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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팜 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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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오프라인 쇼케이스 진행…멤버십 가격 인하 예고

'아이온2'가 유저들과의 첫 오프라인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멤버십 개편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포함한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모바일 MMORPG '아이온2' 오프라인 쇼케이스 '아이온2 서머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에서 이용자 15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와 함께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과의 협업 계획이 발표됐다. 축하 공연에 이어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유저들과 소통하며 업데이트 로드맵을 설명했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프로미스나인 콘텐츠가 적용된다. 걸그룹 테마의 의상, 무기, 펫, 날개 등이 출시되며, 외형 세트 파츠를 모두 착용하면 캐릭터가 프로미스나인 모습으로 변신한다. 인기 음원 'LIKE YOU BETTER'에 맞춰 춤을 추는 감정표현 기능도 추가되며, 주변 이용자들이 이를 따라 출 수 있는 상호작용 기능도 지원한다. 다음달 1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 'Chapter 1. 모래와 서리의 땅'을 전격 단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권성을 비롯해 천족과 마족 지역에 각각 엘테넨과 모르헤임 영지가 추가된다. 새롭게 열리는 영지에는 지역별 봉인 던전 20곳과 주둔지 6곳이 배치된다. 던전 콘텐츠도 전면 확대된다. 신규 원정 던전인 타락한 데바의 성과 잠식된 데우스 연구기지가 추가된다. 이용자가 직접 난이도를 설정해 도전하는 '원정: 시련' 모드도 도입된다.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편의성도 개편된다. 엔씨는 기존 아이온2 멤버십을 1종으로 통합하고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셜 등급 의상과 펫은 서버 단위로 공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모든 펫에 자동 줍기 기능을 기본 탑재해 플레이 환경을 개선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시스템도 마련된다. 주둔지, 봉인 던전, 주신의 흔적 콘텐츠를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데바 익스프레스'가 신설되며, 신규·복귀 유저와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면 오드 에너지를 환급받는 새싹 뱃지 시스템도 추가된다.

2026.06.15 16:47진성우 기자

삼성 파운드리, 내년 MPW '2나노' 공정까지 연다…AI칩 협력 강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내년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공정을 2나노미터(nm)까지 확대한다. 2나노 공정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최첨단 공정으로, 국내 팹리스 기업의 초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15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M.AX 얼라이언스 상반기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MPW는 파운드리 기업이 웨이퍼 하나에 복수의 팹리스가 개발한 칩을 올려서 시제품을 양산하는 서비스다. 웨이퍼 전체 비용을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팹리스 입장에서 개발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공정의 MPW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가장 최첨단 공정은 4나노까지 개방했다. 내년부터는 2나노 공정까지 MPW를 진행한다. 2나노는 파운드리 업계에서 상용화된 가장 최신 공정이다. 제조 난도가 높아 AI, 고성능컴퓨팅(HPC) 등 일부 초고성능 반도체 분야에만 적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2나노 및 4나노 공정은 내년 7회, 5~28나노 공정은 내년 11회의 MPW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형에 속하는 8인치 공정까지 고려하면 총 MPW 진행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상무는 "삼성 파운드리는 'SAFE'라는 이름으로 주변 생태계와 함께 최첨단 공정을 확장 개발하고 있다"며 "또한 AI 반도체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K-온디바이스 수요 기업, 팹리스, 파트너 기업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X 얼라이언스 상반기 총회에는 수요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반도체 IP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업계·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제조지원 TF' 업무협약 체결식,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설명회 등 국산 AI칩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06.15 16:25장경윤 기자

닌텐도, 일본서 다국어 '스위치2' 구매 제한…엔저 노린 '리셀러' 차단

닌텐도가 엔화 약세를 노린 리셀러들을 차단하기 위해 일본 내 '스위치2' 다국어 버전에 대한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SNS를 통해 일본 내 다국어 버전 콘솔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새로운 구매 규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매는 계정당 1대로 제한되며, 구매자는 올해 5월 말까지 최소 50시간 이상의 스위치 플레이 타임을 기록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기기 가격 인상을 앞두고 취해졌다. 앞서 닌텐도는 지난해 6월 기기 출시 당시에도 충성 이용자를 우선하기 위해 북미와 영국 시장에서 2년 이상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멤버십과 5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 조건을 내건 바 있다. 기기 가격 인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최근 급변하는 시장 상황이 지목된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메모리 등 부품 가격 급등과 환율 동향, 유가상승 등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요인"이라며 "기존 가격을 유지할 경우 하드웨어 수익성이 크게 악화돼 사업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떤 상황이 발생하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외신은 밝혔다.

