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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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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MWC 2024 테크니컬 리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은 'IITP MWC 2024 테크니컬 리뷰 리포트(IITP MWC 2024 리뷰)'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IITP MWC 2024 리뷰에는 지난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 개요, 키노트와 현장 전시 6대 기술 트렌드 리뷰, 이에 따른 시장·정책·기술개발 방향성 관련 3가지 시사점을 담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대 기술 트렌드 중 '오픈랜' 부문은 미국·일본·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어, 향후 신규 5G와 6G 시장이 오픈랜 기반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5G 어드밴스트' 부문에선 글로벌 제조사의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봤다. 세 번째 트렌드로는 '디바이스부터 네트워크까지 AI 기술의 전방위적 도입'을 꼽았다. 네 번째 트렌드로는 '선언을 넘어 실천을 위한 넷 제로(Net zero) 기술'을 제시하며, ESG 실현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다섯 번째 트렌드로 '이동통신사의 신매출(Monetization)을 위한 서비스 확장'을 제시했다. 이통사들이 글로벌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규격 통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중이다. 특히, 단말 비용과 전력 소비를 절감한 '리드캡'(RedCap)으로 이통사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IITP는 마지막으로 '더 나은 통신을 위한, 넥스트 기술 (6G & NTN)'을 제시했다. 6G 표준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비지상네트워크(NTN) 기술 협력과 경쟁이 시작됐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또 3가지 시사점으로는 ▲본격 확산이 확인된 오픈랜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 산업 육성' ▲6G 주도권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맹과 견제 확대에 대비하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6G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엔드 투 엔드(End-to-End) 탄소중립 및 친환경 기능의 중요성 부각에 대응하는 '넷 제로' 핵심기술 확보 및 인력양성'을 꼽았다. 홍진배 원장은 “MWC는 B2B중심의 세계 최대 모바일기술 교류의 장으로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신·네트워크분야의 모멘텀을 제시하는 곳”이라며 “MWC에서 얻은 시사점을 근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우리나라 통신·네트워크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4.03.24 21:47박희범

밸런스히어로, 작년 매출 844억·영업익 160억 달성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2023년 결산 결과 역대 최대 성과인 845억원 매출,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밸런스히어로의 매출 성장률은 904%며, 매년 평균 성장률 역시 116% 성장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내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서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2020년 대비 디지털 대출 건수가 9배 이상 늘어났고, 대출 취급액도 11배 이상 늘어나며 4천300억원에 달한다.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춘 소액 단기 대출 서비스에 집중하고 이자율을 낮춰 더 넓은 고객풀을 확보했다. 또 운용 자금 규모에 관계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한 B2B 대출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속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인도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 밸런스히어로는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여 인도중앙은행(RBI) 규제 준수 및 ISO 9001 인증 등을 선제적으로 획득했다. 현재 인도 대출 시장은 크레디트비, 머니뷰 등 인도 국적의 기업들을 필두로 밸런스히어로와 같이 해외 사업자들이 경쟁하며 시장을 키워가는 단계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런 성장세를 이어 올해 1천300억원 이상, 2026년에는 3천억원 이상 매출이 목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본격적인 모바일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와 보험 등 대출 외 금융 상품 확대, 총 관리 자산(AUM) 증가로 올해 280억원, 2026년에는 935억원 이상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대출 시장에서 2016년부터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사업자로 입지를 굳혀온 상태"라며 "날로 고도화되는 대출 심사 엔진(ACS)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과 상장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핀테크 시장 규모는 인베스트인디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약 1천380억 달러로, 2019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핀테크 서비스 중 '대출'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1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20 08:56백봉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작년 매출 2326억원·영업익 182억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젝시믹스'의 성장 덕분에 매출 성장은 이뤘지만, 물류창고 확장 등 판관비 확대 탓에 영업이익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3년 연결기준 2천326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22년 대비 매출은 12% 증가해 6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는 전년대비 14% 상승한 매출 2천21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약 193억원 대비 5.7% 가량 하락했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맨즈, 골프, 액세서리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했다. 해외 시장 확장에도 집중해 매출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 이에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위한 물류 창고 확장 및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판관비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일시 하락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중국법인은 현지 대형 유통사인 YY스포츠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기지 구축과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섰다.또 일본법인을 비롯해, 호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인지도 제고와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대만법인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식품 전문 자회사 브랜드엑스헬스케어를 매각했다. 회사는 “젝시믹스에 주력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개편한 점은 향후 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까지 해외 채널 '확대'에 집중했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부터는 해외 채널에서의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로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해외 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올 초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파트'와 온라인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한 '글로벌 온라인 파트'로 전문성에 입각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채널 간 협력 제고에 집중했다. 젝시믹스는 내실 중심의 사업 방향을 잡고 고삐를 죄는 만큼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시점부터는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우먼즈 외에도 맨즈, 골프, 슈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신제품 비중을 늘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시 2년 차에 130억을 돌파한 골프 라인은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추세라 올해 신제품 수를 2배 이상 준비하고 시즌별 컬렉션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와 패션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젝시믹스는 경영 효율화와 외형 성장을 통해 연 매출 2천억원대 진입에 성공했다"며 "실적 상승세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성장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7:27백봉삼

