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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명예회장, 폴란드서 바웬사 전 대통령과 대담…'신연대' 제안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이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과 '시대동행' 대담을 갖고 민주주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신연대(New Solidarity)'와 새로운 세계 질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백 명예회장은 바웬사 전 대통령이 체류 중인 폴란드 남서부 하부실레지아주 롱데크 즈드로이를 찾아 1시간여 동안 대담을 진행했다. 백 명예회장이 정치적 양극화와 빈부격차로 인한 민주주의 위기를 지적하자, 198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바웬사 전 대통령은 “세계는 이미 국가 단위의 성장만으로는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려운 단계에 도달했다”면서 “과거 국가들은 영토를 확대하고 힘을 이용해 성장했지만 오늘날에는 기술과 경제의 발전 속도가 국가가 제도를 만들고 통제하는 속도를 앞서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백 명예회장은 오늘날의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해법으로 '신연대'를 제안했다. 백 명예회장은 "자유 시장 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표현의 자유와 법치 등 민주주의 가치를 공감하는 시민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1980년대 노동자들이 솔리다리티를 통해 자유화를 이뤘듯 오늘의 시민들이 결집한 힘을 보여준다면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1980년대 대통령께서 주장하신 연대 정신의 새로운 구현인 '신연대(뉴솔리다리티)'라고 부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바웬사 전 대통령은 "과거 솔리다리티가 기존 체제를 무너뜨리는 운동이었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히 과거의 운동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세계에 맞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글로벌 차원의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치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백 명예회장이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소설 '쿠오 바디스(Quo Vadis)'를 인용하며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행보에 우려를 표하자, 바웬사 전 대통령은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없다.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정책 등이 세계가 통합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흐름과 반대 방향"이라고 지적하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백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은 북한과 극한적인 군사 대립을 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와 접해 있는데 통일을 위해서는 주변 국가와의 협력도 필요하다"는 현실을 설명했다. 이에 바웬사 전 대통령은 "남북 간 경제·사회적 격차를 지속해서 줄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우선 과제"라면서 "유럽이 걸어온 협력·통합의 길에서 해법을 찾아 통일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9.22 07:00백봉삼 기자

백용호 명예회장, 라트비아 의장·전 대통령 예방...안보·경제 논의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이 발트 3국의 안보 요충지인 라트비아를 찾아 국회의장과 전직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달라진 유럽 안보 환경과 민주주의가 직면한 위기를 짚고 한국과 라트비아의 경제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백 명예회장은 18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수도 리가 국회에서 다이가 미에리냐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러시아와 인접한 라트비아와 북한을 마주한 한국의 지정학적 환경에 공통점이 있다는 데 주목하고 안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백 명예회장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수발키 화랑 지역을 지나 리가까지 오며 라트비아 역시 러-우 전쟁의 최전선에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다”며 “한국도 북한과 맞닿아 있어 라트비아 국민들의 안보 걱정과 결단에 남다른 깊이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미에리냐 의장은 국방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확대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러시아발 허위 정보 선전 채널의 국내 송출을 차단하는 등 라트비아의 대응책을 설명했다. 표현의 자유와 국가 안보의 충돌 문제도 논의됐다. 미에리냐 의장은 “민주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국가의 주권과 안보를 훼손하고 사회적 분란을 야기하는 선동까지 허용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국의 산업 협력 대상으로는 반도체와 AI, 드론과 전자전 및 방산 부품,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이 거론됐다. 백 명예회장이 한국의 반도체 AI 역량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자 미에리냐 의장은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한국과의 기술협력을 환영했다. 미에리냐 의장은 라트비아가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양측은 라트비아에서 높아지는 K드라마와 K뷰티,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함께 농산물 목조건축 문화예술 등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백 명예회장은 같은 날 바이라 비케프레이베르가 전 라트비아 대통령도 만났다. 비케프레이베르가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라트비아의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이끈 인물이다. 두 사람은 소련 점령기 시베리아 강제 이주와 인구 구조 변화 등 라트비아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발트 3국의 안보 상황을 논의했다. 비케프레이베르가 전 대통령은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붕괴했을 때 서방 세계는 유럽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다고 착각했다”며 “러시아의 본질을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한국의 입장에서도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새로운 군사적 경험을 쌓고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을 얻어가는 현 상황이 무척 우려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 명예회장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러시아계 주민 비중이 높은 환경에서도 라트비아가 국가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해온 점을 평가했다. 비케프레이베르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추진했던 법제 개혁과 국민투표, EU와 NATO 가입 경험을 공유했다. 양측은 민주적 헌법 가치와 국가 주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최근 확대되는 하이브리드 안보 위협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극단적 포퓰리즘과 빈부격차, 이민 등 민주주의 사회가 직면한 내부 문제도 논의했다. 국가 규모와 관계없이 국제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 각국이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라트비아는 발트해 동쪽에 위치한 인구 약 188만명의 발트 3국 중 하나다. 1940년 소련에 강제 합병됐다가 1991년 독립을 회복한 뒤 한국과 수교했으며, 2004년 EU와 NATO에 가입했다.

