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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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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딥시크 기반 온프레미스 LLM 출시할 것"

"마음AI는 이번에 공개된 '딥시크(Deep Seek)'를 기반으로 한 최상위 모델 크기 온프레미스 LLM을 출시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일에 고객사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27일 발표한 파운데이션 AI모델(V3)과 추론 AI모델(R1)이 세계 AI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국내 AI 전문기업 마음AI 최홍섭 기술총괄 대표는 3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말 알바트로스(Maal Albatross)라는 LLM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8년 국무총리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을 인정받은 마음AI는 2014년 1월 마인즈랩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 2017년 'maum.ai'를 오픈했고, 2021년 3월에는 AI휴먼과 함께 '마음 오케스트라'를 선보였다. 2023년 4월에는 사명을 마음AI로 변경하며 동시에 'maum.ai 2.0'을 론칭했다. 2021년 11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2023년 말 호주에 현지 합작법인도 설립했다. 마음AI는 크게 3가지 AI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첫째, 기업용 거대언어모델 'MAAL(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 다언어 적응 증강 언어모델)'이다. 특히 MAAL(말)은 이번에 화제를 모은 중국 딥시크같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둘째, AI에이전트인 'SUDA(Semantic Uninterrupted Dialogue Agent)'다. SUDA(수다)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AI가 이해한 뒤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응답하는 기술이다. 사람과 대화하 듯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셋째, WoRV(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다. WoRV(워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로봇같은 여러 디바이스에 응용해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워브'는 제주 지역의 농업 및 물류 현장에 적용중이 중이다. 마음AI는 ▲MAAL ▲SUDA ▲WoRV 등 이들 삼총사 솔루션을 "마음AI의 심장"이라 부른다. 최홍섭 대표는 딥시크 등장이 회사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면서 "우리의 차별화 전략은 오픈소스 기반과 고객 맞춤형 접근이다. 마음AI는 Maal이라는 오픈소스 기반 온프레미스 LLM을 통해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우리 AI사업은 대규모 자원 투자가 아니라 오픈소스 활용과 고객 맞춤형 튜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소스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좋은 오픈소스가 등장할 수록 마음AI 제품은 더욱 고도화할 수 있다면서 "이는 마음AI가 자체적인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이나 독자 연구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한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가 선보인 AI(R1)는 그동안 오픈소스 AI 대명사로 여겨온 미국 메타(옛 페이스북)에 비해 연구비를 10%만 투입하고도 메타가 작년 9월 출시한 AI(o1)보다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딥시크 기술보고서에 따르면, R1은 미국 수학경시대회(AIME 2024) 문제를 푸는 테스트에서 79.8%의 정확도를 보여 o1(79.2%)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또 딥시크의 거대언어모델(LLM) V3 역시 메타의 최신 AI모델 '라마(Llama) 3.1'보다 앞선 성능을 보였음에도 AI 훈련에 쓴 비용이 557만달러(약 80억원)에 그쳐 '라마'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보안 문제 등의 이슈가 있지만 온디바이스AI는 데이터를 서버에 보내지 않아 보안 이슈에서 자유롭다. 최 대표는 "딥시크 사건은 AI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기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글로벌 주요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폭락을 불러왔다. 특히, 기존 대규모 GPU 기반 모델 개발에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던 기업들은 고비용 구조와 높은 기술 의존성을 재평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이는 AI 산업의 방향성이 규모 경쟁에서 효율성 중심의 기술 경쟁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이런 변화가 어느 기업에는 기회로 작용한다고 해석한 최 대표는 "오히려 우리처럼 규모보다 기술력을 앞세우는 전략을 가진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음AI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가장 적합한 방향성을 일찍부터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마음AI는 이번에 공개된 딥시크 AI모델을 기반으로 한 최상위 모델 크기의 온프레미스 LLM 제품인 'Maal Albatross'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곧 고객사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챗GPT를 대체할 내부망 AI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대표는 '딥시크 사건'이 AI개발 비용 하락과 GPU 의존도 감소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존에는 AI 모델 개발과 운영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가 필수적이었지만, 딥시크가 던진 파장은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한 개발 방식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고 해석했다. 이런 변화는 마음AI와 같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온디바이스 AI는 처음부터 규모보다는 기술력 경쟁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대규모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음AI는 제주도 농가를 대상으로 자사 LLM을 탑재한 디바이스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WoRV' 모델을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면 수확한 귤을 창고까지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농민은 물류 작업 부담을 덜고, 작업 시간을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 대표는 마음AI의 독자적 경쟁력 중 하나가 글로벌 파트너십과 피지컬AI(Physical AI)라고 강조하며 "우리 회사는 작년부터 글로벌 AI반도체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온디바이스AI로 회사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면서 "특히 마음AI의 WoRV 기술은 물리적 디바이스와 결합한 피지컬AI 영역에서 독창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LLM 솔루션 공급을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빅테크와도 차별화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표는 마음AI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본과 인프라 중심의 빅테크와는 다른 트랙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는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최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마음AI가 오픈소스 기반 고객 맞춤형 튜닝 온프레미스 LLM부터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여기에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모든 요소를 동시에 갖췄다고 역설했다. 최 대표는 "이런 라인은 국내 AI기업중 마음AI가 유일하다"면서 "딥시크 사태는 산업 전반에 충격을 줬지만 마음AI와 같은 기술 중심 기업들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창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앞으로 AI 시장이 효율성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재편될수록 마음AI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한 최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AI시장에서도 마음AI는 탄탄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 기업, 이게 바로 마음AI의 기업마인드"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최홍섭 대표는 서울과학고 재학시절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으며 2017년 마인즈랩에 합류했다.

