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마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홈플러스, 희망퇴직·매장매각설에 "사실 아냐" 반박

홈플러스가 자사 노동조합이 전날 발표한 희망퇴직·일부 매장 분할 매각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 입장문을 냈다. 지난 15일 홈플러스는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가 배포한 자료 내용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해명에 나섰다. 노조는 같은 날 회사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대규모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직원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를 단기 아르바이트로 인력 충원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회사는 “희망퇴직은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 인력 운영계획에 따라 인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라며 “현재 파트타임 직원 채용은 매년 명절 성수기마다 시행한 정례적 조치로, 희망퇴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 영남권 매장 분할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노조의 지적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신내점에 대해서는 “해당 점포 노후화가 많이 진행돼 재개발 완료 후 최신 설비를 갖추어 재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4일 노조에 신내점의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사실이 아니고, 근거도 없는 내용을 노조에서 사실인 것처럼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회사와 직원의 성장, 고객 만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6 10:27류승현

노르웨이 연어 3천원대에…롯데마트, 수산물 할인

롯데마트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횟감용)'와 '내가 만드는 연어(100g/구이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한 각 3천990원, 3천71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필렛' 상품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환율이 급등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사전 계약을 통해 50여 톤의 연어 원물을 확보했다. 항공 직송으로 받은 연어 원물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각 점포에 직배송해 물류비를 절감시켜 판매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로 연어 상품군의 전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12월 12~18일)에 진행한 '연어 최저가 행사' 당시 40% 할인 판매하면서 이 기간 '연어회'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약 60%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어회(35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한 2만7천840원에 선보인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사전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여온 연어와 광어 원물을 토대로 특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 뿐만 아니라 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49김민아

마트 3사에 에듀윌까지...경쟁 심화되는 SSM

대형마트 3사에 에듀윌까지 가세하며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SM이란 대규모 유통 기업에서 체인 형식으로 운영하는 슈퍼마켓을 말하며, 대형마트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가 특징이다. 이들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이전 영업금지와 의무 휴업 등 규제를 받는다. 국내에는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업체가 있으며, 주 판매 품목은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등이다. 이들은 PB 상품과 특화 매장을 통해 저변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는 지난해 11월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 그로서리'를 롯데슈퍼 도곡점에도 도입했고,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의 점포 크기를 줄이고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포장 제품을 확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역시 델리 코너 등을 확대한 1인 가구 특화 점포를 출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가 아닌 기업도 SSM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에듀윌마트24'를 내놨다. 에듀윌마트24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외부 유통사업자가 에듀윌의 IP를 사용하는 형태다. 에듀윌 치킨 등 자체 PB 상품을 개발하고, 라면 시식 공간 등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SSM 사업을 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SSM의 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대형마트(5.7%), 편의점(5.1%)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보다 가깝게 있다는 것의 SSM의 장점”이라며 “주거지에 밀집해 있고, 소규모 상품이 많아 소형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7:10류승현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광고, 국내 광고제에서 3관왕

배달의민족의 장보기·쇼핑 광고가 광고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회사의 광고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 광고가 국내 광고제에서 3개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는 TV영상부문 은상과 Film Craft 부문 동상을 받았고, 서울영상광고제에서는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이번 회사의 광고는 김신록 배우가 등장하며, 영상 효과로 서비스의 강점을 각인시킨 것이 특징이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더 독창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5월 '배민에서도 장보기와 쇼핑이 가능하다'는 고객 서비스 인식 향상을 위해 별도로 운영하던 B마트와 배민스토어를 통합하여 장보기•쇼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현재 B마트 외에도 국내 주요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및 대형마트 브랜드가 총 1만9천여개 입점해 있고, ▲전자 ▲패션 ▲도서 ▲뷰티 ▲화훼 등 50여 개 브랜드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천70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2025.01.10 10:24류승현

홈플러스 "직원 근로조건 악화 사실 아냐"

