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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벤츠 회장 만나 車 소재 협력 논의

메르세데스-벤츠가 HS효성과 모빌리티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HS효성은 지난 13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함께 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소재분야 밸류체인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HS효성 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 영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사 임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 성장 가능성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논의하며, 향후 파트너십 강화와 한국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된 리테일 전략 방향을 모색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은 배터리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핵심 소재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가 한국에 자리 잡은 것은 HS효성과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HS효성은 마이바흐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경험을 한국 고객이 가장 먼저, 가장 완벽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 겸 CEO 도 “HS효성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기술을 기반으로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면에서 닮아있어 인상적”이라며, “HS효성은 리테일 분야 뿐 아니라 탄소섬유, 내장재, 안전부품 등 핵심소재 분야 중요한 파트너로 최근 인수한 차세대 음극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 겸 CEO는 HS효성의 탄소섬유, 차세대 음극재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소음 관리 핵심 제품인 자동차 내장재에도 깊은 관심을 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5.11.14 15:22류은주 기자

데이원컴퍼니, 3Q 영업익 34억원…전년比 183%↑

데이원컴퍼니가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인공지능(AI) 효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의 성과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회사는 3분기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83%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은 1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6.3% 증가하며 회복세를 그렸다.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52억원으로 기결제액인 수주액이 매출에 반영되며 직전 분기 대비 44.5% 성장했다. 기업 정부 간 거래(B2G) 매출은 6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 매출은 5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성장세가 고르게 집계됐다. 회사 측은 3분기 매출 성장이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B2B와 B2G 부문에서 올해 1분기부터 누적된 계약 수주가 본격적인 매출로 연결됐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해외 진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그 중에서도 영업이익 개선에는 글로벌 매출 성장과 AI 활용이 주효했다. 글로벌 부문의 급격한 성장세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자막, 번역, 더빙 등 콘텐츠 제작 공정의 자동화로 제작 비용이 절감된 것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5:58박서린 기자

마이리얼트립, EPL 등 유럽 5대 축구 리그·챔피언스리그 티켓 판매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판매를 확대, 2025-2026 시즌 공식 티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기존 EPL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이강인·김민재와 같이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팀의 경기부터 인기 클럽 빅매치까지 총 38개 주요 경기 티켓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제공하는 유럽 축구 티켓은 ▲공식 인증 ▲구매 즉시 확정 ▲연속 좌석 보장 등 EPL 판매 경험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서비스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달 23일까지 유럽 축구 티켓 구매 예정인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도 지급, 최저가로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EPL 티켓 판매 노하우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유럽 주요 리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며 “유럽 축구의 꾸준한 인기와 현지 직관 수요가 높아진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꿈꾸던 축구 성지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6:31백봉삼 기자

마이리얼트립-베트남항공, 항공권 최대 30% 할인 라방 한다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베트남항공과 최대 30% 할인 단독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직항 노선은 물론, 베트남을 경유하는 동남아·유럽·남아시아·오세아니아(호주) 등 이원구간 노선의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좌석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주요 노선은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부산-하노이 ▲부산-호치민 ▲부산-나트랑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는 이달 20일까지 시행된다. 마이리얼트립은 라이브 방송 중 한국 출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발권 수수료 1만원을 면제하고, 추첨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2명)과 베트남항공 키트(5명)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지 교통, 음식 배달에 사용 가능한 13만원 상당의 '그랩패스' ▲캐리어 보관·배송 서비스 '굿럭' 첫 이용 시 5천원 할인권 ▲eSIM 50% 할인 쿠폰 ▲투어·액티비티 및 호텔 예약 할인권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마련했다. 또 베트남항공은 베트남을 한국에서 출발해 베트남을 경유,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향하는 승객에게 무료 투어와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 항공사업 관계자는 “베트남항공과 처음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항공권 할인과 함께 현지 교통, 통신, 숙박까지 연계한 통합 혜택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항공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7:48백봉삼 기자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AI 없이 일하기 어려운 시대 됐다“

