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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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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MAHA' 주문에…스타벅스, 코코넛 워터 활용한 음료 실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스타벅스가 코코넛 워터와 아가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채식 위주의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코코넛 워터를 활용한 말차, 콜드브루를 테스트 중이며 설탕 대신 아가베로 단맛을 낸 시럽, 단백질을 추가한 콜드 폼 등도 실험 중이다. 이같은 스타벅스의 변화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며 매장 방문자를 늘리고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반전시키기 위한 메뉴 개편의 일환이다. 이번 주 스타벅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같은 매장 매출이 6개 분기 연속 하락했으며 이익 감소 폭도 예상보다 컸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데이나 펠리카노는 인터뷰를 통해 “설탕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는 미국 뉴욕 지역 5개 매장에서 코코넛 워터를 기반으로 한 음료를 처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기존 여름 한정 음료인 베리 레모네이드 리스레셔 대비 당류 함량이 약 3분의 1 수준이다. 전해질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테스트 지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펠리카노는 “새로운 메뉴를 설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은 바로 설탕”이라며 “아가베, 대추, 코코넛과 같은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시럽을 실험하고 있고 무가당 음료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타벅스는 올해 초 저칼로리 프라푸치노와 무설탕 캔 에너지 음료를 출시했고 말차 파우더에 감미료를 제거했다. 다량의 설탕이 함유된 프라푸치노와 리프레셔 음료는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핵심 메뉴이지만, 동시에 스타벅스는 건강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자층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했다. 로버트 F. 캐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인 니콜이 메뉴의 'MAHA(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화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펠리카노에 따르면 건강한 메뉴 확대 전략은 트럼프 행정부 이전부터 시작됐으며 스타벅스는 이미 수년 전 고과당 옥수수 시럽, 인공 색소 및 향료를 없앴다. 아울러, 무설탕 말차는 케네디 장관 임명 전인 지난 1월에 출시된 제품이다. 펠리카노는 “전략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여러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다이어트 중이거나 체중 감량 주사를 맞는 사람들을 위한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스타벅스는 채식, 비건, 글루텐 프리 옵션도 계획 중이다. 모든 신규 음료나 음식은 미국 내 5개 매장에서 소규모 테스트를 거친 뒤 출시된다. 이 과정에서 바리스타와 고객이 맛, 제조 난이도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피드백이 긍정적일 경우 점진적으로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된다. 펠리카노는 “우리는 맞춤형 메뉴 제공에 있어 업계 선구자”라며 “고객이 본인의 선택에 대해 후회없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31 09:37박서린 기자

'말차' 열풍에 일본산 품귀…폭염·관세 겹쳐 공급난

일본 전통 녹차 '말차'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기후 변화와 무역 규제가 맞물리며 일본산 말차가 진귀한 고급 재료가 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BBC는 26일(현지시간) 스타벅스의 말차 라떼부터 도넛,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형태로 세계의 말차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말차 제조법과 시음 영상이 공유되며 수요에 불이 붙었고,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현지 소비도 폭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붐은 공급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교토 지역은 전체 말차 원료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지만, 최근 폭염과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크게 줄었다. 고령화로 인해 젊은 생산 인력도 부족해 재배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다. 미국 차 수입업체 미즈바티컴퍼니의 대표 로렌 퍼비스는 예전엔 한 달치를 공급하던 양이 요즘엔 며칠 만에 소진된다며 어떤 카페는 하루 1kg 이상을 요구할 정도라고 외신에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 1인당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도쿄와 교토의 말차 전문 다도 체험 브랜드들도 입고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쿄 차젠의 한 다도사는 이전엔 며칠이면 오던 말차가 이제는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전했다. 수요 폭증에 따른 말차 가격 상승도 뚜렷하다. 일본 내 일부 체험 매장은 올해만 해도 말차 가격이 약 30% 인상됐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일본산 제품에 15%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새 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말차 생산량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3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녹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3천640억 엔(약 2조5천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고급 말차가 요리 재료나 재판매 목적으로 소비되는 경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한편, 일본 말차 카페 브랜드 '더 말차 도쿄'는 지금은 저품질 말차까지 고가에 거래되고 있지만, 앞으로 2~3년 안에 수요가 안정되며 거품이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7.27 11:32류승현 기자

해태제과, '홈런볼 말차딸기' 출시

해태제과가 봄을 맞아 '홈런볼 말차딸기'를 250만 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홈런볼의 5번째 시즌 한정판으로, 논산 딸기와 제주 말차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말차와 딸기는 제과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이색 조합이지만, 카페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완판된 시즌 홈런볼은 약 1천1백만 봉지로, 잠실야구장을 2번 덮을 정도”라며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홈런볼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2:2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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