오라클, 폭발적 클라우드 수요에 실적 고성장

오라클은 지난 11일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기간 동안 매출 133억달러, 영업이익 38억달러, 순이익 24억달러(주당 0.8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비일반회계원칙 기준으로 순이익은 40억달러로 18%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1.41달러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매출이 12% 증가한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라이선스 및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보다 3% 감소한 13억달러를 기록했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체결된 대규모 신규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으로 총 잔여 퍼포먼스 의무가 29% 증가해 8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세대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인프라 용량을 예약하는 대규모 계약을 계속해서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매우 빠르게 개설하고 확장하고 있음에도, 현재 800억달러의 잔여 퍼포먼스 의무 중 43%는 다음 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는 다가오는 미래의 3분기에 53% 성장이란 초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분기에 대부분의 서너 고객을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작업을 완료했다"며 "4분기에 동일한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앰버러터리 클리닉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AI 기반 시스템은 의사의 메모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전자 건강 기록을 업데이트하는 클리니컬 디지털 어시스턴트란 통합 음성 인터페이스를 갖췄다"며 "이 혁신적인 새로운 의료 기술의 제공으로 향후 고객의 건강 시스템을 신속하게 현대화하고 서너와 오라클헬스는 향후 수년간 고성장 비즈니스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힘입어 오라클의 주가는 11.75% 폭등하며 17.54달러로 장을 마쳤다.

2024.03.13 14:10김우용

지슨,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신제품 매출 확대 호실적 견인"

첨단 보안기술 전문 기업 지슨이 신제품 매출 확대에 힘 입어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올해 외연 확대를 통한 성장 가도를 유지하고 연내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지슨은 지난 2023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5%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다. 지슨은 기존 주력 제품에 더해 신제품에서도 수익을 창출한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인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과 '불법촬영 탐지장비(Alpha-C)' 등 3개 제품 등으로 수익성 다각화를 이뤄냈다. 실제 자체 연구·개발 특허를 적용한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은 금융권에서 입소문을 타며 우리·신한·KB국민은행 등 금융권 시범사업에 납품하는 등 매출 계약이 성사됐다. 몰래카메라 사건 예방·적발을 위해 신규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도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지슨의 자체 열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24시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다. 'Alpha-C'의 매출액은 출시연도인 지난 2022년 4억5천만원 대비 지난해 약 3배 증가한 13억5천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지슨은 올해도 지난해 대비 50% 향상된 실적을 기반으로 연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술특례 상장 기술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앞으로 지슨은 튼튼한 기술력과 안전사회 구현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관련 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유망 기술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12 11:00이한얼

