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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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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서비스' 출시

크리테오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고도화를 위한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크리테오의 커머스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상품 추천을 제공한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이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진화하면서, 리테일 기업들은 자체 AI 챗봇을 활용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비교하며 구매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AI 기반 쇼핑 경험이 확대됨에 따라, AI 어시스턴트는 단순 상품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크리테오는 앞서 발표한 에이전틱 커머스 비전에 이어 새로운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크리테오의 커머스 인텔리전을 기반으로 한 신규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서비스는 자체 시범 운영 결과, 기존 상품 데이터만을 활용한 타사 방식보다 추천 관련성을 최대 60%까지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크리테오가 일일 7억2000만 명의 쇼핑 유저, 연간 1조 달러 규모의 거래, 45억 개 상품 재고관리단위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다. 해당 서비스는 크리테오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통해 제공되며,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와 판매자 인벤토리를 직접 연결한다. 또 소비자가 AI 쇼핑 어시스턴트에 원하는 상품을 요청하면, 기존 크롤링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실제 쇼핑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쇼핑 목적을 이해하고, 단순 탐색부터 특정 상품 검색까지 모두 지원한다. 또 필요에 따라 연관 상품도 함께 제안한다. 마이클 코마신스키 크리테오 대표는 “에이전틱 커머스의 진정한 경쟁력은 방대한 양의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에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쇼핑 경험에 커머스 데이터를 결합해 신뢰도 높은 추천을 제공하는 동시에, 리테일 기업의 데이터 보호와 브랜드 신뢰 구축은 물론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까지 고려해 구현됐다”고 말했다. 크리테오는 2025년부터 시작한 주요 LLM 플랫폼과의 테스트를 지속하는 한편, 추가 LLM 플랫폼과 유통사, 브랜드로 시범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기반 쇼핑의 미래를 선도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6 14:48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삼성 하우스' 오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삼성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지 시간 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진행된 '삼성 하우스' 개관식에는 ▲앤 소피 보마드 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안드레아 바르니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조직위원회 CEO 및 롬바르디아주 관계자 ▲마우로 포르치니 CDO 사장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하우스'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삼성의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올림픽과 함께해 온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한다. 삼성 하우스 외부는 대형 LED로 코르티나의 설산을 구현했으며 실내에는 선수와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갤럭시 XR 체험, 역대 올림픽 에디션 전시, 출전 선수들의 열정과 각오를 담은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전 등 삼성의 올림픽 역사와 기술 지원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간 디자인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코 발리치가 이끄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발리치 원더 스튜디오'가 맡았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삼성 하우스는 올림픽의 중심인 선수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공간"이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올림픽이 지닌 가장 큰 힘인 연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는 "오랜 파트너인 삼성의 앞선 기술은 성공적인 대회와 새로운 올림픽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며 “삼성 하우스는 혁신과 스포츠,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05 09:51전화평 기자

애경케미칼·세아제강·하이트진로 등 신입·경력 채용

진학사 캐치는 2026년 주요 기업의 신입·경력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을 진행 중인 기업은 애경케미칼, 세아제강, 하이트진로, GS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브랜드501 등이다. 애경케미칼은 이달 5일까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분석연구, 조직문화, 구매, 기술영업 등이며, 공통 지원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직무별 세부 자격 요건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세아제강은 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정보화관리, 해외영업, 제품개발 등이며, 공통 지원 자격은 2026년 4~5월 입사 및 정상 근무가 가능하고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9일까지 생산직 경력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양조, 자재, 공무이며, 공통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식품제조업 및 교대근무 유경험자는 우대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차 면접 및 채용검진 ▲2차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인턴의 경우 3개월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GS에너지는 13일까지 2026년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태양광사업, 자금·회계, 감사, SMR사업이며, 근무지는 서울 역삼동이다. 직무별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테스트 ▲1차면접 및 영어PT ▲2차면접 ▲건강검진 및 최종면접 ▲최종합격자 입사 순으로,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전형이 추가 또는 생략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까지 2026년 우주사업부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며, 공통 지원 자격은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실무)면접 ▲2차(임원)면접 ▲신원조회/레퍼런스체크/처우자료제출 ▲처우협의/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브랜드501은 18일까지 마케팅 부문 인턴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퍼포먼스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이며, 직무별 세부 지원 자격과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처우협의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계약직(수습기간 3~6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2026.02.03 08:58백봉삼 기자