벤처투자자와 창업가들이 AI 시대 기업이 성장하려면 빠른 기술 도입보다 AI를 어떻게 조직에 녹여내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채널콘 2025에서 알토스벤처스 김한준(한킴) 대표,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채널톡 김재홍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를 주제로 AI 전환기의 현실과 기업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김한준 대표는 “AI로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키는 게 기업의 본질이지만, 이제는 그 과정을 훨씬 효율적으로 바꿀 도구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이메일이나 채팅 기능이 업무 효율을 높였듯, 지금은 AI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 없이 일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AI 열풍을 두고 '거품론'이 제기되는 데에 대해서는 “투자 경쟁이 과열된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3백~4백만 달러 매출의 회사가 1년 만에 수억 달러 규모로 커지는 속도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할 회사를 찾는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AI 도입이 '리더의 확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가 직접 쓰지 않으면서 직원들에게 '써보라'고 하는 게 가장 나쁜 방식”이라며 “AI를 조직 전체에 적용하기 위해선 구조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전에는 한 제품을 출시하려면 8~9명이 필요했지만, AI를 도입한 뒤에는 3명이 같은 일을 한다”며 “인위적 결핍을 줘 AI를 쓸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통한 효율화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게 아니라, 팀의 사고방식까지 바꾼다”며 “이런 변화가 구성원의 커리어에도 유리하다는 확신이 있어야 진짜 전환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AI가 가져온 또 다른 변화로 시장 경계의 붕괴를 꼽았다. 과거에는 국내 시장 안에서만 경쟁했지만, 이제는 언어와 지리적 장벽이 사라지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실시간으로 맞붙는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국경을 허물면서 잘하는 회사가 보이면 한 달 안에 경쟁사가 등장할 정도로 속도가 빨라졌다”면서 그만큼 기회 역시 커졌고, 국내에서 시작해도 곧장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만큼 더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동건 대표는 “AI 시대의 창업가는 두려움과 희망이 공존하는 변화를 다뤄야 한다”며 “내가 창업을 시작했던 모바일 시대가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시대였다면, AI 시대는 동시에 많은 것이 사라지는 시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조직 안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변화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고도 강조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세 사람은 입을 모아 “AI는 회사를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와 구조를 바꾸는 계기”라고 말했다. 김재홍 채널톡 CRO는 “AI 시대의 경쟁은 결국 실행력과 속도의 싸움”이라며 “고객의 문제를 얼마나 빨리, 깊게 해결하느냐가 기업의 성장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정리했다.