2026.06.15 09:57정진성 기자

캡콤, '드래곤즈 도그마2' 디럭스판 판매 종료…논란됐던 편의성 유료 상품도 정리

캡콤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 액션 RPG 드래곤즈 도그마2 디럭스 에디션 판매와 게임 진행을 빠르게 해주는 일부 유료 상품 판매를 함께 중단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캡콤은 오는 24일을 마지막으로 드래곤즈 도그마2 디럭스 에디션과 여러 인게임 상품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추가 콘텐츠 개발과 차기 타이틀 업데이트를 위한 각종 조정을 위한 결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드래곤즈 도그마2 본편과 드래곤즈 도그마 뮤직 앤 사운드 컬렉션은 계속 판매된다. 유로게이머는 이번 조치가 출시 당시 논란이 됐던 유료 상품 구조를 손보는 성격도 있다고 보도했다. 판매 종료 대상에 포함된 상품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동과 캐릭터 편집, 부활, 감옥 탈출, 리프트 크리스털 확보처럼 게임 진행을 단축하거나 편의를 높이는 기능과 연결돼 있다. 캡콤은 공지를 통해 “성원에 감사드린다. 드래곤즈 도그마2에 보내준 열정과 사랑을 '드래곤즈 도그마2: 다크 어리즌'에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규 확장 콘텐츠를 포함하 '드래곤즈 도그마2: 다크 어리즌' 최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2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등으로 오는 10월 9일 출시 예정이다.

2026.06.15 09:20김한준 기자

[ZD e게임] 길거리 축구의 짜릿한 손맛…'프리스타일 풋볼 2' 해보니

조이시티는 지난 10일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차세대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데모 버전으로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서버를 증설할 정도로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데모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각종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시작에 앞서 선공개됐다. '프리스타일 풋볼 2'의 핵심은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전략적인 팀워크가 결합된 5대5 매치다. 11대11로 진행되는 정식 축구와 달리, 이 게임은 좁은 길거리 경기장을 무대로 쉴 새 없는 공방전을 아케이드 감성으로 풀어냈다. 현재 데모 버전에서는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2명 등 총 8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캐릭터마다 고유 능력이 달라 플레이의 깊이를 더한다. 골 결정력, 순간 진입, 버프 등 개성 넘치는 스킬이 캐릭터별로 2개씩 주어지는데, 스킬마다 스테미나 소모량과 쿨타임이 제각각이다. 따라서 결정적인 순간에 스킬을 연계하는 전략적인 재미가 쏠쏠하다. 매치 시스템 역시 변수를 더했다. 게임 시작 시 캐릭터 선택 순서가 무작위로 정해지기 때문에, 매판 새로운 포메이션과 조합을 시험하게 된다. 유저와 팀원의 성향에 따라 고정되지 않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도심 한복판 공터부터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경기장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다만 조작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은 양날의 검이다. 캐릭터 고유 스킬과 피지컬을 동시에 활용해야 하므로, 유저가 게임에 숙달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진입장벽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내에 연습 모드가 충실히 구현되어 있긴 하지만, 초기 유저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유인책은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입체적인 그래픽 위에 아케이드 특유의 경쾌함과 손맛을 제대로 얹어냈다. 앞선 테스트에 이어 이번 데모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모양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본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지만, 데모 플레이는 지금도 스팀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길거리 축구 특유의 짜릿한 손맛과 스타일리시한 팀플레이를 갈망해 온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026.06.14 14:36진성우 기자

석창규 회장, 7년 만에 비즈플레이 경영 복귀..."B2E·AI로 대기업 집중 공략"

비즈플레이가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중심 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임직원 대상 서비스(B2E)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비즈플레이는 석 회장이 6월 1일자로 대표를 맡고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기존 경비지출관리 사업과 함께 출장, 복지, 식대, 총무 등 B2E 영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석 회장은 비즈플레이 초기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이번 경영 복귀는 그가 직접 키워온 B2E 사업을 다시 핵심 성장 축으로 세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 10조 초대형 기업 정조준…통합 B2E 생태계 구축 비즈플레이가 내세운 새 전략의 핵심은 '메가 엔터프라이즈' 시장 선점이다. 매출 10조원, 임직원 1만명 이상 규모 대기업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경비처리, 출장, 복지, 식대, 총무 등 5대 B2E 영역의 외부 서비스를 기업 내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하는 '커넥터' 기반 온프레미스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 전반의 디지털 자동화를 지원하는 거대한 '연결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비즈플레이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려는 석 회장의 의지와도 맞닿아 있다. 시장 내 확고한 1위인 경비처리 전문 기업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어 임직원 업무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B2E 서비스 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2022년 B2E 혁신 모델을 선보인 이후 최근 3년간 3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포스코DX,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에이전트' 전면 도입…기업 운영 고도화 석 회장의 복귀와 함께 AI 내재화 전략도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석 회장은 그룹 안팎에서 AI 혁신가로 불릴 만큼 AI 활용과 업무 방식 전환에 강한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플레이 역시 이러한 기조에 맞춰 출장관리, 식권, 복지 등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를 접목해 기업 운영 자동화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표 서비스인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항공, 숙박, 열차, 렌터카 등 44개 제휴 인프라를 연계해 신청부터 정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AI가 기업 규정에 맞는 최적 노선과 최저가 항공편을 추천하고 이상 사용 패턴까지 감지해 비용 관리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회사는 실제 공공 부문 도입 사례에서 예산 절감과 종이 영수증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식대·복지 아우르는 종합 B2E 확장…ESG 경영 실현 박차 식대와 복지 영역에서도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이어진다. 'bzp 비플식권 서비스'는 전국 8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배달앱 요기요를 연계해 임직원이 원하는 곳에서 모바일로 식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bzp 복지 서비스'는 복지포인트를 사내 복지몰뿐 아니라 전국 20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기업이 업종별 사용처를 직접 제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이러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업 운영 효율성과 임직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ESG 경영 실현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기업 자금 흐름을 자동화하는 '이어카운팅(eACCOUNTING)'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비지출, 정산, 회계 연동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3만2000여개 기업 경비지출과 임직원 대상 서비스를 선도하는 국내 1위 기업"이라며 "경비지출관리와 임직원 대상 서비스 두 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장, 복지, 식권 전반에 AI를 깊숙이 내재화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비즈플레이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4 13:00남혁우 기자

