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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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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라우저 경쟁 심화…퍼플렉시티, 대기자 수백만 '코멧' 무료로 개방

퍼플렉시티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지난 7월 유료 구독 모델로 한정 출시된 지 불과 석 달 만의 결정으로, 치열해지는 AI 브라우저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린 행보로 평가된다. 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당초 월 200달러(약 28만원)를 내는 '맥스' 구독자만을 대상으로 코멧을 선보였으나, 대기자가 수백만 명에 이르자 무료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멧은 웹 검색·탭 정리·이메일 작성·쇼핑·여행·재무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브라우징 과정에서 사용자를 돕는 '사이드카 어시스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맥스 유료 이용자들에게는 '백그라운드 어시스턴트'라는 신규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 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지정한 업무를 진행하고 완료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퍼플렉시티는 언론사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멧 플러스' 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 버전 출시와 다중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전면 무료화로 구글 크롬, 오픈AI의 브라우저형 AI 에이전트, 앤트로픽, 더 브라우저 컴퍼니의 '디아' 등 경쟁 제품과 본격적인 AI 브라우저 시장 맞대결을 예고했다. 퍼플렉시티 측은 "코멧은 단순한 브라우저가 아니라 사용자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개인 AI 에이전트"라며 "무료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03 14:46한정호

게임인재단-위메이드맥스, 미래 게임인재 육성 위해 '맞손'

게임인재단과 위메이드맥스가 미래 게임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메이드의 사회 공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된다. 게임인재단이 후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위퍼블릭에 공개하면, 위메이드맥스가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후원 대상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의 게임 개발 마이스터고등학교다. 이번 후원은 차상위계층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인재단 측은 "게임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재단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특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학생들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후원이 미래 게임인재 육성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맥스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발전은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위퍼블릭을 통해 후원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2 10:55정진성

위버스브레인, 'AI 페스타 2025' 참가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국내 최대 인공지능 축제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AI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AI 세계 3개 강국 도약'을 목표로 약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행사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위버스브레인은 'HR테크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주요 기업 HR 담당자들에게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선보인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참가를 통해 기존 주력 서비스인 '맥스AI'의 B2B 도입 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올해 초 출시한 '맥스AI월드'의 세일즈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인간과 동일한 AI 튜터를 활용한 1:1 화상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AI'는 이미 약 150여 개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임직원 외국어 교육 솔루션으로 도입돼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맥스AI월드'는 기업, 기관, 학교가 보유한 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별 전문성을 반영한 맞춤형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20여개국어가 지원되며, 실무와 직결된 학습을 통해 몰입도와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교육은 기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AI페스타 참가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고, B2B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4:22안희정

