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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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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조업, 韓 AI에 문 열었다"…마키나락스, 도쿄 진출로 새 시장 '개척'

마키나락스가 일본에서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국내에서도 제조업이 AI 도입에 가장 유리한 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행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소재 CIC 도쿄에서 일본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사업 확대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도쿄도청, 키라보시은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히타치, KDDI, 후지코시, 모벤시스 등 일본 주요 제조사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는 도쿄도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일본 법인은 액센추어와 IBM을 거친 허영신 사업개발총괄이사가 법인장을 겸임한다. 마키나락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런웨이'를 통해 일본 제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런웨이'는 이상탐지, 공정 최적화, 머신비전, 산업용 거대언어모델(LLM)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산업용 AI 플랫폼이다. 5천 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 상용화 경험을 보유한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제조사의 공장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제공에 강점을 지닌다. 일본 정부는 최근 AI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격상하고 글로벌 AI 기업 유치를 위한 보조금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도요타와 일본전신전화(NTT)는 지난해 AI 소프트웨어 분야에 5천억 엔(한화 약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히타치는 AI와 산업용 소프트웨어 투자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가 2년 만에 1천억 달러(한화 약 140조원)를 돌파했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약 3천195억 엔(한화 약 3조1천9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시장을 집중 타깃으로 삼고 있다. 한국 제조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정보 검색,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PLC) 코드 분석·생성,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자동화 등의 솔루션을 일본 공장 환경에 맞춰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현재 대한민국 서울, 미국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구성원의 약 75%가 AI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삼성, LG, SK, 포스코, 한화,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이 고객이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원 규모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일본 제조기업들은 AI 기술 자체보다는 이를 신속히 맞춤형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며 "복합 AI 기반 산업 특화 기술로 일본 제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며 대체불가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5 10:59조이환

마키나락스, 日 시장 공략 '시동'…도쿄 사무소 열고 '제조 AI' 전면 배치

마키나락스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현지 제조업 고객 확보에 나선다. 도쿄에 첫 해외 사무소를 열고 인공지능(AI) 엑스포 도쿄 참가와 세미나를 통해 기술력도 뽐낸다. 마키나락스는 오는 14일 도쿄 토라노몬에 일본 사무소를 공식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제조업계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히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무소 개소식에는 도쿄도청, 키라보시은행, 히타치 등 일본 내 주요 관공서 및 제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 기반을 다지고 사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마키나락스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에 참가해 제조 특화 에이전트를 대거 공개한다. 이 전시는 일본 최대 기술 박람회인 '넥스테크 위크 도쿄' 내 주요 행사로, 지난해 기준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 마키나락스는 ▲제품 디자인 생성 에이전트 ▲산업용 제어기(PLC) 코드 분석 도구 ▲공정 제어 AI ▲반도체 설계 자동화 ▲비전 AI 기반 배터리 검사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데모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열리는 'AI 엑스포 특별 세미나'에도 연사로 나선다. 마키나락스가 준비한 'AI 에이전트 시대의 시작 : 자동화에서 지능화로' 세션은 전체 25개 세션 중 유일하게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발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도쿄 빅사이트 동 6~7홀에서 열린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산업 현장의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된 솔루션을 AI 플랫폼 기반으로 신속히 제공하는 것이 우리 핵심 기술력"이라며 "일본 제조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는 든든한 AI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17:12조이환