셀트리온, 작년 연매출 소폭 감소 2조1760억원

셀트리온은 29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1천760억 원, 영업이익 6천510억 원,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0.7%, 2%p 등 일부 개선됐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4천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이었다. 램시마SC도 연매출 3천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램시마SC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올해 캐나다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추가와 미국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출시로 램시마SC의 글로벌 매출은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 트룩시마와 허쥬마와 관련, 셀트리온은 2022년 하반기부터 유럽에서 직접판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유럽 내 주요국 정부입찰에 성공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 29%다. 트룩시마의 미국 내 점유율은 30%, 허쥬마는 일본에서 64%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했다. 합병 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재고자산 소진과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올해 1분기 기준 60%대에서 오는 4분기 30%, 내년 4분기 20%대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합병 후 자본 증가로 부채비율도 37.8%에서 16.1%로 감소했다. 올해 회사는 스텔라라·졸레어·아일리아·프롤리아·악템라 등 5개 바이오시밀러의 순차적 허가가 예상된다. 기세를 몰아 회사는 오크레부스·코센틱스 등 바이오시밀러 후속 제품과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사업구조 최적화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1 10:00김양균

똑똑한개발자, 외주 운영관리 SaaS '플러그' 출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의 자회사 똑똑한개발자가 외주 운영 관리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인 '플러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러그는 개발사, 마케팅 대행사, 디자인 에이전시, 영상 스튜디오 등 외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계약, 정산, 매출 등의 기능을 통합한 업무 툴을 제공한다. 간편한 조작만으로 손쉽게 관리 가능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준다. 특히 플러그는 프로젝트 계약 당 여러 회차에 거쳐 발생하는 대금 정산일정에 대한 체크를 비롯해, 스프레드시트나 기존 업무 툴에서는 단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실무자 투입 현황 및 신규 프로젝트 투입 가능 인력에 대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외주 영업, 계약, 정산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해 여러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학습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 별도 관리자가 필요한 부담이 따랐다. 똑똑한개발자는 이러한 프리랜서와 에이전시 등 외주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플러그를 출시하게 됐다. 서장원 플러그 대표는 "사전 테스트에서 고객들로부터 하나의 툴만으로 운영 관리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다수 프로젝트의 매출과 인력 현황 등을 수월하게 파악 가능한 점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잇따랐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B2B 에이전시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9:10백봉삼

"AI·게임에 울었다"…이스트소프트,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AI와 게임사업의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크게 악화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2023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926억원, 8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로 전년 대비 4%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까지 확대되며 주저 앉았다. 악화된 실적의 배경으로 AI와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존 사업 역량 강화 등으로 발생한 판관비 증가가 꼽힌다. 포털 사업의 외부 환경 악화 지속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신사업이 성과를 확보하고 체질 개선을 이룬 기존 사업에서 효율이 나면 연내 외연 확장과 내실 다지기 모두 가능해질 것으로 내부에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28 19:39이한얼

햇반, CJ제일제당-쿠팡 갈등 '직격탄'…매출증가율 폭락

CJ제일제당과 쿠팡 간의 갈등이 2023년 햇반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매출 성장율도 높지 않은데다 연합 전선을 구축한 네이버·컬리에서도 매출 증대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CJ제일제당의 2021~2023년 실적 자료 분석 결과 2023년 햇반 매출이 역대 최대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햇반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의 2023년 국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8천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년 햇반 국내 매출이 전년보다 2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률은 크게 줄어들었다. 쿠팡과의 갈등으로 햇반 공급이 중단된 2022년엔 햇반 매출 신장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3년 햇반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데 비해 해외 매출은 21% 늘었다. 국내 매출의 경우 다른 유통 플랫폼보다는 자사몰 판매에 치중됐다. 2023년 햇반 매출액을 토대로 역추산하면 2022년 햇반 매출액은 8천152억여원이다. 즉, 2023년 햇반 매출 증가액은 351억원이다. 이중 2023년 CJ제일제당 자사몰 'CJ더마켓'의 햇반 매출액은 238억원, 네이버 거래액은 391억원이다.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을 위해 네이버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신세계 유통3사(이마트 ·SSG닷컴·G마켓), 컬리 등과 손잡았는데 거래액을 공개한 채널만을 따져보면 2023년 전체 햇반 매출액에 7.4% 수준이디.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의 경우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가 많다"고 말했다. 또 햇반의 역대 최대 매출에는 인플레이션과 햇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가격 상승 효과 요인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컬리 채널에서 판매하는 햇반 곤약밥(150g) 12개 들이의 경우 2만8천800원이며 솥반(210g)은 1개의 3쳔980원이다. 일반 백미 햇반(210g) 6개 들이 7천980원이라는 점에서 가격 차가 크다. CJ제일제당이 역대 매출을 햇반의 소비자가로 환산해 계산했다는 점에서 가격 요인 역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산된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가격 인상은 없었으며 환산한 소비자가격의 경우 다양한 제품들을 산술 평균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유통 채널 다각화를 수요 확대로 보곤 있지만, 쿠팡과의 반(反) 전선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쿠팡과 더이상 진척되는 이야기는 없다"고 답변했다. 2023년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유통 채널이 다변화되는 부분은 수요가 확대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알리나 테무를 이용하는 소비자 맞춤형 전략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어느 플랫폼에 어떤 제품을 제공할지 믹스 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이 기본 전략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2024.02.27 11:27손희연

