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메드-팜 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8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한미마이크로닉스, '브라운더스트2' 협업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0일 모바일 RPG 게임 '브라운더스트2'와 협업해 제작한 '공포의 꿈 팔레트' 테마 적용 PC 케이스를 글로벌 판매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게임이다. 한정판 케이스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공포의 꿈 팔레트'를 테마로 제작한 스킨이 적용된다. '공포의 꿈 팔레트'는 내면에 자리 잡은 깊은 어둠과 불안을 광기 어린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가 캐릭터로 적에게 적용 중인 해로운 효과의 유지되는 턴 수를 연장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초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한미마이크로닉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고 브라운더스트2 IP와 PC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격은 11만 8000원이며 10일 오전 11시부터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2026.06.10 10:52권봉석 기자

닌텐도, 스위치2 라인업 대거 공개…젤다·킹덤하츠·제노블레이드 신작 눈길

닌텐도가 하반기 이후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된 게임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자사 대표 시리즈 신작, 주요 서드파티 타이틀까지 폭넓게 배치하며 스위치2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닌텐도는 지난 9일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하고 닌텐도 스위치2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신작 및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다. 닌텐도64로 출시됐던 원작은 3D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기준을 세운 작품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발표에서 닌텐도는 해당 작품을 닌텐도 스위치2용으로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국내 발매일과 시스템 개편 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위치2 세대에서도 젤다 IP를 핵심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방향이 드러난 발표다. 전략 RPG 팬층을 겨냥한 '파이어 엠블렘 만자천홍'도 비중 있게 소개됐다. 신작은 여러 인물의 운명이 얽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술 전투와 거점 활동, 캐릭터 성장 요소를 결합한 구성을 내세운다. 국내 발매 일정은 오는 9월 17일로 잡혔다. '스플래툰 레이더스'는 기존 시리즈의 대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싱글플레이 중심의 보물 사냥 액션으로 소개됐다. 이용자는 딥 컷과 함께 새로운 섬을 탐험하며,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적들과 전투를 벌인다. 닌텐도64 시절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스타폭스'도 소개됐다. 캐릭터 디자인, 스테이지 연출, 컷신, 음성 대사,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이 새롭게 다듬어졌고, 조이콘2의 조작 기능도 활용한다. 해외 발매일은 6월 25일, 국내 발매일은 7월 2일이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리조트'는 가족·파티 게임 수요를 겨냥한 작품이다. '위 스포츠 리조트'로 익숙한 우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며, 조이콘2를 라켓, 활, 핸들처럼 활용하는 체감형 조작을 앞세운다. 복싱, 탁구, 양궁, 테니스, 배구, 볼링, 농구, 골프 등을 포함한 스포츠 종목이 담기며 오는 10월 22일 발매 예정이다.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신작과 기존작 강화판을 함께 내세웠다. 신작 '제노블레이드 제네시스'는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소개됐으며, 2027년 닌텐도 스위치2 출시된다. 기존작 중에서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스위치2 에디션이 먼저 공개됐고,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스위치2 에디션'과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스위치2 에디션'도 순차적으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프롬소프트웨어의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더 더스크블러즈'도 다시 등장했다. 이용자는 '블러드스원'이 돼 최대 7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 또는 경쟁하며 전투를 벌인다. 피를 기반으로 한 능력과 무기를 활용하는 구조가 특징이며, 스위치2 독점작으로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서드파티 라인업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캡콤의 '귀무자: 검의 길'은 미야모토 무사시를 중심으로 한 검극 액션을 선보인다.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은 신규 지역과 강력한 몬스터를 추가한 확장판 성격의 작품으로 10월 9일 한국어 대응 버전 발매가 예정돼 있다.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는 HD-2D 그래픽을 앞세운 신작으로 소개됐다. 닌텐도 스위치2와 닌텐도 스위치 양 기종으로 나오며, 오는 10월 22일 한국어 버전 발매가 예정돼 있다.

