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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사이버 위협 AI가 대응한다…방화벽도 성능 향상"

시큐아이(대표 정삼용)가 플래그십 컨퍼런스인 '시큐아이 맥스 서밋(SECUI MAX SUMMIT) 2025'을 개최하며 고성능 프리미엄급 방화벽, 고성능·지능형 ZTNA(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접근) 방화벽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시큐아이는 23일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플래그십 컨퍼런스인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5' 개최 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큐아이 맥스 서밋은 시큐아이가 최상위 수준의 보안 역량과 기술 비전을 선보이는 컨퍼런스다. 올해는 'Maximize your Secur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시큐아이는 지난 14년 동안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치열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면서 "시큐아이는 고성능, 통합, 그리고 인공지능(AI)라는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제품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구체적으로 시큐아이는 고성능 하드웨어가 탑재된 'BLUEMAX NGF PRO'와 AI 기반 통합 위협 대응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의 풀 스택(Full Stack) 을 완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보안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협 인텔리전스의 자동화" 시큐아이 'TARP' 이날 시큐아이는 자체 TI(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STIC'과 연동되는 'TARP'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TARP는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서버 등 다양한 보안 영역의 위협을 AI 기반으로 자동 분석 및 대응하는 통합 위협 대응 플랫폼이다. STIC이 국내 최대 규모의 TI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TARP 플랫폼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김형동 시큐아이 보안서비스실장은 "최근 해커들이 AI와 관련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보안 사고들이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안 솔루션, TI, 위협 대응 플랫폼 관제 등 3가지 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 등과 같은 기존의 TI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공격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시큐아이의 STIC은 악성파익 8억건, 악성 URL 3천만건 등 최대 규모의 TI를 보유하고 있고, 다크웹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 발표에 따르면 스틱은 위협 정보 수집, 알려지지 않는 위협 탐지, 자연어 기반의 컨텍스트 등 핵심적인 요소로 구정되는데, 시큐아이는 각각의 요소별로 AI 기술을 적용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부분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안을 TARP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타프는 4세대 관제 시스템이라고 통칭되는 XDR로 확장 및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러 IT 장비들의 로그를 복합적으로 수집해서 AI 기반의 행위 분석을 통해 자동화 대응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해커들이 AI 기반의 창으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보안업계는 AI 방패를 사용해서 방어해야 한다"며 "시큐아이는 여러 보안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모했을뿐 아니라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보안 위협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고성능·지능형·제로트러스트 방화벽 'BLUEMAX NGF PRO'…한계 넘었다 고성능·지능형 ZTNA 차세대 방화벽인 'BLUEMAX NGF PRO'에 대해서는 조원용 시큐아이 개발실장이 소개했다. BLUEMAX NGF PRO는 시큐아이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고성능 프리미엄 방화벽이다.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6배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실장은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침해사고가 1034건이 보고됐으며, 이 수치는 전년 대비 15%가 늘어난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22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통신사나 금융권, 카드사, 인터넷 서비스 업체 등에서 정보 유출 사고들이 발생한 바 있다"고 진단하며 "이와 더불어 인터넷 트래픽도 증가하고 있고, 이 중에서도 암호화된 트래픽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AI, 클라우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외부에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되고, 이런 트래픽들이 대부분 암호화돼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즉 네트워크 보안 장비들이 처리해야될 트래픽이나 복호화, 암호화 연산 등으로 인해 점점 더 해야 될 일들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에 점점 방화벽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고, 기존 네트워크 보안 수준을 넘어 위험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큐리티 플랫폼으로의 가장 코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방화벽이 네트워크 보안의 코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속 패킷 처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알려진 공격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공격도 위험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의 변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큐아이의 BLUEMAX NGF PRO는 보안 기능들은 컨트롤 플랜에서 동작하고, 고속 패킷 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각의 전용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오프로딩 처리하기 때문에 각각의 분야에서 분석과 대응에 있어 더욱 효율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신규 위협을 방화벽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AI 기반의 위험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분석을 실행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방화벽이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 정책 기반의 트래픽 접근 허용 방식이 아니라 인사 정보와 연동해 올바른 사용자인지, 올바른 디바이스인지 확인하는 등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방화벽임을 강조했다. 시큐아이에 따르면 BLUEMAX NGF PRO는 총 6개의 라인업이 현재 계획돼 있다. 우선 올해 연말 2종(레거시 1종, 차세대 1종)을 출시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신제품이다. 조 실장은 "시큐아이가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고성능 지능형 방화벽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BLUEMAX NGF PRO를 구상했다"며 "향후에도 그 목표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0.23 11:08김기찬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모노크롬'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2일 단색 위주 절제된 디자인에 냉각 효율을 강화한 데스크톱 PC용 케이스 '위즈맥스 모노크롬'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모노크롬은 '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디자인된다'는 철학을 담아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투톤 컬러와 정제된 면 분할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공기 흐름의 패턴을 다르게 표현한 마이크로 에어홀을 표면에 배치했다. 전면 140mm 유체베어링 냉각팬 2개, 후면 120mm 유체베어링 aRGB 냉각팬 1개를 기본 장착했고 최대 8개 냉각팬을 전면과 상단, 측면 등에 추가할 수 있다. 전면과 상단에는 360mm 수랭쿨러를, 내부에는 최대 160mm 공랭쿨러를 지원한다. 메인보드는 마이크로ATX와 ITX 규격을 지원하며, 그래픽카드는 최대 400mm, 파워서플라이는 스토리지 구성에 따라 최대 400mm까지 장착 가능하다. 사이드 패널은 강화유리를 적용했고 공구 없이 버튼을 한 번 눌러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전면 메쉬 패널과 전·하단 먼지 필터, 상단 마그네틱 필터를 통해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다. 공급가는 5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 작성시 위즈맥스 W202TW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를 추가 증정한다.