키다리스튜디오, 작년 당기순손실 356억원...손실폭 1300%↑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가 투자금 증대와 자사 IP(지식재산권) 영상화 사업 지연, 해외 종속기업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천710억원, 영업손실 57억원, 당기순손실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95%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2022년 42.6억원에서 2023년 –57.4억원으로 적자전환됐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25억원에서 지난해 356억원으로 1천300%나 증가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60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으로는 흑자전환 됐다. 콘텐츠 확보, 해외 시장 선점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던 키다리스튜디오는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부 사업 부문의 효율화를 진행했다. 또 기존 플랫폼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웹툰 IP를 활용한 굿즈 사업이 호조를 띄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레진 미국 플랫폼의 성장 폭이 컸으며 성수로 사옥을 이전하며 굿즈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 매출 견인을 이끌었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금 집행·영상화 사업 계획 지연과 더불어, 해외 종속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영업권 손상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2023년 계획됐던 자사 IP의 영상화 일정이 미뤄지며 영상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타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굿즈, 영상 등 IP를 활용한 2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매출의 의미 있는 성장을 실현하겠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일부 사업부문의 효율화 집행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6 19:06백봉삼

한전, 지난해 영업손실 4.6조…매출 23.8% 증가한 88.2조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023년 결산 결과, 매출액 88조2천51억원, 영업비용 92조7천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5천69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8조860억원 감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9천472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1천388억원 감소해 영업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기판매량은 0.4% 감소했으나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6.8%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은 16조 7천558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7조6천907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6천806억원 줄었다. 자회사 발전량은 예방정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지만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한전 측은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라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2천325억원 증가했다. 한전은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과 연료가격 하락으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9천966억원과 1조8천843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한전은 국제유가 등 연료가격 안정화 추세에 따라 경영환경이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전 관계자는 “비핵심 자산매각 등 재정건전화계획 이행과 더불어 자회사 중간배당을 통해 사채발행한도 위기를 돌파하고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전은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9:44주문정