2026.06.10 10:31김한준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하반기 신작 '씰M2' 첫 삽…신규 콘셉트 아트 공개

'씰'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한층 진화한 비주얼로 돌아온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씰M2(가칭)'의 신규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고 하반기 정식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아트는 원작 '씰 온라인'과 전작 '씰M'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비주얼이 특징이다. 씰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따뜻하고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채 구성을 고스란히 살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미지 중앙에 배치된 거대한 '회중시계'가 눈길을 끈다. 시계를 배경으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게임 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를 넘어 신작이 선보일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한 박자 빠른 액션성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암시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콘셉트 아트 공개를 시작으로 개발 고도화 작업 및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게임 내 핵심 시스템, 직업군, 세계관 등 씰M2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 아트는 정통 씰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진화한 씰M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09 17:31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모멘텀의 마지막 퍼즐은 '패키징'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고대역폭메모리(HBM),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본격 반등세에 올랐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칩 제조 핵심으로 부상한 최첨단 패키징 분야에서는 아직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선 특히 2.5D 패키징에서 대형 고객 확보가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체 2.5D 패키징 기술 '큐브(Cube)' 누적 출하량은 아직 소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확보한 수주도 스타트업 초도물량이나 단기 프로젝트성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경쟁사인 TSMC·인텔이 2.5D 패키징 사업을 적극 확대하는 것과 대비된다. TSMC·인텔 치고 나가는데…삼성전자, 2.5D 패키징 대형 고객사 부재 2.5D 패키징은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에 얇은 막 형태 인터포저를 삽입해, 칩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필수요소인 AI 가속기가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와 HBM 등을 2.5D 패키징으로 집적해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HBM 시장이 확대되던 시기, 자사 파운드리와 HBM, 2.5D 패키징을 턴키(Tunr-key)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무기로 삼아 왔다. 삼성전자가 패키징 분야에서는 지난 2024년부터 자체 2.5D 패키징 기술 큐브 시장 확대에 힘써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 2.5D 패키징 기술이 빅테크의 AI 가속기에 채택된 사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현재 삼성전자의 2.5D 패키징을 활용 중인 고객은 미국 IBM과 국내 AI 팹리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 등으로 파악된다. 패키징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2.5D 패키징 플랫폼을 채택한 고객은 아직 출하량이 적거나 수개월 단위 단기 프로젝트성 생산에 머무르고 있다"며 "최첨단 패키징이 칩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시대가 된 만큼 삼성전자도 해당 분야 경쟁력을 집중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요 경쟁사인 TSMC, 인텔이 각각 2.5D 패키징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는 것과 대비된다.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을 선도하는 TSMC는 자체 2.5D 패키징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CoWoS)'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월 3만 5000장 수준에서 올해 말 13만장 수준까지 확대하는 투자를 집행 중이다. 인텔은 자사 2.5D 패키징 '임베디드-멀티다이-인터커넥트-브릿지(EMIB)'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구글이 자체 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 양산에 EMIB를 채택해, 내년부터 양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칩 대형화...삼성전자, PLP로 반전 가능성 삼성전자에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2.5D 패키징 개발 방향성을 기존 웨이퍼레벨패키징(WLP)에서 패널레벨패키징(PLP)으로 선회하고 있다. 패널레벨패키징은 넓은 사각형 패널 위에서 패키징을 진행하는 공정이다. 기존 웨이퍼(직경 300mm) 상 패키징 대비 면적이 넓고, 칩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특히 최근 AI 반도체는 성능 향상을 위해 칩 사이즈가 커지고 있어, PLP 적용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큐브에 WLP 대신 PLP를 적용하는 한편, 초대형 칩을 위한 '시스템온패널(SoP)'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SoP는 대형 사각형 패널 위에서 여러 반도체를 이어 붙이는 기술로, 현재 415x510mm 크기로 개발되고 있다. 또 다른 패키징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대비 시스템 반도체용 최첨단 패키징 기술의 양산 개발에 소홀했던 것이 향후 사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며 "AI 칩 분야에서 PLP 적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아이큐브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D 패키징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전체적으로 올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 AI 인프라 투자로 최첨단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최첨단 공정 개발도 속도가 붙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엔비디아향 HBM4(7세대 HBM)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부진했던 HBM 사업을 반등시킬 초석을 마련했다. 올해 HBM 출하량을 전년비 3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최근 테슬라, 엔비디아, 그록 등을 최첨단 공정 고객사로 유치했다.

