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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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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디즈니코리아와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디즈니 캐릭터 '미키와 친구들'를 테마로 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접목한 제품이 MZ 세대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팬심 마케팅'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미키와 친구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를 출시했다.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는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했다. 초콜릿 무스에 초코볼 크런치를 더했으며, 새콤달콤한 산딸기 무스와 콤포트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감성을 담은 전용 패키지를 함께 제공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미키마우스는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디즈니 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는 오는 3일부터 9월까지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2025.05.02 14:30류승현

애플, 매직마우스 충전포트 위치 바꾼다

애플이 매직마우스 디자인을 뜯어고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마크거먼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운 매직마우스를 개발 중이다. 2009년에 출시된 매직마우스는 그간 AA 배터리를 없애고 USB-C 포트를 추가하는 것 외에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다.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디자인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많았다. 특히, 하단에 충전 포트가 있어 충전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사용자들의 주된 불만이었다. 올해 선보인 매직마우스 역시 충전 포트 위치가 그대로라 충전할 때마다 마우스를 거꾸로 뒤집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이같은 소비자들의 오랜 불만을 반영해 디자인 변경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매직마우스 현대적 버전에 대한 프로토타입(시제품) 작업을 시작했다"며 "오랫동안 제기된 불만(특히 충전포트 문제)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매직마우스 출시 시점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마크 거먼은 1년에서 1년 6개월 내에는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애플은 전면 개편을 진행 중"며 "디자인 팀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한 후에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 운영 등을 거쳐 실제 출시까지는 몇 달 또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4.12.16 09:48류은주

"AI로 1분 만에 웹앱 완성"…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마우스-아이 해커톤' 개최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가 인공지능(AI) 자율형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한 해커톤을 열어 기계와 인간 사이의 협업 혁신에 나섰다.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는 다음달 23일까지 비드래프트와 공동으로 '마우스-아이(MOUSE-I) 해커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가 1분 안에 웹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이를 확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통해 기본 웹앱 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개발 및 배포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생성된 결과물은 모두 허깅페이스에 게시되며 최고 순위, 최다 좋아요, 최고 혁신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우수작이 선정된다. 총 상금은 2만 달러(한화 약 2천800만원)로 최고 순위 1만 달러(한화 약 1천400만원), 최다 좋아요 5천 달러(한화 약 700만원), 최고 혁신 5천 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작은 현재 약 10개가 공개돼 있으며 그중 일부는 허깅페이스 인기 순위 20위 안에 진입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비드래프트의 '마우스-아이' 플랫폼을 통해 기본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이후 추가 개발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제작하며 다수의 출품도 허용된다. 김태봉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사무총장은 "'마우스-아이'는 누구나 손쉽게 창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대회는 AI와 인간의 협업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실험"이라고 말했다.

2024.12.01 11:52조이환

벤큐 조위, 무선 게이밍 마우스 'FK2-DW' 출시

벤큐 e스포츠 브랜드 조위(ZOWIE)가 4일 무선 게이밍 마우스 'FK2-DW'를 국내 출시했다. FK2-DW는 대만 벤큐 본사 내 '기계-인간 혁신 연구소'의 인체공학 설계를 거쳐 장시간 사용시 손목과 손바닥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최소화하면서 분당 클릭률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마우스 높이를 낮춰 손바닥과 마우스 사이 공간을 확보하고 좌우 대칭형 설계로 다양한 각도에서 민첩하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 별도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없이 본체 버튼으로 마우스 감도는 6단계, 수신률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4K 수신기는 마우스 신호를 초당 최대 4천번(4,000Hz) 수신해 무선 간섭으로 인한 움직임 끊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수신기는 충전 기능을 겸하며 완전 충전 후 최대 80시간 쓸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며 가격은 22만 9천원(벤큐 직판가).

2024.11.04 11:21권봉석

애플 신형 매직 마우스에 혹평…"충전포트 여전히 바닥에"

애플이 M4 아이맥과 함께 출시한 신형 매직 마우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한 매직 마우스는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탑재됐다. 하지만, 그 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 왔던 마우스 하단의 충전 포트 위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2009년 출시된 매직 마우스는 처음엔 분리형 배터리를 채택했다. 배터리를 교체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2015년부터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한 매직 마우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포트가 마우스 바닥에 위치해 사용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마우스 바닥에 포트가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마다 마우스를 거꾸고 뒤집어야 했기 때문이다. 충전 중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점도 불편 요소로 지적됐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충전 포트를 옆면에 달거나 별도의 충전기 케이스를 함께 내놓는 방식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더버지는 올해 초 맥세이프를 통해 매직 마우스를 충전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에도 포트 위치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여전히 마우스를 뒤집어 기기를 충전해야 한다고 외신들은 비판했다.

