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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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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7000mAh 배터리 장착 폰 쏟아진다

중국 모바일 기업들이 7000mAh 이상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누비아가 오는 7천50mAh 배터리를 장착한 레드매직 10 프로 플러스 모델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2688×1216픽셀에 1.5K 해상도의 144Hz 주사율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중국 오포와 자회사격인 원플러스도 7천mAh 배터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중국 언론 취둥즈자는 중국 테크 블로거(@수마셴랴오잔)를 인용해 오포와 원플러스가 7천mAh 배터리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4.53V 양극 소재 하이(high) 실리콘 단일 배터리 셀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다. 최소 6천850mAh를 넘어선다는 게 매체의 예상이다. 이 블로거는 "내년 중급 기기가 기본적으로 모두 7천mAh 배터리 용량을 갖출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포는 앞서 지난 6월 '글래시어 배터리' 기술을 발표하고 원플러스의 '에이스 3 프로'에 적용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에너지 밀도를 763Wh/L로 높이고 업계 최고 수준인 6% 음극 실리콘카바이드 함량을 달성했다. 기존 흑연 음극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리튬 이온 함량을 크게 증가시켜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늘렸다.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는 이미 주요 신제품이 6천mAh 이상 배터리를 탑재해 출시되고 있다. 4일 발표된 리얼미의 'GT7 프로'는 6천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리얼미에 따르면 이른바 '티탄 배터리'가 처음으로 장착됐으며, 차세대 실리콘 카바이드 음극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실리콘 함유량을 10%로 늘렸다. 에너지 밀도가 기존 흑연 배터리 대비 7% 높아지고 배터리 용량은 10% 증가했다. 이 배터리 기술을 통해 배터리 용량은 커지면서 기기의 두께는 슬림해졌다는 게 리얼미의 설명이다. 5천400mAh 용량의 'GT5 프로' 모델 두께가 9.2mm인데, 6천500mAh 용량의 GT7 프로 두께가 8.55mm다. 여기에 120W 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14분이면 50%가 충전된다. 지난 달 30일 출시된 비보의 서브 브랜드 아이쿠우의 '아이쿠우13' 역시 6천15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지난 달 출시된 비보의 플래그십 모델 'X200 프로'는 6천mAh 배터리를, 올해 9월 출시된 샤오미의 '레드미 노트14 프로 플러스'는 6천200mAh 배터리를 택했다. 역시 지난 달 출시된 오포의 'K12 플러스'도 6천4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출시됐다. 올 7월 출시된 누비아의 '레드매직 9S 프로'도 6천500mAh 배터리를 보유했다.

2024.11.05 08:27유효정

SK매직,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 가동

SK매직이 '대고객 품질·서비스 혁신 약속' 경영 전략을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1일 도입한다. SK매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얼리 케어 캠페인 ▲타임 세이브 보상제 등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얼리 케어 캠페인은 사전 점검을 통한 제품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도입되는 프로그램이다. 타임 세이브 보상제는 제품 고장으로 고객의 불편을 겪는 시간까지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 접수 시점부터 수리 완료까지 제품 미사용 기간 발생되는 렌탈료를 일할 계산해 보상금액을 산정한다. 이를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 렌탈료 결제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매직몰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SK매직은 품질·서비스 혁신을 위해서 전산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인건비 등 재원을 투입한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1등 기업'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구성원 설명회에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품질과 서비스"라며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실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24.11.01 09:38신영빈

애플 신형 매직 마우스에 혹평…"충전포트 여전히 바닥에"

애플이 M4 아이맥과 함께 출시한 신형 매직 마우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한 매직 마우스는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탑재됐다. 하지만, 그 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 왔던 마우스 하단의 충전 포트 위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2009년 출시된 매직 마우스는 처음엔 분리형 배터리를 채택했다. 배터리를 교체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2015년부터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한 매직 마우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포트가 마우스 바닥에 위치해 사용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마우스 바닥에 포트가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마다 마우스를 거꾸고 뒤집어야 했기 때문이다. 충전 중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점도 불편 요소로 지적됐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충전 포트를 옆면에 달거나 별도의 충전기 케이스를 함께 내놓는 방식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더버지는 올해 초 맥세이프를 통해 매직 마우스를 충전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에도 포트 위치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여전히 마우스를 뒤집어 기기를 충전해야 한다고 외신들은 비판했다.

