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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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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상품 페이지 AI가 만든다"…라인플러스, '워너블 AI' 출시

라인플러스가 아마존 판매자를 겨냥한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을 내놨다. 상품 정보만 입력하면 시장과 경쟁 상품을 분석해 판매 전략을 제안하고, 실제 아마존 상품 페이지에 들어갈 이미지와 문구 제작까지 AI가 맡는다. 라인플러스는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AI 마케팅 솔루션 '워너블 AI(Oneable A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워너블 AI는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와 브랜드가 상품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품·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이미지·카피 제작, 규정 검수, 현지화 등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 사용자가 아마존 상품 식별 번호(ASIN)를 입력하거나 상품 이미지와 기본 정보를 등록하면 AI가 브랜드와 상품,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핵심 판매 포인트와 타깃 고객을 정하고 브랜드 톤앤매너와 메시지 방향을 제안한다. 이후 아마존 상품 페이지에 사용할 이미지와 문구를 생성한다. 이미지 제작에 초점을 맞춘 일반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실제 아마존 판매 과정에 필요한 콘텐츠 기획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고객 리뷰, 경쟁 상품 등을 함께 분석해 판매 전략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상품별 규정과 현지화 작업도 지원한다. 뷰티와 건강기능식품처럼 표현 기준이 중요한 상품군에서는 카테고리 특성을 반영해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현지 문화에 맞춰 표현을 조정한다. 아마존 주요 이미지·콘텐츠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항목은 자동으로 보정한다. 라인플러스는 이를 통해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던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시장 조사와 마케팅 기획, 이미지 제작, 카피 작성, 규정 확인 등을 따로 진행해야 했지만 워너블 AI에서는 상품 정보를 입력한 뒤 분석부터 제작·검수까지 이어서 처리할 수 있다. 아마존 진출을 준비하는 뷰티 셀러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규 뷰티 셀러가 신청하면 상품 1개를 대상으로 메인 이미지부터 A+ 콘텐츠까지 아마존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준다. 차기용 라인플러스 워너블 AI팀 사업 총괄은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셀러에게는 상품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콘텐츠를 빠르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상품과 시장 분석부터 실제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플러스는 앞으로 국가별 언어와 문화에 맞춘 현지화·편집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 국가와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운영까지 자동화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2026.10.07 10:16안희정 기자

TBWA코리아, AI 기반 모듈형 마케팅 솔루션 'AIM' 공개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가 AI 시대의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맞춰 브랜드를 진단하고 최적의 마케팅을 연결해 실행하는 모듈형 마케팅 솔루션 'AIM by TBWA'를 선보인다. 7일 회사에 따르면, AIM by TBWA는 AI 환경 내 브랜드 인식을 진단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해 전략부터 미디어·PR, 콘텐츠, 고객 데이터, CRM까지 필요한 마케팅 영역을 모듈 형태로 연결·실행하는 솔루션이다. TBWA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GEO 방법론 기반 진단을 시작으로 '진단·전략·미디어 및 PR·콘텐츠·고객 확보 및 DB 구축·CRM·재진단'으로 이어지는 7단계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브랜드는 상황과 과제에 따라 필요한 영역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이숙인 TBWA코리아 전무는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망을 형성하는 기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For Human'과 더불어, 이제는 AI가 우리 브랜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For Machine'까지 동시에 연구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대”라며 “AI가 소비자의 브랜드 탐색과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환경에서, AIM이 기계와 인간 모두를 사로잡아 브랜드와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7 08:52백봉삼 기자