2025.11.06 18:29류승현 기자

마이스맥스 "AIoT 플랫폼 'JOI'·엣지 디바이스 'JOI 허브'로 시선"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의 6기 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6곳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편집자 주] 마이스맥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제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전문 기술스타트업이다. '모든 공간을 원하는 대로 스마트하게'라는 비전 아래, 7년간 연구실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oT 플랫폼 'JOI'를 무기로, 연구실을 넘어 산업 현장 가장 깊숙한 곳까지 직접 발로 뛰며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하순회 마이스맥스 대표는 창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논문으로만 존재하는 기술이 아닌,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다. 기존 사물인터넷의 불편함과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 이 기술의 가능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자들과 함께 '우리가 직접 세상에 선보이자'고 결심했다. 책상 앞에서의 연구를 넘어, 고객을 직접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품을 완성해나가고 싶었다"고 들려줬다. 회사 이름 마이스맥스는 '모든 공간을 원하는 대로 스마트하게(Make Your Space Smart, You way)'라는 의미다. 사용자가 기술의 복잡함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최대의 자유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하 대표는 "우리는 이 비전을 우리 손으로 직접,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제조사마다 다른 앱, 불안한 보안, 복잡한 설정,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직접 수십 곳의 현장을 다니며 확인한 고객들의 진짜 '페인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만든 'JOI' 플랫폼은 "이 방 온도는 25도, 습도는 50%로 맞춰줘"와 같은 자연어 한마디로 모든 기기를 알아서 제어하고,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우리는 단지 기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문제를 끝까지 해결, 기술이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AIoT 플랫폼 'JOI'와 이를 탑재한 엣지 디바이스 'JOI 허브'다. 이 제품의 특징은 첫째, 고객 중심의 빠른 커스터마이징이다. 기술을 가장 잘 아는 개발자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하기 때문에, 어떤 복잡한 요구사항이라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솔루션으로 구현해낼 수 있다. 둘째, 높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자연어 기반의 자동 제어 기능으로,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마트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셋째, 프라이버시 보호다. 'JOI 허브'가 클라우드 없이도 모든 기능을 수행, 데이터 주권을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넷째, 개방형 생태계다. 특정 대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세상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철학이다.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오래된 에어컨부터 최신 로봇까지 'JOI'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다섯째,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화 준비 완료다. 2차에 걸친 투자 유치와 팁스(TIPS) 프로그램, 초기창업패키지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플랫폼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실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할 준비를 마쳤다. 마이스맥스가 주력하는 AIoT 시장은 거대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팔기 위한 '닫힌 생태계' 전략에 머물러 있고, 이는 고객에게 불편을 강요하고 시장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게 회사 판단이다. 하 대표는 "우리는 이 거대한 시장에서 작지만 가장 빠른 '특공대'와 같다. 대기업들이 주저하는 '완전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무기로,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면서 "국내에는 우리와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가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스맥스의 경쟁우위는 첫째, '속도'와 '진정성'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결합했다. 하 대표는 "우리 팀은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 고객을 만나는 사람이 모두 동일하다. 이에 의사결정 과정이 극도로 단순하고, 고객 요구를 빛의 속도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이다. 단순히 월급을 받는 직원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기술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진 '주인'들이 모였다는 것이다. 여기에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과 열정은 그 어떤 대기업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경쟁력"이라고 짚었다. 마이스맥스는 '고객사'라는 표현 대신 '파트너'라는 말을 쓴다. 책상에 앉아 파트너를 기다리는 대신, 기술이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할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많은 잠재 파트너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몇몇 선도 기업들과는 단순 PoC(시험테스트)를 넘어, 그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 대표는 "우리의 열정과 기술력을 믿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파트너를 찾는다"면서 "B2B 파트너를 위한 'JOI 플랫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언제든 맞춤형으로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모든 노력을 집약한 B2C용 'JOI 허브'를 올 12월에 정식 출시한다. 우리는 직접 발로 뛰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은 맨파워가 매우 중요하다. 마이스맥스는 하 대표를 포함해 5명의 SW 개발자와 ETRI 파견 연구원, 디자이너가 '전원 공격수' 체제로 움직인다. 모두가 영어 이름으로 소통하며 직급 없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필요할 땐 모두가 영업사원이 되고, 모두가 기획자가 된다. 하 대표는 "우리가 만든 제품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강한 주인의식과 동료에 대한 깊은 신뢰가 우리 기업문화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향후 수출에도 도전한다. 국내에서 현장 중심의 성공 방정식을 만든 후, 그 경험을 그대로 가지고 미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화려한 전략보다는, 현지 파트너와 직접 부딪히고 배우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우직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시드 단계에서 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10~20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 대표는 "새로 들어오는 투자금은 우리의 '총력전'을 위한 실탄이 될 거다. 더 많은 현장을 누빌 영업 및 기술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우리 비전을 더 널리 알릴 마케팅 활동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이 동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오는 2029년 코스닥 상장이나 M&A라는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하 대표는 "우리 비전은 'JOI' 플랫폼을 PC의 'MS 윈도'나 '리눅스'처럼, AIoT 시대의 표준 운영체제(OS)로 만드는 것이다. 5년 후에는 우리가 직접 발로 뛰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솔루션 기업이 되고, 10년 후에는 전 세계 모든 공간에서 우리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는, 작지만 가장 강한 글로벌 기업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책상 앞에서 세상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땀 흘리며,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술력과 꺾이지 않는 열정에 동참, 공간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 마이스맥스의 위대한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2025.11.04 22:49방은주 기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경기도 21개 대학에 설치

LG전자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설치해 YG(Young Generation)고객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경기도와 3일 경기도청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전무), 이향은 HS CX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 내 21개 대학교 에 마이컵을 설치, 12만여 명의 재학생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편리하게 자신의 컵을 세척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컵,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 적용해 유해균 99% 제거 마이컵에는 LG전자가 지금까지 축적한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360°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어 세척력이 뛰어나다. 고객은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해주는 '쾌속 코스'와 보다 꼼꼼히 세척 및 건조해주는 '표준 코스(4분)'와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이컵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검증 받았다. 마이컵 앱을 사용하면 마이컵이 설치된 주변 장소 확인 및 기기 사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차례가 되면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구독 시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 방문...연내 2천개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 예정 마이컵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 및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 및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B2B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내 2천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이 설치될 예정이며 기업 사옥, 관공서 등으로도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7일까지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 후 컵 세척을 1회 이상 완료한 회원 중 5천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으로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0:00전화평 기자

