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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오브 나이츠: 일곱 개의 시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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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티저 사이트 오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특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직접 상호 작용하는 웹 인터랙션(Interaction) 기능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 OST '은둔자'를 리메이크한 배경음악과 함께 아덴 월드 곳곳을 누비는 주인공 데포로쥬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9월 30일 공식 홈페이서 시작한다. 사전예약 참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저 영상은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4.09.09 17:43강한결

소니코리아, FE 85mm F1.4 GM Ⅱ 렌즈 출시

소니코리아가 5일 E마운트 탑재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G마스터 단렌즈 'FE 85mm F1.4 GM Ⅱ'를 국내 출시했다. FE 85mm F1.4 GM Ⅱ 렌즈는 2016년 처음 출시된 G마스터 렌즈 'FE 85mm F1.4 GM'을 재설계해 광학 성능과 휴대성을 개선했다. 필터 직경은 77mm, 지름은 84.7mm이며 무게는 전작 대비 약 20% 가벼운 642g이다. XA 렌즈 2매, ED 렌즈 2매를 탑재해 색수차를 억제했고 11매의 원형 조리개날과 정밀하게 제어된 구면 수차로 배경흐림 효과를 강화했다. 영상 촬영시 초점이 전후로 이동하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줄이고 사용자 지정 가능 초점 버튼 2개, AF/MF 스위치로 조작 유연성을 높였다. 렌즈 전면에는 지문과 먼지, 오염물질 부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불소 코팅을 적용했고 방진·방적 설계로 야외 환경에서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 269만원이며 5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공급된다.

2024.09.05 09:42권봉석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자동포 탑재 체코 경전차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자동포를 탑재한 체코 경전차가 추가된다고 4일 밝혔다. 올 해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인 1.26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체코 경전차 계통도는 7단계 Škoda T 17, 8단계 Vz. 64 Blesk, 9단계 LPT-67 Šelma, 10단계 Vz. 71 Tesák까지 총 4대의 전차로 이 중 8단계 이상의 전차는 분당 수천 발의 포탄을 쏟아붓는 특별한 사격 시스템이 탑재된 자동포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8개의 지도가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위해 개선된다. 플레이어들은 중심부 공장이 폭격당하는 플젠, 항공기가 산에 충돌해 파괴되는 말리노프카, 바위산 폭격으로 길목이 차단된 카렐리아 등 3개 지도에 적용된 돌발 상황을 통해 재편된 전장에서 새로운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승무원 시스템도 개선되어 각 승무원은 최대 6개의 직책 능력을 훈련할 수 있고 이후 획득 경험치가 10만 이상이 되면 범용 지침으로 전환된다. 보너스 능력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올 해 마지막 배틀 패스 시즌 15가 시작되고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연간 진행 상황의 마지막 시즌이므로 토큰을 수집해 신규 전차인 TT-130M과 TS-60를 획득하거나 이전에 놓친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2024.09.04 13:33이도원

넷마블 신작 준비에 매진…라인업 현황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넷마블이 하반기에도 신작 개발에 매진한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도 4개의 신작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비용 관리를 병행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상반기에 액션 RPG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MMORPG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 등 3종의 대형 신작을 4~5월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 대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천821억원으로 29.6% 증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이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넷마블이 가장 먼저 선보인 작품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다. 지난달 13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작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매출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북미 자회사 카밤의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글로벌 IP '원탁의 기사'를 토대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실사 기반의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더불어 퍼즐 및 기믹을 활용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을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우며 수집형 전략 RPG로 제작 중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RF 온라인 넥스트'와 '데미스 리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게임이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체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기반의 캐릭터 수집형 RPG로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을 노리고 있다. 데미스 리본은 특별한 힘을 가진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린 RPG로,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게임 속 캐릭터들은 신화나 역사 속 인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콘솔, PC,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를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됐다.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스타일이 충실히 구현했으며,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 물결, 바람의 움직임, 그림자 등 작은 부분은 물론 오픈월드의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의 특징을 세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4년 3월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다. 출시 1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다수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천만 회를 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세븐나이츠의 유지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계승할 전망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최신 경향에 맞춰 개선·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리버스 개발 상황이나 결과물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면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지난해부터 다양한 신작으로 조금씩 성과를 보고 있었다. 이 와중에 나혼자만레벨업을 흥행시켜, 엄청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은 만큼 충분히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9.04 11:16강한결