홈플러스는 국회 토론회에서 회사 사례가 언급된 내용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8일 홈플러스는 “8일 개최된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 중 당사 관련 잘못된 내용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토론회 발제자인 조혜진 법무법인 여는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회사의 직접고용인원이 2015년 2만5천명에서 2024년 1만9천500명으로 줄었으며, 협력업체 직원도 4천명 가량 줄어들었다고 발제했다. 조 변호사는 홈플러스가 임금인상을 하지 않고 자연 감소 인력에 대해 충원을 하지 않아 직원들이 인력난을 겪었고, 이로 인해 퇴사가 이어지면서 '근로조건 악화→노동인력 감소→근로조건 악화'라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임직원 수가 2015년 대비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업계의 공통적인 상황이라며, 최근 온라인 플랫폼 성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지나친 규제로 매출이 감소해 마트 3사 모두 임직원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3년간 마트 3사 직원 수 변동 추이를 제시하며 홈플러스가 경쟁사에 비해 인력 감소가 가장 적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며 점포를 폐점해 많은 직원들이 퇴직했고, 향후 퇴직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2015년 인수 이후 회사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 적이 없으며, 자산유동화 매장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장려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3사 중 유일하게 1만4천200명의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회사는 “사실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고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발표한 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2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으며, 희망퇴직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인력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조직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5.01.08 17:40류승현

신년 온도차…유통 '최저가' VS 식품 '가격인상'

2025년 신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통업계와 식품업계의 가격 온도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상승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유통업계는 초저가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섰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초코송이(144g)은 2천800원에서 3천400원으로, 참붕어빵(지함)은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다. 또 ▲톡핑 아몬드초콜릿(43g) 1천600원(100원 인상) ▲오징어땅콩(98g) 1천600원(100원 인상) ▲단백질바프로(70g) 2천700원(200원 인상) 등으로 가격이 변경됐다. 음료 가격도 올랐다. 오란씨파인비타민C(250㎖)와나랑드사이다제로(245㎖)는 각각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올랐고 포카리스웨트캔(240㎖), 데미소다애플캔(250㎖) 등은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변경됐다. 바프의 허니버터아몬드(40g)과 와사비맛아몬드(40g), 군옥수수맛아몬드(40g), 인절미아몬드(40g), 카라멜솔티드아몬드(40g), 마늘빵아몬드(40g) 등도 각각 2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300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오리온, 해태제과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당시 오리온은 13개 제품 평균 가격을 10.6% 올렸고 해태제과는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 동아오츠카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를 이유로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보류해왔다”면서도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증가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통가는 가격 낮추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일부터 자체브랜드(PB) '상상의 끝'을 판매하고 있다. 초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며 1탄으로 김밥과 비빔밥을 선보였다. GS25는 3천원대에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실속형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 세럼, 수분크림 등 기초 화장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CU는 개당 290원짜리 초저가 캡슐커피인 '290 블렌드 캡슐커피'를 지난달 선보였다. 그램(g)당 단가는 58원으로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나 이커머스 PB상품,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캡슐커피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대형마트도 할인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을 매주 1개에서 3개 안팎으로 늘렸고 고객의 투표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결정하는 '마이 핫프라이스 물가 잡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홈플러스 AI(인공지능)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저가에 제안하는 AI 가격혁명을 연중 핵심 프로모션으로 운영하며 각종 생필품들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물가안정 365' 상품과 보먹돼, 당당, 홈밀, 이춘삼, 자체 브랜드(PB) 등도 전개한다. 이마트도 새해 첫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14종과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저가 단독 상품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마트로 끌어모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3 15:53김민아