2025.01.30 20:54방은주

마음AI, '육군본부 지능형 스마트부대 시범 구축 사업' 성공적 완료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자사가 참여한 '육군 지능형 스마트부대 시범체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음AI의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육군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부대운영을 실현하며, 국방업무 수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음AI는 온프레미스(On-Premise) LLM 기반의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국방부 훈령, 규정, 군사용어사전, 초급간부 길라잡이 등을 손쉽게 검색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이 복잡한 규정을 탐색할 필요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수동적 자료검색 방식을 AI를 활용한 능동적 자료검색으로 전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행정업무를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기와 IoT 센서를 연계해 정보를 통합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병력 감축 상황에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미래 육군의 청사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제공이 아닌 국방업무 수행의 본질적 변화를 목표로 마음AI 기술이 대한민국 국방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사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AI는 이번 사업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더욱 확대하고 온프레미스 LLM과 RAG 기술을 통해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국방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준이자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5 15:28방은주

마음AI, 풀러턴시 개최 성남시 비즈니스 전시회 2년 연속 참가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미국 플러턴시와 긴밀한 협력 아래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풀러턴시에서 개최되는 'K-SBC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K-SBC는 성남시가 미국 플러턴시에 설립한 비즈니스센터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했다. 마음AI는 미국시각 6일 K-SBC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성남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AI의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성남시와 협업을 다짐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풀러턴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AI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AI는 AI 및 로봇 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전문기업으로, Embodied AI 기술과 자율주행,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1.06 22:50방은주

"제주를 AI섬으로"···마음AI, 제주대교 가족회사협의회와 MOU

마음AI(대표 유태준)는 구랍 30일 제주대학교 가족회사협의회(회장 이재성)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음AI의 첨단 AI 기술을 제주대학교 가족회사협의회 회원사들에게 제공,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연구개발(R&D)과 사업화에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마음AI는 '수다(SUDA, Semantic Understanding and Dialogue Agent)'와 '워브(WoRV, Wave of Voice Recognition)'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UDA'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AI가 이해한 뒤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응답하는 기술이다.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SUDA 모델은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며,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 간의 언어 장벽을 허물어 준다고 회사는 밝혔다. 예컨대, 외국인 관광객이 키오스크에서 “When is the next bus to Jeju City Hall?”라고 물으면 AI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해준다. 'WoRV' 모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로봇과 같은 응용 분야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제주 지역의 농업 및 물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실제 이번 협약을 통해 SUDA와 WoRV 모델은 다음과 같은 실제 사례에 활용될 예정이다. 첫째, 버스정류장 키오스크 음성 및 다국어 서비스다. 제주 지역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될 키오스크에 SUDA 모델을 탑재해 관광객과 주민이 음성으로 편리하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예컨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둘째, 귤 수확 후 물류자동화다. 'WoRV' 모델을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수확한 귤을 창고까지 자동으로 운반하는 솔루션을 도입한다. 농민들은 물류 작업 부담을 덜고, 작업 시간을 절감하며,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셋째, 스마트관광 가이드다. SUDA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음성 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제주 명소에 대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맞춤형 여행 일정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외국인이 “What are the best places to visit near Hallasan?”이라고 물으면, AI가 영어로 명소를 추천하고 상세 정보를 안내해준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제주대학교 가족회사협의회와의 협력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면서 "다국어 지원을 포함한 SUDA와 WoRV 모델을 통해 제주 지역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가족회사협의회 이재성 회장은 “마음AI와의 협력은 회원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15:22방은주