2024.10.29 15:26이정현

SK매직, 위글위글 공기청정기·비데 출시

SK매직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한 공기청정기와 비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콜라보 정수기 2종을 출시한 데 이은 후속 제품이다. SK매직X위글위글 코어 공기청정기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이 강점이다. 개성 있고 감각적인 위글위글 시그니처 IP '스마일 위 러브'와 노란빛 컬러를 적용했다. 극초미세먼지부터 생활악취까지 말끔하게 케어하는 강력한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0.01㎛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한다. 3단계 필터 중 핵심인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두께를 기존대비 33% 늘려 청정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청정면적은 41.3㎡다. SK매직X위글위글 풀스텐 스파 비데는 직관적인 아이콘 버튼부를 갖췄다. 플라스틱 노즐이 아닌 오염과 부식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회오리 물살이 노즐을 360도 자동 세척한다. 세척 물살은 세정, 비데, 와이드좌욕 모드 3가지로 세분화했다. IPX6등급 방수로 손쉽게 물세척이 가능하다. SK매직은 고객 선택에 따라 4개월, 12개월 단위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공기청정기는 월 1만1천900원부터, 비데는 1만6천900원부터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스마일 위 러브' 쿠션 사은품이 마련됐다.

2024.10.08 09:41신영빈

SK매직, '뉴 미니 정수기' 출시

SK매직이 크기를 줄이고 북유럽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뉴 미니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뉴 미니 정수기는 폭 9.5cm로 좁은 틈새도 설치 가능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당사 모델 대비 80% 수준으로 크기를 줄였다. 3가지 색상과 2단계 밝기 조절 가능한 '무드 라이팅' 기능도 추가했다. 제품 색상은 파스텔 블루, 파스텔 핑크, 내추럴 화이트 3가지로 구성했다. 제품은 정수 전용 제품이다. 출수 용량을 120ml부터 1천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2시간마다 물이 나오는 코크를 자동 살균한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기고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SK매직은 고객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관리형), 12개월(셀프관리형) 단위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셀프관리형 서비스도 12개월에 한번 코크 무상 교체와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털료는 6년 의무사용 기준 셀프관리형 월 1만6천900원, 방문관리형 월 1만9천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2024.10.02 09:22신영빈

SK매직, 24년형 '코어 360 공기청정기 13평형' 출시

SK매직은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대폭 강화한 24년형 '코어 360˚ 공기청정기 13평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크기는 50% 작지만 강력한 청정 성능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9% 제거 가능한 '올인원 케어 필터'를 탑재해 생활악취, 새집증후군, 알러지 및 두통유발 물질 등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탈부착형 '펫 더블케어 필터'를 추가하면 반려동물로부터 발생되는 털과 먼지, 배변 냄새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가스를 보다 집중 관리한다. 메인 필터 성능과 사용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또 초강력 터보 팬 기술을 적용해 오염된 공기를 사각지대 없이 360˚ 전 방향 빈틈없이 빠르게 흡입하고,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 깨끗한 바람을 강력하고 멀리 내뿜어 실내 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조작부는 전원, 청정 세기 등 4개의 터치식 버튼으로 구성했다. 초미세먼지를 실시간 감지해 공기질을 상시 관리하고 4단계 색상의 LED라이트와 먼지 농도 숫자가 실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알기 쉽게 안내한다. 올인원 케어 필터의 교체 주기는 연 1회다. 탈부착형 펫 더블케어 필터도 누구나 손쉽게 청소와 교체가 가능하다. 렌탈료 5년 의무사용 기준 월 1만2천900원부터다.