요기요, '요마트 티즐 제로 100원딜' 진행

요기요가 '요마트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요마트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국 장보기 서비스로, GS더프레시(GS리테일)의 전국 470여 개의 매장을 통해 신속하게 상품을 배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웅진식품과 함께 '티즐 제로' 음료를 100원에 판매한다. '티즐 제로'는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기는 크래프트 블렌딩 티로써 자몽블랙티, 피치얼그레이, 라임민트티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티즐 제로'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기요 앱 내 '요마트' 카테고리를 클릭하거나 '티즐'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재고 소진 시 이벤트 조기 종료) 요기요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 볼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요마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가성비 있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3 09:03안희정

대형마트, 가성비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경쟁

고물가의 여파가 연말까지 이어지자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모두 케이크를 내놨다. 가격은 회사와 제품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3만원을 넘지 않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홈플러스가 출시한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는 사전 예약 시작 첫 주 만에 목표 판매량을 2배 초과 달성했고, 사전 예약 행사 첫 주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뛰었다. 롯데마트가 내놓은 '크렘드 마롱 케이크'와 '초코 딸기 케이크' 역시 저렴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도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 ▲리트리버 부쉬드 노엘 ▲피스타치오 딸기 케이크 등 상품을 출시했다. 회사가 내놓은 케이크는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달성했으며, 직전과 당일 수요가 큰 만큼 24일과 25일 판매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라는 특성상 대량 생산으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며 “과거에 비해 케이크의 품질도 좋아져 소비자가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장 자체가 고가와 저가로 양분화되는 만큼, 저렴한 상품 인기도 매년 늘고 있다”며 “고물가에 알뜰한 소비가 느는 만큼 가성비 상품이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2024.12.24 15:54류승현

"사람 반, 음식 반"...컬리푸드페스타 2024 가보니

"몇 시간 만에 밥을 두 끼는 먹은 기분이에요." 손목에 '컬리푸드페스타 2024' 팔찌를 차고 그릭요거트를 먹고 있던 윤모(22)씨가 말했다. 윤씨가 바닥에 잠시 내려놓은 '컬리' 에코백에는 과자, 음료수, 햄, 젤리 등 음식이 가득했다. 윤씨는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해 만족스럽다"며 "사전 티켓 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컬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컬리는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오프라인 미식 행사 '컬리푸드페스타2024'를 개최했다.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F&B브랜드가 참여해 메인 식사류,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 관련 시식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 방문객은 약 8천명에 달했다. 오후 2시 기준 각 부스에는 대기 인원이 최소 8명 이상이었다. 특히 '오징어게임2'와 협업한 상품(오징어튀김·김 스낵 등)의 시식을 진행하는 '비비고' 부스에는 20명이 넘는 인원이 줄을 서고 있었다. 비비고 관계자는 "조리 속도가 방문객이 오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아 쉬고 있던 가정주부 최모(55)씨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 둘러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직장인 이모(23)씨도 "한 부스당 최소 10분씩은 기다린 것 같다"며 "행사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부스 운영 기업들은 빼곡한 인파에 기쁨을 표했다. 식품 기업 '풀무원' 부스에서 시식용 음식을 조리하던 셰프 주요한(39) 쉐프는 "평일인데도 첫날부터 매우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랐다"며 "평소에는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음식을 소개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슬만두, 결두부 등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제 그래놀라 판매 기업 '그래놀라하우스' 관계자는 "오후 3시 기준 약 천명 정도 부스에 방문했다"며 "온라인으로는 소비자와의 만남이 어려운데,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브랜드 평가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조기 종료'라는 팻말이 붙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견과류 판매 기업 '바프'는 선착순 500명에게 팝콘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이날 정오 재고가 조기 소진됐다. 바프 관계자는 "사람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컬리가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자리잡았기 때문에,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바프의 팝콘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컬리 관계자는 "나흘간 총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식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9 17:31조수민

