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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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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매틱스, AI 기술로 경기도 마을버스 안전운전 돕는다

에이아이매틱스(대표 이훈)가 경기도 마을버스에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도입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고양시 지부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 자사의 AI 영상인식 기술력을 활용해 대중교통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필수적인 이동 수단인 마을버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공공 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마을버스의 60% 이상이 운행되는 최대 규모 지역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AI 기반 교통안전 관리 모델 확산의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매틱스와 각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의 실시간 안전운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운전 교육과 운행 데이터 제출 자동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아이매틱스가 공급하는 핵심 솔루션은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카메라와 안전운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AI 카메라가 주행 중 차량 내외부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즉각적인 경고를 보냄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관리자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운전자별 스코어링 리포트와 안전운전 통계를 통해 위험 운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 습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 프로세스를 적용받게 된다. 강영석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마을버스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검증된 AI 기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한 운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차 시장을 넘어 공공기관 및 기업 업무용 차량까지 AI 영상 안전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2 09:22백봉삼 기자

역전우동, '열탄제육덮밥' 출시…새마을식당과 협업

더본코리아의 역전우동이 새마을식당과 협업해 신메뉴 '열탄제육덮밥'을 출시한다. 더본코리아는 27일 역전우동0410이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소스를 활용한 덮밥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메뉴는 제육볶음에 열탄불고기 특제소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용해 식감을 살리고, 파와 김가루, 계란후라이 등을 올려 한 끼 식사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협업은 자사 브랜드 간 메뉴 결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 노하우를 역전우동 메뉴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열탄제육덮밥은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역전우동 매장에서 판매된다. 역전우동 관계자는 “익숙한 제육덮밥에 색다른 풍미를 더하고자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특제소스 노하우를 접목해 역전우동만의 덮밥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며 “불향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제육덮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1 13:25류승현 기자

기후부 추경안 5245억원 편성…재생E 중심 에너지 전환 등 투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기후부 추가경정예산안을 524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에 2205억원을 증액해 햇빛소득마을과 태양광·풍력 등 발전설비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재생에너지 보급지원에 624억원을 증액해 주택 발코니·건물·학교·전통시장 등 생활밀착형 공간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한다. 또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에 588억원을 편성해 재생에너지 출력을 제어하고 접속지연을 완화한다.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해 화석연료 기반 난방을 전기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택 대상 난방 전기화 사업에 56억원을, 사회복지시설 대상 전기화 지원사업에 13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유류비 부담 완화와 전기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기화물차 구매지원에 9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소형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 물량을 확대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유가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에 102억원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에 128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등유·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가구에 연료비 상승분을 추가 지급한다.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해 지원단가를 현실화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지원 대상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도서 자가발전시설 운영지원에 36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자가발전시설을 운영 중인 도서 지역 연료비 상승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한다.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창업 확대 지원을 위해 청년그린창업 지원에 19억원을 편성했다. 청년 예비·초기 창업기업 20곳을 지원해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유가 상승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해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에 23억원, 발전 및 철강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CCU 메가프로젝트(R&D) 사업에 224억원도 편성했다. 기후부는 이번 추경이 에너지 가격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와 전기화 중심으로 에너지 구조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부 추경은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3.31 13:51주문정 기자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본격 추진…연내 500개 선정

정부가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내 500개를 선정하고 20230년까지 2500개 이상 조성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 10인 이상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혜택을 공유하는 마을 태양광 모델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에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바탕으로 출범한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이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추진단은 3월 말로 예정된 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500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준비도에 따라 신청 접수 기간을 1(5월 말)~2차(7월 말)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구성·부지 확보 등 준비도가 높은 마을은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7월까지 선정을 추진하고, 추가 준비가 필요한 마을은 7월까지 신청을 받아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은 협동조합 구성 정도·주민동의 확보 수준·부지 확보 및 자금조달 준비 정도 등 사업 준비도와 지역별 사업수요를 고려하되, 특정 지역이 과도하게 편중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 기준은 공고 시 공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의 체계적인 사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관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현장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사업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위한 컨설팅은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희망 마을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비용 절감을 위해 마을 유휴부지나 공공부지 중심으로 확보할 것을 권고하며,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저수지·비축 농지 등 유휴부지를 조사·발굴해 정보를 민관합동 현장지원단과 지방정부에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이 요청하면 입지 검토·현장 확인 등을 통해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기후부는 전력계통 연계 지원을 위해 햇빛소득마을은 계통 우선 접속이 가능하도록 전기사업법·분산에너지특별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원도 병행한다. 기후부는 마을의 초기 투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해 사업 착수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마을기업 보조금·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재원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추진단은 공모 직후 민관합동 현장지원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지원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설명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참여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조직 전문가 등을 햇빛소득마을 전문 강사로 육성하고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리더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햇빛소득마을은 우리나라 에너지 대전환을 여는 출발점이자,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이라며 “행안부는 기후부와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지역 현장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전달체계를 구축해 전국적 확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8:09주문정 기자

