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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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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연매출 4조원 첫 돌파...올해 추가 성장 기대

넥슨이 창립 이후 처음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재탄생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3일 넥슨 측은 2024년 연매출 4조91억 원(4천462억엔), 영업이익 1조1천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환율은 100엔당 898.5원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7천294억원(797억엔, 이하 4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14.9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고, 영업손실 158억원(-17억 엔)으로 적자전환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에서 1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4분기에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 배양에 집중하며 전략적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세부 내용을 보면 지난해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필두로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는 전년 대비 53%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직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최고 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해 서비스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현지화하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성과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특히 서구권 시장에서는 'Go West'와 'The Dark Ride'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 확충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북미와 남미 지역에 소프트 론칭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내부 평가 지표에서도 이용자 만족도 개선을 확인했다. 'FC'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연간 매출을 기록했으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대비로는 감소를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에도 이용자 친화적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 사업적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등 3대 IP 프랜차이즈를 더욱 활성화하고,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IP들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매출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3대 IP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이다. 출시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신작으로는 다음 달 28일 출시되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이 있다. 또 넥슨 대표 IP인 '마비노기'를 계승해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다음 달 27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올 여름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넥슨은 '바람의나라' IP를 계승해 개발 중인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바람의나라2'와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재해석해 개발 중인 PvE 중심 MMORPG '프로젝트 DX'를 개발 중이며,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등 신규 IP 기반의 다채로운 신작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강력한 IP들의 사업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IP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3 16:25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마비노기-던전앤파이터 IP 신작 1분기 꺼낸다

넥슨이 신작 게임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2종을 1분기에 출시한다. 두 게임은 각각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란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에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다음 달 28일, '마비노기 모바일'은 같은 달 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플이 개발 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받은 신작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 중심 이야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PC와 콘솔 기기에 대응하는 이 게임은 수동 조작의 액션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으며,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알려졌다. 또 이 게임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의 장점을 녹여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체험 버전을 공개했으며, 사전 패키지 판매에 나선 상태다. 이 게임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데브캣이 제작하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IP 기반 첫 공식 후속작이다.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액션 연출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전투 액션성과 연주 시스템, 파티 전투 등을 구현했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게임은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 뿐만 아니라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던전과 사냥터에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게임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지스타 2018, 지스타2022 기간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신작에 원작 게임팬이 대거 몰릴 경우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측이 새해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3월 출시 예정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추가 성장을 이끌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7 10:12이도원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 확정…"원작 감성 계승"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6일 유튜브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동건 데브캣 대표가 직접 나서 마비노기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대한 자세한 정보를 선보였다. 김동건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20년 전 '마비노기'가 처음 공개될 때만 해도 MMORPG를 핸드폰으로 즐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그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비노기'가 가진 감성과 낭만을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온라인 게임 초창기에는 캠프파이어 앞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낭만이 있었다. 우리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러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이 핵심 가치로 강조됐다. 게임은 원작 '마비노기'의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를 경험한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마비노기의 세계로 들어가는 새로운 입구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투 시스템은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과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게임을 시작하면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지만, 이후에는 자유롭게 전직하며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며 “각 클래스는 뚜렷한 개성과 특색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던전과 사냥터로 구성된 전투 콘텐츠에서는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우연한 만남' 시스템이 도입됐다. 김 대표는 “우연히 같은 던전에 들어온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함께 전투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마비노기가 추구했던 유저 간의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생활 콘텐츠 역시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유저들은 채집, 요리, 낚시,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린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패션과 염색을 활용한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지원된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는 '의무 시인의 노래'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의 세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바일에서도 이 감성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스텔라그램'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같은 취향의 플레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나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같은 취향을 가진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보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준비했다.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가이드 시스템이 제공되며, 게임 초반에는 버튼 하나만 눌러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로 및 세로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어, 채팅을 할 때는 세로 모드, 전투에 집중할 때는 가로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4월에는 최고 난도 던전 '어비스'와 신규 클래스,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되며, 6월에는 신규 지역과 던전, 신규 클래스가 포함된 '황야의 마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팔라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소통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11:50강한결