온오프믹스, IE 비즈니스 스쿨 '루시아 에지아' 부학장 강연

세계 8위 경영대학원 IE 비즈니스 스쿨의 루시아 에지아 부학장이 서울에서 '글로벌 환경 속 여성 리더십 혁신'을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함께 성장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오코스와 온오프믹스가 공동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가 후원한다. 에지아 부학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여성 리더들의 혁신적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에지아 부학장은 세계지식포럼의 연사로 한국을 방문하게 돼 이번 행사에 별도로 특별 초대 됐다. 그는 에듀테크, 금융, 비즈니스 개발, 전략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최고 경영진 수준의 폭넓은 국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쌓은 경험이 묻어난 특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진행되는 패널 토크에서는 에지아 부학장과 함께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의 박혜진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또 로보컴퍼니의 정인애 대표가 패널로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에서의 여성 리더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의 호스트는 대니한 디오코스 대표가 맡는다. IE 경영대학원 MBA 출신인 대니한 대표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라인, 시그나, 처브, 모부시 등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디오코스 그룹을 통해 기업과 인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콜즈다이나믹스가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어반크리에이터스유닛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온오프믹스의 AI 통역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117개 언어와 방언을 실시간 통역할 수 있는 기술로, 온오프믹스가 15년 이상 축적한 이벤트 운영 노하우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에지아 부학장의 강연을 한국어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스터클래스와 패널 토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 신청은 종합 이벤트 테크 플랫폼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에지아 부학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여성 리더십의 혁신적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03 18:02백봉삼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공식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최신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내부 전쟁)을 27일 글로벌 출시 했다. 2004년 처음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출시된 이후 열 번째로 선보이는 확장팩이자, 지난 해 11월 열린 블리자드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에서 향후 세 개의 확장팩에 걸쳐 진행한다고 발표한 '세계혼 서사시'의 첫 작품이다. 이번 내부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용자들은 전투부대를 모아 아제로스 세계 심장부 깊은 곳으로 내려가 음산한 공허의 세력으로부터 세계혼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내부 전쟁의 출시와 함께 레벨 상한도 80으로 확장된다. 내부 전쟁의 출시와 함께 먼저, 판다리아 서쪽 해안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새로운 대륙 '카즈 알가르'가 개방된다. 카즈 알가르의 지상에 위치한 '도른의 섬'에는 토석인의 수도이자 새로운 중심지가 되는 도르노갈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용암이 들끓는 지하 용광로가 있는 '울리는 심연', 푸른 '신성한 협곡', 네루비안 사회의 정점인 '아즈카헤트' 등 세 개의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신규 확장팩에서는 그간의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새로운 직업 기능인 '영웅 특성'이 도입되어, 어둠 순찰자나 선견자 등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유명한 유형을 토대로 제작한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전문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5인이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모험이자 새로운 콘텐츠인 '구렁'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성장이 가능해지며, 위대한 금고에 새로운 보상 트랙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기능인 '전투부대'가 추가되어 캐릭터 관리가 계정 단위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수많은 업적과 평판이 계정 귀속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캐릭터 선택 화면 등 다양한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전 확장팩인 용군단에서 '용 조련술'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도입된 '하늘비행' 시스템의 적용 범위가 수많은 탈것으로 확장된다. 확장팩 진행에 따라 더 많은 탈것이 하늘비행 시스템에 편입될 예정이며, 기존의 비행 시스템은 '안정적 비행'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2024.08.27 14:42김한준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Path of Exile 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늘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 마련되는 게임스컴 2024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 및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이용자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용자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더불어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게임스컴 2024 BT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22일에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1 13:00이도원