'케데헌'으로 주가 오른 '한옥'…즐기고 머무는 공간으로

지난해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북촌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나오면서 한류, 특히 한옥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옥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한옥 고택이나 빈집을 활용한 카페·숙소, 주말주택이나 별장 같은 우리 고유 공간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한옥마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주를 방문한 지난 15일. 이날 둘러본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덕진헌)·연화정 도서관·느티나무(전북대 내 커피숍)·전북대 정문 등은 모두 한옥 건축물이었다. 하나같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치솟는 곡선이 웅장함을 더해주는 추녀가 일품이었다. 남해경 전북대학교 한옥건축사업단장(한옥건축학과 교수)은 최근 한옥의 인기를 건축계의 BTS라고 표현했다. 남 교수는 “지난해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 시의원이 전북대를 찾아 시유지에 문화센터를 한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갔고, 러시아·동남아 등지에서도 한옥을 지어달라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한옥이 진출한 나라가 어림잡아 10곳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을 통한 지역 고유의 매력 확충을 위해 전문가 회의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민이 가보고 머물고 싶은 중소도시 육성을 위한 한옥 건축 활성화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한옥 대중화를 이끌 한옥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건축사나 시공 전문 기능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다. 한옥 전문인재 육성사업으로 총 1천58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한옥 설계공모 당선이나 시공 공사 수주, 수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또 오는 2월경에 100명 규모로 진행할 한옥 건축 설계와 한옥 건축 시공관리자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운영 기관 공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옥 건축 설계·시공·시공관리 교육과정 고도화와 인재 양성 우수기관 시상, 청년·교사 대상 한옥 캠프 재개 등도 모색한다. 한옥 현대화에도 힘쓴다. 한옥 통계를 현실화하고 일부 지자체(경북·광주·서울)에서 운영 중인 한옥 등록제를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옥 건축 지원·결구 방식을 응용한 모듈러 한옥 연구, 자재 표준화 수준 제고를 통한 건축비 절감과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특히 한옥건축기준을 합리적으로 현대화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내화와 내진, 무장애와 녹색건축 등 법적 요건에 맞는 한옥 건축 기준을 마련하고, 현행 한옥건축기준은 현실에 맞게 재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해 한옥형 디자인 특화명소 확충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남 교수는 “한옥의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대화도 반드시 해야 한다”며 “다만, 정체성은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옥 건축 산업화를 위한 한옥 설계-자재(부재) 제작과 유통-기술 전문 교육-시공-유지보수 등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한옥 건축 산학연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상한다. 국토부는 이들 내용을 앞으로 마련할 제3차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년)에 한옥 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담을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최아름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한옥은 선조들의 삶의 여유와 철학이 녹아있는 건축자산”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옥이 지역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져 사랑받는 명소이자 일상 공간이 되도록 한옥 건축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8:56주문정 기자