2026.09.20 10:18박수형 기자

"속도 아닌 신뢰로"…AI 시대, 종이신문 들고 나선 '시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뉴스 소비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속도와 클릭 경쟁에서 한발 비켜서 심층 취재와 공론장 형성을 지향하는 종이신문이 출범을 알렸다. 동행미디어시대(이하 시대)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 15일 종이신문을 정식 창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부 인사 180여 명과 시대 임직원 40여 명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 8쪽 분량의 기념호를 둘러보며 AI 시대에 지면 매체를 발행하는 시대의 새 출발에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AI 시대, 정보 전달에서 '진위 검증과 신뢰'로 설명회에서는 모바일과 AI 기술 환경에서 언론의 역할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진위 검증'과 '신뢰 구축'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분석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준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AI가 콘텐츠 생산과 유통의 문턱을 낮추면서 정보는 무한해졌고 신뢰는 희소해졌다"며 "포털과 검색 서비스가 AI 답변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언론의 경쟁력은 속도가 아닌 책임과 신뢰에서 나온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모두가 '더 빠르게'를 외칠 때 시대가 '더 정확하게'를 선택한 것은 AI 시대 저널리즘의 역할을 정확히 읽은 결정"이라면서 트래픽 의존에서 벗어나 본질에 집중하는 지면 발행이 저널리즘의 신뢰를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근 시대 회장 역시 종이신문 발행 배경에 대해 "신문은 뉴스의 고속 질주 추세에서 한발 비켜서 정제된 기사와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아내는 데 적합하다"며 "정치적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언론 본연의 자리를 지키려는 고민 끝에 시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단순히 또 하나의 언론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면 의미가 없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깊이 있는 취재로 해법을 모색하는 '어젠다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파성 극복과 공감의 언어… '숙의 미디어'의 길 시대 경영진과 논설진은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언론의 핵심 가치로 '정파성 극복'과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오병상 시대 대표는 '숙의 미디어의 길' 발표를 통해 "미디어의 공적 기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통의 사실에 기반해 토론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숙의 미디어가 절실하다"며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다. 비판에 머물지 않고 사회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해법 모색형 언론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되찾고 싶은 것은 신뢰이고 버리고 싶은 것은 정파성"이라면서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가 아닌 사실과 원칙을 기준으로 사안을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부문의 지향점을 발표한 정용관 주필은 "정치적으로 예민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안이라도 피하지 않겠다"며 "공감과 절제된 논리,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시대는 사설 외에도 '시대광장', '시대시평', '시대의 창' 등 다양한 오피니언 코너를 구축하고 각계 전문가 필진을 대거 확충해 깊이 있는 담론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의 존엄과 부강한 대한민국"…10월 15일 창간 시대는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기업 혁신 지원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오 대표는 "개인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며,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가의 부강함은 개인의 행복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 또한 "기업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1인당 GDP 7만달러 시대를 향한 토대를 놓는 미디어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지난 2월 제호 변경 이후 논설위원실과 사회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충해 온 시대는 이상언 편집국장과 정용관 주필을 중심으로 전문 취재 및 논설 체계를 강화해 왔다. 온라인 매체를 넘어 지면을 통한 깊이 있는 논의와 공론장 기능을 본격화할 시대는 오는 10월 15일 종이신문을 정식 창간한다.

