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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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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위생 위반 절반은 '컴포즈·메가커피'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751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에 집중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국내 매장 수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751건이었다. 지난 2021년 87건에서 2022년 136건, 2023년 198건으로 늘었다. 이후 2024년 169건, 지난해 161건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적발 건수는 컴포즈커피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커피가 184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총 378건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했다. 이어 빽다방 65건, 더벤티 64건, 투썸플레이스 49건, 이디야커피 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는 조사 기간 점포망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컴포즈커피 매장 수는 2021년 1285개에서 2024년 2649개로 늘었고, 메가커피는 같은 기간 1603개에서 3360개로 증가했다. 다만 점포 수를 반영해도 두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았다. 매장이 1000곳 이상인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년간 위반 건수를 2024년 말 매장 수와 비교하면 점포 100곳당 컴포즈커피가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메가커피는 5.5건, 더벤티는 5.1건, 빽다방은 3.8건으로 집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2.9건, 이디야커피는 1.8건이었다. 가장 높은 브랜드와 낮은 브랜드 사이에는 약 4배 차이 났다. 반복 위반 사례도 있었다. 5년 동안 두 차례 이상 적발된 점포는 51곳으로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가 각각 13곳을 차지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 빽다방, 하삼동커피에서는 동일 점포가 세 차례 적발된 사례도 나왔다. 위반 사유 중에는 위생교육 미이수가 364건으로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 기준·규격 위반이 169건(22.5%)으로 뒤를 이었고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6건, 건강진단 미실시 43건, 영업 변경신고 위반 등 43건으로 집계됐다. 행정처분은 과태료 부과가 4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정명령 198건, 과징금 37건, 시설개수명령 18건, 영업정지 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식품위생법상 위생 점검과 행정처분은 개별 점포 단위로 이뤄진다. 적발 내역도 식품안전나라에 점포별로 공개돼 소비자가 브랜드별 위생관리 실태를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 의원은 “매장을 늘리는 속도만큼 위생 관리가 따라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반복 적발이 없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가맹본부도 브랜드를 내건 이상 가맹점 위생 관리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21 11:09김민아 기자

최애 먹고 굿즈 모은다…식품·유통업계, 애니메이션 IP 협업 진화

식품·유통업계가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팬덤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제품 포장에 캐릭터를 넣는 전통적인 협업에서 벗어나 작품의 세계관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고 한정판 굿즈와 수집 요소를 더하는 방식이다.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고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식품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IP는 소비자의 눈길을 단기간에 끌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이미 높은 인지도와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데다 구매 빈도가 높은 식음료와 결합하면 콘텐츠를 향한 관심을 반복적인 소비로 연결하기 쉽기 때문이다. '보는 캐릭터'에서 '모으는 캐릭터'로 팔도는 지난 8월 '코코뿌요 제로'에 적용한 '귀멸의 칼날' 캐릭터 패키지를 기존 11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주요 인물과 귀살대 캐릭터에 혈귀 캐릭터 5종을 추가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캐릭터를 고르거나 여러 패키지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캐릭터 협업이 제품 전면에 친숙한 이미지를 넣어 주목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다수의 캐릭터와 한정판 요소를 내세워 소비자의 선택과 수집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등장인물별로 팬층이 형성돼 있는 애니메이션의 특성도 수집형 마케팅에 유리하다. 소비자가 작품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이미 알고 있어 별도의 설명 없이도 제품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고,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찾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IP를 제품 외관뿐 아니라 메뉴와 굿즈까지 확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작품 속 캐릭터와 상징물을 메뉴로 구현하고 관련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7월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해 루피와 쵸파를 모티브로 한 이달의 맛을 출시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해적선과 보물상자를 형상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캐릭터 음료 등과 관련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메가MGC커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과 협업한 랜덤 인형 키링 6종을 선보였다. 자체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도록 구성해 캐릭터 굿즈를 앱 이용과 매장 방문으로 연결했다. 단순히 캐릭터가 들어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메뉴를 먹고 굿즈를 모으고 매장을 찾는 과정까지 IP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피규어 사러 편의점 간다…팬덤 상품 판매 171% 증가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팬덤 소비는 편의점으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편의점이 식음료 구매 공간을 넘어 취향과 팬덤 상품을 소비하는 채널로 역할을 넓히는 모습이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 예약픽업을 통해 '주술회전',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피규어와 만화책 판매를 확대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캐릭터 굿즈를 뽑는 '이치방쿠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6~8월 애니메이션·게임 피규어와 굿즈의 월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인기 캐릭터를 제품에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팬들이 직접 고르고 모으고 경험할 수 있는 요소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소비자와 만나는 구매 빈도가 높은 제품일수록 앞으로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해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는 협업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3 08:55김민아 기자