2026.06.09 14:38장경윤 기자

SOOP '2026 GSL 시즌2' 마무리…프로토스 김준호 우승

김준호가 쟁쟁한 테란 강자들을 연이어 물리치고 GSL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로토스로 이름을 올렸다. SOOP은 '2026 GSL 시즌2' 결승전에서 김준호가 김도욱을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준호는 프로토스 진영 단독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GSL은 2010년 첫발을 뗀 이후 17년 동안 이어져 온 SOOP 오리지널 이스포츠 콘텐츠다.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 리그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인텔이 메인 스폰서로, 온사이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앞서 열린 4강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4강 1경기에서 이병렬을 3대2로 제압했으며, 김도욱은 또 다른 테란 강자 조성주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프로토스와 테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결승전은 초반부터 공방전이 이어졌다. 김도욱이 1세트에서 화염차와 의료선 견제에 이은 대규모 교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하자, 김준호는 2세트 전진 관문 전략과 3세트 침착한 수비 후 역공으로 응수하며 스코어를 2대1로 뒤집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김도욱이 다시 5병영으로 다수의 병력을 생산한 후 일꾼을 동원한 치즈 러쉬로 승부를 2대 2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김준호는 점멸 추적자를 활용해 계속해서 김도욱의 자원줄과 업그레이드를 괴롭힌 후 다수의 광전사를 활용한 공격으로 다시 한발 앞서갔다. 마지막 6세트에서도 김준호 선수는 3사도를 활용한 공격으로 다수의 일꾼을 잡아 낸 후 추적자를 활용한 공격으로 김도욱의 항복을 받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6.06.09 14:06진성우 기자

캔바-뉴닉, 'AI 콘텐츠 제작 모델' 확산 맞손

캔바가 한국 뉴미디어 플랫폼 뉴닉 손잡고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모델 확산에 나선다. 캔바코리아는 뉴닉과 이같은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업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스토리텔링, 디자인, 퍼블리싱, 팀 협업까지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캔바 활용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뉴닉은 2018년 창업 후 복잡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풀어내는 뉴스레터로 출발했다. 현재 앱, 웹, 소셜미디어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현재 2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상태다. 뉴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뉴스레터 제작, 소셜 콘텐츠 제작, 브랜디드 스토리텔링,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부서 간 협업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캔바를 전사적으로 활용해온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사는 크리에이터·실무자가 일상 업무에서 AI를 쉽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젝트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품질을 유지하면서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는 취지다. 이번 발표는 캔바가 새 AI 기능 업데이트인 '캔바 AI 2.0'을 공개한 데 이어 나왔다. 캔바 AI 2.0은 대화형·에이전트형 워크스페이스 기반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환경 안에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별도 도구를 오가며 작업하지 않아도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디자인 편집,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을 한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김대현 캔바코리아 지사장은 "우리 플랫폼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의미 있는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지향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업계 혁신을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뉴닉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조직,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3:59김미정 기자

스트리머 빈자리 채운다…SOOP, AI 매니저 '살사 2.0' 공개

SOOP이 스트리머 부재 시간에도 방송과 소통 이어가는 AI 매니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SOOP은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위한 AI 매니저 서비스 '살사(SARSA) 2.0'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살사는 스트리머의 방송 진행과 이용자 소통을 지원하는 AI 매니저 서비스다. ▲방송 설정 지원과 ▲AI 방송 요약을 포함해 ▲채팅 관리 ▲채팅 분위기 분석 ▲기능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스트리머의 방송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에서는 AI가 직접 유저와 소통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가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AI가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다시보기(VOD)를 함께 시청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간다. 회사는 살사 2.0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트리머별 특성을 반영한 페르소나 기반 AI 매니저라는 점을 꼽았다. AI는 스트리머의 VOD와 방송 데이터를 학습해 스트리머 특유의 말투와 방송 분위기를 구현하고, 이용자 채팅과 방송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스트리머가 평소 즐겨 다루는 주제와 콘텐츠 성향을 반영해 해당 스트리머에 맞는 방송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스트리머 전용 방송 프로그램 '프릭샷 플러스'와 연동된다. 스트리머는 방송 설정 과정에서 AI 매니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자리 비움 상태가 감지되면 AI 매니저가 방송 진행을 이어받는다. 실제로 스트리머 머독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살사 2.0을 시범 활용했다. 머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버추얼 아바타 형태로 등장한 '머독 살사'는 머독의 목소리와 말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며 방송을 이어갔다. SOOP은 살사 2.0을 일부 스트리머에 우선 적용한 뒤 실제 이용 패턴과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머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 매니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방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6.06.09 10:41박서린 기자

