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관전엔 맥주지~"...편의점, 주류·안주 할인↑
12일 열리는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할인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15일을 시작으로 맥주와 치킨, 과자 등 안주 할인이 진행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된 8천200원에 선보인다. 또 인기 있는 수입맥주 번들 8종을 9천원부터 1만3천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 당일 고객 수요가 높은 치킨에 대해 배달과 픽업 주문 시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맛, 매운맛) 7천900원을 비롯해 버팔로윙스틱(5천900원) 치킨텐더(6천900원), 더큰반마리치킨(6천900원), 킹스틱(7천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맥주도 픽업 주문 시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 7천900원 행사가 적용된다. 행사맥주 4캔과 쏜살치킨을 함께 픽업 서비스로 구매 시 1만5천8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우리동네GS'앱 내 우리동네편의점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CU는 15일부터 31일까지 캔맥주 500㎖는 6캔을 1만5천원에 판매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천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천원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안주류 10여종도 특가로 판매하고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도 있다.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2천원 할인해 치킨 한 마리(550g)를 6천9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프라이드치킨 박스는 8천5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또한 한국 축구 경기날에 맞춰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천원에 살 수 있다. 맥주도 14일부터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 6입)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한국팀 경기일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ml) 번들상품(4입, 6일)을 25% 이상 싸게 판다. 이마트24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 당일과 16강전 경기가 열리는 날인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 9천8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맥주와 즐기기 좋은 바프)알래스카피쉬스낵 구운양파/딥치즈/와사비마요, 친친소시지 2종(오리지널/콘치즈),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등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딸기를 찾아라'라는 콘셉트로 이달 말까지 금실딸기, 설향딸기를 비롯해 딸기크림샌드위치, 허니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딸기우유, 빅파이딸기, 후렌치파이딸기, 딸기아이스크림, 주류 3종 등 총 60종의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플러스원(1+1, 2+1) 덤 증정,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월 한 달간 2천여 상품에 대해 1+1, 2+1 등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