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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 인천 전시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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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원대 볼보 ES90, 전기세단 판 흔든다…"예약만 1000대"

7000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사전예약 1000대를 돌파한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이 사실상 BMW가 주도해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ES90 출시 행사에서 "ES90은 구체적인 사양이 모두 공개되기 전부터 사전예약이 1000대를 넘어섰다"며 "볼보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ES90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S90 사전예약 물량은 올해 상반기 해당 가격대 전기 세단 판매량의 약 60%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 인도가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6월 7000만원~1억원 전기 세단 판매량은 총 1672대다. BMW가 1614대를 판매하며 시장의 96.5%를 차지했고 아우디는 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2120대로 BMW가 1943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아우디는 176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도 규모가 크지 않다. 현대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 전동화 G80은 지난해 국내에서 1127대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732대를 기록했다. ES90 사전예약 물량만 1000대를 넘어선 만큼 실제 인도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S90은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 i5, 국산 시장에서는 전동화 G80과 경쟁하는 동시에 두 시장의 수요를 함께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볼보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도 내세웠다. ES90 플러스 트림은 7294만원부터 시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이 7000만원 초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윤모 대표는 "원화 약세로 현재는 마진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도 한국 시장을 위해 과감한 가격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넘어야 할 과제도 산재해 있다. ES90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한다. 최근 중국산 배터리와 중국 생산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변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볼보는 향후 공급망 확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ES90은 동일한 배터리가 적용되고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ES90은 전량 모두 중국 쓰촨성 청두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다만 이 전무는 "볼보는 모든 배터리 업체에 열려 있다"며 "CATL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등 여러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차량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배터리를 적용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과 추가 협력도 열어뒀다. 자율주행 경쟁력도 향후 변수로 지적된다. ES90은 엔비디아 기반 컴퓨팅 플랫폼과 라이다를 포함한 센서 시스템을 갖췄지만 현재 제공되는 기능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수준이다. 볼보는 향후 주행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ES90이 예약 물량을 실제 판매로 이어갈 경우 BMW 중심의 수입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과 제네시스 전동화 G80이 경쟁하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7.22 16:08김재성 기자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재고 판매자 손실 전액 보상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로켓그로스 입점 판매자들의 재고를 전액 보상한다. 화재 조사와 보험 처리 절차가 끝나기 전에 선제 보상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조치로, 판매자들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결정이다. CFS는 22일 화재가 발생한 공간의 판매자 재고에 이어 불이 번지지 않은 공간의 판매자 재고도 모두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해 오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재고가 손실되고 영업에 차질을 겪은 판매자들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비즈니스 정상화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CFS는 "이번 화재로 소중한 재고가 소실되고 영업에 차질을 겪은 판매자들을 위해 화재 조사 및 보험 처리 절차가 완결되기 전이라도 당사 책임 하에 선제적으로 보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쿠팡이 직접 물건을 매입하고 판매하는 '로켓배송'과 함께 CFS는 개별 판매자의 상품 보관·관리·배송 등을 대신 처리하는 로켓그로스를 운영 중이다. CFS는 재고 피해를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또 불이 확산되지 않은 공간의 재고상품도 전액 보상한다. 잔고 재고의 반출 지연, 분진에 따른 손상 등 판매자들이 겪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다. 통상 화재로 불이 탄 재고를 확인하고 손해사정을 통해 피해를 추산하려면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판매자가 직접 손실 재고를 입증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 단계를 건너 뛰고, 판매자들의 경영 위축을 막고 비즈니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CFS 측 입장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경 인천 서해구 쿠팡 32물류센터에서 시작된 화재에 따른 것이다. 이 때 발생한 화재는 6층에서 시작돼 외벽을 타고 7층으로 번졌으며, 초진까지는 61시간이 소요됐다. CFS는 판매자의 재고 수량을 집계하는 대로 내달 중순부터 판매자별 총 보상규모와 지급 예정일, 최소한의 필요 절차를 판매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CFS는 자체 내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판매자 재고 현황을 집계하고, 송장, 포장영상 등의 복잡한 증빙자료를 판매자에게 별도 요구없이 최소한의 절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CFS는 판매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로켓그로스 셀러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해 1:1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이 느낄 수 있는 세부적인 궁금증과 우려를 적기에 해소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CFS는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판매자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현장 수습과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판매자들이 이번 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2026.07.22 15:13박서린 기자