넥슨재단, '마비노기' 및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이벤트는 '마비노기'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으로,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벤트를 통해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는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130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낮잠 이불 세트'는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직접 선정한 것으로, 병원 내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치료 대기 중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대표로 선물을 받은 곽시현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며 “앞으로 계속 이 이불을 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민경훈 디렉터는 “이벤트에 참여해 마음을 모아주신 '밀레시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밀레시안 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15:40강한결

설 연휴 끝, 대작 게임 출시 러시...카잔부터 이미르까지

주요 게임사가 긴 설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위메이드는 2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면, 넥슨은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예고한 상태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흥행이 예상되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1분기 서비스에 나선다. 우선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에 이은 위메이드의 야심작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한 클래스 4종,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등을 담은 게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ltem)로 제작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게 주요 골자다. 여기에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거버넌스 시스템은 이벤트 내용 및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제작하고 있는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다음 28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PC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게임은 정밀한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원작 특유의 콤보 액션 쾌감과 PC 뿐 아닌 콘솔 조작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은 상황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 등 국내외 유명 게임전시회에 출품돼 현지 게임팬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2025년 3월 COMING SOON' 문구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마비노기' 공식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지스타 2018, 지스타2022 기간 공개돼 화제가된 신작 중 하나다. 앞서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만들고 있는 던전 탐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오는 5일 캐나다 지역에 소프르론칭한다. 소프트론칭은 정식 출시 전 일부 지역에서 진행하는 테스트 서비스의 일환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스컴2024에 출품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개발진은 파티 플레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던전 구조를 개선 중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일정은 소프트론칭 반응을 바탕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업계 한 관계자는 "긴 설 연휴를 끝으로, 각 게임사가 신작 출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2월 출시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시작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대작이 차례로 흥행 소식을 전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02 09:00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 공개… 2025년 3월 론칭 예고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31일 유튜브를 통해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서는 '나오'와 '모리안' 등 원작 속 등장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론칭월로 예상되는 '2025년 3월' 일정이 공개되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데브캣이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랜 사랑을 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의 신작 모바일 MMORPG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됐고 이듬해 국내 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지스타 2022에 시연 버전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1.31 14:52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행사 성황리 종료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지난 11일 열린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15th Anniversar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이용자가 참석해 게임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콜헨 마을을 재현한 1층 행사장은 이벤트존과 포토존, 푸드존 등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벤트존에서는 대형 룰렛 이벤트, 팔씨름 게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용병단 대기실 콘셉트의 포토존과 '마비노기 영웅전' 미니 전시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중 넥슨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올해 개발 방향성을 발표하며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과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용자분들이 '마비노기 영웅전'과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6:57강한결