2025.10.22 10:49권봉석

[ZD e게임]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빌딩 속 조여오는 긴장감 '일품'

위메이드맥스 산하 원웨이티켓 스튜디오가 첫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를 통해 공개된 '미드나잇 워커스'는 빌딩이라는 폐쇄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에 좀비의 공격, 이용자 간 생존 경쟁 요소가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번 SNF에서 공개된 데모 버전은 세 차례의 글로벌 테스트와 두 차례의 게임스컴 출품을 거치며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다. 빠른 매칭 속도와 안정적인 서버 환경, 활성화된 이용자 간 거래까지 실제 출시 버전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여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미드나잇 워커스'는 최근 3개월간 스팀 위시리스트(찜)가 두 배가량 증가하며 21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스팀 인기 출시 예정작 2위, 인기 데모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게임은 목숨을 건 생존 게임에 도전한다는 배경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브릭 ▲크로우 ▲락다운 ▲바텐더 등 4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며, 각기 다른 무기와 방어구, 스킬을 활용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한 판의 플레이 시간은 약 18분으로, 이용자는 1층부터 15층까지의 건물 중 일정 시간마다 하층부와 고층부로 나뉜 전장 중 하나를 선택해 진입할 수 있다. 각 층의 특징과 획득 가능한 재료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탐색하고 아이템을 확보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솔로 플레이 시에는 좀비는 물론 다른 플레이어까지 모두 적이 되기에 한층 더 높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각 구역에서는 특색있는 좀비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했다. 게임의 기본 구조는 최근 인기를 끈 PvPvE 익스트랙션 장르의 공식을 따르면서도,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더해 전투의 속도감을 높였다. 연막탄, 독, 방어력 증가 등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하고, 그에 맞는 무기를 장착해 차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었다. 이러한 재미는 NPC 상점과 이용자 간 거래소 '래빗홀'을 통해 더욱 배가된다. NPC 상인마다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며, 미션을 통해 우호도를 높이면 더 좋은 등급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래빗홀'은 일정 비용을 내고 가입하는 암시장 콘셉트의 거래소로, 이용자 간 자유로운 아이템 거래를 지원한다. 이는 단순 생존과 아이템 파밍에 그쳐 반복 플레이의 동기가 약해지기 쉬운 익스트랙션 장르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치다. 실제로 데모 버전임에도 거래소는 활발하게 운영됐으며, 자신만의 장비를 완성해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이용자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PvE 전용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 간 경쟁보다 협동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로, 기존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웨이티켓 스튜디오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 다음 달 21일 게임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5.10.22 10:05정진성