SK스퀘어, '플로' 운영 드림어스컴퍼니 2대 주주로

음원 서비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최대 주주가 SK스퀘어에서 비마이프렌즈로 변경됐다. 31일 SK스퀘어에 따르면 비마이프렌즈는 SK스퀘어를 비롯해 신한벤처투자,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드림어스컴퍼니 지분을 총 55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거래 뒤 드림어스컴퍼니의 지분 구조는 비마이프렌즈 31.3%, SK스퀘어 22.2%, 신한벤처투자 9.9%, SM엔터테인먼트 7.1% 등으로 재편된다. 앞서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권 매각 관련 경쟁 입찰을 거쳐 비마이프렌즈를 최종 매수후보자로 선정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비마이프렌즈는 팬덤이 있는 모든 IP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미션으로 삼아왔다”며 “드림어스 인수는 이러한 비전을 음악 산업으로 확장해, 드림어스를 글로벌 음악 팬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려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는 2대 주주로서 드림어스와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10.31 17:27박수형 기자

맷 가먼 AWS, 국내 스타트업과 생성형 AI 생태계 협력 논의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더들과 만나 글로벌 협력과 생성형AI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AWS는 30일 서울에서 'AWS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맷 가먼 CEO를 비롯해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하이메 발레스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총괄 부사장, 로라 그릿 아마존 부사장 겸 수석 엔지니어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트웰브랩스,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스캐터랩, 퓨리오사AI, 핀다, 마이리얼트립 등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AI 기술과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모델 개발, 데이터 학습, GPU 인프라 활용, 챗봇 및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의 기술 지원을 통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AWS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스타트업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WS는 파운데이션 모델(FM) 개발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요구에 맞춘 통합 기술 스택을 제공하고 있다. 맷 가먼 CEO는 "AWS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이자 파트너"라며 "한국의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WS는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2025'에서 2031년까지 한국 내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7조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AWS는 이번 투자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AWS 액티베이트' 및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한국의 생성형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025.10.30 16:54남혁우 기자

日 편의점 산업 정체...소형 슈퍼마켓 '마이바스켓' 뜬다

일본 유통 대기업 이온이 운영하는 소형 슈퍼마켓 체인 마이바스켓이 급성장하며 세븐일레븐 등 기존 편의점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바스켓은 편의점 크기의 매장에서 신선식품, 육류, 채소 등 슈퍼마켓 수준의 상품을 취급하는 형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바스켓의 지난 10년간 매출은 세 배, 점포 수는 두 배로 늘었으며, 이온은 2030년까지 다시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바스켓은 지난해 이온 전체 이익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마이바스켓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마이바스켓의 매출 호조가 부각되자, 이온 주가는 25% 급등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세븐일레븐을 보유한 세븐앤아이홀딩스를 처음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외신은 그동안 신선식품 중심의 소비 성향과 저임금 구조 덕에 지역 슈퍼마켓들이 경쟁력을 유지했지만, 최근 들어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대형 체인의 효율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온은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인기 있는 주주 혜택 제도를 통해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 마이바스켓 대부분 점포는 기존 편의점 자리를 활용해 초기 비용을 줄이고, 커피머신이나 조리 설비를 두지 않아 인건비 부담을 낮췄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의 할인 판매도 하지 않으며, 이온이 보유한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집중 공급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외신은 마이바스켓의 성장에는 세 가지 배경이 있다고 분석된다. 우선 도쿄권의 인구 밀도가 높아지며 거주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오래된 주거 단지가 재건축되며 입주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산업의 성장세가 정체됐다는 점이다. 10년 가까이 점포 수가 증가하지 않았고, 커피·튀김·디저트 등 신상품 전략도 한계에 부딪쳤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합리적 소비'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5.10.27 09:14류승현 기자

마이워크스페이스 "창업시 6개월 사무실 비용 무료 제공"

