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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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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카카오 김범수에 징역 15년 구형...SM 시세조종 혐의

검찰이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승환 부장판사)는 김 창업자에 대한 결심공판을 심리했다. 검찰은 이번 결심 공판에서 김 창업자에 대해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카카오 그룹의 임직원인 피고인들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우량 기업인 SM엔터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되 시장으로부터 비난을 받지 않고 싸게 확보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 김범수는 SM엔터 장내 매집을 통한 하이브의 공개매수 저지 방안을 최종 의사 결정했고 카카오 그룹의 최대 주주로서 수익의 최종 귀속 주체라는 점에서 다른 피고인 대비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창업자는 2023년 2월 SM엔터 인수 당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 조정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함께 심리를 받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5억원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5억원 ▲강호중 카카오 전 투자전략실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5억원 ▲홍은택 카카오 전 대표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5억원 ▲김태영 원아시아파트너스 사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원아시아파트너스에도 각각 5억원을 구형했다.

2025.08.29 17:09박서린

신세계푸드, 고메드갤러리아에 급식사업부 매각

신세계푸드가 급식사업부를 고메드갤러리아에 매각한다. 28일 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1천200억원이며 이를 통해 기존사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재무건정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 아래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다양한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 라이프스타일 식음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8 17:12김민아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 무산…정부 "재입찰 공고 계획"

넥슨의 지주사인 NXC 지분 매각이 또 한번 무산됐다. 지난 25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마감이었던 NXC 지분 매각 예비입찰이 유찰됐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정부가 보유한 NXC 보통주 85만1천968주(지분율 30.6%)로, 평가액은 4조원대 중반에서 5조원대 정도로 추정됐다.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지난 2023년 2월 NXC 주식 85만여주를 상속세 대신에 물납했다. 이후 기획재정부는 캠코를 통해 두 차례 NXC 주식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번에는 IBK투자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유찰 사유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번 주 안으로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6 09:22정진성

발란,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AAK…이르면 9월 내 인수자 확정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 개시 4개월 만에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스토킹호스 인수 예정자로는 서울 기반 부티크 패밀리오피스 투자사 아시아 어드바이저스 코리아(AAK)가 선정됐다. AAK는 설립 이후 160건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온 투자사로 부동산·기업 투자부터 신기술 분야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레지던스,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등으로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 스토킹호스란 선제적으로 입찰 가격을 제시한 투자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개 경쟁입찰 과정에서 더 높은 금액으로 써낸 경쟁자가 있더라도 최초 투자자가 같은 조건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발란은 회생 개시와 동시에 AAK로부터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을 조달받았다. DIP 자금은 회생 절차 중 법원 승인하에 외부 투자자가 제공하는 운영자금으로, 기존 채권자보다 우선 변제권을 인정받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발란은 서비스 운영을 유지하고 인수 절차를 원활히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매각 절차는 ▲8월 말 공개 매각 공고 ▲9월 5일 인수의향서(LOI) 및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마감 ▲9월 8~19일 실사 진행 ▲9월 19일 본입찰 마감 순으로 진행되며, 이르면 9월 내 최종 인수 예정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스토킹호스 계약은 단순한 회생 절차의 일부가 아니라 조기 정상화와 지속 성장의 전환점”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글로벌 확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3:26김민아

SK, 리밸런싱 계속…올 상반기 계열사 25개 매각·11개 청산

SK그룹 리밸런싱(사업재편)이 올해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SK그룹 지주사 SK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결 대상 종속 기업은 전기말 649개에서 634개로 줄었다. SK스페셜티 매각에 따른 해외 법인 5개를 비롯해 총 25개 종속기업이 상반기 매각됐으며, 그린순창 등 11개 기업은 청산 절차를 마쳤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중복 사업은 합치는 등 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계열사 수 감소와 함께 순차입금 규모도 줄고 있다. 지난 2023년 말에는 순차입금 규모가 11조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10조원대로 내려갔으며, 지난 1분기 SK스페셜티 매각으로 8조원대로 내려갔다.