닌텐도, 유럽서 배터리 교체형 '스위치2' 수정판 출시 예고

닌텐도가 교체형 배터리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 유럽 시장용으로 수정된 '닌텐도 스위치2' 콘솔을 발표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BEE'로 시작하는 모델 번호를 가진 스위치2와 조이콘이 해당 법안 준수를 위해 새로운 모델 번호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가 시행되면 이용자들은 콘솔과 컨트롤러의 배터리를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제조업체가 내년까지 표준 또는 특수 도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배터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명확한 안전 지침을 제공하도록 규정한 2023년 유럽연합(EU) 법안에 따른 것이다. 앞서 올해 초 닌텐도가 EU 시장을 위한 스위치2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U는 배터리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대용 폐배터리 수거 목표는 2027년 말까지 63%, 2030년까지 73%로 설정했다. 특히 리튬 배터리의 회수 목표는 2027년까지 50%, 2030년까지 80%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외신은 수정된 콘솔이 이미 스위치2를 구매한 EU 이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는 보증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본과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이 개정될 경우 해당 국가들에도 이 같은 변화가 적용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6.06.09 09:07정진성 기자

엔씨 '아이온2', 美 SGF 2026 출품...9월 글로벌 출시 드라이브

9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 진출하는 아이온2가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이하 SGF) 2026' 기간 이용자와 만난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글로벌 게임쇼 SGF2026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엔씨는 SGF 참여를 시작으로 아이온2 글로벌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온2 글로벌 출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아이온2는 9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스팀(Steam)과 퍼플(Purple)을 통한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오는 8일까지 비공개 행사인 SGF Play Days에서 미디어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상 시연을 공개한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비행 및 공중 전투 ▲차별화된 클래스 시스템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오픈월드 PvP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아이온2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소식과 함께 사전예약 보상을 제공한다. 구독자는 게임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펫 '파가티'와 코누티 일꾼, 파피스, 검은연기 무르트, 은빛칼날 로탄 중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2026.06.06 09:00이도원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풋볼 2', 6월 10일 데모 버전 공개

'프리스타일 풋볼 2'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신작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 내에서 곧 출시될 신작들의 데모 버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축구 축제 시즌에 맞춰 공개되는 이번 데모 버전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본 행사에 앞서 10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팀 이용자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프리스타일 풋볼 2'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X박스 시리즈 X|S와 플레이스테이션5(PS5) 등 콘솔 기기부터 스팀 및 X박스 PC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총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PC 플랫폼 전용 2차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몰려 서버를 추가 증설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발 총괄 PD를 맡은 김명수 우레 대표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라는 글로벌 무대를 통해 전 세계 유저분들께 프리스타일 풋볼 2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두 차례의 CBT를 통해 입증된 게임성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10일부터 시작되는 데모 플레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 원작 개발진이 다시 뭉쳐 제작 중인 차세대 축구 게임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아케이드 게임의 경쾌한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026.06.05 12:47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이용자 피드백 기반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서브노티카2(Subnautica2)'가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의 여덟 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서브노티카2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Anthony Gallegos)가 출연해 최근 진행된 핫픽스 성과와 단기 및 중장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자원 매장량 확대와 포식자의 공격 빈도 및 피해량 조정 등 탐험과 생존 경험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소규모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신체의 적응도를 높이는 바이오모드(Biomods) 시스템을 개선해 패시브 슬롯을 확장하고, 게임 초반부 생존 전략의 다양성을 높이는 신규 옵션을 추가했다. 또한 멀티플레이 모드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근접 음성 채팅'과 감정표현 기능,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와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가 설립한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는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는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을 통해 미지의 생태계를 더욱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했다. 페르난도 멜로(Fernando Melo) 서브노티카2 총괄 프로듀서는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목소리는 서브노티카 2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이정표”라며 “언노운 월즈는 게임 출시 후 1주일 동안 두 차례의 핫픽스를 통해 플레이어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왔다.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경험을 중장기 업데이트에 지속적으로 담아내며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세계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각 권역에서 수집되는 피드백은 게임의 안정성과 밸런스 개선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아시아·북미·유럽 등 지역별 커뮤니티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5 12:30이도원 기자