기거, 79억원 프리시드 유치

AI 마케팅 스타트업 기거(대표 조재연)가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540만 달러(79억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BRV캐피탈매니지먼트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참여했다. 또 크래프톤 정보라 사외이사(전 빌닷컴 임원), 에픽게임즈에 인수된 하이퍼센스 창업자 유지훈 전 대표, 크루캐피탈 등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기거가 개별 툴이 아닌, 하나의 플랫폼에서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기획부터 제작, 실험, 성과 분석, 반복 개선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AI 에이전트가 마케터의 업무 전반을 지원해 실행 속도를 높이고, 크리에이티브 성과로부터 빠르게 학습·반복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구조가 차별화 요소로 평가됐다. 출시 이후 단기간 내 매출이 발생하고, 실사용 사례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 판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연간 1조 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지만 제작과 실험, 운영 과정이 분절돼 있어 구조적 비효율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기거는 마케팅의 다음 단계가 또 하나의 툴이 아니라, 성과 신호를 빠른 반복으로 전환하는 워크플로우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멀티 에이전트 AI를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2025년 3분기 첫 제품 '플레이애드'를 출시했다. 플레이애드는 인터랙티브 광고를 시작으로 이미지와 영상까지 아우르는 AI 네이티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다. 마케터가 성과로부터 빠르게 학습하고, 그 결과를 다음 크리에이티브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반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부 고객 사례에서는 유저 획득 효율 개선과 함께 광고 소재 제작 비용이 최대 9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플레이애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게임과 커머스 분야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 제작량이 많은 마케팅 조직을 주요 타깃 삼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재연 기거 대표는 “마케팅 성과는 크리에이티브로부터 얼마나 빠르게 학습하고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플레이애드를 통해 반복을 기본값으로 만들고, 디지털 광고 의사결정 과정의 불확실성을 없애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43백봉삼 기자

카페24 "LTV 마케팅 지원, 매출 증대로…지원 체계 정교화할 것"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입한 '고객 생애 가치(LTV)' 중심의 마케팅 성장 설계 지원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환경은 고물가와 광고비 상승으로 인해 신규 고객 한 명을 유치하는 데 드는 비용이 급증하며 운영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카페24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단발성 매출 증대보다는 고객 한 명으로부터 창출되는 장기적 가치인 LTV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가 보유한 고유의 상품 경쟁력을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결합해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여성의류 브랜드 일리모이는 카페24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마케팅 컨설팅을 결합해 월 평균 매출이 이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일리모이는 소량 생산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신속하게 증산 여부를 결정하는 유연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카페24는 이러한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마케팅 전략과 즉각 연동시켰다. 고객의 반응이 긍정적인 상품에 자원을 집중 투여하고 충성 고객층의 선호도를 분석해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집행해 브랜드의 외연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재정적 여건으로 마케팅 중단 위기에 처했던 뷰티열매는 광고비를 매출 발생 이후 정산하는 '매출 연동형 광고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이어 나갔다. 이와 동시에 카페24의 마케팅 전문가들은 기존 상품 이미지를 활용한 고효율 영상 소재 전략과 매체 최적화 지원을 병행했다. 그 결과, 뷰티열매는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월 평균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 카페24는 이처럼 개별 브랜드의 상황과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성장 설계가 실제 매출 수치로 증명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브랜드가 LTV 중심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방침이다.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넓히는 것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전방위적 솔루션을 강화해 '성장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카페24 관계자는 "이번 성과들은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가치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뒷받침했을 때 얼마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기보다 브랜드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고객 생애 가치 기반의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28박서린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법..."팔로워 수보다 성장 가능성"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가 여전히 강세다.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지며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플루언서를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피처링 솔루션을 통해 진행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의 약 58%가 릴스·쇼츠 등 숏폼 콘텐츠였다. 캠페인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 역시 숏폼 콘텐츠 요청 비율이 77%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인플루언서 팔로워 구간은 1~10만 명(38.5%), 10만~100만 명(24.3%)으로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팔로워 규모보다는 선명한 타깃과 팬덤을 바탕으로 댓글·저장·공유 등 실제 반응률이 높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라이징 인플루언서들의 성장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피처링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분석한 데이터를 보면 홈·리빙, 뷰티, 일상, 패션, 육아, F&B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흥 인플루언서들이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한 포맷은 릴스와 쇼츠 등 숏폼 콘텐츠였다. 조회수(VR) 증가율은 단기간 내 영향력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팔로워 규모 대비 '지금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가'를 가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처링이 발행한 인플루언서 랭킹 리포트에 '12월 라이징 인플루언서'는 지난해 10월 대비 평균 조회수가 각각 약 857배, 66배, 114배의 성장을 기록한 objet.haus(인스타그램), hanchaeng(유튜브), bbangsilbaking_(틱톡)이 선정됐다. 최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롱폼 브랜디드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마케팅 캠페인과 광고 집행 현장에서는 여전히 숏폼이 중심에 있다. 짧은 시간 내 집중과 주목을 끌고 즉각적인 반응과 전환까지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 랭킹의 기준 역시 단순 팔로워 수에서 벗어나 성장률, 반응률, 확산 속도 등 객관적인 성과 지표로 이동하고 있다. 결국 숏폼 트렌드 속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라이징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느냐가 마케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시 여전히 개인의 경험이나 감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관에만 기대는 방식은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며 “숏폼 생태계가 성숙 단계로 접어들수록 라이징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와 랭킹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6.01.25 08:48백봉삼 기자