벤틀리와 경쟁...BMW,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알피나' 승부수

BMW그룹이 25년 만에 새로운 독립 브랜드를 선보이며 최상위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에 위치한 'BMW 알피나(BMW ALPINA)'를 앞세워 초고가 럭셔리 시장의 성장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브랜드 설명회를 열고 BMW 알피나의 브랜드 철학과 국내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BMW그룹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2000년대 초 롤스로이스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이후 약 25년 만이다. 알피나는 1965년 독일 부흐로에에서 부르카르트 보벤지펜이 설립한 브랜드다. BMW 모델을 기반으로 성능과 주행 감성을 다듬는 튜닝 업체로 출발했지만 이후 독립 자동차 제조사로 성장했다. BMW그룹은 2022년 알피나 상표권을 인수했고 올해부터 'BMW 알피나' 브랜드를 공식 운영하기 시작했다. 알피나는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를 연결하는 전략 브랜드로 자리할 예정이다. BMW 7시리즈와 X7보다 한 단계 높은 럭셔리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벤틀리,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알피나는 지난해 약 260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생산 규모는 대량 생산 브랜드와 비교하면 제한적이지만 차량 가격이 20만 유로(3억 3740만원)를 넘어서는 모델도 판매하며 희소성과 높은 상품 가치를 인정받았다. 알피나가 출범한 계기는 글로벌 최상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BMW 알피나는 레인지로버 S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페라리 등과 같은 초고가 브랜드가 자리 잡은 시장을 주요 경쟁 영역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레인지로버는 SV 모델을 포함한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난해 약 6만5000대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연간 1만5000대 이상, 페라리는 약 1만4000대를 판매하며 초고가 브랜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페라리는 판매량이 BMW 전체 판매량의 약 0.5% 수준에 불과하지만 기업가치는 BMW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는 최고급 럭셔리 시장에서 판매량보다 브랜드 희소성과 고객 경험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시장에서도 고급 자동차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 대형 모델 판매량은 2014년 약 1만2000대에서 2025년 약 3만4000대로 증가하며 10여 년 만에 약 2.8배 성장했다. 마이바흐, 람보르기니, 벤틀리, 페라리 등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 판매량 역시 같은 기간 452대에서 2605대로 늘어나 약 5.8배 성장했다. 단순히 고가 차량 판매가 늘어난 것을 넘어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BMW코리아는 이러한 국내 시장 변화가 BMW 알피나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MW 7시리즈는 2024년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 3077대를 판매하며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EQS 세단 포함)보다 1236대 앞선 성과를 기록했다. 올리버 필레히너 BMW 알피나 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초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과시보다 본질과 품질을 중시하는 '절제된 럭셔리'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BMW 알피나는 BMW 럭셔리 클래스를 넘어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영역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나의 핵심 철학은 '스포츠가 아닌 속도(Speed, Not Sport)'다. 트랙에서 기록 경쟁을 펼치는 고성능차보다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그랜드 투어러의 성격을 강조했다. 최고속도 시속 300㎞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하면서도 승차감과 정숙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BMW M과의 차별점이다. 이를 위해 BMW 알피나는 전용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여유로운 가속감과 안정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면서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 맞춤 제작도 대폭 강화한다. 외장은 100가지 이상의 스페셜 컬러와 알피나 시그니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는 20가지 가죽 컬러와 26가지 스티치 컬러를 제공한다. 시트와 주요 공간의 소재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으며 최상위 맞춤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국내 럭셔리 시장 성장세를 알피나의 기회로 보고 있다. 김강민 BMW코리아 세일즈팀장은 "2026년 상반기 BMW 7시리즈 판매량은 3077대로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에서도 희소성과 장인정신, 차별화된 럭셔리를 원하는 고객층이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BMW 알피나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을 이어가고, 2027년 초부터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전국 7개 BMW 전시장에 알피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2028년부터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국내 라인업을 완성한다.

2026.07.22 14:00김재성 기자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5년전 덕평과 무엇이 같고 달랐나

쿠팡 인천 32물류센터 화재가 61시간 만에 초진되면서 5년 전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를 넘어 국내 물류센터 화재 최장 진압 기록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두 사고 모두 전기적 요인이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인천 물류센터는 대형·고층 구조가 진압을 더욱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 보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초진됐으며,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 완전 진압을 위한 잔불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화재 초기 진화에는 61시간이 소요됐으며, 건물 내 잔불이 남음에 따라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 체계를 유지하며 인력과 장비를 잔불 정리에 투입했다. 이번 화재는 국내 물류센터 화재 기준 초기 진화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에는 5년 전 발생한 쿠팡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가 55시간으로, 초진까지 최장 시간이 걸렸다. '6·7층 화재' 인천, '전소' 덕평…건물 규모·투입 인원 등 달랐다 이번 화재와 5년 전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건물 규모와 발화 양상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쿠팡 덕평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12만 7000㎡(지하 2층~지상 4층)인 반면, 인천 32물류센터는 연면적 29만 9000㎡(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덕평 물류센터의 2배가 넘는다. 건물 규모는 발화 지점과 화재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물류센터 화재는 6층에서 시작된 불이 외벽을 타고 7층까지 올라갔다. 특히, 소방당국은 전기차 20대 분량의 리튬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수백 대가 자리한 5층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지하 2층에서 건물 전체로 번져, 물류센터가 전소됐다. 투입된 인력과 장비 수도 다르다.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장비 60여 대와 인력 160여 명을 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순직한 바 있다. 이번 화재에는 장비 1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386명이 투입됐으며, 소방 대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복잡한 건물 구조, 화재 진압 지연으로…높은 건물 설계도 장벽 발화 지점, 화재 규모에 따라 동원 장비 등은 달랐지만, 전문가들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운 내부 구조가 양 사건의 화재 진압을 지연시켰다고 보고 있다. 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건물 내부에 생활용품 등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다”며 “극심한 열 축적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소방대원이 진입하고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물류 창고들이 복층식(메자닌) 창고 구조를 갖고 있어 이번 사건만의 특수성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이 구조도 어느정도 기여한 부분이 있겠지만, 다른 물류 창고 대비 상대적으로 고층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압) 접근 용이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화재 진압 지연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쿠팡 인천 32물류센터는 지상 8층 규모지만, 층고를 고려해 일반적인 건물로 환산하면 15층 이상과 맞먹을 정도로 높은 건물이다. 물류센터 층수를 제한하는 기준은 없지만, 건물이 높아질수록 소방대원의 활동이나 이들의 접근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 설명이다. 과거 물류 창고들은 지하 1~2층, 지상 2~3층 높이로 지어지는 것이 통상적이다. 소방 당국이 완진 후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기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차단기 고장으로 전력이 일시 차단됐다가 복구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전기 합선이 원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전기 화재가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보니 전기 화재일 가능성이 높게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완전 진화되는 대로 이번 사건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규모를 분석하기 위해 '중앙 화재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완진 예정 시간은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2026.07.22 10:19박서린 기자