큐텐재팬, 시부야에 체험형 매장 '샘플하우스' 첫선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이 도쿄 시부야에 첫 오프라인 체험형 공간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현지 오프라인 거점 확보에 나선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문을 연 '샘플하우스'는 K뷰티 등 1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샘플을 받아볼 수 있는 상설매장이다. 기존 라이브스튜디오를 재단장해 총 2개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월 2만명 규모의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이재팬은 샘플하우스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하라주쿠 '메가팝업', 내년 2분기 이후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3대 거점을 구축한다. 아울러 확장이전한 '큐텐라이브스튜디오'를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CMO)은 “샘플하우스는 온라인만으로는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브랜드들이 고객의 반응을 가장 빠르게 체감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에서 경험을 심화하고 다시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은 향후 2~3년간 이베이재팬이 전사적으로 추진할 핵심 전략이다. 이를 통해 K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22:20백봉삼 기자

"캠페인 기획 시간 7시간서 1시간으로”…블럭스, '반자동 모드' 추가

AI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블럭스가 마케터의 별도 요청 없이 데이터 분석부터 캠페인 기획안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반자동 모드' 기능을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반자동 모드는 매주 월요일 아침 AI가 주요 지표와 성과를 종합 분석해 5~7개의 추천 액션을 도출하고 캠페인·시나리오·인앱 메시지 초안을 미리 생성하는 기능이다. 마케터는 대화창에서 제안을 검토한 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실제 집행 데이터 약 1만 1000건을 정밀 분석해 구축한 83종의 'CRM 운영 레시피'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캠페인 1건당 평균 기획·세팅 시간을 7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도입 4주간 제안된 액션의 실제 채택 실행률은 약 60%를 기록했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에이전트가 마케터의 요청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제안하는 능동적 동료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며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신 에이전트가 제시한 양질의 제안을 고르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며, 수동에서 반자동, 완전 자율로 이어지는 CRM 자율운영의 길을 가장 앞에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6 22:01백봉삼 기자

인플루언서 시딩도 AI가 다 한다…달파, 에이전트로 마케팅 자동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가 기업별 업무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앞세워 산업 현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플루언서 발굴부터 협업 제안까지 마케팅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고,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실제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파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인플루언서 시딩 최적화와 개인 맞춤형 검색 및 추천 AI 에이전트 등을 선보였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행사다. 인플루언서 시딩 최적화 AI 에이전트는 브랜드와 제품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탐색하고 협업 제안을 맞춤 발송해 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ROAS)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엔드투엔드로 AI 에이전트가 인플루언서 시딩을 혼자 담당해 마케팅 과정에서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여준다. 개인 맞춤형 검색 및 추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과 콘텐츠를 추천해 구매 전환율을 높여준다. 현재 달파는 해당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소비재 기업 위주로 공급 중이다. 도입 기업의 비중은 대기업, 중소기업 각각 2대 3 수준이다. 달파는 고객사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인 공헌이익을 몇십 배 이상 올려주는 방식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소비자 분야에서는 아무래도 뷰티가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리고 있다”며 “다른 도메인에서는 주요 지표 자체가 매출이 아닌 곳이 있다. 리소스 단축이 목표일 때도 있고, 직원들의 AI 교육이 목표인 상황일 때도 있다. 그 목표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파는 '온톨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점과 확보한 수많은 고객사들을 통해 확보한 경험치 등을 자사 AI 에이전트의 특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달파는 온톨로지 기술과 커스텀 AI 에이전트, 월드 모델 '코브라 에이전트' 등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00개 이상 기업에 AX를 위한 기업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달파의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유스 케이스를 직접 인터뷰하고 컨설팅부터 시작해 거기에 맞게 온톨로지를 구축해 준다”며 “온톨로지 자체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상황에는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7:03박서린 기자

요기요, '삼성 페이' 도입...5% 할인·적립 행사

배달앱 요기요가 '삼성 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고 이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달 30일부터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요기요 앱 내 결제창에서 '요기서결제'를 선택하면 '삼성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행사 대상 가게에서 삼성 페이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25일까지 '삼성월렛 머니'로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김혜정 요기요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삼성 페이 도입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이 익숙한 결제 방식을 활용해 보다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 페이와 삼성월렛 머니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과 적립 혜택도 함께 마련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해진 요기요의 주문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2 10:31백봉삼 기자