2024.09.25 16:41신영빈

레드햇, 가트너 컨테이너 관리 핵심 활용 사례 3개 부문 1위

레드햇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이자 비전 완성도 항목 선두기업으로 선정됐다.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개발 ▲컨테이너 관리 도구 ▲엣지 컨테이너 배포 등 2024 가트너 컨테이너 관리 핵심 역량 6개의 활용 사례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햇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AI 지원 앱을 포함해 대규모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현대화, 배포할 수 있는 완전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엣지까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직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주요 개발자 도구, 운영 서비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애플리케이션 구축, 현대화 및 배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완전 관리형 또는 자체 관리형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언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은 12개 공급업체 솔루션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회사의 비전 및 실행 능력을 분석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토대로 리더를 선정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업체들이 리더의 자격에 부합한다. 한편, 레드햇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브옵스 플랫폼 부문에서도 챌린저로 선정된 바 있다. 두개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모두 선정된 공급업체는 레드햇 포함 세 곳뿐이다. 레드햇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표준화된 개발자 환경을 구현하고, AI 지원부터 엣지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완전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마이크 배럿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이자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결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현재 역량뿐만 아니라, AI 지원 워크로드를 포함해 미래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하고자 하는 레드햇의 비전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조직은 데브섹옵스 툴이 내장된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어디에서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4 14:37남혁우

SK매직, 대구 남구 결식아동 후원

SK매직은 대구광역시 남구청을 방문해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685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남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 간 약 1만400식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SK매직은 울산남구지국 소속 매직케어(MC)와 조직장으로 구성된 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커뮤니티행복을 방문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과 밑반찬을 직접 포장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 남양주, 전북 부안, 고창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SK매직은 사업 참여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04 16:14신영빈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의식한 듯한 저격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이어간다. 2일 화웨이는 웨이보 계정에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홍멍즈싱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아이토 M9와 럭시드 R7를 비롯해 두번 접히는 트리플드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팅에 첨부한 이미지가 트리폴폰을 암시하는 알파벳 'Z'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한 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9일(미국 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출시 직후 화웨이가 이벤트를 예약한 것은 애플과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15.4%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자리에서 밀려났다. ■ 애플 밀어내고 내수 1위 되찾은 화웨이…폴더블폰 시장서는 삼성 견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화웨이는 올해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애국 소비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화웨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선보임에 따라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연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폰 폼팩터인 트리폴드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2Q 서유럽서 폴더블 1위한 아너, 삼성 제품 은근히 조롱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적극 견제 중이다. 특히 최근 IFA 2024에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저격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제품 매직V3 두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사진을 홍보하거나, 기기에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넣기도 했다. 매직V3 두께는 9.8㎜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얇다. 기기에 미세 각인된 내용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 갤럭시Z 폴드 사용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반으로 접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전화를 구매해 기뻤을 겁니다. (중략) 여러분은 새로운 아너 매직V3를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크기는 중요하고,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금메달을 노렸다가 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온 것처럼,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의심스러운 내구성을 지닌 폴더블 화면의 미지의 영역에 용감하게 도전한 선구자이자 얼리어댑터였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그저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상황이 바뀌었어도 우리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보다 자신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이 완벽한 1등(금메달)이라는 것이다. 아너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그결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올해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 등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 비보 등 다른 중국 브랜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9.03 16:36류은주

숲,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콘텐츠 '매직 매치' 진행

숲(SOOP)이 국내외 유명 마술사들과 함께 라이브 마술 대결을 선보인다. SOOP은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국내 최초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콘텐츠인 '매직 매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직 매치'는 마술과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오디션 콘텐츠로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로 손꼽히는 최현우가 마스터, 스트리머 최군이 MC를 맡아 진행된다. 공연형 콘텐츠가 라이브 플랫폼에 도입돼 진행되는 만큼 마술사들은 더 많은 유저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매직 매치'에 참여한 마술사들은 라이브로 저마다의 마술로 3라운드에 걸쳐 대결하며 최현우를 넘어설 수 있는 마술사 1인을 선정한다. 우승 마술사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향후 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마술사 전범석, 임주현, PH(이재훈), 스트브, 이준형, 임홍진 등이 출연 예정이며, 대결 이후에도 SOOP에서 마술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리머 오연하, 그릴래영, 은유화, 유은, 홍딩굴, 조연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 매치'는 지난 23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9월 6일 2라운드, 13일 3라운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마술사들이 향후 라운드를 함께할 스트리머와 파트너를 구성하기 위한 마술 대결이 진행됐다. 스트리머들에게 선택받기 위한 마술 공연 이후, 유저 투표 결과 임주현 마술사와 스트리머 조연 팀이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부터는 스트리머들이 파트너 마술사들과 함께 직접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라운드에서 마술사들은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최현우와 치열한 마술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마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SOOP 이세민 콘텐츠사업실장은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국내외 마술사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유저에게 '마술'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술 콘텐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27 14:24안희정