델 테크놀로지스, 더 빠르고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스토리지와 보안 기능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기업들이 전통적 워크로드와 현대적 워크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상황에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제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델 파워스토어와 파워맥스의 쿼드레벨 셀(QLC) 모델 공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및 보안 기능 강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통합 지원 ▲스토리지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인 파워플렉스 울트라 신제품 ▲사이버 복원력을 지원하는 파워프로텍트 신제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파워스토어에는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QLC 플래시 적용 모델과 AI 기반 자가 복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스토어 5200Q는 최대 25페타바이트(PB)까지 확장 가능한 대규모 클러스터 환경을 지원하며 스마트 서포트 오토힐 기능으로 문제 해결 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 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가상머신(VM) 중심 운영과 자동화를 강화하고 데이터 절감 기술로 최대 5:1의 효율성을 제공해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파워플렉스는 새롭게 도입된 확장형 가용성 엔진(SAE)을 탑재해 워크로드 관리의 단순화와 복원력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물리적 스토리지 공간을 절반 이상 줄이고 최대 80%의 스토리지 효율성을 달성해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환경을 겨냥한 파워맥스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성능을 최대 25% 향상시키고 6초 이내 원클릭 업데이트와 제로터치 설치 기능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QLC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파워맥스 2500은 어레이당 최대 8.8P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용량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아울러 원격지 및 중소 규모 환경을 위한 엔트리급 어플라이언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DD3410은 8~32테라바이트(TB)까지 확장이 가능해 유연성을 확보했으며 강력한 데이터 절감 기능과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한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 어플라이언스는 이상 탐지와 데이터 불변성 기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복원력을 구현해 위협과 중단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우리는 현재의 IT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에 발생할 요구들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에 대거 업데이트된 스토리지 및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구축·운영함으로써 오늘과 내일의 모든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8:22한정호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11월 21일 스팀 얼리액세스 공개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게임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오는 11월 21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설립 2년만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첫 타이틀이다. 해당 신작 게임은 세 차례 글로벌 공개 테스트와 2년 연속 게임스컴(gamescom) 출품으로 세계 이용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기대작이다. 특히 스팀 위시리스트(찜)는 최근 3개월 동안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며 21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얼리 액세스 버전은 지난 7월 실시한 3차 공개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전투 패턴을 보유한 좀비 베리에이션 확장 ▲'상인' NPC 상호작용 강화 ▲거래소 편의성 개선 ▲애니메이션 전면 수정 등 주요 시스템을 리뉴얼해 한층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유저들은 스팀에서 게임을 앞서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진 실시간 소통, 온라인 Q&A 등 테스터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이어진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얼리 액세스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맞춰 유저 참여 이벤트 'Pick the Hype Content!'를 진행한다. '미드나잇 워커스' 유튜브 채널에서 디렉터 코멘트 영상을 시청하고, 공식 디스코드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달러 상당의 스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공개 테스트와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피드백이 이번 얼리 액세스 공개에 큰 힘이 되었다”며 “세계 게이머들에게 한층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4 10:10이도원

아이폰17 프로 맥스, 충전속도 테스트했더니

충전장비 업체 차저랩(ChargerLAB)이 18W부터 140W까지 다양한 애플 충전기를 사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USB-C 충전 속도를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40W 동적 전원 어댑터(최대 60W 지원) ▲61W ▲67W ▲70W ▲96W ▲140W USB-C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최대 36W 충전을 지원했다.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의 최대 30W보다 약 20% 빨라진 속도다. 아이폰16 프로도 역시 작년 출시 당시, 2023년 출시된 아이폰15 프로보다 충전속도가 약 20% 개선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40W 동적 전원 어댑터를 포함한 애플 호환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2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3 14:41이정현

아이폰17 프로맥스vs 갤S25 울트라, 배터리 비교했더니

애플의 최신 플래그십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배터리 성능 테스트에서 경쟁사 제품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다수의 IT 유튜버들이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IT 유튜버 마스터후즈더보스(Mrwhosetheboss)의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3시간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11시간 58분)보다 더 길었다. 해당 테스트에는 물리적 SIM이 탑재된 영국용 모델이 사용됐다. 해당 매체는 미국 및 일부 다른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7 eSIM 전용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더 크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소 30분 이상 더 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른 아이폰17 모델 역시 준수한 배터리 성능을 보였다. 아이폰 에어는 7시간 18분으로 가장 먼저 방전됐고, 3시간 뒤에는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가 방전됐다. 테스트는 틱톡, 엑스와 같은 소셜미디어 앱과 슬랙과 같은 생산성 앱, 비디오 녹화, 스포티파이 등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해 진행됐다. 중국 IT 유튜버 Geekerwan도 물리 SIM이 탑재된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이전 세대 아이폰16 시리즈보다 배터리 효율이 훨씬 향상됐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9시간 27분으로 전작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7시간 38분보다 거의 2시간 더 오래 지속됐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7의 배터리 수명은 7시간 21분으로 이전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6.16분보다 더 길었다.

