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클라우드를 소개합니다"
"화웨이는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인 '화웨이 클라우드'를 서비스중이다. 자체 리전과 공동운영리전을 합쳐 29개 리전을 운영하고, 글로벌 CDN 팝은 2천800여개다." 한국화웨이 이해룡 부장은 2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 2023' 3일차 부대행사 '멀티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종합 IT 기업인 화웨이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화웨이 클라우드란 이름으로 모든 상품을 서비스형으로 제공한다. 300만 고객사를 보유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서 리전을 운영중이다. CDN 거점은 글로벌로 2천800여개다. 이해룡 부장은 "북미지역은 미국 리전을 갖지못했지만, 멕시코 리전으로 서비스할 수 있으며 중남미 리전 5개로 클라우드 제공사 중 해당 지역에 가장 많은 거점을 보유했다"며 "한국 리전은 아직 없지만, 내년말까지 2개의 가용성존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화웨이 클라우드는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서 증권, 은행, 제조업, 게임사, 물류회사 등 여러산업 레퍼런스를 보유한 검증된 클라우드"라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화웨이 클라우드의 주요 사례로 화웨이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앱마켓 서비스인 '화웨이 앱 갤러리'다. 그는 "화웨이 앱 갤러리는 전세계 앱스토어 순위 3위에 오른 시장으로, 월 활성 사용자 5억8천만명을 보유했다"며 "화웨이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러시아, 중국, APEC, 중남미, 중동 등에 분포돼 있어 해당 시장에 게임 앱을 출시하려는 게임사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국 게임사로 컴투스, 그래비티,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이 화웨이 앱 갤러리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그는 "컴투스 서머너즈워는 화웨이 앱 갤러리 출시 후 동기매출대비 13% 매출 상승을 기록했고, 그라비티는 동기매출대비 339% 매출 증가를 보였다"며 "위메이드 미르4는 동기매출 대비 74%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