캐논코리아, AI 기반 의료 임상사진 관리 솔루션 글로벌 사업화 추진

캐논코리아가 비씨앤컴퍼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교실과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사진 자동관리 솔루션' 공동연구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씨앤컴퍼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사는 AI 임상사진 솔루션 '메디포토(MediPhoto)'를 중심으로 촬영·정리·활용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해외 의료기관 실증과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디포토는 의료진이 촬영한 임상 사진을 AI 기술로 자동 편집·분류·저장하는 플랫폼이다. 3사는 수작업에 의존하던 치과·피부과 등의 임상사진 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캐논코리아는 고해상도 카메라 및 렌즈 등 이미징 장비를 공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비씨앤컴퍼니는 국내 600여 개 의료기관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실증과 서비스 고도화를 맡으며, 연세대 치대는 임상 자문과 연구 검증을 담당한다. 3사는 우선 홍콩대학교 치과병원 실증을 시작으로 해외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비씨앤컴퍼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캐논코리아의 이미징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의료영상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캐논코리아는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환자 경험 향상에 기여하도록 메디컬 사업에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0:08진운용 기자

볼보코리아,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 출시…7294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글로벌 주요 시장보다 최대 5000만원 낮은 가격에 출시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2일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을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S90은 세단의 주행 감각과 패스트백의 실용성,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결합한 신형 전기 플래그십이다. 전장 5000㎜, 휠베이스 3102㎜의 차체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SPA2 아키텍처와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글로벌 주요 시장보다 약 5000만원 낮은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국내 판매 중인 S9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보다도 최대 1800만원 저렴하게 가격을 설정했다. 국내에는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7294만원)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울트라(8055만원) ▲트윈 모터 플러스(7960만원) ▲트윈 모터 울트라(8741만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9541만원) 등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92kWh 후륜구동 모델과 106kWh 사륜구동 모델 등 3가지로 운영된다.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706㎞이며, 최대 3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0분 충전만으로 약 300㎞를 주행할 수 있다. ES90은 엔비디아와 퀄컴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차량 컴퓨팅 플랫폼 '휴긴 코어'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오린 기반 코어 컴퓨터와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사용자 경험 컴퓨터를 적용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정의차(SDV) 구조를 갖췄다.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5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한 '안전 공간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보조, 교차로 긴급 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AI 기반 머신러닝을 활용해 운전자 성향에 맞춰 주행 보조 방식을 개선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실내에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파노라믹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에는 전자식 투명도 조절 글라스 루프와 바워스앤윌킨스 25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줄여 앞좌석 약 68dB(A), 뒷좌석 70dB(A) 미만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5년 또는 10만㎞ 일반 보증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15년 무상 OTA 서비스와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비전과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플래그십"이라며 "새로운 스마트 기술과 안전, 럭셔리의 가치를 글로벌 어느 시장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08:12김재성 기자

KCL,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신규 지정…인천 호구포 사업장 현판 제막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인천 호구포 사업장에서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L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 전기용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CL은 이번 지정으로 전기기기(HOUS), 정보통신 사무기기(ITAV), 조명기기(LITE), 전기저장장치구성품(BATT) 4개 분야 전기용품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동안 축적된 시험·인증 역량과 전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기용품 KC 안전인증은 물론 전자파, 무선(RF), 에너지효율 등 주요 법정 인증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시험인증 체계를 마련해 기업의 인증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KCL은 국내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KC 안전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기술상담과 사전 검토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인증 부담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CL은 국제 전기기기 상호인증제도(IECEE/CB Scheme) 국가공인인증기관(R-NCB)지정을 추진, 해외 CB 시험 성적서(CB Test Report)와 CB 인증서(CB Test Certificate)를 활용한 KC 인증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국제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시험·인증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은 KCL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용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무거운 책임을 수행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험·인증 역량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용품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에는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06:49주문정 기자

