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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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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별 공장' 삼각형자리 은하, 허블 망원경으로 포착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허블우주망원경이 지구에서 300만 광년 떨어진 삼각형자리 은하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선 은하인 삼각형자리 은하(M33)는 안드로이드 은하와 우리 은하 다음으로 크고 무거운 은하로 알려져 있으며, 지름이 약 6만 광년으로 우리 은하의 절반 정도 크기다. NASA는 성명을 통해 삼각형자리 은하에 대해 “별 탄생의 온상으로,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로 별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또, “흥미롭게도 M33의 깔끔하고 조직적인 나선 팔은 다른 은하와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은하들처럼 은하 충돌로 별을 빠르게 만들어 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신 삼각형자리 은하에서는 많은 양의 먼지와 가스 속에서 별이 탄생한다. 'H-II' 영역으로 알려진 거대한 이온화 수소구름 사이에서 일어나는 먼지와 가스의 충돌은 허블이 공개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고질량 별들을 만들어 낸다. 이미지에서 보이는 붉은 구름은 어두운 가스 흐름과 함께 은하계에서 빠르게 별을 만들어 내는 이온화된 수소 주머니를 나타낸다. NASA 관계자는 “이미지 입자가 거칠어 보이는 부분이 실제로는 수많은 별들의 무리다”며, “M33은 허블과 같은 망원경으로 개별 항성을 식별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100개가 안 되는 은하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선 은하와 달리 M33은 초질량 블랙홀을 품을 수 있는 중앙 돌출부가 없기 때문에 '순수 원반 은하'로 분류된다. 이 은하는 우주 전체 은하의 약 15~1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성간 물질, 별 형성 과정, 별 진화에 관한 대규모 연구의 일환으로 촬영됐다. 과학자들은 해당 연구를 통해 향후 M33과 안드로메다 은하, 우리 은하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충돌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9.03 14:41이정현

아기별 탄생지 '창조의 기둥' 3D로 봤더니… "실감나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약 6천500광년 떨어진 아기별 탄생지 '창조의 기둥'의 3D 시각화 영상을 공개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자료를 사용해 2D 평면 이미지가 아닌 창조의 기둥의 가장 상세한 3D 시각화 영상을 공개했다. 3D 시각화는 과학 학술지 '유성 및 행성과학(Meteoritic & Planetary Science)'에 실린 영국 더럼 대학 안나 맥레오드 교수가 주도한 논문의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약 2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 허블이 포착한 가시광선과 제임스웹이 포착한 적외선을 통해 본 생생한 창조의 기둥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NASA 시각화 과학자 프랭크 서머스는 "기둥 사이를 비행하며 기둥의 3차원 구조를 경험하고, 허블의 가시광선 뷰와 웹의 적외선 뷰에서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대비는 같은 물체의 다른 측면을 관찰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우주 망원경이 사용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허블 망원경은 높은 온도에서 가시광선으로 빛나는 물체를 관측하는 반면, 제임스웹은 이에 비해 온도가 낮은 물체를 관측한다. 때문에 제임스웹은 먼지에 가려진 별들을 더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허블은 녹색을 띤 파란색 배경에 갈색의 불투명한 먼지와 밝은 노란색 이온화된 가스로 기둥을 바라보지만, 제임스 웹은 짙은 파란색 배경에 투명한 주황색, 갈색 먼지와 하늘색 이온화된 가스를 보여준다. 또, 이번 3D 시각화 영상에서는 별 형성의 여러 단계를 강조해서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중앙 기둥 꼭대기에는 적외선에 의해 밝은 빨간색으로 빛나는 신생 별을 보여주고 왼쪽 기둥 꼭대기에서는 갓 태어난 별에서 대각선으로 분출되는 물질이 관측된다. 창조의 기둥은 아기 별들이 끝없이 탄생하고 있는 곳으로 기둥 길이만 약 5광년에 달한다. 이는 태양계의 3.5배나 되는 광대한 우주 공간으로, 이곳에 가득한 성간 가스와 먼지들이 별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5년 허블 망원경이 이곳을 처음 촬영해 공개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역대 가장 상징적인 천문학 이미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마크 클램핀 NASA 천체물리학 부문 책임자는 “우주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파장의 빛으로 천체를관측하면 우주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며, “창조의 기둥 지역은 별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화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이 풍부하고 매혹적인 풍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6.27 15:02이정현