中 아너, 삼성 Z폴드 디스 광고하더니 AI 로고는 베꼈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가 삼성전자를 겨냥한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너는 자사 홈페이지 등에서 내달 5일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V3'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는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광고 속 이미지에는 '얇은 차세대 제품이 온다(The Next Big Thin Is Coming)'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으며 삼성 갤럭시Z폴드 시리즈로 추정되는 기기들의 옆면과 매직V3 기기의 옆면을 비교하면서 자신들 제품의 두께가 얇다는 것을 강조한다. 해당 문구는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선보일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The Next Big Thing'을 겨냥한 패러디 문구로 보인다. 자신들이 폴더블폰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보다 더 얇은 폰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너는 그러면서도 삼성전자를 따라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생성형AI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AI 마법(제품명)을 펼치다(AI Unfold your magic)'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AI 글자 옆에 그려진 별모양이 삼성전자의 갤럭시AI 표식과 굉장히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I 슬로건 '갤럭시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에 항상 따라붙는 별 모양을 연상케한다. 갤럭시 AI 로고 디자인은 크고 작은 파란 별들이 모여 있는 생김새다. ■ 내수 기반 성장 中 폴더블폰…1위 삼성 추격 사실 전자 업계에서 경쟁사들끼리 서로 저격하는 광고를 하는 것은 흔한 일에 속한다. 삼성과 애플도 서로를 저격하는 광고를 종종 하곤 한다. 지난 5월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패드 프로 광고(크러시)가 창작자를 비하한다는 비판을 받자 삼성전자는 이를 조롱하는 영상 광고(언크러시)를 만들어 올렸다. 아너의 삼성 저격도 비슷한 맥락이다. 조지 자오 아너 최고경영자는 “자사 제품이 삼성전자 갤럭시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배터리는 오래간다”고 언급하는 등 대놓고 견제구를 던져왔다. 중국 업체들이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이유는 중국을 제외한 폴더블폰 시장에서 아직 삼성전자의 입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폴더블폰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할 때보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여전히 절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5위권 내 점유율(지난해 기준)을 지켜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화웨이를 필두로 한 중국 업체들이 애국 소비와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등을 앞세워 매섭게 점유율 격차를 좁혀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내 폴더블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1년 전 아너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3%에서 지난 1분기 12%로 뛰었다. 같은 기간 모토로라도 1천473% 성장하며 점유율 11%를 기록했다. 중국 업체들은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일에서 열리는 IFA에 참가하는 것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을 삼성전자(50.4%), 화웨이(30.8%), 모토롤라(6.2%), 아너(3.9%) 순으로 예상했다. 화웨이는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폰을 내달 선보이며 새로운 폼팩터를 앞세워 시장 판도를 흔들려 한다. 내년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만큼 삼성전자의 견제도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드 슬림(가칭)과 슬라이더블폰 등 새로운 라인업과 폼팩터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4.08.22 08:41류은주

中 아너, 가장 얇은 폴더블폰 '매직V3' IFA서 공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유럽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아너에 따르면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폴더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너가 글로벌 출시할 매직V3는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폰 중 두께가 가장 얇다. 작년 출시한 매직V2 두께는 접힌 상태 9.9mm, 펼친 상태 4.7mm였지만 매직 V3는 각각 9.2mm, 4.35mm로 더 얇아졌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와 구글 픽셀9프로폴드(10.5mm) 두께 보다 더 얇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6W 고속 충전(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5천150mAh다. 가격은 12GB 램에 256GB 버전이 8천999위안(약 168만원)부터 시작한다. 갤럭시Z폴드6 출고가는 222만9천700원부터였다. 매직V3는 지난달 중국에서 이미 출시됐으며, IFA에서는 글로벌 출시다. 자오 아너 CEO 작년 IFA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아너는 IFA에서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신제품 매직패드2와 노트북 신제품 매직북아트14도 함께 선보인다.