애즈위메이크,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중소형 식자재마트 전문 디지털전환(DT)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투자와 출연 R&D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애즈위메이크는 위벤처스의 투자와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중소형 식자재마트를 위한 온라인 판매 솔루션 '큐마켓', 마트 인력 공급 솔루션 '큐맘', 배달대행 디지털 주선 서비스 '햇배달' 등을 제공한다. 현재 935개의 제휴 마트를 확보하며 연간 약 8조원 규모의 음식료품 판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애즈위메이크 데이터개발팀은 다양한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공공 데이터와 제휴 마트의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연동해 마트당 연평균 35만 건 이상의 실시간 판매 및 거래 데이터를 축적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이러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다이나믹 프라이싱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3년간 12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판매 데이터, 재고 상황, 유통기한, 시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가격을 산출하고, ESL(전자가격표시기)과 연동해 즉각적인 가격 조정을 실현한다. 이를 통해 중소형 마트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중소형 식자재마트는 현재 수작업 방식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신선식품 비중이 높은 중소형 마트에서는 재고 회전율 관리와 효율적인 가격 정책이 매출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애즈위메이크의 AI 기반 다이나믹 프라이싱 시스템은 마트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가격 정책을 제안하며, 재고 상황과 시장 수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식자재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당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반 가격 최적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중소형 식자재마트의 수익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최근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한 11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170억원을 확보했다.

2024.12.18 10:06백봉삼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대상에 '예스마트 삼정점'

제2회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대상에 예스마트 삼정점(소매업자)이 선정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부천에 소재한 예스마트 삼정점 등 19개 수상자에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은 빈용기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매업자·도매업자 등 빈용기 회수 독려와 보증금제도 관련 우호적 경험 확산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마련했다.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빈용기 자원순환보증금, 생산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라는 경제적 유인을 통해 빈용기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빈용기 회수주체는 생산자와 도매업자·소매업자 등 빈용기를 반환하는 자로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는 소비자와 일선 현장에서 제도를 이행하는 소매업자 예스마트 삼정점에 돌아갔다. 예스마트 삼정점은 회수된 빈용기를 온전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실내보관하며, 유형·종류별 분리선별해 빈용기 재사용율 향상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생산자 보해양조, 도매업자 대광상사·도천상사, 소매업자 와이마트 동운점·세븐일레븐 아산더샵센트로점·홈플러스 경주점·하나로마트 양양농협본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도매업자 군장종합주류·합명회사 동광주류·GS25 세종장기점·하나로마트 점촌농협호계점·홈플러스 계산점·CU청주예대점·하나로마트 안강농협중앙지점·이마트24 청주우암그린점·윤성슈퍼·대영마트가 선정됐다. 2024년 처음 수상부문에 도입한 지자체 특별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빈용기 사업운영 실적과 빈용기 회수 참여 적극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빈용기보증금제도에 기여하는 소매업자 등 소상공인과 빈용기 재사용에 기여하는 모두에게 보다 더 많은 격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시상식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5 21:58주문정