바이오·제약 제조업 생산성 혁신 방안은?...'BMK 2024' 개최

한국 바이오·제약 제조 업계의 디지털혁신(DX)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이마팩(IMAPAC)은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 2024(BMK 2024)'를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BMK 2024'는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제약 제조 산업의 디지털발전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을 위한 연구 이니셔티브의 가속화, 제조 능력 최적화 등 DX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함께 개최한 '백신 월드 동아시아 콩그레스 2024' 역시 백신 개발을 혁신할 신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150여 개 바이오·제약 기업 및 조직들이 참여해 고처리량 세포주 개발 및 세포 배양을 포함한 업스트림 처리,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한 제품 농축 및 정제, 분석 및 품질 보증, 자동화, 바이오프로세싱 4.0, 디지털화 경향 등을 주제로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했다. 또 계약 제조 조직(CMO) 및 계약 개발, 제조 조직(CDMO)의 기여를 소개하는 전용 쇼케이스와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제조 우수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세션 등도 이번 행사에 마련됐다. 주요 발표자로는 줄기세포 제작기업 엔세이지의 이봉희 대표를 비롯해 브라이언 커런 마스터컨트롤 부사장, 앤드류 웡 상해 워타이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브라이언 커런 부사장은 "이미 많은 바이오·제약 현장에서 DX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기존 방식에 익숙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주저하는 사례를 자주 마주친다"며 "DX과정에서 여러 저항에 직면할 수 있지만 이를 그대로 유지해서는 기업과 산업의 혁신을 일으킬 수 없고 장기적으로 비용과 지연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X에 앞서 신중한 계획을 세우고 최적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마스터컨트롤은 한국 시장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13 22:29남혁우

[현장] "현실적 어려움 직면한 바이오·제약 제조 혁신, 단계적 변화 필요"

"많은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X)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단한 단계부터 DX를 적용해 성과를 얻고 이를 점차 확대하는 것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바로 전자문서입니다." 마스터컨트롤의 브라이언 커런 부사장은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 2024(BMK 2024)'에서 이같이 말하며 바이오·제조 분야 디지털전환(D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진입장벽이 낮은 수준부터 순차적으로 전환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브라이언 커런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기술적 변화로 인해 바이오·제약 제조업계에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DX의 중요성은 이미 업계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스터컨트롤에서 2022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 제조업체의 75% 이상이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예산과 자원 부족, 시간 투자 등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커런 부사장은 "DX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초기 단계에서는 진입장벽이 낮고 실질적인 성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과정부터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종이기반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데이터 입력 및 전환 과정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여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커런 부사장은 "조사할 때 응답한 모든 기업은 장비 관리 및 청소 일지를 비롯해 유지보수 일지 등 여러 형태의 일지를 관리하고 있었고, 이 중 80%가 여전히 종이 일지를 사용하고 있었다"며 "종이 기반 업무처리가 제품 출시 지연과 오류 발생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커런 부사장은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소개했다. 한 생명과학 기업은 마스터컨트롤의 전자문서 시스템인 MX와 e로그북(eLogbooks)으로 전환 후 제품 출시 시간을 120일에서 19일로 83% 단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량이 31%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다른 제약 제조기업은 포장라벨 오류 등 800만 건 이상의 잠재적인 GMP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마스터컨트롤 e로그북은 모든 유형의 전자문서를 지원하고 업무환경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템플릿 작성 도구를 지원해 사용자가 직접 전자문서를 작성하거나 배포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규모의 조직이 비용과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DX를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중소기업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옵션과 대기업을 위한 글로벌 대규모 서비스를 위한 옵션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커런 부사장은 "DX 과정에서 진입장벽은 거시적과 미시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거시적 장벽은 인플레이션, 인재 부족, 소비자 수요의 불확실성 등이 있고, 미시적 장벽으로는 벤치마크 부족, 기회 비용 분석의 부재 등으로 DX에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2024.08.13 22:24남혁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174개국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를 174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지금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캐릭터 성장을 강조하는 익살스러운 분위기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그랜드 런칭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각 이용자가 모든 보상을 수령하거나 미션을 완료할 때까지 출석만 해도 최대 '영웅 소환권' 2천500장, '5천 다이아', 레전드 등급 영웅 4명 등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와 '카드 드로우', '영웅 소환'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다이아', '레전드 영웅 소환권' 등을 증정하는 '신규 마스터 전용 7일 릴레이 미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통해 소환 레벨 6을 달성하거나 '픽업 영웅 소환권'을 이용해 영웅을 소환할 경우 인기 캐릭터 '분노의 죄 멜리오다스'와 '탐욕의 죄 반'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4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RPG로, 전 세계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장점을 계승했다. 이 게임은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을 수집 및 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2024.08.13 18:36강한결