로크웰오토메이션,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 성료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데이터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개최하고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EA)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고도화된 고객 요구,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논의되었다. 컨퍼런스는 KDCEA 송준화 사무국장의 산업 현황과 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조창희 대표가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며, 업계 리더들이 창출할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원석 상무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컨트롤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서버 설치 면적 감소, 애플리케이션 수명 연장, 시스템 가용성 및 복구기능 향상 등을 지원하며, 가상화된 환경에서 쉽게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설계 및 유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세계적인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 선도 기업 시스코의 이정표 이사는 'IT·OT 네트워크 통합 아키텍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자율 운영을 위한 혁신적인 아키텍처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OT 보안 표준에 맞는 네트워크 설계의 중요성과 IT·OT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스코가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을 통해 제조 분야에서 추진 중인 IT·OT 협업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이승희 글로벌사업 리더는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어니언소프트웨어의 풀 스택(Full-stack) 솔루션은 시설 인프라 운영, 테넌트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데이터센터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의 허영신 부사장(CBO)은 LLM(대형 언어 모델) 등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사고 예방을 통한 무중단 운영, 에너지 관리 최적화,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효율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센터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로크웰 오토메이션,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는 지난 3일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사는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에너지 최적화, IT/OT 통합 아키텍처 등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데이터센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과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데이터센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23남혁우

마키나락스, 특허청 간담회 참여···"AI 원천기술로 제조 경쟁력 강화 기여"

산업 특화 AI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는 서울 서초구 마키나락스 사옥에서 특허청이 5일 주최한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조AI 부문에서 국가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청이 마련한 자리다. 특허 심사와 등록을 넘어 현장 이해도를 높여 고객 중심 특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허청 한지혜 스마트제조심사팀장은 “제조AI 시장이 2031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 경쟁력을 보호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현재 AI 및 소프트웨어 관련 국내외 등록 및 출원 특허를 140여건 보유하고 있다. 그중 이번 간담회 주제인 제조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인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와 관련 1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국내에서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키나락스는 기업 소개와 더불어 설계,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 자사의 AI 기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허청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제조 강국들의 제조 AI 관련 글로벌 기술 및 지적재산권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이 특허 서비스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보호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임용섭 마키나락스 최고데이터사이언스 책임자(CDSO)는 "제조AI와 관련해 마키나락스의 기술과 특허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특허청과 함께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간담회였다”며 “앞으로도 마키나락스는 제조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제조 경쟁력을 더하는 원천 기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세계 100대 AI 기업(CB Insights' AI 100)' 제조 분야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름을 올려 유명세를 얻었다.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사무소가 있다. 올 10월 기준 임직원 수는 120여명이고 이중 75%가 기술 인력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네이버, 산업은행, 삼성, 현대, 한화, Applied Ventures, GS, LG, SK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총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40억 원이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 및 기술 선도 기업 (Technology Pioneer)', CB인사이트 선정 '세계 100대 AI 기업(AI Top 100)에도 이름을 올렸고, 산업부가 2.5조원을 투입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와 국방 특화 AI 플랫폼 제공을 위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됐다.

2024.11.11 09:10방은주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모든 회사는 AI 준비가 돼 있어"