밝은 낮에도 관측 가능한 우주 망원경 나왔다

환한 낮 시간에도 우주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망원경 기술이 개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맥쿼리 대학 연구진은 호주 사이딩 스프링스 천문대에 위치한 헌츠만 망원경(Huntsman Telescope)에 특수 광대역 필터를 사용해 낮에도 천체를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원래 밤하늘 관찰을 위해 설계된 헌츠망 망원경은 연구진의 노력으로 대낮에도 별, 위성 및 기타 표적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변신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20일 호주 천문학회 출판물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사람들은 수세기 동안 낮 시간에 광학 파장으로 별과 위성을 관측하려고 시도했으나 매우 어려웠다"며, "테스트에 따르면 헌츠만 망원경은 낮 시간에도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일반적으로 햇빛은 희미한 행성, 별, 은하를 가리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천문대는 야간에만 관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특수 광대역 필터를 사용해 연구진들은 대부분의 햇빛은 차단하면서 천체의 특정 파장은 통과시킬 수 있게 망원경을 개발했다. 연구진들은 수개월 간 미니 헌츠먼 단일 렌즈 패스파인더 망원경에서 해당 필터를 적용한 후 몇 달 간 테스트했다. 연구진들은 지구에서 약 65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적색 초거성 베텔게우스 자리를 해당 망원경으로 관측했다. 베텔게우스는 2019년부터 갑작스럽게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하며 최근 천문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런 움직임은 곧 초신성 폭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추정됐다. 연구 공동저자 맥쿼리 대학 리 스피틀러 교수는 낮에도 관측이 가능한 망원경의 개발은 베텔게우스와 같은 별을 중단없이 관측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또, 주간 관측을 통해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 우주쓰레기 및 기타 인공 물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잠재적으로 유해한 충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2024.05.28 15:14이정현

中 'AI 초거대 모델'로 우주 관측·분석도 자동화

중국에서 천문학 연구에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접목한다. 16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인공지능TF는 차세대 천문 초거대 AI 모델 '싱위(星语) 3.0'을 발표했다. 싱위 3.0은 알리바바클라우드의 '퉁이쳰원'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미 중국 국립 천문대 싱풍관측소의 망원경 '미니 쓰톈'에 연결됐다. 최근 망원경 갯수가 증가하면서 대형 망원경의 배치를 제어하는 방법은 천문학계가 직면한 공통 과제로 꼽힌다. 과거 천문 관측은 주로 관측 보조원과 과학 연구자들의 협력에 의존해왔다. 과학 연구진이 관측 장소의 기상 조건에 따라 관측 계획을 수정하고, 관측실에 데이터가 피드백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갖고 관측 계획을 수정했다. 중요한 관측 목표물 각각에 대한 수동적인 제어가 필요해 동시에 여러 망원경을 제어하기 어렵고 효율도 낮았다. 싱위 3.0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만 명 이상의 전문가 교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을 완수했다. 이를 통해 중국 국립 천문대 싱룽관측소 망원경 미니 쓰톈에 연결돼, 이 망원경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면서 관측을 수행하고 관측 결과를 분석할뿐 아니라 지능적으로 다음 관측 계획을 제안할 수도 있다. 예컨대 '특정 행성 관찰' 임무를 받으면, 먼저 특정 행성의 좌표 정보를 조사하고 확인해 관측자에게 피드백한다. 확인을 받으면, 관측자가 입력한 계획에 따라 자동으로 관측을 한다. 한 번 노출이 이뤄지고 나면, 초거대 모델이 데이터를 회수 및 처리하며 목표물의 관측 가치를 판단해 다음 관측 계획을 추천한다. 쓰톈은 중국 천문학자들이 국가 차원의 천문 인프라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미터급 망원경 수가 72개에 달하고 매일 밤 약 140TB의 처리 데이터를 생성한다. 초거대 AI 모델 도입을 통해 과학 연구진은 지루한 관측에서 벗어나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2024.04.17 07:16유효정

허블, 펄펄 끓는 외계 행성서 거대 폭풍 포착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허블우주망원경이 지구에서 880광년 떨어져 있는 외계행성에서 거대폭풍 사이클론의 증거를 포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ASP-121b라고 불리는 이 외계행성은 태양계에 있는 목성보다 질량이 약 1.16배 더 크며 약 388km 거리에서 자신의 항성 주위를 공전한다. 이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의 2.6%에 불과하다. 이 행성은 1.27일마다 1번씩 항성 주위를 빠르게 돌고 있지만, 달이 지구의 한쪽만을 바라보며 도는 것과 같이 항성 한쪽만을 향해 공전하는 행성으로 한 쪽 면은 엄청 뜨겁고 다른 쪽은 그렇지 않다. 때문에 WASP-121b의 낮 온도는 약 2,329도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긴 뜨거운 소용돌이 속에서 철과 바륨, 티타늄, 바나듐과 같은 중금속 산화물이 기화해 우주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허블 망원경은 2016년 6월과 11월, 2018년 3월, 2019년 2월의 네 차례에 걸쳐 WASP-121 시스템을 관측했다. 관측할 때마다 WASP-121b 행성은 궤도의 다른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 잭 스키너(Jack Skinner)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허블 망원경 관측자료와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결합해 WASP-121b의 위치에 따라 대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측했다. 잭 스키너는 성명을 통해 “WASP-121b와 같은 초고온 행성의 날씨를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다"며, “행성 시간에 따라 변하는 날씨를 이해함으로써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WASP-121b의 대기는 영구적인 낮과 밤 사이의 큰 온도 변화로 인해 거대 폭풍과 사이클론이 발생하고, 기상 전선은 뜨겁고 차가운 공기가 형성되고 성장하며 섞이면서 대기층이 매우 역동적으로 변하는 날씨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출된 정보로 다양한 시간대에서 WASP-121b 대기의 화학적 구성과 온도 등을 추론했다고 설명하며, “이 자료는 우리에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행성의 절묘한 그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4.01.05 10:0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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