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 데이터센터 구독 할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와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내년 3월 말까지 한국 데이터센터 구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메가존소프트는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 데이터센터 이용료를 제공한다. 메가존소프트가 지난 12월 5일부터 진행했던 엔비디아(NVIDIA) GPU 서버 구독 할인에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공동 프로모션이다. 비용 부담 때문에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던 기업 고객에게 진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가 제공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3월 서울 데이터센터를 공식으로 론칭하며, 국내 기업의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결제 처리와 보안 부분에서 월등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광군제'로 불리는 11월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에서 초당 수십만건의 접속과 주문이 폭주하는 상황에서도 쇼핑몰이 장애 없이 서비스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국내 정보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강화된 정보 보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한국 데이터센터는 지난 12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9월말 치러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경기 관리 시스템(GMS), 결과 배포 시스템(RDS), 경기 지원 시스템(GSS) 등 모든 경기의 핵심 시스템을 자사 클라우드로 성공리에 운영하면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메가존소프트 서민택 부사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 유일 공식 총판인 메가존소프트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조건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4천억 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