애피어, AI 에이전트 1천개로 업무 혁신…AI 활용도 인사평가

AI가 업무에 본격 활용되면서 기업의 업무 경쟁력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넘어 어떤 업무를 AI에 맡길지 판단하고, 결과물의 품질을 검증·개선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AI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수록 중요해지는 인간의 역량으로 'AI 결과물의 품질 관리'가 50%로 가장 많이 꼽혔다. '비판적 사고'는 46%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66%는 AI를 활용하면서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AI 에이전트 기업 애피어는 AI를 개인의 업무 도구를 넘어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에 적용하고 있다. 치한 위 애피어 CEO 겸 공동창립자는 애피어 직원 수가 1000명에 미치지 않지만 직원들이 약 1000개의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실제 업무에 적용한 뒤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방식이다. 세일즈·HR·마케팅에 AI 에이전트 활용 애피어 세일즈 조직은 AI 에이전트를 '세일즈 코치'로 활용하고 있다. 세일즈 피치에서 고객의 요구와 문제를 충분히 파악했는지, 핵심 메시지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 등을 AI가 평가하고 점수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평가 기준은 사람이 정한다. 좋은 세일즈 피치가 무엇인지, 고객의 요구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등 기존 직원들이 경험을 통해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AI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 구체화한다. HR 조직에서는 글로벌 정책과 지역별 운영 프로세스 및 규정, 사내 시스템 등에 관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HR 에이전트를 활용한다. 직원들은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HR 담당자는 반복적인 문의 대응을 줄일 수 있다. 마케팅 조직에서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있다. 케이스 스터디를 제작할 때 고객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주요 활용 사례를 찾아 초안 작성까지 지원한다. 이후 성과 수치와 최종 메시지, 디자인 등은 담당자가 직접 검토해 완성한다. 업무 분야는 다르지만 AI 활용 방식은 비슷하다. 사람이 업무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고 AI가 실행을 지원한 뒤, 사람이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하는 구조다. AI 활용 성과도 인사평가에 반영 애피어는 올해부터 기존 업무 성과와 AI 에이전트 활용 성과를 인사평가에 각각 50%씩 반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연계된 AI 프로젝트를 정하고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이후 분기마다 활용 결과와 개선 내용을 제시한다. 평가에서는 AI 에이전트를 보유했는지보다 자신의 업무에서 AI로 개선할 부분을 찾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에이전트를 설계해 실제 성과로 연결했는지를 본다. 팀 단위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사례뿐 아니라 개인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직원 간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애피어 성장전략팀은 최근 '쇼 앤 텔(Show & Tell)' 세션을 열고 직원들이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와 활용 과정에서 개선한 방법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다른 구성원의 활용 사례를 참고해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애피어는 이 같은 방식으로 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업무 역량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2026.10.02 08:50백봉삼 기자

CJ올리브영, 중소 뷰티 브랜드 30곳 키운다…우수 10곳 해외 판로 지원

CJ올리브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중소 뷰티 브랜드 30곳을 육성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 반응과 매출을 확인한 뒤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개 브랜드를 추려 해외 판매까지 지원한다. CJ올리브영은 중기부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 영' 3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초기 중소 브랜드가 CJ올리브영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활용해 시장성을 검증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해 20개였던 참여 기업은 올해 30개로 늘었다. 올해는 기존 공모 대신 중기부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과 연계해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가 기업 발굴과 수출 관련 행정·재정 지원을 맡고, CJ올리브영은 매장과 온라인몰 등 유통망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30개 브랜드는 1일부터 6주 동안 관악 타운과 서면 타운 등 전국 올리브영 주요 매장 23곳에 마련된 신상품 코너 '올영신상'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CJ올리브영은 이 기간 발생한 매출과 고객 반응,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10개 브랜드를 집중 육성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해외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11월16일부터 연말까지 올리브영 국내 온라인몰과 해외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기획전과 자체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실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별 성장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 가운데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한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선정된 홈케어 브랜드 '하우스오브비'는 현재 올리브영 국내 매장과 글로벌몰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문을 연 미국 패서디나점에도 입점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신생 브랜드가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장에서 체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본질"이라며 "중소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3:52안희정 기자