[써보고서] 멀티캠퍼스 'AI 스튜디오'가 낮춘 개발 문턱…설치·학습 부담 줄여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수업 시작하고, 막히는 순간마다 물어볼 곳이 있으니 인공지능(AI) 교육이 한결 쉽게 다가왔다." 지난 10일 서울 선릉에 있는 멀티캠퍼스에서 'AI 스튜디오'를 활용한 강좌를 수강한 뒤 든 첫 생각이다. 이날 강좌는 소형언어모델(sLLM)을 직접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과정을 다뤘다. 처음엔 흔히 접할 수 있는 강의 플랫폼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들어보니 달랐다. 우선 AI 스튜디오에선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가상머신(VM) 기반 실습 화면이 바로 열렸다. 코드 작업이 막힐 때는 화면 미러링과 AI 코딩튜터가 실시간으로 보완해 줬다. 개발 환경 세팅부터 진이 빠지는 일반 AI 강좌와 달리, 시작 부담은 낮추고 실습 집중도는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멀티캠퍼스는 삼성SDS 자회사이자 삼성 계열 기업교육 전문기업이다.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중심으로 AI·IT, 리더십, 직무, 외국어, 법정의무교육 등 기업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인공지능 전환(AX) 수요에 맞춰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재직자 업스킬링·리스킬링 교육, IT 인재 양성, AX 역량수준 진단, AI 실습 플랫폼 등을 앞세워 기업 교육 시장에서 AI 인재 육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I 스튜디오'는 이같은 멀티캠퍼스 전략를 위해 생겼다. 올해 3월 출시됐으며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AI 강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습 환경 구축부터 AI 기반 학습 지원, 결과물 제작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AI 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업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 맞췄다. AI 스튜디오는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독일 베를린 국제 디자인센터(IDZ)가 주관하는 'UX 디자인 어워즈 2026' 본선 진출작에 선정됐다. 이 어워즈는 전 세계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 혁신성과 가치를 평가하는 UX 전문 시상식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9월 나온다. "개발 프로그램 설치로 진 뺄 필요 없어"…VM 기반 학습 환경 AI 스튜디오에서 가장 먼저 체감한 장점은 설치 과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별도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개발 환경을 따로 세팅하지 않아도, 접속 즉시 가상머신(VM) 기반 실습 화면이 열렸다. 일반적인 AI·데이터 강좌는 파이썬과 개발 도구, 각종 라이브러리 설치부터 시작한다. 이 과정에만 1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한다. 개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라면 수업을 듣기도 전에 오류 메시지와 씨름하다 지치기 쉽다. AI 스튜디오는 이 부담을 줄였다. 접속 후 곧바로 동일한 실습 환경에서 AI 강좌를 따라갈 수 있었다. 설치에 쓰일 시간을 강의 내용과 실습 과정에 적응하는 데 쓸 수 있었다. VM 환경은 원격 강의에서도 장점이 있었다. 강사와 수강생이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동일한 화면과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사는 여러 수강생 화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단순 화상 강의보다 실제 실습실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갑자기 코드에 오류가 생겼다...'AI 코딩튜터'으로 해결 실습 중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 때마다 바쁜 강사를 불러 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간단한 질문이나 오류 확인을 'AI 코딩튜터'로 해결할 수 있었다. AI 개발 수업은 한 단계만 놓쳐도 이후 과정을 따라가기 어렵다. 특히 비개발자 입장에서는 코드 실행 순서, 오류 메시지, 개발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다. 실습 중 강사 설명을 집중해서 듣다가 잠시 다른 생각을 했더니 진도를 놓치는 일이 생겼다.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한참 설명을 하고 있던 순간이었다. 다른 강의였으면 당황했겠지만, 이번엔 달랐다. AI 스튜디오 내부에 탑재된 AI 코딩튜터에 물어볼 수 있어서다. AI 코딩튜터는 오픈AI의 'GPT 5.2' 기반 실습 지원 도구다. 개념 설명부터 코드 작성, 실시간 오류 해결, 코드 리뷰까지 학습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이 기능은 별도 창을 열거나 외부 서비스로 이동할 필요 없이 현재 작업 중인 코드 흐름 안에서 질문할 수 있다. 필요한 코드를 바로 복사해 실습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 AI 코딩튜터 활용 빈도는 예상보다 높았다. "이 코드가 무슨 역할을 하는가"부터 "오류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가" "다음 단계를 놓쳤는데 알려달라" 등 자연어로 질문하면, AI 코딩튜터가 실시간으로 응답했다. AI 코딩튜더는 코드 오류가 발생했을 때 특히 유용했다. 오류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했고, 수정 방향도 알려줬다.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학습자도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물론 AI 코딩튜터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복잡한 오류나 학습자의 이해 수준에 따라서는 인간 강사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원격 학습 환경에서는 AI 코딩튜터의 설명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화면 미러링 기능을 활용해 강사에게 현재 화면을 공유하고 도움받을 수 있다. 강사는 실시간으로 교육생의 실습 상황을 확인한 뒤 오류 원인이나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AI 코딩튜터가 1차적으로 질문에 답하고, 강사가 최종적으로 보완하는 구조다. AI 코딩튜터와 화면 미러링 기능이 함께 작동하면서 원격 교육에서도 오프라인 실습실에 가까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생애 첫 AI 모델 만들어"…학습 내용을 실제 업무 결과물로 AI 스튜디오는 단순히 예제를 따라 해보는 교육 플랫폼에 그치지 않았다. 실습 결과물을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도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생애 첫 sLLM을 직접 만들어 깃허브에 업로드했다. 단순히 모델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코드를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남길 수 있었다. 다음 강좌는 이 sLLM 모델을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단계다. 모델 제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업무 자동화나 데이터 분석, LLM 기반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AI 교육이 단순 체험으로 끝나면 수강생에게는 단순 경험으로만 기억되기 쉽다. 반면 교육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이 실제 업무 개선이나 반복 작업 자동화로 이어진다면 교육 효과는 훨씬 높아진다. AI 개발처럼 낯선 기술을 배울 때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한 번 만들어보는 경험이다. AI 스튜디오는 그 과정을 기술적으로 받쳐주며, 교육을 실제 업무 역량으로 연결하는 실습형 학습 환경이었다. 이번에 만든 sLLM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다음 실습 과정이 기대되는 이유다.