위메이드맥스, '프리프 유니버스' FWC 2025 파이널 성료…팀 아스트랄 우승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갈라랩(대표 김현수)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HTML5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Flyff Universe)'의 'FWC(Flyff Universe World Championship)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FWC는 동등한 조건에서 캐릭터를 육성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일정 기간 이후 PvP, PvE 방식으로 경쟁하는 '프리프 유니버스'의 e스포츠(e-Sports) 대회다. 어제(18일) 필리핀 '아얄라몰 마닐라 베이(Ayala Malls Manila Bay)'에서 열린 올해 그랜드 파이널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필리핀, 칠레 등 다양한 국적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10개팀이 진출했으며, 팀 아스트랄(Astral)이 팀 블랙아웃(Blackout)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팀 아스트랄에는 상금 8만 달러가 수여됐다. 3회째를 맞은 올해 FWC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글로벌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 남미, 베트남 등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10여개 권역에서 예선을 실시했으며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FWC 전용 사전 예약 페이지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FWC에서는 역대 최초로 파이널리스트에 3명의 여성 참가자가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는 약 3천여명의 팬이 직접 방문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누적 시청자 수도 3만명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필리핀 현지 아이돌 그룹 'KAIA'의 축하 공연 ▲게임 캐릭터를 테마로 한 코스튬플레이 쇼 ▲티셔츠, 숄더백, 장패드 등 공식 굿즈 판매 숍 ▲보상 쿠폰 지급 ▲향후 업데이트 안내 등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FWC는 전 세계 '프리프 유니버스' 이용자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뜻깊은 축제”라며 “공정한 경쟁 속에서 열정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e스포츠의 비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리프 유니버스'는 2004년 출시된 국내 최초 비행 MMORPG '프리프(Flyff)'가 웹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 환경으로 2022년 재탄생한 작품이다. 독특한 비행 시스템과 자유경제 구조, 협동 중심의 길드 콘텐츠 등을 앞세워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RU)는 500만 명 이상,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8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5.10.19 21:02이도원