하이퍼앰코리아, 루츠앤윙스 흡수합병…3인 시니어 대표 체제 구축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퍼앰코리아가 데이터·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 루츠앤윙스와 합병하고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브랜드 전략과 PR·IMC 역량에 루츠앤윙스의 데이터 및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다. AI 영상 제작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더해 전략 수립부터 성과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합병 후 장재영 루츠앤윙스 대표는 합병 법인의 디지털 마케팅 부문과 'AI마케팅연구소'를 총괄한다. 하이퍼앰코리아는 김학균·장재영·김준경 3인 시니어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정민아 하이퍼앰 대표는 "장재영 대표는 국내에서 소비 데이터를 가장 오래, 가장 깊게 다뤄 온 전문가다. 루츠앤윙스는 AI와 데이터로 성과를 증명하는 팀"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하이퍼앰은 브랜드가 발견되고 신뢰를 얻는 단계부터 실제로 선택 받는 단계까지 한번에 책임지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하아퍼앰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게 되는 장재영 대표는 "데이터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와 만났을 때 소비자의 행동을 바꾼다"며 "두 회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고객이 데이터로 검증되는 마케팅 성과와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1 12:00백봉삼 기자

"AI 전략부터 해외진출까지"…알바트로스, 스타트업 맞춤 멘토링 제공

다국적 커뮤니티 '알바트로스'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이어간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작된 이번 협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알바트로스는 AI 기반 사업전략·해외진출·디지털 마케팅·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기업 멘토링을 다채롭게 제공한다. 마케팅 분야는 윤진호·변유진·서준원 컨설턴트가 담당한다. AI 전략 및 해외진출·판로개척 분야에는 안덕진·오명석·김승현·정형조 컨설턴트가 합류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이동욱 알바트로스 한국지사 부대표는 "AI가 부상할수록 인간중심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결과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과정과 태도, 그리고 상생"이라며 "2년 연속으로 MYSC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할 수 있게돼 기쁘다.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30 20:33백봉삼 기자

"2~3일 걸리던 분석 15분 만에"…무신사·컬리, AI로 마케팅 어떻게 바꿨나 보니

무신사와 컬리, 코오롱FnC 등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마케팅과 고객관계관리(CRM), 상품 기획 등에 적용해 업무 시간을 줄이고 있다. 신상품 기획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수일에서 15분으로 단축하거나, 수주가 필요했던 상세페이지 초안을 몇 시간 만에 만드는 사례도 등장했다. AI 마케팅 성과 분석 플랫폼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지난 7월 열린 마케팅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6(MGS26)'에서 발표된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를 정리한 'MGS26 인사이트 리포트' 3종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포트는 ▲AI와 모바일 앱 마케팅 ▲AI와 CRM ▲AI와 그로스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기업들이 AI를 실제 마케팅 업무에 적용한 방법과 성과 지표 등을 담았다. 무신사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앰플리튜드와 데이터 수집 환경을 통합하고 AI가 업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도입 3개월 만에 조직 내 AI 활용률이 10%대에서 70%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기존 2~3일 걸렸던 신상품 기획 관련 데이터 분석과 제안 작업은 15분으로 줄었다. 컬리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에 AI를 활용했다. 기존 2~4주가 걸리던 상세페이지 초안 제작 기간을 2~3시간으로 단축했다. CRM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가 소개됐다. W컨셉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에 에어브릿지와 브레이즈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연동해 AI 팀원 '지원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월 40시간의 업무 시간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코오롱FnC는 208건의 정기 CRM 메시지 설정 과정을 자동화했다. KFC는 약 2000개 조합을 활용한 개인화 실험을 진행해 인앱 클릭률을 40% 높였으며, 아정당은 고객이 상담을 기다리다 이탈하는 것을 줄이기 위한 AI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앱 마케팅 사례도 담겼다. 스푼랩스는 AI로 제작한 숏드라마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마케팅 최적화 주기를 2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액션핏은 '빠지냥'을 출시한 뒤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구독 서비스와 온보딩 관련 데이터도 공개됐다. 레비뉴캣은 안드로이드 구독 해지 가운데 32.2%가 결제 오류에 따른 비자발적 이탈이라고 분석했다.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는 온보딩 방식을 개선해 유료 결제 화면 전환율을 2배 이상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AB180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남성필 AB180 대표는 "AI가 효율화 도구를 넘어 업무와 조직 운영 방식을 재설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표와 사례를 이번 리포트에 담았다"고 말했다.