KTL, 데크라 코리아와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성적서 상호인증 협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데크라 코리아와 유로7과 유럽연합(EU)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과 데크라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성적서 유럽 상호인정 기반을 마련했다. KTL 관계자는 “EU의 유로7 규제 시행에 따라 마모 미세입자 시험·인증 요구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유럽 수출 규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유로7은 배출가스뿐 아니라 브레이크·타이어 마모 입자, 배터리 내구성 등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EU의 최신 자동차 환경규제다. KTL은 지난해 구축한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인증 실험실을 기반으로 데크라와 상호인정 협력을 추진해, 국내 시험 결과가 EU 역내 형식승인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TL은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관련 국제 규정에 부합하는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데크라 공식시험소 인정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 규제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KTL 측은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은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인증을 더욱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유로7 규제 시행에 따른 유럽 수출 기술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L과 데크라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로7 규제 및 비배기계 기술정보 상호 교류 ▲KTL 실험실과 연계한 유럽 인증 시험 상호인정 협력 ▲제품탄소발자국 및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기술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킬리안 아빌레스 데크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대표 시험기관인 KTL이 수행한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성적서가 유럽에서 상호인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KTL과 협력해 한국 제품과 기술 시험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인증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영환 KTL 기후환경본부장은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규제는 세계적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규제로, 기업이 단독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은 분야”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이 유로7 등 유럽 수출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2 06:26주문정 기자

공공 클라우드 보안체계 전환까지 1년…SaaS 기업 대응 '골든타임'

정부가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국가망보안체계(N2SF) 중심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대응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존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전환 절차를, 신규 진입 기업은 N2SF 기준에 맞춘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이다. 서정훈 디딤 클라우드컨설팅그룹장은 21일 'CSAP 폐지, N2SF 전환'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웨비나에서 "정부가 국가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CSAP에서 N2SF 중심 단일 검증 체계로 전환하면서 이미 인증을 보유했거나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모두 사업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며 "지금이 대응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국가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개편해 기존 CSAP 이원 심사 체계를 국가정보원 중심의 단일 검증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CSAP는 민간 대상 자율 보안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연계 운영되고 공공 보안 요건은 N2SF 기반 국가정보원 검증 체계로 통합되는 방향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물리적 망분리 의무도 폐지했으며 현재 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 중이다. 내년 7월에는 국정원 중심의 단일 검증 체계가 본격 시행된다. 서 그룹장은 "이제 기업들이 실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약 1년에 불과하다"며 "기존 인증 보유 기업은 전환 유예와 승계 절차를 확인하고 신규 진입 기업은 신청 일정과 전환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N2SF는 기존의 획일적인 망분리 대신 정보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체계다.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데이터를 분류하고 이에 맞는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검증 주체는 기존 CSAP를 관리해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중심에서 국정원 중심으로 변경된다. 제도 개편에 따라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SaaS 기업은 서비스 구조와 데이터 관리 체계를 미리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도입 가능 목록에 등재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데이터 국내 저장과 관리 체계, 국내 운영 인력 확보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더라도 공공 서비스는 별도 국내 리전과 인증 서버, 로그·백업 서버 등을 국내에 두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 요건이다. 서 그룹장은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는 SaaS 역시 추가적인 보안 준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특히 이용자 입력 데이터가 외부 AI 모델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N2SF 시행만 기다리기보다 현행 CSAP 인증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전환 유예와 승계 조건을 확보하고 공공사업 참여 공백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N2SF 대응 역량도 사전에 축적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공공 SaaS 시장 확대도 기업들이 서둘러야 하는 배경으로 제시했다. 서 그룹장은 올해 상반기 공공 디지털서비스 계약 건수가 6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배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발빠른 인증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딤은 클라우드 보안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로서 N2SF 전환 과정에서 SaaS 기업과 공공기관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SaaS 사업자에겐 CSAP 인증 취득과 N2SF 대응 컨설팅을, 공공기관에는 N2SF 적용과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로 참여해 제도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운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 그룹장은 "먼저 준비한 사업자에게 CSAP에서 N2SF로의 전환은 새로운 시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준비 시점에 따라 공공시장 경쟁력 격차가 몇 개월이 아니라 몇 년까지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7.21 16:01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깃허브, 오픈소스 후원금 1억 달러 모았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깃허브, 오픈소스 후원금 1억 달러 모았다 깃허브는 오픈소스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 '깃허브 스폰서'를 통해 오픈소스 유지관리자와 프로젝트에 전달된 누적 후원금이 1억 달러(약 15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깃허브 스폰서는 개인·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자에게 직접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시 후 지원 지역과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기업 대규모 후원 기능을 추가했다. 후원 규모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 첫 1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약 2년이 걸렸지만, 최근 5개월 만에 같은 규모 후원금이 모였다. 쇼피파이 등 기업도 핵심 오픈소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K-팔란티어 육성 위한 '국방 AI 생태계' 전략 제시 포티투마루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26 제2차 글로벌 디지털 포럼'에서 대한민국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 포티투마루는 'AI 테크기업의 국방 진출, K-팔란티어는 가능한가?'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발표를 맡은 정휘웅 소장은 최근 정부 핵심 국방 AI 정책인 '한국형 팔란티어·안두릴 육성' 관련해 특정 기술이나 단일 대기업 중심 독점 구조로 접근할 경우 오히려 혁신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NTQ Korea·반야AI, 기업용 AI 솔루션 개발 맞손 NTQ코리아가 반야AI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NTQ코리아의 시스템 구축·디지털 전환 수행 역량,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반야AI의 AI 에이전트 개발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인프라 환경에서 운영되는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구축한다. ◆더품-한아IT,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공공 조달 총판 계약 더품이 한아IT와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공공시장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7월 말 GS인증 1등급 획득을 앞둔 버트온을 전국 공공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판계약 체결 후 양사는 공공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전국 주요 거점 중심의 공동 영업, 레퍼런스 구축, 세미나,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프리카, 'AISE 2026'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선봬 에이프리카가 오는 8월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AISE 2026)'에서 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통합 플랫폼을 전시한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에서 AI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운영을담당하는 치타와 AI 에이전트 생성·툴 연계를 위한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기반으로 작동하는 통합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1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비롯한 법무법인 미션,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벤처투자법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그동안 창업과 성장 지원에 집중된 창업정책 범위를 폐업·청산 등 마무리와 재도전 단계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을 정상적으로 정리하려는 과정에서 창업자와 투자자·임직원·채권자 등 이해관계자가 겪는 현실적 문제를 살펴보고, 실패 경험과 자산이 다시 생태계로 순환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투비소프트, 한성대와 산학협력…국내 SW 인재 양성 지원 지속 투비소프트가 한성대 산학협력 바탕으로 국내 SW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투비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한성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투비소프트가 실무형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프로젝트형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에 한성대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해 총 4개 기수가 수료했으며, 현재 14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336시간 교육을 통해 매장관리, 예약,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등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해 왔다.