K-게임 신작, 스팀 넥스트 페스트서 글로벌 눈도장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축제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막을 올린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다채로운 신작을 들고 출사표를 던져 이목이 쏠린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라인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대거 참여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출시를 앞둔 다양한 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팀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강력한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신작을 알리고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 개발사들은 이곳에서 얻은 피드백을 정식 출시 전 게임에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찜(위시리스트)' 기능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이번 페스트에 참여한 국내 신작들은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변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익스트랙션(탈출) 장르에 도전하는 신작들이 눈에 띈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한 '미드나잇 워커스'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PvPvE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좀비로 가득한 멀티플렉스 빌딩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며 생존 물품을 확보하고 탈출해야 한다. 스팀 위시리스트 21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이 게임은 오는 11월 21일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이번 체험판에서 좀비 종류를 늘리고 무기 조작성을 개선하는 등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버전을 선보였다. 엑스엘게임즈 역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익스트랙션 신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출품하며 장르 경쟁에 가세했다. 이 게임은 최대 63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매번 새롭게 조합되는 27개의 맵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의 '엠버앤블레이드'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의 재미를 담은 서바이버 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차별화된 액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죽음의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은 주인공 '펠릭스'가 대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다채로운 무기와 함께 회피, 패링(쳐내기) 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몰이사냥을 넘어선 전략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이번 신규 체험판은 메인 스토리를 액트2 '잊혀진 도서관'까지 확장하고, 해머와 양수 단검 등 새로운 무기 2종과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해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이와는 다른 감성으로 접근하는 게임들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컴투스홀딩스가 선보인 메트로배니아 장르 신작 '페이탈 클로'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가 되어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으로, 발톱을 활용한 '클로 액션'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몽환적인 그래픽과 연출로 '게임스컴 아시아 2023'에서 '창의성 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입증한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의 체험판을 공개했으며, 로드컴플릿은 자사의 대표 IP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활용한 스핀오프 신작 '크루세이더퀘스트: 머지체스'를 출품, '머지' 장르와 오토배틀러를 결합한 라이트한 PvE 전략 게임으로 기존 팬심을 공략한다. 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드림모션의 '마이 리틀 퍼피'를 선보인다 '마이 리틀 퍼피'는 강아지가 저승으로 주인을 마중 나간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으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내세워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국내 게임사들이 다채로운 신작을 들고 대거 참여한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글로벌 시장 공략의 단면을 명확히 보여준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게임들은 익스트랙션, 소울라이크부터 힐링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는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모바일 시장을 넘어, PC·콘솔이 주류인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직접 파악하고 대응하려는 전략적 전환으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K-게임이 글로벌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경쟁력을 가늠하는 '최전선'이자, 향후 PC 플랫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025.10.15 10:43정진성

위메이드맥스, 인디부터 AAA급 게임 릴레이 출시 준비…추가 성장 시동

위메이드맥스가 인디부터 트리플A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며 본격적으로 성장에 시동을 건다. 이 회사의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와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는 각각 신작 공개와 테스트 일정을 예고하며 다양한 장르·플랫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도전은 위메이드맥스가 추진 중인 멀티 스튜디오·멀티 장르 전략의 정점으로, 각 스튜디오의 개성과 역량의 결집된 결과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인디 감성으로 세계 무대에...원웨이티켓스튜디오 '미드나잇 워커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개발 자회사의 신작 게임을 앞세워 올 하반기부터 성장에 시동을 건다. 첫 주자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다. 해당 게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세계 게이머들의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핵앤슬래시 기반의 액션성과 독창적인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막바지 담금질 후 다음 달 21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설립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타이틀로, 이미 세 차례 글로벌 테스트와 2년 연속 게임스컴(Gamescom) 출품을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규모 스튜디오의 신작임에도 입소문을 타고 스팀 위시리스트(찜) 21만 명을 돌파해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AAA 전환의 중심축...매드엔진 '탈(TAL)'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핵심 개발사로 꼽히는 매드엔진은 지난해 12월 위메이드맥스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기술력과 제작 규모 측면에서 회사의 AAA(트리플A) 전환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RPG '탈(TAL)'은 내외부에서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탈(TAL)'은 높은 자유도와 전투 몰입감을 중심으로 설계된 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중 플레이 중심의 첫 공식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트레일러를 넘어 실제 플레이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돼 게임의 핵심 전투와 세계관의 질감을 처음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매드엔진은 '탈(TAL)'을 기존 모바일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 하이엔드 콘솔·PC 시장으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현재 정통 액션 RPG 장르의 깊이 있는 전투와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성공 잇는 서브컬처 신작, 지스타2025 출격 위메이드커넥트는 올해 초 출시한 '로스트 소드'의 성공으로 서브컬처 장르에서의 존재감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 무대에서 새로운 서브컬처 IP 신작을 공개한다. 이번 신작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2D 애니메이션 감성과 전략적 플레이를 결합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으며, 지스타 현장에서 직접 시연 가능한 데모 버전을 통해 팬층의 반응을 검증한다. 지스타 출품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브컬처 확장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로스트 소드'로 검증된 서브컬처 팬층과 내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IP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올해 하반기를 라인업 기반의 성장 전환기로 삼고 각 자회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를 겨냥한 콘솔·멀티플랫폼 대응 체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디 감성의 실험적인 작품부터 트리플 A급 대형 프로젝트까지 폭넓은 개발 스펙트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4 10:49이도원