SOOP, 종합 격투게임 대회 '슈퍼토너먼트 2026' 개최…프랑스 파리 EWC진출권까지

SOOP이 국내외 격투게임 선수들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격투게임 축제를 개최한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종합 격투게임 대회 'SOOP 슈퍼 토너먼트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철권8',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2XKO' 등 다양한 대전 격투게임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게임사의 글로벌 공식 투어 등급을 부여받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격투게임 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철권8 종목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이스포츠 리그 'TWT 2026' 마스터 등급으로 지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연말 'TWT 파이널' 진출 포인트가 주어지며, 상위 3명에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2026' 본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다른 종목들 역시 글로벌 투어의 핵심 무대로 기능한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아크시스템웍스 'AWT 2026-2027' 골드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은 사이게임즈의 'GBVS 월드 투어 2026' 4 Stars 등급으로 치러진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격투게임 2XKO 또한 공식 경쟁 시리즈 챌린저 등급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대회 일정은 6일 첫째 날 전 종목 예선으로 시작된다. 이 중 2XKO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당일 모두 완료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이를 제외한 주요 종목들의 TOP8 경기와 최종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진다. 잠실 현장에서 진행되는 SOOP 슈퍼 토너먼트 2026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SOOP 공식 채널을 통한 전 경기 한국어 생중계도 지원한다.

2026.06.04 17:25진성우 기자

삼성 LPDDR5X-PIM 사용한 AI칩 내년 나온다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삼성전자의 LPDDR5X-PIM을 활용한 2세대 칩을 내년 출시한다. LPDDR5X-PIM은 최신 저전력 모바일 D램 LPDDR5X 내부에 데이터 연산 기능을 직접 통합한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메모리 성능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K-AI 반도체 성장 포럼' 발표 후 기자와 만난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DX-M2 칩에는 삼성전자의 LPDDR5X-PIM을 사용하기로 돼 있다"며 "3세대 칩인 DX-M3에는 LPDDR6-PIM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김녹원 대표는 "LPDDR5X-PIM은 현재 삼성전자밖에 없지만, LPDDR6-PIM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 표준으로 정해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X-M2에 활용하는 LPDDR5X-PIM은 삼성전자가 딥엑스를 위해 맞춤 제작한 제품이지만, LPDDR6-PIM은 하나의 규격으로 통일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품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X-M2는 5와트(W) 이하 전력 소모로 80TOPS(초당 최고 80조회 연산) 계산 능력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로 생산되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김 대표는 "DX-M2의 출시가는 50달러 이하일 것"이라며 "DX-M3 성능은 1000TOPS를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딥엑스의 경쟁사 퀄컴의 제품 가격은 칩 한 개당 약 200~3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PIM 본격 개화 2027년 계획대로 DX-M2 칩이 나오면 예상보다 빨리 PIM 상용화가 시작될 수 있다. 현재 AI 컴퓨팅 환경에서 연산효율을 떨어뜨리는 핵심요인은 메모리 반도체의 데이터 전송속도다. 연산장치 성능은 세대를 거듭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메모리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구조적 성능 장벽(메모리 월)이 형성됐다. 대규모 데이터 통로를 확보한 HBM 등장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폭증하는 AI 연산량을 감당하기에는 전송속도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모리 업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IM을 개발해 왔지만, 표준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용화 시기가 늦어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협력하면서 표준화에 속도가 났다. 김 대표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 LPDDR6-PIM 표준 작업을 하고 있는 맴버 중 로직 반도체 기업은 딥엑스와 퀄컴 2곳"이라며 "LPDDR6-PIM 표준화 작업이 끝났고, LPDDR6부터는 본격적으로 PIM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딥엑스의 DX-M2 칩과 관련, 삼성전자는 "고객사와 관련된 사안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모빌린트 "1000TOPS 칩 개발…해외 시장 집중 공략" 이날 행사에서 모빌린트도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2028년에는 1000TOPS 이상 고성능 가속기를 꼭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린트는 우선 올해 25W 전력으로 80TOPS 성능을 내는 '에리스(ARIES)' 시리즈와 온디바이스용 칩 '레귤러스(REGULUS)'를 내놓는다. 2028년에는 1000TOPS 성능의 데이터센터용 가속기와 400TOPS 성능의 로봇용 시스템온칩(SoC)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결국 중요한 건 글로벌이고,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다. 1~2년 안에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을 것"이라며 "2029년에는 차량용·위성용·방산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6.04 15:23진운용 기자