2026.06.13 09:00김미정 기자

챗GPT 결제 구조 악용한 카드 무단 도용…오픈AI "환불 완료"

챗GPT 등 해외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결제 구조를 악용한 금융 범죄가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이번 사안을 도난된 카드 정보가 무단 사용된 범죄로 규정하고 환불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카드 결제 내역에 '나이스정보통신' 또는 'NICE_ARS통신' 명의로 2만 9000원 혹은 29만 9000원이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결제 내역엔 가맹점명이 'ChatGPT_NICE' 혹은 'HTTPSOPENAI.C' 등으로 표시된 사례도 확인됐다. 피해자 상당수는 오픈AI 측에 카드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거나 현재 무료 요금제를 이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결제가 진행됐다고 주장한다. 챗GPT 플러스 한 달 구독료(20달러)에 해당하는 약 2만 9000원 외에도 연간 결제 금액으로 추정되는 29만 9000원의 고액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사용자들의 혼란이 커지는 실정이다. 특히 챗GPT 계정은 여전히 '무료 모드'로 표시되는데 결제만 진행된 경우가 많아 서비스 내에서 직접 구독을 취소하거나 환불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해외 사용자는 "은행 정보를 입력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결제가 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비자원에 확인해 본 결과, 이번 챗GPT 무단 결제 및 카드 도용 이슈에 대한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해자들이 이번 사안을 단순 소비자 분쟁이 아닌 금융 범죄로 인식해 카드사 부정거래 신고 및 이의제기 등을 우선적인 대응책으로 선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이용 중인 사용자라면 해외 결제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입된 구독 서비스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 사례처럼 국내 결제 대행사(PG)를 거쳐 결제되는 경우 해외 결제 차단만으로는 방어하지 못할 수 있어 금융권의 실시간 결제 알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오픈AI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도난된 카드 정보가 무단으로 사용된 거래로 확인됐다"며 "해당 결제 수단을 비활성화했고 영향을 받은 거래에 대해 결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필요한 검토와 조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거래에 대해선 이미 환불 처리를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2026.06.11 18:11이나연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시즌2 '빛과 어둠' 사전등록 돌입…온라인 쇼케이스 예고

넥슨이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두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대규모 사전등록 이벤트와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규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시즌2 업데이트인 '빛과 어둠'의 적용을 앞두고 다채로운 보상이 마련된 사전등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메인 스토리인 여신강림 5장을 중심으로 망령들로 뒤덮인 신규 사냥터 '창백한 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로처럼 우거진 수림과 옛 문명의 수로를 배경으로 한 신규 던전 2종을 비롯해 심해에서 전투가 펼쳐지는 '룬다 어비스'도 플레이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시즌2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넥슨플레이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한정 패션 장비와 타이틀 등 플랫폼별 맞춤형 보상이 지급된다. 넥슨은 사전등록 번호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기기와 콘솔 기기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와 접속 일자에 따라 필수 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디데이 이벤트도 함께 병행한다. 아울러 오는 19일 오후 6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생중계로 개최해 시즌2 업데이트에 포함될 주요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2026.06.11 16:15정진성 기자