2025.08.14 17:43류은주

'급식사업 매각설' 신세계푸드, 버거로 생존 가능할까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인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 매각설이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브랜드버거'를 외식사업의 주요 축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랜차이즈 버거 시장 역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급식사업 매각설은 부인…사업 재편은 '진행형'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공시를 통해 단체급식사업부를 아워홈에 매각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신세계푸드는 “당사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강화 및 사업협력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단체급식사업 인수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사업부 가치는 1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단체급식 사업이 매각되면 아워홈과 신세계푸드 모두에게 윈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5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단체급식 업계 2위인 아워홈이 이를 흡수하면 1위인 삼성웰스토리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에게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단체급식 사업은 시장 규모가 한정적인데다 사업 특성상 기존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는 경향이 높아 시장 점유율을 늘려 빠르게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신세계푸드가 지난해부터 저수익사업을 철수하고 있는 것이 매각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월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를 매각하고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의 한국 철수를 결정했다. 이 같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신세계푸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천714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개선된 데 이어 2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매출은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며 외형성장이 과제로 남아있다. 新성장동력으로 버거 낙점했지만…"국내 시장 이미 포화"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를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수익원으로 낙점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가맹 모델 '콤팩트 매장'을 선정하고 가맹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프랜차이즈 햄버거 업계 톱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버거 시장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노브랜드버거의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어서다. 노브랜드버거는 2019년 8월 1호점을 연 이후 20개월 만에 100호점을 개점하며 업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개월 만인 2022년 12월 200호점을 열며 빠르게 확장했지만, 2023년 246호점, 지난해 265호점을 개점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도 줄었다. 올해 1분기 기준 신세계푸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261억원) 대비 80.1%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버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7:48김민아

퍼플렉시티, 크롬 인수 전격 제안…"48조원에 사겠다"

미국 인공지능(AI) 검색 강자로 떠오른 퍼플렉시티가 웹 브라우저 '크롬' 인수 제안가로 345억 달러(약 47조8천억 원)를 제시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제안은 크롬을 역량 있는 독립 운영자에게 맡겨 반독점 시정 조치를 충족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연방법원은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을 완화하기 위해 크롬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퍼플렉시티의 크롬 인수 제안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검색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퍼플렉시티는 올해 초 500억 달러(약 69조2천750억 원) 규모로 틱톡 인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퍼플렉시티의 틱톡 인수는 성사되지 않았다. 퍼플렉시티가 인수 가격으로 제안한 345억 달러는 크롬 기업 가치의 두 배 수준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롬의 기업가치는 180억 달러(약 24조9천228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해 퍼플렉시티는 “여러 대형 벤처캐피털(VC) 펀드가 전액 현금 거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투자자가 참여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 측은 “이번 제안은 농담이 아니다"면서 "크롬을 잘 관리할 자신이 있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누구와도 맞설 것이다”고 밝혔다. 반면 알파벳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알파벳이 이번 제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방법원, 구글 검색 독점 인정…시정 조치 곧 나올듯 현재 구글은 온라인 검색 독점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뒤 연방 법원의 시정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밋 메타 판사는 지난해 구글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해 이동통신사, 브라우저 개발사, 기기 제조사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해 온라인 검색 시장 장악력을 유지했다고 판결했다. 시정 조치에서 알파벳은 경쟁사들이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검색 엔진 데이터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명령받을 가능성이 있다. 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약 90%에 달한다. 그러나 구글은 이같은 시정 조치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항소를 하게 되면 크롬 매각 절차는 수년간 지연될 수 있다. 피차이 CEO는 "법무부의 분할 요구는 광범위하고 비상식적”이라며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위험을 초래하고 사실상 자사 지식재산권(IP)를 무료로 넘기라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2022년 설립된 퍼플렉시티는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며 구글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투자한 회사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 3천만 명, 월간 질의 7억8천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구글의 하루 검색량은 137억 건에 달한다. 구글 크롬은 전 세계에서 가장 쓰이는 브라우저로 구글이 매각에 나선다면 수많은 인수 후보가 몰릴 전망이다. 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 임원은 오픈AI 또한 크롬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아울러, 경쟁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포함해 다수의 브라우저가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크로미엄'을 이번 거래에 포함해 인수하기를 원하고 있다. 스라니바스 공동 창업자는 구글에 보낸 서한에서 크로미엄을 계속 오픈소스로 유지하고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남겨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원 대다수를 유지하고 2년간 30억 달러(4조1천52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확언했다.