삼성SDS부터 스타트업까지, SW 기업 CES 2025 대거 출격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각 기업은 자체 기술 노하우와 산업별 전문 역량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롯데이노베이트, 영림원소프트랩, 폴라리스오피스, 비아이매트릭스 등 국내 SW 기업들이 대거 CES 2025에 참가한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한 해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쟁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0여 곳이 참여하며 CES 혁신상을 절반 가까이 휩쓰는 등, 개막 전부터 기술 역량을 알리는 중이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를 프라이빗 부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선보인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AI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기업의 주요 업무를 자동화하고 조직 간 협업을 지원한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강화해 지원하는 언어 수를 늘리고 정확성을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CES 2025는 삼성SDS의 이준희 신임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로 내년 사업 전략 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용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약 3천여 개 기업 고객에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앱을 로우코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와 4년 연속 CES 2025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오픈한 칼리버스의 확장된 콘텐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저친화 기술로 더육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며,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전기차 충전 기술력도 선보인다. 이스트소프트는 CES 2025에서 AI 휴먼 기술 서비스 '페르소'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 기업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지 파트너 발굴 및 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음AI는 온디바이스 AI '수다'를 퀄컴 프로세서와 RB3 2세대 플랫폼에 탑재해 시연함으로써 실용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도 인공지능(AI) 검색 및 질의응답 솔루션을 전시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관리 AI 에이전트 '노바(NOVA)'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시 전부터 이름을 알렸다. 오노마에이아이도 웹툰 및 콘텐츠 창작 지원 엔진 '투툰'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페르소나AI 역시 소형 대규모 언어 모델(sLLM)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교육 및 실시간 소통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네이버가 투자한 스타트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젠젠에이아이는 국방·보안·관제 등 특화된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젠젠스튜디오'를 통해 정밀한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시할 계획이다. 가우디오랩은 AI 기반 저작권 문제 음원을 탐지·교체하는 기술 '가우디오 뮤직 리플레이스먼트'로 누비랩은 어린이용 AI 식습관 코칭 솔루션 '냠냠키즈'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전망이다. '몰입(Dive-in)'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CES 2025는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탐구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AI 관련 서비스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 전날인 6일 오후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구글, 메타 등 글로벌 AI 빅테크들이 대거 발표를 이어간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엔비디아는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 방식 혁신을, 메타는 AI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기술을, 구글은 자연어 처리와 음성 인식 기술이 결합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전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동반자' 기술로 잘 알려진 캐나다 기업 리얼보틱스(Realbotix)는 CES 첫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Aria)'를 공개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 홍콩 기반의 위슨 로보틱스(Wisson Robotics)는 인간 근육을 모사한 소프트 로봇 기술인 '플라이어봇(Pliabot)'을 발표해 소프트 근육이라는 하드웨어와 신경 지능이라는 AI의 결합 가능성을 증명할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이번 CES 수상은 국내 오피스 SW 기업 중 최초"라며 "보편적인 SW에 AI 기술력을 접목해 패러다임을 바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폴라리스오피스의 글로벌 본격 진출 원년으로 삼고, CES 2025 참가를 계기로 해외에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 AI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4.12.30 13:02남혁우

