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맥용 아웃룩 앱 무료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용 아웃룩 이메일 앱을 무료로 풀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구독없이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웃룩 앱을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다. 6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웃룩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윈도나 맥에서 아웃룩 앱을 이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365를 구독하거나 오피스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했다. 맥용 아웃룩은 아웃룩닷컴, 지메일, 아이클라우드, 야후 등 이메일계정을 지원하고, IMAP으로 타 이메일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맥용 아웃룩은 2020년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사용자인터페이스는 맥OS 최신 디자인에 최적화됐다. M1, M2 등 애플실리콘에 최적화돼 맥OS 캘린더용 위젯과 네이티브 알림센터를 지원한다. iOS 핸드오프도 제공한다. 맥에서 작성하던 이메일을 iOS 기기에서 이어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