초계국수부터 레몬커피까지…커피전문점, '이색 메뉴'로 승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초계국수와 컵치킨부터 레몬을 넣은 커피까지 이색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커피와 디저트 중심이던 메뉴 구성을 간편식과 색다른 조합의 음료로 넓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여름철 말복 시즌을 겨냥해 간편식 카테고리 '더벤티네 키친'의 신메뉴 '별미 냉초계국수'를 출시했다. 해당 신제품은 당진 지역 닭요리 전문점 '길몽가온'과 협업한 제품으로, 초계 육수에 살얼음과 닭고기를 넣어 컵국수 형태로 구성했다. 지역 맛집에서 판매하던 별미를 카페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지난 6월 '더벤티네 키친'을 선보인 이후 떡볶이와 소보로밥 등으로 간편식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음료를 사러 방문하는 공간을 넘어 간단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메뉴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가MGC커피도 복날을 맞아 지난 봄 선보였던 'MGC네 양념 컵치킨'을 다시 내놨다. 닭다리살 순살 치킨에 매콤달콤한 양념과 떡을 더해 컵 형태로 구성한 제품으로, 말복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여름 시즌 음료와 함께 구매하면 300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음료와 푸드 메뉴의 동반 구매도 유도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김치볶음밥 등 식사 대용 메뉴도 판매하며 푸드 상품군을 확대해 왔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도 식사 메뉴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크림 퐁듀 김치볶음밥과 현미 소불고기볶음밥, 저당 떡볶이 등을 선보였다. 컴포즈커피가 올해 2월 출시한 '쫄깃 분모자 떡볶이'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4만개를 넘기기도 했다. 컵이나 간편 용기에 담긴 메뉴는 별도의 대규모 조리시설 없이 기존 카페 매장에서도 판매하기 쉽고 포장·배달에도 적합하다. 음료와 함께 판매할 경우 고객 1인당 구매 금액을 높이고, 점심·저녁 등 기존 커피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까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식사 메뉴뿐 아니라 기존 커피에 새로운 재료를 조합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4일부터 '레몬 커피'와 '레몬 카페 라떼'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에 레몬 조각을 곁들이는 이탈리아식 커피 '카페 로마노'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레몬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레몬의 산미와 향을 더했고, '레몬 카페 라떼'는 우유가 들어간 라떼에 레몬 풍미를 조합했다. 두 제품 모두 여름철을 겨냥한 아이스 전용 메뉴다. 그동안 커피 프랜차이즈의 여름 신제품 경쟁이 빙수나 과일 음료 등 계절성 디저트·음료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국수와 볶음밥, 치킨 같은 식사 메뉴부터 기존 커피의 조합을 비튼 제품까지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커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격이나 원두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메뉴 자체의 화제성과 선택지를 늘리려는 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히 음료 가격이나 신제품만으로 차별화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식사 대용 메뉴나 기존에 없던 조합의 음료를 통해 고객의 방문 목적을 넓히고, 객단가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6.08.15 13:55류승현 기자

번개장터, 번개머니 오프라인 결제 확대…올리브영·메가커피 등 40여곳서 사용

번개장터가 자체 결제 수단인 '번개머니'의 사용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중고거래 판매대금을 쇼핑과 외식,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 소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리커머스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의 오프라인 사용처를 올리브영, 메가커피 등 40여 개 브랜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번개장터에서 판매한 물품의 정산금을 번개머니로 받은 뒤 앱 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이용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번개장터 내 거래뿐 아니라 카페, 편의점, 뷰티, 영화관 등 일상 소비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번개머니 혜택도 강화했다.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하면 기본 입금액에 2.5%를 추가 적립해 주며, 제휴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금액을 생활비처럼 활용하는 리커머스 소비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용 가능한 브랜드도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했다. 메가커피와 CU,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를 비롯해 CGV,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여기어때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번개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한 이용자에게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번개머니를 사용할 때마다 자동 응모되며, 메가커피, CU,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등 제휴 브랜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번개머니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머니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일상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커머스 기반 결제 수단"이라며 "사용처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이 리커머스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25안희정 기자