"세계 최초 맞아?"…中 듀얼 코어 양자컴퓨터가 남긴 의문들

중국이 최근 세계 최초 듀얼 코어 중성원자 양자컴퓨터를 공개하며 양자컴퓨팅 경쟁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다만 핵심 성능 지표가 공개되지 않아 실제 기술 수준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최근 중국이 공개한 듀얼 코어 양자컴퓨터의 의미와 한계를 짚는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달 중국 현지 매체들은 중국과학원(CAS) 산하 스타트업 중커쿠위안(CAS 콜드아톰테크놀로지)이 세계 최초의 듀얼 코어 양자컴퓨터 '한위안(Hanyuan)-2'를 공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회사 측은 이를 확장 가능한 양자컴퓨터 구현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소개했다. 한위안-2는 지난해 공개된 중국 최초의 상용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한위안-1'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단일 코어 구조와 달리 두 개의 독립적인 큐비트 배열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안정성, 연산 효율, 오류 수정 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듀얼코어 구조 채택해 효율성·안정성↑ 중커쿠위안의 수석 솔루션 전문가 거구이궈는 이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제어 가능한 중성원자 배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장비에는 루비듐-87 원자 100개와 루비듐-85 원자 100개가 각각 별도의 배열을 구성해 총 200개의 큐비트를 제공한다. 두 배열은 각각 독립적인 양자 처리 코어로 동작한다. 그에 따르면 두 코어는 병렬로 연산을 수행해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주 코어와 보조 코어 구조로 운영돼 보다 안정적인 논리 큐비트를 생성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설계는 단일 코어 시스템이 직면했던 확장성 한계와 인접 큐비트 간 간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듀얼 코어 구조가 주목 받는 이유는 양자컴퓨터의 고질적인 약점인 불안정성을 개선할 가능성 때문이다. 양자정보를 저장하는 큐비트는 온도 변화나 전자기 간섭 같은 미세한 외부 요인에도 쉽게 영향을 받아 계산 오류가 발생한다. 한위안-2는 시스템을 두 개의 협력 코어로 분리해 오류를 상호 보정하고 작업을 분담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성원자 방식 채택…전력 소비 적어 한위안-2는 중성원자 방식의 양자컴퓨터다. 현재 양자컴퓨터는 크게 초전도, 광자, 중성원자 방식으로 나뉜다. 중성원자 방식은 레이저 광집게(optical tweezers)를 이용해 전하를 띠지 않는 원자를 포획·냉각한 뒤 개별 원자를 큐비트로 활용한다. 이는 IBM과 구글이 채택한 초전도 방식과 달리 절대영도에 가까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대형 희석냉동기가 필요하지 않아 전력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중성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적기 때문에 양자 상태가 무너지는 '양자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줄이고 더 긴 코히런스 시간(coherence time)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한위안-2가 500개 이상의 광집게 배열을 사용하며 큐비트 수명을 최대 100초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캐비닛 크기의 통합형 설계와 소형 레이저 냉각 장치를 채택해 소비전력을 7kW 이하로 낮췄으며, 극저온 냉각 장비 없이 일반 실내 환경에서도 빠르게 설치•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지표 공개되지 않아 경쟁력 평가 어려워” 그러나 이번 발표를 둘러싼 의문도 적지 않다. 라이브사이언스는 무엇보다 두 개의 코어 간 양자 얽힘이 가능한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루비듐-87 배열과 루비듐-85 배열 사이, 또는 동일 코어 내에서 충분한 결맞음(coherence)을 구현할 수 있는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두 개의 독립적인 100큐비트 시스템이 단순히 병렬 처리만 가능할 뿐, 진정한 의미의 200큐비트 양자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처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또한 현지 매체 보도에서는 양자컴퓨터 성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오류율, 코히런스 시간 등벤치마크 점수 등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선도적인 중성원자 양자컴퓨터와 비교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회사 측이 주장한 100초 수준의 큐비트 수명 역시 일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치여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가 나온다.

2026.06.11 13: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다이슨, '에어랩' 신제품 출시…"스트레이트도 쉽게"

다이슨코리아는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랩 코안다2x 신제품은 ▲에어스트레이트너 2x ▲40mm 코안다2x 컬링 롱 배럴 ▲코안다2x 콘 배럴 ▲라지 라운드 볼륨 브러시 2x 등 새로 설계된 네 가지 툴, 기존 ▲패스트 드라이어 2x ▲엉킴방지 스무딩 브러시 2x 등 두 가지 툴 총 6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하나의 기기로 모발 건조부터, 컬,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지원한다. 에어스트레이트너 2x는 에어랩2x의 강력한 공기흐름과 세라믹 플레이트를 결합한 다이슨의 특허받은 에어로서멀 플레이트로, 모발을 정돈해 매끄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특히 모발을 감지해 클램프가 자동으로 모발을 집고 놓는 방식이었던 기존 툴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모발을 집을 수 있도록 변경해 스타일링의 정교함을 높였다. 다양한 웨이브 스타일링도 구현할 수 있도록 배럴 2개도 업그레이드됐다. 40mm 코안다2x 컬링 롱 배럴은 2배 더 강력한 바람으로 더 빠른 컬링이 가능하다. 배럴이 기존 대비 길어져 더 많은 모발을 한 번에 감싸 긴 머리도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코안다2x 콘 배럴은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콘 형태의 배럴로, 뿌리부터 촘촘하고 선명한 컬을 연출한다. 라지 라운드 볼륨 브러시 2x는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풍성한 볼륨 연출을 돕는 툴이다. 더 커진 크기와 향상된 브러시 모를 따라 공기 흐름을 유도해 보다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다. 에어랩 코안다2x는 지난해 출시된 하이퍼디미엄™2 헤어 모터가 탑재돼 모발을 더 빠르게 건조하고 스타일링과 드라이 편의성도 높였다. RFID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술도 적용돼, 툴의 특성과 사용자에 맞춘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를 항시 적용해준다. '마이다이슨' 앱과 연동 시 개인 헤어 프로필을 바탕으로 맞춤형 컬 방식을 생성하는 'i.d. 컬™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한 스타일링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더 진화된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6종 툴을 포함해 ▲세라믹 핑크 ▲재스퍼 플럼 두 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가는 87만9000원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반납 없는 보상 판매인 '환승 캠페인'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헤어 디바이스 등 제품군 구분 없이 다이슨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면 신상 에어랩을 10% 할인해준다. 보상 판매 참여 고객에게는 트래블 백을 증정한다.