아임웹, 대규모 채용…"입사자 전원 기본급 20%↑"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누적 거래액 7조원 달성 이후, 다음 성장 국면을 대비한 대규모 채용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단순 인력 확장을 넘어, 더 높은 기준과 실행력을 조직 전반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아임웹이 걸어온 성장 방향의 변화에서 비롯됐다. 아임웹은 노코드 웹빌더로 출발해 웹사이트·쇼핑몰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커머스 운영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애널리틱스·마케팅·AI 기반 운영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가 자사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 단계에 맞는 판단과 실행을 이어갈 수 있는 '브랜드 운영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10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아임웹을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이제는 기능 고도화에 더해 복잡한 브랜드 성장 과제를 조직 차원에서 다뤄야 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처럼 다뤄야 할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기존의 성과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분명해졌다. 이러한 인식은 이번 채용 캠페인 명인 'Beyond Enough(충분함을 넘어 탁월함을 향해)'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아임웹은 기존 방식으로는 풀 수 없는 브랜드 성장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더 높은 기준을 세우고 몰입하는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채용은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성과로 증명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과정이다. 모집 분야는 개발·데이터·디자인·비즈니스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있으며, 성장 국면에 필요한 포지션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 및 1·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채용은 포지션별로 적합한 인재가 확정되는 대로 마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 캠페인은 보상과 채용 경험 전반에서 기존 관행을 벗어난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최종 합격자 전원에게는 입사 시 기본급 20%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보상 조건을 적용한다. 채용 과정 역시 지원자 경험을 중심에 두고 설계했다. 전형 결과는 지원 후 100시간 이내로 신속하게 안내하고, 필요 시 야간 인터뷰도 운영해 일정 조율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아임웹은 '적당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탁월함'을 기준으로 일하는 팀이 되려 한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 욕심이 고객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지금 합류하는 동료들은 이미 만들어진 조직에 적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높은 기준에 도전하고 실행으로 증명하며 아임웹의 다음 단계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1:00백봉삼 기자

화해, 인플루언서 콘텐츠 자산화 '브랜디드 시딩' 프로그램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유가 시딩을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장기적 협업을 지원하는 '브랜디드 시딩(Branded Seeding)'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디드 시딩은 K뷰티 브랜드가 화해가 보유한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풀(Pool)을 활용해 시딩을 진행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 ▲커머스 ▲자사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2차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일회성 협업에 머물렀던 기존 시딩 활동을 지속 가능한 마케팅 자산으로 전환 가능하다. 아울러 틱톡 스파크 애즈(Spark Ads) 코드를 활용한 인피드(In-Feed Ads) 광고 집행까지 연계돼 콘텐츠 제작 부담 없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화해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프로그램을 출시, K뷰티 브랜드의 초기 시장 안착과 수요 확보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스킨케어 브랜드 프란츠는 총 210만 조회수와 약 2300%의 참여율(조회수·댓글·공유 수 기준)을 기록했고, 필플로 역시 11만8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화해는 브랜디드 시딩을 브랜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장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 및 인플루언서 전용 앱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련 마케팅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진 화해글로벌 글로벌 광고사업팀 팀장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 가능한 콘텐츠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브랜디드 시딩은 브랜드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보다 안정적인 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0 10:10안희정 기자