"특화AI(Specialized AI)는 기업의 리얼 월드(Real World)를 혁신하는 기술입니다. 디지털월드 규모는 11.5조달러(약 1경 6천조원)로 세계 총 GDP의 15.5%지만 리얼 월드는 100조달러로 세계 총 GDP의 84.5%(약 14경원)를 차지합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사가 처음으로 개최한 자체 AI 컨퍼런스 '어텐센(ATTENTION) 2024'의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17년 12월 21일 설립한 마키나락스는 미국 저명 스타트업 기관 CB인사이트가 작년에 선정한 '세계 100대 AI기업(CB Insights' AI 100)'의 제조 분야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사무소가 있다. 올 10월 기준 임직원 수는 120여명이고 이중 75%가 기술 인력이다. 네이버, 산업은행, 삼성, 현대, 한화, Applied Ventures, GS, LG, SK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총 누적 투자유치액은 340억 원이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 및 기술 선도 기업 (Technology Pioneer)'에도 뽑혔고, 2.5조원을 투입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와 국방 특화 AI 플랫폼 제공을 위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됐다. 회사이름 마키나락스는 기계를 뜻하는 라틴어 마키나(Makina)와 락앤롤의 락스(Rocks)를 합친 말로 '기계를 지능화(machine intelligence rocks)하는 AI로 산업을 흔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2022년 11월 엔터프라이즈용 ML옵스(MLOps) 플랫폼 '런웨이'를 공개했다. '런웨이'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AI로 효율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연결 및 제공하는 초연결 AI 플랫폼(Hyperconnected AI Platform)이다. 영어 '런웨이'는 활주로라는 뜻으로 기업 고객이 '런웨이'를 도입해 비상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설립자인 윤 대표는 일리노이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MIT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메모리사업부와 SK텔레콤 ICT기술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마키나락스가 이날 개최한 컨퍼런스 이름 '어텐션'은 세계적 열풍인 생성AI의 근간 기술로 미국 구글이 개발한 AI원천기술 '트랜스포머'의 핵심 기술 이름이기도 하다. 윤 대표는 자동화와 자율화를 구분, 자동화는 기계가 지침대로만 하는데 반해 자율화는 업무를 자율로 수행하며 개선해 나간다고 밝혔다. 기업의 AI적용이 더딘 이유는 3 가지를 꼽았다. 첫째, 데이터 준비 및 활용 저조다. 이는 범용AI의 한계이기도 한데, 산업현장 데이터는 학습하는 게 힘들다. 둘째, 기업 차원에서 거대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과 셋째, AI역랑 및 프로세스 부재다. 이날 마키나락스는 이 세 문제를 푼 플랫폼을 공개했다. 윤 대표는 자사의 MLOps 플랫폼 '런웨이'를 적용해 생산성을 크게 높힌 기업고객 사례도 소개했다. 타이어 제조회사의 경우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런웨이'를 활용해 타이어 신제품 개발 기간을 최대 50% 단축했다. 또 철강 퍼니스 제어와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유통과 물류, 자동차 보험 사고 사진 식별 등에서도 '런웨이'는 고객사 문제를 해결하며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윤 대표는 '런웨이'가 전 산업 영역에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지능화를 실현, 생산성을 높였다면서 "올해만 해도 고객 문의 수가 2000개가 넘었고 신규 고객도 50%이상 확대됐다. 10대 그룹 중 70%가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어 "우리가 만나보면 중소기업들이 AI준비가 안돼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모든 회사는 AI준비가 다 돼 있다. 어떤 데이터든 갖고 있지 않나. 이런 데이터를 활용하면 AI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마키나락스의 '런웨이' 플랫폼 지원을 받아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운영 중인 AI 모델 수가 5천개 이상이라면서 "기업의 AI도입시 마키나락스는 대체불가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에 이어 발표를 한 심상우 CTO는 복잡해지는 AI모델에 맞춰 AI운용체계(AI OS)가 ML옵스 ->LLM옵스->컴파운드(Compound) AI시스템 순으로 진화했다고 진단했다. 컴파운드 AI시스템은 올 2월 버클리 인공지능 연구소(BAIR)가 발표한 논문에서 제안한 접근법이다. 여러 AI모델과 데이터베이스, 외부 도구 등 다양한 구성 요소를 통합해 AI작업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심 CTO는 AI를 바라보는 시각 변화도 주문했다. 기존에는 AI모델 성능을 겨뤘지만, 이제는 실질적인 응용이 더 중요하며, 컴파운드 AI시스템인 자사의 '런웨이' 플랫폼처럼 초연결 AI 플랫폼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컴파운드AI시스템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심 CTO는 "AI로 해결하려는 문제가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산업현장은 다양한 변수가 얽힌 복잡한 환경"이라고 해석했다. '런웨이' 같은 컴파운드AI시스템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첫째가 데이터옵스(DataOps)로 기업 고유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연결, 수집, 변환, 전처리(어노테이션)해 AI적용을 준비한다. 둘째 구성 요소는 MLOps로 모델 생애주기를 관리한다. 셋째는 LLMOps로 다양한 LLM모델을 쉽고 안정적으로 배포하고 운영하며, 특화한 런타임과 서빙 인프라의 자원 최적화를 지원한다. 넷째는 외부 툴과 연동하는 것으로, AI 및 대형 언어모델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외부 툴과 매끄러운 연동이 필요하다. 심 CTO는 '런웨이'의 특징으로 이러한 연결성, 자동화, 투명하고 안정된 운영을 들었다. 즉, 연결성이 우수하며 클릭만으로 맞춤형 AI모델을 자동 생성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과 자원 모니터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모든 시스템 활동을 투명하게 추적한다는 것이다. 질의응답 시간에 윤 대표는 마키라낙스가 타사와 비교해 가진 경쟁력으로 두 가지를 꼽으며 "AI모델을 돌아가게 하는 소프트웨어(SW)가 중요한데, 이는 1~2년 연구로 안된다. 미국 팔란티어도 10년 이상 했다. 우리는 오랜 시간 소프트웨어에 투자해왔다"면서 "여기에 고객사의 핵심데이터를 모으지 않으면 안되는데 우리는 다양한 산업에서 여러 데이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발표한 AI전환을 빠르게 돕는 '인셉션'의 기업 고객 약 30곳을 올 연말까지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4 20:17방은주