[ZD브리핑] 윤석열 내란 혐의 진상규명 첫 회의…美 CES에 삼성·LG·엔비디아 '총출동'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CES 2025 개막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진행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신년회에 참석하고, LG CNS는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와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결정도 앞두고 있어 주목해야 할 이슈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CES2025, 7일 개막...삼성-LG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CES 2025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열립니다. 삼성·LG·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CES에는 1천31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상당수의 국내 스타트업이 CES 혁신상을 받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까지 공개된 혁신상 수상작 363개 가운데 국내 기업이 약 45%인 162개를 받았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년 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도요타도 5년 만에 참가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8일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7조9천494억원, 영업이익 8조5천536억원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는 영입이익을 7조원대로 전망한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당초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한 전망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조4천912억원, 영업이익 4천171억원이 전망됩니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고,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해당 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12조5천억원 수준으로 전망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9조원 수준으로 크게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년 연속 임직원과 함께 신년회를 진행합니다. 정 회장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신년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에게 '창의적이고 담대한 사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을 주제로 새해 경영 방침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내수침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신년회에서 임직원들에게 혁신 의지와 도전 정신을 북돋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타운홀미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취임한 이후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고는 매년 임직원들과 만남을 추구해 왔습니다. 尹정부 내란 국회 국정조사 특위 개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오는 7일 열립니다.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가결된 국정조사계획서에 따라 45일간 진행되는 특위 활동에서 첫 회의가 열리는 날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보고와 증인출석, 서류제출 요구 당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또 국정조사 청문회와 현장조사 실시의 건을 의결하게 됩니다. 앞서 6일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ICT 법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와 연이어 상임위 전체회의를 진행합니다.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직무대행 사직서 제출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예산편성과 보직사퇴 등에 대한 현안 질의가 예정됐습니다. 'IPO 대어' LG CNS, 기자간담회 개최...현신균 대표 비전 발표 '주목' LG CNS는 올해 2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선 IPO 관련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으로, 현신균 LG CNS 사장이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LG CNS는 올해 첫 코스피 입성 기대주이자 IPO대어로 꼽히는 곳으로, 예상 공모 규모는 1조406억원에서 1조1천994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장외시장에서 형성된 기업가치는 10조원에 육박했다. 2월께 상장이 목표로 예상 시가총액은 5조2천27억원에서 5조9천972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넥슨, 마비노기영웅전 15주년 행사 개최 예정 넥슨코리아는 오는 11일 '마비노기 영웅전' 서비스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판교 사옥에서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어제(4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한 주 연기됐습니다. 이날 회사 측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즐기는 이용자 약 150명을 초대합니다. 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참여형 미니게임뿐 아니라 아트 전시 및 축하공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해당 게임을 맡은 한용섭 디렉터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신규 캐릭터 정보와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흑백요리사 셰프 열풍, 키위로 번졌다 오징어게임으로 힘을 잃은 것 같았던 흑백요리사 열풍이 과일 브랜드로 넘어갔습니다.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제주에서 자란 썬골드키위로 건강한 미식 문화를 제안하는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프레시(Fresh)'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인기 셰프와 협업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는 키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키위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캠페인입니다. 세 번째 캠페인을 맞아 기존에 디저트를 중심으로 선보였던 키위 메뉴를 넘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임희원 셰프의 모던 한식바 '부토'와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베이스이즈나이스' 장진아 대표와 협업합니다. 오는 6~7일 미디어 대상 설명회가 진행되며 캠페인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김택우-주수호, 차기 의사협회장 결정 '주목'...7~8일 결선투표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은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총투표수 2만9천295표 중 득표율 27.66%로 1위,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득표율 26.17%를 얻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의사협회장 선거는 과반득표자가 없는 경우 상위 두명의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다록 돼 있습니다. 결선투표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됩니다. 결선투표서 승리한 당선인은 당선일인 2025년 1월 8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2025.01.05 13:48장유미

넥슨재단-마비노기, 푸르메재단 연말 기부 캠페인 실시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마비노기' 이용자들이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새해 1월 9일까지 주차별 미션인 던바튼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눈사람 만들기 등을 완료하면 된다. 또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참여 후 스크린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여기에 '마비노기' 이용자의 이벤트 참여로 마련된 선물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의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지난 3년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필수 소모품 지원 및 발달장애 청년 일터와 그들의 삶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푸르메소셜팜'이 3년간 3명의 발달장애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현재까지 55명의 장애 직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2024.12.22 13:41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오프라인 행사 1월 4일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15th Anniversary'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열린 10주년 '10th Anniversary'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1월 4일 넥슨 사옥 1994홀에서 개최된다. 서비스 15년을 기념해 약 15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고, 마비노기 영웅전 아트 작품 전시, 코스어 포토타임, 참여형 미니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15주년 기념 특별 영상과 함께 1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정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15일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개인 신청'과 '길드 신청'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참석 대상자는 12월 20일 발표된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영웅전 홈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19일 점검 전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이용자 중 총 5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2024.12.02 16:18강한결