서울 강남 공유오피스 브랜드 마이워크스페이스(MY WORKSPACE)가 창업 초기의 현실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스타트업 사무실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고정비 부담이 큰 현실을 감안, 사업 시작 단계에서 6개월을 먼저 무료로 제공하는 실험적 제도다. 이후 유료로 전환하지만 의무 약정 기간이 전혀 없어, 비상주사무실 업계에서 보기 드문 파격적인 지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부대표는 "대부분의 창업가는 첫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을 검증하기까지 몇 개월이 걸린다”며 “이 소중한 기간 동안 사무실 비용과 같은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대신 아이디어 실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 후 첫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평균 2.7개월, 손익분기점(BEP) 도달까지는 28.6개월이 걸린다. 또 창업자가 투입하는 평균 초기자금은 약 2.03억 원, 이 중 95% 이상이 자기자금으로 충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무료, 단순 혜택이 아닌 창업 구조 실험”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니라 창업가가 실패를 감당하며 배울 수 있는 구조적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료 기간에도 우편물 수신, 라운지 이용 등 기본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하며, 필요 시 회의실과 우편 포워딩만 선택적으로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창업가는 고정비 리스크 없이 사업을 검증하고 방향성을 조정할 수 있는 최소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양 부대표는 “초기 창업가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사무실이 아니라 사업 타당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집중의 시간'”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것은 책상이 아니라, 그 시간을 공식적으로 확보해주는 6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창업 생태계에 던지는 실험적 제안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이번 제도를 창업 생태계의 구조를 바꾸기 위한 '작은 실험'으로 본다. 양 부대표는 “공유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한 부동산업이 아니라 창업가, 스타트업의 실행을 돕는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초기에 만나게될 잠재 고객과 파트너에게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전할 수 있는, 그래서 누구나 사업 아이디어를 라이트하지만 임팩트 있게 도전해보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마이워크스페이스 비상주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3 21:10방은주 기자

마이리얼트립, 누적 가입자 1천만 명 돌파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플랫폼 누적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가이드 투어 중개 서비스로 출범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숙박·렌트카·액티비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약 150만 개의 여행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2022년 누적 가입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1천만 명을 넘어섰고, 동시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 500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월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해 항공 부문은 약 80%, 투어·액티비티와 숙박 부문은 각각 100%, 200% 이상 성장하며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비롯해 ▲대규모 프로모션 '특가헌터위크'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 '마이팩' 고도화 ▲항공사·호텔·관광청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규 고객 유입을 강화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트렌드 열풍을 발판 삼아 인바운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지난해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편리한 예약 환경을 지원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고객이 마이리얼트립을 신뢰하고 선택해 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을 책임지는 '완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7월 월간 거래액(GMV) 2천171억원,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거래액 1조5천억원을 달성했다.

2025.10.20 13:11백봉삼 기자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도입 기업, 랜섬웨어 대응 속도 33% 빨라져"

사이버 보안 강화의 핵심 전략으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부상하고 있다. 이를 도입한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 대응 속도가 향상되고 사이버 보험료도 절감되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카마이가 발표한 '세그멘테이션 영향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적용한 기업의 랜섬웨어 차단 시간이 평균 33%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보안·기술 리더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이번 보고서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기업의 사이버 보안·리스크 관리·회복 탄력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90%가 어떤 형태로든 세그멘테이션을 도입하고 있었지만, 네트워크 전반에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적용한 기업은 35%에 불과했다.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업도 많지만, 비도입 기업의 절반이 향후 2년 내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도입한 기업 중 68%는 투자를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도입 주요 요인으로 ▲랜섬웨어 확산 방지(63%) ▲보안 사고 대응력 향상(56%) ▲핵심 자산 보호(74%) ▲내부 위협 대응(57%) ▲규제 요건 충족(57%) 등을 꼽았다. 특히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이상 기업 중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채택한 곳은 평균적으로 랜섬웨어 공격 차단 시간이 3분의 1 이상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보고서는 세그멘테이션이 사이버 보험의 심사 및 보상 과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75%는 보험사가 계약 심사 단계에서 세그멘테이션 수준을 평가한다고 답했으며 60%는 세그멘테이션 성숙도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74%는 세그멘테이션이 강화되면 보험금 청구 승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는 네트워크 복잡성(44%), 가시성 부족(39%), 운영상의 반발(32%) 등이 꼽혔다.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은 시스템 손상 감소, 복구 비용 절감,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등의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마이 오퍼 울프 엔터프라이즈 보안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도입한 기업은 사이버 위협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보험료 절감 효과도 누리고 있다"며 "적절한 정책 제어가 병행된다면 공격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장하거나 네트워크 침투를 시도하더라도 세그멘테이션을 통해 공격 성공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16 16:31한정호 기자