2025.08.13 10:48박서린

명함 앱 리멤버, 세계 2대 투자사 EQT 품에 안긴다

명함 앱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 송기홍)는 자사의 최대주주가 세계 2대 글로벌 투자사인 EQT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QT는 기존 리멤버의 최대주주였던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100% 기준 기업가치는 5천억원 수준이다. EQT는 총 2천660억 유로(약 40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다. EQT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기술 기반 기업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최근 수년간은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 다수의 HR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 EQT는 리멤버의 데이터 자산과 AI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 경쟁력, HR시장에서의 사업모델 및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멤버는 500만명이 사용하는 앱으로 ▲명함관리 ▲커리어 관리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대상으로는 AI와 데이터 테크 역량을 활용해 인재 채용과 고객 발굴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용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왔다. 특히, 리멤버는 인재스카웃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내부 헤드헌터에게 AI 툴과 방법론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헤드헌팅 서비스를 높은 생산성으로 제공하고 있다. 리멤버의 데이터 경쟁력을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은 전통적인 광고 방식과 달리 원하는 고객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B2B 타깃 광고 ▲타깃 시장조사 ▲세일즈 리드 획득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마케팅 효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로 리멤버는 향후 사업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리멤버의 플랫폼과 사업모델에 EQT의 ▲자본력 ▲글로벌 네트워크 ▲산업 전문성이 더해져 서비스의 혁신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 성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EQT로부터 리멤버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리멤버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열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아시아의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창업 당시 포부를 EQT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QT파트너이자 한국 PE 대표인 연다예 대표는 “AI 기술 고도화, 제품 다각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리멤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HR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이끌 HR테크 산업에 집중하는 EQT의 테마 중심 투자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며 리멤버팀과 함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25.08.11 09:42박서린

LG화학, 필러 호조인데 에스테틱 왜 파나…"신약 개발 집중"

LG화학이 필러를 포함한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하는 배경에 대해 밝혔다. LG화학은 7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대 신성장 동력 외에 주력 미래 산업과 시너지가 제한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 재점검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의약품 중심 국내 및 아시아 사업 강화와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 핵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에스테틱 사업 매각을 결정하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테틱 시장은 미용과 안티에이징 수요 증가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지만,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 분야기 때문에 에스테틱 분야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매수자에 사업을 매각해 양사 모두에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매각 대금은 투자 재원과 차입금 상환 등 재무 건정성 확보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추가 인수합병(M&A) 계획을 묻는 질문에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아베오 인수로 확보한 미국 현지 항암 사업 강화를 위해 유망 항암물질을 중심으로 후기 임상 과제 도입 인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나, 추가 M&A는 현재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과 자체 개발을 통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하며 동시에 지난해 희귀 비만 치료제 라이센스 아웃 사례와 같이 전략적인 외부 협업을 통해 R&D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VIG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에 2천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2025.08.07 14:46류은주