국내 클라우드 시장 5.8조원···SaaS 2조원 돌파

국내 클라우드 부문 전체 매출이 2022년 기준 5조8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시장규모가 5천억대를 넘으며 6조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같은 기간 각 부문별 매출은 IaaS가 2조5천580억원(4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aaS가 2조1천360억원(36.6%)으로 처음으로 2조원대를 돌파했고 CMS 6천500억원(11.1%), PaaS 4천억원(6.8%) 순으로 나타났다.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 자원을 네트워크(인터넷)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고,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및 실행 환경을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SW) 기능을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고, CMS(Cloud Management Service)는 클라우드 서비스 소비자(이용자)와 제공자 사이에서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 클라우드산업 종사자(인력)는 총 2만6585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연구개발인력이 가장 많고(34.6%), 기술과 사업 부문 인력(22.1%), 서비스 운영인력(20.4%)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지난달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조사만 2023년에 했고, 실제 시장 규모와 각종 수치는 2022년치다. 이 보고서는 국내에 법인을 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ICT 통합모집단 중 클라우드 산업에 속하는 기업 2020개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기간은 작년 10월~11월 두 달이다. 현장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했고,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팩스, 이메일, 온라인 설문 등 피조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했다. 일반현황 과 매출 현황, 수출 및 해외진출 현황, 산업 및 인력 현황, 정책 건의 등 5개 파트에 걸쳐 64개 문항을 조사했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국가(통계청)가 인정하는 승인통계로 지정받았다. ■ SaaS 기업 1571개, PaaS 기업 537개, PaaS 기업 391개, CMS 기업 102개 이번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국내 클라우드시장의 전체 매출은 전년(4조9250억)보다 18.6% 늘었다. 2022년 4조원대를 돌파한데 이어 2년만에 5조원대도 뛰어 넘었다. 이 추세라면 2023년 규모는 6조원대 진입이 확실시된다. 산업 전반에 클라우드 확산이 이뤄진 덕분으로 분석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수는 2694개로 전년(2537개)보다 150여개 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은 개별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집계 한 것으로, 한 기업이 여러 개 사업을 한 경우도 함께 취합했다. 구체적으로는 SaaS 기업이 1571개(5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IaaS 기업 537개(19.9%), PaaS 기업 391개(14.5%), CMS 기업 102개(3.8%) 순이였다. 기존 SW, SI기업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으로 SaaS(13% 증가)와 CMS(14.6% 증가) 부문 진출이 두드러졌다.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별 매출규모는 IaaS가 2조5600억원(4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aaS 2조1400억원(36.6%), CMS 6500억원(11.1%), PaaS 4000억원(6.8%)에 달했다. 전년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많은 건 CMS로 연간 성장율이 73.9%였다. SaaS 매출도 전년보다 27.2% 성장했다. 반면 IaaS 매출 연간 성장율은 4.7%에 그쳤다. 당국은 "IaaS 중심 클라우드 시장이 SaaS 중심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서비스 형태는 퍼블릭이 44.2%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도 40.1%에 달했다. 반면 프라이빗은 15.7%에 그쳤다. 또 하이브리드 중 퍼블릭이 22.3%, 프라이빗이 17.8%를 차지했고, 연간 증가세는 퍼블릭이 1.3%포인트 증가한 반면 프라이빗은 4% 감소했다. 하이브리드도 프라이빗처럼 감소세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종사자(인력)는 2만6585명으로 조사됐다. 전년(2만4473명)보다 8.6% 증가했다. 이중 연구개발 종사자가 34.6%(9200명)로 가장 많았고 기술 및 사업 부문 22.1%(5881명), 서비스 운영 종사자 20.4%(5428명)로 이들 3대 분야가 76%를 차지했다. 이어 영업 및 마케팅 13.1%(3482명), 경영지원 및 전략기획 종사자 5%(1342명), 고객지원서비스센터 종사자 4.8%(1270명)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이 원하는 채용 분야는 SW개발과 시스템 개발 부문이 6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2024.02.21 18:51방은주

크라우드웍스, 작년 매출 239억원·영업손실 15억원

크라우드웍스가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줄였다.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39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1% 늘었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76% 줄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업들의 대형 언어 모델(LLM) 도입을 위한 데이터 구축 수요 증가와 AI 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배경이 됐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LLM 플랫폼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도 지난해 고성장을 이어갔다. 전문 교육 및 기관 대상 교육, 맞춤 교육 과정 세분화 등을 통해 교육 사업을 전문화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의료 AI 데이터 테크 기업인 자회사 닥터웍스도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면서 의료AI 시장을 겨냥한 LLM 기반 의사용 전문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LLM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맞춤형 LLM을 도입할 때 필요한 ▲전략 컨설팅 ▲고품질 데이터 구축 및 자산화 ▲기업 맞춤형 LLM 모델 구축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레드팀을 통한 전문적인 데이터 및 모델 평가 등 AI 도입 전과정을 모듈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내부 상황과 목적에 맞게 LLM 도입을 원활히 검토할 수 있게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크라우드웍스 이상민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이후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며 외형과 내실 모두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올해 조직 역량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AI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고 기업들의 AI 혁신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8:58백봉삼

한컴, 지난해 영업익 38.4% 상승한 346억원..."클라우드 효과 톡톡"