유통가, 작년 납품업체 수수료 슬그머니 인상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납품업체로 수수료율을 일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업태별 실질수수료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TV홈쇼핑 27.3% ▲백화점 19.2% ▲대형마트 18% ▲아울렛·복합쇼핑몰 12.8% ▲온라인 쇼핑몰 11.8%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까지 대다수 업태에서 실질수수료 하락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업태에서 상승했거나 하락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의 경우 지난 2019년 실질수수료율 29.1%에서 2020년·2021년에는 29.2%로 소폭 올랐다. 2022년에는 27%로 2.2% 하락했으나 지난해 27.4%로 다시 올랐다. 백화점은 ▲2019년 21.1% ▲2020년 19.7% ▲2021년 19.3% ▲2022년 19.1%로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는 19.2%로 상승했다. 대형마트 역시 ▲2019년 19.4% ▲2020년 18.8% ▲2021년 18.6% ▲2022년 17.7%로 하락했으나 작년에는 18%로 0.3% 올랐다. 업계별로 보면 TV홈쇼핑에서는 GS가 30.1%로 가장 높았고, 그 뒤가 ▲CJ(29.7%) ▲NS(28.9%) ▲현대(26.6%) ▲홈앤(26.4%) ▲롯데(25.6%) ▲공영(19.8%) 순이었다. 백화점에서는 AK가 20.4%로 가장 높았고, ▲롯데(19.6%) ▲신세계(19.4%) ▲현대(19.2) ▲갤러리아(16.8%) ▲NC(16.5%)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이마트(19.2%) ▲홈플러스(17.9%) ▲농협유통(17.5%) ▲롯데마트(16.6%) ▲하나로유통(14.5%)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쿠팡이 29.8%로 가장 높았고 GS SHOP이 11.2%로 2위, 카카오(선물하기)가 10%로 3위를 기록했다. 다만 공정위는 쿠팡에 대해 납품업체의 상품을 보관·배송하고 고객서비스를 대신하는 서비스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다른 이커머스 업체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납품업체들은 수수료 이외에도 ▲판매촉진비 ▲물류배송비 ▲서버이용비 ▲기타이용비 등을 추가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태별 추가 부담비용 비율은 ▲편의점(7.8%) ▲대형마트(4.2%) ▲온라인쇼핑몰(4%) ▲TV홈쇼핑(1%) ▲백화점(0.3%) 순이었다. 전년도에 비해 납품업체 추가 부담 비용 비율은 ▲온라인쇼핑몰(-0.8%p) ▲아울렛·복합몰(-0.1%p)에서는 감소했고, ▲TV홈쇼핑(0.2%p) ▲대형마트(0.5%p) ▲편의점(0.6%p)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유통업체의 각종 비용 수취 과정에 불공정행위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며 “수수료를 비롯해 각종 추가 비용 등 납품업체의 부담 증가 항목에 대해서 거래관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15:58류승현

풀무원-롯데마트 협업…'점보 시리즈' 출시

풀무원식품이 국내 유통사들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와 함께 개발한 '점보 시리즈'로 ▲점보 밀떡볶이 ▲점보 돈까스 등 2종이다.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했으며 오는 12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점보 시리즈'는 더 많은 양의 간편식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단순히 제품 증량에 그치지 않고 빅 사이즈 제품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식감과 포만감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과 롯데마트는 내년에도 점보 시리즈 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또 풀무원은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해 신제품을 발굴하고 기획, 출시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해 소비자 니즈 기반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사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며, B2C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2:30김민아

딸기의 계절…호텔 고가 VS 마트 초저가

겨울철 딸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딸기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은 고가의 딸기 뷔페를 선보인 반면, 대형마트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달 주요 특급호텔들은 일제히 딸기 뷔페를 오픈했다. ▲롯데호텔 서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서울드래곤시티 THE26 '딸기 스튜디오'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서울 '살롱 드 딸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베리 베리 베리 디저트 뷔페'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가격은 전년 대비 올랐다. 롯데호텔 서울의 딸기 뷔페는 성인 1인 기준 12월 가격은 14만5천원이다. 내년 1월부터는 13만5천원이다. 지난해에는 12월 13만5천원, 1~4월 11만5천원으로 각각 7.4%, 17.4% 상승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딸기 뷔페는 12월 기준 10만5천원으로 전년(9만5천원) 대비 1만원 올랐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끼어있는 페스티브 시즌인 12월 20~31일에는 13만9천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의 딸기 뷔페도 올해 9만5천원으로 전년 대비 5.6% 올랐고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역시 성인 기준 주말 가격은 8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1천원 인상됐다. 반면 대형마트는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초특가 할인 행사인 '이번 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딸기 전 품목을 선정했다. 행사 카드로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4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낮춰도 품질은 높였다고 롯데마트 측은 강조했다.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품목으로 딸기를 선정하고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상품 운반 간 상품의 품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반 집기를 변경하고 딸기 상품을 2~3단으로 쌓아 운반하던 방식에서 1단으로 펼쳐서 운반한다. 또 딸기의 판매 기한을 진열 당일로 기존보다 하루를 당겼고, 진열하지 않고 냉장 보관 중인 상품만 다음날까지 판매하도록 진열 기준을 강화했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딸기인 만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본격적인 딸기 시즌에 돌입하며 딸기 전품목 할인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최근 딸기 할인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최대 반값 할인행사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서 딸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했다. 무더위로 딸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논산, 산청, 김제, 익산, 담양 등 전국 산지에서 신규 농가를 발굴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2024.12.08 07:00김민아