2026.09.30 11:23안희정 기자

'제니' 앞세워 세계로…롯데백화점, 10년 만에 광고 모델 기용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제니의 해외 인지도를 활용해 국내외 고객에게 롯데백화점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부터 제니와 함께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 점포 내·외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애즈아이엠(As I am)'이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해 온 제니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각자의 취향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나다움'의 의미를 담았다. 롯데백화점은 제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하고 쇼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일상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21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후 TV 및 디지털 미디어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 점포에서도 제니를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점포 4곳에 제니를 모델로 한 광고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인천공항과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캠페인 접점을 확장한다.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을 비롯한 핵심 공간에 제니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09:41김민아 기자

"단순 도입 넘어 수익성 입증해야”…애피어, 에이전틱 AI 운영 지침 발표

애피어가 에이전틱 AI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기업이 갖춰야 할 5가지 핵심 조건인 '스케일'(SCALE)을 새롭게 제시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맥킨지가 발표한 '2026 AI 현황' 조사 결과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 대기업 중 AI 에이전트를 확장 단계에서 활용한다는 응답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40%로 급증했다. 반면 AI 활용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답한 비율은 3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애피어는 기업의 AI 활용이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접어든 만큼 논의의 초점을 단순한 기술 도입에서 실제 업무에서의 운영과 성과 확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애피어가 제시한 핵심 조건 스케일은 5가지 실무 지침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개념이다. 첫 번째는 '전략적 목표 설정(Strategic)'으로, 매출 성장이나 비용 절감 등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목표를 수립하는 단계다. 두 번째 '역량 및 한계 판단(Calibrated)'은 AI가 스스로 확신 수준을 평가하고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행동 여부를 결정하는 능력을 뜻하며, 주요 업무 흐름마다 점검과 안전장치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어 세 번째 '적응형 운영(Adaptive)'은 과업의 목적과 난이도에 맞춰 적합한 모델과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말한다. 네 번째 '지속적 학습(Learning)'은 축적되는 맥락과 사용자 피드백을 이후 판단에 반영해 일회성 자동화를 넘어서는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다. 마지막 '효율적 자원 활용(Efficient)'은 거대언어모델(LLM)의 토큰 최적화 등을 통해 연산 자원을 낭비 없이 적절히 투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애피어는 이러한 연구와 기술 역량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기업이 AI 투자를 실질적인 성과(ROI)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한 위 애피어 CEO 겸 공동창업자는 “이제 기업의 관심은 도입한 AI가 어떤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며 “에이전틱 AI가 더 많은 판단과 실행을 맡게 될수록 자율성 자체보다 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중요해진다. 결국 AI의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이를 운영하는 기업의 판단 역시 더 정교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21 21:09백봉삼 기자