2026.06.11 09:00김윤희 기자

위메이드,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레전드 매치 한국 대표 250명 선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최강 서버와 맞붙을 한국 대표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글로벌 이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이벤트 경기인 '레전드 매치'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 250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위메이드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핵심 콘텐츠인 서버대전을 기반으로 한 이스포츠 대회다. 이번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위메이드는 참가 신청자 중 전투력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 대표 선수 2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대회 둘째 날인 28일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 출전해, 이번 월드 챔피언십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서버의 대표들과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국내와 글로벌 버전의 출시 시점 차이로 인한 전력 격차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한국 대표팀과 우승 서버의 랭킹 1위부터 250위 선수를 순위별로 1대1 매칭하고, 전투력과 장비 등급 등 주요 스펙을 동등하게 조정한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양 팀의 컨트롤과 전략, 팀워크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2026.06.10 18:20진성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브라운더스트2' 협업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0일 모바일 RPG 게임 '브라운더스트2'와 협업해 제작한 '공포의 꿈 팔레트' 테마 적용 PC 케이스를 글로벌 판매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게임이다. 한정판 케이스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공포의 꿈 팔레트'를 테마로 제작한 스킨이 적용된다. '공포의 꿈 팔레트'는 내면에 자리 잡은 깊은 어둠과 불안을 광기 어린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가 캐릭터로 적에게 적용 중인 해로운 효과의 유지되는 턴 수를 연장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초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한미마이크로닉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고 브라운더스트2 IP와 PC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격은 11만 8000원이며 10일 오전 11시부터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2026.06.10 10:52권봉석 기자

닌텐도, 스위치2 라인업 대거 공개…젤다·킹덤하츠·제노블레이드 신작 눈길

닌텐도가 하반기 이후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된 게임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자사 대표 시리즈 신작, 주요 서드파티 타이틀까지 폭넓게 배치하며 스위치2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닌텐도는 지난 9일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하고 닌텐도 스위치2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신작 및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다. 닌텐도64로 출시됐던 원작은 3D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기준을 세운 작품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발표에서 닌텐도는 해당 작품을 닌텐도 스위치2용으로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국내 발매일과 시스템 개편 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위치2 세대에서도 젤다 IP를 핵심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방향이 드러난 발표다. 전략 RPG 팬층을 겨냥한 '파이어 엠블렘 만자천홍'도 비중 있게 소개됐다. 신작은 여러 인물의 운명이 얽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술 전투와 거점 활동, 캐릭터 성장 요소를 결합한 구성을 내세운다. 국내 발매 일정은 오는 9월 17일로 잡혔다. '스플래툰 레이더스'는 기존 시리즈의 대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싱글플레이 중심의 보물 사냥 액션으로 소개됐다. 이용자는 딥 컷과 함께 새로운 섬을 탐험하며,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적들과 전투를 벌인다. 닌텐도64 시절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스타폭스'도 소개됐다. 캐릭터 디자인, 스테이지 연출, 컷신, 음성 대사,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이 새롭게 다듬어졌고, 조이콘2의 조작 기능도 활용한다. 해외 발매일은 6월 25일, 국내 발매일은 7월 2일이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리조트'는 가족·파티 게임 수요를 겨냥한 작품이다. '위 스포츠 리조트'로 익숙한 우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며, 조이콘2를 라켓, 활, 핸들처럼 활용하는 체감형 조작을 앞세운다. 복싱, 탁구, 양궁, 테니스, 배구, 볼링, 농구, 골프 등을 포함한 스포츠 종목이 담기며 오는 10월 22일 발매 예정이다.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신작과 기존작 강화판을 함께 내세웠다. 신작 '제노블레이드 제네시스'는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소개됐으며, 2027년 닌텐도 스위치2 출시된다. 기존작 중에서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스위치2 에디션이 먼저 공개됐고,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스위치2 에디션'과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스위치2 에디션'도 순차적으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프롬소프트웨어의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더 더스크블러즈'도 다시 등장했다. 이용자는 '블러드스원'이 돼 최대 7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 또는 경쟁하며 전투를 벌인다. 피를 기반으로 한 능력과 무기를 활용하는 구조가 특징이며, 스위치2 독점작으로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서드파티 라인업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캡콤의 '귀무자: 검의 길'은 미야모토 무사시를 중심으로 한 검극 액션을 선보인다.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은 신규 지역과 강력한 몬스터를 추가한 확장판 성격의 작품으로 10월 9일 한국어 대응 버전 발매가 예정돼 있다.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는 HD-2D 그래픽을 앞세운 신작으로 소개됐다. 닌텐도 스위치2와 닌텐도 스위치 양 기종으로 나오며, 오는 10월 22일 한국어 버전 발매가 예정돼 있다.