2026.09.16 14:59백봉삼 기자

IT 기반 온투업, "대기업 산업 진출 기준 마련 필요"

IT 기술 기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6개사가 대기업집단과 대형 금융플랫폼·금융기관 온투업 시장 진입을 앞두고 공정경쟁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머니무브, 모우다, 어니스트AI, 에잇퍼센트, PFCT, 한패스파이낸셜 등 6개 IT 혁신 온투업사는 대기업집단 등에 속한 사업자가 대출비교·중개와 온투업을 함께 영위할 경우 이해상충과 경쟁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 밝혔다. 온투업은 IT 기술 기반 플랫폼을 통해 차입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혁신 서비스다. 금융사 IT 인프라와 이용자 접점이 맞닿는 플랫폼을 연동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핵심 기술로 한다. 이들은 신규 사업자 시장 진입 자체는 경쟁을 확대하고 이용자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지만, 시장 영향력이 큰 사업자가 진입할 경우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온투업 시장의 기관투자 규모가 제한돼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금융사가 온투업 연계투자에 참여하려면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기관별 투자 한도도 적용받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진입하면 새로운 투자자금 유입을 통한 시장 확대보다 기존 투자 재원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이에 6개사는 대출비교·중개업과 온투업을 함께 운영하거나 계열사를 통해 온투업 시장에 진출할 경우 ▲상품 추천·노출 기준의 투명성 ▲경쟁 금융회사 정보 보호 ▲계열·비계열회사 간 공정한 거래조건 ▲소비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 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6개사는 “신규 사업자의 시장 참여와 기존 사업자의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경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적인 관리 원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9.10 11:11홍하나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 인수…STO·RWA 주도권 재편 본격화

아이티센글로벌이 갤럭시아머니트리로부터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27%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 법인의 지배력이 이동한 만큼, 향후 사업 재편과 역할 분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달 30일 갤럭시아에프엔 주식 27만7000주를 아이티센글로벌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13억8500만원, 주당 가격은 5000원이다. 이번 거래로 아이티센글로벌은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93.27%를 확보했고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분율은 100%에서 6.73%로 낮아졌다. 공시상 확인되는 핵심은 최대주주 변경이다. 기존에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갤럭시아에프엔 지분 100%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거래 이후 아이티센글로벌이 사실상 경영권을 쥐는 구조로 바뀌었다. 단순 투자보다는 사업 주도권 재편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를 STO 사업 확대의 사전 정지 작업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준비해 온 디지털 금융 역량과 아이티센 측의 실물자산·IT 기반을 결합하려는 시도라는 관측이다. 특히 아이티센그룹이 금 등 실물자산 사업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물연계자산(RWA)이나 금 기반 STO 사업으로 확장할 가능성에도 시선이 모인다. 다만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사업 구조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이티센 측은 세부 사업 모델과 운영 방식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티센 관계자는"이전부터 갤럭시아 측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고, 금융·결제 분야 강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 모델을 가져갈지는 후속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8.04 16:46남혁우 기자

운동하면 포인트 적립…문체부 '튼튼머니', 생활체육 참여율 끌어올렸다

스포츠활동 참여 포인트 지원 사업인 '튼튼머니' 참여자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일상 속 생활체육 확산을 이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튼튼머니'의 올해 7월 말 기준 포인트 적립 참여자가 약 70만명(69만9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7117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추경으로 편성된 지원금 예산 80억원의 적립률도 100%를 달성했다. 올해 회당 적립 포인트를 기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조정했음에도 적립 기간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은 지난해보다 2시간(19% 증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포인트 적립·조회·전환을 일원화한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6월에는 민간 운동 앱과 연계해 달리기, 계단 오르기, 하이킹 등으로 야외 스포츠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오는 8월 말부터는 등산 등 추가 야외활동 인증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처 확대를 위한 지자체 연계 정책도 병행된다. 지난달 29일부터 기존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 외에 '경기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사용 가능 시설이 약 8만 개소로 확대됐다. 문체부는 향후 타 지자체 지역화폐와 단계적 연계를 추진하고, 일반 포인트 적립 마감 이후에도 특별 적립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8.04 15:10진성우 기자

