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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금2·은1·동2 수확...LoL 2연패 성공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을 마쳤다. 한국 LoL 대표팀은 지난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과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 세트 전승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e스포츠가 정식 메달 종목으로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LoL 2연패에 성공했다. 최우제(제우스), 김건부(캐니언), 김건우(제카), 이상혁(페이커), 이민형(구마유시), 류민석(케리아)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대표팀은 두 명의 미드라이너를 활용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페이커 이상혁이 결승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제카 김건우가 미드라이너로 출전했다. 한국은 1·2세트 초반 대만의 변칙적인 플레이에 다소 고전했지만 중요한 교전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왔다. 기세를 잡은 3세트에서는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해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대회의 시작과 끝을 금빛으로 장식한 것도 의미가 있다. 한국 e스포츠의 첫 금메달은 지난달 26일 대전격투에서 나왔다. 결승 상대가 개최국 일본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연제길(kt롤스터·스트리트 파이터6), 배재민(키움 디알엑스·철권8), 이광노(더 킹 오브 파이터즈XV)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세트 스코어 5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전격투는 스트리트 파이터6와 철권8,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 등 3개 게임을 하나의 팀전으로 묶어 겨루는 방식이다. 서로 다른 게임에서 경쟁해온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이름 아래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먼저 5승을 가져오는 팀이 승리한다. 승부처는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5세트였다. 철권8에 나선 배재민이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브라이언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며 균형을 깼다. 이어 6세트 스트리트 파이터6에서 연제길이 승리를 보탰고, 다시 철권8에 출전한 배재민이 7세트를 가져오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개최국의 안방에서 펼쳐진 한일전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잇따라 승부처를 책임지며 한국 e스포츠 대표팀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금메달뿐 아니라 은·동메달 종목에서도 눈길을 끄는 장면이 이어졌다. 뿌요뿌요 챔피언스에서는 강동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동신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일본의 구리하라 유키에게 2대10으로 패하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대는 2015년생으로 불과 11세인 선수였다. 구리하라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으로서는 금메달을 놓쳤지만 퍼즐 게임에서도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메달을 추가했다. 그란 투리스모7에서는 김영찬(DCT 레이싱)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영찬은 결승 3개 레이스를 치른 결과 최종 포인트 25점을 기록했다. 가장 극적인 순간은 두 번째 레이스에서 나왔다. 김영찬은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말레이시아의 타지 마디라를 추월해 불과 0.054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실제 모터스포츠를 방불케 하는 초접전 끝에 만들어낸 역전승이었다. 마지막 레이스까지 메달 경쟁도 치열했다. 김영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파레흐와 최종 포인트 25점으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레이스 순위에 따라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정식종목 포켓몬 유나이트도 동메달 이번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포켓몬 유나이트에서도 한국의 첫 메달이 나왔다. 박성순, 진수빈, 조민혁, 김재영, 이지환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인도를 2대0으로 꺾은 뒤 일본에 1대2로 패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싱가포르와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일본과 다시 맞붙어 0대2로 패했다. 별도의 3·4위 결정전이 없어 한국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 밖에도 아너 오브 킹즈와 e풋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했지만 시상대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당초 내걸었던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9개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았지만 최종 메달은 5개에 그쳤다. 반면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와 비교하면 전체 메달 수는 하나 늘었다.

2026.10.03 10:50이선민 기자

韓 LoL 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결승서 대만 3대0 완파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준결승 2대0에 이어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8전 전승 무실세트'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이날 결승전에는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 출전해 전 라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세트 초반 대만의 거센 공세를 최우제와 김건우의 반격으로 뒤집은 한국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2세트 34분경 김건부가 핵심 오브젝트인 '장로 드래곤'을 빼앗아 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3세트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완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우제, 류민석, 이상혁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에 첫 발탁된 김건부, 김건우, 이민형 역시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2026.10.02 15:35정진성 기자