'월드컵 특수 잡아라'…외식업계, 할인·응원 행사 뭐있나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와 함께 치킨 등 배달 음식 주문이 급증하면서 외식업계가 월드컵 특수 잡기에 나섰다. 배달 플랫폼과 치킨업체들은 경기 일정에 맞춰 할인과 영업시간 확대에 나섰고, 주류·커피업체도 참여형 광고와 응원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14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주문 수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51.5% 증가했다. 경기 시작 직전인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주문은 90.6% 늘었다. 특히 치킨 주문은 전주 같은 시간대보다 875.8% 증가해 약 10배로 뛰었다. 피자와 족발·보쌈 주문도 각각 220.8%, 97.9% 늘었다. 평소 치킨 수요가 적은 오전이었지만 직장과 학교 등에서 단체로 경기를 관람하는 수요가 주문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광화문과 여의도, 을지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의 주문은 전주보다 46.4% 증가했다. 주요 대학가 주문도 51.5% 늘었다. 치킨업체들은 경기 시간에 맞춰 평소보다 일찍 매장을 열었다. BBQ는 체코전 당일 자체 앱 주문을 기존 오전 11시보다 3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받았다. 전국 가맹·직영점 가운데 절반 이상도 오전 10시 이전에 영업을 시작했다. 을지로입구점에는 약 100명의 단체 예약이 들어왔고 동탄역점과 여의도역점, 강남점 등에도 경기를 보려는 고객들이 찾았다. BBQ는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오는 19일과 25일에도 자체 앱 주문을 오전 8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배달 플랫폼과 치킨업체들은 할인 행사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오는 28일까지 BBQ와 네네치킨, 멕시카나치킨, 노랑통닭,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등 5개 브랜드와 치킨 할인전을 진행한다. 일반회원을 포함한 모든 회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와우회원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을 준다. 한국 대표팀의 득점 수에 따라 할인 금액이 최대 6000원까지 늘어나는 행사와 경기 전 득점 수를 맞히는 행사도 마련했다. 교촌치킨은 같은 기간 자체 앱에서 허니·레드·간장 등 대표 메뉴를 주차별로 3000원 할인한다. 여러 마리를 주문하면 구매 수량만큼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앱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배민은 다음 달 19일까지 치킨과 햄버거, 디저트 등 100여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국가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여름철 배달 성수기 수요까지 함께 겨냥했다. 주류와 커피업계도 월드컵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카스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중계 광고 시간에 카스 제로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중 화면에 표시된 정보무늬를 통해 행사 페이지에 접속하면 제품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코전에서 약 3분간 진행된 첫 행사에는 7000여명이 참여했다. 카스는 오는 25일까지 강남역 인근에서 월드컵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한국 대표팀 경기일에는 서울과 수도권의 스포츠펍과 외식 매장에서 단체 관람 행사도 진행한다. 메가MGC커피는 브랜드 모델 손흥민 선수가 출연한 광고를 공개하고 전국 매장과 자체 앱을 연계한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이 광고 영상에 남긴 응원 문구를 매장 무인 주문기에 노출하고, 여러 명이 함께 주문하는 기능을 활용한 인증 행사와 응원 버튼 누르기 행사도 마련했다.

2026.06.14 13:08류승현 기자

메가커피, 일부 메뉴 가격↑..."원재료·환율 부담"

메가MGC커피가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원재료 가격과 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가맹점 수익성 보전과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달 19일부터 '할메가커피' 3종 판매가격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해당 가격 조정 사실을 가맹점에 공지했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인 할메가커피는 FD커피를 원료로 사용하는 메뉴다. FD커피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커피 원료로, 최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상 폭은 각 200원씩이다. 이에 따라 할메가커피는 2100원에서 2300원,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에서 3400원,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원에서 3100원이 된다. 회사 측은 전쟁과 환율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원자재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품질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주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판매가격은 여전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사 원료를 사용하는 믹스커피류 역시 원가 상승 영향으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4 09:36류승현 기자