2025.09.22 12:46이정현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루프탑' 케이스 할인판매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데스크톱 PC 케이스 '위즈맥스 루프탑' 2종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위즈맥스 루프탑은 케이스 전면·측면·상단을 배치한 3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냉각팬과 LED 등 내부 하드웨어 구성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상단과 하단에는 aRGB LED 바가 기본 장착돼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 6월 블랙 색상이 먼저 출시됐고 7월 말에는 화이트 색상이 추가 출시됐다. 색상 이외에 확장 단자나 기능, 성능은 두 제품 모두 같다. 할인 행사는 22일부터 한정 수량 진행되며 블랙, 화이트 모델 모두 10만 9천원에 판매한다. 일정 수량 도달시 할인 행사도 종료된다. 제품 제원과 기능, 디자인 등 상세 정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2 11:06권봉석

아이폰17 프로, 성능 테스트했더니…"게이밍폰 못지 않네"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게임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에는 새 A19 프로 칩과 12GB 램을 탑재되면서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증기 챔버 냉각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발열 제어 능력도 개선됐다. 해당 매체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놀라운 수준의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 @Dave2D는 20분간 게임을 플레이해 성능 변화를 살펴보는 3D마크(3DMark)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폰17 프로는 20분 게임 후 성능이 약 20%만 감소했으며, 초반 소폭 하락한 이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게임 20분 후 초기 성능의 81%로 작동한 반면 아이폰16 프로에서 동일 조건에서 성능이 65%로 떨어지며 훨씬 낮은 안정성을 보였다. Dave2D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이 적용됐다 하더라도 유리 디자인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덕분에 유리나 티타늄보다 훨씬 빠르게 열을 방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를 게이밍폰과 비교한 테스트 결과도 나왔다. 인기 게이밍폰인 에이수스 ROG 폰 9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16 프로맥스로 3D마크 지속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ROG 폰 9의 성능 점수는 5,810점, 아이폰17 프로 맥스 5,120점,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2,900점을 기록했다. ROG 폰 9 프로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작인 아이폰16 프로와 비교하면 엄청난 개선을 이룬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 프로가 게이밍 폰을 완전히 대체하려면 아직 몇 가지 미진한 부분은 있으나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수명까지 고려하면, 이제 게임 전용 스마트폰을 따로 구매할 이유가 거의 사라졌다”고 평했다.

2025.09.19 10:42이정현

김정관 산업 장관 "제조 AX(M.AX) 성과 못 내면 우리 제조업 갈 길 없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제조 AX(M.AX)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우리 제조업이 갈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AI 반도체·AI 팩토리 등 선두에 있는 기업들, 정부도 같이 맞물려 있는 생태계에 있는 기업들이 (여하히) 해내느냐가 우리 제조업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 문제가 아니면 맥스(M.AX)가 업무 1순위”라며 “제조업의 성패는 맥스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담당 과장에게 한 달에 두 번의 조찬 기회를 줬다”며 “한 달에 두 번씩은 10개 얼라이언스를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특히 “(10개 얼라이언스) 현장 중에서도 잘 되는 곳보다는 규제나 자금·협력 등에 문제가 있는 곳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있는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더라도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1차 전기본은 당장의 이슈가 아니라 35년 이후 전력 수요를 보고 대비하는 것”이라며 “당장은 신규 원전 2기와 SMR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35년 이후 전력 수요를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의 에너지 부문이 환경부로 이관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며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다 장관으로 온 만큼 안타깝고 아쉽지만, 정부에서 정해진 결정이라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김성환 장관이 말했듯 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한 몸, 한 형제처럼 협력해야 한다고 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은 에너지부라고 하고 싶고 에너지 파트가 환경을 이끌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원전 산업과 수출을 떼어 놓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니까 국내 원전 짓는 이슈와 글로벌 차원에서 수출은 다르게 보는 게 있고, 국내에 400~500개 정도 되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런 기업과 연관된 산업부에서 맡고 있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에너지 부문이 떨어져 나갈 때부터 부작용에 대한 이슈는 있었고, 그런 부분들을 마찬가지로 슬기롭게 해내야 하는 미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협상이라는 게 밀고 당기는 게 있다. 관세가 높은 곳에서 내려가는 과정이며 그런 과정에서 밀당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천500억 달러 투자를 어떤 분들은 미국이 다 가져가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마스가 1천500억 달러처럼 우리 기업이 활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17 10:27주문정