한전KDN, '감사업무 마스터 클래스'로 감사인 전문성 제고

한전KDN은 나주 한전KDN 본사 교육관에서 '공기업 혁신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를 줄제로 상임감사 특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한전KDN 감사실이 감사인 전문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연중 기획인 '감사업무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실천으로 김문호 상임감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와 현장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감사인은 감사업무 전문성을 갖춰 조직 내 잘못되고 비효율적인 규정과 제도를 사전에 찾아내고 개선해 조직혁신과 성과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감사는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 맡은 중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창의적이고 도전적 자세를 견지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 감사실은 감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체된 조직의 혁신·청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연초부터 ▲감사업무 마스터 클래스 ▲계층별 청렴 간담회·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8.07 20:41주문정

"우연히 시작한 '로봇 손' 연구…안전한 로봇과 공존 고민하게 됐죠"

사람의 손은 우주와도 같습니다. 손처럼 잘 만든 것도 없고요. 손 대신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성은 결국 정교한 손이 좌우하게 될 겁니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실제 현장에 쓰이기 위해서는 풀어내야 할 여러 과제가 남아 있다. 정밀한 조작성과 안전 문제, 그리고 배터리 지속 시간과 투입·유지비용 등 다양한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그 중 '손' 기술을 강조한다. 최혁렬 대표가 로봇에 빠진 건 약 35년 전이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LG전자에서 레이저 빔 프린터를 개발하다가, 1989년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무작정 퇴사를 결정했다. 이후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지내던 도중 지도 교수가 전해준 책 한 권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사람 손의 생체역학' 최 대표는 이때부터 로봇의 손을 주제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 손은 흥미로우면서도 구현하기 무척 어려운 장치였다. 처음에는 힘줄로 두 손가락을 당겨 조작하는 손을 만들었다. 그는 1995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부임하면서 교내 로봇 연구소를 세웠다. 당시 로봇 연구는 백지와도 같았다. 텅 빈 방에 의자와 컴퓨터를 가져다 두고 차근차근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이 연구소는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이어지며 수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어느 날 하루는 박사 과정 수료를 앞둔 한 학생이 최 대표를 찾아와 창업을 제안했다. 에이딘로보틱스를 함께 설립한 이윤행 공동대표였다. 그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로봇 제어 기술을 산업에 적용하기를 원했다. 교수님! 우수한 기술이 연구실에서만 끝나버리는 게 아쉽습니다. 최 대표는 그의 제안을 듣고 “그래, 한번 해보자”며 동의했다. 물론 고민도 있었다. 교수 생활을 해오면서 창업에 나선 이들의 수 많은 실패 경험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대학과 회사 생활 간 균형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최 대표는 결국 “인생을 갈아 넣어보자”는 각오로 함께 사업에 임하기로 했다. 2019년 10월, 이윤행 공동대표를 포함한 대학 연구실 박사 졸업생들이 함께 결의를 다지고 모였다. 그것이 지금의 에이딘로보틱스의 시작이었다. ■ “저비용·고성능 로봇 센서 만들자”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연구소 설립 때부터 축적한 필드센싱 기술과 근접·촉각 센서, 토크 센서를 기반으로 출발했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안전하게 작업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대학 연구소에서 주로 다뤄온 논문과 달리 회사에서는 시장을 바라보고 매출과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고민하면서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기존 저항타입이 아닌 정전용량 방식을 적용한 힘토크센서를 제품화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1천만원대에 달하던 센서 가격을 약 10분의 1로 저렴하게 만들면서도 정밀도와 내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기술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장했다. 설립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 KDB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지난 2022년에는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고, 현재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곧 마무리할 시리즈B 투자에도 굵직한 투자사들이 여럿 참여할 예정”이라며 “에이딘로보틱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협력사들과 올해 또 다시 점프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 “로봇과 함께 공존하는 안전한 미래” 에이딘로보틱스는 센서 기술을 주 무기로 내세웠지만 로봇 완제품도 만든다.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와 사족보행 로봇, 모션 제어기, 피킹 솔루션 등도 선보이고 있다. 최 대표가 로봇을 처음 시작한 계기인 손 제품의 경쟁력도 상당하다. 범용성이 높은 스마트 그리퍼는 정밀한 힘 센서로 작업 정확성을 높였다. 기존 그리퍼로 수행할 수 없는 각종 작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 손도 개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정교한 힘 제어와 손 기술의 중요성도 주목받는다. 수 많은 부품이 오래도록 고장 없이 쓸 수 있어야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다. 최 대표는 '사람-로봇 간 물리적 상호작용(PHRI)'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 들어와도 실제 현실에서 조작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설명이다. 자동차는 찻길을 깔아놓고 굴리잖아요. 로봇은 그게 아니에요. 정교한 물리적 제어 기술이 없으면 휴머노이드는 세상에 나올 수가 없어요. 이게 앞으로 핵심적인 이슈가 될 거라고 봐요. 최 대표는 에이딘로보틱스를 '행복의 전도사'라고 표현했다. 지금까지 비싸서 보편적으로 상용하지 못했던 센서를 세계 로봇 시장에 대거 공급하겠다는 의미다. 대학에서 출발한 최 대표의 안전한 로봇 기술이 로봇 산업계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된다.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 프로필- 1962년, 출생- 1980~1984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1984~1986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석사- 1986~1989년, LG전자 정보기술연구소 연구원- 1990~1994년,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 1995년~현재,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2000~2001년, 일본학술진흥재단 펠로우,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연구원- 2008~2009년, 미국 워싱턴대학 바이오로보틱스 연구실 방문연구원- 2018년, 제15대 한국로봇학회장- 2019년~현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이사·공동설립자