배민장보기·쇼핑에 '홈플러스 마트직송' 입점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장보기·쇼핑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한다. 지난 11월 '이마트'에 이어 두번째 대형마트 입점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전국 기준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단독(PB) 상품과 신선식품, 가전, 완구, 의류, 리빙·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배민 앱에 입점한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기존 기업형 슈퍼마켓과 달리 사륜차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렌지, 밥솥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물건들도 배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4일까지 예약배송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배민장보기·쇼핑 내 대형마트의 예약배송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다. 배민장보기·쇼핑은 기업형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지난해 8월 입점한 이후 지난 6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7월 GS더프레시, 11월에는 이마트가 차례로 입점했으며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추가되면서서 기업형슈퍼마켓과 편의점에 이어 대형마트까지 전 유통채널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배민장보기·쇼핑에 앞다퉈 입점하는 이유는 배달의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약 2천200만의 이용자층과 오래된 경험으로 축적된 즉시배송 노하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지난 2019년 B마트 런칭을 시작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배달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했고, 현재는 가전, 패션, 디지털, 뷰티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 역시 배민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판매채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가격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천 원의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권재홍 커머스사업부문장(COO)는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하면서 음식을 벗어나 다양한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해 삶이 더욱 편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들과 협업을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08:47안희정

편의점·마트, 연말 '홈파티족' 잡아라…고물가에 홈파티 제품 관심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홈파티 고객 잡기에 나섰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규모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GS25는 최근 7천~8천원대 미니케이크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가스파드·리사 캐릭터를 포장지 및 제품에 넣은 상품 2종 ▲디저트 전문점 '아우프글렛'과 협력한 상품 1종 ▲슈톨렌 1종 ▲트라이플 케이크 2종 등이다. 또 와인·위스키 등 연말 구매 수요가 높은 주류 160여 종을 대상으로 12월 한달간 주류 홈파티 행사도 진행한다. '앙리지로누벨에스 쁘리나뚜르브뤼', '로랑페리에라뀌베' 등 15종의 샴페인과 4종의 스파클링 및 화이트 와인을 행사 품목에 포함했다. 집에서도 파인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당근, 양파, 샐러리, 월계수 잎으로 속을 채워 익힌 칠면조 통구이 '존쿡 델리미트 바베큐 홀터키'(4㎏)도 출시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로 올해도 홈파티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홈파티 필수템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며 “이번 연말에는 가까운 GS25에서 모임 준비를 논스톱으로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 케이크를 선보인 이마트24는 다음 달 13일까지 조선호텔 케이크·디저트 7종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예약판매 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12월20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투핸즈 킹스 라이프' 와인을 12월 한 달 동안 25% 할인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적용한다. 파티용 와인으로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과 디저트와 같이 먹기 좋은 화이트 와인, 스위트 와인 등도 할인한다. 이와 함께 연말을 겨냥해 오는 다음 달 말까지 ▲볼로네제라자냐 ▲부채살찹스테이크 ▲감바스알아히요 ▲새우듬뿍팟타이 ▲즉석쫄면떡볶이 등 밀키트 10종을 할인 판매한다. 해당 기간 고객들은 밀키트 세트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도 홈파티를 계획 중인 고객을 겨냥해 먹거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딸기, 방어 등 제철 먹거리를 비롯해 홈파티 먹거리, 보온 용품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대방어를 2만원대에 판매하고 스테이크로 활용도가 높은 호주청정우를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용품도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전나무세트 ▲루돌프 헤어밴드 세트 ▲포인세티아 ▲디퓨저 ▲장식용품 등 5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2024.11.30 07:00김민아