2024.08.20 09:51류은주

SK매직, 남양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결식우려아동 후원

SK매직이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 남양주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6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승혁 SK매직 B2C영업실장, 지은주 중부3총국장, 전미경 남양주지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SK매직은 남양주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매직케어(MC)와 조직장으로 구성된 봉사단 10여 명이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행복도시락 남양주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과 밑반찬 등을 직접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지은주 SK매직 중부3총국장은 "방학 기간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고,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민관협력 도시락 지원 사업인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을 앞서 전북 부안, 고창에서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스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25 10:24신영빈

화려한 마술쇼에 등장한 英 신사…예능 '더 매직스타'의 車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SBS '더 매직스타'에 엘레트라와 에미라를 지원해 시청자들에게 로터스 브랜드와 모델의 매력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SBS 더 매직스타는 세계 최정상급 매지션들이 출연한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혜진, 진선규, 장항준 등의 패널이 마술사와 함께 등장해 이색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더 매직스타 최종회에선 박준우, 유호진, 달시 오크, 패트릭 쿤, 한설희, 에덴, DK 등 내로라하는 매지션들이 순수전기 하이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엘레트라와 미드십 엔진 스포츠카 에미라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7명의 매지션이 두 차를 둘러싸며 선보인 마술은 엘레트라와 에미라의 마술 같은 매력과 잘 조화됐다는 평가다. 이후 펼쳐진 생방송 오디션에선 유호진이 우승을 거머쥐며 영예의 초대 '매직스타' 자리에 올랐다. 최종회 시청률은 분당 최고 5%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선보인 최초의 SUV이자 순수전기 하이퍼카다.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했다. 엘레트라는 국내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엘레트라 S는 최고출력 612마력(PS), 엘레트라 R는 최고출력이 918마력이다. 트림에 관계없이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고, 5분 충전만으로 최장 12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첨단 배터리 충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에미라는 로터스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제품이기도 하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L 터보차저, V6 3.5L 슈퍼차저의 두 가지를 제공하며 각각 최고출력 364마력, 405마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를 위한'이란 모토에 걸맞은 12.3인치 디지털 콕핏,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로터스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엘레트라, 에미라 등의 신차를 출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더 매직스타와 관련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7.23 09:36김재성

아너 '매직 V3', 두께 9.2mm로 줄여...중국산 OLED 썼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놨다. 14일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아너가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3'를 발표하고, 두께를 9.2mm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아너가 전작인 매직 V2를 통해 9.2mm 두께로 폴더블 스마트폰 최소 두께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세계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Z 폴드6'의 12.1mm 두께 보다 2.9mm 얇다. 여기에 아너의 매직 V3에 쓰인 OLED는 중국산이다. 중국 비전옥스와 BOE가 공급한다. 아너는 전작 매직 V2 때도 비전옥스와 BOE로부터 OLED를 공급받았다. 226g의 가벼운 기기 무게도 강조된 매직 V3는 7.92인치의 내부 디스플레이가 10:9 화면 비율로 장착됐다. 해상도가 2344×2156로 1~120Hz의 LTPO 주사율과 3840Hz의 고주사율 PWM 디밍을 지원한다. 특히 1만 번 접은 후에도 주름이 56미크론만 깊어져 업계에서 가장 얇고 안정적인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됐다. 이는 또 다른 중국 브랜드 비보의 'X 폴드 3 프로'가 96미크론, 화웨이의 '메이트 X5'가 124미크론 주름이 잡히는 것과도 비교된다고도 부연했다. 50만 회를 접을 수 있으며 SGS 폴더블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부연했다. 아너에 따르면, 매직 V3는 두께가 2.84mm인 얇고 가벼운 폴더블 힌지 구조를 채택했으며, 2천100Mpa 강도를 지닌 2세대 아너 쉴드 스틸을 통해 충격에 대한 저향력을 100% 끌어올렸다. 배터리 용량은 5천150mAh인데, 업계 최초로 실리콘 함량을 10%까지 높인 실리콘카바이드 음극 배터리다. 66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8천999위안(약 170만 4천 원),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천999위안(약 189만 3천 원),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999위안(약 208만 3천 원)이다.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너는 중국 시장에서 17.1%의 출하량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4.07.15 07:11유효정