2026.07.21 15:17김미정 기자

1980년대 전설이 돌아왔다…혼다 'CB1000F' 韓 출시

1980년대 북미 AMA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혼다의 전설적인 스포츠 모터사이클이 최신 기술을 입고 돌아왔다. 혼다코리아가 CB750F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레트로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F'를 국내에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혼다코리아는 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혼다모빌리티카페 '더 고(The Go)'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레트로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F'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CB1000F는 '헤리티지의 귀환'을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이다. 1980년대 북미 AMA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CB750F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CB1000 호넷의 플랫폼과 전자제어 기술을 접목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1598만원이다. 약 한 달간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100대 이상이 예약됐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B1000F는 1980년대 미국 AM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CB750F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엔진과 첨단 전자장비를 적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며 "가격 역시 역대 가장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만큼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관은 1970~1980년대 CB 시리즈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연료탱크부터 리어 카울까지 이어지는 직선형 라인과 원형 LED 헤드램프, 듀얼 혼, 크롬 도금 배기 파이프, 메가폰 스타일 머플러 등을 적용해 클래식 로드스터의 감성을 살렸다. 실버 모델은 1981년 북미 AM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프레디 스펜서의 머신에서 영감을 받은 '스펜서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차체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CB1000F는 CB1000 호넷 기반의 1000cc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23.7마력(ps), 최대토크 10.5kg·m를 발휘하며 저회전부터 고회전까지 폭넓은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차체는 누구나 부담 없이 다룰 수 있도록 조작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트 높이는 795㎜로 낮췄으며 차량 중량은 215㎏이다. CB1000 호넷 기반의 다이아몬드 프레임과 비대칭 스윙암을 적용했고, 쇼와 SFF-BP 도립식 프런트 포크와 전륜 310㎜ 더블 디스크, 후륜 240㎜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전자장비도 최신 사양을 적용했다. 6축 IMU를 기반으로 코너링 ABS와 스로틀 바이 와이어(TBW),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제어한다. 라이딩 모드는 스탠더드, 스포츠, 레인, 유저 1·2 등 총 5가지를 지원해 주행 환경과 라이더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5인치 풀컬러 TFT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계기판은 서클·바·심플 등 3가지 디자인과 블랙·화이트 2가지 배경을 지원한다. 좌측 핸들 스위치로 라이딩 모드와 계기판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어시스트 & 슬리퍼 클러치를 적용해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줄이고 급감속 시 후륜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트키 시스템과 혼다의 도난방지 기술인 HISS도 기본 탑재했다. CB1000F는 공인연비 26㎞/ℓ(60㎞/h 정속 기준), 연료탱크 용량 16ℓ를 갖췄으며,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혼다코리아는 출시 기념으로 고객 시승 행사도 진행한다. 1차는 오는 25일 영종도 C27 다운타운 카페, 2차는 8월 1일 혼다 모터사이클 대전 딜러, 3차는 8월 8일 울산 마이피트 카페에서 열린다. 이지홍 대표는 "약 한 달간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목표를 웃도는 고객들이 예약에 참여했다"며 "작은 시장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7.21 13:12김재성 기자