기후부, 내년 산업·경제·사회 녹색 대전환(K-GX) 전략 마련

기후부가 내년 1월 범정부 '대한민국 녹색대전환(K-GX) 추진단'을 출범해 산업·경제 구조를 탈탄소 성장지향형으로 전환 추진하는 '대한민국 K-GX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또 탈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홍수·가뭄·화학물질 등 일상 속 재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기후부는 내년 산업·경제·사회 전 부문의 K-GX 전략을 마련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한다.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보급을 확대한다. 범정부 협업으로 농지·간척지·수상 등 신규 부지를 발굴하고 학교·주차장·전통시장 등 생활 주변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 에너지 생산이 마을 소득으로 이어지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 3만8천여 개 행정단위 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500개 이상 조성한다. 융자 등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계통 부족 지역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하는 등 패키지로 지원한다. 풍력은 2045년까지 육상풍력 12GW, 해상풍력 25GW 보급을 목표로 발전사업 허가 시 풍황계측기 설치 대신 기상청의 풍황데이터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합리화하고 범정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허가를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탠덤 태양광 모듈·20MW급 이상 초대형 터빈 등 차세대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조기 상용화를 통한 해외시장 선점도 추진한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지역 분산형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환하기 위해 입지별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분산특구를 지정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수요처의 지역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AI를 활용해 지능화된 전력망을 운영하고 2029년까지 2.3GW ESS 보급, 가상발전소(VPP)를 활성화하는 등 재생에너지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2040년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탈탄소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12차 전기본에는 ▲2030 NDC 이행 ▲2035 NDC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간헐성과 원전 경직성 문제해결을 통한 탈탄소 에너지믹스 계획을 담을 계획이다. 전기요금과 전력시장도 개편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한다. 상반기 중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를 입찰방식으로 개편해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계획입지 도입 인허가 간소화, 보증·융자 확대 등 비용절감 방안을 추진해 재생에너지의 비용 경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시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봄·가을 출력감소를 조건으로 추가 정산금을 지급하는 '재생에너지 준중앙제도'를 1분기 중 도입하고 히트펌프·ESS·양방향 충·방전(V2G) 등 수요 유연성 자원의 시장참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시간대로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산업용 계시별 요금체계를 '낮 시간대 요금인하+밤 시간대 요금 인상'하는 내용으로 개편하고 대규모 소비처의 지역 분산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별 전기요금 도입도 검토한다. 전기위원회 산하에 전력감독원을 신설해 시장·전력망·요금 등에 대한 감독도 강화한다. 탈탄소 산업 전환을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제도적 지원 근거도 마련한다. 올해 수립된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에 기반해 유상할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수익금을 기업의 탈탄소 전환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정립한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설계하고 하반기 중에는 탄소중립산업법과 기후테크육성특별법을 제정해 생산세액공제·탄소차액계약제도(CCfD) 도입 등 지속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 체계를 성능과 안전성은 향상하면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 전기모델 출시를 유도하고 전 차급에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충전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생활공간 주변에 급속충전기를 확충하고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기능을 활용해 양방향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NDC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이행체계를 구축한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옛 탄녹위)가 이행점검을 총괄하고 관계 부처 NDC 이행협의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채굴·폐기에 의존하지 않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무상제공 금지로 전환하는 등 명확한 가격신호로 확실하게 감량한다는 방침이다. 페트병 재생원료는 사용의무제를 본격 시행하고 사용의무 대상은 내년 연간 5천톤에서 2028년 연간 1천톤 생산자로 확대하고 의무율도 내년 10%에서 2030년 30%로 강화한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자동차 온실가스·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의심 사업장에는 AI 기반으로 감시를 강화한다. 국립공원 안에 고급형 생태탐방원과 야영장을 조성해 국립공원을 고급생태휴양지로 전환하고 '국립휴양공원' 제도 신설도 추진한다. 내년 1월 1일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시설 확충 전까지는 민간시설 위탁처리 방식으로 보완하고 재난이나 시설가동중지, 불가피한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는 예외적으로 직매립 허용기준을 적용해 수거 지연이나 적체를 예방한다. 홍수·가뭄·화학물질 등 일상 속 재난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 방어시설 설계기준을 보완하고 취약구간 정비와 보강을 본격화한다. 또 수위관측소를 확대해 학습정보를 늘려 AI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기상(기상청)·강우레이더(기후부)를 통합 운영하는 등 홍수예보체계를 고도화해 예측 역량을 강화한다. 도시침수 예보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에게 침수위험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도 시범운영한다. 물 수요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수자원 공급망도 강화한다. AI 기반으로 물 수급을 분석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국가수도기본계획 변경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물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화학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관련해서는 범부처 지원단을 구성해 국가 주도로 충실히 배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국민주권정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특례지원 등을 반영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탈탄소 문명으로 도약하려면 '2030 NDC'를 책임 있게 이행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산업과 경제 역시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내년에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를 대전환하고 산업·경제 녹색대전환으로 산업과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6:44주문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 마을신앙 강원권 조사보고서 발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전승되는 마을신앙을 조사하고 기록한 한국의 마을신앙 강원권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조사자들이 직접 강원권 97개 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제의 현장을 찾아 제의의 과정을 자세히 기록한 '마을신앙 조사 내용'과 강원권 2천125개 마을의 마을신앙 전승 현황을 조사해 표로 정리한 '마을신앙 전승현황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강원권 전 지역의 마을신앙을 조사하여 단독으로 발간한 첫 번째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강원도 민속문화 연구자들과 협업하여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는 자료라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 지역 대학과 민속학회, 문화원, 지역학 연구소와의 연계 아래, 현지 연구자와 협업으로 이루어 낸 성과이다. 97개 조사지의 전체 조사 인원 110명 가운데 강원도 지역(거주) 연구자는 43명으로 전체 조사 인원의 40%에 이른다. '마을신앙 전승현황표' 역시 지역 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7개월 동안 강원도 전역을 다니며 얻은 성과다. 또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연구자들이 직접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의 결속 현장을 기록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군별로 해당 지역 연구자나 인접 지역 거주 연구자가 한 명 이상씩 조사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지역마다 여러 연구자의 시각과 관점으로 조사, 기록하도록 하여 마을신앙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별 마을신앙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권역별 마을신앙 조사' 사업은 2022년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라·제주권, 경상권, 강원권에 이어 2026년 서울·경기권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한 마을의 공동체 신앙을 공공의 문화와 기록으로 남겨 모두가 함께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하는 것은 물론, 마을신앙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내용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양한 지역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기관, 연구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11 17:31이도원 기자