"'투닝'과 함께하면 웹툰 창작 더 잘 할 수 있어요"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투닝과 함께하면 웹툰 창작 더 잘 할 수 있어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웹툰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는 상위 100위 창작자의 연평균 수익은 1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평균 1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올리는 창작자만 483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숫자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웹툰 산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로 웹툰 생태계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직접 창업했다. 툰스퀘어의 사업 방향은 그러나 웹툰엔터테인먼트 같은 거대 플랫폼과 직접 경쟁하는 방식은 아니다. 그보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로 웹툰 창작을 지원하는 쪽이라 봐야 한다. “툰스퀘어는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저작 툴인 '투닝(Tooning)' 공급을 핵심 비즈니스로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투닝 이용자를 늘리고 이들과 연대함으로써 솔루션과 IP(지적재산권) 기반 회사가 되려고 합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 툴 '투닝(Tooning)' 이 대표는 웹툰의 쓰임새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웹툰엔터테인먼트에 연재되는 상업용 흥행 웹툰도 있지만, 학교 교육이나 기업의 마케팅 그리고 기관의 캠페인 등에서 웹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투닝은 이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한 툴들로 구성돼 있다. “투닝은 웹툰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툴들을 가리키는 툰스퀘어의 브랜드죠. 구체적으로 투닝 에디터, 투닝 보드, 투닝 GPT, 투닝 매직 등이 있어요. 스토리와 이미지를 만들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툴들이죠.” 투닝 에디터는 'AI 기반 스토리텔링 제작 툴'이다. 템플릿을 통해 손쉽게 스토리를 구성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이용해 글로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사진으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투닝 에디터는 주로 교육 현장에서 많이 씁니다. 538개 학교에서 교사 1만2300명과 학생 22만 명이 활용하고 있죠. 간단한 작품을 만들거나 학습 활용에 효과가 크고 AI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들 하셔요.” 투닝 매직은 '생성형 AI 기반 웹툰 창작 스튜디오'다. “투닝 에디터가 어린 학생용이라면 투닝 매직은 전업 작가용 웹툰 창작 스튜디오죠. 스케치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작가의 화풍을 학습해 전용 캐릭터를 만들어주며, 어떤 각도에서든 일관성 있는 캐릭터를 생성하는 게 특징이죠. 명령어 고민 없이 버튼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요.” 투닝 GPT는 스토리를 써주는 툴이고 투닝 보드는 공유하는 툴이다. ■웹툰 작가를 꿈꾸다 웹툰 툴 회사 대표로 이 대표는 홍익대학교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에 들어가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주로 했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웹툰 전업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처음엔 취미로 그렸죠. 그런데 웹툰 플랫폼 PD한테 연락이 왔어요. 제대로 해보자고요. 계약까지 맺었죠. 하지만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엔 너무 힘들었어요. 웹툰 연재를 하려면 최소 하루 8시간 주 60시간을 그려야 해요. 결국 전업 작가는 포기하고 말았어요. 삼성전자에는 C-LAB이라는 사내 벤처 프로젝트가 있어요. 웹툰에 대한 미련이 남아 이 프로젝트에 응모했죠. AI를 활용해 웹툰 제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드는 아이템을 냈어요. 직접 웹툰을 만들다보니 그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고 이를 더 쉽게 해주는 솔루션이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그 때가 2017년이었죠. 알파고가 막 알려지던 때여서 AI에 관심이 없진 않았지만 그때만 해도 예측형 모델이 중심이어서 생성형은 크게 관심을 못 받았었죠. 하지만 생성형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그때 우리는 했던 것이죠.” 2019년에 스핀오프 기업으로 선정되고 그해 11월 툰스퀘어가 설립됐다. 툰스퀘어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고 삼성에서도 함께 근무한 3명의 동료가 공동 창업했다. ■“웹툰 작가의 새로운 생태계를 꿈꿉니다” 툰스퀘어는 웹툰의 쓰임새를 다양하게 생각하는 만큼 수익모델도 여러 가지다. 투닝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만큼 기본적으로 구독료 기반이다. 교육용 툴인 투닝 에디터의 경우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닝 에디터를 더 많이 찾고 있어요. 학습 효과도 높이고 AI도 체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듯해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기업 비즈니스도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이 웹툰을 활용할 방법은 아주 많다고 봐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때 문자를 쓰기도 하지만 이미지도 많이 이용하잖아요. 지금도 정형화된 이모티콘이 있지만, 나만의 밈을 만들 수 있다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고 봐요. 기업이 고객한테 그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진행중이죠.” 툰스퀘어의 궁극적 지향은 자체 웹툰 생태계 확대에 있다. “어려서부터 투닝 에디터를 쓰는 학생들은 툰스퀘어와 계속해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웹툰으로 학습하는 것을 더 재미있어 하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웹툰으로 무엇이든 만들다보면 창작 욕구가 생길 수 있잖아요. 투닝 에디터를 쓰는 학생 가운데 웹툰 작가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지요. 전업 작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투닝의 여러 툴은 없어선 안 될 솔루션이 될 거고 이들과 툰스퀘어는 더 깊은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실제로 웹툰 관련 학과에 다니는 대학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닝 월드'라는 웹툰 플랫폼도 만들긴 했습니다만 당분간 이 플랫폼을 키우는 것보다는 투닝 툴 이용자 확대와 신인 작가 발굴 지원에 더 집중할 생각입니다. 신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은 IP 확대를 위한 것이죠. 현재 100여개 작품에 대한 IP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투닝 매직 고도화와 신인작가 발굴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키 위해 현재 투자 유치 작업을 하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우리가 확보할 IP 규모와 영향력에 관심이 큰 것 같아요. 결국은 IP가 사업의 관건이 되는 것이죠.” 덧붙이는 말씀: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전자문서 서비스 스타트업인 자버의 이동욱 대표입니다.