2024.08.06 10:56신영빈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 4.5주년 기념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5일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일곱 개의 대죄)'에서 글로벌 론칭 4.5주년을 기념해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곱 개의 대죄 4.5주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8월 29일까지 영웅을 무료로 최대 220번 소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환을 통해 900 마일리지에 도달하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영웅 '【정의의 망치】 천둥의 신 토르'를 지급하며, 300 마일리지와 600 마일리지에서는 '【영혼의 인도자】 여왕 헬', '【수호의 광휘】 왕비 엘리자베스', ' 초월자 반' 등 인기 영웅(UR 또는 SSR 등급)을 제공한다. 또 180, 360, 600 마일리지에 도달하면 UR 90레벨의 '【발할라의 인도자】 발키리 메게르다', '【매료의 여왕】 미의 여신 프레이야', SSR 등급 영웅을 각각 무료로 지급한다.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실시했다. 먼저 '라그나로크' 스토리 속 거인 '갸르가'와 '그레이브'가 등장하는 '라그나로크 스페셜 보스전'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라그나로크 스페셜 보스전'에서 획득한 재화를 '글로벌 4.5주년 기념 카드팩', '브륀힐드 팬아트 코스튬', 'UR 진화의 목걸이' 등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요리 사용하기 3회 달성, 섬멸전 6회 클리어 등 매일 진행되는 각기 다른 퀘스트를 완료한 신규 또는 복귀 이용자들에게 '글로벌 4.5주년 감사 스페셜 티켓', 'SSR 진화의 목걸이', '초각성 코인' 외에도 다량의 성장 재화, 무료 영웅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성장 지원 시스템 '영웅의 서'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라그나로크 챕터8 ▲ '흐레스벨그 마수전' 4층 ▲ 성물 능력치 강화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9년 한국과 일본에 출시, 2020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세계에서 6천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4.07.25 15:58강한결

WOW 개발자 500명, 노동조합 결성

500명이 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개발자가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 인더스트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500여명의 WOW 개발자들은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노동자 연합(WoWGG-CWA) 산하에서 WOW 게임 제작자 길드를 결성했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최초의 전면적 노동조합이다. WOW 제작자 조합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최초로 정식 노동조합이 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스튜디오에서는 가장 큰 노동조합으로 올라섰다. WOW 노조 대변인은 "WOW에서 우리가 이룬 것은 시작일 뿐 이다. 우리는 노조를 통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모든 상처를 치유할 준비가 됐다. 함께라면 같은 노조의 모든 직함을 포함하여 전체 티어 세트 보너스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CWA 조직 담당 수석 이사인 톰 스미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기로 한 결정은 비디오 게임 노동자를 조직하는 산업 전체의 더 광범위한 운동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소프트 대변인은 외신에 "우리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으며, 단체 교섭 협정을 위해 노력하면서 CWA와 성의 있는 협상을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2024.07.25 08:44강한결