"MLOps 넘어 초연결성 제공"···마키나락스, 첫 AI 컨퍼런스

산업특화 AI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가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어텐센(ATTENTION) 2024' 컨퍼런스를 열고,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자체 신규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발표했다. '어텐션 2024'는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가 처음으로 개최한 자체 컨퍼런스다. 200명 이상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회사이름 마키나락스는 기계를 뜻하는 라틴어 마키나(Makina)와 락앤롤의 락스(Rocks)를 합친 말로 '기계를 지능화(machine intelligence rocks)하는 AI로 산업을 흔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AI가 바꿀 산업 현장의 미래와 변화를 논의한 이날 행사에는 LG,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KIA) 등이 참여했다. 마키나락스는 산업특화 AI 선도기업으로서 복합AI 기술과 시스템(Compound AI system)을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AI를 활용해 지능화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시작하는 리얼 월드(Real-World) AI 시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진정한 AX(AI Transformation)를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야 한다"면서 “AI가 불러올 파급력은 사무 보조를 넘어 기업의 생산성 및 비용과 직결되는 연구개발, 생산과 품질, 공급망 관리, 유통 및 물류 등 물리적 세계(Real World)에서 전례 없던 수준의 생산성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는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타이어 신제품 개발 기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또 AI로 철강 생산 공정 에너지 제어로 사용량을 2% 효율화하는 등 생산성이 증대된 사례를 다수 공개했다. 해당 산업 특화 LLM을 적용해 고객 주문서 표준화 시간을 60% 단축한 사례와 식품 유통 가격을 예측해 점포별 매장 이익을 3% 증가한 사례도 소개됐다. 특히 마키나락스는 이날 중소중견기업의 AI 도입을 위한 프로그램 'AI 인셉션(AI Inception)'도 공개했다. 'AI 인셉션'은 AI 시작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짧은 기간 내에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빠르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돕는다. 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런웨이'와 산업 특화 AI 개발 노하우, 산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망라해 AI 전문가들이 과제 발굴부터 AI 구현과 적용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이끌며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낸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이 AI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AI 인셉션'과 함께 기존 AI플랫폼 '런웨이'의 미니 버전 '런웨이 라이트(Runway Lite)'도 공개했다. '런웨이'는 활주로를 말하는데 고객사가 마키나락스 제품을 도입해 비상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대표에 이어 심상우 CTO가 'Beyond MLOps: Hyperconnectivity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 CTO는 리얼월드(Real World) AI를 실현하는 '컴파운드 AI 시스템(Compound AI system)을 구축하기 위한 자사의 초연결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를 소개했다. 그는 “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MLOps를 넘어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연결성이 필요하다”며 “멀티모델 데이터, 복수의 AI 모델, 기업 내 시스템, 외부 툴, 현장 전문가 그리고 AI를 연결하는 런웨이(Runway)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미국 저명 스타트업 기관 CB인사이트가 작년에 선정한 '세계 100대 AI기업(CB Insights' AI 100)'의 제조 분야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사무소가 있다. 올 10월 기준 임직원 수는 120여명이고 이중 75%가 기술 인력이다. 네이버, 산업은행, 삼성, 현대, 한화, Applied Ventures, GS, LG, SK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총 누적 투자유치액은 340억 원이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 및 기술 선도 기업 (Technology Pioneer)'에도 뽑혔고, 2.5조원을 투입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와 국방 특화 AI 플랫폼 제공을 위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됐다.