2024.07.11 14:02이균성

오라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분석 및 BI 부문' 리더 선정

오라클은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오라클은 실행 능력 및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분석 분야의 미래 기술로는 AI가 접목된 솔루션과 향상된 자동화 등이 있으며, 특히 맥락에 부합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 탐색, 대시보드, 스토리텔링을 지원하는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과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OCI 생성형 AI,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같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를 활용하는 차세대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이자 AI 솔루션이다.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AI 및 머신러닝 기능은 일상적인 트랜잭션 보고를 능가하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재무, 공급망, HR, 고객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데 기여한다. 오라클은 이미지에서 얼굴을 감지하는 OCI 비전, 문서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OCI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등의 OCI AI 서비스를 통합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애널리틱스 어시스턴트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혁신해 모든 사용자가 본인의 기술적 수준과 상관없이 인사이트 중심의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여 다양한 AI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사의 AI 아바타 기능을 사용하여 데이터 스토리를 흥미로운 뉴스캐스트 형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정보 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 오라클의 T.K. 아난드 애널리틱스 담당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의 양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데이터 및 AI 기반 의사 결정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고객이 단순한 데이터 분석으로부터 보다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수행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치를 취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트너 리더 선정은 고객의 직관적인 의사 결정에 기여하는 동급 최고의 분석 플랫폼을 제공해 온 오라클의 역량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07.10 15:45김우용