태극검객 메달보다 긴 동행…SKT 24년 펜싱팀 뒷바라지

SK텔레콤이 24년간 한국 펜싱팀에 360억원을 후원하고 자체 개발한 펜싱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팬을 도입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펜싱 대표팀 전 종목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SK텔레콤은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AI 전력분석을 통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대회 준비를 뒷받침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 준비 과정엔 SK텔레콤 자체 개발 펜싱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이 처음 도입됐다. AI 컴퓨터 비전과 모션 캡처 기술로 경기 영상 득실점 시점 자동 탐지, 타임라인과 하이라이트 생성, 비센서 AI 모션 캡처를 통한 선수별 전력 분석을 진행한다. 기술은 전력분석원의 반복적인 영상 분석 업무를 최대 9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SK텔레콤은 펜싱 후원도 진행했다.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이래 훈련 용품과 해외 대회 참가 지원, 올림픽 실전 모의 환경 조성 등에 누적 360억원을 후원했다. SK텔레콤 지원으로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사브르 에페 플뢰레 전 종목 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SK텔레콤은 수영 황선우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육상 나마디 조엘진 선수, 근대 5종 신수민 선수, 스포츠클라이밍 노현승 선수, 농구 에디 다니엘 선수 등을 '팀 SKT'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팀 SKT'는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권영상 SK텔레콤 컴지원실장은 "SK텔레콤 AI 기술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것이 확인된 만큼 향후 지속 개선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09.28 11:22홍지후 기자

SSG닷컴, '데뷔 40주년' 조수미 기념메달 판매

SSG닷컴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제작해 판매하며 귀금속 분야 경쟁력을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최택원 SSG닷컴 대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해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과 지난 40년간 이어온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조폐공사의 정밀 압인 기술과 귀금속 제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순금(Au999)과 순은(Ag999)으로 제작했다. 금메달과 은메달 2종으로 출시하며, 각각 400개와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금메달은 순금 15.55g(1/2온스), 은메달은 순은 31.1g(1온스)으로 제작했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478만5000원·은메달 38만5000원이며, 상품은 내달 중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메달 앞면에는 데뷔 40주년을 상징하는 타이포그래픽과 조수미의 초상을 담았다. 뒷면에는 조수미가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과 당시의 모습을 담았다. SSG닷컴은 그동안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페이커 ▲세븐틴 ▲광복 80주년 기념메달 등 다양한 기념 금·은메달을 선보여왔다. 앞으로도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금속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8.21 10:04박서린 기자

국제정보올림피아드서 금2, 은1, 동1 획득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표단(단장 김성열)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92개국 학생 375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걸린 금메달 수는 총 31개다. 은메달은 62개. 주최 측은 순위를 따로 공개하진 않지만, 중국이 금3, 은1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단 메달은 금메달 정민찬(한국과학영재학교 3)· 양승민(선덕고 3), 은메달에 변재우(경기과학고 3), 동메달에 손재원(서울과학고 2)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면 된다. 올해 문제는 ▲트리구조, ▲최적매칭, ▲복잡도이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구슬 기계, 기념탑, 타일링 게임, 분할, 매직시티, 교실게임)가 출제됐다. 우리나라는 타일링 게임과 분할 문제를 출제했다. 한편, 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8.20.~8.27.), 천문·천체물리(9.25.~10.5), 중등과학(12.2.~12.9)이 지속 이어진다.

2026.08.19 13:58박희범 기자

천정부지 오른 금값…올림픽 금메달 가치는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의 실제 가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CBS뉴스는 10일(현지시간) 금과 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의 가치가 과거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금메달, 은에 6g 순금 도금 처리 현재 올림픽 금메달은 순금으로 제작되지 않는다. RR옥션의 올림픽 기념품 전문가 바비 이튼은 순금 메달은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하계올림픽 이후 100년 넘게 수여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침에 따르면 금메달은 최소 92.5%의 은으로 구성돼야 한다. 현재 올림픽 금메달은 약 500g의 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제작된다. 은메달은 500g의 은, 동메달은 순수 청동으로 만들어진다. 이날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5054달러까지 상승한 상태다. CBS뉴스는 현재 귀금속 시세를 적용할 경우 금메달을 녹여 얻을 수 있는 금속 가치는 2500달러(약 364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잇따른 '메달 파손' 해프닝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제작과 관련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선수들의 메달에서 리본이 떨어지거나 금이 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과 미국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는 수상 직후 메달에서 리본이 분리됐다고 밝혔다. 독일 바이애슬론 동메달리스트 유스누스 슈트렐로우 역시 팀 숙소에서 메달이 리본과 분리되며 금이 갔다고 전했다. 이에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루카 카사사 조직위 대변인은 “메달 자체의 중량이나 디자인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메달을 매는 리본과 고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발생한 메달은 선수들이 적절한 절차를 통해 반납하면 즉시 수리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13: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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