20주년 마비노기, 겨울 쇼케이스로 '밀레시안'과 따듯한 정 나눠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장수게임 '마비노기'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인 업데이트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을 시작으로, 신규 지역 무리아스와 던전 '브리 레흐', 신규 무기 및 유물, 신규 유물 '아르카나' 등 여러 콘텐츠가 로드맵을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달 3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비오에서 마비노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를 개최했다. 블록버STAR는 올 겨울을 맞이해 개발진과 유저 '밀레시안'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유저를 위한 특별 공연과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다. 이번 마비노기 블록버STAR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개발진이 밀레시안(이용자)에게 직접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행사다. 2024년 마지막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필두로 20년 간 함께한 유저들에게 선물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마비노기 블록버STAR의 1부는 20년간 쌓인 마비노기의 역사에서 특별한 기록을 세운 유저들에게 의미 있는 상을 선물하는 '밀레시안 어워즈'가 펼쳐졌다. 2004년 6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마비노기의 역사와 함께한 유저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추억을 공유했다. 무대에서는 '누적 접속 시간이 가장 높은 이용자', '너구리를 가장 많이 잡은 이용자', '퀘스트를 가장 많이 완수한 이용자', '포션을 가장 많이 먹은 이용자' 등 오랜 시간을 '마비노기'와 함께 동행해 온 유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연단에 올라 겨울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겨울에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는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이다. 안락의 정원은 G26 '운명의 바람'에 등장했던 '아이네', '데클룬', '셰프라' 그리고 '밀레시안'을 중심으로 창설된 '샛바람 용병단'의 후속 이야기다. '샛바람 용병단'이 새로운 대적자 페타크의 행방을 쫓다 신들의 도시 무리아스에 도착하면서 '안락의 정원'의 메인스트림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신규 던전 '브리 레흐'도 업데이트된다. 브리 레흐는 '글렌 베르나 - 태고의 겨울' 이상의 최상위 던전이며, 최대 8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해당 던전에는 총 3종의 보스가 등장하며 전투 중 파티원 전멸 시, 전멸했던 보스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리트라이'(재시작)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느끼고, 던전 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된다. 이번 쇼케이스의 마지막으로 영속적인 서비스 실현의 첫 걸음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에 대한 추가 영상이 공개됐다. '이터니티'는 현 마비노기의 엔진인 '플레이오네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5'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에는 리뉴얼된 던바튼의 전후 비교 영상이 공개되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메테오 스트라이크와 마나실드의 스킬 이펙트 변화, 골렘 전투를 연출한 테스트 컷신, 병아리와 닭, 곰, 임프의 모델링과 캐릭터 표정 연출 등 개발 현황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동민 콘텐츠 리더는 "특별한 기록을 세운 유저들, 현장 및 온라인으로 함께한 이용자들 모두 오랜 기간 겨울 업데이트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아이템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훈 디렉터는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더욱 힘써야 '마비노기'가 더 성장하고 유저들에게 영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개발진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12.01 12:05강한결

넥슨, 11월 이용자 소통 적극 나선다...던페에 블록버STAR 까지

넥슨 측이 '던전앤파이터'와 '블루 아카이브', '엘소드', '마비노기' 이용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각 행사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와 이용자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중천'과 '블루 아카이브 3주년 페스티벌 사운드 아카이브', '엘스타2 : DREAMY STAGE', '마비노기 블록버STAR'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넥슨 측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중천'을 개최한다. 22일은 1부 쇼케이스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23일은 2부 이용자 중심 이벤트 행사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네오플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등이 참석해 겨울 업데이트 세부 콘텐츠를 발표한다. 2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성승헌 캐스터, 정준/정인호 해설위원, 던전앤파이터 앰버서더 보겸/레바 등이 참석한다. 또 23일에는 일산 킨덱스 제 2전시장 8홀에서 블루 아카이브 3주년 페스티벌 사운드 아카이브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 윤하, 이진아, 조매력 등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CGV 콘서트 '엘스타2 : DREAMY STAGE'와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 CGV 영등포 ScreenX관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 마련한다. 넥슨 11월 행사에 대한 세부 일정은 각 게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업데이트 관련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도 지원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은 이용자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임사 중 하나다. 11월 던전앤파이터와 블루 아카이브, 엘소드, 마비노기 관련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막바지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 같은 행사는 게임의 인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11.11 09:27이도원

