해 본인이 원치 않는 개통을 원천 차단한다. 대출, 고액 아르바이트를 대가로 범죄에 가담케 하는 이른바 '내구제 대출' 같은 명의대여 범죄에 신용불량자, 취약계층 등이 피해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통사의 대포폰 불법성과 처벌 가능성 고지 및 범죄 예방 의무를 부여하고 ▲단기간에 여러 대의 고가 단말기를 할부 개통하는 등 대포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개통도 제한할 계획이다. 법인 구비 서류를 위조 및 변조해 법인폰을 부정 개통하거나 법인 명의로 개통된 회선을 실제 직원이 아닌 제3자가 사용하는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구비 서류 진위확인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도율이 높은 사업자의 일부 법인폰에 대한 실사용자 등록제 등을 도입한다. 최우혁 실장은 “대포폰이 각종 민생범죄의 핵심수단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통단계의 본인확인 강화는 국민의 재산과 신원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사전 예방책이 될 수 있다”며 “이용자 선택권과 편의성이 보장되며 대포폰이 효과적으로 방지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관계기관과 협력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1:19박수형 기자

뷰런테크놀로지, 오픈 보쉬 코리아서 '룩아웃' 소개

뷰런테크놀로지가 '오픈 보쉬 코리아 2026'에 선정돼 라이다 기반 실시간 객체 인지 솔루션 '룩아웃'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오픈 보쉬는 보쉬그룹이 혁신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사업부와의 협업 및 PoC(개념검증)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운영하는 벤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뷰런은 용인 로버트보쉬코리아 본사, 세종 보쉬전장, 부산 보쉬렉스로스코리아를 대상으로 전시 및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제조 및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생산라인 운영, 물류 자동화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라이다(LiDAR) 기반 실시간 객체 인지 기술을 소개했다. 뷰런이 선보인 룩아웃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사람, 차량, 지게차, 무인운반차, 설비 등 다양한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위치와 이동 경로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객체를 실시간 인지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방문객들은 사람과 차량, 이동체가 실시간으로 인식되고 위치 정보가 시각화 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룩아웃을 활용한 주요 산업 적용 사례가 공개됐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앞으로도 라이다 기반 공간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30 10:54백봉삼 기자

더본코리아 상생위 1년 간 128건 개선...백종원 "점주 더 돕겠다"

더본코리아가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가맹점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회사는 브랜드 간담회에서 나온 개선 과제 130건 중 128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 회의를 개최했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6월30일 출범했다.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외부위원으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박경준 변호사,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위원회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된 전 브랜드 간담회에서 나온 개선 과제는 총 130건이다. 이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2건을 제외한 128건이 개선 완료됐다. 올해는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90회의 소규모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연수회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도 약 80% 이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추진된 점주 지원책도 공유됐다. 운영지원 분야에서는 점주 발주용 주문관리시스템 카드결제 도입 추진, 배달 플랫폼 기업 간 거래 조건 개선 논의,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물 지원 등이 진행됐다. 제도개선 분야에서는 배달 매출 러닝 로열티 인하, 고정 로열티 월 분납, 연차별 고정 로열티 인하, 월세 카드결제 제도 도입 등이 추진됐다. 점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브랜드 활성화 지원도 병행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브랜드 통합 할인전, 브랜드별 옥외광고, 샵인샵 브랜드 개발, 유튜브 마케팅 재개 등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통합 할인전 등 300억원 규모 상생지원금을 포함해 상생위원회를 통해 추진된 점주 상생 관련 지원 규모가 약 435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향후 과제도 논의됐다. 더본코리아는 기존 12개 브랜드 협의회에 더해 6개 브랜드 협의회를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소통 체계를 넓히고, 대외 이슈가 발생했을 때 본사와 점주가 함께 의사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홍보 방안 개발, 옥외광고 확대, 외부 허위 정보 대응 체계 강화 등도 향후 과제로 다뤄졌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본사와 점주가 더 자주 만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나누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점주들이 어려울 때 본사가 더 적극 나서고,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6.06.30 09:37류승현 기자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5차 OTA…기능 개선 초점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다섯 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하며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30일 그랑 콜레오스를 대상으로 펌웨어 무선 업데이트(FOTA)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들의 사용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5차 업데이트는 에어컨 컨트롤 모듈, 운전자 정보 모듈, 인포테인먼트 헤드유닛,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유닛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 컨트롤 모듈과 프로펄션 컨트롤 모듈 등을 개선한다. 세부적으로는 공조장치 작동 로직을 최적화해 연속 작동음 발생 현상을 개선하고, 운전자 정보 모듈에서는 알림 메시지와 각종 사운드 품질을 높였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위치 저장 기능도 개선했으며 기어 변속 효과음도 새롭게 추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웰컴 사운드 볼륨을 최적화하고 엔진오일 교환 정비 알림을 초기화할 수 있는 설정 메뉴를 추가했다. ADAS는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의 설정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액세서리 파워 아웃렛 호환성과 변속기 오일펌프 통신 안정성도 개선했다. 업데이트는 차량 내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지난 29일부터 대상 차량에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업데이트 대상 차량에는 알림이 표시되며,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화면 안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FOTA를 통해 품질 개선과 기능 업그레이드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12월 1차 업데이트에서는 주행보조 시스템과 주차보조 기능을 개선했고, 지난해 2·3차 업데이트에서는 차선 이탈 방지 보조와 자동 속도 제한 보조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4차 업데이트에서는 2026년형 모델의 상품성 개선 내용을 기존 차량에도 적용하고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사용 시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 등을 추가했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에 탑재된 전자제어장치(ECU)의 80% 이상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FOTA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6.06.30 09:33김재성 기자