팬티형 생리대 7종 비교해보니…가격 2배 차이, 착용감도 제각각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 제품 간 가격이 최대 2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수성능과 착용감, 치수 맞음새도 제품별로 달라 구매 전 비교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사용 경험이 많은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 7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흡수성능, 착용감, 기본 품질, 안전성, 가격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시험 대상은 내츄럴코튼, 리버티, 순수한면, 쏘피, 템포, 라엘, 좋은느낌 등 7개 브랜드의 팬티형 생리대다. 조사 결과 개당 가격은 리버티 '센시티브 입는 오버나이트'가 580원으로 가장 낮았고, 쏘피 '안심숙면팬티 유기농100%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가 116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제품 간 가격 차이는 최대 2배였다. 흡수성능도 차이가 있었다. 생리대에 흡수된 혈액이 다시 피부 쪽으로 묻어나오는 정도를 뜻하는 역류량은 좋은느낌 '무표백100% 유기농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가 1차와 2차 시험 모두에서 가장 적었다. 흡수시간은 조건에 따라 제품별 차이가 나타났다. 3mL 흡수 시험에서는 내츄럴코튼, 리버티, 순수한면, 쏘피 등 4개 제품이 2초대로 비교적 빨랐다. 5mL 흡수 시험에서는 내츄럴코튼 '시그니처 오가닉 입는 오버나이트'가 3.6초로 가장 빨랐다. 반면 라엘 '내추럴순면입는오버나이트'는 1차와 2차 흡수시간 시험 모두에서 20초 이상 걸려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오래 걸렸다. 착용감 평가에서는 라엘 제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원은 20~40대 여성 소비자 110명이 시험 대상 제품을 직접 착용한 뒤 치수 맞음새와 전체 착용감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치수 맞음새 항목에서는 리버티와 라엘이 각각 3.8점, 3.7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촉감과 맞음새 등을 종합한 전체 착용감은 라엘이 3.8점으로 가장 높았다. 생리대 내부 습도는 내츄럴코튼, 순수한면, 쏘피, 라엘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낮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본 품질과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질량, 강도 등 기본 품질 시험에서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으며, 발암성과 생식독성 등 위해도가 높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도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츄럴코튼, 라엘, 리버티 등 3개 제품은 제품 또는 온라인 상품정보에 'Toxic free' 등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 문구나 라벨을 표시했다. 소비자원이 상품정보 개선을 권고하자 해당 업체들은 관련 문구를 삭제하는 등 개선을 완료했다. 환경성을 고려한 제품도 있었다. 6개 제품은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했고, 리버티와 순수한면은 무염소 표백, 라엘과 좋은느낌은 미표백 커버를 적용했다. 좋은느낌 제품은 포장재의 50%를 재활용 소재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는 치수 맞음새와 크기, 흡수성능, 가격 등이 제품별로 다르다”며 “체형과 권장 치수, 역류량, 흡수시간, 가격 등을 비교한 뒤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026.07.21 12:00류승현 기자

인천TP, '2026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참가…녹색기후산업 육성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녹색기후산업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학술대회에 참가해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TP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 2026 SWGIC'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TP는 '인천 녹색기후산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전문 세션을 열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실증 사례와 전과정평가(LCA),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부 세션에서는 가람의 AI 기반 수처리 공정 분석과 에코매스의 자동차용 PCR 재생플라스틱 사업화 전략이 발표됐다. 이어 키엘연구원과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가 각각 LCA 활용 방안과 ODA 연계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참석자들 간의 교류와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인천TP는 행사 기간 동안 별도의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의 역할과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우수 지원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장에서 검증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탄소경쟁력 평가부터 해외 진출 경로까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며 "기업이 실증을 넘어 사업화와 해외 진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진단했다.

2026.07.21 11:31정진성 기자

지마켓, 인천상회' 상설관 마련 기획전 진행

지마켓은 인천 지역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인천상회' 상설관 개소에 발맞춰 내달 31일까지 기획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상회'는 지마켓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설관이다. 상설관 출범을 맞아 내달까지 사용 가능한 4종 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쿠폰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4종 쿠폰은 지마켓 ID당 1장씩 사용 가능하다. 인천상회에서는 ▲로컬여행 ▲식음료 ▲기념굿즈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미니칸 레이 캠핑카 감성 차박 패키지 ▲점박이물범을 찾아 떠나는 백령도 1박 2일 등의 여행상품과 ▲보약 인절미 세트 ▲송쭈집 쭈꾸미 등 단독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요트 선셋투어 ▲금풍양조장 체험투어 등의 여행상품과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강화 쌀로 만든 시골 쌀라면 등의 인천 특산품을 제안한다. ▲백령도 점박이물범 원목 펜꽂이 ▲봄냉이골골송 인천역 아크릴 키링 등의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지마켓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상품과 로컬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전국의 우수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1 11:26박서린 기자