데이원컴퍼니 마이라이트, '토이 스토리' 테마 학습지 출시

데이원컴퍼니는 자사 학습지 브랜드 마이라이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와 작품을 테마로 제작한 한정판 어학 학습 굿즈 및 특별 패키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협업 상품은 디즈니·픽사의 작품 중 하나인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어학 학습지로, 오는 25일 출시된다. 학습지는 '토이 스토리' 테마 굿즈 15종과 함께 구성된다. 주요 구성품으로는 ▲학습지 전용 표지 커버 ▲위클리 플래너 ▲학습 진도표 ▲암기 포스터 ▲엽서 ▲무릎 담요 ▲여권케이스 ▲러기지택 등 여행에 특화된 굿즈와 함께 ▲포스터 ▲스티커 ▲포토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이후 ▲디즈니 프린세스 ▲미키와 친구들 ▲곰돌이 푸 ▲몬스터 대학교 ▲주토피아 등 다양한 디즈니 및 픽사의 캐릭터와 작품을 테마로 한 마이라이트 학습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은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IP)와의 협업을 통해 학습자에게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의 일환이다. 회사는 관련 어학 학습지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데이원컴퍼니가 축적해온 교육 콘텐츠 기획 역량과 파트너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의 인기 작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지를 통해 어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0:25박서린 기자

엠피에이지, 음악 교육앱 '마이뮤직파이브' 출시

엠피에이지(대표 정인서)가 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연주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연주음의 정확도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알맞은 시점에 악보를 자동으로 넘겨 손으로 악보를 넘기는 번거로움 없이 연주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핵심 기능으로는 ▲왼손·오른손·양손 파트별 연습 모드 ▲사운드 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악보를 넘겨주는 '자동 넘김' ▲미리듣기 연주와 같은 연주자의 체계적인 연습을 돕는 교육 기능을 포함한다. 또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을 연동해 30만 개 이상 다양한 장르의 난이도별 악보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연주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숏폼 영상 커뮤니티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오픈했다. 회사는 향후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AI 음악 학습 기능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엠피에이지는 그동안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음악 인식 AI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음의 높이, 길이, 강약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비롯해, 사운드 멜로디를 분석해 음표를 식별하는 기술, 악보의 구조적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마이뮤직파이브는 최신 AI 기술을 통해 음악을 배우고 즐기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악기 사운드 인식 기술과 디지털 악보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4:33백봉삼 기자

기아, 80주년 기념 '마이 모먼트 위드 기아' 사진 공모전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My moments with Kia(마이 모먼트 위드 기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기아 브랜드와의 추억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고객들은 기아 공식 인스타그램·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아와 관련된 사연과 사진을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된 내용은 디지털 포스터 이미지로 구현되어 참가자가 개인 SNS에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7일까지며 11월 10일 이후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5명) ▲장려상(20명) 등 총 26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기아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가 증정되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헤리티지 굿즈 세트 등 경품이 제공된다. 기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고객들의 사진과 사연을 행사, 전시,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하여 향후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활용하고, 기아의 80년 역사와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기아가 8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고객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헤리티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람 중심의 브랜드 비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10:31김재성 기자

