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장애인 위한 'MS 적응형 마우스' 할인 판매
지마켓과 옥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 6종을 단독 판매한다. 관련 상품 할인은 물론, 사연 공모 이벤트 캠페인도 전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는 장애가 있거나 신체적 어려움이 있어 일반 마우스나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힘든 이용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장치간 쉬운 연결을 도와주는 '적응형 허브' ▲장애나 마비가 있어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안한 '적응형 마우스' ▲엄지 지지대를 원하는 위치에 부착해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 모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꼬리빗 마우스' ▲절단장애, 마비로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이용자를 위한 '적응형 듀얼/조이스틱/D패드 버튼' 등이 있다. 특수 목적에 따른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 만큼, 장시간 PC작업을 하는 사용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인 셈이다. 해당 제품은 지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지마켓과 마이크로소프트 양사가 지난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면서 운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다.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30일까지 적응형 액세서리 상품을 포함, 총 16종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이평호 연구원이 직접 사용한 후기 영상도 소개한다.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적응형 마우스가 내게 필요한 이유 및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지마켓과 '장애이동권증진컨텐츠 제작 협동조합 무의'에서 심사를 통해 총 10명에게 적응형 액세서리 제품 세트를 지원한다. 지마켓 PC팀 홍성준 매니저는 "온라인 상에서 모두가 차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응형 액세서리 제품을 한국에서는 지마켓과 옥션에서만 유일하게 소개한다"며 "상품 할인은 물론, 참여형 이벤트 캠페인도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