국가유산청,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랫동안 마을을 보호해 온 전통 마을 숲인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을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고창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 미터 길이의 마을 숲으로, 마을 주민들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방풍림이자 하천 주변 농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제방에 조성된 호안림 역할을 한 숲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나무 높이 10미터, 줄기 둘레 3미터가 훌쩍 넘는 왕버들 노거수 95주를 비롯하여 버드나무, 팽나무, 곰솔, 상수리나무, 벽오동 등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주가 안정적으로 숲을 이루고 있다. 삼태마을 앞에는 삼태천이 흐르고 있어 풍수지리적으로 배 모양인 마을이 떠내려가지 않게 보호하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삼태천 양 둑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 전하며, 이 숲이 훼손되면 마을에 큰 재앙이 온다고 믿어 신성시하며 보호해 왔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전라도무장현도'에서 삼태마을숲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1830년대 훨씬 이전부터 이 숲이 존재하였음을 보여주며, 당시에도 이 숲이 무장현에서 유명하고 상징적인 숲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마을 공동체의 신앙과 정체성이 결합된 상징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주변 농경지 등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수종의 노거수들이 안정적으로 숲을 이루는 점 등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지녔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오늘 오후 2시 삼태마을 회관 앞에서 숲을 보호해온 지역민들과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하고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고창농악보존회 공연팀의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 소개영상, 지정 추진경과 보고, 관리단체 지정서 전달 및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고창군과 협력해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5 10:10이도원 기자

초록마을·정육각, M&A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 선정

초록마을과 정육각이 회생 절차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의 공식 매각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통해 확정됐으며, 법원이 지정한 법정관리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유일한 공식 매각주간사다. 앞으로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삼일회계법인을 중심으로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거쳐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법원의 감독 아래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며, 이해관계자 보호와 기업가치 보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주간사 선정은 법원이 관리·감독하는 공식 절차”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수 과정을 통해 이해관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가치를 보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록마을은 현재 전국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소비자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며, 협력사·가맹점과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급망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정육각은 지난 10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정육각은 온라인 서비스 기반 브랜드로서 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진성 소비자 집단과 자체 라스트마일 물류망 '정육각런즈'를 보유하고 있다.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법원의 감독 아래 신속하고 안정적인 인수 절차를 통해 조기 정상화와 성장 기반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투명한 절차와 책임 있는 경영으로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회생과 재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6:21김민아 기자

더본코리아, 배달의민족과 '통합 배달 기획전' 진행

더본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배달의민족과 함께 '통합 배달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연돈볼카츠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은 주차별로 진행된다. 첫 주(8일~14일)에는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한신포차, 인생설렁탕, 원조쌈밥집, 돌배기집, 본가, 홍콩분식, 제순식당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둘째 주(15일~21일)에는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연돈볼카츠, 미정국수, 리춘시장, 백스비어, 막이오름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픽업·가게배달 주문 시 4천원, 배민배달 주문 시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빽다방은 각각 3천원, 4천원 할인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ID당 하루 한 번 발급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브랜드 제한 없이 매일 원하는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5.09.07 12:11류승현 기자