메가MGC커피, '메가콘서트' 마지막 응모 행사 시작

메가MGC커피가 2026 메가콘서트 관람권 응모를 위한 4차 프리퀀시 행사를 시작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회차로, 오는 25일까지 메가MGC커피 공식 애플리케이션 '메가오더'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메가오더를 통해 미션 메뉴 3개를 포함한 제조 음료 총 10개를 주문하면 된다. 조건을 채우면 프리퀀시가 자동으로 완성되고, 콘서트 관람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4차 행사와 함께 출연진도 추가 공개됐다. 르세라핌, 미야오, 아이딧이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엑소,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엔시티 위시, 하츠투하츠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추가 출연진도 공개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차 행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프리퀀시를 완성한 참여자 수도 늘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지난 3차 프리퀀시까지 누적 집계 결과 참여자 수가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며 “추가 공개될 출연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07 17:13류승현 기자

빨라진 여름에…프랜차이즈 '빙수' 출시 눈길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일제히 '빙수'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과 최근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여름 디저트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기온 상승 시기가 빨라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추세 속에 계절 디저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빙수 제품 출시에 나섰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 소비 트렌드에 맞춰 혼자 즐길 수 있는 소형 빙수 제품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컵빙수와 접시빙수를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 상황별 선택지를 넓혔다. 컵빙수는 가성비와 간편성을, 접시빙수는 풍성한 토핑과 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MGC커피 역시 '혼빙' 트렌드를 반영한 컵빙수 제품을 재출시하고 말차 등 트렌디한 재료를 더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4000원대 가격대를 유지하며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도 올해 처음으로 빙수를 음료 형태로 구현한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 2종을 출시하며 시장에 가세했다. 기존 음료 제조 방식에 빙수 토핑과 식감을 결합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120만 개 이상 판매된 애플망고 빙수와 팥빙수를 유지하면서 흑임자 기반 신제품을 추가했다. 전통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다. 이디야커피는 초코쉘, 카다이프 등 바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를 선보이며 식감 차별화에 집중했고, 메가커피는 젤라또, 시리얼, 떡 등을 조합해 한 컵 안에 다양한 식감을 구현했다. 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한 계절 메뉴 출시를 넘어 여름 성수기 선점 경쟁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름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빙수 출시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 간 신제품 경쟁 역시 조기화되는 흐름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온 상승 시기가 빨라지면서 여름 디저트 수요가 예상보다 일찍 움직이고 있다”며 “1인 소비 확대와 가격 민감도 증가까지 맞물리면서 제품 형태와 가격 전략이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6.05.01 14:00류승현 기자

메가커피, 커피 프차 매장 수 1위...매출 톱은 어디?

가맹점 수 기준 상위 프랜차이즈와, 매출 상위 브랜드 간의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 점포 수 확대가 곧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확인되면서 점주 간 체감 수익 격차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커피 업종에서 메가MGC커피(메가커피)는 가맹점 수 3325개로 1위를 기록했고, 컴포즈커피(2649개), 이디야커피(2562개), 빽다방(1712개), 투썸플레이스(1510개)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맹점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는 투썸플레이스가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에이바우트커피, 파스쿠찌 등 일부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가맹점 수 상위 브랜드는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매장 규모·상권·단가 차이…브랜드별 매출 구조 달라 업계는 브랜드별 매출 격차가 매장 운영 방식과 구조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매출은 이익이 아닌 총매출 기준으로 산정되는 만큼 매장 규모와 판매 구조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디저트 등 추가 매출 요소와 매장 면적이 반영되면서 평균 매출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특히 매장 형태와 입지 전략에 따라 매출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나 투썸플레이스 등 프랜차이즈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장을 기반으로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반면, 저가 커피 브랜드는 테이크아웃 중심의 소형 매장을 빠르게 확산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는 차이가 있다. 이 과정에서 좌석 수, 체류 시간, 추가 메뉴 판매 여부 등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메뉴 구성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 외에도 케이크, 디저트 등 고단가 제품 비중이 높은 반면, 저가 커피 브랜드는 커피 중심의 단일 메뉴 구조가 강해 객단가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는 “저가 커피 브랜드는 테이크아웃 위주의 소형 매장이 많고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라며 “매장 입지와 상권, 운영 방식에 따라 매출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모펀드 기반 확장도…출점 전략 등 확연히 차이 업계에서는 저가 커피 브랜드의 출점 전략 차이도 매출 격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등 사모펀드가 보유한 프랜차이즈는 지배 구조를 바탕으로 단기간 매장 수 확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출점 속도를 빠르게 끌어올려 외형을 키우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를 비롯한 주요 저가 커피 브랜드는 사모펀드 및 글로벌 자본이 참여하는 구조로 재편되며 빠르게 몸집을 키워왔다. 메가커피의 경우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고, 컴포즈커피 역시 필리핀의 졸리비와 국내 사모펀드 엘리베이션PE 등에 매각됐다. 투자금 회수를 전제로 하는 사모펀드 특성상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외형 확대 전략이 강화되면서 가맹점 수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구조에서는 신규 출점이 본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업계는 말한다. 가맹점이 늘어날수록 가맹금과 물류 매출 등이 함께 증가하는 만큼, 출점 확대 자체가 실적과 직결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상권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채 매장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상권이나 입지를 고려하기보다 출점 수 확대가 우선되는 경우가 있다”며 “겉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포별 매출 편차는 클 수 있다”고 봤다. 이 관계자는 “출점이 늘어날수록 본사는 수익을 확보할 수 있지만, 매출 하위권 점포의 경우 실제 영업 성과가 낮은 곳도 있을 수 있다”면서 “점포 수 확대와 점주 수익성 간 괴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5 17:41류승현 기자