도구공간, 마음AI와 서비스 로봇 실증 마쳐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마음AI와 함께 지난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 기술과 AI를 활용한 무인화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더 구체화했다.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제작된 로봇 '에이든'은 도구공간이 올해 새롭게 개발한 모듈형 자율주행 로봇 '로브제'를 기반으로, 마음AI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인 '수다(SUDA)'와 '워브(WoRV)'를 적용한 모델이다. 두 기업은 에이든을 통해 ▲안내 ▲작업 자동화 ▲음성 기반 IoT 제어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구현에 성공함으로써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서비스의 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도구공간의 로브제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구동부를 기반으로 기능부를 다양하게 디자인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로봇이다. 현재까지 5개의 버전(S1~S5)이 개발됐다. 에이든에는 S4 버전을 사용했다. 로브제 S4는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명령을 입력하고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면 2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자율주행 및 순찰을 위한 2D 라이다, AI 카메라, 불꽃감지 센서 등을 탑재했다. 로봇 외장 기준 25cm 내 보행자가 들어올 경우 정지, 고정장애물 회피 주행, 복잡환경 내 저속 주행(0.4~1.0m/s) 등 충돌 방지 및 안전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완전 충전 시 최대 8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마음AI와 협업을 통해 도구공간 로봇 하드웨어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인화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로봇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AI 관계자는 "도구공간과 함께 추진한 이번 실증사업으로 온디바이스 AI와 자율주행 로봇의 결합이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인 무인화 서비스를 구현해낼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외 무인화 로봇 시장을 확대하고, 사용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구공간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를 통해 최근 개발한 로브제S5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28 14:12신영빈

마음AI, 세계적 AI학회 '뉴립스 2024' 워크숍서 최우수 논문상

마음에이아이(마음AI, 대표 유태준)는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2024'의 워크숍에서 최우수논문상(Outstanding Paper Awards)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AI는 지난 15일 폐회한 '뉴립스 오픈월드 에이전트(NeurIPS Open-World Agents)' 워크숍에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에 선정된 6개 논문 중 상위 3개 논문에게만 주어진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회사는 "국내 기업이나 대학 논문이 '뉴립스(NeurIPS)'에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에 선정되는 것도 드문 일인데, 최우수논문상 수상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라고 밝혔다. '뉴립스'는 A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메인 컨퍼런스의 경우 매년 수만 건의 논문 중 극소수만 최종 채택된다. 마음AI는 메인 컨퍼런스가 아닌 'NeurIPS Open-World Agents' 워크숍에서 구두 발표자로 선정된 기업 중 한 곳이다. 마음에이아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딥마인드, 스탠포드대학교, 베이징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기업 및 학교에서 제출한 논문이 워크숍에서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 워크숍 주간을 중국측이 했고, 마음에이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딥마인드와 함께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보통 워크숍 논문 아웃스탠딩은 괜찮은 아이디어에 데모까지 좋은 경우를 말한다. 실험의 완결성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이번에 마음AI가 수상한 논문 제목은 'Integrating Visual and Linguistic Instructions for Context-Aware Navigation Agents'로 연세대학교 미르랩(유영재 교수)과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최근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End-to-End Robot Foundation Model에 관한 선도적 연구다. 이 논문에서 마음AI는 국내 최초로 VLA(Vision Language Action) 모델 'CANVAS'를 공개하며, 카메라로 환경을 인지하고(Vision), 이를 언어적으로 이해하며(Language), 로봇을 제어(Action)하는 새로운 AI 기술의 표준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도 천문학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야다. 이번 논문의 1저자이자 NeurIPS 학회에서 직접 논문을 발표한 마음AI 조용준 선임연구원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테슬라, 구글 웨이모, 크루즈 등 주요 자율주행 로봇 회사의 연구원들과 교류하며 VLA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 최고 회사 소속의 연구원들도 마음AI 연구가 VLA 기술 상용화를 위한 방향을 잘 잡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마음에이아이는 최근 이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 분야에 특화한 제품 'WoRV(워브)'를 출시했다. 내년 상반기에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협업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농기계와 같은 특수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CANVAS'는 변화가 많은 야외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청소차, 군용 자율 이동체와 같이 어려운 활용 사례에 적합하다. 마음에이아이 기술총괄 CEO 최홍섭 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VLA 기술이 생소하지만, 글로벌 기업들은 이 기술이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ChatGPT의 파급력을 상회하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누구보다 빨리 시작해 이미 핵심적인 기술과 상용화 노하우들을 확보한 만큼, 수년 내 국내외 주요 자율주행 및 로봇 제조사들이 우리 회사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음에이아이는 이번에 수상한 논문과 같이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이를 경량화해 온디바이스AI용 칩에 탑재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말에는 'WoRV(워브)' 모델을 탑재한 차량과 로봇 자율주행 제어용 온디바이스AI 모듈 제품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4.12.26 10:27방은주