[신간] 미래 금융, 세상 모든 것이 토큰화된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가 신간 '머니토큰'을 2일 출간했다. 머니토큰은 세상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을 주제로, 돈과 자산, 투자와 결제 경계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 특히 '1만원으로 삼성전자와 테슬라를 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통해 토큰화가 가져올 금융 접근성의 변화를 설명한다. 과거에는 고액 자산가나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접근 가능했던 부동산·비상장주식·글로벌 주식·대체투자 자산이 토큰화를 통해 더 잘게 쪼개지고, 더 쉽게 거래되며, 더 넓은 투자자층에게 열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토큰화 금융 핵심 흐름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면서도, 국내외 제도 변화와 산업 현장의 움직임을 함께 담았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글로벌 금융기관의 토큰화 실험,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금융의 확산, 국내 디지털자산 제도 정비의 과제 등을 균형 있게 다루며 한국 금융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초기 디지털자산의 흐름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실물연계자산·토큰증권·로봇·AI·반도체 산업과 결합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정구태 저자는 디지털자산을 투기적 가격 변동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블록체인은 자산의 발행·보관·이전·결제·정산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며, 토큰은 그 위에서 가치가 이동하는 새로운 금융 단위라고 설명한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금융사·핀테크·제조업·콘텐츠 산업·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구태 저자는 “토큰화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자산과 화폐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라며 “한국이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금융의 흐름을 제도적으로 수용하지 못한다면 미래 금융 주도권을 해외 플랫폼과 외국 통화 기반 인프라에 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은 디지털자산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뿐 아니라 금융회사, 기업, 정책 담당자, 투자자들이 토큰화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금융은 자산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보다, 어떤 자산을 어떻게 디지털화하고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태 대표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인피닛블록의 대표로, 가상자산사업자 제도권에서 기업과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금융 제도화에 참여해왔다.

2026.07.02 08:39손희연 기자

번개장터, 번개머니 오프라인 결제 확대…올리브영·메가커피 등 40여곳서 사용

번개장터가 자체 결제 수단인 '번개머니'의 사용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중고거래 판매대금을 쇼핑과 외식,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 소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리커머스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의 오프라인 사용처를 올리브영, 메가커피 등 40여 개 브랜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번개장터에서 판매한 물품의 정산금을 번개머니로 받은 뒤 앱 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이용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번개장터 내 거래뿐 아니라 카페, 편의점, 뷰티, 영화관 등 일상 소비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번개머니 혜택도 강화했다.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하면 기본 입금액에 2.5%를 추가 적립해 주며, 제휴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금액을 생활비처럼 활용하는 리커머스 소비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용 가능한 브랜드도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했다. 메가커피와 CU,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를 비롯해 CGV,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여기어때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번개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한 이용자에게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번개머니를 사용할 때마다 자동 응모되며, 메가커피, CU,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등 제휴 브랜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번개머니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머니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일상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커머스 기반 결제 수단"이라며 "사용처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이 리커머스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25안희정 기자

놀랍고 낯설로 아름다운 '발칙한 클래식' 공연 열린다

고전이 아닌, 당대 혁신적이고 도발적인 음악으로서 클래식를 바라보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특별 공연 '발칙한 클래식'이 이달 16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발칙한 클래식은 클래식을 단순히 '오래된 고전음악'으로 바라보는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오늘날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들이 탄생 당시에는 얼마나 낯설고 혁신적이며 때로는 도발적인 음악이었는지를 조명하는 큐레이션 콘서트다. 공연 해설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이자 음악평론가인 조은아가 맡는다. 조은아 교수는 클래식의 배경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 속에 담긴 시대의 감각과 인간의 욕망, 극장의 에너지, 장르의 충돌과 조화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조 교수는 클래식이 흔히 우아하고 품격 있고 경건한 음악으로만 여겨지지만, 역사적으로는 관능적이고 익살스럽고 도발적이며 때로는 소란스러운 음악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이번 무대는 그 살아 있는 얼굴들을 관객 앞에 펼쳐 보인다. 해설은 음악 앞에 붙는 주석이 아니라, 관객이 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가도록 열어주는 문이 된다. 지휘는 젊고 감각적인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웅이 맡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차웅 지휘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프로그램 전체가 발칙하다”며 특히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시작과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물결 같은 음악”으로 표현한다. 그는 고전을 존중하되 지나치게 무겁게 다루지 않고, 작품 안에 숨어 있는 생동감과 현재성을 끌어내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김진추, 소프라노 김형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피아니스트 정지원, 뮤지컬 배우 정승원,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 출연한다. 클래식 성악, 피아노, 뮤지컬, 판소리와 민요까지 서로 다른 음악 언어를 가진 예술가들이 오케스트라라는 큰 그릇 안에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프로그램 역시 장르와 시대의 경계를 넘나든다. 1부에서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만일 당신이 춤추기를 원하신다면',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밤의 음악',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민요 '신뱃노래',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가 펼쳐진다. 조은아 교수는 이번 공연을 “서양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음색에서 출발해 오페라의 극장성, 재즈의 도시성, 뮤지컬의 감정, 판소리와 민요의 서사, 그리고 발레 음악의 환상으로 이어지는 일종의 소리의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차웅 지휘자는 “장르가 다를 뿐,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음악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이 공연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공연 관계자는 “발칙한 클래식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새로운 입문이 되고, 이미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에게는 익숙한 명곡을 다시 듣는 색다른 관점이 될 것”이라며 “단 하나의 곡이라도 관객의 마음에 남아 더 깊은 호기심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이 이 공연이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2026.06.08 15:20백봉삼 기자