11번가, 체험단 프로그램 개편…리뷰 마케팅 강화

11번가는 고객이 판매자의 상품을 체험하고 후기를 남기는 '11번가 체험단' 프로그램을 개편하며 '리뷰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가 기존 운영해 온 리뷰 마케팅 프로그램보다 운영 속도와 편의성, 개방성을 높여 신규∙중소 판매자들의 상품 노출을 지원하고 구매전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11번가 체험단'은 판매자가 리뷰 콘텐츠를 재빨리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판매자가 원하는 일정에 체험단 모집을 시작하도록 '상시 운영' 형태로 바꾸고, 고객의 상품후기 작성 기한을 10일로 단축했다. 체험단 ▲모집부터 ▲선정 ▲상품 발송 ▲후기 작성까지 모든 과정을 21일 내외로 완료해 판매자가 빠르게 후기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수 리뷰어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11번가 고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한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11번가 모바일 앱에 '11번가 체험단' 페이지도 새롭게 열어 누구나 체험상품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해담 제주 은갈치' ▲'온골진 옛날 전통 수제 식혜' ▲'누리하루 액막이 명태 인형 키링' 등 180여 개의 상품이 체험단 모집 중이다. 김시준 11번가 서비스기획그룹장은 "확 달라진 '11번가 체험단'으로 판매자는 단순한 상품후기 확보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고, 고객은 11번가에서의 상품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의 자발적 참여와 고객의 지속적 방문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45박서린 기자

아임웹, 자사몰 누적 거래액 7조원 돌파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자사몰을 운영하는 고객사들의 누적 거래액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사몰이 더 이상 보조 판매 채널이 아닌,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런 성장은 아임웹이 노코드 웹빌더로 출발해, 브랜드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해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주문·결제부터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고객 관리까지, 자사몰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것이 배경이다. 실제로 아임웹을 통해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들 가운데,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연매출 수십억 대를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품 브랜드 '마담주'와 수제 디저트 브랜드 '몬트쿠키'는 자사몰 매출 비중이 각각 90%, 80%에 이르며, 뷰티 브랜드 '유아른'은 45%를 웃도는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과 재구매 전략이 고도화되면서, 자사몰이 브랜드의 일회성 판매 채널을 넘어 장기적인 매출 기반이자 고객 관계의 중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액 성장의 흐름 역시 달라지고 있다. 아임웹의 누적 거래액은 2020년 1조원, 2023년 3조원, 2025년 6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1조원이 추가로 쌓이기까지 걸린 시간도 이전보다 짧아졌다. 특정 시즌이나 이벤트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업종에서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거래 구조 역시 안정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누적 거래액 7조 원은 아임웹과 함께 성장해온 100만 브랜드들이 쌓아 올린 결과이자, 브랜드 성장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제품과 데이터, 조직 전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브랜드의 다음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6:28백봉삼 기자

지마켓·옥션, '설 빅세일' 기획전 참여 셀러 모집

지마켓·옥션이 이달 18일까지 설 명절 기획전 '설 빅세일'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 물류 운영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해 설 대목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빅세일'은 매년 설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지마켓과 옥션의 명절 기획전이다. 이번 설빅세일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건 이상 판매건수를 보유한 셀러 중 지난 11일 기준 지마켓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 정상 연동된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셀러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 혜택을 강화했다.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의 상온 풀필먼트 이용 셀러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운영비를 5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비 반값 지원은 내달 14일까지 적용한다. 또한, 설빅세일 기간 동안 동탄 풀필먼트센터의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 운영하여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중에는 기존보다 3시간 연장된 오후 11시까지, 주말에는 2시간 연장된 오후 10시까지 주문 완료한 건에 대해 당일 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참여 셀러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쿠폰 비용을 지마켓이 전액 부담하며, 사이트 내 주요 영역에 상품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설빅세일은 명절 대목을 노리는 셀러들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이번에는 물류 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만큼 역량 있는 중소 셀러들이 '설빅세일'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4 11:14박서린 기자