2024.10.29 15:26이정현

벤큐 조위, 게이밍 특화 마우스패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벤큐 e스포츠 브랜드 조위가 3일 게이밍 특화 마우스패드 스페셜 에디션 'G-SR SE Bi'를 국내 출시했다. G-SR SE Bi는 마찰력을 줄이고 습기를 머금지 않는 특수 패브릭 소재, 손목과 팔의 안정성을 부여하는 고무층, 책상과 밀착력을 강화한 논 슬립 패드 등 3중 구조로 구성됐다. 전후좌우 움직임이 많은 최신 FPS(일인칭시점슈팅) 게임에 적합하며 장시간 마우스 조작시 땀이나 여름철 높아지는 실내 습도 영향을 최소화했다. 크기는 가로 470mm, 세로 390mm, 두께 3.5mm로 마우스가 움직이는 책상 위 영역을 커버한다. 빈번한 움직임에 쉽게 밀리지 않는 제동력과 균일한 슬라이딩을 제공한다. 색상은 터키 옥에서 모티브를 딴 청록색 한 종류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다.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5만 9천원.

2024.07.03 16:56권봉석

"손가락 각도까지 고려"...벤큐 조위가 게이밍 기기에 '과학' 입히는 법

"벤큐 e스포츠 브랜드 '조위'는 e스포츠를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또 하나의 스포츠로 바라본다. 현재 인기를 끄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발로란트 등 게임은 클릭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 e스포츠 선수가 최고의 장비를 이용해 제 기량을 발휘하게 해줘야 한다." 지난 6일 오후 한국을 포함해 4개 국가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만 타이베이 벤큐 본사 소재 '기계-인간 혁신 연구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조슈아 리(Joshua Lee) 벤큐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이렇게 강조했다. 벤큐는 이날 올초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출시된 게임용 무선 마우스 'U2'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이 마우스는 실제 마우스를 쥔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손바닥이 닿는 위치와 손가락 각도까지 고려해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만들어졌다. 조슈아 리 매니저는 이날 "벤큐는 경쟁사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쓰지 않는 스포츠 과학을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U2 마우스는 이를 토대로 만들어져 장시간 써도 선수들의 민첩성이나 기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CRT 모니터 대체할 e스포츠용 LCD 모니터 첫 제품 2011년 출시 개빈 우 벤큐 시니어 매니저는 "LCD 모니터가 보편화된 2010년에도 유럽 e스포츠 선수들은 여전히 CRT 모니터를 선호했다. 응답 속도 등 여러 면에서 당시 LCD 모니터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벤큐는 기존 CRT 모니터와 같은 성능을 내는 LCD 모니터를 개발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쳐 2011년 3월에 첫 e스포츠 특화 모니터인 XL2410T를 출시했다. 당시 벤큐는 이 제품을 '세계 최초 FPS(일인칭시점슈팅) 게임 전용 모니터'로 강조했다. 해상도는 현재 시점에서 극히 평범해 보이는 풀HD(1920×1080 화소)에 불과하지만 응답 속도가 당시 가장 빠른 수준인 2ms에 불과하며 화면주사율은 최대 120Hz로 게임 화면에서 잔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e스포츠는 또다른 스포츠"...별도 브랜드 '조위' 출범 개빈 우 매니저는 "이후 여러 e스포츠 선수와 협업하면서 벤큐는 이들이 단순한 게이머가 아니라 프로 선수이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원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벤큐는 2015년 게임용 마우스를 만들던 회사인 '조위'(ZOWIE)를 인수했고 모든 e스포츠 관련 제품을 '조위' 브랜드로 개편했다. 개빈 우 매니저는 "조위는 e스포츠 관련 기기를 프로 스포츠 장비처럼 개발하고 있으며 부상을 입거나 선수 생활을 도중에 중단하지 않고 최대한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큐, 2021년 e스포츠 전담 연구소 사내에 설립 벤큐는 2021년 '기계-인간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스포츠 과학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운영중이다. 현재 체육 석사 학위 등 스포츠 관련 학위를 가진 전문가 3명이 활동중이다. 포 우(Po Wu) 벤큐 e스포츠 사업 담당 매니저는 "스포츠 과학은 운동역학, 성과 분석, 영양학, 심리학 등을 동원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부상을 막고 최대한 오래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소에서는 인체측정학(Anthropometry), 손바닥이 닿는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열감지 잉크, 모션 캡처와 근전도(EMG)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e스포츠 선수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기기를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게임, 마우스 두 버튼 다 쓰고 움직임도 크다" e스포츠 게임 종목으로 CS:GO(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스), 발로란트, 포트나이트 등 FPS(일인칭시점슈팅) 게임이 주로 쓰인다. 포 우 매니저는 "이들 게임은 출시 시기에 따라 마우스를 쓰는 패턴에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자체 분석 결과 CS:GO는 왼쪽 버튼을 자주 쓰지만 발로란트와 포트나이트 등 최근에 출시된 게임은 양쪽 버튼을 모두 활용한다. 마우스를 움직이는 방향과 움직임도 최신 게임이 더 컸다. 포 우 매니저는 "이런 자료를 토대로 e스포츠 선수가 오래 쓰고 있어도 손목 등 근육에 피로를 적게 느끼며 보다 오랜 시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엄지 각도에 따라 초당 클릭 수도 달라져" 연구소는 손바닥이 닿는 높이를 달리한 시제품을 세 개 만들어 테스트했다. 포 우 매니저는 "엄지가 마우스에 닿는 각도를 달리하며 초당 클릭수를 테스트한 결과 각도가 줄어들 수록 클릭 수가 올라간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결과를 통해 개발 방향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신제품이 경쟁사 제품 대비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U2 개발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벤큐는 데이터를 통한 정량적 데이터 뿐만 아니라 실제 e스포츠 선수가 촉감이나 피로도 등 정성적 데이터를 꾸준히 수집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신제품 개발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6 09:10권봉석