우리투자증권 "쇼핑 금액 일부, 포인트로 돌려드려요"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 뱅킹 앱인 '우리WON뱅킹' 내 주식 서비스에서 쇼핑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결합한 '쇼핑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쇼핑플러스'는 우리투자증권 일반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우리WON뱅킹 화면 하단 메뉴의 '주식' 서비스를 통해 제휴 쇼핑몰에 접속하고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우리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꿀머니'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주요 제휴사별 적립 혜택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7% ▲오늘의집 2.5% ▲G마켓 2% ▲SSG닷컴 2% ▲LG전자 공식쇼핑몰 2.5% ▲이심이지(eSIMEasy) 10% 등이다. 적립된 꿀머니는 우리금융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쇼핑플러스는 투자 서비스에 다양한 실생활 혜택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콘텐츠는 물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9:40홍하나 기자

홍선근 머니투데이 "창업 투자 기회 나이, 10대까지 넓혀야"

"청년기업가대회를 개최한 지 15년이 됐는데, 청년으로 나이 제한을 하지 말고 10대까지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이하 GK인사이츠) 미래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한 김하경 ZDVC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 22살 때 창업해 두번의 실패를 경험한 김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미국에서는 10대들도 부모님의 권유로 창업해 투자를 받는다"며 "(10대 창업자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드려서 대화를 나눴는데 '성공한 창업자들이 어떤 길을 밟아가야 할지 예상할 수 있으니 우리 아이가 좀 더 일찍 시작해 보는 게 낫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회장은 "굉장히 짠한 마음이 든다"면서 "청년기업가대회에서 (나이 제한이) 내려가는 기회를 맞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년기업가대회는 혁신적인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아 밸류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홍 회장의 발언은 지원 범위를 향후 더 젊은 세대로 넓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홍 회장은 앞서 이날 미래자문단 출범 격려사에서 "쟁쟁한 분들이 모였다. 10년 전, 20년 전, 20세기 후반부에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 아닌가 싶다"면서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을 텐데, 밝은 표정으로 시대에 맞는 독특한 창의력과 개성을 갖고 사업을 하는 게 매우 부럽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보면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한 시간, 성장 속도, 규모가 다르긴 하겠지만 각자 큰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젊은 기업가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사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경험을 나눌 텐데, 이렇게 모인 것을 통해 어떤 지혜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지혜를 모으면 제도 등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 같은 활동이 이 자리에 없는 젊은 기업가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준비하고 있는 젊은 예비 창업가들에게도 동기부여의 요인이자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넘버원 기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GK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자들이 중심이 된 모임이다.

