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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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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불 투입 美 맥도날드, 대장균에 '손절' 고객 붙들고파

미국 맥도날드가 지난 10월 발생한 장출혈성 대장균 사태 이후 방문을 중단한 고객들을 되찾기 위해 1억 달러(약 1천416억원)를 투입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른바 맥도날드 대장균 사태 이후 자사 앱을 사용하는 일부 고객들이 매장을 찾지 않는다며, 고객 유도책에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회사는 1억 달러 중 3분의 1을 광고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한다. 조 얼링거 맥도날드 미국 지사장은 매체에 대다수 고객은 여전히 매장을 찾고 있지만, 소수가 방문을 중단했다면서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이들이 매장으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최근 공개한 맥밸류(McValue) 서비스도 이러한 노력의 일호나이다. 맥밸류는 회사가 5달러(약 7천원)에 판매하는 세트 메뉴 구매 시 1달러를 추가해 다른 메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회사는 앱 사용자를 위한 지역별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하기로 했다. 통신은 회사의 새로운 전략이 특정 가격을 강조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맥도날드를 가성비 좋은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맥도날드 대장균 사태는 10월 22일 미국에서 판매하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최소 49명이 감염됐고, 1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2024.12.06 11:15류승현

美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 사태 공식 종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 대장균 사태가 종료됐으며 조사도 종결됐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CDC는 “매우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O157:H7 대장균에 의해 총 104명이 감염됐고 34명이 입원했다”며 “대장균 발병과 관련된 지속적인 식품 안전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157:H7은 쿼터 파운더 햄버거에서 검출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대장균 변종으로 지난 10월 22일 처음 보고됐다. 쿼터 파운더 햄버거에 사용된 얇게 썬 양파가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양파는 테일러 팜스(Taylor Farms)에서 공급했고 콜로라도 공장에서 생산된 양파를 리콜 조치했다. 대장균 감염은 콜로라도, 캔자스, 유타, 와이오밍,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뉴멕시코, 오리건, 위스콘신, 워싱턴,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등 14개 주에서 발생했다. 맥도날드는 1만4천곳의 미국 매장 중 20%에서 일시적으로 쿼터 파운더 버거 판매를 중단했지만, 최근 판매를 재개했다. 또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얇게 썬 양파를 공급받아 햄버거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4.12.05 10:27김민아

美 맥도날드, 5달러 세트 내년까지 연장 판매

미국 맥도날드가 지난 6월에 선보인 5달러 세트 메뉴를 내년 중반까지 연장 판매할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성명을 통해 “가격을 가능한 저렴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고객의 의견을 분명히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2025년형 'McValue(맥밸류)'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해당 메뉴는 1개의 제품을 구매하고 추가로 1달러를 지불하면 제품 1개를 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됐다. 이는 맥도날드의 명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제 맥도날드는 대장균 발병 사태 이전까지 5달러 세트 메뉴 판매로 고객 수 회복에 성공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동일 매장 매출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불매운동이 일부 영향을 미쳐 매출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2024.11.21 10:47김민아

美맥도날드, 대장균 검출 이후 실적부진 타개 위해 1억 달러 투입

미국 맥도날드가 대장균 발견 이후 고객 급감에 따른 판매 부진을 타개코자 1억 달러(약 1천388억 원)를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사가 대장균의 원인이 된 다진 양파를 얹은 쿼터 파운더 버거를 전국 매장에서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마케팅과 광고에 3천500만 달러(약 486억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가맹점주를 위한 임대료와 로열티 유예 등 지원 프로그램에 6천500만 달러(약 903억 원)도 지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장균에 오염된 쿼터 파운더 버거 섭취 후 사망자 1명 사망을 포함해 14개 주에서 총 104명이 감염된 버거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했다. CDC는 버거에 들어간 양파를 대장균 오염원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추가적인 식품 안전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현지 매장 중 20%에서 해당 메뉴 판매를 중지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회사가 공격적인 행사와 할인으로 부진한 매출을 만회하려던 상황에서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앞서 5달러(약 6천949원) 메뉴 등 저소득층 고객을 겨냥한 메뉴가 인기를 끌었지만 대장균 오염 사건 이후 맥도날드 주가는 약 7% 하락하면서 올해 초 주가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대장균 오염 버거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이라며 국내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2024.11.18 11:07류승현