삼성전자,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서 최고 권위 수상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4년 연속 수상해 녹색 상품 개발과 녹색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TV, 생활가전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오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멀티 ▲비스포크 후드 에어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은 ▲Neo QLED 8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로 3개 제품이 선정돼, 삼성전자 제품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에너지 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 효율이 40%나 더 높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24년도 신제품이다. 100℃의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 제거, 냄새를 유발하는 4종 가스를 95% 수준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무도장 성형 기술을 적용하고, 배터리 분리가 간편하도록 설계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TV 스스로 주변 밝기와 TV 화면 속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AI 절약 모드'를 탑재했으며, 솔라셀 리모트·포장재를 포함해 제품의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높였다. 또한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여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는 ▲제품 후면 커버 ▲스탠드 및 스탠드백 ▲악세사리 등 재활용 재질을 다수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UL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검증을 받기도 했다. 공공장소에서 정보전달용으로 사용되는 스마트 사이니지 Q시리즈는 탄소발자국 탄소 저감 인증, 에너지스타,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등의 친환경 인증도 대거 획득했다.

2024.07.24 08:56장경윤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맞이 동물특공대 콘텐츠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여름을 맞아 '동물특공대'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물특공대' 캠페인은 신규 모드 '집중포화'를 비롯해 새로운 챔피언과 스킨 등을 즐길 수 있는 LoL의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 중 집중포화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59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집중포화에서 ▲5분 이상 생존 ▲1회/3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하거나 ▲PC방에서 승리하면 게이밍 노트북/키보드, 애플 에어팟 3세대,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일반 또는 랭크 게임)을 ▲한 번만 플레이해도 보상을 받으며 ▲1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 ▲PC방에서 승리 시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모든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가 친구와 함께 신규 모드 및 소환사의 협곡을 즐길 수 있도록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가 초대 코드를 생성한 후 생성한 초대 코드로 친구가 등록을 완료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를 얻는다(계정당 1회 제공).

2024.07.22 11:59이도원

"내 카드 정보 줄줄 샌다"…다크웹서 유출된 건 수 90%, '비자·마스터카드' 차지

전 세계적으로 약 60만 건의 신용 카드 정보가 유출돼 다크 웹(Dark Web)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 웹은 인터넷의 비밀스럽고 암호화된 영역으로 범죄자나 해커 등 익명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일반적인 검색 엔진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10일 노드VPN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다크 웹에서 거래된 신용 카드 정보의 대부분은 멀웨어(Malware·악성 프로그램)에 의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통 사람들이 카드를 분실하지 않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다. 문제는 카드 정보를 빼내는 멀웨어를 구하는 것이 온라인 쇼핑에서 물건을 사는 것만큼 쉽다는 것이다. 또 카드 정보를 사이버 범죄자들이 손에 넣을 때 카드 소유주의 이름, 컴퓨터 파일, 저장된 자격 증명과 같은 심각한 범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도 탈취한다. 노드VPN에서 연구한 결과 유출된 카드 정보의 60%는 정교한 멀웨어인 레드라인(Redline)에 의해 탈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용된 멀웨어는 바이다(Vidar)로 18%의 이용률을 보였다.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레드라인 멀웨어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아 사이버 범죄자들의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피싱 이메일, 기만적인 온라인 광고물, 손상된 공용 USB 포트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침투해 효과적인 정보 탈취가 가능한 프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이 프로그램은 전용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거래되기 때문에 추적하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난된 60만 건의 카드 중 절반 이상인 54%는 비자(Visa) 카드였다. 33%는 마스터카드(Mastercard)로, 두 종류의 카드가 전체 도난된 카드 중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한국에서는 카드 결제가 일상화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20년간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은 무려 642조원이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금융 사고를 막기 위해 PIN 번호 입력이나 SMS 알림을 통해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장치일 뿐 스미싱이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나날이 늘어가는 실정이다. 이에 노드VPN은 멀웨어로 인한 카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피싱 이메일에 대한 경각심 갖기 ▲안전한 비밀번호 사용 ▲다중 인증 장치로 계정보호 ▲수상한 프로그램 다운로드하지 않기 ▲믿을 만한 보안 프로그램의 위협 보호 장치 사용 ▲다크 웹 모니터링 도구 사용의 안전 수칙 등을 당부했다. 아드리아누스 바르멘호벤 노드VPN 사이버 보안 고문은 "멀웨어는 피해자의 결제 카드 정보뿐만 아니라 자동 완성 정보와 계정 인증과 같은 추가적인 정보까지 탈취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며 "이러한 정보는 신원 도용, 온라인 협박, 사이버 갈취와 같은 더 넓은 범위의 공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7.10 10:56장유미