오픈AI, 690조 규모 주식 매각 추진…스페이스X 넘어서나

오픈AI(OpenAI)가 약 5천억 달러(약 690조원) 규모의 전·현직 직원 보유 주식 매각을 추진하며 세계 최고 가치의 비상장 기술기업 등극을 노리고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기업가치는 기존보다 3분의 2 이상 상승해 스페이스X(SpaceX)를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에선 인공지능(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매각이 직원 유인책이자 기업공개(IPO) 전 단계라는 분석이 맞물리며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은 오픈AI가 내부 관계자들로부터 투자 논의를 브리핑받았으며 매각 방식은 세컨더리 세일(Secondary Sale) 형태라고 보도했다. 이는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현재나 과거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외부 투자자에게 직접 매각하는 방식이다. 지분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직원은 현금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고성장 AI 기업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미국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인재 보상 수단으로 자주 활용된다. 오픈AI도 이 방식을 통해 시장의 높은 투자 수요를 활용하면서 핵심 인력에게 단기 유동성이라는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거래가 계획대로 성사될 경우 참여 직원들은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 규모의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메타(Meta)가 연봉 1억 달러에 달하는 조건으로 AI 인재를 영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단위는 작을 수 있지만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실현 보상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또한 주식 매각 참여에 재직 요건, 지분 일부만 매각 가능, 추가 근속 시 차등 보상 제공 등의 조건이 붙을 경우, 이는 핵심 인력 이탈을 방지하는 유효한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일부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을 단순한 보상 수단이 아닌 기업공개(IPO) 전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구조를 정비한 뒤 공모에 나서는 것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상장 전략이기 때문이다. 오픈AI는 지난 3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400억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에서 3천억 달러 가치로 평가됐으며 이후 2차 분으로 83억 달러를 조기 조달했다. 해당 라운드는 목표액의 5배 이상이 몰릴 정도로 과열된 투자 열기를 보였다. 오픈AI는 이번 주 챗GPT(Chat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7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월 말 5억 명에서 불과 몇 달 만에 2억 명이 늘어난 수치다. 하루 평균 메시지 전송량은 30억 건을 넘어섰으며 차세대 모델 GPT-5 출시도 준비 중이다. 한편 오픈AI는 현재 '이익 상한(capped-profit)'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법인 형태로 전환할지에 대한 논의가 수개월째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약 137억5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기술 및 지적재산(IP)에 대한 우선 사용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오픈AI가 기업 구조를 변경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율과 기술 접근 권한 조정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에 현재 관계 재정립을 협의 중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조건은 기밀이라고 밝혔다.

2025.08.07 11:28남혁우

롯데 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칠성 주식도 모두 처분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23일 롯데칠성음료는 신 의장이 전날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 보통주 24만7천73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12만9천960원, 전체 매각 대금은 321억원이다. 앞서 신 의장은 이달 초에도 롯데지주 670억원, 롯데쇼핑 58억원어치 등 총 730억원 분량의 주식을 처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 역시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롯데재단 측은 설명했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신 명예회장 사망 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고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23 16:25김민아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 대금으로 메리츠 대출 515억원 갚아"

홈플러스는 서울 중랑구 신내점 매각 잔금으로 메리츠증권에 대한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 대출금 잔액은 1조1천억원대로 낮아졌다.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 건은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3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조기상환특약에 따른 메리츠 대출금 조기 상환 부담인가'를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 “상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부회장은 당시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천500억원 중 이미 85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회생신청 전부터 진행 중에 있는 부동산 매각 계약이 종결되면 추가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라며 “이미 메리츠 조기상환금에 대한 재무 계획이 다 준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기상환을 통해 회생채권 총 규모가 줄어들면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인가 전 인수합병(M&A)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내점은 해당 부지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신축 건물에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형 마트로 재입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신내점 직원들의 고용을 100% 보장하는 것은 물론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별도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불하는 등 새로운 근무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재개발 후 새롭게 재오픈할 신내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2025.07.18 16:39김민아

롯데 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쇼핑 주식 전량 처분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17일 롯데지주는 신 의장이 지난 10일과 14일, 16일에 시간외 매매로 롯데지주 211만2천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신 의장은 지난 10일 롯데쇼핑 주식 7만7천654주도 처분했다. 이번에 처분한 주식은 롯데지주 670억원, 롯데쇼핑 58억원어치로 총 730억원 분량이다. 이에 따라 신동빈 롯데 회장과 특별관계인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45.44%에서 43.43%로, 롯데쇼핑은 60.39%에서 60.12%로 낮아졌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신 의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게 됐다. 이번 지분 매각은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롯데재단 측의 설명이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신 명예회장 사망 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고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17 17:57김민아

신세계그룹-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 중단

신세계그룹과 카카오페이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스마일페이 인수 협상 논의가 중단됐다. 17일 신세계그룹은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올해 초부터 SSG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당시 매각가는 약 5천억원 수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023년에도 토스에 쓱페이 매각을 추진했지만 협상이 결렬됐었다.