스타벅스·올리브영 이어 다이소까지…전통시장 입점 이유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몰리면서 전통시장이 유통·뷰티·패션 브랜드의 새 출점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찾는 복합 소비 공간으로 바뀌면서 브랜드들의 출점 전략도 달라지는 모습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올리브영이 서울 광장시장에 매장을 연 데 이어 다이소도 광장시장 입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전통시장이 단순 장보기 공간에서 관광과 체험, 쇼핑을 결합한 상권으로 바뀌고 있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젊은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만한 장소를 선호하면서 전통시장의 상권 가치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 경동시장 이어 광장시장으로…전통시장 상생 모델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5월 말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광장마켓점'을 열었다. 2022년 12월 경동시장 내 60년 된 폐극장을 고쳐 만든 경동1960점에 이어 전통시장 안에 들어선 두 번째 매장이다. 광장시장 입점 배경에는 전통시장 방문객층 변화가 자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전통시장 방문객 중 20대 이하가 1571만 명으로 26.8%를 차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은 1567만 명으로 26.7%였다. 전통시장이 중장년층 중심 상권이라는 기존 인식과 달리 젊은 층 유입이 뚜렷해진 셈이다. 광장마켓점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높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외국인 관광객이다. 회사는 광장시장의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한글 간판과 현판, 시장 철문, 포목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전용 음료와 디저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은 상생 기금으로 적립되고,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 상생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장 내 상생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장 오픈 전에는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4자 간 상생 협약도 체결했다. 스타벅스 측은 광장마켓점이 상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 공간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전통시장 입점 사례가 달라진 전통시장 상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을 동시에 끌어들이는 관광형 상권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는 해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적인 공간으로,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브랜드 입장에서도 단순 판매를 넘어 공간 자체가 홍보 효과를 내는 채널로 활용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이어 다이소까지…과거와 달라진 전통시장 위상 올리브영도 광장시장에 매장을 냈다. 회사는 지난 4월 광장시장 주단부 2층에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을 열었다. 이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매장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먹거리 체험에 그치지 않고 뷰티 상품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광장시장은 빈대떡과 분식 등 먹거리로 알려진 전통시장이지만, 최근에는 뷰티와 패션, 커피까지 함께 소비하는 관광 상권으로 확장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동선이 만들어지면서 브랜드들도 광장시장 안팎에 매장을 내며 수요를 흡수하려는 모습이다. 다이소도 광장시장 입점을 검토 중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광장시장 입점 검토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다만 입점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광장시장 입점 검토 배경에는 상권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광장시장 자체가 요즘에는 외국인도 오고 다양한 분들이 오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상권이 발달하고 있는 곳에 매장을 열지를 검토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광장시장이 아니더라도 다른 매장 오픈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다이소는 광장시장에 입점하더라도 일반 매장과 다른 별도 콘셉트를 적용하기보다는 기존 매장 운영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 관계자는 “모든 매장이 다 똑같다”며 “상품 구성을 달리하는 것이지 상품이 다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미 일부 전통시장 안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 이면엔 임대료 부담…상인 협력 숙제 다만 전통시장 전체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존 상인과의 협력이 과제로 남는다. 유명 브랜드가 들어오면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특정 매장으로 소비가 쏠리거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시장 고유의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상권 활성화 이후 임대료 부담이 커진 사례도 있다. 더본코리아가 지역 개발 사업을 진행한 충남 예산시장의 경우 방문객이 늘면서 젠트리피케이션(특정 지역에서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내몰리는 현상)문제가 나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6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산시장과 관련해 “불과 10만원, 20만원 내던 지가가 천만 원이 넘어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이졌었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예산시장 임대료 상승 문제를 언급했다. 백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 임대료는 몇십만원이었는데 지금 몇백만원이 되고 보증금도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시장 내에서도 여러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광장시장 역시 외부 브랜드 입점 효과가 기존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브랜드 매장만 목적지로 소비되고 주변 점포로 수요가 이어지지 않으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찾는 관광형 상권으로 바뀌면서 브랜드 입장에서도 무시하기 어려운 출점지가 됐다”며 “다만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기존 상인들과 함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의 상생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6.29 17:33류승현 기자