"아이폰17 사전주문, 프로 맥스에 몰려…에어는 시들"

아이폰17 시리즈 첫 주말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6을 넘어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아이폰17 라인업의 첫 주말 사전 주문 수요가 아이폰16을 웃돌았다”며, “프로 맥스, 프로, 표준 모델의 2025년 3분기 생산 계획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었고, 예상 배송 지연 기간은 약 1주일 정도만 더 길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는 세 모델 모두 사전 주문 수요가 더 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여전히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2025년 3분기 생산량은 이전 모델 대비 약 60% 증가했으나, 배송 대기 시간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이폰 에어의 경우 출시 재고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라며, 지난 해 아이폰16 플러스보다 수요가 약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플러스 대신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플은 3분기 아이폰 에어 생산 계획을 대체 모델인 아이폰16 플러스보다 3배 늘렸다. 궈밍치는 "에어는 애플이 그 동안 내놓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 수요를 평가하려면 장기적인 판매 추이를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 에어의 경우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돼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도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5.09.16 08:39이정현

위메이드맥스 매드엔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자회사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설립 5년 만에 건강한 인적자원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앞장선 100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매드엔진은 ▲취업취약계층 고용 확대 ▲능력 중심 공정채용 ▲유연근무제 도입 ▲공정한 보상체계 운영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등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선정됐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을 청년층으로 고용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채용연계형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테스터 5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매드엔진은 앞으로도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인재 확보와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경영성과와 게임 개발 역량뿐 아니라 구성원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도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드엔진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 재택근무제,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12 16:03정진성

지마켓, '슈퍼브랜드데이 맥스' 진행

지마켓은 옥션과 주말 쇼핑족을 겨냥해 브랜드 특가 기획전 '슈퍼브랜드데이 맥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브랜드데이 맥스는 지마켓과 옥션이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인기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기존 '슈퍼브랜드데이'의 주말판 버전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간 열린다. ▲식음료 ▲뷰티 ▲패션 ▲디지털·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의 핵심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고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주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LG전자 렌탈 ▲동국제약 ▲NS홈쇼핑 ▲삼양식품 ▲이랜드키즈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삼양 불닭볶음면+삼양라면' ▲'애경 리큐 찌든때 올인원' ▲'피죤 액체세제 대용량 액츠 수퍼클린' ▲'LG전자 맞춤출수 정수기 렌탈' 등이 있다. 선선해진 날씨를 반영해 티뷰·샐리 가을 신상의류도 특가에 판매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주말 배송 서비스,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온라인쇼핑에도 요일에 따른 쇼핑 제약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외 대형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슈퍼브랜드데이의 주말판 스핀오프 행사를 새롭게 기획한 만큼 평일 행사와는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2 10:42박서린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캐릭터 굿즈 출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의 대표 영어 서비스 '돈버는영어'가 학습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캐릭터 굿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맥스(MAX)'로, 돈버는영어 홈 화면에서 학습자들에게 동기부여 메시지를 전해온 마스코트다. 학습으로 적립한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맥스' 버전을 구매하면 매일의 학습량이 늘어나고 획득할 수 있는 코인 금액이 늘어나 '맥스' 캐릭터에 대한 학습자의 관심과 인기가 높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맥스를 키링(Keyring) 굿즈로 제작하게 됐다. 굿즈는 '여유로운 맥스', '효율적인 맥스', '열정적인 맥스' 3종으로 구성되며, 별도 판매 없이 앱 내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지난 2022년 10월 출시된 돈버는영어는 학습일에 따라 코인을 획득하는 보상이 결합된 서비스로, 론칭 2년 9개월 만에 누적 보상금 61억원을 돌파하며 학습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00만 원 이상 보상을 받은 학습자는 1천 여 명을 넘어섰으며, 10만 원 이상 수령한 인원은 1만 명에 이른다. 위버스브레인 마케팅전략실 이용주 부장은 “돈버는영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재미와 보상을 통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캐릭터 굿즈 출시를 통해 학습자들의 꾸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버스브레인은 글로벌 AI 교육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화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맥스AI'와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를 개발했다. 2천여 명의 원어민이 함께하는 '스피킹맥스'는 누적 회원 110만명을 돌파했으며, 게이미피케이션과 보상이 결합된 '돈버는영어'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에는 AI 서비스 도입과 B2B,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5.09.11 17:45안희정