마음AI, 퀄컴과 온디바이스 AI 협력···'CES 2025'서 '수다' 공개

마음AI는 내년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5'에 참가, 온디바이스 AI 협력 성과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AI는 '2025 CES'에 단독 부스로 참여하는데, 메인 전시로 LLM 기반 음성 대화 제품인 '수다(SUDA)'를 선보인다. 'SUDA'는 퀄컴 QCS6490 프로세서(Qualcomm® QCS6490 processor) 기반의 퀄컴 RB3 2세대 플랫폼(Qualcomm® RB3 Gen 2 platform)을 탑재, 음성 대화를 위한 STT, LLM, TTS 를 지원한다. 인터넷 연결없이 디바이스 상에서 음성 대화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퀄컴의 'QCS6490' 프로세서는 스마트홈, 운송, 창고 관리, POS 키오스크, 커넥티드 헬스케어, 물류 관리 등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플랫폼이다. 활용 가능성이 매우 넓다. 마음AI 는 이번 퀄컴과의 협업을 통해 QCS6490 프로세서에 STT, LLM(Llama v3.2 1B), TTS를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QCS6490 프로세서는 마음AI가 온디바이스 LLM을 통해 원활한 음성 상호작용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하며, 온디바이스 비전 AI를 포함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마음AI는 LLM 추론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결과, 온디바이스 상에서 총 처리 지연시간(Total Latency)을 1.5 초 이내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AI 스피커나, 가전제품에 탑재된 음성 대화 모듈들에 비해 사용자 경험도 높였다. 또 CES 현장에서는 RB3 2세대 플랫폼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SUDA'를 기반으로 홈 IoT 를 제어하는 시연을 공개한다. 예를 들어 "너무 눈부신데"라고 말하면, LLM 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블라인드를 내리도록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이렇게 홈 IoT 환경에서 여러 센서나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에이전트(Agent)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마음AI 는 LLM에 펑션콜(Function call)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PI로 호출 가능한 모든 센서와 가전제품 등 홈 IoT 제품들을 자연어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마음AI 의 기술총괄 CEO 최홍섭 대표는 “퀄컴의 RB3 2세대 플랫폼에 우리 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협업 기회를 얻어 기쁘다"면서 "QCS6490 프로세서에 LLM 을 탑재하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AI 는 이번 'CES 2025'에서 고용노동부와 구축한 근로감독관 AI 지원 시스템과 Vision Language Action Model 'WoRV'를 적용한 농업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상용화 사례를 소개하는 등 EAI(Embodied AI) 선도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4.12.17 22:08방은주

마음AI, 한성대와 SW·AI 인재 양성 협력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지난 25일 한성대학교와 SW·AI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SW와 AI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실제적 연구개발을 진행,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AI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업경쟁력 제고와 연구개발, 기술 지도 등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가족회사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상호 공동 프로젝트와 연구개발 등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마음AI는 지난 9월부터 한성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할당하고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향후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이제는 단순히 AI 개발을 넘어 로봇과 AI 융합으로 급격히 시장이 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한성대 학생들과 함께 AI와 관련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산학협력의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리는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이 우리의 삶을 점점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마음AI와 협약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음AI와 한성대학교는 SW·AI 분야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29 09:13방은주

마음AI-제우스, AI기반 자율주행 'WoRV' 활용 제주 농가 혁신 협력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제주 대표 농업기업 제우스와 지난 7일 제주 농업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기술을 통해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 미래 농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음AI는 이번 MOU를 체결하며 자사의 비전 언어 액션 모델(Vision Language Action model) 'WoRV'를 활용, 제우스가 보유한 감귤 과수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과실 구분 및 수확 시기 판단과 같은 자동화한 농업 작업을 할 수 있는 Embodied AI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제우스는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감귤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개별 과실의 수확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꾸준히 감귤 과수원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마음AI와 협력으로 스마트팜 등 첨단 농법을 선도,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효율을 높이는데 더 집중할 계획이다. 마음AI의 WoRV는 시각적 데이터를 언어적으로 이해하고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한 'End-to-End 자율주행 모델'이다. 이 외에도 마음AI는 'MAAL'과 'SUDA'를 포함한 3개의 자체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제우스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마음AI는 제주 특유의 농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해 제주도 전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9 12:02방은주