나만의 개성 뽐내는 '홈꾸' 주방가전 눈길

다이어리에 이어 가방과 신발, 텀블러 등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별다꾸(벌걸 다 꾸미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가전업계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문구, 홈데코, 취미 등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최대 7배 성장했다. 이 중 '홈데코' 부문은 '가구·수납' 품목 2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0%(2.1배) 증가하면서 전체 주문수가 같은 기간 60%(1.6배) 올랐다. 각종 꾸미기 트렌드가 개인 소품을 넘어 실내 공간 꾸미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운동화 끈을 교체하거나 텀블러에 스티커를 붙여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처럼 제품 하나로 분위기를 바꿔 차별화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는 '홈꾸(홈 꾸미기)' 가전을 살펴보자. 쿠첸 '더 동글', '더 네모' 밥솥은 기본 도형인 원과 네모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기존 밥솥 모양에서 벗어난 외관이 특징이다. 두 밥솥은 열림 스위치와 전면 레버 버튼, 스팀부 등 조작부와 외관을 일체화했다. 유니크하면서도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극대화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방은 물론 거실 등 다양한 곳에서 소품처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더 동글'은 4인용으로, '더 네모' 밥솥은 6인용으로 나와 1~2인 가구는 물론 주방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은 다인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핑크,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더 동글' 밥솥은 높이가 212mm, 중량은 2.2kg으로 작고 가볍고, 소비 전력도 350W 수준으로 실내는 물론 캠핑장 같은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SK매직은 정수기 하나로 나만의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하여 색다른 디자인 정수기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위글위글은 톡톡 튀는 색감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콜라보 제품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미니 정수기' 2종이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이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전력 없이 수압을 이용하는 미니 정수기는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집 안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다.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 4종을 출시했다. 이탈리아어로 실크를 뜻하는 '세타'라는 이름대로 부드러운 실크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베이지, 바이올렛 등 4가지다. 무게는 900g로 가볍고 용량은 0.8L 초소형 크기로 작은 주방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4.07.07 09:08신영빈

中 아너, 또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폰' 내놓나

중국 모바일 브랜드 아너가 곧 발표할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두께' 신기록을 또 깰 것으로 예고됐다. 2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아너는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3를 오는 12일 선전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너의 자오밍 최고경영자(CEO)는 "차기 폴더블 플래그십 모델인 '매직 V3'가 폴더블폰의 무게와 두께에 있어 새로운 고점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된 전작인 아너의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2'가 접었을 때 9.9mm 두께를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타이틀로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이에 이번 매직 V3가 9.9mm 미만 두께를 기록하면서 두께 신기록을 깰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10일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 두께가 12.1mm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너가 지난해에 이어 얇은 두께를 셀링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 여기에 매직 V3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3를 탑재하고, 5.5G를 지원하면서 위성통신 기능도 탑재했다. 앞서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매직 V3가 중국에서 두번째로 위성통신 기능을 달고 나오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인공지능(AI) 눈 보호 기술도 탑재된다. 또 배터리 역시 5000mAh 용량을 넘어서면서 66W 고속 충전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3 08:26유효정

고급 영상 촬영 앱 '블랙매직카메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아이폰에서만 서비스되던 고급 동영상 촬영 앱 '블랙매직카메라'가 안드로이드에서도 서비스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매직카메라를 운영하는 '블랙매직디자인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블랙매직카메라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블랙매직카메라 앱은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담긴 앱으로, 아이폰 앱은 지난해 9월 14일 출시됐다. 블랙매직디자인은 영상용 카메라 제조사이면서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다빈치리졸브'를 개발한 바 있다. 블랙매직카메라의 안드로이드 앱은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갤럭시'와 '구글픽셀' 스마트폰 중 일부 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매직카메라는 디지털 필름 카메라 컨트롤 및 운영 시스템을 추가해 헐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시네마틱영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프레임 레이트 ▲개각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전문 디지털 필름 카메라처럼 조작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 블랙매직카메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관련 서비스인 '블랙매직클라우드'는 사용자 유료 구독이 필요하며 '블랙매직클라우드스토리지' 역시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2024.06.25 11:11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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