가맹점 수 1위는 '메가커피'...평균 매출액 1위는 '투썸'

가맹점 수 상위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가맹점 평균 매출액 상위 브랜드 간 차이가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는 가맹점 수에서는 상위권에 포함됐지만, 매출 기준 상위권에는 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커피 업종에서 메가커피(메가MGC커피)는 가맹점 수 3325개로 1위를 기록했고, 컴포즈커피(2649개), 이디야커피(2562개), 빽다방(1712개), 투썸플레이스(1510개)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맹점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는 투썸플레이스(57억1726만원)가 상위권을 기록했고, 에이바우트커피(44억5888만원), 플러스82(42억3838만원), 파스쿠찌(40억3244만원), 백억커피(39억227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가맹점 수 상위 브랜드는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식 업종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다. 가맹점 수 기준으로는 본죽&비빔밥(1150개), 한솥(811개), 명륜진사갈비(606개), 두찜(603개), 땅스부대찌개(593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가맹점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는 샤브올데이(36억8627만원), 소플러스(26억2406만원), 샤브20(24억7726만원), 담가화로구이(20억1083만원), 청기와타운(18억8186만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맹점 수 상위 브랜드와는 차이를 보였다. 공정위는 가맹산업 전반에서 가맹점 수와 매출 간 차이가 나타나는 구조가 확인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업종에서는 가맹점 간 매출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가맹사업 전 과정에서 정보공개서 공시제 도입, 가맹점주단체 협의 의무화, 계약해지권 명시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가맹점주의 경영 기반을 안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2 12:30류승현 기자

메가커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참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메가MGC커피 등 복수의 기업이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31일, 복수 업체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뛰어든 두 기업 중 한 곳은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엠지씨글로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 제출 이후 진행 상황과 관련해 “기밀유지 조항 등에 따라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엠지씨글로벌 관계자 역시 “본사 입장에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는 주관사와 법원이 협의해 우선협상자 선정 단계로 넘어간 상태다. 향후 인수 후보군의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한 뒤 비밀유지계약(NDA) 체결과 실사를 거쳐 본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만약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인 메가MGC커피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할 경우, 사업 영역을 유통업까지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31 18:45류승현 기자

메가MGC커피, '메가콘서트' 2차 프리퀀시 시작

메가MGC커피가 '2026 메가콘서트' 2차 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다. 24일 회사는 이날 'M COUNTDOWN X MEGACONCERT' 2차 행사를 시작하고, 신규 출연진으로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EXO, NCT WISH, Hearts2Hearts에 이어 추가 라인업을 더하면서 공연 구성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번 2차 행사 기간 중 아직 공개되지 않은 '블라인드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출연진이 남아 있다는 점을 내세워 K-팝 팬층의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1차 프리퀀시 참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배 늘었다. 회사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도 참여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메가MGC커피 공식 앱 '메가오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 메뉴 3개를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0개를 주문하면 프리퀀시가 완성되고, 메가콘서트 관람 티켓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프리퀀시를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회차별 상위 응모자 150명씩 총 600명에게는 VVIP석 티켓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4월 16일 발표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1차 행사 참여 회원 수가 지난해 전체 규모에 근접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2차 프리퀀시를 통해서도 고객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7:52류승현 기자