마이리얼트립,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 '마이팩' 18개 지역으로 확대 출시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은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 결합 상품인 '마이팩'을 9월 한 달간 해외 18개 도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팩은 항공, 숙박, 투어·액티비티를 여행 목적과 동반 형태에 맞춰 최적의 조합으로 구성한 맞춤형 자유패키지 상품이다. 패키지여행의 간편함과 자유여행의 유연함을 모두 제공해 여행자가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개별 취향과 일정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달 초 ▲오사카·삿포로 ▲다낭·푸꾸옥 ▲대만 ▲홍콩 ▲발리 ▲괌 등 8개 지역에서 라이브 특가 행사를 시작했다. 또 15일부터는 ▲하와이 ▲도쿄·후쿠오카·오키나와 ▲나트랑·치앙마이 ▲상하이 ▲방콕 ▲사이판·푸켓 등 10개 도시로 마이팩 운영 지역을 확대해 총 18개 인기 여행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마이리얼트립은 10년 이상 축적한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편, 숙소, 투어 구성을 고도화해 나트랑, 다낭, 괌, 푸꾸옥 등 주요 휴양지에서 마이팩을 새롭게 선보였다. 향후 마이리얼트립은 일본, 동남아, 대만, 괌 등 근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마이팩을 지속 확대하고, 점차 장거리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 글로벌 자유여행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마이팩은 여행자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여행 준비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마이리얼트립만의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지가 마이팩을 통해 새롭게 제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역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예약 고객에게 한정 특가 할인과 최저가 보장 혜택을 제공 중이다.

2025.09.15 15:35백봉삼 기자

[타보고서] 마이바흐는 스포츠카 못 만든다는 '착각'…SL로 깼다

[진델핑겐(독일)=김재성 기자] 독일 뮌헨의 한 공업 도시에 붉은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고급 오픈카가 들어섰다. 마이바흐가 처음 선보인 'SL680 모노그램'이 시승을 위해 눈앞에 나타났다. 붉은색과 검은색, 은빛 위에 마이바흐 로고로 마감한 마이바흐 SL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본사가 있는 진델핑겐(슈투트가르트 인근)까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타고 약 100㎞를 달렸다. 마이바흐 SL은 지난 7월 국내에 처음 전시됐다. 올 하반기 중 공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국내 가격은 3억4천260만원이다. 마이바흐 SL은 마이바흐에서 나온 첫 SL이면서 유럽에서 시작가격이 25만5천850유로(4억원)인 탓에 본고장인 독일에서도 흔하지 않은 차량이다. 실제로 독일 시내와 아우토반(고속도로)을 달릴 때는 다른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정차 중에는 말을 거는 사람도 있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SL은 슈퍼라이트(Super Light)의 줄임말로 벤츠 드림카 라인업에 속하는 로드스터(2인용 컨버터블·오픈카) 모델이다. SL은 벤츠가 1952년 2차 세계 대전 재건 당시 자동차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다시 심어주고자 모터스포츠에 집중하면서 탄생했다. 벤츠가 내연기관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선보인 SL은 데뷔 첫해 연이어 우승하며 기술 혁신의 상징이 됐다. 이후 2년 뒤 벤츠는 1954년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양산형 레이스카 콘셉트로 300SL을 출시하면서 많은 자동차 애호가의 드림카로 자리잡았다. 마이바흐가 첫번째 로드스터를 출시하기 위해 SL을 선정한 이유도 이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마이바흐는 '궁극의 럭셔리와 장인정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상류층을 위한 쇼퍼드리븐카(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주로 만들어왔다.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마이바흐 62'를 애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마이바흐가 뒷좌석 중심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넘어 역동적인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레이스카의 역사를 지닌 SL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다. 실제로 마이바흐 SL680에 탑승해 가속페달을 지그시 밟았을 때 적막한 실내에 은은하면서도 강력한 엔진음이 귀에 들려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4.0 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585마력을 발휘한다.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 구간에서 시속 200㎞까지 가속해도 소음이 소프트탑을 넘어서지 않았다. 또한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기본 사양인 후륜조향시스템은 어떤 상황에도 주행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이날 뮌헨 도로는 계속해서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웠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속도를 내도 차량이 미끄러진다거나 주행에 불안정함은 전혀 없었다. 특히 서스펜션이 차체 흔들림을 억제하고 지속적으로 보정해, 차고가 낮은 스포츠카 특유의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마이바흐 SL은 전장 4천697㎜, 전폭 1천915㎜, 전고 1천358㎜로 길고 낮다. 휠베이스는 2천700㎜로 벤츠 SL과 동일하지만, 실내 공간은 마이바흐 SL이 더 좁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공간 확보와 승차감을 위해 뒷좌석을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은 백팩 두 개 정도 적재가 가능하다. 마이바흐 SL의 특징은 외장이다. 공기흡입구는 마이바흐 로고를 한가득 채워 마감했다. 보닛에는 멀리서도 마이바흐임을 알아볼 수 있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보닛 작업은 매우 복잡하며 일부는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벤츠 진델핑겐 공장에서 지속 가능한 픽셀페인트 도장 공정을 도입한 첫 디자인이다. 전면은 전반적으로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휠은 마이바흐의 전통적인 디자인의 21인치 휠을 적용했다. 어쿠스틱 컴포트 소프트 탑은 블랙 패브릭으로 구성하고 마이바흐 패턴을 짙은 회색으로 은은하게 보이도록 했다. 후면은 마이바흐 고유의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럭셔리 마이바흐의 크리스털 화이트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으로 구성했다. 눈에 보이는 부분부터 손이 닿는 곳까지 모두 나파 가죽으로 마감했다. 시트 후면 역시 화이트 색상 가죽으로 마감했고, 아연 도금된 시트 등받이와 실버 크롬 트림으로 대비를 줬다. 벤츠 SL은 1억3천만원대 스포츠카다. 마이바흐 SL은 시작가가 3억중반대로 마누팍투어(주문제작)을 이용하면 가격은 더 높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바흐 SL은 상당한 고가임에도 이미 일부 계약이 진행됐으며 대기수요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이바흐 3대 시장 한국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되는 모델이다. 한줄평: 멀리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이바흐 첫 스포츠카'…로고로 가득 채운 존재감