[유통 픽] 코카콜라, 일부 캔 제품 용량 변경 外

코카콜라를 판매하는 코카콜라음료가 일부 캔 제품의 용량을 355ml에서 350ml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구매가 늘어 택배 배송이 증가하면서 일부 탄산음료 355ml 캔 제품이 파손되는 사례가 접수됐다. 고객 상담 내용을 토대로 제품 안전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회사는 355ml 캔 제품이 외부 충격을 가했을 시 용기 내부 압력으로 캔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350ml 캔 제품의 경우 355ml 제품보다 용기 내부 압력이 1.5배 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제품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회사는 355ml 캔으로 생산하던 일부 탄산음료 제품을 350ml 캔으로 변경했다. 여기에는 코카콜라 제로 레몬과 환타 등이 포함된다. 회사는 이번 캔 용량 변경으로 인해 기존보다 용량이 1.4% 줄었으며, 이는 기존 용량의 5%를 초과하지 않아 슈링크플레이션(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의 양을 줄이는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bhc, 수익성 개선 위해 서비스 콜라 제공 중단 bhc 매장에서 배달 시 제공되던 서비스 콜라가 유료화된 가운데, 회사는 가맹점주의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콜라 제공여부는 가맹점에서 결정하는 것이지 본사 방침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사항은 강제성이 없는 사항이나, 업계 대부분 브랜드에서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서비스이기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가맹본부에서 서비스 제공을 추천했다. 그러나 최근 배달 앱 수수료 인상 등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성이 악화돼 유료화 요구가 늘어나고, 건강상 이슈로 탄산음료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이 늘어나자 회사는 점주에게 무료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 11일부터 토마토 정상 공급 맥도날드가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토마토가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공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경기도와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천 톤의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으나, 올해 여름 폭염으로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문제를 겪었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 다변화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7 11:13류승현

美 맥도날드, 대장균 유행 끝나…3분기 순익은 감소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가 쿼터 파운더 버거 대장균 유행이 끝났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켐프친스키는 “대장균 사태는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며 “상황이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대장균 발병 후 쿼퍼 파운더 버거 판매를 종료한 약 900개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대장균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양파는 버거 재료에서 당분간 제외하기로 했다. 맥도날드의 CFO인 이안 보든은 “대장균 발병 발표 직후 며칠 동안 미국 매장의 일일 매출과 트래픽이 감소했지만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미국 사업을 되돌리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올해 3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68억7천만 달러(약 9조5천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2억6천만 달러(약 3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시장 조사 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StreetAccount)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은 1.5% 하락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인 0.6%보다 큰 하락 폭이다. 회사의 동일 매장 매출이 하락한 것은 2개 분기 연속이다. 미국 매장 동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예상한 성장률(0.5%)에는 미치지 못했다.

2024.10.30 10:18김민아

美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에 쇠고기 패티 영향 없어"

최근 불거진 미국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 원인에서 쇠고기 패티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농무부는 “맥도날드의 신선 및 냉동 쇠고기 패티에서 채취한 하위 샘플의 대장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추가 샘플을 받을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 쿼터 파운더 버거에 사용되는 양파와 쇠고기 패티가 대장균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버거에 사용되는 양파가 대장균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발표가 나왔고 테일러 팜스는 일부 노란 양파 제품을 리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전역의 1만3천개 이상의 매장 중 20%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했다. 맥도날드 식중독 피해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당초 3개 주에서 4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지만 13개 주, 75명으로 늘어났다. 맥도날드의 북미 공급망 책임자인 세자르 피나(Cesar Pin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발병과 관련된 제품을 모두 제외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맥도날드는 쿼터 파운더 버거의 신선 공급품 유통을 다음 주 중 재개할 예정이다.

2024.10.28 09:33김민아

美 맥도날드 식중독은 '테일러팜스 생양파' 때문…한국은?

최근 미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 섭취 이후 50여 명이 식중독 증세가 발생한 가운데, 원인으로 지목된 양파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규제당국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미국 테일러팜스가 생산한 '생양파'에 대해 최근 2년간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현지 맥도날드에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사 먹은 이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 1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들이 먹은 햄버거에서 O157:H7 대장균이 검출됐다. 해당 대장균은 영유아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균에 오염된 식자재는 양파로 추정되고 있다. 맥도널드는 문제가 된 양파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식품회사 테일러 팜스로부터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오염 가능성이 거론된 패티의 경우, 가열 조리됐기 때문에 균이 사멸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정부는 12개 주에서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햄버거의 메뉴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2024.10.25 15:08김양균