한글과컴퓨터가 새로운 중장기 수익 모델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공공분야, 기업군의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한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천71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8.5%까지 상승했다. 당기순손실은 25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천280억원, 영업이익은 4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189억원으로 65% 감소했다. 한컴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종속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별도뿐 아니라 연결기준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특히 성장성과 수익 창출을 모두 고려한 투자 집행과 기존 투자사의 수익성이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또 B2G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설치형 제품인 한컴오피스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인 '한컴독스' 및 '웹기안기' 등 SaaS와 웹 기반 제품 수요도 커지면서 매출의 클라우드 제품군 비중이 10%를 상회했다. 한컴은 작년 말 발표한 3개년 배당정책을 처음으로 시행하며 1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2024.02.16 17:13이한얼

씨젠, 작년 매출 43% 하락 3674억원…영업적자만 300억원

씨젠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3% 하락한 3천6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다만 4분기 매출이 1천억으로 돌파하며 상승,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씨젠의 영업적자는 301억 원으로, 1천959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매출 실적 급감 때문이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지난해 총 시약 매출은 2천88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비코로나19 시약 매출은 2천154억 원으로 진단시약 매출 비중의 84%였다. 반면, 409억원을 기록한 코로나19 시약 매출은 16%에 그쳤다. 비코로나19 시약 매출 실적은 3년간 약 2.3배 증가했다. 다행히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보다 9.4% 상승한 1천5억으로 집계됐다. 잠정집계 결과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5억 원, 순이익은 57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9.4% 증가하며, 지난해 분기실적 기준 첫 1천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 매출은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였지만, 작년 2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회사는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운용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코로나19 시약 매출은 2022년 4분기 대비 17.4% 상승하는 등 10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호흡기 세균(PB) 제품의 경우, 바이러스 단독검사와 동시검사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났다. 소화기 종합(GI) 제품은 35%, 자궁경부암(HPV) 진단 제품은 36% 증가했다. 회사 측은 “PB와 GI 제품의 경우 신드로믹 분자진단 검사 수요가 늘고 있으며 HPV 제품 역시 유럽 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에서 적합성이 확인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16 17:00김양균

불스원, AI 메신저 '채널톡' 효과 톡톡...상담 매출 전환율 15%↑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김재홍)은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를 높여 상담 매출 전환율이 1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불스원이 상담 인원 충원 없이 채널톡을 통한 고객관리(CS) 운영 효율화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스원은 월평균 상담량이 1천300여 건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불스원은 상담 시스템과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상담을 통한 구매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해 1월 채널톡을 도입했다. 불스원은 채널톡을 통해 상담 첫 응대 시간을 평균 15분에서 4분으로 단축 시켰으며, 기존에는 상담원이 전화로만 고객 응대를 했다면 채팅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서 모든 인입 상담을 100% 응대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채팅 상담 비율이 전화 상담 비율을 역전하며 상담원은 전문적인 응대가 필요한 중요 문의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담 시스템 구축 이후 불스원은 2023년 1분기에 CS 부서가 단순 응대를 넘어 상담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를 설정했다. 그 결과 월평균 100건 이상의 구매 전환, 상담 구매 전환율 최대 15% 기록, 1년간 상담사 한 명당 약 3천만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구성기 불스원 온라인영업 본부장은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량 용품들에 대한 상담량이 많았던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채널톡을 도입했다"며 "도입 후 상담을 1건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응대했으며, 처음으로 CS 분야에 구매 전환이라는 목표를 세워 고객경험(CX) 개선은 물론 매출까지 창출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불스원은 CS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채널톡과 함께 전략적으로 상담 시스템을 구축,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올해는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CX를 고도화시키고 매출 전환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톡은 채팅, 챗봇, CRM 마케팅,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세계 22개국에 걸쳐 스타트업부터 중소·중견기업(SMB), 대기업까지 15만 여 기업이 사용 중이다.