터치패드 품은 키보드 '모키보 퓨전 키보드' 써보니

와디즈 펀딩 제품인 '모키보 퓨전 키보드'는 키보드 자판에 터치패드 기능이 내장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그래서 외근할 때 특히 더 만족감을 준다. 태블릿PC를 마치 노트북 사용하듯 편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모키보 퓨전 키보드는 글을 입력할 때는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듯 자판을 두드리면 되고, 터치패드를 이용하고 싶을 때는 자연스럽게 키보드 위에 한쪽 손 손가락을 올리면 된다. 손동작에 따라 키보드 자판이 됐다가, 터치패드가 되기도 한다. 터치패드 사용 시에는 자판에 올려진 손가락 개수와 움직임에 따라 마우스 커서를 이동시킬 수 있고, 화면 스크롤을 비롯해 확대·축소 등을 할 수 있다. 또 커버를 접으면 태블릿PC 받침대로 변신, 편리하게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다. 아울러 키보드 하나에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같이 기기 3대를 블루투스로 연결시킬 수도 있다. 이 밖에 아이패드, 아이폰, 맥,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태블릿 등 멀티 OS도 지원한다. 모키보 키보드 특징을 요약하면 ▲키보드에 터치패드 기능이 들어있다 ▲커버를 받침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대의 기기를 멀티 페어링 할 수 있다 ▲그리고 얇고 가볍다로 정리된다. 모키보 퓨전 키보드 화이트, 세 가지 모델로 출시 모키보 키보드는 지난 2022년 2세대 블랙 제품이 출시되며 글로벌 펀딩 23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이용자들이 화이트 색상을 요청했고 총 세 개의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먼저 이번 모키보 키보드는 크게 거치형과 타이핑 커버형으로 나뉜다. 거치형 MKB420(유니버셜)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 가능하다. MKB420-A11과 MKB420-A12는 타이핑 커버형 제품이다. A11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및 아이패드 에어 4·5세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A12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용이다. 유니버셜 제품은 자신의 태블릿PC에 이미 커버가 있거나, 스마트폰 키보드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키보드 뚜껑을 열어 접으면 거치대가 생기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편리하게 세울 수 있다. 무게는 340g이다. 정가는 16만9천원으로, 슈퍼 얼리버드는 41% 할인된 9만9천원, 얼리버드는 35% 할인된 10만9천원이다. 타이핑 커버형 A11과 A12 제품은 아이패드 액정 보호를 위해 커버가 필요하면서도 키보드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두 모델은 사용자의 아이패드 화면 크기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무게는 각각 490g, 650g이다. A11 정가는 19만9천원으로, 슈퍼얼리버드는 11만9천원, 얼리버드는 12만9천원이다. A12 정가는 23만9천원으로, 슈퍼얼리버드는 41% 할인된 13만9천원, 얼리버드는 37% 할인된 14만9천원이다. 키보드에 터치패드 기능까지...경쾌한 키감 인상적 기자는 아이폰14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기기로 모키보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해봤다. 그 결과 모키보 키보드의 가장 큰 강점은 키보드 자판으로 터치패드 기능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타이핑이 필요할 때는 보통 키보드처럼 두 손을 올려 자판을 두드리면 되고, 마우스 사용이 필요할 때는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올려 커서를 옮기거나 화면을 오르내리면 된다. 