2025.07.17 17:11김민아

카카오, SK스퀘어 지분 4300억 전량 매각..."AI 등 투자 실탄 확보"

카카오가 AI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4천300억원에 달하는 SK스퀘어 지분을 매각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의 투자 전문 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SK스퀘어 주식 248만6천612주를 대량 매매(블록딜) 형태로 처분한다. 이는 카카오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SK스퀘어 지분 전량이며, 매각 금액은 4천296억8천655만3천600원이다. 주당 매각 금액은 전날 종가인 18만3천600원에 할인가를 적용한 17만2천800원이다. 이번 매각 배경에 대해 카카오는 “인공지능(AI) 투자나 미래 투자 재원 확보 목적으로 주식을 처분했다”고 말했다.

2025.07.11 10:04박서린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조원 규모 팔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최근 아마존 주식 330만 주를 7억3천670만 달러(한화 9천987억원)에 매각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베조스가 3월에 설정한 10b5-1 자동 매도 계획의 일환으로, 최대 2천500만 주까지 매각이 가능한 구조다. 해당 주식 매각은 최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그의 결혼식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 베조스의 결혼식은 이탈리아 언론들로부터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혼식에 투입된 비용은 최소 4천만 유로(약 640억원)로 추산됐다. 10b5-1 거래 계획은 미국 증권법상 제도로, 기업 내부자가 사전에 수립한 일정과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 내부자 거래 의혹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베조스 역시 이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지분을 처분하고 있다. 베조스는 매년 10b5-1 자동 매도 계획을 활용해 지분을 정기적으로 처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7천500만 주를 매각해 약 136억 달러(약 18조4천400억원)을 현금화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베조스는 아마존 주식을 약 440억 달러(약 60조원)어치 팔았으며, 주식을 매수한 기록은 2년 전 단 한 차례에 그친다. 당시 베조스는 아마존 주식 단 1주를 114.77 달러(약 15만6천원)에 매수했다. 이번 매각을 포함해 베조스는 주식 처분 자금을 주로 자신의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 운영에 활용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신형 로켓을 처음으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지만, 2월에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약 10%를 정리해고했다. 한편 이번 주식 매각은 올해 들어 처음 이뤄진 직접 매도지만, 베조스는 이미 올해 들어 약 93만 주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3월에는 6천만 달러(약 813억원), 5월에는 1억2천500만 달러(약 1천695억원), 6월에는 500만 달러(약 68억원)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익명 재단에 기부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2025.07.02 09:13류승현

트럼프 "매우 부유한 '틱톡' 인수자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앱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자를 찾았다며 2주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우 부유한 틱톡 인수자를 찾았다”며 “중국 승인이 필요할 것이지만 시진핑 국가 주석이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트댄스는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서명한 '틱톡 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 19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매각해야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1·4·6월 등 총 세 차례에 거쳐 매각 시한을 연장했다. 이에 마감 시한은 오는 9월 17일까지로 늦춰졌다. 앞서 오라클, 블랙스톤, 안드리센 호로위츠 등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이 틱톡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대중 상호관세로 틱톡 매각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틱톡 금지법은 틱톡의 미국 사업이 현지 기업에 매각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틱톡 신규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06.30 09:54김민아