[ZD SW 투데이] 에스넷그룹, 임직원 ESG 사회공헌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스넷그룹, 임직원 가족과 재사용 PC 정비…디지털 나눔 실천 에스넷그룹은 지난 27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임직원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재사용 가능한 PC와 모니터 등 IT 자원을 정비·클리닝해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PC 본체 및 모니터 청소, 부품 점검, 물품 확인, 포장 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해 ESG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에스넷그룹은 IT 인프라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도서 기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인드로직 "국내 생성형 AI, GPT 독주 끝"...클로드·제미나이 3강 구도 마인드로직은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 '팩트챗'의 약 50만 명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특정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GPT, 클로드, 제미나이가 경쟁하는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는 지난해 9월 5.7%였던 사용 비중이 올해 5월 36%까지 상승하며 34.8%를 기록한 GPT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제미나이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마인드로직은 이러한 변화가 이용자들의 AI 활용 역량 향상에 따른 결과로 목적과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하는 '멀티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여러 AI 모델을 자동 조합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슈퍼 에이전트' 기능의 사용 비중도 지난 5월 2.3%에서 6월 11.6%로 급증하며 새로운 AI 이용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 평화홀딩스 SAP·오라클 유지보수 혁신 지원 리미니스트리트는 평화홀딩스의 SAP ERP 및 오라클 환경에 대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지보수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홀딩스는 리미니스트리트 도입을 통해 기존 벤더 중심 유지보수 체계에서 벗어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했으며 SAP HR 연말정산과 급여 처리 등 한국형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그룹사 통합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세이지-인천국제공항공사, AI-PORT 구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세이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AI-PORT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에 적용할 '엣지 AI 기반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 우선 승강장 출입문 5개소에서 감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검증한 뒤 제1터미널·탑승동·제2터미널 전 구간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타, KCC 2026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 성료 노타는 제주에서 열린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6)에서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한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AI 모델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노타가 제공한 환경을 기반으로 성능 개선에 도전했다. 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에코프루너'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팀은 소형 디바이스에서 LLM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안해 토큰당 응답 지연시간을 약 6.7배 개선하고 메모리 사용량을 8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닉스, 테크에이스와 헤어케어 콘텐츠·업무 혁신 기반 마련 유닉스는테크에이스와 협력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헤어케어 콘텐츠 데이터 구조화에 나선다. 유닉스가 운영 중인 프로페셔널 헤어 디자이너 네트워크와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스타일 라이브러리'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전문가 경험과 소비자 니즈를 연결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분산된 내부 자료와 헤어케어 콘텐츠를 체계적인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업무 지원 환경 구축과 콘텐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일샤크, AWS와 법률산업박람회 참가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법률 산업 박람회 2026'에 참가해 비용·운영·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선보였다. 양사는 'AWS 기반 비용·운영·보안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법률·재무·노무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운영 전반의 리스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파트너 모델을 소개했다. 또 AWS 신규 고객 지원, 기술검증(PoC) 및 생성형 AI 크레딧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며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6.06.29 17:00남혁우 기자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 '피지컬 AI 산업협의회' 초대 회장 맡아

'피지컬 AI 산업협의회' 첫 회장에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가 선임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인 피지컬 AI 산업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리얼월드 ▲메가존클라우드 ▲베어로보틱스 ▲본에이아이 ▲브레인커머스 ▲서울로보틱스 ▲아그모 ▲에스오에스랩 ▲엘리스그룹 ▲페르소나AI ▲하이퍼엑셀 등 11곳의 피지컬 AI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향후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규제 개선 활동을 비롯해 산업 간 협력 확대, 기술 실증(PoC) 기회 발굴, 투자 및 사업화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제조·물류·모빌리티·국방·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피지컬 AI 활용 사례를 확산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협의회장은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가 맡는다. 황 협의회장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혁신 기업 육성에 꾸준히 참여해 온 대표 창업가로, 협의회장 중심으로 산업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희승 피지컬 AI 협의회장은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에 머물렀던 AI가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라며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피지컬 AI는 생성형 AI 이후 산업 구조를 바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코스포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체계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9 14:36백봉삼 기자