무접점 정전식 펜타그래프 키보드로 반응 속도도 빠르고 얇고 견고한 느낌을 줬다. 일반 휴대형 키보드보다 키 하나하나가 큰 편이고, 키와 키 사이의 간격도 적당해 보였다. 또 슬림한 디자인에도 키 눌리는 느낌이 확실해 생각보다 경쾌한 키감이 인상적이다. 기본적인 방수설계도 돼 있어 커피와 같은 액체를 쏟았을 때 물로 세척해 건조하면 다시 쓸 수 있다고 한다. 터치패드는 키보드 우측에 손가락을 올려 사용하면 되는데, 왼손잡이의 경우 'Fn' 키를 누른 상태에서 'L·E·F·T'를 누르면 키보드 좌측이 터치패드 영역으로 바뀐다. 키보드 하단 가운데 있는 빨간색 키는 터치패드 사용 시 마우스 왼쪽 버튼 기능이며, 키보드 사용 시에는 스페이스 키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키보드를 쓰고 있는지, 아니면 터치패드를 쓰고 있는지에 따라 기능이 알아서 바뀌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키보드 자판 아래 중앙에 터치패드가 자리해 있다. 이 때문에 키보드를 치다 보면 손바닥이 터치패드에 닿아 엉뚱한 곳에 커서가 옮겨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키보드와 터치패드 일체형인 모키보 키보드는 더욱 오작동이 많이 일어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런 일은 잘 없었다. 사용자 손동작에 따라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적절히 바뀌며 올바르게 작동했다. 터치패드 조작감은 다소 아쉬워...특정 키는 너무 작아 불편 터치패드 편의성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느껴졌다. 노트북 터치패드와 비교했을 때 커서의 이동이나 화면 전환, 확대/축소의 정교함이 약간은 떨어졌다. 조금씩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사용하지 못할 만큼 불편하지는 않았다. 동영상이나 게임, 그래픽 작업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에 있어서는 무난한 사용이 가능하다. 원래 손에 익은 키보드를 새것으로 바꾸면 처음에는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모키보 키보드 역시 마찬가지다. 키별 크기나 배치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오타가 꽤 많이 발생했다. 특히 리턴(엔터)키와 백스페이스 키가 작아 엉뚱한 키를 누르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큰 따옴표(“)와 작은 따옴표(') 키는 누르기 힘들 만큼 작아 불편했다. 물론 사용이 익숙해지면서 키를 잘못 누르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었다. 모키보 키보드 커버 안쪽은 부드러운 극세사로 돼 있어 아이패드 또는 키보드를 보호해준다. 바깥쪽은 고급 실리콘 PU 가죽을 사용해 생활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 커버를 접는 방식에 따라 각도를 다르게 할 수 있어 타이핑 할 때와 애플펜슬을 사용할 때 더 편한 태블릿PC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 태블릿을 세로 방향으로 세워 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총평: 디자인과 사용성 만족...슈퍼 얼리버드 가격은 매력적 끝으로 한 번 더 사용평을 정리하면 모키보 퓨전키보드는 디자인과 크기, 무게에서 높은 만족감을 준다. 터치패드를 품은 키보드 기능은 그 자체로 신기하며, 충분하진 않아도 터치패드는 꽤 쓸만하다. 키감도 생각보다 좋고, 3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좋다. 다만 슈퍼 얼리버드 가격 기준으로는 가성비 측면에서 꽤 우수해 보이는데, 그 이상의 가격대에는 사용자에 따라 구매 여부를 고민하는 지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모키보 퓨전키보드 폴리오 화이트 에디션은 와디즈에서 2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이미 2천 명이 넘는 이용자가 오픈 알림 신청을 한 상태다.