마음AI "키오스크로 디지털 격차 해소"···중기기술혁신개발사업 수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2024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상생협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과업 수행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AI는 공동개발사인 멀틱스와 협업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생성AI 기술을 기반으로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보행 장애인, 농인, 시각장애인, 외국인 등에게 경제적·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국가 디지털 포용정책과 일치한다. 마음AI와 멀틱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내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maum-TOUCH)'를 기반으로 한 AI 스마트 민원 통역·안내·발급 서비스를 구축한다. 'maum-TOUCH'는 휠체어 사용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디지털 점자, 자동 높이 조절, AI 휴먼과 음성 대화 등 13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KC마크',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 '우선구매제도 인증'을 받아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의 민원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마음AI는 한국수어 인식 및 번역 기술과 AI 버추얼 휴먼의 음성 인식 및 발화 기술을 결합해 장애인과 고령자가 더욱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민원 안내 서비스, 대중교통 안내 서비스, 관광지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기술도 개발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포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22:33방은주

마음AI, 'CICON 2024' 행사서 AI융합경영 대상 받아

마음AI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CICON Awards 2024' 행사에서 AI 융합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CICON 어워드 2024'는 'AI 도시, 문화로 통하고 융합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AI)과 도시 문화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마음AI가 수상한 'AI 융합경영부문 대상'은 사람들 행복과 지역 균형 발전에 적극 기여한 도시, 기업, 구성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마음AI는 기술을 통한 융합 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뤄냈음을 인정받았다. 이날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AX(AI 전환)를 통한 미래 도시 구현'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손 연구소장은 '일자리' 측면에서 AI 영향력과 어떻게 업무 품격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13일 시상식에 이어 14일에는 글로벌 회원사 임원들이 마음AI를 탐방, 마음AI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 제품을 둘러봤는데 이 자리에서는 AI 동시통역사 'LINK'를 통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여러 언어로 즉각 통역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높은 수준의 통역을 통해 다양한 국적 임원과 소통, 언어 장벽이 거의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마음AI는 설명했다.

2024.06.15 21:54방은주

마음AI, 글로벌 제품 라인업 확정···호주 시장 등 공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지난 1~3일 열린 'AI 엑스포 2024'에서 호주 합작법인과 함께 전시회 방문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호주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제품은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와 노인들의 돌봄을 혁신할 자율주행 케어 로봇이다. 이 로봇은 노인들의 삶을 돕고 요양 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며, 언어 모델 기반으로 설계돼 자연어 이해와 상황 인지가 가능하다. 두 번째로 선보일 제품은 기업고객 관계를 개선할 'AI콜센터(AI Call Center)'다. TMQA 기술을 내장해 통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 기존 콜센터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마지막으로, 마음에이아이는 이민 노동자들을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언어 모델 기반으로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문맥을 이해해 통역해준다.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AI엑스포를 계기로 호주 합작법인과 적극 협력해 현지 요구사항에 맞춘 기술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17:34방은주

마음AI, 조지아주 폴턴카운티와 MOU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22일 판교 본사에서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GA)와 기술 개발 및 산업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풀턴카운티의 롭 피츠(Robb Pitts)의장과 브랜덤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겸 폴틴 카운티 개방청장, 관자 홀(Kwanza Hall) 주지아주 하원 의원 등이 판교에 위치한 '마음AI' 사옥을 방문, 이뤄졌다. 풀턴카운티 관계자들은 마음AI가 보유한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WoRV'와 언어파운데이션모델 'MAAL'을 탑재한 로봇과 AI휴먼 디바이스 등을 직접 보고 마음AI의 인프라와 기술력,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확인했다. 두 기관 간 MOU를 통해 마음AI는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마음AI는 자사의 독보적인 E2E 자율주행 기술 'WoRV'를 중심으로 미국 농기구 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음AI가 속한 성남시와 경기도도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마음AI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모범적인 미국 진출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음AI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AI 엑스포에 참가해 파운데이션 모델과 응용 제품을 선보인다.