델테크놀로지스, 16일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오는 16일 엔비디아 GB10 탑재 AI 워크스테이션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국내 출시한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 'GB10'과 Arm IP 기반 20코어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SoC, 128GB LPDDR5X 통합메모리를 탑재해 클라우드 서버 없이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NVMe SSD 용량은 2TB와 4TB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섀시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온도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AI 연산 성능은 최대 1천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FP4(부동소수점 4비트) 기준 1페타플롭스 가량이다. 최대 2천억 개 매개변수(패러미터)로 구성된 AI 모델을 구동 가능하며 시스템 두 대를 연결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우분투 리눅스 기반 엔비디아 DGX OS 및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해 AI 개발자가 데스크톱과 데이터센터 환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워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 쿠다(CUDA), AI 워크벤치와 주피터랩, 도커 등을 기본 탑재해 개봉 즉시 개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를 이용해 데스크톱 환경에서 AI 모델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데이터센터 배포까지 수행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엔비디아 GB10 슈퍼칩 기반의 강력한 성능으로 개인용 데스크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오는 16일 출시 예정이며 최대 3년간 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10.14 10:38권봉석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품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다양한 신작의 데모 버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로,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음 달 21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출시 전 최종 점검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데모는 지난 테스트 빌드에서 개선이 이뤄진 최신 버전이다. 좀비 종류를 확장하고, 무기 '컴포지트 보우'의 조작성을 리뉴얼했으며, 월드맵 기능과 캐릭터 초상화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발사인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행사 기간 동안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스트리밍과 온라인 Q&A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할 계획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최근 3개월간 스팀 위시리스트가 두 배로 증가해 21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미드나잇 워커스'의 진화된 플레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전까지 이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고의 익스트랙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3 09:16정진성

AI 브라우저 경쟁 심화…퍼플렉시티, 대기자 수백만 '코멧' 무료로 개방

퍼플렉시티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지난 7월 유료 구독 모델로 한정 출시된 지 불과 석 달 만의 결정으로, 치열해지는 AI 브라우저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린 행보로 평가된다. 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당초 월 200달러(약 28만원)를 내는 '맥스' 구독자만을 대상으로 코멧을 선보였으나, 대기자가 수백만 명에 이르자 무료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멧은 웹 검색·탭 정리·이메일 작성·쇼핑·여행·재무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브라우징 과정에서 사용자를 돕는 '사이드카 어시스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맥스 유료 이용자들에게는 '백그라운드 어시스턴트'라는 신규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 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지정한 업무를 진행하고 완료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퍼플렉시티는 언론사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멧 플러스' 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 버전 출시와 다중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전면 무료화로 구글 크롬, 오픈AI의 브라우저형 AI 에이전트, 앤트로픽, 더 브라우저 컴퍼니의 '디아' 등 경쟁 제품과 본격적인 AI 브라우저 시장 맞대결을 예고했다. 퍼플렉시티 측은 "코멧은 단순한 브라우저가 아니라 사용자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개인 AI 에이전트"라며 "무료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03 14:46한정호

게임인재단-위메이드맥스, 미래 게임인재 육성 위해 '맞손'

게임인재단과 위메이드맥스가 미래 게임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메이드의 사회 공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된다. 게임인재단이 후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위퍼블릭에 공개하면, 위메이드맥스가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후원 대상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의 게임 개발 마이스터고등학교다. 이번 후원은 차상위계층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인재단 측은 "게임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재단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특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학생들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후원이 미래 게임인재 육성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맥스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발전은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위퍼블릭을 통해 후원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2 10:55정진성