2024.10.24 18:43방은주

마키나락스 "AI, 제조업 원가 절감·제품 가치 상승 열쇠"

인공지능(AI)이 생산 원가 절감과 제품 가치 향상을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서 제조업 생산성 혁신에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 'AI는 어떻게 제조 생산성을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100명 이상의 산학 리더들이 참석했다. 윤성호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AI가 제조 현장에서 원가 절감과 제품 품질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혁신적 도구임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중국의 가격 공세에 대응해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에 AI를 적극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미 4천개 이상의 AI 특화 모델을 제조 현장에 배포하며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과학·정보통신의날 국무총리표창과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측도 AI 기술 도입을 통한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AI가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핵심 산업에서 초격차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임을 인정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는 소부장 산업뿐만 아니라 전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며 "AI 도입이 지속적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9 10:23조이환

제조업 혁신도 AI가 핵심…"주도권 미리 확보해야"

국내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AI·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두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과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계에서도 AI를 제조업에 접목해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국내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기업 하나마이크론의 경우, AI를 통해 제조 라인 내 장비를 자동화 및 동기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는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아울러 전 세계 공급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체계를 갖춰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1조2천억 원을 들여 AI·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에는 대통령 직속의 AI위원회를 출범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AI 관련 과제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소부장 분야도 강화한다. 소부장 특화단지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천억원을 지원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약 2천7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개발 사업을 신규로 수주했다. 안 장관은 "슈퍼 을(乙) 기업을 위한 성장 지원 전략도 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부담감이 없도록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가 'AI는 어떻게 제조업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AI 산업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큰 가치"라며 "제조업에서 사람이 룰을 정해주고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자동화 패러다임은 AI에 의해 자율화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가격 공세에 대응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대한민국 제조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소부장 산업에서도 빠르게 AI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인공지능은 제조 현장에서 생산 원가 절감과 제품 밸류업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을 위한 AI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추고 있으며, 네이버·산업은행·삼성·현대·한화·LG·SK 등 유수 기업으로부터 총 340억원의 투자를 유지했다. 올해 기술특례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현 하나마이크론 부사장은 "현재 AI를 통해 회사의 모든 제조장비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4.09.27 10:53장경윤

산업 특화 AI 마키나락스, 코스닥 특례상장 예비심사 신청

산업 특화 AI기업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앞서 마키나락스는 지난 5월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산업 특화형 AI 분야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 회사의 AI플랫폼은 '런웨이(Runway)'다. '런웨이'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ML옵스(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다. 이는 AI 플랫폼 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영역이다. 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를 비롯해 넓고 깊은 기술 스택이 필요해 기술적으로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ML옵스에 입문하는 엔지니어 대부분이 바이블로 꼽는 기술문서가 바로 '모두를 위한 ML옵스'다. 이 문서의 주요 저자는 모두 마키나락스 소속 엔지니어다. 마키나락스는 "엔비디아, HPE 등 40여개 글로벌 AI 사업자와 4만여명의 AI 전문가가 소속된 AIIA(AI Infrastructure Alliance) 평가에서 글로벌 빅테크 제품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기업 연구소에서만 성공했던 인공지능을 '현실 세계(Real World)'로 끌어올리며 제조 분야에서만 100건 이상의 AI 성공사례와 4천개 이상의 인공지능 모델을 기업 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 마키나락스 임직원은 약 120명이다. 이중 75%가 기술인력이다. AI 모델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특허 약 140건을 등록 및 출원했다. 회사는 "국내 기업용 AI 플랫폼 개발 기업 중 압도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에 기반을 둔 GS, LG, SK, 삼성,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Applied Materials), 한화, 현대 등 전략투자자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기업들의 의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수주 금액은 이미 2023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지난 해 '런웨이'를 제품 형태로 출시하며 매출 구조가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재편된 것도 기대요인으로 꼽힌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현실 세계의 인공지능(Real-world AI)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마키나락스의 상장에 AI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큰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느낀다”며 “마키나락스는 기업 현장에서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인공지능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 특화 AI와 AI 플랫폼을 고도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5 09:37방은주