2024.02.16 09:48백봉삼

네이버 웃고 카카오 울었다...이유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시장 전망대로 두 회사 모두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는 서치플랫폼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활짝 웃었다. 반면 카카오는 S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늘어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네이버,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8조1천818억원으로 2022년 대비 18.31% 늘어났다. 하지만 ▲서치플랫폼(3조6천977억원, 2022년 대비 3.02%↑) ▲커머스(2조7천942억원, 9.71%↑) ▲콘텐츠(1조8천281억원, 5.48%↑) ▲핀테크(1조5천577억원, 14.97%↑) ▲클라우드(5천164억원, 15.47%↑) 등 대부분 사업에서 매출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커머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앞으로 네이버만이 갖고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자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네이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키움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네이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플랫폼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과 커머스 사업 등에서 경쟁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AI 사업에서 사용자 기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수 시도를 적극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상반기 모바일 버전 출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용자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SM 엔터 인수하며 비용 지출 증가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2020년 연간 매출 4조1천568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6조1천367억원 ▲2022년 7조1천68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천19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2020년 연간 영업이익으로 4천559억원을 기록 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5천949억원, 5천803억원을 달성했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5천억원대 초반으로 꺾였다. 외형은 커졌지만 실속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영업을 위해 쓴 비용이 전년 대비 16.3% 오른 7천604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상각비(28.6%) ▲외주·인프라비(23.1%) ▲매출연동비(17.3%) ▲인건비(9.6%) 등의 규모가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신규 연결종속회사의 편입 영향으로 그룹 전체 인건비가 상승했다”며 “또 SM을 인수하며 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다른 회사를 인수할 땐 영업권을 무형자산으로 계상해 상각비로 반영하는데, 카카오가 SM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비용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2.15 17:17조성진

아프리카TV, 작년 매출 3476억·영업익 903억원..."연간 최대치”

아프리카TV가 플랫폼, 광고 매출 성장 덕분에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액 3천476억원, 영업이익 90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2023년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연간 플랫폼 매출은 2천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고, 광고 매출은 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4억원,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 71%, 전 분기 대비 14%, 21% 증가했다. 4분기 광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9% 증가한 299억원이다. 특히 콘텐츠형 광고가 전 분기 대비 51% 크게 성장하며, 광고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2024년 아프리카TV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트리머·유저 친화적인 플랫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광고·커머스 분야 등의 사업 강화뿐 아니라 오는 3분기 내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을 'SOOP'으로 변경하고 BI, 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점차 개편해나갈 계획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2024년은 새롭게 론칭하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통해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자, 우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프리카TV는 회사의 성장과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투명성, 구체성 및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기초로 균형적인 주주환원의 기준을 마련해 공시하고,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2023년 결산 현금 배당은 1주당 850원으로, 총액은 약 91억원이다. 아프리카TV는 2023년을 포함한 3년간 2개년 평균 연결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최소 1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최고 화질을 1440p로 상향하고, 개인화 서비스 'MY+'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분기부터는 플랫폼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플랫폼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 시차 단축, 워터마크·퍼스나콘 삭제, 채팅창 UI 개선 등 유저 편의성과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2024.02.15 09:42백봉삼

KT알파, 작년 매출 4348억원·영업익 167억원...매출↓·영업익↑

KT알파가 소비침체 등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내실 경영 효과로 영업이익은 상승하는 2023년 성적표를 받았다. KT알파는 지난해 매출 4천348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전반적 소비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7.4%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내실 경영에 따른 성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T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0% 감소한 2천930억원을 기록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TV커머스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KT알파 쇼핑은 이런 시장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상품과 고객 관점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고객 관점의 상품 육성 및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유통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젝시오'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922억원을 기록했다. KT알파는 모바일상품권 개인 간 거래 비중은 감소했으나 기업 간 거래는 대고객 마케팅, 직원 복지 등 기업 고객 맞춤 전략을 통해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경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한편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4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및 해외 시리즈 장르 중심 신작 라인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은 수급 다각화 전략으로 콘텐츠 판권 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글로벌 판권 자산을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 확대 및 스마트TV 중심의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ree Ad-Supported Streaming Service TV) 채널 공급 확대를 통해 추가 수익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4.02.14 17:58백봉삼

"클라우드로 매출은 올랐는데"…안랩, 영업익 감소

안랩이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의 전반적인 성장세에 힘 입어 매출이 소폭 성장했으나, 수익성 확보에는 실패했다. 안랩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392억원, 2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47억원으로 같은 기간 145%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천29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늘었고 영업이익도 1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49% 늘어난 348억원을 시현했다. 안랩 관계자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인 '안랩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트러스가드' 등이 작년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면서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자회사들의 연구개발 투자와 판매 부대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24.02.13 18:05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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