위버스브레인, 'AI 페스타 2025' 참가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국내 최대 인공지능 축제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AI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AI 세계 3개 강국 도약'을 목표로 약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행사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위버스브레인은 'HR테크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주요 기업 HR 담당자들에게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선보인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참가를 통해 기존 주력 서비스인 '맥스AI'의 B2B 도입 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올해 초 출시한 '맥스AI월드'의 세일즈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인간과 동일한 AI 튜터를 활용한 1:1 화상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AI'는 이미 약 150여 개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임직원 외국어 교육 솔루션으로 도입돼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맥스AI월드'는 기업, 기관, 학교가 보유한 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별 전문성을 반영한 맞춤형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20여개국어가 지원되며, 실무와 직결된 학습을 통해 몰입도와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교육은 기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AI페스타 참가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고, B2B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4:22안희정

델 테크놀로지스, 더 빠르고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스토리지와 보안 기능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기업들이 전통적 워크로드와 현대적 워크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상황에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제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델 파워스토어와 파워맥스의 쿼드레벨 셀(QLC) 모델 공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및 보안 기능 강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통합 지원 ▲스토리지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인 파워플렉스 울트라 신제품 ▲사이버 복원력을 지원하는 파워프로텍트 신제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파워스토어에는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QLC 플래시 적용 모델과 AI 기반 자가 복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스토어 5200Q는 최대 25페타바이트(PB)까지 확장 가능한 대규모 클러스터 환경을 지원하며 스마트 서포트 오토힐 기능으로 문제 해결 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 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가상머신(VM) 중심 운영과 자동화를 강화하고 데이터 절감 기술로 최대 5:1의 효율성을 제공해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파워플렉스는 새롭게 도입된 확장형 가용성 엔진(SAE)을 탑재해 워크로드 관리의 단순화와 복원력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물리적 스토리지 공간을 절반 이상 줄이고 최대 80%의 스토리지 효율성을 달성해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환경을 겨냥한 파워맥스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성능을 최대 25% 향상시키고 6초 이내 원클릭 업데이트와 제로터치 설치 기능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QLC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파워맥스 2500은 어레이당 최대 8.8P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용량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아울러 원격지 및 중소 규모 환경을 위한 엔트리급 어플라이언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DD3410은 8~32테라바이트(TB)까지 확장이 가능해 유연성을 확보했으며 강력한 데이터 절감 기능과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한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 어플라이언스는 이상 탐지와 데이터 불변성 기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복원력을 구현해 위협과 중단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우리는 현재의 IT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에 발생할 요구들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에 대거 업데이트된 스토리지 및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구축·운영함으로써 오늘과 내일의 모든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8:22한정호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11월 21일 스팀 얼리액세스 공개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게임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오는 11월 21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설립 2년만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첫 타이틀이다. 해당 신작 게임은 세 차례 글로벌 공개 테스트와 2년 연속 게임스컴(gamescom) 출품으로 세계 이용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기대작이다. 특히 스팀 위시리스트(찜)는 최근 3개월 동안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며 21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얼리 액세스 버전은 지난 7월 실시한 3차 공개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전투 패턴을 보유한 좀비 베리에이션 확장 ▲'상인' NPC 상호작용 강화 ▲거래소 편의성 개선 ▲애니메이션 전면 수정 등 주요 시스템을 리뉴얼해 한층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유저들은 스팀에서 게임을 앞서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진 실시간 소통, 온라인 Q&A 등 테스터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이어진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얼리 액세스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맞춰 유저 참여 이벤트 'Pick the Hype Content!'를 진행한다. '미드나잇 워커스' 유튜브 채널에서 디렉터 코멘트 영상을 시청하고, 공식 디스코드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달러 상당의 스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공개 테스트와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피드백이 이번 얼리 액세스 공개에 큰 힘이 되었다”며 “세계 게이머들에게 한층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4 10:10이도원