노르웨이 '고등어', 중국 '오징어'...대형마트 수산물 절반은 수입산

이상 기후 등으로 오징어와 고등어 등 국내산 수산물 수급이 어려워지자 대형마트에서 수입 수산물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1월~9월 수산물 매출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과반수를 넘었고, 홈플러스 역시 브라질산 문어와 중국산 건오징어를 올해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는 등 업계 전체가 수입산 판매를 늘려 가고 있다. 수입산 수산물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오징어와 고등어 등 국내산 수산물 조업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6만3천톤이던 오징어 어획량은 2022년 3만6천톤으로 크게 감소했다. 대표적인 밥반찬으로 꼽히는 고등어 어획량도 2022년 1만9천610톤에서 2023년 1만7천344톤으로 11.6% 감소했고, 올해 1월에는 1천886톤을 기록하며 작년 동월에 비해 27.3% 줄었다. 일례로 롯데마트는 매년 가을 판매하던 전어회를 올해 판매하지 못했다. 회사 관계자는 “횟감용 전어를 조업하는 삼천포와 서해 지역 생산량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이 증가한 품목으로는 연어가 가장 높고, 그 뒤가 ▲고등어 ▲오징어 ▲가자미 등이 꼽힌다. 올해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고등어 중 수입산의 비율은 58%, 오징어는 45.9%로 조사됐으며, 홈플러스도 ▲고등어 ▲새우 ▲쭈꾸미 등의 매출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4.11.22 06:00류승현

이마트·현대 매출 늘 때…롯데, 7년 연속 매출 감소

롯데그룹이 최근 각종 루머로 휘청이고 있다. 위기설이 온라인을 통해 번지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그룹의 양대 축 중 하나인 유통업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올해 재계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6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2010년 이후 약 12년간 재계 순위 5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포스코에 밀려 6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당시 포스코 자산총액은 132조 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조원 넘게 증가했고, 롯데는 전년 대비 8조원 늘어난 129조 6570억원에 그치며 5위 수성에 실패했다. 올해에는 이 격차가 더 늘어났다. 올해 롯데의 공정자산총액은 129조 8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720억원 늘었다. 포스코의 공정자산총액은 132조 660억원에서 136조9650억원으로 약 5조원 늘어나면서, 롯데와의 격차는 7조원 넘게 벌어졌다. 재계 순위에서 밀린 것뿐 아니라 최근에는 뜬 소문에 휘청였다. 롯데 계열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증권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날 하루 만에 롯데쇼핑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는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이틀 뒤 설명자료를 배포해 그룹이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롯데가 그룹 전반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롯데 유통계열사는 올해 들어 몸집 줄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이커머스 계열사인 롯데온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롯데면세점(8월), 세븐일레븐(10월) 등도 희망퇴직을 받았다. 이달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롯데호텔은 근속연수 20년 이상 또는 나이 50세 이상 사원 또는 동일 직급 장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롯데 유통군의 위기는 최근 몇 년 동안에만 지속된 것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매출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통 경쟁사인 이마트·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증감률로 보면 롯데쇼핑의 2017년 대비 2023년 매출은 19.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85.6%, 신세계는 64.2%, 현대백화점은 127.7% 각각 늘었다. 올해 3분기에도 롯데쇼핑 매출은 감소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 5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주력 사업인 백화점과 마트가 동시에 부진한 영향이다. 백화점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3.1% 감소했고 그로서리 사업 역시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5.3% 줄었다. 다만 증권가와 신용평가사의 전망은 엇갈린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 출범한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부의 출범 이후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적자 규모는 수 조 원 대가 아니라 5천540억원 규모이며 별도 법인이 아니라 롯데쇼핑 내 사업부이기 때문에 이커머스발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컬쳐웍스, 이커머스 등 사업부별 희망퇴직을 진행했지만, 대부분 인력 적체를 위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이었으며 유동성 리스크 때문에 진행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영증권도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위기설은 언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매년 1조3천억~1조6천억원 수준에 이르며 코로나 이후 실적이 건전하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사업에서의 업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간의 효율화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용평가사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여전히 AA-(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앞서 국내 신용평가사는 2022년 실적 부진을 이유로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2024 정기 평가에서도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 채널 성장 등 유통산업 내 영업여건 변화로 인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규모 오프라인 점포망 운영으로 인건비, 임차료,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용 부담이 높고 온라인 구매 수요 이전, 소비패턴 변화, 유통산업 각 업태별 경쟁강도 심화 등으로 집객력이 저하되면서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기반이 과거 대비 약화된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2024.11.21 16:04김민아