KT, 25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모집

KT는 내년에 활약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대학 1~6학기(내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되면 오는 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4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3명을 선발해 2년차 활동을 지원한 멤버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Y퓨처리스트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KT사업 관련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기본기 강화를 위한 제안서 작성,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스터디 지원, 멤버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Y퓨처리스트의 활동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과 많은 시너지를 낸 만큼 그 가치를 잘 전파하고 청년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1:07홍지후 기자

산업부·KOTRA 공동 중국시장 비즈니스 지원 활동 전개

산업통상부와 KOTRA(대표 강경성)는 6일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정상이 9년 만에 국빈 방중한 것을 계기로, 무역·투자진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와 주관기관인 KOTRA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는 한·중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대일 수출 상담회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행사에서 총 24건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고 계약 금액은 4천411만 달러라고 밝혔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가해 중국 대형 바이어 95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알리바바·JD.com·텐센트 등 중국 대표 유통망·콘텐츠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해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에서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K-소비재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JD.com·도우인 등 주요 유통망에 입점해 있는 한국의 인기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유명 인플루언서는 2시간 만에 20만 위안(한화 약 4천만원) 이상 한국 상품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경기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남도·충청남도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별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중국 산둥성·랴오닝성 등 중국 주요 지방정부 투자 담당자가 다수 참석해 개별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K-푸드·뷰티·콘텐츠 등 한국 제품이 품질과 트렌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정부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유통망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1:28주문정 기자

메이크샵, 자사몰 브랜드 키우는 '원클릭 구축' 서비스 오픈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은 외부 플랫폼 셀러들이 손쉬운 자사몰(D2C) 진출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원클릭 구축'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원클릭 구축 서비스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된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셀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자사몰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취지다. 정산 구조와 플랫폼 보안 이슈 등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독립 판매 채널 확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메이크샵은 자사몰 구축 과정에서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꼽혀온 복잡한 상품 등록 절차와 초기 세팅 부담을 기술적으로 해결했다. API 연동 기술을 활용해 셀러가 운영 중인 외부 마켓의 상품 정보(이미지·옵션·가격 등)를 자동으로 불러와 메이크샵 솔루션에 즉시 연동한다. 별도의 재등록 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자사몰 구축이 가능하다. 자금 회전이 중요한 셀러들을 위한 결제 시스템(PG) 도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쇼핑몰 구축 시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PG사 심사 대기 기간을 없애, 신규 상점은 가입 당일부터 카드 결제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쇼핑몰 오픈과 동시에 매출 발생이 가능해 빠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진다. 메이크샵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셀러들이 단순 위탁 판매를 넘어 자체 브랜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사몰에서는 플랫폼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고객 정보(DB)를 직접 소유·관리할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골 마케팅과 브랜드 확장이 용이하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원클릭 구축 서비스는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셀러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셀러들이 기술적 장벽 없이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16일 이후 가입하는 신규 상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2026.01.07 08:41백봉삼 기자

