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행사 주최 마커스 에반스, 한국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 주최사 마커스 에반스(marcus evans)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비즈니스 이벤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커스는 오는 10월 24~25일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CIO코리아 서밋 2023(CIO Korea Summit 2023)'을 개최하는 걸 시작으로 점차 한국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IO Summit 시리즈'는 일본, 호주 등에서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는 행사다. 1983년 설립한 마커스 에반스는 지난 40년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를 주최해왔다. 연간 150개 이상 비즈니스 서밋(Summit)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본사는 영국 런던이고 세계 59개 지역에 사무실을 뒀다.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10개곳에 지사가 있다. 이 회사가 개최하는 '비즈니스 서밋'은 임원 및 총괄책임자 대상 100% 초청형식의 프리미엄 이벤트로 ▲업계를 이끄는 혁신적인 리더의 수준 높은 강연 ▲엄선된 벤더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 ▲ 네트워킹 파티 및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불렌 하릴(Bulent Halil) 한국지사 CEO는 "한국에도 이미 여러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초청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행사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25년간 일본지사를 경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또다른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릴은 "다양한 기업의 케이스 스터디와 전문가들의 열띤 패널토의, 기업 경영진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솔루션 벤더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커스 에반스만의 노하우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