메가MGC커피-SM엔터, 'SMGC 캠페인 시즌2' 협약

메가MGC커피 운영사 엠지씨글로벌과 SM엔터테인먼트가 'SMGC 캠페인 시즌2'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협약을 맺고 올해도 'SMGC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진행한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팬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하고, 엠지씨글로벌은 메가MGC커피의 전국 매장 네트워크와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캠페인 확산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해 하츠투하츠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라이즈, NCT WISH 등과 연계한 시즌별 메뉴, 팬 사인회 등 협업을 진행했다. 메가MGC커피는 커피 브랜드와 K-팝 IP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해 5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SBS 메가 콘서트'와 연계한 티켓 프리퀀시 행사에 메가MGC커피 공식 앱을 통해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아티스트뿐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도 합류해 시즌2를 더 풍성하게 전개할 예정”이라며 “전국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팬과 아티스트가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14류승현 기자

아동 정보까지 건드렸다...'버거킹'·'메가커피' 과징금 집중된 이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원격 예약·대기 플랫폼 등 10개 사업자에 대해 제재를 가한 가운데, 버거킹과 메가MGC커피 두 곳에 과징금이 집중됐다. 다수 사업자가 개인정보 단순 관리 부실로 적발된 것과 달리, 이들 두 회사는 동의 없이 아동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이용자 정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탓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일 제3회 전체회의를 열고, 식음료 분야 10개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총 15억 6600만원의 과징금과 1억 11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도 함께 의결했다. 이 과징금은 사업자별로 보면 사실상 두 곳에 집중됐다. 먼저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이 9억 2400만원, 메가MGC커피 운영사 엠지씨글로벌이 6억 4200만원을 각각 부과받았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나머지 8곳은 별도의 과징금 없이 과태료와 시장명령만 받았다. 다수 사업자에게서 확인된 개인정보 미파기·안전조치 미흡이 관리 부실에 해당한다면, 두 회사는 동의 없는 처리·목적 외 이용처럼 법 위반 무게가 큰 사안이 핵심으로 적시됐다는 설명이다. 개보위에 따르면 비케이알(버거킹)은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처리해 개인정보보호법 제22조의2 위반으로 판단됐고, 이에 따라 과징금 9억 2400만원이 부과됐다. 여기에 개인정보 이용·제공 내역 미통지, 목적 달성 후 미파기, 접속기록 미보관 등 위반 사항이 함께 적시돼 과태료 1530만원과 시정명령·공표명령도 병과됐다. 이에 대해 버거킹 측은 과거 시스템 및 관리 미비에 따른 행정조치라고 강조했다. 엠지씨글로벌은 회원가입 과정에서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자동 동의 처리되도록 설정돼, 미동의 회원에게 마케팅 메시지가 발송된 점이 적발됐다. 개보위는 이를 동의 없이 목적 외로 개인정보를 이용한 행위(보호법 제18조)로 보고 과징금 6억 4200만원을 부과했다. 여기에 과태료 1천530만원과 시정명령·공표명령이 추가됐다. 엠지씨글로벌 측은 “외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이로 인한 피해 사례는 없었다”며 “앱 운영 과정에서 사전 동의 절차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부 미흡이 확인됐고, 조사 과정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2024년 7월 현장조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개선 과정에서 이전 시스템의 일부 절차 미흡이 확인된 것으로, 당시 지적 사항은 모두 조치했다”며 “현재는 앱 전면 개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라고 해명했다.

2026.02.12 17:06류승현 기자

배민-메가커피 픽업 주문 시 '아메리카노' 선착순 100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메가MGC커피와 손잡고 픽업 주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 픽업 서비스를 통해 메가MGC커피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배민 픽업 주문 시 아메리카노(HOT)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정 수량이 소진될 경우에도 같은 기간 동안 하루 1회 아메리카노(HOT)를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26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아메리카노(HOT)를 1천원에 제공하며, 하루 1회 전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픽업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약 2천개의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진행된다. 배민은 행사 기간 픽업 지도에서 메가MGC커피 매장을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알림 서비스 동의 고객에게 행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개편한 이후 관련 기능을 개선해 왔다. 현재 위치 기반 매장 탐색, 검색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카페 카테고리의 월 주문 건수는 200만 건을 넘겼다. 최종혁 우아한형제들 간편픽업TF장은 “이번 메가MGC커피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페 브랜드와 픽업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점주 매출과 이용자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9:43류승현 기자