"오감 인지 로봇 탄생, 결국 AI가 해결할 것"

사람은 오감을 써서 물건을 집고 반응할 수 있잖아요. 오감을 써서 축적한 것들이 뇌에 기억되고, 어떤 작업을 할 때 굉장히 빠른 찰나에 끄집어내는 거죠. 로봇도 이런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해요. 이걸 할 수 있는 게 결국 인공지능(AI)이죠. 로봇 개발은 크게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물리적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기계 장치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이를 똑똑하게 제어하는 학문도 간과할 수 없다. 지디넷코리아는 로봇 하드웨어 분야 석학인 오준호 카이스트 석좌교수에 이어, 두 번째 기획으로 로봇 소프트웨어의 대가로 꼽히는 서일홍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만나 로봇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40년 로봇연구 기틀로 제품 개발 나서"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 겸 한양대 명예교수는 오랜동안 로봇 제어 분야에 몰두해 온 석학이다. 1955년생인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대우중공업에서 약 5년을 근무한 뒤 한양대학교에서 약 34년동안 교수로 지냈다. 인생에서 40여년이 넘도록 로봇을 연구하고 제자를 길러낸 그는 2017년경 “제대로 한 번 로봇을 만들어보자”는 열정을 갖고 학생들과 함께 회사를 차렸다. 당시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코가플렉스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우리로봇과 합병하면서 사명을 코가로보틱스로 변경했다. 코가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코나(CoNA)'와 자체 개발한 로봇 OS '코가(COGA)'를 기반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2020년부터 서빙로봇 '서빙고' 제품 개발에 착수해 이듬해 양산에 나서며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 대표는 “대학원에서 로봇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일본이 굉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중국이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쌓고 있는 걸 보며 이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먼저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외산 로봇과 경쟁했을 때 가격이나 성능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로봇 핵심 될 인공지능 연구 박차" 서 대표는 최근까지 로봇 제어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최대 로봇학회인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법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서 대표를 포함한 12명의 연구진은 '인간 두뇌에서 영감을 얻은 초차원 컴퓨팅: 바퀴 달린 로봇의 감각 운동 제어를 위한 경량 기호 학습'이라는 논문에서 '초차원 연산(HDC)'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법을 제시했다. 그는 “기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어 이를 훈련하는 데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경량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온디바이스 로봇 환경에서 훈련·추론 과정을 모두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논문에서는 HDC 학습 방법을 실내자율주행 로봇에 실제 적용한 결과 딥러닝 대비 30분의 1 가격의 컴퓨터를 써서 동일한 학습·추론 결과를 도출했다. 속도는 15배 빨라졌고, 전력 소모도 20분의 1로 줄어든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 “AI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로봇은 결국 AI와 만나게 될 텐데 이를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가 지금의 연구 동향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원천 기술로 회사 키울 것…프로의식 가져야" 서 대표는 코가로보틱스에서 지금까지 갖춰온 '넓고 깊은' 기술적 성과를 강조했다. AI의 뿌리 기술부터 연구하고 로봇에 응용하고자 하는 넓은 분야의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그는 “단기적인 목표는 약 1년 내에 회사가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갖추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결국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지향하며 원천 기술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마지막으로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 '프로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돈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프로는 잘하면 그만큼 자기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대가를 받는다”며 “회사가 가진 목표와 부합하면서 명예와 부를 얻고 이게 선순환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일홍 대표 프로필- 1955년, 출생- 1977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1979년, KAIST 전자공학과 석사- 1982년, KAIST 전자공학과 박사- 1982~1986년, 대우중공업- 1987~2020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2008년, 한국로봇학회 회장- 2015~2017년, 한국뇌공학회 회장- 2017년~현재, 코가로보틱스 대표- 2020년~현재, 공학한림원 원로 회원