이마트 '트레이더스' 잘 나가네…롯데마트 '맥스'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대용량·저가를 내세운 창고형 할인마트가 훨훨 날고 있다. 코스트코가 독점하던 시장에 이마트의 트레이더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양분되는 분위기다. 반면 롯데마트의 창고형 마트인 '맥스'는 다소 조용하다. 신규 출점도 중단되면서 사실상 사업 확대가 멈췄다. 경쟁사에 대적할만한 전략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스트코 위협하는 트레이더스…출점도 속도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트레이더스 매출은 1조8천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할인점과 전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났다. 지난 2015년 별도 기준 이마트 매출의 7.5%를 차지했지만, 2021년 20%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21%로 집계됐다. 출점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24호점 구월점을 개점했다. 이마트가 한 해에 트레이더스 2개 점 이상을 개점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트레이더스가 성장하면서 창고형 대형마트 시장의 압도적인 1위인 코스트코와 시장을 양분하게 됐다. 코스트코의 최근 회계연도인 27기(2023년 9월~2024년 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조5천30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2천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트코 역시 출점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매장은 20곳이며 최근 전북 익산점 유치가 확정되면서 호남권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 오는 2028년에는 청주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포항, 순천에도 출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출점 멈춘 롯데마트 맥스…“검토 중” 반면 이마트와 함께 대형마트 양강구도를 이루는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마트 업계에서는 다소 부진하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창고형 할인마트 '빅(VIC)마켓' 1호점을 열었다. 트레이더스와의 차이점은 코스트코처럼 연간 회원비를 내야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라는 점이다. 트레이더스는 연회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점 당시 빅마켓의 개인 회원과 사업자 회원 연회비는 각각 3만5천원, 3만원으로 코스트코와 동일했다. 취급 품목수는 코스트코와 유사한 3천여 개였고 코스트코처럼 수입 가공식품을 다수 들여왔다. 이후 롯데마트 도봉점과 영등포점, 신영통점을 빅마켓으로 전환해 5호점까지 점포를 늘렸지만, 낮은 성장세를 이유로 2개 점포를 폐점하고 지난 2020년에는 무료회원제로 전환했다. 이후 2022년 빅마켓의 이름을 '롯데마트 맥스'로 바꾸고 2023년까지 전국의 맥스 매장을 20개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지만, 현재 맥스로 운영 중인 매장은 영등포·금천·송천·상무·목포·창원중앙점 등 6곳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롯데마트 맥스의 부진의 이유로 '전략 실패'를 꼽았다. 기존에 있던 롯데마트를 맥스로 리뉴얼하는 식으로 점포를 출점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공간 활용도가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고객을 유인할 만한 자체 브랜드(PB) 상품까지 부재한 것이 뼈아팠다. 롯데마트 맥스가 출범 초기 사업모델을 유사하게 설정한 코스트코는 '커클랜드'라는 PB가, 후발 주자인 트레이더스는 '티 스탠다드'라는 PB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지난 2022년 특허청에 '베스트 프라이스'라는 상표권을 출원만 하고 실제 제품 출시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창고형 마트가 단순히 상품의 용량을 늘린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며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롯데마트 상품을 대용량으로만 파는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고형 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은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것을 원하는데, 제조사 브랜드(NB)보다 저렴한 경쟁력 있는 PB가 부재해 소비자들이 타사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맥스 점포 확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답했다.