넥슨재단,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행사 마련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행사 '떠나요, 푸르메 낭만여행(이하 푸르메 낭만여행)'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푸르메 낭만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로 발달장애 직원들의 삶을 알리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경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전한다. '푸르메 낭만여행'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만든 '나오 티라미수', '이루샤 발바닥 마들렌' 등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메뉴와 '마비노기 20주년 캐릭터 쿠키세트'의 신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 랜덤으로 캐릭터 띠부씰을 제공한다. 또 '몬디 & 이루샤 컵', '로나 & 판 & 몬디 접시' 등 한정판 콜라보 신규 굿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마비노기 공식 굿즈 및 푸르메재단 콜라보 굿즈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나누는 맘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행사 취지에 맞게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 전시 및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현장 이벤트와 방울토마토 따기, 피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지난 2022년부터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통해 농업 및 카페 운영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등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의 운영 안정과 활성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푸르메 낭만여행' 외에도 작년 10월 진행된 '푸르메 문화위크'와 지난 6월 열린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의 '많관부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07 10:54이도원

넥슨표 신작, 흥행 또 도전...던파모-퍼디 인기바통 잇나

넥슨 측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에 이어 '퍼스트디센던트'의 흥행으로 웃은 가운데, 차기작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알파테스트를 마친 MOBA '슈퍼바이브' 뿐 아니라 '퍼스트버서커: 카잔' 등 AAA급 타이틀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이 기존 인기작의 뒤를 이어 흥행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차기 흥행작 발굴에 팔을 걷어 붙였다. 넥슨 측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평가다. MMORPG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스포츠 게임 FC온라인·모바일 등이 넥슨의 대표 캐시카우(현금창출원)으로 꼽힌다. 특히 이 회사는 해양 탐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로 개발 및 글로벌 사업 부문의 역량을 보여준 이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PC콘솔 슈팅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으로 올해 첫 매출 4조 원 돌파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넥슨 측이 준비 중인 신작을 보면 성장잠재력은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표적인 중론이다. 게임스컴2024에 출품한 신작을 비롯해 개발 완성이 임박한 신작들이 다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이 회사는 PC MOBA '슈퍼바이브'의 알파테스트 이후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면, 게임스컴2024에 출품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슈퍼바이브'는 북미 유럽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50회 이상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고, 4분기 대규모 테스트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한국 일본 서비스만 맡는다. 넥슨 계열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칸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계승한 신작 타이틀로, 셀 애니메이션 연출과 강력한 액션성 등을 강조했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흥행에 기대를 높인 상태다. 이 게임은 오는 10월 11일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를 실시한다. 또 넥슨게임즈의 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과 데브캣의 MMORPG '마비노기모바일' 등도 준비 중이다. '마비노기모바일'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으로, 원작 인기를 이어갈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은 오랜시간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와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성장해온 대표적인 게임사"라며 "신작들을 보면 재미 중심 콘텐츠 실험과 도전 등을 아끼지 않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이어 내년까지 신작 흥행 소식이 전해질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0:35이도원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원동력은 '소통과 개성'

지난 2003년 출시된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가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간 MMORPG와 FPS 시장의 변화, 외산 게임의 국내 시장 공략, PC에서 모바일로 플랫폼 전환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마비노기가 맞이한 20주년은 더욱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마비노기가 긴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게임 자체가 지닌 개성과 넥슨의 이용자 친화적 운영을 꼽을 수 있다. 마비노기와 비슷한 시기 출시된 MMORPG가 레벨링과 전투에 집중하는 콘텐츠를 갖췄다면 마비노기는 스킬과 생활 시스템에 집중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스킬 기반 성장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높은 자유도를 제공했으며 이용자는 전투 기술뿐만 아니라 음악 연주, 요리, 재봉 등의 다양한 생활 스킬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결국 이런 다양성은 각 이용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가도록 유도했으며 이용자마다 각기 다른 개인화된 경험을 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게임 내 사회적 상호작용 기능은 마비노기의 또 다른 핵심 요소다. 이용자는 결혼, 음악 연주회, 시장 경제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게임 내에서 강력한 사회적 연결을 형성하게 했다. 결국 이용자들 사이의 강력한 커뮤니티 유대감을 촉진하며, 이는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 오랫동안 머물고 싶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꾸준하게 이어진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 세계관이 확장됐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넥슨이 이어온 이용자 친화적 운영도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커뮤니티 주도의 이벤트를 중시하는 강력한 커뮤니티 관리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 넥슨은 지난 22일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판타지 파티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7천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자리해 마비노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벤트는 '문게이트' 모양의 메인 출입구와 두 개의 달 모형이 장식된 포토존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마비노기 이용자들은 서로와 함께 한 20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여름 업데이트로 예정된 '점성술사' 재능 및 새로운 생활 스킬 추가 등이 공개돼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지는 23일에는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 별을 위하여'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안두현 지휘자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마비노기의 대표 음악을 연주했으며, 마비노기 개발을 이끌고 있는 넥슨 민경훈 디렉터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넥슨은 마비노기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길드 시스템 및 PC방 혜택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마비노기 20주년 이벤트'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신비한 서고에서 만나는 소녀 '피스'의 스토리가 매주 공개된다. 이와 함께 스토리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특별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9월 12일까지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밀레시안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길드 시스템의 개편과 PC방 혜택의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이 강화됐으며, 이 모든 개선을 통해 마비노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5 12:09김한준