단 8분이면 80% 충전…BMW, 국내 첫 400kW 초급속 충전기 설치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공용 400kW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BMW그룹코리아는 29일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각각 2기씩 총 4기의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400kW 초급속 충전기는 기존 100kW~200kW급 급속 충전기보다 2~4배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적용한 전기차의 최대 충전 성능을 실제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용 충전 인프라다. 대표적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더 뉴 BMW iX3'와 같은 800V 아키텍처 전기차는 80kWh급 배터리 기준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약 8.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기존 400V 아키텍처 전기차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400V 차량은 충전기 전류 한계로 충전 속도가 제한되지만, BMW의 400kW 충전기는 최대 전류를 500A까지 높여 최대 약 200kW의 출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400V 차량의 충전 시간도 기존보다 약 1.7배 단축된다. 충전기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 강제 공랭식 구조에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케이블과 커넥터의 과열을 방지하고 고출력 충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작동 소음을 65dB 이하로 낮췄으며, 과전압·과전류 보호 시스템과 누설·과열·냉각 이상 감지 장치, 비상 정지 버튼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갖췄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충전 인프라 확대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충전소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 '차징 넥스트'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전국에 총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4000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서울역 인근에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ESG 차징 스테이션'도 운영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6.29 14:34김재성 기자

140년 벤츠의 모든 것, 성수동에 담았다…세계 다섯 번째 스튜디오 개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경험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Mercedes-Benz Studio Seoul)'을 열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새로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관한 벤츠 스튜디오는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8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다. 서울은 런던과 두바이 등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 스튜디오가 문을 연 도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에게 차량 전시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역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스튜디오 개관은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총 14만59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341대보다 32.3%(3만5632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벤츠는 2만4211대를 등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538대보다 7.4%(1673대) 증가했다. 다만 테슬라가 4만5020대, BMW가 3만2581대를 기록하면서 브랜드별 등록 순위는 3위였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벤츠도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브랜드 경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서울 선정 배경에 대해 글로벌 시장 내 한국의 중요성과 브랜드 영향력은 물론 서울이 가진 문화적 영향력과 도시의 고유한 정체성, 브랜드와의 연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브랜드의 14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외관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만하임에 위치한 칼 벤츠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으며, 실내는 '웰컴 홈(Welcome Home)'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총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자동차의 시작을 조명하는 '더 오리진(The Origin)', 시대별 대표 모델과 브랜드 아이콘을 소개하는 '더 아이콘(The Icon)', 140년 혁신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 '더 베스트 오어 낫싱(The Best or Nothing)', 빛과 소리, 향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공간 '더 센시스(The Senses)'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벤츠코리아의 최신 차량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신차 출시 행사와 고객 이벤트,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개관 기념으로 300 SL과 540 K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카 특별전이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독일 베를린의 스페셜티 로스터리 브랜드 '더 반 베를린(The Barn Berlin)'도 함께 운영된다. 이후에도 신차 출시 행사와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도슨트 투어, 시승 프로그램 등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전문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E 200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타고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원주 뮤지엄 SAN까지 이어지는 당일 시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시승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6.06.29 11:40김재성 기자

인천펜타포트 락페 즐기고싶다면? KB국민카드, 추첨 이벤트

KB국민카드가 케이비 페이(KB Pay) 쇼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KB국민카드는 KB Pay 쇼핑서 구매한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이벤트 응모가 가능한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누적 구매금액 ▲3만원 이상 시 1회 ▲5만원 이상 시 2회 ▲10만원 이상 시 3회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페이지 내 '락 페스티벌 준비템'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1회의 추첨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고객 1인당 최대 4회까지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관람권을 주며, 300명에게는 KB Pay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7월 14일까지이며, KB Pay 회원이라면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KB Pay 쇼핑에서 티켓 할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3일권은 정상가 24만원에서 15% 할인된 20만4000원에, 1일권은 정상가 12만원에서 10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KB Pay 고객들이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쇼핑·문화 분야의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1:13손희연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다음달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개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를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증형 경진대회다. 전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12개 팀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룬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실제 제조 현장을 본떠 만든 환경에서 부품 선별, 부품 운반, 순차 조립, 휠 장착·체결 등 4개 미션으로 치러진다. 참가팀들은 제한 시간 안에 각 미션을 수행하고 작업 정확도와 안정성, 수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받는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대학·연구기관 팀은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인지·제어·조작 기술을 고도화해 본선에 나선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참가팀당 30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전문가 1대1 멘토링을 제공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번 대회에서 축적되는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별 성능 비교와 미션 완주율, 평균 점수, 오류 유형 등을 분석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수준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데이터 공유 체계를 마련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챌린지가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가팀들의 도전이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29 10:57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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