2025.09.11 17:19김민아

제조 AX 최강국 위해 기업 1000곳, 연구기관·학계 뭉쳤다

2030년 제조 AI 전환(AX) 최강국을 위해 1천 여개 국내 최고 기업과 연구기관·학계 전문가가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0일 제조업의 구조적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제조 AX 일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10개 분과로 구성,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AI 팩토리 등 제조 AX 분야에서 2030년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맥스(M.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 제조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10개 분야별 얼라이언스로 구성된다. 개별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대표 기업, AI 개발기업, 반도체·배터리 등 부품·소재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데이터 공유, 공동 기술개발 사업 등을 통해 AI 모델과 AI가 탑재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다. 정부는 우선 내년도 산업부 AI 관련 예산부터 얼라이언스 내 주요 프로젝트에 최대한 배정할 계획이다.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안)은 올해 5천651억원의 두배인 1조1천347억원이다. 2027년 예산(안) 편성부터는 M.AX 얼라이언스에서 제안한 과제를 최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 얼라이언스내 '제조 기업'-'AI 기업' 간, '제조 기업'-'소재·부품 기업' 간 협업 과제 등을 중점 지원한다. 이종 얼라이언스간 협업 과제도 확대 지원해 국내 AI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기업과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국민성장펀드, 각종 민·관 펀드 등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금융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AI팩토리 확산, AI 적용 제품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업종 특화 AI모델 개발 등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얼라이언스 내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현장 등의 실증 공간,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 업종·제품 특성에 맞는 테스트베드 등을 지원한다. 또 얼라이언스 활동에 필요한 GPU, 데이터센터·컴퓨팅 공간 등의 확보도 관계 부처·민간 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준비 중인 국가 AI컴퓨팅센터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AI 모델 개발과 AI 적용 제품·서비스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AI 융합 제품과 AI 데이터 처리 등과 관련된 표준 마련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한편, 얼라이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AI 전문기업 육성, 협력 프로젝트 지원, AI 데이터의 표준 및 활용, 규제 개선 등을 담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 제정(안)도 얼라이언스 내 기업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천개가 넘는 대표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라며 “우리가 가진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오늘 출범한 얼라이언스의 이름이 맥스인데, MAX의 어원이 '가장 위대한'을 뜻하는 라틴어 막시마인 만큼 제조 AX에서는 우리가 '가장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업뿐 아니라 관계 부처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2:30주문정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아르케아' 협업 DLC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아르케아'의 협업을 통한 신규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르케아'는 영국 게임 개발사 로위로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리듬게임이다. 오는 11일 출시되는 DLC는 '아르케아'의 개성과 음악을 디제이맥스 스타일로 재해석해 탄생했다.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사운드 홀릭 ▲사쿠죠 ▲블래키 ▲뮤케 등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8월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탁 X 제크'의 '미리내'도 디제이맥스 버전으로 담겼다. 이와 함께 '아르케아'의 세계관을 반영한 전용 기어 스킨과 노트 스킨을 DLC에 적용하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콤보 및 판정 폰트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콜라보 DLC 가격은 1만9천8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본편 및 전체 DLC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한편, DLC 출시일인 1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애니플러스샵 서울 합정점과 부산 서면점에서 '디제이맥스 X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를 운영한다. '세요(5eyo)'와 '판토' 작가가 작업한 디제이맥스 대표 캐릭터 '엘 클리어'와 '엘 페일'의 새로운 키아트를 제작했으며, 현장에서 매주 달라지는 스페셜 메뉴와 특전, 그리고 인게임 캐릭터 및 백그라운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코롯토', '매탈뱃지' 등 굿즈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니플러스 온라인 스토어 한정 굿즈도 공개된다. 팬들과의 소통에도 집중한다. 백승철 총괄 프로듀서와 덤핑라이프 등 유명 개발진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애니플러스샵 서울 합정점에서는 오는 20일과 27일, 부산 서면점에서는 다음 달 18일, 25일에 진행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전 세계 리듬 게이머들이 사랑하는 '아르케아'와의 콜라보 DLC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곡의 감성에 디제이맥스만의 색을 더해 한층 높아진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으로, 독창적인 3D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비주얼,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고품질의 음악 덕분에 전 세계 리듬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9.10 10:46정진성