페이즈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 전국 우체국서 판매

쿠프마케팅 자회사 페이즈북앤라이프가 우체국에서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페이즈북앤라이프는 우정사업본부와의 계약을 통해 5만원권·1만원권·5천원권 등 지류형 도서문화상품권 3종을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선보인다. 이번 우체국 입점으로 전국 단위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소비자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상품권은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 신용카드 구매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법인카드 구매 시 사업자등록증·신분증·사원증(또는 명함)을 지참하면 된다. 1991년 발행된 도서 부문 상품권인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은 현재 게임·도서·외식·쇼핑 등 일상 영역 전반으로 사용처가 확대됐다. 북앤라이프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북앤라이프 캐시'로 전환하면 여러 장의 상품권을 합산 결제하거나 주요 간편결제 포인트와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우체국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 구매 채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1 20:33백봉삼 기자

윈큐브마케팅, 상반기 영업익 17.6억원..."역대 최대 반기 실적"

모바일 쿠폰 전문 기업 윈큐브마케팅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7억 6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0억 7000만원)과 당기순이익(3억 2000만원)을 6개월 만에 모두 뛰어넘은 수치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기준 모두 반기 최고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윈큐브마케팅은 국내 모바일 쿠폰 플랫폼 '센드비'와 글로벌 기프트카드 플랫폼 '기프트로넛'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4년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손실을 반영한 이후 저수익·고위험 거래를 정리하고 사업 구조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한 결과다. 윈큐브마케팅은 인력 재배치와 업무 자동화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거래처별 정산 조건을 정비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플랫폼 '센드비'의 상반기 거래액은 '비초이스 쿠폰'과 '인스타그램 DM 발송' 등 맞춤형 기능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해외 플랫폼 '기프트로넛'의 유료 고객 수는 149% 늘었으며, 해외사업개발 파트 거래액은 주요 마켓플레이스 협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00%(4배) 늘었다. 아울러 회사는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정식 도입하는 등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2024년 티메프 사태의 위기를 경영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수익성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사적 AI 전환을 가속화해 플랫폼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09:20백봉삼 기자

NPR, 글로벌 10개국 현지 PR 돕는다

홍보대행사 NPR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통합 크로스보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NPR 월드와이드'를 공식 개시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NPR 월드와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중국·일본·인도·태국·싱가포르 등 10개국 거점 오피스의 현지 전문 인력이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직접 담당하고, NPR 본사가 프로젝트 기획·예산·성과 관리를 통합 지휘하는 운영 모델이다. 해외 지사가 없는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도 월·분기·연간 장기 계약 없이 보도자료 배포·미디어 피칭·인터뷰 등 필요한 PR 서비스를 횟수별로 선택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언론홍보, 디지털 PR, 인플루언서 마케팅, 행사 및 이벤트 운영, AI 검색 및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커뮤니케이션까지 망라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NPR은 패션 브랜드 딘트의 프랑스 팝업스토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또 제너럴모터스(GM)·트립닷컴·스카이스캐너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현지화 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어도비 자회사 셈러시의 AIO·GEO 사업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운용을 통해 기술 기반 디지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향후 동남아시아·중동·남미 지역으로 서비스 국가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영준 NPR 대표는 “글로벌 홍보는 한국에서 만든 자료를 번역해 해외에 배포하는 업무가 아니라, 현지 시장과 언론,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를 다시 해석하고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이 장기 계약이나 대규모 예산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국가와 목적에 맞춰 현지 홍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0:48백봉삼 기자

스킨1004, K팝 타고 스페인 공략…'뮤직뱅크'서 제품 알렸다

스킨1004가 K팝 공연을 활용한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병행하며 스페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 바르셀로나 2026'과 연계해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톤 브라이트닝 토너 등 현지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1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VIP 티켓인 '드림 익스피리언스' 구매자 850명에게는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과 제품 샘플을 담은 웰컴팩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제품의 제형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스킨1004는 K팝을 활용한 마케팅을 현지 판매 채널 확대와 연결하고 있다. 2024년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바르셀로나 행사에도 참여했다. 스페인 내 오프라인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 현재 현지 뷰티 유통업체 드루니를 비롯해 까르푸, 프리마프릭스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항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는 “K팝은 글로벌 소비자와 K뷰티 브랜드를 연결하는 주요 접점이 되고 있다”며 “현지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유통 접점을 함께 늘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7:54안희정 기자