2026.05.11 20:45백봉삼 기자

세계적 기업 탄생 돕는 'GK인사이트 미래자문단' 출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자들이 중심이 된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이하 GK인사이츠)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백 명예회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이주완 미래자문단장(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머니투데이가 주도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넘버원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을 돕기 위한 싱크탱크다. 이사회와 베테랑 CEO 출신의 고문단, 스타트업 창업자 중심의 미래자문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한 미래자문단에는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김하경 ZDVC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박근우 프로젝트노아 대표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박영민 리소리우스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빈준길 뉴로핏 대표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윤승용 아델 대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 ▲이은 끌리메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임재원 GTGO 대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 ▲조현우 모티브프로덕션 대표 ▲황성재 XYZ 대표 등 28개 기업 창업자들이 참여했다. 백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제의 중심에 기업이 있고, 국가의 미래도 기업의 성과에 달려 있는데 대한민국 기업이 잘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업들의 고충과 기업인들의 경험들을 잘 녹여내는 그릇이 필요한데 그 그릇 역할을 우리 GK인사이츠가 하려고 한다"며 "그 일환으로 오늘 이렇게 고문단 뿐만 아니라 자문단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유수 기업들의 톱 CEO를 했던 전문경영인 고문단이 만들어졌는데 그 분들의 깊은 노하우라든지 경험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현장에서 아주 치열하게 기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지혜와 여러가지의 과정들이 굉장히 필요하다"면서 미래자문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홍 회장은 "사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경험을 나눌 텐데 이렇게 모인 것은 그것을 통해 지혜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지혜를 모으면 제도 등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이런 활동이 예비 창업가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을 텐데 밝은 표정으로 시대에 맞는 독특한 창의력과 개성을 갖고 사업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래자문단 단장으로 추대된 이 의장은 "미래자문단에 참여한 분들이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는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선수단이 될 것이어서 미래선수단 출범식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다. 더욱 열심히 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K인사이츠 이사인 강호병 대표는 "오신 분들 면면을 보니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디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나 규제 애로사항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원녕 대표는 "저희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중동은 전쟁 때문에 드론 사용이 다 막혔다. 미국-이란 전쟁 때문"이라면서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을 텐데 협력해서 문제 해결 방안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대표도 "일본, 유럽 등은 우크라이나·중동 펀드를 만들어서 방위산업 스타트업을 키우고 있는데 우리는 창의적 기업들이 솔루션을 검증받는데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대표는 "해외 아티스트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아무런 규제 없이 들어오는데 KPOP 팀들은 (해외 진출 시) 규제가 많다"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시면 시장이 더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재원 대표는 "미디어에는 인도의 안 좋은 모습이 많이 소개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인도는 인구 15억명에 연 8% 성장하는 시장으로 한국기업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경 대표는 "한국에서 유니콘을 달성한 기업들의 절반은 (대표가) 20대 때 창업했다. 미국에서는 10대들도 부모님의 권유로 창업해 투자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저희가 청년 기업가 대회를 하는데 나이 제한을 둬서 청년이라고 하지 말고 10대에게도 또 다른 기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벤처캐피탈의 사회적 의미는 모험적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해서 많이 잃더라고 가끔 성공해서 크게 버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한국 VC는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VC들이 마음 놓고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5.11 20:33백봉삼 기자

[인사] 머니투데이방송(MTN)

◇승진 ▲상무이사 박호진 ▲보도본부장 유일한 ◇입사 ▲보도본부 정치경제부장(부국장) 이준혁 ▲보도본부 산업부장(부국장) 홍수용 ◇전보 ▲보도본부 정치경제부 세종팀장(부장) 차완용 ▲보도본부 산업부(차장) 이충우 ▲보도본부 생활산업부(차장) 김용주 ◇직제개편 ▲경제산업부는 산업부로 부서명 변경 -2026년 5월11일자.

2026.05.08 14:07박수형 기자

200만원 넣으면 월 5천원…4% 금리 통장 '우르르'

정기 예·적금 금리가 3% 수준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소위 '노는 돈'을 조금이라도 굴려서 이자를 받고자 하는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 플랫폼업계가 금융사와 손잡고 생활 밀착 금융 서비스를 내놓으며 재테크족 공략에 나섰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달 말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4.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쓱머니 KB통장'을 출시했다. 해당 통장을 간편결제 쓱페이로 등록하면 전용 결제 수단인 '쓱 KB 머니 결제'가 자동 생성되며 별도의 충전 과정 없이 SSG닷컴에서 곧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이자 지급 방식과 적립 혜택도 도입했다. 고객은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 신청 시 이자가 즉시 반영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쓱 KB 머니 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2.0%를 쓱머니로 적립해준다. 이같은 선불충전금 전용 금융 상품의 선두주자는 네이버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네이버페이를 중심으로 2022년에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지난해 9월에는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 머니 우리 통장'을 선보였다. 두 상품 모두 200만원에 대해 각각 연 3% 금리·3% 포인트 적립, 연 4% 금리·3%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흥행에 힘입어 '네이버페이 머니 우리 통장'의 경우 행사 금리 적용 계좌를 기존 30만좌에서 75만좌로 확대하기도 했다. 여기에 뒤처질세라 CJ올리브영은 신한은행과 함께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올리브영 이용 실적에 따라 200만원 한도까지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올리브영 SOL통장'을 내놨다. 해당 상품은 3개월 누적 이용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올리브영 쿠폰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6.05.03 08:39박서린 기자