2024.06.02 09:16백봉삼

A4용지 5장 무게 마우스 '마이에어제로' 써보니

해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인기를 끈 'myAir.0'(이하 마이에어제로) 폴더블 마우스가 국내 정식 판매된다. 종이비행기 같기도, 풍뎅이 같기도 한 마이에어제로 마우스는 노트북 가방의 무게와 부피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까지 원하는 사용자라면 마이에어제로가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 카페 등 밖에서 웹서핑과 문서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날개를 접었다(on) 폈다(off) 사용하는 마이에어제로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4월3일 오후 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킥스타터·인디고고 등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성공한 제품으로, 와디즈가 한국 총판사로 계약을 하고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7만8천600원(배송비 별도)이다. 이보다 더 얇고 가벼울 순 없다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 마이에어제로는 매우 독특한 마우스다. 재질은 앞, 뒷면 모두 '비건 레더'(친환경 인조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오염에 강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만졌을 때 고무와 가죽 중간의 느낌이다. 디자인을 뺀 이 제품의 강점은 5mm라는 얇기, A4용지 5장 정도에 해당되는 38g의 무게다. 처음 블루투스(5.2버전) 추가 설정을 마치고 나면, 마우스 양 날개를 모아 접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다시 날개를 분리하면 전원이 꺼지는 방식이다. 블루투스는 최대 10m(실내 5m)까지 연결이 된다. 이전까지 대표적인 폴더블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크 마우스였다. 아크 마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비록 사용성은 좀 떨어졌지만, 얇고 가벼워 눈길을 끌었다. 본체를 구부리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펴면 꺼지는 방식도 혁신적이었다. 마이에어제로는 아크 마우스보다 더 가볍고 얇다는 게 뚜렷한 차별요소라 할 수 있다. 반응속도 4000CPI·생각보다 견고한 바디·확실한 클릭 느낌...스크롤은 아쉬워 폴더블 마우스다 보니, 또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에 중점을 두다 보니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얇고 가벼운 건 좋은데, 불편한 거 아닌가”, “클릭하는 느낌이 별로일 거 같은데”, “감도가 떨어져서 답답하지 않을까”, “손 무게 때문에 마우스 본체가 쉽게 눌려 펴지지 않을까”와 같은 질문이 가능해 보인다. 마이에어제로의 반응속도(민감도)는 4000CPI(Count Per Inch)이기 때문에 웬만한 일반 마우스 감도만큼의 커서 빠르기를 자랑한다. FPS까지는 아니어도 간단한 게임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 클릭할 때 눌리는 느낌과 소리는 비교적 뚜렷하다. 무소음 마우스 만큼 클릭 소리가 조용하지 않으니 이 부분은 참고해야 한다. 또 마우스 양 날개를 접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보니 손에 눌려 무너지는 것 아닌가, 접었던 부분이 쉽게 펴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손의 무게 중심이 바닥을 짚고 있는 손목 쪽에 집중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스크롤 기능은 아쉬웠다. 마이에어제로는 터치형 스크롤 방식이다 보니 일반 휠 방식의 마우스보다 화면을 위아래로 오르내릴 때 정교한 조작이 어려웠다. 또 스크롤 패드 가운데를 검지 손가락으로 꾹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본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한데, 가운데 클릭이 잘 인식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애플의 매직마우스의 휠도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마이에어제로는 그보다 살짝 더 불편함이 컸다. 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니 "이전 제품보다 스크롤 기능이 향상됐고, 맥OS에서의 스크롤 속도도 개선됐다"고 쓰여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될 필요가 있는 부분으로 느껴졌다. 강한 내구성 강점...USC-C타입 충전으로 3개월 사용 마이에어제로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강한 내구성과 충전 기능이다.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쉽게 망가지지 않고, USB-C타입 충전 방식으로 1회 충전했을 때 최대 3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에어제로의 마지막 매력 포인트는 음반 CD를 연상케 하는 포장 박스다. 포장 박스 자체도 작고 얇으며, 제품을 고정한 내장 포장 상태도 깔끔하고 견고해 보인다. 색상은 총 13가지다. 쿨블랙·그래피티·커피브라운·퓨어화이트·미드그레이·레이싱레드·베이비핑크·라임그린, 그리고 한국 단독 컬러인 '실버' 등이 있다. 가격은 해외직구 대비 최대 3만8천400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와디즈 구매 시 마우스 단품은 7만8천600원(정가 11만7천원)부터인데, 300세트 한정으로 파우치를 함께 증정한다. 배송비 3천원은 별도다. 종합하면 마이에어제로는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이 주인 사용자 ▲가방이 무거워 최대한 무게를 줄여야 하는 사용자 ▲일반 마우스도 쓰지만 세련되면서도 휴대성 좋은 마우스 하나 더 쓰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게임이나 영상·이미지 디자인 용도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2024.03.31 11:58백봉삼

