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 매장운영 통합솔루션 '먼키오더스' 출시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은 '먼키오더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키오더스는 먼키앱, 키오스크, 포스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외식업 디지털 운영 솔루션이다. 지난 3년간 먼키 6개 지점 130여 개 식당에서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일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출시한 것이다. 그동안 외식업소는 키오스크와 주문앱, 예약앱, 포스 등 각기 다른 여러 IT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니 복잡하고 일관성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먼슬리키친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원클릭 통합솔루션인 먼키오더스를 시장에 내놨다. 먼키오더스는 키오스크, 주문앱, 테이블오더, 예약앱, 포인트적립앱, 포스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동해 원클릭으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먼키오더스를 통해 외식사업자는 신규 먼키앱 주문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쿠폰발행과 먼키캐시 적립으로 고객 방문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여기에 앱과 키오스크 주문으로 대기시간도 줄어 회전률도 올라간다. 나아가 먼키오더스는 100% 무료배달도 지원한다. 먼키앱 주문 시 배달가능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다. 외식사업자 역시 배달수수료가 타사 대비 10% 이상 저렴한 20% 선으로 배달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먼키오더스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와 비용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앱과 키오스크 주문으로 카운터 인원이 필요 없고, CRM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원클릭으로 쿠폰발행과 포인트적립이 가능한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런 먼키오더스의 기술력은 먼저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먼키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재 포스 파트너(POS PARTNER)사와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815만 달러(약 106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으로 미국 뉴욕주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F&B 매장에서 먼키오더스가 쓰이게 된다. 미국에 수출된 먼키오더스는 1인 점포, 다 점포, 프랜차이즈,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 외식산업의 모든 포맷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레스토랑 사업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포스, 키오스크, 앱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매장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오더스를 통해 점심 6회전 식당, 4평 주방에서 월 7천만원 매출을 올리는 사장님, 여러 개의 다점포를 운영하는 20대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성공사례가 쓰이고 있다"며 "먼키오더스는 경영악화로 어려운 외식업 사장들님의 매출은 올리고, 인건비와 비용은 줄이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