백종원 "점주 안정이 곧 본사 성장"…사재 100억·상생위 지원 병행

“상생위원회에서 가맹점 월세 카드 결제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 1일에 처음 시작했는데, 정확한 수는 모르지만 3일 현재까지 100여 명의 점주가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점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방법을 상생위원회에서 고민하겠다.” 더본코리아의 전략기획본부를 담당하는 최경선 부사장은 3일 열린 더본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백종원 대표 100억원 상생 기금 출연에 "개인적 책임 지는 방식이 더 합리적" 이 회사는 지난 6월 말 상생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더본코리아 상생위는 점주들이 스스로 협의체를 만들어 본사와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기구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협의체 구성을 권장하는 건 이례적일 것”이라며 “점주들의 목소리가 바로 전달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최근 개인 자금 100억원을 상생 기금으로 출연하기로 결정, 이를 위해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그러자 일부 주주들은 회사 주가 하락을 우려했는데, 이에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 개인적으로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했기 때문에 회사 주가 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상생 기금에 대해 백 대표는 “점주들의 어려움을 본사 비용으로만 감당하면 주주들을 설득하기가 어렵다”며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은 것이고,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세 번의 상생위...수수료 지원해주는 '월세 카드 결제' 도입 확정 지금까지 상생위원회는 총 세 번 개최됐고 배달 매출 로열티 50% 인하와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등이 논의됐다. 이 중 월세 카드 결제는 도입이 확정됐는데, 해당 업주는 가맹본부로부터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 더본코리아는 글로벌 소스 수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도 국내 가맹점에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활용처에 대해 '신규 메뉴 개발'과 '소형 브랜드 마케팅', '점주 지원 기금' 등을 언급했다. 그는 또 2030년까지 글로벌 소스·컨설팅 누적매출 1천억원 달성을 자신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대형 브랜드에서 나온 매출을 소형 브랜드에 무작정 사용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해외 수익을 통해 별도의 재투자 재원을 확보해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 점주·주주 소통 부족 언급..."의견 적극 수렴하겠다" 더본코리아는 과거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과장해 설명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3일 국회 서면 질의에 답변한 바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조사가 진척돼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에는 자사 제품 '빽햄'의 가격·함량 논란과 원산지 허위 표기 문제에 휘말렸고, 백석공장의 위법 건축물 의혹까지 제기되며 현재 식품광고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백 대표는 회사 운영 과정에서 점주·주주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성하며 “앞으로는 준비 과정을 미리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대표는 “점주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본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점주의 안정이 곧 본사의 성장이라 생각하고,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6:25류승현 기자

초록마을·정육각, M&A 추진

초록마을은 18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신청했으며, 28일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초록마을은 법원이 허가한 절차에 따라 매각주간사 선정과 인수자 확정 등 구조화된 인수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가 전 M&A는 서울회생법원 회생실무준칙 제241호에 따라 진행되고, 매각주간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주간사는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 등 다양한 구조화된 인수 방식을 검토하면서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수행해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법원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초록마을은 7월 초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복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현재 초록마을은 법원의 감독 아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소비자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며 가맹점주·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거래 안정화 및 단계적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육각 역시 이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았다. 정육각은 회생 개시 이후 온라인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안정화 및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매각주간사 선정 절차를 밟아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록마을이 오랜 시간 쌓아온 유통망, 고객 신뢰, 브랜드 자산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인가 전 M&A를 통해 지속가능한 유기농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인가 전 M&A 추진은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고 채권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회생 이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7:28안희정 기자

'기업회생' 초록마을·정육각, 인가 전 M&A 공식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초록마을과 정육각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18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신청해 28일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초록마을은 법원이 허가한 절차에 따라 매각주간사 선정과 인수자 확정 등 구조화된 인수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주간사는 스토킹호스 방식 등 다양한 구조화된 인수 방식을 검토하면서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수행한다.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법원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초록마을은 지난달 초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복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국내 식품·유통 산업 내 사업 역량 확대를 모색하는 일부 전략적 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초록마을은 법원의 감독 아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소비자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다. 가맹점주·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거래 안정화 및 단계적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록마을을 운영하는 정육각 역시 이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았다. 정육각은 회생 개시 이후 온라인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안정화 및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매각주간사 선정 절차를 밟아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인가 전 M&A 추진은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고 채권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회생 이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6:05김민아 기자