외식업 침체에도…美 칙필레 역대 최대 마케팅 승부수

미국 외식업계 전반에서 고객 방문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치킨 전문점 체인 칙필레(Chick-fil-A)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미국 가맹점 공시 자료에 따르면 칙필레의 2024년 매출 성장률은 5.4%로 집계됐다. 10년 넘게 이어져 온 두 자릿수 성장세가 처음으로 꺾인 것이다. 비상장사인 칙필레는 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외식업계 전반의 소비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에 따르면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들이 외식 빈도와 지출을 줄이면서 업계 전반의 유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블랙박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계 방문객 수는 7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방문객 수가 전년보다 5.7% 줄며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칙필레는 할인 중심의 가성비 경쟁에 뛰어드는 대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연중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칙필레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TV 광고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80주년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의 핵심 콘셉트는 '뉴스탤지어(newstalgia)'다. 이는 '새로움(new)'과 '향수(nostalgia)'를 결합한 신조어다. 우선 전국 매장에서 레트로 수집용 컵 4종을 순차 출시한다. 컵 가격은 3.99 달러(약 5천800원)다. 또 수집용 컵을 구매한 고객 중 3천명에게 1년간 무료 칙필레 식사를 제공하는 '골든 팬 컵'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에는 한정판 빈티지 포장을 적용하고, 굿즈와 한정판 소 인형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프로스티드 소다와 플로트는 정식 메뉴로 편입한다. 칼라이라 쿠퍼 칙필레 브랜드 전략·광고·미디어 담당 부사장은 “수십 년간 함께해 온 고객뿐 아니라, 이제 막 칙필레를 알게 된 고객이나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고객까지 모두가 우리의 유산을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1946년 문을 연 칙필레는 현재 미국 내 매출 기준 맥도날드, 스타벅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외식 체인으로 성장했다. 2024년 매출은 227억 달러(약 32조8천151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미국 전역을 넘어 영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2026.01.06 09:10김민아 기자

인스타그램 마케팅 '골든 타임' 언제일까?

NHN데이터(대표 이진수)는 '소셜비즈'를 통해 분석한 2025년 4분기 인스타그램 트렌드 리포트에서 연말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5일 공개했다.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초개인화 마케팅 시대에 최적화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분기별 트렌드 분석을 통해 DM 자동화 운영 전략, 인스타그램 이용자 행동 패턴, DM 마케팅 공략법 등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DM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NHN데이터는 이번 리포트에서 소셜비즈를 통한 DM 발송이 가장 활성화되는 하루·요일·분기 중 특정 시점을 '골든 타임'으로 정의해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분석 결과, 하루 중 DM 발송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이른 아침과 취침 전 저녁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하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준비하거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대에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의 발송량이 가장 높았고, 평일 중에는 월요일이 가장 높았다. 연말 프로모션과 시즌성 콘텐츠가 집중되면서 정보성 DM이 주말 이후에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되는 구조가 형성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4분기 후반부인 11월과 12월에 DM 발송량이 증가하는 점도 확인됐다. 10월에는 추석 연휴로 여행, 성묘, 가족 모임 등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 SNS 활동이 상대적으로 줄었으나, 연말 시즌 프로모션과 쇼핑 할인 이벤트, 각종 결산 마케팅 캠페인이 11월 이후 본격화되면서 발송량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NHN데이터는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발간한 인스타그램 트렌드 리포트를 종합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분기를 막론하고 이른 아침과 취침 전 저녁 시간대에 인스타그램 마케팅 진행 시 효율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2026년을 대비한 효과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소셜비즈의 이용 데이터와 2025년 분기별 트렌드 리포트는 향후 시장 변화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이자 2026년 마케팅 전략 설계 시 유의미한 참고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21:10안희정 기자

NST 출연연 공동마케팅 첫 성과…플라즈마 기술 4억원에 이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케이더블류티솔루션에 '저온 플라즈마장비 해석용 시뮬레이션 소스'를 패키지 형태로 가공해 기술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 마케팅 지원 첫 성과다. 기술이전 대상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NST 융합연구단 사업으로 수행한 플라즈마장비지능화연구단 연구성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개발과 공정 효율화에 유리한 플라즈마 해석 모델이다. 기술이전료는 4억 원이다. 기술이전 중개는 NST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코다(CODA)가 수행했다. NST 박호영 기술사업화추진단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출연연이 협력하는 융합연구단 사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30 10:45박희범 기자

늘어나는 길거리 대형 전광판..."멋과 공해 사이"