맥도날드發 대장균 사태 확산…KFC·버거킹, 양파 리콜

미국 맥도날드에서 발병한 대장균의 원인으로 양파가 지목되면서 KFC, 버거킹 등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점도 양파를 리콜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KFC, 피자헛, 타코벨을 운영하는 얌 브랜드(Yum Brands)는 일부 타코벨, 피자헛, KFC 매장에서 양파를 리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장과 지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버거킹도 일부 매장에 테일러 팜스(Taylor Farms)가 공급한 양파를 폐기하라고 요청했다. 테일러 팜스는 대장균이 발병한 맥도날드 매장에 양파를 공급한 업체다. 버거킹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연락이 없었고 질병 징후도 없었지만,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통양파를 받은 5%의 레스토랑에 즉시 폐기해달라고 요청했다”며 “현재는 다른 업체에서 양파를 공급받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버거 프랜차이즈 '자니로켓(Johnny Rockets)' 등 여러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팻 브랜드(Fat Brands)도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양파 제품을 철수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버거에 사용되는 양파가 대장균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팜스는 일부 노란 양파 제품을 리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전역의 1만3천개 이상의 매장 중 20%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했다.

2024.10.25 11:27김민아

한국맥도날드 "美 맥도날드 대장균 검출, 한국과는 무관"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가운데, 국내에서 맥도날드를 운영 중인 한국맥도날드가 국내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23일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햄버거 대장균 검출은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한국맥도날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100% 국내산 생양파를 사용하고 있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스템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최소 49명이 질병에 걸렸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햄버거에 사용되는 생양파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회사가 일부 점포에서 쿼터 파운더 버거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지했다고 전했다.

2024.10.24 17:10류승현

美 맥도날드 대장균 원인은... 양파·소고기 조사 돌입

미국 맥도날드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의 원인이 햄버거에 포함된 양파나 소고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발병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파와 더불어 햄버거에 사용된 소고기 패티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 보건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10개 주에서 한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병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회사가 검출 지역에서 쿼터 파운더를 메뉴에서 제거했으며, 다른 메뉴들은 안전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회사 대변인은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생양파는 한 개의 공급업체와 공장에서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양파는 씻고 얇게 썬 뒤, 여러 번 세척한 후 냉장 상태로 포장되어 레스토랑으로 배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에서 공급된 양파는 현재 회수되었으며, 더 이상 맥도날드에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양파를 공급한 농산물 대기업 테일러 팜스는 CDC와 미 식품의약국(FDA)과 전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당국으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라 콜로라도 공장에서 생산된 노란 양파를 시장에서 회수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테일러 팜스는 원재료와 완제품 모두에서 병원균을 검사했지만 대장균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양파와 대장균이 연관된 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들은 소고기 패티에 대한 조사도 별도로 진행했다. 회사 정책에 따르면 패티는 대장균을 죽일 수 있는 160도 이상의 내부 온도에서 조리해야 하며, 회사는 음식 준비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식품 관련 질병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빌 맬러 변호사는 생고기를 덜 익히는 경우보다 생양파가 발병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에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맥도날드의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한 소비자는 다섯 살 딸이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강남구 매장에서 만든 햄버거에서 하얀색 이물질이 검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회사는 해당 이물질이 패티를 보관하는 종이 재질의 미트라이너라고 설명하며, 식품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10:31류승현

코카콜라 CEO "맥도날드 대장균 감염 사태, 매출에 영향 없어"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 사태가 자사 매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퀸시는 코카콜라 3분기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대장균이 발병한 주들을 볼 때 지금 단계에서는 자사 사업에 중대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코카콜라의 주요 매출처이며 양 사의 협력은 약 70년 동안 이어졌다고 CBNC는 전했다. 실제 올해 여름 코카콜라는 맥도날드에 마케팅 자금을 지원해 가맹점주들이 '5달러 세트'를 도입하도록 도왔다. 퀸시는 “우리는 맥도날드의 큰 파트너이고 그들 역시 우리의 주요 파트너”라며 “맥도날드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확인된 대장균으로 총 49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2024.10.24 10:15김민아

美 맥도날드 버거에서 대장균 검출…1명 사망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확인된 대장균 때문에 49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와 네브라스카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노인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보건 당국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 속의 양파와 쇠고기 패티를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콜로라도를 포함한 4개 주와 중서부, 남서부 등 미국 전역의 8개 주 일부 지역에서 쿼터 파운더 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맥도날드 북미 공급망 책임자인 세사르 피냐는 “우리는 식품 안전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며 “조사 초기 결과에 따르면 이번 발병은 얇게 썬 양파와 관련이 있다”고 외신에 전했다. 이어, “몇 주 안에 쿼터 파운더의 공급을 보충하기 위해 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다”며 “빅맥을 비롯한 다른 인기 버거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맥도날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10% 폭락했다.