어드밴텍-마키나락스, AI용 임베디드 서버 공동 개발 MOU 체결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는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와 AI 플랫폼 임베디드 서버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양사는 기술력과 전문 지식을 결합해 제조 산업에 특화된 혁신적인 AI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드밴텍 엣지 AI 하드웨어와 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런웨이' 를 결합한 새로운 어플라이언스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 및 사업적 협력을 포함한다. 양 사는 이 협력을 통해 제조 산업에서의 AI 모델 활용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강화하고, AI 플랫폼에서 노코드·로우코드로 손쉽게 이상 탐지, 최적 제어, 믈류 스케줄링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MOU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마키나락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업체들이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조업의 스마트화여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는 “스마트 공장에서 AI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우리는 마키나락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AI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어드밴텍의 고성능 엣지 AI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과정을 더욱 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어드밴텍과의 협력은 AI 모델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런웨이'는 기업들이 AI/ML 모델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드밴텍의 하드웨어와의 결합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6 11:23김우용

로크웰오토메이션, 마키나락스와 산업용 AI 개발 협력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산업용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마키나락스와 손잡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AI 솔루션을 산업 자동화 분야에 도입함으로써 제조혁신 사례를 구축하도록 마키나락스와 협력한다. 마키나락스의 솔루션을 당사의 PLC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과 연결해 마키나락스의 시장 진출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 기술로 제조기업에게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머신러닝 모델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하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제조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전문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과 마키나락스의 AI 솔루션을 더해 국내 제조혁신 사례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제조 기업은 생산성 향상, 예지보전을 통한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감소, 머신러닝 모델의 손쉬운 개발 및 관리, 생산 비용 감소 등 전방위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31 11:28김미정

마키나락스 AI플랫폼 '런웨이' GS인증 1등급 획득

엔터프라이즈 AI기업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자사의 AI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으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방 및 공공 조달시장 진입에 필수적인 GS(Good Software) 인증은 ISO/IEC 25023,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런웨이'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위한 AI플랫폼이다. 런웨이는 노코드·로우코드·프로코드 모두를 지원하여 머신러닝과 친숙하지 않은 실무자부터 복잡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과학자까지 각자의 숙련도에 맞게 AI모델을 운영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실험 이력 및 반복 작업 최소화를 위한 내외부 실험관리 저장소 ▲효율적인 컴퓨팅 운영을 위한 오토스케일링 기능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맞춤형 인프라 ▲AI 모델 재현성과 추적성 제고를 위한 클로닝(cloning)된 운영과 개발 환경 등을 지원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마키나락스의 기술력을 집대성 한 런웨이는 데이터 보안과 운영의 안정성이 필수적인 다양한 산업 현장에 가장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플랫폼”이라면서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 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CB인사이트가 선정한 '2023 세계 100대 AI 기업' 중 제조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배터리, 자동차, 에너지,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제조를 비롯한 국방 및 공공 분야에서 AI 플랫폼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사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마키나락스의 기술력을 집대성 한 런웨이는 데이터 보안과 운영의 안정성이 필수적인 다양한 산업 현장에 가장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플랫폼”이라면서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 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16:29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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