서울 강남대로와 명동·광화문·홍대입구역 일대를 걷다 보면 대형 전광판들이 눈에 띈다. 건물 외벽을 덮던 현수막과 평면 간판이 사라진 자리를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일)가 대체하면서 도시의 멋을 더하는 '디지털 캔버스'로 변모했다. 이 같은 변화에 광고 업계는 '자유표시구역' 규제 완화와 마케팅 트렌드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이에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향후 자유표시구역 확장이 예정돼 있어 시장 전망은 밝은 상황인데, 디지털 옥외광고 효과를 입증할 표준화된 기준 마련과 '빛 공해' 등 시민들의 불편은 풀어야할 과제다. 불황 모르는 성장세…디지털 옥외광고 매출 1.6조원 돌파 한국한국지방재정공제회 '2025 옥외광고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4조6천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2.0%)과 물가상승률(2.3%)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다. 특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디지털 부문이다. 아날로그 광고 매출이 2조9천607억원으로 전년(2조8천118억원) 대비 5.3% 증가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디지털 옥외광고 매출은 10.4% 성장한 1조6천634억원을 기록했다. 증가 배경: 규제 완화 및 마케팅 트렌드 변화 길거리 광고판의 대형화·디지털화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광고업계의 마케팅 전략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제도적으로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이 기폭제가 됐다. 정부는 2016년 1기(코엑스)에 이어 지난해 명동·광화문·해운대 등을 2기 구역으로 지정하며 규제 빗장을 풀었다. 이어 내년에는 제3기 구역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기존 광고 규제를 허물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디지털 옥외광고는 단순 노출 수단을 넘어 프리미엄 광고 매개체로서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광고 단가 역시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소비자의 시선을 강제로 사로잡는 이른바 '피코크(Peacock·공작)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랩사 인크로스에 따르면, 최근 광고 시장은 스마트폰 배너 등 익숙한 규격의 광고를 무의식적으로 외면하는 '배너 블라인드(Banner Blindness)' 현상이 심화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규격을 파괴하는 크기와 화려한 영상미로 주목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마케팅 트렌드의 변화, 즉 광고 업계의 니즈가 제도 완화와 맞물리면서 디지털 옥외광고는 업계의 전략적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수익성은 '확실', 광고효과 측정은 '난제' 디지털 옥외광고 소유주와 대행사·제작사 등 입장에서 이 시장은 수익성과 향후 시장성을 보장하는 매력적인 사업 모델이다. 전체 옥외광고 기준이긴 하나, 제작·대행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6%, 16.7% 성장했다. 반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명확한 투자 대비 광고효과 측정이 여전한 과제다. 클릭 수와 전환율이 데이터로 입증되는 온라인 광고와 달리, 옥외광고는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효과를 추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유동 인구 파악은 가능하지만, 실제 보행자가 광고를 얼마나 주목했는지(Attention)나 상호작용(Engagement)을 했는지 측정할 정확한 지표는 부족하다”며 “현재는 퍼포먼스 마케팅보다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브랜딩 목적으로 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화려한 빛의 이면…'빛 공해' 민원과 향후 전망 도시 미관의 화려함 뒤에는 '빛 공해'라는 부작용도 뒤따른다. 주목도 경쟁으로 인한 광고 전략이 새롭게 뜨기 시작하면서 일부 시민들이 밝은 빛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청 관계자는 “디지털 전광판과 관련해 접수되는 민원의 대다수는 빛 공해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민원을 접수한 뒤 조도·휘도를 재측정하면 보통 허가 기준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한다. 또 절대적인 민원 건수는 현수막이나 입간판 등 기존 광고물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의 확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에서는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타깃 맞춤형 광고나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질적 고도화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이미 1, 2기 구역 지정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한 업계에서는 향후 3기 지정 계획까지 내다보고 사업을 준비하는 추세”라고 업계 분위기를 설명했다. 결국 옥외광고는 단순한 '간판'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거대한 산업 생태계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차병준 한국옥외광고센터장은 “최근 디지털 옥외광고의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대기업과 글로벌 광고주가 눈을 돌리고 있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옥외광고 시장의 생태계가 완전히 재편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5.12.18 08:30진성우 기자