2024.10.23 10:09김민아

토마토 사라진 맥도날드... 다른 브랜드도 위험하다

맥도날드가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메뉴에서 토마토를 제외한 가운데, 다른 프랜차이즈도 수급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회사는 지난 15일부터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제외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토마토를 납품받고 있으나, 올여름 폭염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토마토를 제공받지 못한 고객에겐 무료 음료 쿠폰이 지급된다. 이 관계자는 “아직 전국 모든 매장에서 토마토 제공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며 “품질 문제 등이 있어 다른 공급망에서 토마토를 구매해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타 브랜드에서도 야채 수급은 민감한 문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비단 맥도날드만이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 더위가 심했기 때문에 양상추나 토마토 등 수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리아는 지난달 폭염으로 양상추 수급이 어려워 일부 매장에서 양배추를 혼합해 사용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에도 양상추 질이 좋지 않아 양배추를 일부 사용하는 매장이 있다”며 “일부 점주는 마트 등에서 양상추를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는 등 업계 전체적으로 야채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써브웨이 역시 토마토 수급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야채 수급은 정상이며, 토마토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15cm 샌드위치에 기존에는 2~3장의 토마토가 들어갔으나, 2장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는 야채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는 매년 기후 데이터를 수집해 폭염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버거킹과 맘스터치 등 타 브랜드는 야채 수급에 이상은 없지만,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7 06:00류승현

미국 프랜차이즈, '가격 인하'로 고객유인 나섰다

미국 식품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가격 인상 이후, 고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더 많은 할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배달 주문이 감소함에 따라, 구매 촉진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일부 주문에 대해 미디엄 사이즈 가격으로 라지 사이즈 피자를 제공했고, 이달에는 작년에 시행했던 '긴급 피자' 1+1 행사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는 지난 6월에 도입한 5달러(약 6천700원) 식사 세트를 12월까지 판매할 예정인데, 이는 회사와 가맹점들이 식사 가격을 계속해서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레스토랑 브랜드인 다든 레스토랑은 지난달 저렴한 메뉴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더 강조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든 레스토랑은 레드 랍스터, 올리브 가든 등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다. 매체는 생필품 외 상품 수요가 감수하고 있어, 기업들이 줄어든 규모의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4 15:21류승현

맥도날드, 쇠고기 생산업체 4곳에 소송 제기

맥도날드가 미국 최대 규모의 쇠고기 생산업체 4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맥도날드에 납품하는 고기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가격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뉴욕 연방 법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은 맥도날드가 카길(Cargill), JBS, 내셔널비프(National Beef), 타이슨푸드(Tyson Foods) 등을 상대로 제기했다. 맥도날드는 “육류 포장업체와 공모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반독점법을 위반해 거래 또는 상거래를 제한하는 계약, 결합 또는 공모에 가담했다”며 “이들은 인위적으로 높은 가격에 쇠고기를 판매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어도 2015년부터 높은 등급의 소 가격과 낮은 등급의 소고기 가격을 공모해 통제했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글로벌 햄버거 체인과 미국 내 소고기 생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육류 포장업체 간의 싸움이라는 분석이다. 카길, JBS, 내셔널비프, 타이슨푸드, 맥도날드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전했다.