2024.04.24 23:25방은주

뉴로메카, 마음AI와 무인화 솔루션 개발 MOU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 마음AI와 '로봇 기술 및 인공지능을 통한 무인화 솔루션 개발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확산을 목표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무인화 식음료(F&B)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지난 10년 이상 축적해온 협동로봇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 카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뉴로메카에서 현 개발하고 있는 카페 솔루션은 아메리카노, 에이드, 라떼 등의 음료뿐 아니라 소프트아이스크림 제조를 추가해 약 60여종의 음료 및 아이스크림을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개발 중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으로 카페 자동화 솔루션과 마음AI의 인공지능 기술이 내재된 'AI키오스크' 등을 접목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고객에게 한 단계 더 나아간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카페 자동화 서비스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뉴로메카의 로보틱스 기술력과 마음AI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 K-푸드테크 해외 확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14 10:22신영빈

"3개 심장 가진 AI 전문회사"···마음AI, 창립 9주년 기념 신기술·신제품 공개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6일 창립 9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3개의 심장(대화형AI, AI로봇, 자율주행)이 뛰는 회사로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라'라는 기술 스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판교 소재 마음AI 본사에서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라는 슬로건하에 개최됐다. '아지(AGI)' 시대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 간 상생협력 네트워킹을 제공했다. '아지(AGI)'는 범용 제품으로 인간과 버금가는 지능적인 일을 하는 AI를 말한다. 특히 마음AI는 이날 컨퍼런스 중 뉴로메카, 라온비즈컴, 에프엠지와 MOU를 맺고 사업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는 마음AI 유태준 대표의 창립기념 인사말을 시작으로 6개의 세션이 선보였다. 세션 1에서는 마음AI 최홍섭 대표가 '파운데에선 모델과 아지(Foundation Model과 AGI)'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세션 2에서는 maum.ai 플랫폼과 '오케스트라'를 소개했고, 세션 3에서는 Language Foundation Model & RAG챗봇 구현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마음AI가 최근 출시한 파운데이션 언어 모델 'MAAL1(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을 공개, 시선을 모았다. 'MAAL1'은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춰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 및 생성 능력을 제공하는 기업용 거대언어모델이다. 영한 번역, 보고서 요약, 표 작성 등에 유용하다. 마음AI는 이번에 공개한 'MAAL1'을 기반으로 기업용 맞춤형 챗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션 4에서는 전화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 인공지능 콜센터(AICC) 구현 사례를 발표했고, 세션 5에서는 차량이나 로봇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언어적으로 이해해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수립, 적절한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Video Foundation Model & 자율주행 AI모델 'WoRV'를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은 무인화 서비스를 위한 AI 디바이스들이 소개됐따.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 터치(maumTOUCH)'를 비롯해 로봇 바리스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결합된 'AI도슨트' 등이 소개됐다. 앞으로 마음AI는 뉴로메카와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을 통한 무인화 솔루션 개발 공동 사업 추진과 해외 영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라온비즈컴과 인공지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을, 에프엠지와 외국인 모델을 활용한 AI휴먼 제작에 대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06 18:07방은주

마음AI, 영어·한국어 잘하는 LLM 'MAAL1' 공개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영어 거대언어모델(LLM) 만큼 한국어도 잘하는 기업용 LLM 'MAAL1'(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을 6일 회사 창립 9주년을 맞아 공개했다. 회사는 이날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 창립 9주년 기념 마음 컨퍼런스'라는 제목으로 오는 판교 소재 사옥에서 밋업홀을 개최, 'MAAL1' 발표와 함께 여러 자사의 제품들을 전시, 선보였다. 'MAAL1'은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춰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 및 생성 능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국내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거대언어모델은 영어 모델들 성능에 비해 한국어 성능이 상당히 떨어진다. 이는 한국어 데이터셋이 영어에 비해 양과 질 모두 떨어지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마음AI가 이번에 공개한 'MAAL1'은 영어 모델의 고급 언어 이해 및 생성 기술을 유지한 상태로 한국어를 익히도록 학습했다. 이를 통해 영어 모델의 뛰어난 언어 능력을 그대로 한국어 능력으로 치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AAL1'이 실제로 영한 번역, 보고서 요약, 표 작성 등 고객사에서 실무에 꼭 필요한 다양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MAAL1'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파라미터 사이즈 기준 50B(500억개 파라미터), 13B, 7B 등 3개 모델을 지원한다. 50B 모델은 고객이 온 프레미스(On-premise)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챗GPT와 같은 범용 모델을 대체, 활용할 수 있게 성능과 작업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또 13B 모델은 일반적으로 고객이 보유한 인프라에서 활용하기 수월한 모델 사이즈로, 특정 업무나 작업을 시키기에 적합하다. 7B 모델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조준해 만들어 로봇이나 키오스크 등에 직접 탑재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음AI는 이번에 공개한 'MAAL1'을 기반으로 기업용 맞춤형 챗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챗봇은 한국어 이해 및 생성 능력이 탁월하며, 맞춤형으로 기업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학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챗봇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 프레미스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한편, 마음AI는 이날 9주년 행사에서 'MAAL1' 외에 자사의 다양한 핵심 제품을 전시했다. 이 중배리어프리 키오스크 'maumTOUCH'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을 결합한 'AI 도슨트'가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른 시장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시선을 받았다.