한미반도체, 컴퓨텍스 2026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공략

국내 AI 반도체 생산용 핵심 장비 공급 업체인 한미반도체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되는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컴퓨텍스 타이베이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주최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1981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2024년 이후 시작된 AI 바람을 타고 성격이 크게 전환됐다. 한미반도체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컴퓨텍스 기간 중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와이드 TC 본더'를 공개하는 한편 대만 내 반도체/공급망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본격 양산되는 HBM4 생산용 'TC 본더 4'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이드 TC 본더는 D램 다이 사이즈가 확대된 HBM 생산을 지원한다. HBM의 다이 면적이 넓어지면 TSV(실리콘관통전극) 수와 I/O(입출력 인터페이스) 수를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어 이전 기술 대비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확장할 수 있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현지 법인 '한미USA' 설립을 추진한다. 4일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최근 컴퓨텍스는 AI 칩셋 설계부터 패키징, 피지컬 AI, 완제품까지 글로벌 하드웨어 공급망과 인프라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교류하는 행사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컴퓨텍스 참가는 글로벌 AI 반도체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AI 반도체의 중심지에서 한미반도체의 독보적인 TC 본더와 차세대 장비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4 10:00장경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양자 칩 '마요라나 2' 공개…"신뢰성 1000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 세대보다 신뢰성과 큐비트 수명을 높인 양자칩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확장형 양자컴퓨터'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6'에서 차세대 양자 칩 '마요라나 2' 출시 소식을 밝혔다. 신규 칩은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의 에이전틱 AI 기술로 개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는 애저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과학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규 버전칩 신뢰성을 기존보다 1000배 높였고, 큐비트 수명을 평균 20초, 최대 1분 수준까지 늘렸다. 일반적인 양자컴퓨팅 접근 방식이 큐비트 수명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측정하는 것과 비교해 큰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성과로 기존 양자컴퓨터 개발 일정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9년까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확장형 양자컴퓨터를 구현해 세계 보건, 식량 공급, 지속가능성, 에너지 생산 등 난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칩은 신뢰성뿐 아니라 속도와 크기에서도 개선됐다. 마요라나 2는 1마이크로초 연산을 지원하며 큐비트 크기는 100분의 1밀리미터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조합이 실제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터 개발에 필요한 핵심 조건이라고 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요라나 2 개발 과정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워크플로를 관리하고 측정을 자동화했다. 제작 공정 최적화와 결함 탐지, 새로운 해결책 제안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의 AI 기능이 활용됐다. 마요라나 2는 소재 측면에서도 기존 세대와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공개된 마요나라 1은 알루미늄 기반 위상 초전도체를 사용했지만, 마요라나 2는 납을 사용했다. 납 초전도체는 취약한 큐비트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잡음을 막을 수 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정식 출시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과학 연구개발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연구와 추론 워크플로를 구동하는 디스커버리 엔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는 연구자가 인간 전문가 지도를 받는 자율 에이전트 팀을 배치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에이전트 팀은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하고 가설을 만들며 실험을 최적화하고 이론을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앱도 초기 프리뷰로 공개했다. 이 앱은 플랫폼 핵심 기능을 로컬 환경에서 쓸 수 있게 한 버전이다. 깃허브 코파일럿 계정이 있으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막대한 상업적·사회적 가치를 지닌 컴퓨터를 제공하는 데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년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3 11:32김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확장팩 호평…PC방 15위 기록

카카오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 '패스오브엑자일2'가 신규 확장팩 출시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오브엑자일2'의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 업데이트 직후 국내 PC방 순위가 15위까지 급등하는 등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패스오브엑자일2'는 1일 기준 온라인 게임 순위 15위를 기록하며 업데이트 직전 대비 37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스팀 플랫폼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2만 명을 돌파했으며, PC방 평균 체류 시간 역시 160분에 달하는 등 주요 흥행 지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의 주된 요인으로는 초반 구간의 진입장벽을 낮춘 신규 리그 콘텐츠 '알두르의 룬'과 세밀한 직업간 밸런스 패치가 꼽힌다. 특히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하는 신규 전직 클래스 '스피릿 워커'와 '마셜 아티스트'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전투 전략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의 반복 전투 구조에서 벗어나 스토리 기반으로 뼈대를 다시 세운 대규모 엔드게임 개편 역시 호평의 핵심 요소다. 이와 함께 전면 개편된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와 미션 달성 시 꾸미기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하는 도전과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돼 플레이의 목표와 성취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정배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이번 대규모 엔드 콘텐츠와 신규 전직 클래스, 밸런스 개편에 많은 이용자들이 호평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초보 및 복귀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 내 빌드 플래너 도입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만큼, 향후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2 16:30정진성 기자