2024.07.05 08:45신영빈

라이엇게임즈, LoL 2024 시즌 여름 캠페인 '동물특공대'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동물특공대'의 상세 콘텐츠를 21일 공개했다. 동물특공대는 '별 수호자(2022)'와 '소울 파이터(2023)'에 이어 선보이는 LoL의 여름 캠페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 ▲신규 챔피언 '오로라' ▲신규 스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레나'의 뒤를 잇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는 색다른 조작법과 동물특공대 테마를 반영한 탄막 생존 방식의 협동 PvE 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도시'를 배경으로 무기와 동물특공대 대원을 강화해 몰려오는 적을 처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 '강화' 구매 시 다음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특수 효과를 얻으며 ▲'파워 업' 기능을 활용해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특공대 테마의 신규 스킨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챔피언 오로라의 '전투 토끼 오로라' ▲태고족 아트록스 ▲전투 종달새 세라핀 ▲프레스티지 전투 사자 레오나 ▲프레스티지 사이버 고양이 유미 등 총 14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과거 동물특공대에 등장한 바 있는 미스 포츈은 사령관격인 '제독 전투 토끼 미스 포츈'으로 재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피유 리우(Pu Liu)'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LoL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했다”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든 콘텐츠는 오는 26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만 라이브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2024.06.24 11:45이도원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디아블로4 확장팩 꺼낸다...예약 판매가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의 확장팩 출시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기 온라인 게임이라면, '디아블로4'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으로 최근 업데이트로 재조명을 받은 흥행작이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의 확장팩 출시일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은 '내부전쟁', '디아블로4' 확장팩은 '증오의 그릇'이란 부제로 각각 8월 27일과 10월 8일에 출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은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용군단'에 이은 열번째 확장팩이다. 해당 확장팩은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최근 시네마틱 영상 공개와 함께 패키지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의 새 확장팩 패키지는 '영웅 꾸러미(8만7천500원)'와 '신화 꾸러미'(11만2천500원)로 나뉜다. 영웅 꾸러미는 7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와 알가리안 폭풍기수 탈것, 폭풍기수 의복 형상변환 세트 등이 포함됐다. 신화 꾸러미는 영웅 꾸러미 구성품에 30일 게임 시간, 폭풍의 자손 돌풍이 애완동물, 모래 상자 폭풍 그리핀 장난감, 심연살이의 대지 귀환석 효과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내부전쟁 신화 꾸러미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베타 이용권과 함께 사전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 이용권은 확장팩 출시 약 나흘 전인 8월 23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첫 확장팩으로, 신규 직업 혼령사와 지역 등이 추가된 게 주요 특징이다. 해당 확장팩은 일반판(4만9천900원), 디럭스 에디션(7만4천900원), 얼티밋 에디션(11만2천400원)으로 나뉜다. 증오의 그릇 일반판을 구매하면 금화와 재료 수집을 돕는 눈표범 애완동물 알코어가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일반판 구성에 개 애완동물 흐라틀리, 나한투 전쟁표범 탈것 묶음, 나한투 장막 방랑자 혼령사 방어구 등도 얻을 수 있다.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하면 일반판과 디럭스 구성품에 앙의 날개 꾸미기 아이템, 쿠라스트로 가는 길 마을 차원문 및 3천 백금화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확장팩에 대한 콘텐츠 세부 내용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 기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오버워치2'의 포르쉐 순수 전기차 마칸 기반 제작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이고, 게임팬들을 초청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 새 확장팩으로 하반기 게임시장을 정조준한다"라며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은 출시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기존 디아블로 팬들의 집중조명을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59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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