넥슨재단,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캠페인 부스 운용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오는 22일 열리는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알리는 사회공헌 부스 '많관부스'를 운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돼 온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 중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마비노기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푸르메재단에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모종, 배지, 양액 등 농업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발달장애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 안정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마비노기 임직원의 정기적인 방문 봉사활동과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많관부스'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구운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나오 쿠키 세트'를 비롯해 마비노기 X 푸르메소셜팜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 당일 생산한 카페 무이숲의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활동을 기록한 전시존, 포토존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 상품과 굿즈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재단은 부스 운영에 앞서 오는 21일까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넥슨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에 대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하며, 경품은 판타지 파티 당일 행사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넥슨재단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이 그간 마비노기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만큼, 이번 부스 외에도 올해 발달장애인의 일터 지원을 위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한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2024.06.17 11:45이도원

[ZD 브리핑] 서울의대 등 상급병원 휴진 본격화...현대차 파업 수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서울대병원 휴진 참여 교수 529명…성균관의대 교수도 휴진 논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상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17일 전체 휴진을 앞두고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휴진 첫 주인 6월 17일~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시행한 교수는 52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진료에 참여하는 전체 교수 967명 중 54.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합계 수술장 예상 가동율은 62.7%에서 33.5%로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대위에서는 응급/중증환자와 희귀/난치환자를 포함해 진료를 유지하는 교수들의 휴진 지지 성명서를 받고 있는데, 하루 만에 344명의 교수가 동참했습니다. 휴진에 참여하는 529명과 성명서를 제출한 344명 등 총 873명의 교수(90.3%)가 휴진 지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은 6월18일 대한의사협회 주관 전국의사궐기대회/휴진에 전의교협과 함께 적극 참여하기로 한 바 있는데, 비상대책위원회 논의 후 전체 교수들에게 무기한 휴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 시행 및 전체 교수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의료계 집단 휴진이 코앞까지 다가오면서 정부는 각 대학병원장에게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교수들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대학병원장에게 일부 교수들의 집단 진료거부에 대한 불허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또 일부 교수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장기화돼 병원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검토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병원이 집단 진료거부 상황을 방치할 경우 건강보험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 및 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의협은 "18일 전국 의사 휴진에 앞서 다음의 세 가지 요구에 대해 정부가 23시까지 답해주기를 요청한다"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18일 전면 휴진 보류 여부를 17일 전 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고,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 투쟁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경영진과 해외법인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엽니다. 이번 주 가전과 모바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회의를 3일간 진행하고, 그 다음주에는 하루동안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특히 전 부회장이 DS부문장을 맡은 뒤 처음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사측이 올해 처음으로 제시한 임금협상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또 곧바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는 등 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사측은 노조 측에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천450만원 지급 등을 전달했는데요,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도 포함됐습니다. 노조 측은 이 같은 제시안에도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하고 곧바로 교섭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주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한 뒤 24일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SK 빌딩에서 나가달라'며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낸 소송의 결과가 21일 나옵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4층에 자리 잡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입니다.