2026.06.10 10:31김한준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하반기 신작 '씰M2' 첫 삽…신규 콘셉트 아트 공개

'씰'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한층 진화한 비주얼로 돌아온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씰M2(가칭)'의 신규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고 하반기 정식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아트는 원작 '씰 온라인'과 전작 '씰M'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비주얼이 특징이다. 씰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따뜻하고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채 구성을 고스란히 살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미지 중앙에 배치된 거대한 '회중시계'가 눈길을 끈다. 시계를 배경으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게임 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를 넘어 신작이 선보일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한 박자 빠른 액션성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암시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콘셉트 아트 공개를 시작으로 개발 고도화 작업 및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게임 내 핵심 시스템, 직업군, 세계관 등 씰M2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 아트는 정통 씰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진화한 씰M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09 17:31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모멘텀의 마지막 퍼즐은 '패키징'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고대역폭메모리(HBM),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본격 반등세에 올랐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칩 제조 핵심으로 부상한 최첨단 패키징 분야에서는 아직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선 특히 2.5D 패키징에서 대형 고객 확보가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체 2.5D 패키징 기술 '큐브(Cube)' 누적 출하량은 아직 소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확보한 수주도 스타트업 초도물량이나 단기 프로젝트성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경쟁사인 TSMC·인텔이 2.5D 패키징 사업을 적극 확대하는 것과 대비된다. TSMC·인텔 치고 나가는데…삼성전자, 2.5D 패키징 대형 고객사 부재 2.5D 패키징은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에 얇은 막 형태 인터포저를 삽입해, 칩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필수요소인 AI 가속기가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와 HBM 등을 2.5D 패키징으로 집적해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HBM 시장이 확대되던 시기, 자사 파운드리와 HBM, 2.5D 패키징을 턴키(Tunr-key)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무기로 삼아 왔다. 삼성전자가 패키징 분야에서는 지난 2024년부터 자체 2.5D 패키징 기술 큐브 시장 확대에 힘써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 2.5D 패키징 기술이 빅테크의 AI 가속기에 채택된 사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현재 삼성전자의 2.5D 패키징을 활용 중인 고객은 미국 IBM과 국내 AI 팹리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 등으로 파악된다. 패키징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2.5D 패키징 플랫폼을 채택한 고객은 아직 출하량이 적거나 수개월 단위 단기 프로젝트성 생산에 머무르고 있다"며 "최첨단 패키징이 칩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시대가 된 만큼 삼성전자도 해당 분야 경쟁력을 집중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요 경쟁사인 TSMC, 인텔이 각각 2.5D 패키징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는 것과 대비된다.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을 선도하는 TSMC는 자체 2.5D 패키징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CoWoS)'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월 3만 5000장 수준에서 올해 말 13만장 수준까지 확대하는 투자를 집행 중이다. 인텔은 자사 2.5D 패키징 '임베디드-멀티다이-인터커넥트-브릿지(EMIB)'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구글이 자체 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 양산에 EMIB를 채택해, 내년부터 양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칩 대형화...삼성전자, PLP로 반전 가능성 삼성전자에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2.5D 패키징 개발 방향성을 기존 웨이퍼레벨패키징(WLP)에서 패널레벨패키징(PLP)으로 선회하고 있다. 패널레벨패키징은 넓은 사각형 패널 위에서 패키징을 진행하는 공정이다. 기존 웨이퍼(직경 300mm) 상 패키징 대비 면적이 넓고, 칩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특히 최근 AI 반도체는 성능 향상을 위해 칩 사이즈가 커지고 있어, PLP 적용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큐브에 WLP 대신 PLP를 적용하는 한편, 초대형 칩을 위한 '시스템온패널(SoP)'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SoP는 대형 사각형 패널 위에서 여러 반도체를 이어 붙이는 기술로, 현재 415x510mm 크기로 개발되고 있다. 또 다른 패키징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대비 시스템 반도체용 최첨단 패키징 기술의 양산 개발에 소홀했던 것이 향후 사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며 "AI 칩 분야에서 PLP 적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아이큐브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D 패키징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전체적으로 올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 AI 인프라 투자로 최첨단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최첨단 공정 개발도 속도가 붙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엔비디아향 HBM4(7세대 HBM)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부진했던 HBM 사업을 반등시킬 초석을 마련했다. 올해 HBM 출하량을 전년비 3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최근 테슬라, 엔비디아, 그록 등을 최첨단 공정 고객사로 유치했다.