리멤버앤컴퍼니 매각설...왜 지금 나왔을까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의 매각설이 나왔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회사를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리멤버의 성장성과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 매각설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매각 추진, '투자 회수 타이밍'일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하며 리멤버 매각을 타진 중이다. 2021년 약 1천600억원을 들여 리멤버 지분 약 50%를 확보한 후 3년 만이다. PEF의 통상적인 회수 기간(5년 안팎)에 비춰보면 다소 빠른 행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사업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고점을 노렸다는 분석과 함께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공존한다. 수치로 보는 성장…겉과 속은 달랐다? 리멤버는 수년간 인수합병 전략으로 덩치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는 아크앤파트너스가 인수 후 펼친 인수합병(M&A) 전략과 맞물려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한 해에만 ▲이안손앤컴퍼니 ▲슈퍼루키 ▲자소설닷컴을 인수했고, 2023년에는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인 ▲브리스캔영을 인수하는 등 채용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며 '채용 전반의 플랫폼화'를 꾀했다. 리멤버는 이 때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우려되는 대목도 엿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성장세가 크긴 했지만 목표치(약 1천억원)에는 미달했고, 여전히 적자가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별도 기준 리멤버의 작년 매출은 약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였다. 적자는 약 117억원으로, 전년(58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수익성 확보로 즉각 연결된 것은 아니란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앱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최근 정체 또는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도 우려 요인 중 하나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5월 리멤버 앱 MAU는 84만 명대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B2B 전환과 신규 사업, 성장세 힘 보탤까 최근 리멤버는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마켓솔루션'은 영업·마케팅·리서치를 결합한 세일즈 솔루션으로, 리멤버의 강점인 정제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기반한다. 여기에 더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리서치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 '리멤버 커넥트'라는 전문가 네트워킹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DB화하고, 사용자와 전문가 간 자문·멘토링을 연결하는 구조다. 리멤버는 또한 B2B 전문 경영인인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을 각자대표로 영입했다. IBM·딜로이트 출신으로, 전략 컨설팅과 IT 플랫폼 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B2B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투자사는 왜 지금 회수하려 할까? 아크앤파트너스 입장에서는 현 시점이 '적정 회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다. 일련의 M&A와 신규 사업 추진으로 외형 성장을 만들었고, 올해부터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내부 평가도 있어서다. 실제 리멤버 측은 "연초부터는 흑자를 내고 있다"며 “이익 중심의 체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보다는 시장이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때 '적절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관건은 '지속 가능한 수익화 모델' 업계에서는 리멤버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B2B 사업에서 수익 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는 평가다. 명함 앱에서 출발한 리멤버는 채용 플랫폼 사업과 더불어, 이제는 B2B 세일즈 솔루션·리서치·전문가 매칭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동종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경력직 채용 플랫폼'이 아닌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최근에는 창업자 리더십도 안정적이고, 사업도 다각화되고 있어 시장성 있는 매물로 판단하는 시선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처럼 채용 시장이 위축되고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선, 투자사가 원하는 희망 매각가를 충족시키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8 08:30박서린

리멤버앤컴퍼니, 주인 또 바뀌나..."매물로 나와"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매물로 나왔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멤버앤컴퍼니 최대주주인 아크앤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앤컴퍼니를 인수한지 3년 만으로, 2021년 아크앤컴퍼니는 특수목적법인(SPC) '루비콘제1호'를 설립하고 회사 지분 50%를 인수했다. 당시 투자 금액은 1천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리멤버앤컴퍼니의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서자 아크앤파트너스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리멤버앤컴퍼니의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397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고도화, 인력 충원, 마케팅 확대로 인해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억원에서 42억원으로 늘었다. 리멤버 관계자는 "매각은 투자사에서 내리는 결정"이라며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2025.06.26 18:18박서린

롯데지주, 자사주 5% 롯데물산에 매각…"재무구조 개선"

롯데지주가 자기주식 524만5천461주를 롯데물산에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규모로 1천476억원 어치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체결됐다. 주식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번 매각으로 롯데지주가 보유한 자사주 비중은 32.5%에서 27.5%로 낮아졌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3월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투자 관련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15% 내외의 자기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롯데지주 측은 “자기주식 매각 시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인에게 해당 자기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6.26 17:07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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