스타에셋, 텐퍼센트커피 매각 딜 성사

커피 프랜차이즈 텐퍼센트커피가 티와이디에스파트너스를 신규 파트너로 맞이하며 전략적 인수·합병(M&A)을 마무리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단순한 지분 매각이 아닌 향후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매각을 주관한한 스타에셋은 거래 구조 설계부터 밸류에이션 산정, 협상, 클로징까지 전 과정을 맡았다. 스타에셋은 앞서 노랑통닭 매각 주관, 메가커피 매각 자문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텐퍼센트커피와 티와이디에스파트너스의 이번 거래는 외부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성장 파트너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래 이후에도 브랜드 운영과 경영 철학은 유지되며, 재무·전략·해외 진출 부문에서 파트너사의 역량을 접목할 계획이다. 김태경 텐퍼센트커피 회장은 거래 이후에도 경영에 참여하며 가맹점주와의 상생 구조 강화, 품질 관리, 수익 구조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텐퍼센트커피는 이번 M&A를 계기로 국내에서 검증된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 모델과 스페셜티 원두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29 09:33류승현 기자

메가MGC커피, 10년만에 4천호점 돌파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가 최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점'을 열며 매장 수 4천호점을 달성했다. 회사는 1일 이 같은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달 28일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와 일산호수공원점 점주 안수현 씨, 그리고 앤하우스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2015년 홍대에서 1호점을 연 뒤 5년 만에 1천호점, 9년 만에 3천호점을 돌파하며 빠르게 규모를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메가베리아사이볼', 1인용 컵빙수 '팥빙젤라또파르페', 가을 시즌 디저트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 등 계절별 메뉴 성공이 이어지며 가성비 커피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했다. 4천호점 점주인 안수현 씨는 가족과 함께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가족 단위로 15개 매장을 신규 오픈해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 이 중 5개 매장은 친인척에게 양도하며 점포 확장과 상생을 병행했다. 안 점주는 “브랜드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가 확장 배경”이라며 “운영 매장을 30개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대영 대표는 “4천호점 돌파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다점포 점주가 늘고 있는 것은 브랜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메가MGC커피는 앞으로도 가맹점 수익성을 주요 기준으로 운영 전략을 세우고, 메뉴 경쟁력 강화와 문화 플랫폼 역할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몽골에서는 현재 7개 매장이 운영 중으로 누적 방문 고객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5.12.01 13:35류승현 기자

공정위, 가맹점 갑질 메가커피에 과징금 23억원 철퇴…외식업 중 '최대 액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약 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일 공정위에 따르면 앤하우스는 지난 2016년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하면서 가맹점주 동의 없이 수수료 전액을 전가했다. 2018년과 2019년 확인된 기간 동안 점주들이 부담한 수수료는 2억7천만원을 넘는다. 이 과정에서 본부는 모바일상품권 발행액의 1.1%를 리베이트 성격으로 챙긴 사실도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를 가맹점주에 대한 명백한 부당 불이익으로 규정하고 과징금 3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201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제빙기·그라인더를 필수품목으로 지정해 본부에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했다. 회사는 동일 제품을 시중에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음에도 26~60%의 높은 마진을 붙여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를 거래상대방 구속행위로 판단해 19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2022년 5월에는 행사별 명칭·기간·비용 분담 비율도 특정하지 않은 '연간 프로모션 동의서'를 받아냈다. 이를 근거로 1년 반 동안 120차례 판촉행사를 개별 동의 없이 집행했다. 공정위는 이를 적법한 동의로 볼 수 없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앤하우스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공정위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행정 처리를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회사 측은 “모바일상품권 사안은 이미 2020년 7월 시정됐고, 나머지 사안들도 2021년 7월 경영권 인수 이후 경영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모두 시정됐다고 공정위가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현 경영진 인수 이전 발생한 사안임을 명확히 한다”면서 “위반 품목의 건수나 정도, 사업에 필수적인지 여부, 관련 매출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합리적인지는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모바일상품권 사안은 수수료 분담과는 무관한 건이며, 과거 사모펀드가 투자자로 참여한 적은 있으나 현재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지분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지난해 기준 3천36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동종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브랜드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광고 모델료를 가맹점주에 전가했다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박성용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팀장은 “메가커피의 경우 별도의 점주협의회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그만큼 점주가 가맹본부에 입장을 전달하기는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5.10.01 12:12류승현 기자

편의점보다 많은 저가커피…제 살 깎아먹기?