마트 규제 사각지대 겨냥...식자재마트 커진 이유

식자재마트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과 의무휴업일 등 규제의 사각지대를 틈타 저변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자재마트의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정보에 따르면 대표적인 식자재마트 체인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지난 2013년 매출액 1천576억5천476만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4천582억2천708만 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다른 식자재마트 체인인 세계로마트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56억7천781만원에서 1천252억9천122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식자재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면적 3천㎡ 이하의 매장이 주를 이룬다. 매장 면적이 3천㎡ 이상인 경우에만 대형마트에 해당돼 제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의무휴업일도 없으며 전통시장 반경에도 출점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꼼수'를 쓴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면적으로 규제 대상을 정하기 때문에 건물을 분리해 통로로 연결하거나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본래의 취지가 지켜지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문을 연 한 식자재마트 매장은 세 개의 단층 건물 사이를 통로로 연결해 규제를 피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점포를 나눠 창고시설 용도로 건축허가신청을 하는 등의 방법도 쓰인다. 대형마트는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식자재마트와의 경쟁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 마트 업계 관계자는 “유통산업발전법이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본래 의도였던 전통시장 활성화가 아니라 새로운 규제 사각지대를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2024.11.21 06:00류승현

우아한청년들, '배민B마트 캡틴' 집중 공개채용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의 물류·유통 네트워크의 핵심인재 '캡틴' 직군에 대한 공개채용을 대규모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채용이 완료되면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물류·유통 전문가로 커리어패스를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규·경력 상관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배민B마트 캡틴으로 합류하게 되면 우아한청년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회사의 비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실현하는 물류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무엇이든 주문만 하면 원하는 곳에서 평균 30분 내외로 전달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올인원 인프라는 우아한청년들의 자체 '중앙물류기지'와 도심 곳곳에 있는 '피패킹센터'를 중심으로 한 물류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주문 시 안전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 라스트마일 서비스 '배민커넥트'까지 연결되는 물류시스템을 나타낸다. 우아한청년들의 배민B마트 캡틴은 올인원인프라 중 피패킹센터의 현장 운영을 책임진다. 채용 시 전담할 업무로는 ▲PPC 내 상품 입·출고 ▲재고 점검·관리 ▲안전관리 ▲매장관리 ▲배달품질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운영지표 효율화를 위한 생산성관리 등으로 소속 PPC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전담한다. 캡틴으로 합류 후 물류·유통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지원자는 우아한청년들만의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정규직 캡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후 PPC 지점을 총괄하는 CL(센터리더)를 포함해 차별화된 물류 커리어패스를 밟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배민B마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캡틴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경력자뿐 아니라 신규입사자를 포함해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물류·유통·매장 업계에 종사하는 인재와 퀵커머스 물류전문가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배민B마트 캡틴 공개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아한청년들 공식채용 홈페이지(우아한청년들 인재영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현직자 인터뷰, 기업문화, 복지 등 지원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24.11.11 11:41백봉삼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인간 보면서 더 강해진다...로보티즈,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

퀄컴, 2년 뒤 애플과 완전 결별 낙관적..."AI반도체 새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