오브젠,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도약…잘레시아 최종 인수

오브젠이 데이터·컨설팅 전문기업 잘레시아 인수를 확정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오브젠은 지난 11일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납입을 완료하고 잘레시아에 대한 인수거래를 최종 종결한 데 이어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 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유상증자 25억원은 이번 인수합병과는 별도의 투자 유치로, 사업 연속성을 가져가기 위한 기존 주주들의 지분 참여 성격이며 납입일은 오는 17일이다. 오브젠은 이번 합병이 양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검증된 성장세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상적인 인수합병이라고 평가했다.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성과, 충분한 현금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 전략적 결합이라는 설명으로, 이번 합병을 통해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도약한다는 목표다. 오브젠 관계자는 "잘레시아는 인수 시점 기준 1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회사로 합병 결정에 따라 연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2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합병 이후에도 우리의 현금 보유 수준은 감소하지 않고 기존 수준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젠의 지속적인 AI 연구개발(R&D) 투자 기조는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전틱 AI와 고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그간 축적해 온 기술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적용되며 올해 들어 전년 대비 매출이 60%대 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 역시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AI R&D 투자가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면서 투자 회수 사이클이 실적으로 검증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잘레시아 역시 제조·공공 분야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간에 걸쳐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해 온 우량 기업이다. 오브젠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중심의 AI 마케팅 기술에 더해 잘레시아의 경영정보·데이터 엔지니어링·BI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기업 전체 운영 체계를 AI로 전환할 수 있는 통합 AI 스택을 완성했다. 기존의 AI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을 넘어 전 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양사의 고객군이 명확히 구분돼 있다는 점도 시너지 요인으로 꼽힌다. 오브젠은 금융·유통 분야에서 잘레시아는 제조·공공 분야에서 각각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합병과 동시에 사업 영역과 고객 포트폴리오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조다. 오브젠은 합병 후에도 양사 사업 영역과 운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투트랙 경영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오브젠의 사업은 전배문 대표가, 잘레시아의 사업은 유용희 대표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양사 고유 사업 역량과 전문성을 훼손하지 않고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브젠은 합병 이후에도 잘레시아의 기존 대표와 주요 임원, 핵심 인력의 변동 없이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는 "합병의 성공은 결국 조직 안정성과 핵심 인력의 유지에서 결정된다"며 "유상증자에 기존 등기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것도 이러한 사업 연속성 유지와 안정화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양사 실적이 결합되면 오브젠은 매출 6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재편된다.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확장 가능한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브젠은 산업별·기능별·국가별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계획이다. 유용희 오브젠 대표는 "이번 인수와 합병 추진은 지속적인 AI R&D 투자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사업 모델의 확장 가능성이 실적으로 확인됐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AI CRM과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산업과 기업 규모를 넘어 적용 가능한 AI 전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6 09:05한정호 기자

사줘, 일본 플리마켓 앱 '메루카리' 국내 유통 맡는다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줘(대표 길마로)가 일본 플리마켓 앱 '메루카리' 국내 유통·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사줘는 국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간편한 일본 중고품 직구 경험을 제공한다. 메루카리 API 연동을 통해 실시간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결제와 배송 면에서도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 중고 장터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은 현지 물류 센터에서 검수 후 소비자에게 발송한다. 마케팅과 고객지원 면에서도 긴밀하게 협업한다.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화한 덕분이다. 사줘는 한국인 상담원을 배치하고 각종 고객 피드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각종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19년부터 메루카리는 해외 이용자 거래를 허가하고, 해외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사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 출시된 메루카리는 '일본판 당근마켓'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대중적인 중고 거래 앱이다. 특히, 패션 카테고리 내 거래가 활발하며 중고 명품부터 브랜드 의류, 주얼리, 시계, 패션 잡화 등 다채로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사줘는 일본 나고야에 본사(회사명 SAZO)를 둔 한일 직구·역직구 플랫폼이다. 2023년 일본에서 한국 직구 서비스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양국 소비자와 판매자를 잇는 크로스보더(국가 간 거래)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기존에 직구 소비자가 느끼던 불편함을 AI로 해결하며 일본에서 총 투자 7.8억엔을 유치했다. 고객은 사줘를 통해 해외 주요 유통 플랫폼에 입점한 상품을 국문으로 검색하고, 통관 수수료, 관세, 배송비 등 제품 가격 외 추가 비용이 자동으로 계산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길마로 사줘 대표는 “사줘는 노하우 부족, 높은 리스크, 현지 마케팅 난이도를 문제로 해외 진출을 망설이는 커머스 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최적의 역직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메루카리 계약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사줘가 조성하는 크로스보더 커머스 생태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1 14:0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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