2024.03.06 10:58방은주

마음AI, 다음달 6일 최신 제품 소개 기술 컨퍼런스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다음달 6일 창립 9주년 맞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마음AI가 창립 이후 쌓아온 기술력과 혁신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용 거대언어모델인 'MAAL1' 등 최신 AI모델과,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설치를 의무화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maumTOUCH',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결합한 'AI도슨트', AI서빙봇 등을 소개한다. 또 고도화를 하고 있는 마음AI의 5가지 핵심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유태준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GI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AI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마음AI가 보유한 3개의 심장(대화형AI, AI로봇, 자율주행)을 신성장 동력 삼아 AI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AI 사옥 밋업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마음AI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2024.02.28 17:04방은주

마음AI, 미국 풀러턴시에 'AI 세일즈맨' 설치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미국 풀러턴시에 위치한 K-SBC(성남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현지 기업 3곳과 각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러턴시 소재 K-SBC는 지난해 6월 개관했다.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음AI는 6개월간 K-SBC 전시 기업으로 선정돼 마음AI의 1호 영업사원인 AI 세일즈맨 '한비'를 키오스크에 탑재해 전시한다. '한비'는 사람 도움 없이도 안내 및 제품 설명이 가능하다. '한비'가 위치한 1층 전시관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한국의 본사 직원들을 대표해 회사 홍보와 제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한비'가 소개하는 제품은 완전자율주행(레벨 5) 모델 'WoRV(End-to-End 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로 마음AI의 주력 제품이다. 현재는 키오스크 타입의 AI 세일즈맨을 전시하지만 추후 WoRV 모델을 탑재한 자율주행 세일즈맨 AIDEN (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Electronic, Navigator)과 LARA (Learning, Autonomous, Robotic Assistant)가 전시될 예정이다. 마음AI는 앞으로도 K-SBC의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 홍보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바이어 발굴을 통해 제품 현지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1.12 16:18방은주

마음AI-티랩스, 자율주행·로봇제어 사업 협력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로봇제어 및 디지털트윈 기술로 성과를 보여온 티랩스와 미국 'CES 2024' 현장에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 참여중인 마음AI와 티랩스는 공간학습 인공지능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과 범용 로봇 제어 기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티랩스는 독점적으로 보유한 실내공간 모델링 기술과 로봇제어 경험을 공유 받아 실내지도 및 일련의 데이터들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구현한다. 또 마음AI는 이러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과 차량이 충분히 다양한 조건에서 자율주행을 스스로 학습 할 수 있게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렇게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마음AI 사옥에서 실제 로봇 자율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로봇 자율주행 기술이 공간 배치가 달라지면 매번 다시 공간 스캔을 해야 했던 것과 달리 두 회사는 카메라 영상만 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유수의 로봇기업들에게서 인공지능과 주행 로봇간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을 요청 받아왔고 이미 상당부분 기여한 바 있다"면서 "이제는 언어에 영상을 결합함으로써 인공지능이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율주행 영역으로 뛰어들려 한다. 티랩스의 실감공간 가상복제(Virtual Cloning) 기술과 마음AI의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Video foundation model) 'WoRV'간 만남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AI는 AI인프라 관리부터 AI엔진 개발과 학습, AI모델 설치, 서비스 파이프라인 개발과 앱개발 등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플랫폼이자 기업명이다. 5개의 핵심엔진(시각, 청각, 음성, 표정, 자연어 처리)과 28개의 모듈로 구성된 생성형AI 플랫폼 'maum.ai'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공공, 뷰티, 식품, IT, 교육, 의료, 제조, 금융, 국방, 스포츠, 관광, 법률 등)에서 고객 응대와 내부 생산성 향상에 사용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GI를 구현하는 3대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로 언어 파운데이션 모델 'MAAL', 오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SORI',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WoRV'를 연구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2024.01.11 22:27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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