더본코리아-점주협의회, 악의적 유튜버 강경 대응 결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일부 유튜버의 악의적 비방 콘텐츠로 인한 피해 대응을 위해 점주협의회와 함께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긴급 상생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의 '악의적 유튜버 관련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에 따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빽다방, 역전우동, 한신포차,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 본가, 돌배기집, 홍콩반점,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등 10개 브랜드 점주협의회와 외부위원이 참석했다. 점주협의회는 전국 가맹점주의 동의를 모아 공동성명을 추진하고, 본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점주들이 본사 차원의 해결책을 요구해 이번 상생위원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참석 점주들은 유튜버 영상 속 '잡다한 레시피로 만든 브랜드', '마루타처럼 점주를 이용' 등 비방 발언이 명예를 훼손하고 생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빽다방 점주는 “본사 지원책이 있어도 이런 영상이 올라오면 다시 무너진다”며 회사 차원의 법적 제재를 요청했다. 새마을식당 점주는 “유튜버는 공익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피해는 점주에게 온다”고 토로했다. 본사위원은 “조회수 목적으로 악용될 우려로 대응을 자제했지만, 실질적 피해가 커지고 있어 강경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효상 외부위원은 “문제는 점주와 본사가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제3자의 간섭을 차단해야 한다”며 공동 대응 필요성에 동의했다.

2025.08.14 08:40류승현 기자

"본사 나서라"...더본코리아 점주협의회, 유튜브 비방 대응 요구

더본코리아가 악성 유튜브 콘텐츠로 인한 가맹점 피해 대응을 위해 이달 중 '긴급 상생위원회'를 소집한다. 8일 회사에 따르면 빽다방·홍콩반점·새마을식당·한신포차·역전우동 점주협의회는 지난 7일 더본코리아에 일부 유튜버와 관련 상생위 개최를 요청했다. 해당 협의회는 최근 '백종원 시리즈'로 불리는 유튜브 콘텐츠가 확인되지 않은 비방성 주장과 자극적인 제목을 반복하고 있다며 본사 대응을 요구했다. 요청서에는 영상 내용에 기반한 허위 댓글과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으며, 일부 영상 제목에는 '굿바이 백종원'과 같은 표현이 포함돼 명백한 표적 방송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영상 내용이 가맹점 매출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가 유튜브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의 제재 필요성을 언급한 점도 함께 들었다. 더본코리아는 지금까지 유튜브 콘텐츠에 별도 대응을 하지 않아 왔으나, 이번에는 점주 측 요청을 받은 만큼,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반복 유포하는 특정 유튜버로 인해 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8.08 09:54류승현 기자

북극 폭염에 산타마을도 비상…"순록, 도시로 대피"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폭염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극과 가까운 핀란드도 2주 연속 기록적인 고온에 시달리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핀란드 기상청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핀란드 일부 지역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서면서 15일 연속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됐다. 이는 1961년 관련 자료를 수집한 이후 최장 폭염 기록이다. 하루 전 25일에는 14일 연속 기록을 세우며 1972년에 만들어진 13일 연속 30도 이상 관측 기록을 깬 바 있다. 북극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다른 지역보다 4~5배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의 연평균 기온 상승폭이 세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핀란드의 연평균 기온은 2050년까지 최대 3.5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급증했으며 핀란드 전역 지표면 대부분이 바싹 말라붙으며 광범위한 지역에 산불 경보를 발령했다.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 일부 지역만 기록적인 폭염 공세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많은 순록들이 시원한 기온과 물을 찾아 도시로 피난을 떠났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이번 폭염 관련해 BBC는 25일 핀란드 북부에 있는 라플란드 주 산타 마을에서는 "순록에게 충분한 물을 제공하고, 매시간 한 잔씩 마시게 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관련 팀에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초 라플란드의 일리토르니아와 소단퀼레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인 섭씨 31.7도를기록했다. 이는 이 지역의 평소 기온보다 약 섭씨 10도 높은 수치다.