2025.09.14 10:29김재성 기자

中 마이디어, 콤비 냉장고 302L·스팀 에어프라이어 출시

중국 가전기업 마이디어는 302L 대용량 냉장고와 스팀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디어의 콤비 냉장고 302L 2도어는 효율적인 냉각 인버터 모터와 조절 가능한 선반 디자인을 갖췄다. 인버터 콰트로 모터를 사용해 강력한 냉각과 섬세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적절한 온도 컨트롤과 냉기 순환으로 신선함을 유지해주는 멀티 에어플로우 시스템을 더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상부는 냉장, 하부는 냉동으로 설계했다. 302L 용량에 큰 냄비와 음료 등도 편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선반 조절 디자인을 적용했다. 생수부터 음료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도어 포켓과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과일 및 채소 보관을 위한 신선 보관실을 제공한다. 슬림한 디자인에 다양한 모드와 온도 조절 잠금 기능을 갖춘 터치형 LED 디스플레이, 내부를 밝혀주는 상단 LED 라이트 등 편의 기능을 더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쿠팡에서 화이트와 실버 컬러, 하이마트에서 실버 컬러를 각각 선보인다. 마이디어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에어프라이와 스팀 복합 기능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요리를 만든다. 스팀의 양은 요리에 따라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내부 조명이 있는 대형 투명 창, 원터치 디지털 패널로 시작하는 8가지 자동 기능을 갖췄다. 20L 대용량과 디지털 노브 방식을 적용했다. 마이디어 스팀 오븐은 내부 전체를 스테일리스 재질로 구성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급·배수가 편한 구조로 설계했다. 물통·오수받이 통은 완전히 분리 후 세척할 수 있다.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이디어 관계자는 "마이디어의 냉장고와 에어프라이어가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마이디어 전 제품은 2년 간 무상 보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2025.09.11 10:19신영빈 기자

크릿벤처스, '마이비' 운영사 원셀프월드 후속 투자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는 초개인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마이비'를 운영하는 원셀프월드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 3월 프리A 라운드에 이은 브릿지 투자다. 크릿벤처스는 원셀프월드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원셀프월드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광고 식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리워드 앱 마이비에 구현돼 광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도화된 타겟팅으로 맞춤형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비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3분기에는 AI 추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마이비 애드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비는 기존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대비 광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원셀프월드는 마이비를 중심으로 원화스테이블코인에 기반한 광고·보상·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창현 원셀프월드대표는 “AI와 데이터 신뢰성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광고 플랫폼은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원셀프월드는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애드테크 산업 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애드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한국모태펀드, 성장금융, 한국산업은행 등의 정책 자금을 비롯해 슈퍼셀, 유비소프트, 넷이즈 등 유수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운용자산 총 2천644억원 규모의 7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5.09.02 10:1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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