아이폰17 프로 맥스, 충전속도 테스트했더니

충전장비 업체 차저랩(ChargerLAB)이 18W부터 140W까지 다양한 애플 충전기를 사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USB-C 충전 속도를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40W 동적 전원 어댑터(최대 60W 지원) ▲61W ▲67W ▲70W ▲96W ▲140W USB-C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최대 36W 충전을 지원했다.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의 최대 30W보다 약 20% 빨라진 속도다. 아이폰16 프로도 역시 작년 출시 당시, 2023년 출시된 아이폰15 프로보다 충전속도가 약 20% 개선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40W 동적 전원 어댑터를 포함한 애플 호환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2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3 14:41이정현

아이폰17 프로맥스vs 갤S25 울트라, 배터리 비교했더니

애플의 최신 플래그십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배터리 성능 테스트에서 경쟁사 제품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다수의 IT 유튜버들이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IT 유튜버 마스터후즈더보스(Mrwhosetheboss)의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3시간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11시간 58분)보다 더 길었다. 해당 테스트에는 물리적 SIM이 탑재된 영국용 모델이 사용됐다. 해당 매체는 미국 및 일부 다른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7 eSIM 전용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더 크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소 30분 이상 더 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른 아이폰17 모델 역시 준수한 배터리 성능을 보였다. 아이폰 에어는 7시간 18분으로 가장 먼저 방전됐고, 3시간 뒤에는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가 방전됐다. 테스트는 틱톡, 엑스와 같은 소셜미디어 앱과 슬랙과 같은 생산성 앱, 비디오 녹화, 스포티파이 등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해 진행됐다. 중국 IT 유튜버 Geekerwan도 물리 SIM이 탑재된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이전 세대 아이폰16 시리즈보다 배터리 효율이 훨씬 향상됐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9시간 27분으로 전작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7시간 38분보다 거의 2시간 더 오래 지속됐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7의 배터리 수명은 7시간 21분으로 이전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6.16분보다 더 길었다.

2025.09.22 12:46이정현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루프탑' 케이스 할인판매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데스크톱 PC 케이스 '위즈맥스 루프탑' 2종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위즈맥스 루프탑은 케이스 전면·측면·상단을 배치한 3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냉각팬과 LED 등 내부 하드웨어 구성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상단과 하단에는 aRGB LED 바가 기본 장착돼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 6월 블랙 색상이 먼저 출시됐고 7월 말에는 화이트 색상이 추가 출시됐다. 색상 이외에 확장 단자나 기능, 성능은 두 제품 모두 같다. 할인 행사는 22일부터 한정 수량 진행되며 블랙, 화이트 모델 모두 10만 9천원에 판매한다. 일정 수량 도달시 할인 행사도 종료된다. 제품 제원과 기능, 디자인 등 상세 정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2 11:06권봉석

아이폰17 프로, 성능 테스트했더니…"게이밍폰 못지 않네"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게임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에는 새 A19 프로 칩과 12GB 램을 탑재되면서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증기 챔버 냉각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발열 제어 능력도 개선됐다. 해당 매체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놀라운 수준의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 @Dave2D는 20분간 게임을 플레이해 성능 변화를 살펴보는 3D마크(3DMark)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폰17 프로는 20분 게임 후 성능이 약 20%만 감소했으며, 초반 소폭 하락한 이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게임 20분 후 초기 성능의 81%로 작동한 반면 아이폰16 프로에서 동일 조건에서 성능이 65%로 떨어지며 훨씬 낮은 안정성을 보였다. Dave2D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이 적용됐다 하더라도 유리 디자인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덕분에 유리나 티타늄보다 훨씬 빠르게 열을 방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를 게이밍폰과 비교한 테스트 결과도 나왔다. 인기 게이밍폰인 에이수스 ROG 폰 9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16 프로맥스로 3D마크 지속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ROG 폰 9의 성능 점수는 5,810점, 아이폰17 프로 맥스 5,120점,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2,900점을 기록했다. ROG 폰 9 프로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작인 아이폰16 프로와 비교하면 엄청난 개선을 이룬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 프로가 게이밍 폰을 완전히 대체하려면 아직 몇 가지 미진한 부분은 있으나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수명까지 고려하면, 이제 게임 전용 스마트폰을 따로 구매할 이유가 거의 사라졌다”고 평했다.