200만원 입금 시 연 4% 금리…SSG닷컴, '쓱머니 KB통장' 출시

SSG닷컴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쇼핑 혜택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쓱머니 KB통장'을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모델로, 고객이 별도의 은행 앱 이동 없이 SSG닷컴 앱 내에서 금융상품 가입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종합금융서비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쓱머니 KB통장'은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통장을 간편결제 쓱페이(SSGPAY)로 등록하면 전용 결제 수단인 '쓱 KB 머니 결제'가 자동 생성되며, 별도의 충전 과정 없이 SSG닷컴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 중심의 이자 지급 방식도 도입했다. 고객이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자가 즉시 반영돼 복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쓱 KB 머니 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2.0%를 쓱머니로 적립해준다. 이는 기존 충전 결제 적립률(1.5%) 대비 0.5%p 높은 것이다. 아울러 SSG닷컴 결제 실적에 따라 최대 연 5.0% 금리가 적용되는 '쓱 KB 쇼핑적금'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SSG닷컴과 KB국민은행은 '셀러 전용 금융상품관'을 신설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영을 돕는다. 최대 연 6.0% 금리의 적금을 비롯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구축을 돕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SSG닷컴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쓱머니 KB통장' 가입 후 '쓱 KB 머니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KB국민은행 신규 고객은 SSG닷컴 인기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커머스와 금융의 경계를 허문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4:49박서린 기자

엑스, 은행·결제 플랫폼 조만간 공개…'슈퍼 앱' 꿈에 성큼

엑스가 이달 안에 새로운 금융 서비스 도구를 출시하며 일론 머스크의 오랜 목표인 '슈퍼 앱'에 가까워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엑스 내에 구축된 은행·결제 플랫폼 '엑스 머니'는 머스크가 지난달 제시한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조만간 초기 공개를 시작할 전망이다. 초기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가 일부 구매 시 3% 캐시백, 현금 예치금에 대해서는 6%의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6% 금리는 미국 평균 금리의 약 15배 수준이다. 새 서비스는 개인 간 무료 송금, 이용자의 엑스 아이디가 새겨진 비자 체크카드, 사용 지출을 추적하고 과거 거래를 정리해주는 xAI 기반 AI 비서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결제 기능을 슈퍼앱 구현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위챗처럼 엑스에서도 차량 호출, 항공권 예약, 신용카드 결제 등 일상 생활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난 2월 직원들에게 “원한다면 엑스 앱 하나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할 시 엑스 머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될 수 있다. 다만 미국에서는 아직 슈퍼앱 모델이 자리 잡지 못했으며 가격 정책, 전체 기능, 정식 출시 시점 등 핵심 사항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규제 문제와 일정 지연에 직면한 상황이다. 엑스 머니는 미국 뉴욕을 포함한 일부 주에서 아직 결제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일부 정치권에서는 머스크가 개인 자금을 다룰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50개 주 모두에서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는데 머스크는 2023년 몇 달 내 승인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현재는 44개 주에서만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다. 소비자 보호 기관 해체에 관여한 점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주 규제 당국은 엑스의 사업 모델과 보안 체계에 대해 반복적으로 추가 자료를 요구했으며, 일부에서는 머스크가 안전 관련 인력을 감축한 점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혜택 지속 여부도 불확실하다. 엑스 머니의 6% 금리가 경쟁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해당 금리가 일시적인 기획전인지 지속되는 조건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처드 크론 결제 산업 분석가는 엑스 머니의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머스크는 2년 전에도 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1년 안에 구현하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이미 늦었고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4.27 10:59박서린 기자

홍선근 회장 "강한 대한민국 위해 국정원-국방부 '창투사' 만들자"