2026.06.09 14:38장경윤 기자

SOOP '2026 GSL 시즌2' 마무리…프로토스 김준호 우승

김준호가 쟁쟁한 테란 강자들을 연이어 물리치고 GSL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로토스로 이름을 올렸다. SOOP은 '2026 GSL 시즌2' 결승전에서 김준호가 김도욱을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준호는 프로토스 진영 단독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GSL은 2010년 첫발을 뗀 이후 17년 동안 이어져 온 SOOP 오리지널 이스포츠 콘텐츠다.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 리그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인텔이 메인 스폰서로, 온사이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앞서 열린 4강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4강 1경기에서 이병렬을 3대2로 제압했으며, 김도욱은 또 다른 테란 강자 조성주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프로토스와 테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결승전은 초반부터 공방전이 이어졌다. 김도욱이 1세트에서 화염차와 의료선 견제에 이은 대규모 교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하자, 김준호는 2세트 전진 관문 전략과 3세트 침착한 수비 후 역공으로 응수하며 스코어를 2대1로 뒤집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김도욱이 다시 5병영으로 다수의 병력을 생산한 후 일꾼을 동원한 치즈 러쉬로 승부를 2대 2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김준호는 점멸 추적자를 활용해 계속해서 김도욱의 자원줄과 업그레이드를 괴롭힌 후 다수의 광전사를 활용한 공격으로 다시 한발 앞서갔다. 마지막 6세트에서도 김준호 선수는 3사도를 활용한 공격으로 다수의 일꾼을 잡아 낸 후 추적자를 활용한 공격으로 김도욱의 항복을 받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6.06.09 14:06진성우 기자

캔바-뉴닉, 'AI 콘텐츠 제작 모델' 확산 맞손

캔바가 한국 뉴미디어 플랫폼 뉴닉 손잡고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모델 확산에 나선다. 캔바코리아는 뉴닉과 이같은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업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스토리텔링, 디자인, 퍼블리싱, 팀 협업까지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캔바 활용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뉴닉은 2018년 창업 후 복잡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풀어내는 뉴스레터로 출발했다. 현재 앱, 웹, 소셜미디어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현재 2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상태다. 뉴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뉴스레터 제작, 소셜 콘텐츠 제작, 브랜디드 스토리텔링,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부서 간 협업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캔바를 전사적으로 활용해온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사는 크리에이터·실무자가 일상 업무에서 AI를 쉽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젝트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품질을 유지하면서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는 취지다. 이번 발표는 캔바가 새 AI 기능 업데이트인 '캔바 AI 2.0'을 공개한 데 이어 나왔다. 캔바 AI 2.0은 대화형·에이전트형 워크스페이스 기반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환경 안에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별도 도구를 오가며 작업하지 않아도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디자인 편집,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을 한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김대현 캔바코리아 지사장은 "우리 플랫폼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의미 있는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지향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업계 혁신을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뉴닉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조직,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3:59김미정 기자

스트리머 빈자리 채운다…SOOP, AI 매니저 '살사 2.0' 공개

SOOP이 스트리머 부재 시간에도 방송과 소통 이어가는 AI 매니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SOOP은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위한 AI 매니저 서비스 '살사(SARSA) 2.0'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살사는 스트리머의 방송 진행과 이용자 소통을 지원하는 AI 매니저 서비스다. ▲방송 설정 지원과 ▲AI 방송 요약을 포함해 ▲채팅 관리 ▲채팅 분위기 분석 ▲기능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스트리머의 방송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에서는 AI가 직접 유저와 소통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가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AI가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다시보기(VOD)를 함께 시청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간다. 회사는 살사 2.0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트리머별 특성을 반영한 페르소나 기반 AI 매니저라는 점을 꼽았다. AI는 스트리머의 VOD와 방송 데이터를 학습해 스트리머 특유의 말투와 방송 분위기를 구현하고, 이용자 채팅과 방송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스트리머가 평소 즐겨 다루는 주제와 콘텐츠 성향을 반영해 해당 스트리머에 맞는 방송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스트리머 전용 방송 프로그램 '프릭샷 플러스'와 연동된다. 스트리머는 방송 설정 과정에서 AI 매니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자리 비움 상태가 감지되면 AI 매니저가 방송 진행을 이어받는다. 실제로 스트리머 머독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살사 2.0을 시범 활용했다. 머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버추얼 아바타 형태로 등장한 '머독 살사'는 머독의 목소리와 말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며 방송을 이어갔다. SOOP은 살사 2.0을 일부 스트리머에 우선 적용한 뒤 실제 이용 패턴과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머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 매니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방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6.06.09 10:41박서린 기자

닌텐도, 유럽서 배터리 교체형 '스위치2' 수정판 출시 예고

닌텐도가 교체형 배터리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 유럽 시장용으로 수정된 '닌텐도 스위치2' 콘솔을 발표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BEE'로 시작하는 모델 번호를 가진 스위치2와 조이콘이 해당 법안 준수를 위해 새로운 모델 번호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가 시행되면 이용자들은 콘솔과 컨트롤러의 배터리를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제조업체가 내년까지 표준 또는 특수 도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배터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명확한 안전 지침을 제공하도록 규정한 2023년 유럽연합(EU) 법안에 따른 것이다. 앞서 올해 초 닌텐도가 EU 시장을 위한 스위치2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U는 배터리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대용 폐배터리 수거 목표는 2027년 말까지 63%, 2030년까지 73%로 설정했다. 특히 리튬 배터리의 회수 목표는 2027년까지 50%, 2030년까지 80%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외신은 수정된 콘솔이 이미 스위치2를 구매한 EU 이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는 보증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본과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이 개정될 경우 해당 국가들에도 이 같은 변화가 적용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6.06.09 09:0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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