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은 빌딩 임대차 계약이 2019년 9월 종료됐고, 리모델링 등 이유로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공간을 비워달라는 부동산 인도 소송을 냈습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관장 이혼 항소심을 맡은 재판부는 최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에게는 상당한 돈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해줬지만, SK이노베이션은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노 관장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위자료를 20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소송이지만, 두 사람의 이혼소송과 연계된 소송으로 재판부 판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코트라(KOTRA)가 19일 독일 뮌헨에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데요, 한국, 중국 기업을 비롯한 78개사가 인터배터리 유럽 현장을 찾습니다.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에선 전고체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 인터배터리 유럽 현장에선 어떤 아이템이 관심을 끌지 주목됩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19~21일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기원 협의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생태계와 디지털전환, 지속가능성, 유통 등 주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래 기술 전시회 '제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가 19~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스마트테크쇼 ▲인공지능&빅데이터쇼 ▲디지털유통·물류대전 ▲로보테크쇼 ▲시큐테크쇼와 '글로벌 공급망혁신대전(GSC Korea)'가 함께 진행됩니다. 국회 과방위, 방통위 설치법 입법 청문회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방통위 전체회의 개의 정족수를 규정하는 법안으로, 국회법에 따라 청문회는 상임위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열 수 있습니다. 과방위는 또 18일 소관 기관에 대한 현안 질의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당이 여전히 국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여당과 야당의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넥슨, 마비노기-메이플스토리M 이용자 행사 마련 넥슨이 이번 주 주말 서비스 중인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M'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먼저 이 회사는 이달 22일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판타지 파티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마련합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무료 입장제로 운영합니다. 이날 행사는 현장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 여름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는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합니다. 이어 같은 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마련합니다. '극락'을 키워드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됩니다. '메이플스토리M' 2024 서머 쇼케이스는 2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날 오후 1시 행사장 입장을 시작으로, 5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 등을 전할 계획입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프라시아 전기' 여름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회사 측은 쇼케이스 당일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고, 이용자와 소통에 나섭니다. SW 행사, 18일에 몰렸다...세일즈포스·팔로알토·다쏘, 新 전략 공개 세일즈포스가 18일 코엑스에서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즈나 파울레카르(Sanjna Parulekar) 세일즈포스 AI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세일즈포스의 최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세일즈포스를 포함한 슬랙, 태블로, 뮬소프트가 어떻게 세일즈포스의 생태계 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는지 데모 세션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행사에서는 국내 다양한 산업군 및 업무 영역별 35개 이상의 맞춤형 강연과 고객사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제조 산업의 트레일블레이저인 락앤락과 자동차 산업의 트레일블레이저인 현대차의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생생한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프리시전 AI'를 통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공유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3월 부임한 박상규 신임 지사장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는 AI가 어떻게 사이버 위협의 지형을 바꾸는지 발표합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프리시전 AI도 소개합니다. 프리시전 AI는 실시간으로 사이버 위협 탐지와 해킹 방지를 위한 솔루션입니다. 다쏘시스템 코리아가 18일 서울에서 '시뮬리아(SIMULIA) 유저 데이 2024'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해석 엔지니어, 연구자, 시뮬리아 기술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시뮬리아 기술과 다양한 적용 사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날 다쏘시스템 클라우스 크로네 시뮬리아 아태지역 수석영업이사가 시뮬리아 최신 기능을 공유합니다. 이어 다쏘시스템 한상배 시뮬리아브랜드 팀장은 자사 솔루션 '모드심'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만도, LG전자 등 다쏘시스템 고객사가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합니다.