누리빌, 中 중경그룹과 '미래형 첨단 O2O 생태계' 구축 추진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자회사 누리빌이 중국 중경그룹과 O2O(Online to Offline)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플랫폼 기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경그룹이 추진하는 중국 내 플랫폼 기반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누리빌은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누리빌은 중경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O2O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 사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경그룹은 광저우 지역에 1793개 프랜차이즈 점포와 중국 전역 파트너 유통망을 기반으로 신선·가공식품 및 한국 상품 등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누리빌이 구축하는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누리빌은 플랫폼 구축 이후에도 중경그룹 기술 파트너로서 운영과 기술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누리플렉스와 누리빌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내 플랫폼 기반 사업 확대와 미래형 사업 생태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중국 전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한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중경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유통망과 누리빌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뿐만아니라 중국 수요가 높은 한국 상품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유통 플랫폼 위에 AI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의료자문 서비스와 AI 맞춤형 광고 사업 등 다양한 AI 기반 사업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자문 서비스 및 맞춤형 광고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누리플렉스가 보유한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창고와 공장 시설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 구축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조송만 누리빌 대표는 “이번 계약은 누리플렉스와 누리빌의 플랫폼 및 스마트에너지 기술력과 중경그룹의 중국 현지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반 서비스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까지 연계한 미래형 사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중국 시장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융복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2 13:30주문정 기자

LG이노텍, 인텔 'EMIB'용 기판 공급망 노린다…SK하이닉스에 샘플 공급

LG이노텍이 인텔의 최첨단 패키징 기술인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용 반도체 기판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현재 SK하이닉스에 EMIB용 기판 샘플을 공급하는 등 협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기판의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은 만큼, 실제 상용화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인텔의 2.5D 패키징용 기판 공급망 진입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다. 2.5D는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얇은 막 형태의 인터포저를 삽입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기판만을 사용하는 기존 패키징 대비 회로를 더 밀도있게 연결할 수 있어, AI·HPC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텔은 2.5D 패키징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MIB라는 자체 기술을 고안해냈다. EMIB는 넓게 펼쳐진 인터포저 대신 소형 실리콘 브릿지로 칩과 칩을 연결한다. 칩 간 연결이 필요한 부분에만 브릿지를 배치하면 되기 때문에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칩을 배치할 수 있다. 현재 EMIB용 반도체 기판은 일본 이비덴과 신코덴키, 대만 유니마이크론, 오스트리아 AT&S 등 4개사가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판은 기존 고성능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FC-BGA)를 토대로 하지만, 기판 내부에 실리콘 브릿지를 내장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 난이도가 더 높다고 평가받는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칩을 뒤집는 방식)'로 연결하는 패키지기판이다. 현재 LG이노텍은 EMIB용 FC-BGA 샘플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해 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메모리 기업인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LG이노텍과의 협업으로 EMIB에 최적화된 고대역폭메모리(HBM)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판 업계 관계자는 "LG이노텍이 인텔 EMIB용 기판 공급망 진입을 위해 메모리 및 AI칩 설계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부가 반도체 기판 시장 진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LG이노텍의 EMIB용 기판 공급망 진입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LG이노텍이 SK하이닉스에 공급한 샘플이 엔지니어링샘플(ES) 등 초기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FC-BGA 업계 후발 주자로서, 경쟁사 대비 기술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LG이노텍은 고사양·대면적 기술이 필요한 서버용 FC-BGA 분야에는 아직 진출하지 못했다. EMIB용 기판 양산을 위해서는 전용 라인 구축 등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도 주요 과제다. 반도체 후공정 업계 관계자는 "인텔 EMIB용 기판은 이미 해외 기업들이 공급망을 다져놓은 상황으로, 일본 이비덴도 최근 2조원 이상의 전용 라인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며 "LG이노텍이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기술 및 시장적인 난관을 모두 헤쳐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6.06.02 11:11장경윤 기자

