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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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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대비하자"…유통업계, 이른 여름 준비 돌입

유통업계가 이른 여름 준비에 나섰다. 올해 역시 지난해 못지 않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수요 잡기에 나선 것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년 대비 2주 이상 빠르게 냉방 가전 판매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과 늦더위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은 냉방 가전 상품을 선제적으로 편성하고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냉방 가전 관련 판매 방송 편성을 전년 대비 10%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LG 휘센 오브제 뷰2 공기청정에어컨' 판매 방송은 목표 매출의 약 3배를 초과하며 조기 매진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10일에는 오후 3시 앵콜 방송을 진행했고 오는 15일 오후 12시에도 앵콜 방송을 편성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봄 날씨임에도 이른 무더위를 대비해 냉방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한 선제적인 상품 기획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도 여름 채비에 나섰다. 비빔면 강자인 팔도는 지난달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를 출시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맛을 냈으며 '알룰로스'를 활용해 식약처 무당류 표시기준을 충족한다. 특히 신규 배합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 밀가루 사용을 줄이고 전분 함량을 높여 면발 탄력을 높였다. 농심도 지난달 '배홍동칼빔면'을 출시했다. 배홍동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으로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이 특징이다. 면 모양은 두껍고 얇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름모꼴의 '도삭면' 형태로 만들었다. 여기에 김치전을 구현한 튀김과 흑깨 토핑을 더했다. 삼양식품은 맵탱 브랜드의 첫 비빔면인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출시했다. 특제 고추장 소스와 독특한 향신료 조합으로 완성한 매운맛이 차별점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큐베브 후추'를 활용해 시원한 뒷맛을 강조했고 김치와 야채 후레이크를 넣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최화정을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선보였다. 새 CF에서는 '한 봉지는 부족하고 두 봉지는 많은 비빔면의 딜레마'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최화정의 1인 2역 연기로 20% 푸짐한 진비빔면의 매력을 강조했다.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맥주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로고와 패키지로 갈아입으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맥주 6주년을 맞아 리뉴얼과 함께 제2도약을 선언했다. 출시 6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배우 공유에서 배우 지창욱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로고 크기를 확대하는 리뉴얼도 진행해 가독성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이종업체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25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도 새로운 디자인과 로고로 갈아입었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신선함'과 '혁신'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폭포에서 착안한 방사형 직선 배경을 적용해다. 이를 통해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강화했다. 브랜드 로고는 전면에 배치해 가독성과 인지도를 높였고 서체도 간결하게 정리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리뉴얼을 기념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를 오는 20일까지 성수동 '엠엠성수'에서 운영한다. '카스 월드'는 소비자들이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체험 공간이다.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공간에 '얼음 동굴', '미네랄 스프링' 등 신선함을 극대화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월드'는 이번 리뉴얼이 핵심 가치로 삼은 신선함을 토대로 재탄생한 카스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3 08:00김민아

中 공략·신규 브랜드…삼양식품 새 전략 통할까

삼양식품이 중국 공장 증설과 '불닭 시리즈'를 이을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매출 2조원 고지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양식품은 지난 10일 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신규 브랜드 '맵(MEP)'을 공개했다. 맵은 '매콤함', '맵다'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맵탱'의 글로벌 브랜드다. 향후 태국 내 1만 40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태국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고 K-푸드에 대한 수용성도 좋아 첫 출시국으로 선택했다”며 “태국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잘 먹고 선호하는 것도 글로벌 첫 출시의 이유가 됐으며 태국 출시를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위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삼양식품이 맵과 맵탱을 '불닭 시리즈'의 뒤를 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오너일가가 주도해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맵탱은 오너 3세인 전병우 상무가 제2의 불닭을 목표로 기획부터 디자인·광고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맵의 브랜드 런칭은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주도했으며 실무는 맵 브랜드 부문장인 문남인 상무가 담당했다. 특히 불닭볶음면에 치중된 매출 구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천492억원, 영업이익은 2천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2%, 130.7% 증가했다. 매출 대부분은 불닭볶음면에서 발생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면스낵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1조1천469억원으로 주력 수출 품목인 불닭볶음면의 해외 매출 증가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 먼저 선보인 맵탱은 준수한 초기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맵탱은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고 지난 4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1천600만개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삼양식품의 올해 1~3분기 중국 매출은 3천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 매출은 136.7% 늘어난 2천702억원으로 집계됐다. 성장률은 미국이 더 크지만 절대적인 매출액 자체는 중국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근 삼양식품은 4518만 달러(약 650억원)를 출자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출자금은 지난해 말 기준 삼양식품 자기자본의 1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출자 이후 삼양식품은 신설 법인의 지분 90%를 갖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2월 31일이며 출자금은 전액 현금으로 조달한다.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싱가포르 현지 법인이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자싱시 내 6개 생산 라인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신규 공장은 2027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공장으로 중국 내수 물량 증가를 대응할 계획이며 기존 밀양 공장에서 생산되던 중국향 물량은 미국과 유럽 수출 물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신규 공장은 삼양식품의 첫 해외 생산 기지 설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국은 현재 수요 대비 공급 부족 상황이며 유럽도 2024년 9월 네덜란드 판매 법인 설립 이후 시장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내다봤다.

2024.12.26 17:48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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