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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가짜 벽 충돌 실험 논란…조작일까 아닐까

최근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을 활성화한 후 가짜 벽에 충돌시키는 테스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부 테슬라 팬들은 해당 영상이 조작됐다고 다양한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최근 유튜버 마크 로버(Mark Rober)는 실제 주변 환경과 똑같이 보이도록 페인트로 칠한 가짜 벽을 세운 다음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해 테슬라 모델Y 차량을 몰았다. 그 결과 테슬라 차량은 가짜 벽과 그대로 충돌했다. 그는 라이다(LiDAR)가 장착된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동일하게 테스트했는데 렉서츠 차량은 가짜 벽을 감지하고 충돌 직전 벽 앞에서 멈춰 차이를 보였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17일(현지시간) 마크 로버의 영상과 관련된 논란을 요약해서 소개했다. ■ 주장 1 : 테스트 중 오토파일럿이 켜져 있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로버의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차량이 벽을 들이받는 순간 오토파일럿이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마크 로버는 충돌 몇 초 전에 오토파일럿이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테스트의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대응했다. ■ 주장 2 : 충돌 직전 오토파일럿이 해제됐다 일부 사용자는 차량이 충돌 직전 오토파일럿 기능이 해제되는 화면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테슬라가 충돌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충돌 직전에 오토파일럿이 꺼지도록 프로그래밍한 것 아닌가는 의심을 제기했다. 이 문제는 수년 간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둘러싸고 제기되던 의구심이다. 2022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던 테슬라 운전자들이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수십 건의 사고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16건의 충돌 사고에서 오토파일럿이 “첫 충돌 1초 전에 차량 제어를 중단했다”는 사실이 발견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에 대해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임박한 충돌 사고에 대응하지 못했을 때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버지는 아직 NHTSA가 테슬라의 의도가 악의적이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오토파일럿이 비활성화된 후 5초 이내에 발생한 충돌 사고에 대해 오토파일럿 충돌 사고로 등록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주장 3 : 오토파일럿은 구식 시스템 테슬라 팬들은 마크 로버가 이번 테스트에 첨단 주행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이 아닌 오토파일럿을 사용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로버의 테스트 목적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방식과 라이더 및 기타 센서에 기반한 자율주행 방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면 오토파일럿 사용을 비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더버지는 평했다. FSD는 오토파일럿보다 기술적으로 더 성숙할 수 있지만, 여전히 카메라에 의존한다. 테슬라는 새로운 비전 방식을 채택한다며, 2021년에 차량에서 전방 레이더와 초음파 센서를 제거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당시 많은 엔지니어들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머스크는 이를 묵살했다. ■ 주장 4 : 여러 번 촬영 됐다 유튜브 영상에서 로버는 시속 63km로 주행하며 오토파일럿을 작동한다. 하지만, 이후 그가 엑스에 게시한 '원본 영상'에서는 시속 67km에서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에 그가 여러 번 촬영해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버지는 6천5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영상을 한 번만 촬영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 ■ 주장 5 : 라이더 회사로부터 협찬 받았다 영상 전반에 걸쳐 라이더 회사 '루미나'(Luminar)의 로고가 눈에 띄는 것을 보고 그가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예전에 루미나는 카메라 전용 시스템에 비해 레이저 센서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테슬라 차량에 대해 자체 테스트를 수행한 적도 있다. 로버는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고 유료 홍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영상에 등장하는 휴대폰이 포토샵 처리됐다, 벽에 난 구멍이 가짜라는 의혹이 있다. 더버지는 해당 영상이 제목은 '자율주행 차를 속일 수 있을까?'(Can you Fool A Self Driving Car?)이나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차량은 운전자 보조 기능일 뿐 자율주행 기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가짜 벽 테스트대로 실제 차량이 그러한 환경에 놓일 확률은 적다고 평했다.

2025.03.18 10:57이정현

[영상] 가짜 벽 세우고 테슬라 차량 몰고 갔더니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을 활성화한 후 테슬라 차량을 가짜 벽으로 몰고 가 충돌 여부를 실험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실험은 전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였던 괴짜 유튜버 마크 로버(Mark Rober)가 진행한 것이다. 마크 로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자율주행 차를 속일 수 있을까?'(Can you Fool A Self Driving Car?)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실제 주변 환경과 똑같이 보이도록 페인트로 칠한 가짜 벽을 세운 다음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해 테슬라 모델Y 차량을 몰았다. 그 결과 테슬라 차량은 가짜 벽과 그대로 충돌했다. 비교를 위해 그는 라이다(LiDAR)가 장착된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동일하게 테스트했는데 렉서츠 차량은 가짜 벽을 감지하고 충돌 직전 벽 앞에서 멈춰 차이를 보였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들은 대부분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LiDAR), 초음파 등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고 있지만 유독 테슬라는 카메라 만을 사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구동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카메라와 신경망 시스템이 인간 운전자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떤 도로에서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고 테슬라 차량의 장점을 어필해왔다. 마크 로버는 또한 두 차량을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 마네킹을 정지 상태, 움직이는 상태, 불빛에 눈이 부신 상태, 안개 또는 폭우 상태에서 배치한 후 차량이 이를 인식하고 멈추는 지도 테스트했다. 그 결과 테슬라 차량은 안개나 폭우 상황에서 라이다 장착 차량과 달리 마네킹을 보고 정지할 수 없었다. 레이저 기반 시스템인 라이더가 카메라 시스템보다 짙은 안개 속에서도 더 나은 감지 능력을 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시스템은 수년에 걸쳐 개선 작업을 거쳤으나 아직도 라이다 기반 차량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이 나타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3.17 17:2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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