2024.06.16 15:18백봉삼

신작 담금질 넥슨-넷마블-엔씨, 루트슈터에 대전 액션 장르 다양

3N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신작 담금질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각 게임사가 준비 중인 신작을 보면 루트슈터에 MMORPG, 대전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이달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버전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 게임의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지역은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의 100개국이다. 이용자는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당일 오후 4시부터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틀크러쉬를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하는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 1인 생존을 목표로 한 대전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 회사는 수집형RPG '프로젝트BSS'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원작 세계관을 각색한 게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최근 넥슨코리아는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멀티플레이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을 확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2일 국내 포함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킨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흥행 기대작으로도 꼽히고 있다. 넥슨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게임 주요 캐릭터와 적대 세력의 대결 구도,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 등을 담아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하반기 MMORPG '마비노기모바일'과 소울라이크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선보인다고 알려졌다. 두 게임은 각각 PC 게임 '마비노기온라인'와 '던전앤파이터' IP를 이어받은 최신작이다. 넷마블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유명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꺼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으로는 '일곱개의대죄 키우키', 'RF온라인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이 있다. '일곱개의대죄 키우기'는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와 해당 애니메이션 IP을 활용한 방치형 장르라면, 'RF온라인넥스트'는 PC 게임 RF온라인의 부활을 알린 SF MMORPG 장르다. '데미스리본'의 경우 넷마블 자체 게임 IP '그랜드크로스' 후속작으로, 수집형 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잎서 이 회사는 2분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를 잇따라 선보여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레이븐2'는 한국 구글 매출 톱3,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약 한달때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3N 게임사인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신작을 앞세워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라며 "넥슨은 퍼스트디센던트의 출시일을 7월 2일로 확정했고,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얼리액세스 버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인 만큼 향후 성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0 10:48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전국 투어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별을 위하여'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감성적인 OST와 다양한 음악 콘텐츠로 사랑받아온 '마비노기' 20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전국 투어로 준비되며, 6월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9일 광주, 7월 13일 서울, 9월 7일 부산 등 총 세 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6월 23일 서울 공연 입장권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이후 공연 입장권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등 다양한 넥슨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소년 모험가' 등 경쾌하고 감미로운 '마비노기' OST와 20주년 기념 신곡을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 개최를 기념해 관람객 전원에게 '판타스틱 멜로디 만돌린', '[오케스트라 : 별을 위하여] 2차 타이틀 획득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증정한다.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 별을 위하여' 전국 투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4 16:07강한결

넥슨, 해외 공략에 역량 집중...올해 매출 4조 넘을지 주목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넥슨이 해외 공략에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데이브 더 다이버' PS5 콘솔 버전 출시와 '히트2' 일본 진출에 이어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중국 서비스, '퍼스트 디센던트' 국내외 서비스 등으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이 기존 서비스작의 플랫폼 다변화와 서비스 지역 확대, 신작 국내외 출시 등으로 추가 성장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3조9천323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7년 2조 원, 2020년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이후 폭발적인 성장이다. 이 회사가 올해 준비 중인 신작과 사업 계획을 보면 연매출 첫 4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이 회사는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랫폼 지원 확대로 눈길을 끌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2022년 PC버전 얼리액세스, 2023년 10월 닌텐도스위치 버전에 이어 PS5 등 콘솔 기기 지원에 나선 상태다. 특히 이 게임은 해양 탐험을 소재로 한 색다른 콘텐츠와 그래픽 연출성이 극찬을 받아 'BAFTA 게임 어워즈 2024'의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가 한국 게임 최초 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서비스 지역 확대로 주목을 받은 신작도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히트2'다. '히트2'는 지난 17일 '히트: 더 월드'란 이름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돼 단기간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어제(21일) 기준 이 게임은 일본 현지 양대 마켓 인기 톱5를 기록했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25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이름으로 다음 달 21일 현지에 진출하며,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는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30만 명이 참석한 현지 비공개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였던 만큼 중국 현지 흥행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넥슨 측은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넥슨게임즈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PC콘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는 여름 시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리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테스트 당시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은 50%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데브캣이 개발 중인 모바일MMORPG '마비노기 모바일'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스타2022에 출품돼 원작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예고하며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2차 FGT는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다. 이 게임은 원작 고유의 액션성에 캐릭터 성장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스킬 사용 재미 등을 융합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성장성으로 보면 넥슨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작 라인업과 해외 진출 예정 타이틀이 막강하기 때문"이라며 "넥슨표 서비스작의 해외 진출 계획과 신작 타이틀을 보면 올해 연매출 첫 4조 원 돌파로 또 신기록을 쓸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2 12:18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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