홍선근 동행미디어 시대(이하 시대) 회장이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의 방산 분야 합작 창업투자회사(창투사) 설립을 제했다. 홍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환영사에서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지만, 우선 국방부와 국정원이 창투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준 의원님들과 전문가분들의 수고, 시대 구성원이 쏟은 지난 4개월간의 노력이 그냥 지나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튀어 올라 의미 있는 변화의 계기점이 되려면 그 실질적 출발점은 두 기관이 방산 분야 최고의 창투사를 설립하는 일이라고 본다"고 했다. 동행미디어 시대는 힘의 논리로 재편되는 국제 질서와 드론·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불러온 새로운 전쟁 양상에 주목해 올해 첫 시대포럼을 기획했다. 군사 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하는 미국의 방산기업 팔란티어와 안두릴 등을 해부하고, 한국 국방조달시스템 등의 현실을 진단해 K방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심층 기획 기사를 연재했다. 홍 회장은 "국방부와 국정원에 아직 창투사가 없는 것은 세계 최고의 자기방어 역량을 갖추려는 대한민국의 변화가 기존의 노력을 강화하고는 있지만 그 틀을 깨고 차원을 달리하고 있지는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이어 "기존의 시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창투사를 설립하면 그곳에 첨단산업의 투자 인재들이 모일 수 있고 민간에서도 그 의미를 크게 받아들여 이 분야에 뛰어난 인재들이 뛰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이 창투사의 설립을 비롯해 새로운 전쟁의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조금이라도 시작된다면 시대 구성원들은 그간 공들이고 애써온 노력에 대해서 스스로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더욱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대의 모토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은 어쩌면 한 시대를 살아온 경험의 결정체일 수 있다"면서 "오늘은 모토 중에서 두 번째로 있는 부강한 대한민국에 초점을 맞추고 논의·숙의하는 자리로,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부강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대포럼의 기조강연은 브라이언 클라크 미국 허드슨연구소 국방개념및기술센터장과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 교수가 맡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현장을 찾아 축사를 했다. 조상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교수, 하윤철 한화시스템 상무,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커스틴 바톡 뉴 비스타 캐피탈 공동창업자, 이무영 시대 제도혁신연구소 부소장의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2026.04.16 15:56백봉삼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새 대표에 '오병상' 사장 선임

동행미디어 시대는 서울 종로구 시대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새 대표에 오병상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런던특파원,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JTBC 보도총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오 대표는 2025년 10월 동행미디어 시대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했고, 올해 1월 사장에 선임됐다. 오 대표는 40여년에 달하는 언론사 경력을 바탕으로 제호를 바꾸고 종합지로 새롭게 출범한 시대의 도약을 이끌게 됐다. 오 대표는 취임사에서 "시대는 존중받는 개인과 부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모토를 실천하는 미디어가 돼야 한다"며 "시대의 미션은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공론의 장을 제공하는 숙의 미디어가 되는 것이다. 숙의 미디어는 숙의 민주주의를 가꾸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이런 모토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정치중립과 실용주의라는 원칙을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0 17:00백봉삼 기자

놀유니버스, NOL 머니 사용처에 공연·티켓 추가

놀유니버스는 선불 충전 간편결제 서비스인 'NOL 머니'의 사용 범위를 공연·티켓 카테고리로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NOL 머니 사용자들은 기존의 국내외 ▲숙소 ▲교통 ▲레저 상품뿐만 아니라 ▲연극 ▲전시를 포함해 일부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티켓 구매 시에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놀유니버스는 카테고리 확장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NOL 머니로 티켓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내달 말일까지 NOL 머니에 신규 가입하고 우리은행 계좌를 최초로 연동해 충전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 2000 NOL 포인트를 지급한다. NOL 머니는 놀유니버스 플랫폼 내에서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NOL 머니 거래건수는 월평균 41%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NOL 머니 가입자들의 재구매율은 약 46%로 나타나기도 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고객의 이용 경험을 여행에서 문화생활 전반으로 넓히고, 여가 생활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 리더는 "NOL 머니는 이번 적용 범위 확대로 여행뿐만 아니라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여가 전용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놀유니버스 안에서 모든 여가 활동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0:42박서린 기자

정희경 전 머니투데이 대표 별세

정희경 전 머니투데이 대표가 1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0세. 고인은 1965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해 머니투데뉴욕특파원과 금융부장, 산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4년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2018년 머니투데이 전무를 거쳐 2023년 머니투데이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머니투데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조현주씨, 아들 혁주(기획예산처 사무관)씨, 딸 예진씨, 며느리 윤다솔(질병관리청 사무관)씨 등이 있다. ▲정희경(향년 60세)씨 별세, 조현주씨 남편상, 정혁주(기획예산처 사무관)씨·예진씨 부친상, 윤다솔(질병관리청 사무관)씨 시부상, 11일 오전,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27-7500

2026.03.11 14:11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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