'어른이' 고객 노린다…레고, 레쿠쟈·몬스터볼 담은 포켓몬 신제품 공개

레고코리아가 성인을 겨냥한 레고 포켓몬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설의 포켓몬 레쿠쟈와 대형 몬스터볼 등 포켓몬 세계관의 대표 요소를 조립형 제품으로 구현했다. 레고코리아는 성인용 '레고 포켓몬' 시리즈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레고그룹과 포켓몬 컴퍼니 인터내셔널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오는 8월 3종, 10월 2종이 순차 출시된다. 이번 제품에는 레고 포켓몬 시리즈 최초로 포켓몬 트레이너 미니피겨와 전용 몰드로 제작한 포켓몬 피겨가 포함됐다. 오는 8월1일에는 포켓몬을 구현한 세트 3종이 먼저 나온다. '레고 포켓몬 레쿠쟈'는 총 1083개 브릭으로 드래곤·비행 타입 전설의 포켓몬 레쿠쟈와 서식지인 오존층을 표현한 제품이다. 호연지방 트레이너 피아나 미니피겨도 들어 있다. '레고 포켓몬 윈디'는 불꽃 타입 포켓몬 윈디가 달리는 모습을 구현했다. 풍성한 갈기와 꼬리 등 캐릭터 특징을 살렸다. '레고 포켓몬 먹고자'는 머리와 팔을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 설정을 반영해 과일과 간식 액세서리를 함께 구성했다. 오는 10월1일에는 포켓몬 트레이너 여정을 테마로 한 제품 2종이 출시된다. '레고 포켓몬 포켓몬 트레이너 저니 : 몬스터볼'은 총 2386개 브릭으로 대형 몬스터볼을 구현한 제품이다. 열고 닫을 수 있는 몬스터볼 내부에는 배틀 장면과 오박사의 연구소가 담겼다. 해당 제품에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주인공 레드와 피크닉걸, 오박사 미니피겨가 포함됐다. 피카츄와 이브이 피겨도 함께 구성됐다. '레고 포켓몬 대형 트레이너 레드 미니피겨'는 주인공 레드를 대형 조립식 피겨로 재현한 제품이다. 빨간 모자, 배지가 달린 조끼, 몬스터볼 등 캐릭터 특징을 반영했으며 팔과 다리, 머리를 움직일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신제품 공개를 기념해 윈디, 먹고자, 포켓몬 트레이너 저니 : 몬스터볼 등 3종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공식몰에서 가능하다. 윈디와 먹고자는 출시일인 8월1일부터, 포켓몬 트레이너 저니 : 몬스터볼은 10월1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레고 포켓몬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해 다양한 포켓몬과 트레이너를 브릭으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조립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07.21 10:51류승현 기자

에이아이매틱스, 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버스에 'AI DVR' 공급

에이아이매틱스(대표 이훈)가 개발한 AI 기반 차량용 디지털 영상 저장장치(DVR) 'R10 DVR'이 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버스 전 차량에 도입된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공급으로 코리아와이드그룹 고속버스 전 차량의 안전관리 체계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영상 저장 중심이던 기존 차량용 DVR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사고를 예방한다. 이용객 안전과 데이터 기반 운행관리도 함께 강화된다. 이번 공급으로 전 차량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R10 DVR은 전방·운전자·실내·후방·측방 카메라를 연계해 차량 내외부 영상과 운전자의 운행 정보, 운행 습관 등 안전운전 데이터를 통합 수집한다. GPS와 LTE 모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업로드하며, 에이아이매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에임넷'을 탑재했다. 에임넷은 범용 AI 모델과 달리, 모빌리티 도메인에 특화된 기능 중심으로 설계된 맞춤형 경량 AI 모델이다. 특히,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AI 구조를 적용해 초당 6조 회 연산이 가능한 AI 처리 성능(6.0TOPS)과 2T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기존 DVR이 사고 후 영상 확인용에 그쳤던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AI DVR은 사고 유형과 위험요인을 실시간 데이터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에이아이매틱스의 안전운전 관제 플랫폼 'aid'와 연계돼 위험운전행동을 통합 관리하고, 구체적인 사고 유형 분석을 통해 운전자 맞춤형 안전 교육에도 활용된다. 현장 관리자를 위한 시스템 연동성도 확보했다. 이번 공급 범위에는 기존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차량관제 기능과의 연동은 물론, 코리아와이드그룹이 기존에 사용하던 배차관리 시스템과의 API 연동 및 자동배차 동기화 기능까지 포함돼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AI DVR은 영상 저장을 넘어 사고 위험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안전 솔루션”이라며 “코리아와이드그룹 전 차량 공급을 시작으로 승객 넘어짐과 문 끼임 등 일상 속 대중교통 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1 09:05백봉삼 기자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잡혔다