"갤럭시S26 울트라,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얇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더 얇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를 비교한 이미지를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두께는 8.725mm,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는 7.9mm로 예상된다. 그 동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작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는 4천823mAh, eSIM 모델은 5천88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기기 두께는 이전 8.3mm에서 8.725mm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보다 오히려 얇아진다. 기존 8.2mm에서 7.9mm로 두께가 줄어들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5천mAh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두께 증가로 내구성이 더 강화될 수 있으나 일부 사용자는 두꺼워진 디자인에 거부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플이 티타늄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전환해 이런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동일한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7번째 울트라 모델이 될 전망이다. 때문에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이 전력 효율이 높은 부품이나 더 빠른 충전 기능을 적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상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는 두께와 배터리 사양에서 확연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애플은 배터리 용량 확대, 삼성은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폰아레나는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9.09 16:26이정현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우퍼 딥톤'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5일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도를 높인 데스크톱 PC용 미들타워 케이스 '위즈맥스 우퍼 딥톤'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우퍼 딥톤은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2020년 출시한 'EM1 우퍼' 대비 케이스 부피를 줄이면서 전원공급장치 장착 가능 길이를 240mm로 늘렸다. 옆 패널은 스윙도어에서 완전 분리 가능 강화유리 패널로 교체했고 입출력 단자에는 USB-C(USB 3.2 Gen.1) 단자를 추가해 스마트폰과 저장장치 등 호환성을 개선했다. 전면에 유체 베어링을 적용한 140mm RGB 냉각팬 1개, 120mm 냉각팬 1개 등 총 2개, 후면에 유체 베어링 적용 RGB 120mm RGB 냉각팬 1개 등 총 3개를 기본 장착했다. 상단에 120mm 냉각팬을 최대 4개 추가 가능하다. 마이크로ATX와 ITX 메인보드를 장착 가능하며 그래픽카드는 길이 295mm 제품까지,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 높이는 155mm까지 장착할 수 있다. PCI 익스프레스 확장 슬롯은 총 4개이며 3.5형/2.5형 저장장치 각각 2개씩 총 4개를 탑재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화이트 모델 3만 8천900원, 블랙 모델 3만 4천900원(한미마이크로닉스 브랜드 스토어 기준가). 이달 말까지 구매시 네이버페이 교환권을 추가 제공하며 포토 상품평 작성자 중 10명을 추첨해 스피커를 추가 증정한다.

2025.09.05 10:49권봉석

[영상] "진짜야?"...양산 중인 아이폰17 프로 맥스 포착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IT 매체 폰아레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상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아이폰17 프로 맥스 대량 생산품이라고 주장하며 웨이보에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서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과 마이크가 끝 쪽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이며 화면은 보호 시트로 덮여 있어 실제 작동 모습은 볼 수 없다.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대로라면 이 아이폰은 곧 출시될 제품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후기 단계 시제품일 가능성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 후면의 있는 애플 로고 위치가 이상해 보인다며 실제 아이폰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평했다. 3일 IT 팁스터 세츠나 디지털(Setsuna Digital)은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더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사용하기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롭게 설계된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게임 플레이 시 더 안정적인 프레임 속도를 제공하고 4K/60fps 촬영 시 동영상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4 09:3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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