단종된 MS 인체공학 키보드, 인케이스서 부활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액세서리 사업을 인케이스로 이관한다. 서피스 브랜드만 남고 나머지 모든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웹캠 등의 액세서리 제품은 인케이스란 브랜드로 판매된다. 작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액세서리 판매를 종료하기로 했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케이스 모회사 '온워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의 PC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라인은 '인케이스 디자인드 바이 마이크로소프트(Incase Designed by Microsoft)'란 브랜드로 판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5월 키보드, 마우스, 웹캠 등 PC 액세서리 제품을 서피스 브랜드만 남기고 모두 단종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PC 액세서리 사업은 1983년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출시부터 시작됐고 작년 40년만에 종료됐다. 인케이스로 이관된 PC 액세서리는 인체공학 키보드 등 많은 인기를 누렸던 제품을 포함한다. 온워드는 인케이스브랜드로 올해 23개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다시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 출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디자인하고 개발했지만 출시하지 않았던 인체공학 키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전문브랜드인 인케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컴퓨터 액세서리 브랜드를 판매하게 됐다. 인케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일한 제조 구성 요소와 공급망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라이선스 계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액세서리 제품의 디자인 소유권을 보유하게 되고, 인케이스는 라이선스 갱신을 통해 제품 판매를 유지한다.

2024.01.06 11:46김우용

'미키마우스' 공유자산 됐다…95년만에 저작권 만료

영원할 것 같았던 '미키마우스' 저작권이 마침내 풀렸다. 미국 월트 디즈니가 소유한'초대 미키마우스'의 저작권이 1일(현지시간)부로 만료됐다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 저작물(Public Domain)'로 전환된 것은 1928년 11월 개봉한 단편영화 '증기선 윌리'의 주인공인 초대 미키마우스다. 물론 미키마우스의 모든 저작권이 풀린 건 아니다. 이번에 공개 저작물이 된 것은 1928년 제작된 초대 미키마우스다. '증기선 윌리'에 등장했던 미키마우스는 흑백으로 다리가 길고 얼굴이 작은 모습으로 돼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빨간 반 바지에 흰 장갑을 낀 미키마우스는 여전히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다. '공개 저작물'이 되면 누구든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되거나,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할 경우 공개 저작물이 된다. 실제로 미키마우스도 저작권이 만료되자마자 관련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 개발사인 '나이트메어 포지 게임스'는 미키마우스를 기괴하게 그린 '인페스테이션88'이란 공포 게임을 선보였다. ■ 디즈니 로비로 저작권 보호 기간 계속 연장 처음 30년이었던 저작권 보호 기간은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 보호 기간에 맞춰 계속 연장됐다. 50년, 75년으로 늘어나던 저작권 보호 기간은 1998년 제정된 '소니 보노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법'에 따라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바뀌었다. 우선 1978년 1월 1일 이전에 창작된 저작물은 최초로 저작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95년간 존속된다. 또 1978년 1월 1일 이후 창작된 저작물은 저작자가 사망한 때로부터 70년 동안 저작권을 인정하게 된다. 이 법에 따라 1928년 처음 나온 초대 미키마우스가 올해부터 '공개 저작물'로 전환됐다. 미키마우스 외에도 D H 로런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비롯해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서푼짜리 오페라', 아가사 크리스티의 '블루 트레인의 수수께끼' 같은 작품들이 공개 저작물이 됐다. 또 '피터팬 신드롬'이란 말을 널리 유행시킨 J.M 배리의 인기 소설 '피터팬: 자라지 않는 소년( Peter Pan; or the Boy Who Wouldn't Grow Up)도 저작권이 만료됐다.

2024.01.03 14:48김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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