2025.09.19 10:42이정현

김정관 산업 장관 "제조 AX(M.AX) 성과 못 내면 우리 제조업 갈 길 없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제조 AX(M.AX)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우리 제조업이 갈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AI 반도체·AI 팩토리 등 선두에 있는 기업들, 정부도 같이 맞물려 있는 생태계에 있는 기업들이 (여하히) 해내느냐가 우리 제조업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 문제가 아니면 맥스(M.AX)가 업무 1순위”라며 “제조업의 성패는 맥스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담당 과장에게 한 달에 두 번의 조찬 기회를 줬다”며 “한 달에 두 번씩은 10개 얼라이언스를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특히 “(10개 얼라이언스) 현장 중에서도 잘 되는 곳보다는 규제나 자금·협력 등에 문제가 있는 곳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있는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더라도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1차 전기본은 당장의 이슈가 아니라 35년 이후 전력 수요를 보고 대비하는 것”이라며 “당장은 신규 원전 2기와 SMR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35년 이후 전력 수요를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의 에너지 부문이 환경부로 이관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며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다 장관으로 온 만큼 안타깝고 아쉽지만, 정부에서 정해진 결정이라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김성환 장관이 말했듯 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한 몸, 한 형제처럼 협력해야 한다고 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은 에너지부라고 하고 싶고 에너지 파트가 환경을 이끌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원전 산업과 수출을 떼어 놓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니까 국내 원전 짓는 이슈와 글로벌 차원에서 수출은 다르게 보는 게 있고, 국내에 400~500개 정도 되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런 기업과 연관된 산업부에서 맡고 있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에너지 부문이 떨어져 나갈 때부터 부작용에 대한 이슈는 있었고, 그런 부분들을 마찬가지로 슬기롭게 해내야 하는 미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협상이라는 게 밀고 당기는 게 있다. 관세가 높은 곳에서 내려가는 과정이며 그런 과정에서 밀당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천500억 달러 투자를 어떤 분들은 미국이 다 가져가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마스가 1천500억 달러처럼 우리 기업이 활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17 10:27주문정

"아이폰17 사전주문, 프로 맥스에 몰려…에어는 시들"

아이폰17 시리즈 첫 주말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6을 넘어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아이폰17 라인업의 첫 주말 사전 주문 수요가 아이폰16을 웃돌았다”며, “프로 맥스, 프로, 표준 모델의 2025년 3분기 생산 계획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었고, 예상 배송 지연 기간은 약 1주일 정도만 더 길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는 세 모델 모두 사전 주문 수요가 더 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여전히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2025년 3분기 생산량은 이전 모델 대비 약 60% 증가했으나, 배송 대기 시간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이폰 에어의 경우 출시 재고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라며, 지난 해 아이폰16 플러스보다 수요가 약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플러스 대신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플은 3분기 아이폰 에어 생산 계획을 대체 모델인 아이폰16 플러스보다 3배 늘렸다. 궈밍치는 "에어는 애플이 그 동안 내놓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수요를 평가하려면 장기적인 판매 추이를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 에어의 경우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돼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도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5.09.16 08:39이정현

위메이드맥스 매드엔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자회사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설립 5년 만에 건강한 인적자원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앞장선 100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매드엔진은 ▲취업취약계층 고용 확대 ▲능력 중심 공정채용 ▲유연근무제 도입 ▲공정한 보상체계 운영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등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선정됐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을 청년층으로 고용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채용연계형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테스터 5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매드엔진은 앞으로도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인재 확보와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경영성과와 게임 개발 역량뿐 아니라 구성원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도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드엔진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 재택근무제,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12 16:03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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