뉴엔AI, 뉴저지 법인 설립…'뷰센스'로 북미 뷰티 시장 공략

뉴엔AI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뷰티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뉴엔AI는 미국 뉴저지주에 100% 자회사인 북미 법인 '뷰센스(VUSSENS) Inc.'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저지는 뉴욕과 인접해 글로벌 기업과 유통 인프라에 접근하기 용이한 지역이다. 회사는 뉴욕대(NYU) 스턴 연계 네트워크와 뉴욕 소재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등 기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 사업의 핵심은 뷰티 특화 온톨로지 AI 분석 플랫폼 뷰센스다. 뷰센스는 미국 현지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 데이터를 통합해 뷰티 트렌드와 성분, 소비자 반응 간 관계를 분석하고 마케팅 성과와 구매 전환을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뷰센스에는 8000억 토큰을 학습한 언어모델과 유튜브·틱톡 등 숏폼 중심의 영상·음성·자막을 동시에 분석하는 멀티모달 AI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 페르소나를 분석하고 K-뷰티 트렌드까지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북미 법인 뷰센스는 뷰티 브랜드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제조사와 유통사,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초기 고객을 확보한 뒤 미국 서부·남부·중서부 주요 지역으로 영업 거점을 넓히고 북미 사업 모델을 일본과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확장한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북미 법인 설립은 국내에서 도메인 AI 성공 경험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시발점"이라며 "뷰티 시장에서 성공 레퍼런스를 구축한 뒤 푸드와 패션 등 다양한 버티컬 산업별 특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0:27이나연 기자

우체국쇼핑, 하반기 지역 특산물·우수 상품 신규 입점 업체 모집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우체국쇼핑 특산물 신규 상품을 접수받고 AI 기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에서 이날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한 우체국쇼핑 특산물 신규상품 하반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산 1차 농수축산물 또는 국내산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업자와 수공예품을 제조하는 사업자로, 이날 기준 사업자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상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구입, 판매하는 유통 기업과 수입산 원료,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우체국쇼핑몰 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특산물 신규상품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0월14일이며, 당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신청 상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생산 현장 점검, 3차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상품은 2027년 1월부터 우체국쇼핑몰과 전국 우체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 우체국쇼핑 특산물 기업은 상품 판매를 통해 축적된 상품평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상품 개선과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지원받는다.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컨설팅 등을 통해 우체국쇼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6.09.14 13:45홍지후 기자

SOOP 플레이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영입

SOOP의 마케팅 계열사 플레이디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CD)를 영입하고, 조직 재정비를 단행해 4개 본부 체제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토대로 하반기 SOOP이 추진하는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에 맞춰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허익서 CD는 20년 경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맥도날드 '빅맥송' 등 캠페인에 참여하고 칸라이언즈 티타늄·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외국계 에이전시와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직전에는 서비스플랜 코리아 제작본부를 총괄했다. 2024년에는 한국 최다 어워드 수상 CD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디는 허 CD를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수장으로 선임했다. 해당 조직은 이번 개편을 통해 본부급으로 격상됐다. 회사는 기존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에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을 결합해 통합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분야로 전문성을 넓힐 예정이다. 조직은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4개 본부로 재편됐다. 지난해 SOOP의 플레이디 인수를 주도한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초 회사에 합류했다. 송 본부장은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전략적 투자 ▲신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마케팅본부는 브랜딩 캠페인과 게임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리더급으로 영입하고 전담 조직도 구축했다. 마케팅본부는 최현석 본부장이 이끌며, 성장전략본부에서는 유재신 본부장이 미디어·솔루션 사업을 총괄한다. 플레이디는 4개 본부 체제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SOOP이 하반기 선보일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의 한 축으로 신사업을 추진한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와 게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브랜딩과 연계한 신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4개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과 SOOP 및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차별화된 AI 마케팅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1:30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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