국내 커피전문점 수가 1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무분별한 출점이 이어져 점주 수익성 악화와 브랜드 가치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통계청의 서비스업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커피전문점 수는 지난 2023년 이미 10만 개를 넘어섰다. 이들 중 상당수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등 이른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다. 일례로 메가커피는 이달 10일 기준 전국에 3천776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컴포즈커피 역시 최근 3천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빽다방은 자사 홈페이지 기준으로 1천84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벤티는 2023년 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서 기준으로 1천129개 매장을 보유해 주요 저가 브랜드 4곳만 합쳐도 1만 개 가까이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빠른 확장은 본사의 수익 구조와도 밀접하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는 대개 ▲원자재 공급 수익 ▲월 고정 로열티 ▲광고·마케팅 분담금 등을 통해 본사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가맹점 수가 많을수록 본사 매출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문제는 과잉 출점을 제어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점이다. 편의점 업계는 동일 브랜드 간 500m 이내 출점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지만, 커피 프랜차이즈는 자사 간 거리 제한도 대부분 자율 규정에 불과하며, 타 브랜드와의 중복 출점은 아예 규제 대상이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2년 커피 프랜차이즈의 무분별한 출점을 막기 위해 '모범 거래 기준'을 통해 500m 출점 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기업 활동에 대한 과도한 제약이라는 업계 반발이 거세지자 2년 만에 폐지됐다. 이후 관련 규제는 완전히 시장 자율에 맡겨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든 커피 프랜차이즈는 신규 출점 시 일정한 영업권을 보장하지만, 회사마다 기준이 각자 다르다”며 “저가커피 브랜드 매장이 많아 보인다는 건, 결국 한 점포당 보장받는 영업권 반경이 매우 좁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본사 입장에서는 가맹점 숫자만 늘어나도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나 밀집도보다 외형 확장에 집중하게 된다”며 “결국 동일 상권 내 점포 경쟁, 브랜드 이미지 희석, 점주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맹점주 이탈도 구조적 문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2023년 한 해 동안 신규 매장 539개가 문을 열었고, 333개 매장이 명의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주 간 순환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일부 브랜드는 가맹사업을 중단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한때 657개의 매장을 운영했던 커피에반하다는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국 가맹사업을 종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저가커피 프랜차이즈의 외형 확장은 본사 수익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맹점주의 부담 증가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장 확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4 17:47류승현 기자

"대체당은 좀 낫겠지?"...커피 프랜차이즈 '제로슈거' 함정

커피 프랜차이즈 전반에 저당 메뉴가 확산되고 있지만, 대체당에 따른 복통이나 혈당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표시 의무도 없어 소비자가 성분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는 앞다퉈 저당 혹은 제로슈거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1위 스타벅스를 비롯해 투썸플레이스·이디야·메가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 등 주요 브랜드 모두 당류를 줄인 메뉴를 출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제로 메뉴에는 설탕 대신 알룰로스나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 대체당이 사용되는데, 대체당 성분에 따라 과량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에리스리톨은 대부분 체내 흡수되지 않아 장까지 이동하면서 복부 팽만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말티톨은 혈당을 일정 수준까지 올릴 수 있어 당 섭취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에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소비자가 대체당 사용 정보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제조 음료에는 어떤 대체당을 사용했는지를 반드시 표기할 의무가 없으며, 2026년에서야 영양표시가 모든 가공식품으로 단계적 확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로 메가커피나 빽다방 등은 대체당 사용 여부만 언급할 뿐 구체적인 성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빽다방의 '원조커피 제로슈거'는 당류가 0g으로 표기되지만, 전체 칼로리는 327kcal로 일반 메뉴(420kcal)와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대체당 사용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빽다방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우유 등 기본 원재료가 동일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라며 “어떤 대체당을 사용하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메가커피는 앱을 통해 저당 메뉴 섭취 시 복통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어떤 대체당이 함유됐는지는 밝히지 않는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알룰로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정확히는 공개할 수 없다”며 “오랜 기간 시험을 거쳐 메뉴 개발을 해왔고, 당사 저당 제품이 복통을 유발하여 문제가 된 적은 아직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컴포즈커피 역시 아이스티 등 일부 제품군을 제로 슈거로 변경할 수 있지만 복통 등에 대한 별도 안내가 없다. 이디야는 앱과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제품에 에리스리톨이 사용됐으며, 과다 복용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스타벅스 역시 앱과 매장에 있는 메뉴판을 통해 대체당 사용 여부와 부작용을 고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 관계자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 사항 표기를 업계 자율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를 위해 고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레시피를 노출하는 것이 민감해 고지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2025.07.02 17:06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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