2025.07.28 09: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줄줄이 회생 신청한 유통업계…M&A 마저 '빨간불'

올해 들어 유통업계의 기업회생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대형마트부터 이커머스, 식품 스타트업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회생 절차에 돌입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생을 시도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회생 줄잇는 유통업체…공통점은 '유동성 위기'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기업회생을 신청한 곳은 홈플러스·발란·정육각 등 세 곳이다. 홈플러스는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며 발란과 정육각은 이커머스 기업이다. 기업회생 신청의 공통 배경은 유동성 경색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당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이 신청 11시간 만에 이를 받아들이며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도 지난 3월 31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당시 발란은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에는 정육각과 초록마을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당일 절차를 개시했다. 이들 역시 최근 금융시장 경색, 소비 위축, 투자 부진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 운영상 과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을 기업회생 신청 이유로 꼽았다. 정육각은 2016년 설립된 신선 축산·수산물 유통업체로 2022년 대상홀딩스의 유기농 식품 유통회사인 초록마을을 900억원에 인수했다. “팔리질 않는다”…M&A도 험난 이들 기업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자를 좀처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인수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이례적으로 공개 구애에 나서기도 했다. 홈플러스 인수를 '전세 낀 아파트 매입'에 비유하며 실제로 투입할 자금은 1조원을 넘지 않는다며 홍보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홈플러스를 사겠다고 나서기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고용 규모를 줄이거나 폐점 등의 비용 감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 역시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을 허가받고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추진 중이지만 인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지난 23일에도 회생계획안 제출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발란이 M&A 계획 발표 당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육각과 초록마을도 현재 투자 및 M&A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 정육각·초록마을 관계자는 “지난 21일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제출을 완료해 채권자들이 이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투자 혹은 M&A를 모두 열어둔 상태로 법원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7:01김민아 기자

회생절차 개시한 초록마을, 주말 전국 매장 정상 영업

초록마을이 법원 회생절차 개시 이후 첫 주말(5~6일) 동안 전국 직영 매장 100%, 가맹 매장의 95% 이상이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전주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의 운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정육각과 초록마을의 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당일 오후 회생 개시를 결정했다. 동시에 영업 지속을 위한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를 함께 부여했다. 지난 5일 초록마을 가맹점 영업률은 95.2%로, 전주 같은 요일(96.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6일 역시 39%의 영업률로 전주 일요일(40.4%)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회사 측은 “회생 개시 직후에도 현장 혼란 없이 매장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온라인몰 주문, 고객센터 응대, 물류센터 출고 등 비대면 유통 접점 역시 평시 수준을 유지하며, 법원의 포괄영업허가가 실질적인 운영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법원이 함께 발부한 포괄영업허가는 회생절차 중에도 기존 영업, 유통, 인사, 재무 등의 일상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법적 보호 하에서도 기존 거래처, 고객, 가맹점과의 접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업 회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회생은 단기 유동성 위기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법원의 신속한 회생 개시 결정과 포괄영업허가 부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가맹·협력사와의 신뢰를 지키며 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9:38김민아 기자

정육각, 회생절차 개시...초록마을은 정상 운영

정육각과 초록마을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사업의 연속성과 회복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육각이 초록마을을 인수한 지 3년 만이다. 회사는 최근 금융시장 경색, 소비 위축, 투자 부진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 운영상 과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간에 걸쳐 투자 유치 및 구조적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회사의 존속과 서비스 유지, 그리고 거래선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으로 회생절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향후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조적 재편 및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초록마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핵심 사업 부문은 기존과 같이 운영 중이며 고객 주문과 납품 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다만 일부 품목에 한해 공급 변동 가능성이 있어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 모니터링과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정육각은 재정비를 위한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회사는 “이번 결정은 회사를 멈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존 가능성과 실질적 회복 여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책임 있는 방향으로 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육각과 초록마을은 이번 절차를 통해 ▲서비스 연속성 확보 ▲운영 안정화 기반 마련 ▲거래 파트너와의 신뢰 회복을 중심에 두고 현실적인 회복 시나리오를 실행할 계획이다.

2025.07.06 12:39안희정 기자

더본코리아 "뼈 깎는 혁신...사과·해명 넘어 책임 다하겠다"

백종원 대표가 더본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위생 관리 논란과 일부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대대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15일 더본코리아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문화와 업무시스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백종원 대표 직속으로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내부 활동 전반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 외부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소통을 위한 전담 홍보팀을 새롭게 구성해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논란과 관련된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은 이미 해당 업무에서 배제됐으며, 현재 외부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전 직원 대상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직원은 여성 지원자와 면접을 가장한 술자리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식품 안전과 위생, 품질 관리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도 가동됐다. 회사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현장의 모든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으며,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절차에 대한 안전 인증을 강화하고 냉장·냉동 유통 및 보관 설비도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들어 제기된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개선해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이제는 상장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4.15 17:1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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