삼성 파운드리, 미세공정 우위·전력 비용 효율 '투트랙' 공략 나섰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2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미래 선점과 5·8나노 공정 가동률 상승 등 '투트랙 정공법'을 본격화했다. 미세 공정 기술 우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력과 비용 효율을 무기로 당장의 시장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나노 공정 생산능력은 이미 내년 물량까지 사실상 완판된 상태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6'을 기점으로 2나노 공정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테일러 팹 1호기에 올해 2나노 장비 반입을 시작해 2027년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는 타임라인도 공식화했다. 마거릿 한 삼성전자 미국 파운드리 사업 총괄 부사장(EVP)은 "올해부터 미국 테일러 팹 1호기에 최첨단 2나노 캐파(CAPA, 생산능력) 장비를 설치하고, 2027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국내외 디자인하우스(DSP) 업체에 5·8나노 공정 영업 강화를 직접 지시하며 실리콘 물량 확보를 위한 쌍끌이 전략을 펴고 있다. 단기 실적 강화 차원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2나노 영업을 본격화하는 것 같다"며 "이와 함께 5나노, 8나노 영업 강화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의 4나노 공정 캐파는 내년 물량까지 사실상 솔드아웃 상태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삼성은 단기 잔여 캐파를 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핵심 디자인하우스에 5나노와 8나노 공정 영업력을 강화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이다. 선단 공정 병목을 피해 안정적인 5·8나노 라인으로 중소형 팹리스 물량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테슬라, SF2P 공정 낙점...시놉시스 "4나노 설계 2나노로 전환 가능" 이날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술 기업의 기조연설도 삼성 파운드리가 제시한 투트랙 정공법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2나노 공정을 통한 미래 시장 선점과 전력·비용 효율이 검증된 5·8나노 공정 가치가 동시에 조명됐다. 아쇼크 엘루스 테슬라 AI팀 부사장은 "자율주행차와 옵티머스 로봇의 미래 두뇌가 될 차세대 'AI5' 칩 설계를 TSMC와 삼성전자 양사 공정 기반으로 동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이번 포럼에서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공정인 'SF2P'를 낙점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화했다. 테슬라는 이미 차량에 탑재하는 자율주행 칩 'HW 4.0(AI 4)'을 삼성 5나노 공정으로 대량 양산해 도로 위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다른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2나노와 5나노 공정을 테슬라가 모두 이용 중인 점은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사 모두에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1위 시놉시스는 기술 난도가 높은 2나노 선단 공정 진입 문턱을 낮췄다. 사신 가지 시놉시스 최고경영자(CEO)는 "팹리스 고객사가 기존에 개발한 4나노 공정 기반 칩 설계를 2나노 공정으로 마이그레이션(공정 전환)하는 레이아웃 자동화 툴이 완벽하게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선단 공정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3D IC 패키징의 열과 구조적 병목을 설계 초기부터 해결하는 기술이다. 토니 피알리스 퀄컴 데이터센터 부문 부사장은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대 인프라가 직면한 새로운 병목 현상과 평가지표 변화를 짚었다. 피알리스 부사장은 "AI 에이전트가 구동되는 일련의 워크로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연산 지연 시간의 90% 이상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비(Non)-GPU 영역'에서 소비되며 GPU가 실제 100% 가동되는 백분율 시간은 55%에 불과하다"며 실증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어 "향후 AI 인프라의 핵심 평가지표가 단순 연산 성능에서 '와트당 성능(전력 효율)'과 '달러당 처리력(비용 효율)'으로 완전히 재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2 10:32전화평 기자

'마인크래프트' 닌텐도 스위치2 버전 나오나…미국 게임물 등급정보 등록

미국 게임물 등급분류기관 ESRB에 마인크래프트의 닌텐도 스위치2 전용 버전 등급 정보가 등록됐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닌텐도 스위치2에서는 기존 닌텐도스위치용 마인크래프트를 하위호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지만, 닌텐도 스위치2 전용 마인크래프트 출시 소식은 전해진 바 없었다. 출시 시기나 구체적인 개선 사항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등급 등록에는 닌텐도 스위치2 플랫폼 표기와 함께 'E10+' 등급, '판타지 폭력' 같은 기본 정보만 담겼고, 성능 개선이나 신규 기능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소식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닌텐도스위치2 버전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는 ESRB 등급이 출시 준비가 상당히 진행된 시점에 공개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는 닌텐도 스위치2 버전 마인크래프트 출시 소식을 공식으로 밝힌 바 없다.

2026.06.02 09:54김한준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6만명 몰린 AI축제, 더 커져 돌아왔다…'AI페스타26' 내일 개막

통신3사 3분기 영업익 1.3조원대 기록 전망

독일 전력사, 고성능 PC 이용자 대상 전력요금 출시

[ZD브리핑] 'AI 페스타 26' 개막…국감·삼성전자 실적도 주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