지난 18일 오전 발생한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불길이 약 61시간 만에 잡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을 20일 오후 8시 기해 초진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9대와 소방관 등 인력 845명을 투입해 사흘 연속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는 대응 단계를 유지한 채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9만 9000㎡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다. 램프 기준 6층 오른쪽에서 시작된 불이 외벽 등을 타고 7층으로 번졌으나, 내부에 보관된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구조, 극심한 열 축적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소방 당국은 리튬 배터리가 탑재된 물류창고용 로봇 수백 대가 위치한 5층으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5층에 보관된 리튬 배터리의 양은 전기차 20대 분량으로, 화재가 확산할 경우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히 진행될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소방 당국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내 열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가차 등 특수차량 31대를 배치해 5층으로의 연소를 저지했다. 화재 여파로 인근 지역에는 대피령과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서해구는 지난 19일 늦은 밤 건물 일부의 붕괴 위험을 고려해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범위 내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총 90세대, 169명의 주민이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로 이동했다. 현장 주변 어린이집 31곳과 초등학교 1곳에는 하루 동안 휴원·휴교령이 내려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 장기화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주요 지점 3곳에 붕괴 경보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내 근로자 121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직원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각각 호흡곤란과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 국가소방동원령과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소방 당국자는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면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21:13백봉삼 기자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판매자들 "내 물건 어떡하나"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해당 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던 판매자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화재로 재고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어려운 데다 향후 보상 절차에 필요한 증빙 자료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경에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시작된 화재는 발생 55시간째인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이 고가 사다리차와 대용량포방사 시스템, 고성능 화학차, 소방 헬기 등을 투입했음에도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건물 내부에 생활용품 등을 포함한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열 축적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소방 대원이 화재 현장에 진입해 대응하기 어려웠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화재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에 물건을 넣어둔 판매자들 사이에서 보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에 따라 INC31·32·41·42·43 센터의 입차 및 입고가 전면 중단된다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일부 판매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직 불 진압도 안된다는데 내 물건은 어떻게 되는 거냐”, “지금 인천36센터에 재고있는 물건들도 다 품절 잡히고 이미 오늘 팔린 것도 다 취소처리 되고 있다. 본인들은 재고가 어딨는지 아는지 모르겠다”, “보상 안해주면 전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판매자는 “5년 전 보상 받을 때 증빙자료 이것저것 많이 냈었네. 송장, 포장 영상 등”이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쿠팡은 2021년 6월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재고 손실과 건물·설비 피해 등을 포함해 총 2억9600만 달러(당시 약 3500억원)의 손실을 반영한 바 있다. 이때 화재 초기 진화까지 사흘, 완전 진화까지는 엿새가 소요됐다. 이번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주문 상품 배송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쿠팡은 이번 화재로 상품 배송이 취소된 고객 일부에서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주문하신 상품은 출고 예정이었던 인천 물류센터의 화재로 인해 배송이 불가해 부득이하게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며 사과의 뜻을 담은 문자도 함께 발송했다. 아울러 현재 쿠팡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 18일 오전부터 경기도 권역의 인근 물류센터에 고객 주문 건을 이관해 분산 처리하는 등 배송 물류 차질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07.20 17:04박서린 기자

이승렬 KTR 원장 "국내 최고 시험·인증기관 넘어 AI시대 글로벌 서비스 기관 도약”

“KTR이 축적한 데이터와 진문지식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여러분의 전문성과 인공지능(AI) 역량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시험·인증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승렬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신임 원장이 20일 과천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밝힌 취임 일성이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KTR을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 기관을 넘어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각국은 기술규제와 인증제도를 산업과 통상 경쟁의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고 시험·인증은 이제 기업의 시장 진입을 좌우하고 산업경쟁력과 기술주권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KTR도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축적된 시험·인증 역량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단계에서부터 표준, 시험·인증,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AI와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KTR 전문성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포부다. 이 원장은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단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험·인증 품질과 속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이 원장은 “AI·반도체·에너지 등 세계 경제와 무역질서를 바꾸는 핵심 산업에서 KTR이 담당할 역할을 함께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시험·인증 역량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협력과 글로벌 역량도 확대한다. 이 원장은 “오늘날 기술과 산업은 어느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별 협회와 시험·인증기관이 서로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할 때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해이 시험·인증기관, 규제기관, 국제표준화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KTR의 시험결과와 기술역량이 세계시장에서 널리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TR이 보유한 해외 거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지원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기관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KTR의 소중한 자산인 임직원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와 직급, 세대 차이를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성과와 책임을 함께 나누는 상생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장은 대원외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40회에 합격해 통상산업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30년에 걸친 공직 생활을 산업통상부(옛 통상산업부·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통상정책·에너지정책 등 핵심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산업기술개발과·산업혁신과·아주협력과·에너지절약협력과·구주통상과·자원개발전략과 등에서 사무관·과장으로 현장 중심 정책 경험을 쌓았다. 이어 신통상질서정책관·정책기획관·원전산업정책국장을 거쳐 산업정책실장으로 산업정책을 이끌어 왔다.

2026.07.20 16:15주문정 기자

쿠팡 화재 사흘째…'전기차 20대분' 로봇 배터리 불길 방어 총력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리튬배터리가 탑재된 물류 로봇이 있는 5층으로의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 물류시설 특성상 다량의 가연물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완전 진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20일 “물류센터 건물 규모가 워낙 넓고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 내부에 생활용품 등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다"면서 "극심한 열 축적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소방 대원 진입하고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목표 시점을 이날 저녁 안으로 잡았다. 허 서장은 “오늘 밤 안에 어떤 결단을 내려보고 싶다는 목표는 있는데,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5층에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층에 화재에 취약한 리튬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수백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허 서장은 “5층에는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용 로봇 수백대가 위치해 있다”며 “(이 곳으로) 불이 확산하면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물류센터 5층에 위치한 리튬배터리 양은 전기차 20대 분량으로 파악됐다. 이어 “현재 불에 타지 않은 5층에 불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원들이 내부에 진입해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면서 “고가차 등 특수차량 31대를 건물 각 방면에 배치해 화세를 누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내 열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연소가 심한 구역에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5층으로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식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경에 시작돼 55시간째 불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서해구는 화재 현장 반경 116m 범위 내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인근 어린이집 31곳과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하루 휴원·휴교령을 발령했다. 서해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대피한 지역 주민은 총 90세대,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머무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인천 쿠팡 32물류센터는 연면적 29만9000㎡에 달하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시설로, 램프를 기준으로 6층 오른쪽에서 시작된 최초 화재가 7층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여전히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며 국가 차원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물류센터 직원들의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진화 작업하던 소방 대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26.07.20 15:4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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