2024.10.08 10:56김민아

[유통 픽] 개점 25년 맞은 스타벅스 1호점, 특화매장으로 변신 外

스타벅스가 국내 1호 매장인 이대점의 개점 25주년을 맞아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한다. 해당 매장은 스타벅스 국내 1호점으로 지난 1999년 7월 27일 개점했다. 이후 25년간 영업을 진행했고 오는 24일부터 특화 매장으로 오픈한다. 이대점에서는 각인 전용 텀블러에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새길 수 있는 개인 맞춤별 각인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 1호점 전용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 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회사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대점에서만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당시 가격인 3천 원에 판매한다. 해당 행사는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가능하다. 던킨, 바밤바 활용 제품 출시 던킨이 해태아이스 '바밤바'를 활용한 가을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밤바 필드 도넛 ▲바밤바 쿨라타 ▲바밤바 라떼 ▲바밤바 아이스 라떼 총 4종으로, 아이스크림 패키지를 본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회사는 제철 먹거리인 밤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굽네, 시카고 피자 800만판 판매 기념 할인 행사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시카고 피자 누적 800만 판 판매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시카고 딥디쉬 피자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바비큐 시카고 피자 등 3종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배달의민족과 굽네 홈페이지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 단품을 기존가 1만7천500원에서 3천원 할인한 14500원에 판매하며,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치킨, 콜라를 한데 묶은 세트 메뉴를 기존 3만8천400원에서 5천원 할인한 3만3천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굽네 홈페이지에서는 추가로 '시카고 딥디쉬 피자'에 다양한 메뉴의 치킨과 콜라를 더한 세트 메뉴를 기존 4만400원에서 5천원 할인한 3만5천400원으로 판매한다. BBQ,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Gunung Sewu)' 그룹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Jakarta Heritage Rasa Harum)'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7천 만 명으로 내수시장이 크고, 국민 평균 나이가 27.9세로 젊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 구눙세우 그룹은 1953년도에 설립된 현지 식품기업으로, 계열사 중 도계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로 가맹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ISMS 인증 획득 맥도날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 ISMS 인증제도는 KISA가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회사는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연 1회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3 13:45류승현

[유통 픽] 스타벅스, 유기 동물 캠페인 外

스타벅스가 사단법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에서,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 산책 봉사와 함께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과의 교감 캠페인이 실시된다. 특히 사회관계망(SNS)에 유기견의 소개글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기념품도 증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매장에서는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고 입양 상담과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벤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더벤티가 이달 더벤티데이를 맞아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더벤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조음료 500원 할인 쿠폰과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20일 하루 동안 더벤티 앱의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세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더벤티 앱 'Autumn with VENTI' 카테고리에서 음료 메뉴인 '트로피칼', '체리콕'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세트 메뉴 역시 20일에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세트는 오는 22일까지 사흘동안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20일 더벤티데이는 회사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 진행 bhc 치킨이 3분기 가맹점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전국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단 11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가맹본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및 영업 환경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고 매장 운영과 관련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토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들은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의 역할에 대한 질책과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본사는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강화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호섭 대표는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수상 한국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24)'에서 수상했다. 캠페인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브랜드 및 서비스' 분야에서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 전달에도 에피 어워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특별 시상인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마케터'에도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캠페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1:09류승현

美 맥도날드, 5달러 세트 메뉴 판매 연장

맥도날드가 미국 내 매장에서 한시적 기획 상품으로 판매하던 5달러(약 6천600원) 세트 메뉴 판매 기간을 또다시 연장했다.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연장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오는 12월까지 5달러 세트 메뉴를 판매하기로 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6월 말 고객 유치를 위해 5달러 세트 메뉴를 판매했다. 해당 메뉴는 맥도날드 맥더블 치즈버거, 소형 감자튀김, 치킨 너겟 4조각, 작은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7월까지만 판매하기로 했지만 이후 고객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8월 말까지 세트 메뉴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미국 맥도날드 사장인 조 엘린저(Joe Erlinger)는 “우리는 가격을 가능한 한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총매출은 64억9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순이익은 12% 감소한 20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했다. 맥도날드의 동일 매장 매출이 줄어든 건 13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맥도날드는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을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최소 1달러 구매 시 중형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하고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치킨 맥너겟 10조각을 1달러에 제공한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 분석가 앤디 배리쉬는 “5달러 세트 메뉴와 기타 프로모션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해진 덕분에 맥도날드 매장의 방문객이 늘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2024.09.14 12:00김민아

[유통 픽] 맥도날드, 진도 조도에 '행복의 버거' 전달 外

맥도날드가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진행한 '행복의 버거'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버거를 전달한다. 회사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2013년부터 총 25만 개 제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영상은 래퍼 딘딘과 맥도날드 직원들이 전남 진도의 섬 조도 학생들에게 회사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150개를 깜짝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행사는 제품 재출시를 기념해 매장이 없는 조도 학생들에게 버거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가을 음료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가을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배 모과차 ▲홍시 동동 수정과 ▲흑임자 크림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레귤러와 엑스트라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옵션을 모두 제공한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벤티, '시그니처로스트' 원두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로운 원두 '시그니처로스트'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 기준을 통과한 원두에 부여하는 BSCA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원두인 '마일드로스트' 대신 제공되며, '다크로스트'와 '디카프로스트'는 그대로 유지돼 총 3가지 원두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웃백,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혜택 제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현대카드로 결제 시 M포인트 차감을 통해 구매 금액의 50%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 모두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최소 1천 포인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 전용 매장은 제외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 현대카드와 제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4.09.07 12:01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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